#���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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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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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
가능하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더 많다는 걸 느끼는 요즘인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동시에 어떤 일이든지 누군가 결정해주었으면 하는, 혹은 이미 정해져 있었으면 하는, 그래서 쉽게쉽게 결정에 대한 책임감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살아가고 싶은 마음도 상당히 강한 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늘 같은 마음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메뉴를 정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끝까지 나에게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오는 지인들도 많다. 하지만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그다지 중요한 이슈가 되지 않는다. 그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 결국은 정말 난 못 고르겠으니 네가 골라. 하며 멋적은 웃음을 짓는다. 그렇다, 나는 아직 거부당하고 거절당하는 것에 꽤나 익숙하지 못하다.
매일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때, 어쩐지 마음에 가는 플랫폼이 이곳이었다. 글을 쓴다는 건 적당히 남들의 시선을 필요로 하면서도 또 적당히 타인들이 좀 몰라봐주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도 공존한다. 그래서 익명성이 필요하고 내가 그 무수한 일반적인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 여겨주기를, 그래서 나에게 관심의 화살이 꽂히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데도, 스스로 솔직해지기 위해서 더욱 그런 부분들을 필요로 한다면 나는 떳떳하지 못한 걸까, 아니면 너무 많은 것들을 노출하고 싶지 않을 뿐일까.
최근에 명화 이미지와 함께 인스타 비공개 계정에서 여러가지의 글들을 적어보았다. 며칠 되지 않아 쓰기 위해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말았다.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보다는 같은 말을 반복하고 싶어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고, 그 같은 말들을 반복해서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어내고자 하는 모습들도 보이는 것 같아 밀도가 낮아진 글에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글쓰기도 다잡기가 필요하다. 마음을 다잡고 어떤 글들을 쓰기 위해 마음을 먹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감정 글쓰기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그게 텀블러가 되었든, 일기장이 되었든지간에 그렇게 시작하기로 한다. 이번에도 작심 몇주간, 혹은 몇달이겠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마음먹은 대로 실행하는 내 모습을 발견해야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모든 것을 시작하고는 금방 그것들을 의도치않게 놓쳐버리고는 그저 마음을 내버려두지 않고도 충실하게 견뎌내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일들을 완벽히 해내지 않아도 좋다. 그저 오늘 하루 하루중에서도 한번, 실천한 자신을 쓰다듬어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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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un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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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in [youtube live]: 안녕 & 튕겨서 다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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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izuml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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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 언니와 함께 카페를 차렸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시도 할 수있었을지 모르겠다 🥹 너무 소극적으로 활동하여 ,홍보도 모든것이 어렵고 부끄러워 우리의 감성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께 대접 하지 못한 채 부끄러워 숨기바빴다
이렇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쓴적이 있나?
갑자기 플리마켓 준비하다 별 별 생각이 다 들어 기록해보고 싶어
남겨본다!
이제는 독립적으로 혼자 악세사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 시절이 생각이난다 그 때 내가 포기하고,무서워했었기에 지금은 겁이라곤 예전보다 없어졌다
지금 현재 나는 진짜 나를 보여 줄 수 있다는것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겠지 가 아닌 내가 진짜 하고싶고 만들고싶은걸 만들어서 그런지 재미를 느끼고 있다
별거 없는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열심히 도전해보려고한다
으 갑자기 글을 쓰니깐 어색하지만 이것도 내겐 자그만 용기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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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 플리마켓 최선을 다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불과 며칠 전 모든 일상이 중지 될 만큼 슬픔에 빠져있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복귀했다
아마 이럴려고 그랬나보다
6/15일 자양동에서 플리마켓 참여합니다!
후기 들고 올게용 그럼안뇽✨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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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in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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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공부하고 딴 공부 한다고 혼나고 좋아하는 시도 다시 한 번 찍고 오랜만의 운동은 죽을맛이었고 길을 걸으며 귀여운 것들을 지나치고 한국사 시험접수를 반쪽으로 성공하고 드디어 넬 여름 콘서트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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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2meetyou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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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 시도 중이라 즐거운데
동시에 오히려 본업이 잘 안돼서 싱숭생숭
참 나, 인생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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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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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안들어간 빵을 만들어 보겠다는 시도. 나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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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of-seou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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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랑 쇼부를 봤어요. 고등학생 때 처음 베이킹을 하겠다고 학원을 한 달 다녀봤는데, 혼자 할 수 있겠더라고요. 엄마한테 학원비 대신 그만큼의 재료를 지원해달라고 했어요. 이것저것 시도 해보려면 한번 냉장고 채울 때마다 30만원 씩은 들었거든요. 근데 막상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서 혼자 베이킹을 하려니 쉽진 않더라고요. 15년 전만 해도 유튜브 영상도 별로 없고, 왜 그렇게 실패하는지 모를 때도 많았어요. 책에도 안 나와있고… 그럴 때마다 큰 위로가 된 건 엄마의 응원이었어요. 저희 엄마가 19살 때부터 미용실 원장이셨대요. 평생을 기술을 가지고 사셔서 그런지 ‘실패를 많이 해봐라, 기술자는 그럴 때 느는 거다’라고 항상 얘기하셨어요. 실패를 반복해도 내 길로 잘 가고 있다는 응원 같더라고요. 고등학생이었��� 제가 지치지 않고 똑같은 빵을 반죽부터 수십번씩 시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죠.”
- HOS 미니시리즈: 달콤한 이야기 -
“When I was a kid, my mom and I struck a deal. In high school, I decided I wanted to learn how to bake, so I went to a baking school for a month. But I felt like I could learn on my own. So, instead of paying for my baking school tuition, I asked my mom to buy me ingredients. Filling up the fridge to try out various new things would cost about 300,000 won each time. It wasn’t easy learning to bake on my own. Even just 15 years ago there weren’t many videos on YouTube, and a lot of the time, I didn’t even understand why the stuff I made wasn’t turning out right. I couldn’t find the answer in books either. But whenever that happened, it was always my mom’s encouragement that made me feel better. My mom has run her own hair salon since she was 19. So, maybe it was because she had made a living from her craft her entire life that she always said to me, ‘Don’t be afraid to fail. That’s how craftspeople hone their skills.’ Thanks to her encouragement, I always felt like I was on the right path despite the repeated failures. It was the motivation I needed back in high school to keep trying to make the same bread from start to finish dozens of times without getting sick of it.”
- HOS Mini-series: Sweet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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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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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NG LYRICS] Hectic by RM (with Colde)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an just find a reason
To keep this endless chasin’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ould only imagine
Just one another heaven
또 멋쩍은 나의 웃음 Once again, my awkward laugh
낡아빠진 추��들 Worn-out memories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의 People who have nothing to say
돌고 도는 liquor talks go round and round in their liquor talks
하루 더 죽어가는 느낌 One more day of feeling like I’m dying
밤의 올림픽대로 Olympic highway* at night
형형한 불빛, 난폭한 택시 Gleaming lights, violent taxis
이젠 지겨워진 It’s gotten tiresome
Met the people, people, people
(Talkin’ same s***)
Hate the reason, reason, reason
(That they all spit)
If bornin’ is a pain
How should we do this game
Keep on thinkin’, thinkin’ and I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an just find a reason
To keep this endless chasin’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ould only imagine
Just one another heaven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Without even knowing where I was going
적어 내려갔던 시도 I tried to keep writing
어느덧 걸어온 그 길이 되었네 At some point, I found myself on the road I had been on
지난 기억 속에 I don’t want
더 이상 길을 잃고 싶지 않은 날 to get lost in past memories any more
좀 구해줘 Save me
Met the people, people, people
(Talkin’ same s***)
Hate the reason, reason, reason
(That they all spit)
If bornin’ is a pain
How should we do this game
Keep on thinkin’, thinkin’ and I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an just find a reason
To keep this endless chasin’
Yesterday was a hectic
There was nothin’ romantic
If I could only imagine
Just one another heaven
Hangover’s over
관능적인 이 도시의 posture The sensual posture of this city
슬픈 밤 서울을 위한 nocturne A sad night, nocturne for Seoul
우린 알면서 또 하루를 놓쳐 We know this but we still let another day go
Ay 행복이란 뭘까 Ay what is happiness?
그토록 바래왔던 작은 평화 The little bit of peace you’ve always wished for
마음이 빛바랜 자들을 떠나 The heart leaves faded characters
마침내 우리가 수놓은 별밤 The skies we embroidered with stars
꿈을 꾸듯 눈을 감아 Close your eyes as if you are dreaming
지그시 숨을 참아 Gently hold your breath
춤을 추는 사람들의 Dancing people
걸음은 곡선으로 move in steps
흘러가는 걸 that go in curves
붙잡을 수는 없대도 Even if you can’t catch them
We still love and hate this city, yeah
Translators’ Notes:
*Olympic highway is a highway located in Seoul.
Trans cr; Annie | Spot Check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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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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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official: [ #DAY6_BEHIND ] 오늘 걸온파로 너무 신나서🎵 아직도 심장이 너무 두근댄다면! Young K 셀카로 진정 테라피 시도.🌿 그리고 너무 눈부셔서 역효과 엔딩.😵 #DAY6 #데이식스 #YoungK #영케이 #JTBC #걸스온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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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o-moho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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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나도 가 봤다! 연돈!
아침 10시에 대기등록해서 대기번호 128번 받고
어승생악 갔다가 오니 딱 맞아 떨어짐 ˃̵͈̑ᴗ˂̵͈̑
연돈 돈까스는 지이이인짜 맛있었다.
내 인생 돈까스 등극해버림 ㅠㅠ!!!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하고 카레도 꼭 추가해서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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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서귀포점
중문점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엔 서귀포점으로 재 방문
여전히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커피는 맛있고 공간은 아늑했다
갈때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는 테라로사가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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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 김밥
후기에 예약전화만 600번 시도 끝에 예약 성공했다는 후기에
겁먹었는데 웬걸? 15번만에 성공해버림ㅋㅋㅋ
김밥이 맛있어 봤자 김밥이겠지 생각했는데
사실 이 생각이 맞긴한데 묘하게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600번까지 전화할 정도는 아니고 50번 정도는 전화할 용의가
생기는 맛이다!
내 기준 맛있는 순서로는 참치>기본> 깻잎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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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urimlyrics ·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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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Eurydice
네가 아직 여기에 있었던
마지막 날들을 기억해
I remember the final days that you were still here
그때 세상은 아름다웠고
The world was beautiful then
태양과 달과 별들은
The sun, moon, and stars
너를 위해 빛났고
all shined for you
너를 위해 꽃들은 피어났어
The flowers bloomed for you
네가 떠나고 난 뒤 여기엔
After you left
아무 것도 남지 않았어
Nothing was left here
노래도 시도 다 사라지고
All songs and poems disappeared
칠흑같이 어둡고 무거운 공허만 남았어
It was pitch black and only a heavy emptiness was left
My Eurydice
Come back to me
너와 함께한 모든 날들은 날들이
All the days I spent with you
찬란하게 빛나며 가슴을 할퀴네
Shine brightly and pierce my heart
빛을 잃은 태양의 그림자가
The shadow of a sun that has lost its light
너를 잃은 나의 어두움을 밝히네
illuminates my darkness of having lost you
나의 에우리디케 노래를 불러줘
My Eurydice, sing the song
Come back to me baby
Come back to me baby
Come back to me baby
Come back to me baby
너와 함께한 모든 날들이
All the days I spent with you
찬란하게 빛나며 가슴을 할퀴네
Shine brightly and pierce my heart
빛을 잃은 태양의 그림자가
The shadow of a sun that has lost its light
너를 잃은 나를 어둠으로 이끄네
And I, having lost you, am drawn toward the darkness
나의 에우리디케 내 손을 잡아줘
My Eurydice, take my hand
끝없이 이어진 무덤의 계단을
The unending staircase of the grave
돌아보지마 어제는 과거일 뿐
Don’t look back on them, it’s all in the past now
Come back to me baby
Come Back to me baby
Come back to me
Come back to me
Come back to me baby
Baby baby baby
Baby come back to me
Come back
Come back to me
Baby baby
Come back to me
Come back
Come back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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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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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욜, 밤에 벤쿠버 도착해서 차에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흠. 별로 춥지도 않았는데, 고작 5일 세워 둔 것 뿐인데 베터리가 나갔나? 싶어 급한대로 점프 했는데도 안된다. 일단 날이 늦었고 비행기 수리 받으러 행어 들어오는 시간이라 이 메카닉을 계속 잡아 둘 순 없느니 고맙다 하고 기차 타고 집에 갔다.
다음 날, 또 시도 해 봤으나 역시나 안된다. 전조등에 불이 들어오는 걸로 봐선 베터리 문젠 아닌 듯 하고. 어쨌든 수리받으려면 오토샵 가야하니 토잉 하기로 결정. 문제는 하필 이 날 벤쿠버가 영하 13도로 떨어지고 눈이 오는 날이라 토잉 필요한 차들이 엄청 많았다는 것. 로컬샵들 몇 군데 전화 해 봤는데 최소 5시간 대기. 어후. 근데 운이 좋게도 한 군데가 연락되어 내일 아침에 픽업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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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플랫베드 트럭 와서 놀랐다. Jonny’s towing 이라는 업체인데 진짜 강추. 사장님 조니가 직접 와서 이런저런 조언들도 해 주고. 이 사람도 피앗 오너라 자기 튜닝한 거 사진들도 보여주고 이 참에 리치몬드 피앗 오너스 모임 있는데 니도 오라고, 같이 맛집도 가고 튜닝도 하고 그런다고 해서 급 친밀감 상승. 조니는 자기한테 전화하는 사람들은 다 토잉 필요한거고 대부분 안좋은 상황인데 그냥 돈만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자긴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한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장님 마인드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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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내가 사진 찍는다 하니 클스마스 데코 불도 다 켜주는 조니 사장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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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는 비쌀 것 같아 안가고 추천받은 정비소로 갔다. 퓰 펌프 문제라 펌프를 갈아야 할 것 같은데 부품이 없어서 구하는 중이라고. 견적 나오는 거 봐야 알겠지만 아마 그냥 다른 차를 구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사람들이 피앗 별명 모르냐며, Fix It Again, Tony ㅎㅎㅎㅎ 아 진짜 한참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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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u-autumn-sunset · 2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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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5 miniute
🥫 Checkmate
🐙 ...
🥫...you won't send me?
🐙 'I think it's been years since I lost...?
I can't believe i lost terri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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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made promise with you so i will release you (What should i do...I think i should kill him when he get out)
🥫 Kill me right now
🐙 ...Pardon?
🥫 You will catch me again or kill me after i go out
🐙 ...
🥫 Play mind like toy I think that is your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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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don't want to play with you. Frankly you don't have mind which release me at first
- You making our boss angry!!!
You said 'kill me now' I will ki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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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심 되찾기 시도 ->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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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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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개쩔어. 이 드라마가 진짜 어른들의 세계다!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는 에피소드 하나도 제대로 안 봤지만 그 드라마랑 비교되더라.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넷이 정기적으로 만나 브런치를 먹으며 연애 얘기를 한다는 내용은, 음. '그게 어른들 이야기의 전부일까?' 싶은. 근데 '퀴어 애즈 포크(Queer As Folk)'는 진짜 현실이다.
여기서 여러 의미로 인생 망하지 않은 캐릭터가 없고. 사랑에 실패하고, 사경을 헤매고, 헤어지고, 다시 붙잡고, 마약 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갱생하고, 부모님한테 외면 당하고,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신문 기사에 나고, 배신 당하고, 화해하고, 실망하고, 뭐 그렇습니다. 보는 재미 쏠쏠하다. 설정이 그렇다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청소년 관람 불가'다운(?) 장면이 막 나와서 미성년자에겐 당연히 추천을 못하겠는데 성인이라면 꽤 낄낄거리며 볼 만하다. 게다가 어른들 입장에선 그 드라마에 나오는 짠한 일상들이 남 이야기��� 아니라고.
'브라이언 키니'는 진짜 개쓰레기로 나오는데. 본인도 자기가 개쓰레기란 걸 알아서 훈수 둘 수 없는 캐릭터. 어쨌든 내 올타임 인생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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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ine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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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로 돌아오기 전,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의 일이다. 그쯤의 나는 이제 막 말투에서 촌년 티를 벗어 낸 후였고 특별히 단짝이라고 할 만한 친구 없이 지내다 생애 처음으로 소중하다고 할만한 무리가 생길랑 말랑하고 있었더랬다. 이모는 항상 특기 적성으로 성적에 필요한 수업만을 허락해 주었는데 그때는 무슨 바람이셨는지 내가 줄곧 배우고 싶다던 종이접기를 선뜻 신청해 주셨다.
꿈에 그리던 종이접기 수업에서 나는 다양한 학년�� 사람들을 만났고 그러다 한 언니와 몇 번 같이 앉으며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었다.
나는 그 언니가 좋았다. 어디서든 첫째이자 맞이인 나에게 두 살 터울의 그녀는 귀한 인연이었고 매사 우물쭈물하고 소심한 ���에 비해 언제나 털털한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 번, 제일 좋아하는 수업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람과 함께 배우는 이야기는 그 당시의 나를 여러모로 들뜨게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는 나와 함께 앉지 않았다. 내가 인사를 하면, 그냥 한 번 쓱 쳐다보고는 아무 말 없이 그냥 지나가기 일쑤였다.
​나는 당황했지만 그저 사정이 있으려니. 애써 올라오는 불안을 잠재우며 외면했다.
​사실 어떤 일이 나려면 언니와의 사이어야 했다. 그런데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적성 수업을 마치고 귀가를 하려던 참이었다. 가방을 챙기고 문을 나서려는데, 누군가 내 옆을 지나며 욕을 하는 것이었다. 순간 깜짝 놀라 토끼 눈으로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는데 처음 본 여자애가 본인의 친구와 함께 나를 보며 키득거리는 것이었다.
​태어나 처음 겪는 일에 나는 너무 놀랐고 그렇게 한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얼마 뒤 알게 된 것은, 나에게 욕을 한 아이가 나와 같은 특기 적성을 듣는 동갑내기고 언니가 나를 무시할 무렵부터 함께 다니는 사이라는 거였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에게 욕을 한 이유에는 언니의 터무니없는 이간질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사실 이 일이 있기 전 나는 그 아이가 같은 수업을 듣는지도 심지어 같은 나이인지조차 몰랐다.
​그러니 이간질이라는 말 자체도 본래라면 성립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그 아이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한 적이 없으니까.
​이 소식을 접한 뒤 처음 들었던 생각은 그저 억울함이었다.
​그제껏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싫어해 본 적이 없는데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다른 이의 미움을 사야 한다니.
​그러나 누가 봐도 내 잘못이 아닌 이 일을 나는 바로 잡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 겨울, 나는 반 친구들과 인사할 틈도 없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요즘도 가끔 관계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면 자연스레 이 일에 대해 떠올리곤 하는데 이 소설을 읽으며 문득 그때 내 행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봐야겠다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 그때 내가 진실을 말했다면 이후에 그 아이는 나에 대한 오해를 풀었을까? 그리고 언니와의 관계는 다시금 회복되었을까?글쎄.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고, 어쩌면 관계는 더 악화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나는 내가 벌이지도 않은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내게 묻은 오해를 닦아내지 못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비겁함 뒤에 숨어서. 내가 아닌 나의 행동을 그저 방치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어른으로 자랐다.
​나는 여전히 비겁하다. 소심하다는 말 뒤에 숨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비치지 않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만들어진 나에 대한 오해를 풀지 않는다. 어떠한 계기가 필요했던 걸까 생각해 봤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지나온 기회는 많았다. 그저 그때마다 용기 없는 나에게 스스로를 가둬두고 변하지 않았을 뿐.
그렇게 어느 면에선 무책임하리만치 스스로를 내버려둔 나를 책 속의 그녀는 일깨워 주었다. 너무나 유약하고 선하지만 이상하게도 단단하게. 그녀는 말미에 자신이 한 선택이 또 한 번 틀릴지라도 그 순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말한다.어쩌면 나는, 나와 비슷한 누군가가 내는 아주 작은 용기를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도 내세울 수 있는 신념 정도는 가질 수 있다고, 그 연약한 단단함이 설사 지금보다 관계가 악화될지 언정 바로잡을 시도 정도는 해야 한다는.
​나는 그녀에게서 그런 완고함을 배웠다.
​잘 만든 이야기는 마음에 결이 인다.
책을 읽으며 그녀와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하다가 내가 그녀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평범은 생각보다 어렵고 다정은 그 무엇보다 강한 무기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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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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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쫓던 일이 아무것도 아니게 된 날의 나는 의외로 속이 후련했고 후련해서 이상했다. 무엇을 위해 일 년간 치열히 살았고, 이 년간 공부를 하였으며 반 년간 어학연수를 떠났는가 물어보면 애석하게도 답할 수가 없다. 그저 물거품이 되어버렸기에.
그러나 나는 해방감을 느꼈다. 잠에서 몇 번 깨기는 하였으나 그것은 그냥 습관이 되어버린 채 굳은 관념 같은 것이므로 걱정이 잠을 해치는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 나를 지탱해왔던 사실이 무너져내려감이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시도 때도 없이 급격히 우울해지기도 하였다. 시간이 답이기는 한 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그렇노라”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으나 아직은 증명할 길이 없다.
하루는 멍했고, 하루는 미친년이 된 것 마냥 술에 빠져 살았다. 안주 없이 눈물 젖은 소주를 마시며 나는 결코 다시는 이런 도전을 하지 않겠다며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이제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무슨 직업을 가지고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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