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yeseoo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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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도피의 시간들과 향연들.
그래서 나는 점점 더 도시로, 건물숲으로 도망쳐왔다. 아무도 나를 찾지 못하게
그럼에도 돌아가야겠지
다시 열심히 차근차근 해보자
* 정말 잘먹고 사는 요즘
먹으며 힘을 쌓는 내게는 이처럼 행복한 일이 없다
하지만…. 조금 조절은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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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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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family, especially, me and my mother, We have a lots of same habit. Like took off shoes this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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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ways use the same cosmetics, Chanel’s eyeliner, Bobbi Brown eyeshadow, and the same foundation cu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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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e loves cat!!!!
And then me and my sisters(cousin), we have a diffident parents but also have lots of same thing
We're love concert, going to the cafe(and studying in cafe), talking with foreign friends, after school or academic we have to go convenience store and buy something (even we didn't eat lol)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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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I think that having a some common things mean more friendly and more family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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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met my Czech friend Jana(her name is same as me). But I called her nickname “Jane”.
I’m so glad, bcz I never imagined I would meet her in Korea.
We talked about a lots of things, that was amazing. Usually we talk about Korea’s politics, trip, our friends, how to entered our exchange university… etc (and I told about worry, which my English speaking skills. I think my skill is not well.. but I’m try hard🥲!!ESPECIALLY!! I have a hard time listening to fast English sentences.)
We met only few hours, and it was so short. But I think we can meet someday. Korea or Czech or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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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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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근황
요즘은 병렬적으로 책을 읽고 있다. 체코에 살며 가장 갈증을 느꼈던 부분은 다름 아닌, 독서였기에 한국에 오자마자 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휴대폰이 워낙 잘 보급되어 있고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을 검색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에 책을 손에 들지 않은지는 꽤 되었다. 그러나 마음이 허전한 부분을 단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채울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애용한다. 우선, 책은 한 번 읽으면 최소한 한 달간은 다시 펼치지 않고 웬만하면 일회성 독서로 끝나기 때문에 정가를 지불하고 책을 사는 건 사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중고책이 있고 없고를 떠나 새 책으로 한 권 마련한다.
* 그렇게 내 손에 들어온 김진명의 소설들
김진명의 소설은 내가 중고등 시절부터 쭈욱 좋아해왔던 작가인데,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빠가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어렸을 적부터 그의 소설을 많이 읽었고, 자연스레 정치와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때 정치외교학과나 철학과, 사회학과, 문예창작과를 가고 싶게 한 인물.
*요즘 읽고 있는 책들
1) 허니문 인 파리(조조 모예스 지음) 2) 1026(김진명) 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조앤 K 롤링) 4)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
1. 허니문 인 파리(조조 모예스)
솔직히 조금은 불쾌한 책. 왜 불쾌할까? 여성이 남성의 사랑에 매달리고, 그런 남자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기보다는 여성에게 화를 낸다.- 과거 만연했던 여성상과 남성상을 보여주는 듯해서 별로. 게다가 아직까지 로망 아닌 로망으로 남겨있는 결혼 부분의 민낯을 샅샅이 드러낸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끝나니 다행이랄까나. 무던하게 쓴 문체가 꽤나 마음에 들고 간단히 읽을 수 있기에 추천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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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26(김진명)
늘 그렇듯 김진명의 책은 손에 잡히면 읽는 편이고, 오랜만에 서점에 들리면 사는 책이다.
음모론에 둘러싸인 1026사건.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졸려서 자야했지만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덮기가 아쉬웠던 책.
그냥.. 김진명의 작 중 단 한 권의 책이라도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은 그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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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조앤 K 롤링)
일단 나는 해리포터의 팬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모든 내용을 세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시험이 끝난 뒤 등 최소 일 년에 다섯번씩 정주행하는 영화.
유튜브 알고리즘은 해리포터에 맞춰있을 정도. 그런데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 십여년만에 읽는다.
책과 영화의 내용이 어느정도 차이나리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책의 내용이 가물가물했기에 읽기 시작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다. 영화와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중.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해리포터를 제외한 나머지 두 권을 완독하였다. 원없이 책을 읽고 있는 요즘
사실 현실 도피 수단이다. 스트레스받을 때는 잠을 자는 편인데..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요즘 책이라도 읽으며 현실의 걱정을 덜으려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현실적인 책보다는 간단한 소설을 읽게 되는듯하다
* 오늘(7/25)은 도서관에 갔다.
올해 초, 그러니까 체코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도서관. 그러나 그때는 공부를 위해 갔지 책을 읽으려 간 것은 아니다.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에 간 게 몇 년 만인지.
책을 좋아하지만 자극적인 미디어 매체에 종식되어 책을 접하지 않은지 꽤 되었다. 이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내가 미친 듯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은 책에 대해 갈증이 생겼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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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창 밖의 날씨는 맑고 화창하여 아주 좋았다
나는 태어났을 적부터 촌에서 살아서 그런가 왜인지 산으로 둘러싸이고 자연과 함께인 곳이 좋다.
도서관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각자 이름 모를 사연들에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삶의 활력을 느꼈다 치열하지는 않아도 즐기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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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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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자. 걸어서 생각을 없애자
다리를 건너고 다니던 학교를 지나 또 다리를 건너서 모든걱정을 잊자 그저 다시 시작하면 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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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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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쫓던 일이 아무것도 아니게 된 날의 나는 의외로 속이 후련했고 후련해서 이상했다. 무엇을 위해 일 년간 치열히 살았고, 이 년간 공부를 하였으며 반 년간 어학연수를 떠났는가 물어보면 애석하게도 답할 수가 없다. 그저 물거품이 되어버렸기에.
그러나 나는 해방감을 느꼈다. 잠에서 몇 번 깨기는 하였으나 그것은 그냥 습관이 되어버린 채 굳은 관념 같은 것이므로 걱정이 잠을 해치는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 나를 지탱해왔던 사실이 무너져내려감이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시도 때도 없이 급격히 우울해지기도 하였다. 시간이 답이기는 한 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 “그렇노라”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으나 아직은 증명할 길이 없다.
하루는 멍했고, 하루는 미친년이 된 것 마냥 술에 빠져 살았다. 안주 없이 눈물 젖은 소주를 마시며 나는 결코 다시는 이런 도전을 하지 않겠다며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이제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무슨 직업을 가지고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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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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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칩프라푸치노
나는 스타벅스의 자바칩프라푸치노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인데, 밥은 밥대로 잘 챙겨먹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여서 잘 마시진 않는다. 밥도 잘 챙겨먹고 음료수도 잘 챙겨먹으면 왜인지 모르게 죄책감이 든다 말이지.
어쨌거나 이 죄책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은 방법은 다름아닌 여행지에서 먹기. 남들은 여행지에서 스타벅스에 앉아 글을 끄적이는 나를 보며 시간 아깝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글쎄. 그저 나의 욕구 해소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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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살이를 하니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여행을 다니는 것 같다. 어쩔 때에는 펑펑 쓰며 재벌이 된듯한 부유한 여행을, 어쩔 때에는 밥 사 먹을 돈도 없어서 대충 과일로 몇 끼 때우는 여행을. 그럼에도 스타벅스는 꼭 들린다. 은은한 힐링
별 생각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내키는 대로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고, 자바칩프라푸치노를 마신다. 이번 여행도 그랬다.
혼자 온 여행이지만 항상 누군가와 함께해 행복했던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으면 그게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부가사항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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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예전에는 분명 행복에 대한 기준치가 높았어서, 끊임없이 갈망하고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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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별 생각 없이 길거리를 걷거나 친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기, 공원에 앉아 노을을 보며 떠들기
모든 것이 행복요소다 그저 내가 만족하지 못하며 살았을 뿐.
스쳐간 인간들에 연연해하지 말기, 내가 좋아하는 일하기, 가끔씩은 별 생각 없이 길을 떠돌아다니거나 공원에 앉거나 누워 쉬기
너무 바쁘면 이런 간단한 것도 잊어버린다. 결국 나를 해치고 마는 바쁜 삶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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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oo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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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듯이 이런 공간이 필요했다.
아무도 날 모르고 나도 아무를 모르는 이러한 공간이 너무나도 간절했다.
* Korean living in foreign country
프라하에서 살아가는 중.
반 년이 다 되어 간다 매시간, 그러니까 거의 항상 나는 불안에 떨며 살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갈망하고, 열망하고, 꿈이 없는 나를 자책하며 하루하루를 견딘다는 생각이었다.
프라하에 오니 모든 것이 지나가는 순간임을 체감하게 되더라. 굳이 버둥거리며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다 살아지는구나
* Tumblr에 입문하다
나는 지금 베를린. K언니와 C오빠의 집에 놀러왔다.
언니와 진지하거나 조금은 가볍거나한 그런 얘기들. 사는 근황 얘기나 과거나 미래 따위의 대화를 나누며 언니가 글을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나도 무턱대고 글을 끄적인다. 일단 아무도 나를 모르고 적당히 마이너한 앱을 통해 나를 표출한다. 단순하지만 적어도 내겐 꼭 그렇지만은 않은 이유들
Ps. 언니에게. 언니, 나는 언니의 글을 일부러 읽지 않았어. 나는 익명이 주는 힘과 그 글에서 오는 솔직함을 믿는 사람이거든. 그러나 언젠가는 마주칠 수 있으니 몇 자 끄적여봐. 언니를 알게 되어 참 좋다. 우리가 같은 결의 취미를 공유한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
* 베를린에 오다
독일은 두어 달에 한 번씩 들린다. 반 년 간 체코에 체류하며 벌써 세 번째 방문. 처음에는 본과 프랑크푸르트와 쾰른, 다음에는 드레스덴, 그리고 이번에는 베를린. 엄청나게 큰 감흥이 있는 나라는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계속 생각나게 하는 요상한 곳.
베를린은 큰 충격과 신선함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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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는 곳, 내가 어떠한 형태로 있든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 곳,
-마지막으로 빈티지샵이 잘 되어 있는 곳-
모든 아름다움은 결국 순환하고 또 순환한다. 어렸을 적 유행하던(난 입어본 적도 없는) Y2K 스타일의 옷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블로그에 일상을 공유하는 일이 재유행하는 것 마냥.
빈티지샵의 활성화는 결국 미의 절정이라는 것이다. 중고의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면서 손에는 맥주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때로는 책을 읽거나 비눗방울을 불며 걸어가기도 한다. 낭만 있는 존재는 항상 아름답다.
이러한 곳에 산다면 얼마나 좋으리. 자유를 갈망하는 자, 베를린에 방문하여라!
* 카메라를 구매하다
앞서 말했던 K언니와 C오빠와 함께, 마우어 파크에 갔다.
(마우어 파크=플리마켓이 열리는 곳)
이것저것 구경하고 카메라를 샀다. 이런 데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나지만 언니의 도움으로 결국 득템 성공. 무엇이 되었든 간에 특정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사는 방식이 멋지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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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봤을 땐 잘 몰랐는데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옮기고 난 후에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게 나온 사진들.
사진은 애정을 담아서 내가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물을 가져온다. 그래서 사진이 좋다. 빛의 구도와 피사체의 형태가 아우러져 나온 예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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