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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귀여운 뮤온. 요즘 음식 소화도 잘 못하고 칭얼칭얼이 많이 늘어서 좀 걱정된다. 밤에 자다가 으에에엥 하고 울면 폰소가 벌떡 일어난다.

고양이랑 같이 살면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고양이도 얼굴 표정이 있고 얼굴에 나이듦이 보인다는 ���.

리치몬드 와서는 오랜만에 맥주 마시고. 왠만하면 로컬 브루어리 마시려고 하는데 이거 맛있었다.
여름도 이제 다 끝나가는 걸까. 요즘 저녁 9시 즈음해서 노을이 지는데 참 예쁘다. 캘거리 행어는 문 열면 메리엇 호텔밖에 안보이는데 벤쿠버 행어는 산이 촤르륵 보여서 풍경이 꽤나 멋지다. 일부러 노을지는 시간에 맞춰 저녁먹고 돌아가면서 풍경 감상하는데 바쁜 하루중에 잠깐이지만 숨돌리고 정서적 안정이 느껴지는 시간이랄까 ☺️
내일은 드디어 집에 돌아가는 날이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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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출퇴근 플레이리스트.
새벽 퇴근길은 도로가 조용해서 저 말러 5번 4악장 들으면 딱맞게 집에 온다. 말러 5번 들으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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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있었다. 웨젯은 블루문이 있다는 걸.

요즘 회사 주차장 자리 찾는 게 문제다. 매번 몇 바퀴를 빙빙 도는지. 그러다 우연히 형제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 것이다.


비씨가 좋은 점은 맛있는 과일이 지천에 있다는 거. 나 살구 엄청 좋아하는데 이걸 어떻게 그냥 가

한 봉지 사서 회사사���들이랑 나눠 먹고 남은 거. 내일 또 마켓가서 사고 남은 거 집에 들고가서 폰소랑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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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주기가 궁금해서 제미니한테 물어봤다. 영어로.
근데 돌아온 답변이 영 마뜩찮아서 폰소랑 둘이서 “얘 뭘 잘 모르네, 뭐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답한담? ” 하면서 제미니 답변 결과에 대해 수근거렸다. 한국어로.
그랬더니 갑자기 제미니가 차분한 여성 말투의 한국어로 답했다 “죄송합니다. 제 답변이 만족스럽지 못하셨나요? …..”
순간 둘이 머쓱해졌다. 에이아이라도 듣는 귀가 있구나, 얘는 뭔 언어든 다 알아들으니.
어후야. 식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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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뮤온 병원에 갔다왔다. 가서 정기검진 받고, 피검사랑 소변검사를 했다. 걱정했던 몸무게는 걱정할 거리가 못되었고 앞발을 살짝 절뚝거리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관절염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나이때문에 예방접종도 하지 않는 게 좋다고해서 주사 맞을 일은 없었다. 검사결과는 1시간 정도하니 나왔는데 크게 걱정할 만한 건 없고 약간의 빈혈이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 크게 아프지 않아 다행이다.



다음 날은 인버미어 당일치기. 순조롭게 가나 했는데 목적지 20키로 앞두고 길이 막혀버렸다. 폰소가 내려서 무슨 일인가 하고 봤는데 앞에 사고가 나서 양 차선 모두가 막혀버린 상황. 구급차는 왔는데 더 이상 진전은 없고. 인터넷이 안되다보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알 길이 없고. 이렇게 1시간 갇혀있다 안되겠다 싶어 그냥 차 돌려 집으로 향했다.
나가면서 다들 위에 뭔 일 일어나나 궁금해해서 졸지에 소식 전하는 선발대가 되었다. 날 좋은 여름날이라 그런가 가족단위 캠핑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뭐 사람들이 긍정마인드다 보니 팝콘 먹으며 구경모드 들어간 사람, 이 참에 운동이나 하자며 조깅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간을 떼우고 있었다. 문득 영화처럼 아포칼림스 상황되면 초반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에 캔모어 들러 피자먹고 집. 드라이브 실컷 한 하루였다.


주말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공원 바베큐. 오랜만에 봐도 여전한 모습들, 각자 바쁘게 지내는 일상 공유하고. 모두 4가족 정도 모였는데 다들 아이 학교 이야기, 육아 이야기, 직장 이야기로 바빴다. 나야 아이가 없으니 딴세상 이야기처럼 듣기만 하는데 충분히 재미졌다. 내가 클때도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힘드셨을까. 아님 세상이 발전하면서 인간 구실하기에 요구되는 기본 사양이 높아져 이렇게 힘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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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공항 장식이 바뀌었다. 귀엽네.

벤쿠버 토끼는 진짜 토끼 버니다. 쎄보이는 잭래빗만 보다 이 토끼보니 순둥순둥하니 너무 귀엽다.


여전히 웨젯타고 집에 잘 옴.

어느새 푸릇푸릇해진 동네. 막 덥다가 비가 오고 밤엔 꽤 쌀쌀하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 지 모르겠네.

어제부터 달이 엄청 크고 예뻤다.

무대효과로 찍어 본 달. 주인공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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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오늘도 웨젯이다. 내 자리 9F인데 7F에 떡하이 앉아있다가 뒤늦게 잘못앉음 깨달았다😅

저 케엘엠 비행기 행어앞으로 옮겨왔구나. 거의 2달째 방치 된 듯하다. 케엘엠은 787이 많은가보다. 이 여름 성수기에 고치지도 않고 저렇게 두다니.

어쩌면 캘거리로 못돌아갈지도. 처음 벤쿠버 올 때부터 최고 3년을 예상했는데 갑자기 변수가 나타났다. 폰소는 다 팔고 이사가자며 걱정말라고 하는데 내가 싫댔다. 1. 폰소네 회사는 캘거리가 메인 베이스라 벤쿠버로 옮기면 폰소 커리어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 2. 지금 집 팔면 이제는 이런 집 그 돈으로 못산다. 부동산이 너무 많이 올랐다 3. 나는 캘거리가 좋다.
현재로써는 확실히 결정난 건 아니니 단정 지을 순 없고 앞으로 5개월 뒤에 확실히 알게 될 듯하다. 캘거리로 돌아갈 가망이 없다면 지금 룸렌트는 의미가 없다. 5년뒤, 10년뒤를 본다면 렌트는 계속 오를것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작은 콘도라도 여기 모기지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계속 생각해보니 제일 큰 문제는 폰소랑 계속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한다는 것.
커뮤팅 한 지 1년 반. 점점 지쳐가는데 폰소한테는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힘들다하면 걱정할까봐. 다 내팽겨치고 나한테 달려올까봐. 그런 걱정 끼치고싶��않다. 내 사정 다아는 하리보친구한테 나 지금 점점 지쳐간다, 사실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게 전부. 힘들다. 근데 힘들다고 인지하지 않으려 한다. 어떻게든 해결책은 나올것이다. 늘 그랬듯이. 나는 강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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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퇴근길. 요 며칠 벤쿠버 컨트롤 타워 사람 부족해서 딜레이가 많다. 어제도 한 40분 딜레이. 뒤에 줄줄이 출발 대기중인 비행기들.

생각해보면 벤쿠버는 물도 있고

산도 있다. 사람이 살기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환경. 자연환경은 최고다 진짜.

로키 눈 많이 녹음. 출퇴근길마다 보는 이 풍경은 질리지가 않는다.

오늘은 캐나다 데이🇨🇦. 평화로운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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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북미 최고 항공사에 뽑혔다고 이것저것 행사를 했다. 👍✈️

어머 이게 뭐야!! 이런 게 진짜 있구나!? 🫣

그저 웃지요 ㅎㅎㅎ


간만에 해 쨍쨍 화창한 날씨. 걷다가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이 뭐 별 거 있나. 화창한 날씨에 살랑살랑 바람 간간이 불면 덩달아 기분 좋아지고 그런거지.

벤쿠버 공항 새로운 장식. 여름 맞아 아쿠아리움 장식인가보다. 귀욤귀욤하다.
지난번엔 폰소랑 나랑 시프트가 비슷해서 폰소 일 마치고 오는 날 난 집에서 쉬다가 차고 문 열리자마자 뮤온이랑 문앞에 나가서 “ 집에 왔네- 오늘도 수고했다!!” 하며 반겨주니 엄청 좋아했다. 보통은 내가 리치몬드에 있거나 시프트가 달라서 자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 뮤온만 자다 소리듣고는 일어나 부비적 부비적 현관으로 나오는데 이 날은 가족 전부가 반겨주니 그렇게 좋더란다. 폰소는 늘 말한다. 내가 일 안하고 집에 있으면 좋겠다고. 집에 왔는데 불 켜져있고 내가 반겨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자신이 돈을 많이 못 벌어서 둘 다 일해야 하는 현실에 미안하다 한다. 에!? 난 그런 거 아닌데. 내가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난 집에 있음 너무 심심할 거 같은데. 게다가 나는 지금 내 일 싫지않고 심지어 잘 하고있고 가끔 보람도 느끼는데. 폰소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사실에 또 나는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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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비행기는 아주 여유로워서 좋았다. 이게 적당한 인구밀도가 아닐까 할 정도로.
리치몬드에서 지내는 곳에서 마스터 베드룸은 커플이 사용하고 있는데 내가 캘거리에서 왔다하니 캘거리 생활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그러면서 자기네도 집때문에 캘거리 가서 살까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길고 추운 겨울 생각하니 엄두가 안난다고. 솔직히 여기서 룸렌트할 돈이면 캘거리에서 모기지 돈이랑 큰 차이 안날텐데. 근데 너네가 알다시피, 캘거리 집 값이 싼 건 사람이 여기(비씨) 만큼은 안몰려서이고 사람이 안몰린데에는 척박한 자연환경도 한 몫하지 않았겠냐, 추위야 뭐 시눅 불면 겨울도 따뜻하고 영하 30 내려가는 건 해봤자 3-4번 뿐이다, 또 건조해서 생각만큼 또 그렇게 춥지 않다- 라고 어필 해 볼 뿐. 척박한 자연 환경 vs 비싼 주거지 둘 중 ���엇이 더 견딜만한가의 대결이다.
우리 옆집이 집을 내놨다. 시즌마다 뒷뜰을 잘 가꾸어서 덕분에 나도 꽃구경 잘 했는데 아쉽다. 우리 집 양 옆 이웃들이 꽤나 점잖은 사람들이라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다들 마음이 맞아 뒷뜰 담도 안하고 넓게 잘 지냈는데 새로운 사람이 이사오면 달라지려나. 부디 좋은 이웃이 이사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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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해가 떴다. 뮤온은 밥도 본체만체 하고 저러고 창가에 한참을 앉아있더랬다. 아무래도 고양이한테 쨍쨍한 햇빛은 필수 요건일지도.

뮤온의 새로운 전망대. 저기서 체조하는 나를 한참 내려다본다.


해가 지면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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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간제 리치먼드 시청 상주직원 등장.

비가 주륵주륵 오는 오늘은 집에 가는 날.


오늘 퇴근길은 에캐랑 웨젯중에 또 고민하다 나의 선택은… 웨젯. 처음 예약할 때 부터 이코노미만 된대서 뭐지? 했는데 선윙에서 산 비행기여서 이코노미 좌석밖에 없는 것이였다. 선윙 비행기 보는 거 자체가 완전 오랜만이라 반갑긴 한데 승객으로 타기엔 좀 …😅 일단 기내 와이파이 안되고, 전기 콘센트 없고 그나마 있는 usb 충전 단자들 다 먹통이고. 비행기는 엄청 새것이였는데 선윙이 저가항공사였으니 뭐가 없다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스포일러 열렸는데 이렇게 깨끗하다니. ✨ 역시 새 비행기!!! 왠지 감동스러워 사진 찍어 봤다.

스템피드 시즌 곧 시작인가 보다.

집에와서 뮤온 잔소리 좀 듣고. 내가 집에 없어 그런가 오랜만에 보면 늘 쫑알쫑알 잔소리를 한다. 아까는 뮤온이 카펫위에서 그루밍 하고 있었는데 무심코 청소기 민다고 가까이 가는 바람에 뮤온이 자리를 옮겼다. 몇 발자국 옮기더니 고개를 내쪽으로 홱 돌려선 더티룩을 하는데 아… 우리 사이에 이런 것도 이해 못해주냐! 란 생각도 들고. 내가 미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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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지만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뮤온. 내가 길 잃을까 걱정되어 그러는 건 아닐테고 뭐가 그렇게 궁금해서?

간만에 아오키만나 폭풍수다타임. 서로 바쁘다보니 둘 다 캘거리 있는 날 찾기도 어렵다. 캐빈크루들도 유니언 재협상 시기고 우리도 내년4월이 재협상인데 너네는 어떠냐, 우린 이렇다 이야기도 하고. 뭣보다 엘리가 다음 달이면 20살 된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래버렸다. 몬치치 모으던 꼬맹이가 언제 그렇게 컸어!!!!??!? 우린 평소에 문자도 자주 하고 전화도 하는데 왜 또 만나면 할 얘기가 많은 건지. ㅎㅎ

동네 친구가 지나다 코리안 멜론도 갖다주고. 참외 발음이 어렵긴 하지. 😜 뮤온은 처음 보는 과일 검사를 또 한참 했다.


날씨도 좋고 동네 친구가 오늘 동네 그라지 세일 한대서 폰소랑 뮤온이랑 세 가족 모두 같이 연못 건너편 동네까지 돌고왔다. 그라지 세일이야 뭐 아이 없는 우리가 흥미로워 할 건 없다만 이 참에 산책하는 것이지. 오늘 보니 이집 저집에서 몸에 좀 자신있는 아빠들이 웃통벗고 자기 그라지 문 열고는 비슷한 친구들 불러다 크로스핏하던데 이게 요즘 우리동네 유행인가 싶다. 차고를 그렇게 짐으로 꾸미면 차는 어디다 두는 거지? 지하는 뭐하고 왜 차고에 짐을?? 싶다만 뭐 그들 사정이겠지.

저 구스들 폰소가 와.. 엄청 진짜같은 걸 갖다놨네, 진짠줄 알고 속을뻔! 이라고 했는데 저들은 진짜였다. ㅎㅎㅎ 하도 안움직여서 가짜인줄 ㅎ


얘는 왜 또 이러고 있는 걸까.

표정은 이러함. 뭐랄까 망중���?

마무리는 소나기 후 뜬 쌍무지개 사진. 저 멀리 남쪽에서 친구들이 와서 또 한참을 떠들다 갔다. 폰소가 주체가 되어 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책을 써보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어쩌다보니 이 친구들과 나도 합류하게 되어서. 사실상 나는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폰소 때문에 들어가게 된 케이스.
내일이면 다시 리치몬드 가는 날이다. 5일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희안하게도 펑소 나답지 않게 이번 오프때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정작 만나서 이야기를 좀 해야 할 사람과는 시간이 맞질않아 못만났다만. 아니지, 게이트에서 잠깐 봤는데 변죽만 울리다 본론은 흐지부지 됐었지. 암튼 조�� 피곤하긴 하지만 혼자 있었음 생각이 우울하게 빠졌을 것 같아 오히려 바쁜 게 다행이다 해야하나. 내일도 시간 되면 리치몬드 가서 지난 번 돌봐줬던 회사 동료네 고양이 보러 가기로 했는데 뭔가 바쁘지만 이렇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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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분 거리 커피집이 있지만 일부러 20분 거리 커피집에 간다. 리치몬드에서 지내면서 알았다. 나 걷는 거 좋아하는구나☺️

집에 가는 길. 벤쿠버 국내선 넥서스라인은 이거 타고 올라가야 있다. 사람들 잘 모르던데. 나도 몰라서 한동안 일반라인으로 갔다가 시큐리티 사람이 알랴줘서 알게 됨.

로키 건널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아니 이게 뭐야. 우리동네 스모크 장난 아니다. 어후야;; 몇 년 전에 스모크 진짜 심해서 잠깐 피닉스로 대피 갔던 거 생각나네. 아직 그 정도로 노란 건 아닌데 조금 숨쉬기 힘든 정도.

코스코에 야채사러 갔는데 공기청정기가 똬앙! 고객의 니즈를 바로바로 파악하는 코스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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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퇴근길은 웨젯. 뒷좌석 앉은 꼬마가 내 자리를 엄청 발로 찼는데 아이가 뭔 죄가 있나.. 이거 제지하지않는 부모가 별로인 것을. 이렇게 발로차는 승객이 많으면 언젠가 이 의자는 부서질텐데 이코노미 좌석은 트리플 싯이라 이거 교체는 손이 많이 갈텐데…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다운타운 나와서 친구들 만난 날. 단탄 직장인들 만나려면 그녀들의 점심시간에 내가 맞추는 게 최고다.



우리 뮤온은 오늘도 평화롭다. 집에 삽 빌리러 온 친구가 오랜만에 뮤온 보더니 얘 왤케 작은 것 같지?? 라고 해서 아.. 이게 나만의 생각이 아니구나 싶었다.몸무게 재어보니 3.4키로 나오던데 뮤온 보통 3.5 나왔으니 큰 차이는 아닌 듯 한데… 조만간 병원엘 가봐야 할 듯 하다.


출근길도 웨젯. 웨젯 이제 무료 와이파이 되어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글도 쓸 수 있고 좋구먼. 와이파이 정도는 이제 필수 공공재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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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도, 젤러도, 타겟도, 이젠 베이도 안녕이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스토어 클로징 한대서 산책삼아 한번 가 봤는데 스토어는 텅텅비어있었고 직원들 사무용품이 좀 남아있었다. 이걸 돈 받고 파는 건가 아님 그냥 가져가라는 건가 싶은 것들이였는데 북적북적했다.


스모크드 두부! 근데 맛없을 것 같아 안삼.

신호등 기다리면서 시청앞 꽃 바뀐거 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이래서 나이가 들면 자꾸 꽃같은거 사진 찍고 다니다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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