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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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Weverse Translation
Suga's Post ❇️
안녕하세요. 슈가 입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간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8월 6일 밤 저는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는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습니다. 멤버들과 팀에 피해를 입히게 되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입니다.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돼 미안합니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느끼셨을 실망감 또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을 치유하기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깊이 후회하고 하루하루 무거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팬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https://weverse.io/bts/artist/2-147914595)
Hello, this is SUGA.
With a sense of shame, I would like to offer my apologies to everyone once again. I deeply apologize for the disappointment and hurt I caused to all my fans and everyone who loves me due to my inappropriate behavior. I forgot the responsibility I have to act in a way that would be worthy of the love I have received till now and made a serious mistake.
On the night of August 6th, I made the mistake of riding an electric scooter on the sidewalk after drinking. I also apologize for the confusion caused by my hastily written first apology on the 7th. I should have thought more deeply and been more careful, but I failed to do so.
It is all my fault. My recklessness has caused distress to all who care about me. I will strive to ensure that I do not make such mistakes again and will continue living with remorse.
This incident has left a significant stain on the precious memories I have shared with the members and fans, and it has brought shame to the name of BTS. I am extremely sorry and my heart is torn by the fact that I caused such harm to the members and the team. I apologize for putting the members, who have always believed in me, through such a difficult time because of my own actions. I also fully understand the disappointment of the fans who have supported and cheered for me.
I am deeply sorry to the fans who have always given me more love than I even deserve… I know that no words could heal the wounds and disappointment that have set in your hearts, so I spend every day with deep regret and reflecting on what I have done as this event weighs on my conscience. Once again, I sincerely apologize to the fans who have been hurt by my actions.
I am willing to accept any further consequences or criticism that may come my way. Finally, I sincerely bow my head and apologize once more for causing a public disturbance and disappointing so many people.
Trans cr; Rinn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240825#suga#yoongi#weverse#post#bts#bangtan#pls stop apologizing#the ones feeling regret should be the media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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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더 현대 서울에서 '눈물의 여왕' 을 찍었을 줄을 몰랐었지. 특히 크리스 마스 마을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대신에 타임스퀘어를 갔었는데 여긴 살짝 복고 풍이였었습니다 .
그리고 좀 비싼 (양이 적은) 방어회를 사먹고 이자카야를 갔었고 집에가는 길에 KFC를 들렸네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패가 또 왔어요! 그렇게 또 1년 훌쩍 지났다니 뿌듯했습니다.
동네 고양이들은 신기하게 따뜻한 곳에 잘 엎드려 있고 옆집누나가 선물해준 생초콜릿을 잘 나눠 먹었습니다.
2024.5.14.
사실 지금이 좀 한가하긴해요. 야근도 덜 하고. 막 힘들게 기안서를 올리지도 않네요. 그래도 나름 뒤에서 밑장을 빼는 시즌입니다. 비장의 무기가 잘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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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가볍게 하는 사랑을 나는 항상 중학생 처럼 사랑을 해. 바보같이 하루 종일 넋놓고 있고, 술 먹으면 괜히 전화하고 민망해서, 별일 없다고 그냥 끊어, 나는 왜 이리 항상 힘들게 사랑을 해? 어? 술먹고 이런 글 쓰는 것도 패배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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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즘 내가 너무 중요한 걸 잊고 사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게 힘을 들이고 있는 것 같아. 힘을 빼. 자연스럽게 해. 사실 그게 제일 좋은 상태잖아. 나는 인위적인게 싫으니까.... 너무 뜬금없는 얘기지만 사람이 하는 일은 앞으로 더 가치있어질 것이다. 연 초만 해도 ai가 모든 걸 다 하는 마당에 난 어카냐 라고 고민했지만 그렇기에 사람이 사람에게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더욱 소중해질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따뜻함을 잃지말기. 글을 많이 쓰기. 내가 원하는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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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게.
*나는 요즘 내가 어떤지 모르겠다. 불행하다고 생각한 예전보단 나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결코 행복한 것도 아니었다.
이제는 행복과 불행을 두고 계산하는 시간이 쓸데없이 느껴진다. 그냥..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거지. 나이를 먹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것들만 존재한다. 시간도, 상황도,사람도 그렇다.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우울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생각은 그저 어제의 술자리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그는 무얼하는데 답장이 없는건지. 그 정도다. 불행과 행복을 논하기엔 눈 앞에 사소한 걱정들이 마음속에 일평 정도 자리를 차지하곤 나가지를 않는다. 사는게 그렇다.
*이따금 너는 내게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그 물음에 적절한 대답을 찾으려다 내 지난 몇년이 떠올랐다. 몇몇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했고, 몇번의 직장도 갈아치웠다. 일하면서 깨달은건데 내 모습이 너무 공격적이더라. 인상을 찌푸린 얼굴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환경을 바꾸면 나아질까 싶어 대뜸 멀리가서 산 적도 있었다. 스트레스에서 멀어지면 괜찮아질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밤은 잔뜩 취해서 귀가를 했다. 술김에 종종 보고싶은 k 너를 불러보기도 하고, 내 의도와는 달랐던 인생을 탓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몇번의 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 때는 글도 좀 썼다. 산문 이라거나, 소설 같은 글들. 어쩌면 네가 그것들을 읽게 된다면 이게 무슨 산문이고 소설이냐며 코웃음 치겠지만.
그런 너를 붙잡고 이러한 감각들에 대해서 밤새 구구절절 이야길 나누고 싶다. 좋아하는 글을 읽고, 문장을 만들어서
내가 살던 도시의 온갖 건물과 거리, 신호등과 폐업한 가게 따위에 남겨두고 왔다. 그때는 그렇게 해야만 마음 속에 응어리 진 무언가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만들어 놓은 텍스트들에게 신세를 지고있는 건지 모르겠다.
가끔은 우리가 살던 곳에서 몇천마일이나 떨어진 출처없는 그 도시를 혼자 걸으며 너와 함께있는 상상을 수 없이 했다.
청승맞아 보일까��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이다.
*그리고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만큼 더운 여름왔다.
그 여름 내내 나는 매일 걸음을 세어보지도 않고 서울 시내 곳곳을 미친듯이 걸었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발길을 주체 못하고 목적지도 없이 걸어다녔다.
그러다보면 어느날은 강이 보였고, 어느날은 걷다 보니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내 스스로 한게 없는 사람이 된 것같은 모멸감이 들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배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듯이 기분이 허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전과 별볼일 없는 일상인데 딱하나 분명한 건. 예전 보다는 사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우스갯 소리로 사람들에게 나는 존나 오래 살고싶다고까지 말하니까. 적잖이 스스로를 컨트롤하다가도 버거우면 그냥 포기한다. 그게 편한 것 같다.
*K, 살아가면 살 수록 삶은 참 복잡하다.
가끔은 너가 그래서 떠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잘모르겠다. 금방이고 그리워지는 감정속에서 나는 복잡함을 느끼니까. 이 복잡함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만 같다. 그래서 우리가 힘든걸까? 우리의 삶이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가끔 슬프다. 너를 견디는 것은 내 몫, 나를 응원하는 것은 네 몫. 그렇게만 각자의 몫만 잘 지키면 언젠가는 다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참 안쓰러울 때가 있다.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해소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은 너가 떠나고 난 이후로 몇년이 지나도 계속되었다. 정말이지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온다. 아마도 너를 해소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렇다 할 대단한 무언가를 해낸 적은 없다. 그냥 꾸준히, 천천히 슬픔을 이겨내려고 작게나마 노력중이다.
예전의 나 보다 지금의 내가 나아진 것 만큼. 앞으로의 나는 조금 더 나아질지 모르겠다.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삶은 계속 될거고 나는 오래 살테지만 너는 스근하게도 내 안에 깊게 있을거다. 몇번의 계절이 지나도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결국 다 잘 살게 될텐데. 왜그렇게 사는게 걱정인지 모르겠다. 무엇이 두려운 건지도 모르고 두려워하는 내가 멍청해 보인다.
*그냥. 요즘 K 네 생각이 많이 난다. 내가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종종 네 목소리가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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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함"
*대견함
얼마 전 그런 글을 보았다.
딸은 평생 엄마를 짝사랑 하고, 엄마는 평생 아들을 짝사랑 한다는 말,
그게 왜 그렇게도 마음에 맴돌던지.
나는 엄마의 대견한 딸, 자랑스러운 딸로는 살아봤지만,
엄마가 보듬어야 하고 품어야 하는 딸로는 살아본 적이 없었다.
대견하다는 그 말이 나를 단단하게는 만들어 주었지만, 보살핌에서 멀어지는 말이란 걸 잘 몰랐다.
그 때로 돌아가도 난 계속 당신의 대견한 딸이겠지만, 언제까지고 나는 망가지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그런 존재로 견뎌낼 수 있을까?
난 사실 얕고 약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걸 알까?
요즘 퍽 대견스럽지 못한 날 뿐이다.
-Ram
*대견함
이마가 톡 튀어나와서 어릴 적부터 알콩이라고 불린, 둘째의 숙명처럼 종종 첫째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마음속으로 끙끙 앓았을 적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자기만의 살 길을 찾아 더 이상 스스로 상처받지 않게 자신만의 보호막을 단단히 세우며 그렇게 잘 ���던 그녀는 어느새 어렵고 큼지막한 일들을 척척해낸 어엿하고 듬직한 어른이 되었다. 가끔씩 그녀에게 풍기는 성숙함과 든든함은 점점 보통 내공이 아니게 느껴져서 대견함을 넘어 기대고 싶을 때가 있다. 하루 종일 통마늘 몇 망을 까고, 손이 부르트도록 간 다음, 잘 얼린 후 오는 동안 녹지 않게 그 무거운 아이스팩을 두 개나 같이 넣고 그걸 집들이 선물로 자상함은 어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지. 거기에 부대찌개 맛집이라면서 육수까지 이고지고 온 그 마음은 절대 잊을 수 없지.
-Hee
*대견함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본인 삶을 열심히 살고, 특별히 모난 구석 없이 둥글게 사는 사람들이 좋아진다. 대단히 선하지도 덕망이 높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 너절한 본성을 다 드러내며 사는 꼴들을 자주 겪다 보니, 평범함을 꿋꿋하게 유지하며 살아내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는 나도 조금 더 너그러워진다. 어떤 의도 없이도 손해를 조금 더 감수하게 되고, 양보하게 된다. 꽉 막힌 사람같이 굴었던 지난날 내모습은 아마 지금처럼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될 만큼.
-Ho
*대견함
새해를 시작하면서 여러 변화를 맞이 했다. 모든 서류들과 회사와 씨름하느라 몸도 마음도 고됬나보다. 나는 피곤하면 입술 주변에서 먼저 신호가 오는데 이��에도 늘 같은자리에 트러블이 올라왔다. 대상포진 같기도하고 그냥 트러블이 아니라 몸속에서 오는 문제가 피부로 발생하는 느낌이다.
이 신호를 받자마자 감기에 걸렸다. 회사 팀빌딩이 있는데 일박이일이라 정말 가기 싫었다. 왜냐하면 퇴사 절차를 논의하면서 메니지먼트에 만정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나는 인사과와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인사과는 계속 내 상사들을 이 문제에 개입시켰다. 이점은 모든게 정리되고 퇴사직전에 내 생각과 느낀점을 공식적인 메일로 쓸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걸 관철 시키는데 내 상사가 그 미팅에 들어오면 내가 어떻게 내 목소리를 낼수있나?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복잡해서 중간에 한국어를 할줄아는 동료가 참석했는데, 나랑 개인적으로는 친하지만 회사일이 엮이면 그 동료도 메니지먼트의 어조로만 나를 대한다는 걸 느꼈다.
회사는 내가 일하고 돈버는곳 그게 가장 메인 컨셉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왠지 우리는 도덕적인 잣대를 스스로에게 갖다대서 내가 받는거보다 더 하는걸 선���한다는 느낌이다. 회사의 이중성을 여러번 봤는데, 고객이 돈을 제때 안주면 우린 자선단체가 아니야 이러면서 또 직원들한테는 일을 더시킨다. 그럼 뭐 직원들은 자선단체 직원인가? 도움이 필요할때는 언제든 말하라면서 정작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나 더 나은 방법이 있어 그렇게 해달라면 안해준다.
예전 대학교 기업법 시간에 법인이란 개념에 대해서 배운게 생각난다. 기업에도 인격체를 부여해서 독립적 한 개인으로 모든 사회활동을 할수있다는 의미 였던거 같은데, 메니지먼트는 회사의 인격에 자신들이 부모라도 되는거 처럼 감싸고 보살피는게 때로는 애처롭다. 나는 무엇보다 내가 제일 중요하고, 회사에서 내가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다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아 차라리 그냥 이거 안받고말지 할정도로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나는 언제나 의도를 가지고 시도하는 사람이 될것이다. 협상테이블에 가는게 두려워 대화를 시작조차 하지 않고 포기 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나는 내 직관과 느낌을 따를 자격과 힘이 있다. 이만큼 성장한 내가 대견하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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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를 졸업한 친구 J를 만났다. 베를린에 살고 있다고 들었지만 이사오고 6개월이 넘도록 한번 만나질 못했다. 오늘 약속장소에 나가면서 어색하진 않을까 잠깐 걱정했다. J는 살짝 달라진 모습이었다. 검정 긴 생머리는 그대로지만 입술 중앙에 피어싱이 생겼고 눈가나 인상이 짙은 갈색에서 검정이 된 느낌이랄까. J는 이탈리안 애인과 결혼을 했는데 얼마전 처음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 다녀왔다고 했다. 나 너무 힘들었잖아.
그의 부모님은 이탈리아 시골동네에서 줄곧 만족하며 느긋하게 살아와 그다지 모험심이 없는데 낯선 문화를 피부로 느끼며 경계심이 심하셨나보다. 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 그건 왜그러냐 하나하나 불평 불만이 많으신 가운데 영어를 못하는 식당직원에게 영어를 왜 못하냐는 지적을 하셨다고 한다. 한반도에 와서 한국어를 못하는 자신을 고려할 백인이 아니지 응응. 그와중에 그들이 가는데마다 한국인들은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하질 않나, 그들이 겨우 기억해 고마워 라는 말을 떠듬떠듬 뱉으면 박수치며 좋아 해주질 않나, J는 J의 엄마와 독일땅에서 받은 그들의 대우와 천차만별인 상황을 보며 백인우월주의를 뼈저리게 느껴 버린것이다. 하루는 생선구이를 먹는데 J의 어머니가 앉지도 못하시고 내내 서서 생선을 발라주셨고 파트너의 부모님은 편히 주는대로 족족 받아먹는데 J는 그것이 너무 속상하고 짜증낫다고 했다. 지금도 말하면서 눈물이 핑돌아. 제발 엄마도 앉아 먹으라고 했지만 J의 어머니는 자기가 serving을 해야 마음이 편한 아시아 문화권의 여자사람인 것이다. J는 다신 그들과 같이 한국에 가지 않을거라고 했다.
이후 우리는 우리가 struggle했던 근 십년전과 지금의 시대의 독일에서 ASIAN하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어느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말할 수 있고 조심해야하는지 등을 이야기했다. 확실히 밀레니얼들이 겪은 인종차별은 문화적 인식변화가 있은 이후로 트위스트 되어 반복되지 않는 느낌이다. 좋은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당한 수모를 자꾸 말하면 우리 전 엄마아빠 이민세대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설명하기를 반복하는거랑 똑같지 않을까란 생각을 공유 했다. 우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머니잡을 찾아야하는데 그건 예술과 관련되어야 하지만 예술가의 프로필에 관여되면 안되는 복잡한 상황에 대해, 작업을 그래도 씩씩하게 이어나가며 멋진 사람이 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몰랐는데 J는 내 상황을 이야기할때마다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 솔루션을 주는 타입이었다. 나는 생활력이 강하고 여러모로 열려있는 J에게 감탄하며 점점 기분이 좋아졌다. 어젠 반나절을 울고 아침에 퉁퉁부운 눈으로 울적하게 깨어났는데 말이지. 종종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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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
그는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는 그래 헤어지자 말하고차에서 7시간동안 아무말 없이 운전을 했고 그의 집에서 나의 물건을 정리하고 나왔다
헤어지기 싫지만 너는 더 좋은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펑펑 우는데 이해가 안간다 사실 헤어지자는 말을 서로 미루고 있었을수도 있고 .. 나는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너무 힘들고 더 못잊는걸 알기에 고맙기도 하고.. 헤어진 마당에 우리집 근처에서 장을 봐서 나에게 주는건 또 나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둘다 1년여행을 위해 휴가를 썼는데 휴가를 안썼음 안헤어졌을까 이런 멍청한 생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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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가 아닌 내 자신이, 내 알량한 자존심과 오만한 생각들이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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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어 시험 때문에 걱정이 태산 같았던 아내가 오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쇼핑을 한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아침부터 움직여서 도착했을 때는 아직 매장 문을 열기 전이었다. 그래서 근처에서 밥부터 먹었다. 락사는 주로 생선 육수에 레몬그라스나 타마린드 같은 걸 넣어 새콤하게 먹는 국수인데, 싱가폴 공항에서 트랜스퍼 하다가 처음 먹어봤다. 페낭이 락사 원조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50년이 넘었다는 집이라는데 또 빕구르망이었다. 조지타운에는 블럭마다 미쉐린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 같다. 락사와 함께 차꾸이티오를 먹었다. 락사는 공항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새콤하고 맛있었다(그린망고슬라이스가 조금 올라가 있었다). 차꾸이티오는 꾸덕한 팟타이 같았다. 맛있게 먹으며 아내와 노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에서의 노포라고 하면 맛이 있으니, 혹은 가성비가 좋으니 오래 운영이 되어 왔을 것인데, 많은 곳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위생이 엉망이고, 그것 쯤은 어느 정도 용서가 되는 분위기 같았다. 이곳의 노포도 오래된 것은 마찬가지다. 조지타운 내 건물은 함부로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100년이 넘은 건물이 많고, 그 건물에서 내부를 페인트 칠 정도만 하고 사용하며, 가게가 오래된 만큼 식탁과 의자, 식기 또한 낡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생적인 면에서 전혀 부족한 것은 아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에서 환기구, 벽에 달려 있는 에어컨 토출구를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거미줄이나 그 흔한 먼지도 없었다. 벽의 모서리마저 ��끗해서 많은 것이 오래되었어도 이 음식을 먹고 절대로 탈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입맛을 더 돋우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가격은 음식 둘이 냉커피와 아이스티해서 약 6200원) 찾아간 빈티지샵은 매장명이나 컨셉이 일본풍이었다. 기모노의 천을 이용해서 만든 지갑이나 가방, 옷들이 하나의 방에 전시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일반적이었다. 난 칼라가 있는 반팔 셔츠를 하나 샀다. 한국서 가져온 옷 대부분이 라운드 티셔츠라서 아내가 하나 사줬다. 집에 와서 조금 이른 수영을 하고(오늘도 역시나 키로수가 2배 이상 나온다. 100미터 1분4초 페이스라면 선수급 아닌가), 가족이랑 학교에 갔다. 다음주에 추석이 있는데, 추석은 이곳에서 휴일이 아니다. 중국인이 많은 동네인만큼 문라이트 파티한다고 했다. 저녁먹고 가려고 한국 치킨집에서 치킨 먹으며 330ml 생맥주 두 잔 마셨는데 술이 취해 학교에 가지 말자고 해버렸다. 힘들게 말했는데 사실 아이도 학교 가기 싫어하고, 아내도 귀찮다고 하기도 했다. 돌아가다가 파티에서 나온 사람들이 해변길에 모인 걸 봤는데, 역시 사람이 많으니 관리는 되지 않지만 그런 가운데에서 뭐랄까. 조금 아름다웠다고나 할까.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섞여서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뛰어다니고 놀고, 부모들은 아이들 찾아다니다가 부모들끼리 이야기하고 뭔가 정신은 없지만 그 또한 그냥 좋아보였다.(술 취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풍경이 좋아서 그랬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시간 보내다가 집에 왔다.
평일에 시간이 부족하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애써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영어공부하는데 거의 3시간이 소요되니까 다른 것들을 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30분 정도 공부하다가 아내가 말을 걸고, 뭐해야 하고, 돌아와서 다시 공부하려면 맥이 끊겨 다시 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니까 계속 부담되었던 것 같다. 어제 아내 취업 서류를 도와주면서 하루 영어공부하는 걸 재꼈더니 마음이 평온했다. 영어 공부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시간을 줄여야 할 것 같다. 오늘도 영어 공부 안했더니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냈다. 바쁜 한 주를 잘, 편안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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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 Taesan Weverse Update
안녕하세요 원도어 태산입니다 어느덧 데뷔하고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네요 작년보다 더 많은 분께서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커요 최근에 일본 활동도 했고 컴백 준비도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주신 거 같아 너무 힘이 나요 곧 다가올 컴백도 준비 잘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늘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있는데요 제 생일은 많은 팬분들께서 챙겨주시는데 저는 한분 한분 챙겨드리지 못해서 아쉬워요 그래도 모든 원도어의 생일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HAPPY BIRTHDAY💖) 오늘 생일에도 여러분이 기다리셨을 어릴 때 사진을 가져왔어요 ㅎㅎ 근데 사실 어떤 사진을 올렸는지 기억이 안 나서 우선 전부 올릴게요 Haha 이런 축하가 당연하다고 느껴지지 않게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아갈게요 마지막으로 여름에 태어난 사람답게 이번 앨범도 뜨거운 활동 해볼게요 다들 사랑해요 잘 자요! Good night ~
[TRANS] Hello ONEDOOR, it's Taesan. It's hard to believe I'm already celebrating my second birthday since debut. I'm so grateful that more people are celebrating with me this year compared to last one. Lately, balancing recent activities in Japan with preparations for our upcoming comeback has been demanding, but your encouragement has been a powerful source of motivation and comfort. I'm excited to bring you great music with our upcoming release. Also, there is one thing I always think about is how many fans go out of their way to celebrate my birthday, and I feel a bit sad that I can't personally celebrate with each of you. Still, I hope every ONEDOOR has a fantastic birthday. (HAPPY BIRTHDAY💖) To celebrate today, I've brought out some childhood photos you've been eagerly waiting for but actually, I can't remember which ones that had been uploaded, so I'm just posting all of them Haha I'll make sure to never take this kind of celebration for granted by living with this grateful heart going forward. And just like someone born in summer, I'm ready to bring that same warmth and energy to our next album. I love you all, and have a great night! Good night ~
#boynextdoor#bnd#taesan#240810#happy taesan day#2024#era: earth wind and fire#sns: weverse#sns: official#p: weverse#p: selfie#trans: bndwiki#kts: sel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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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인 줄 모르고 병원을 갔었습니다. 기껏해야 오십견 같은 건 줄 알았죠. 그래서 병원에 가족과 동행하지 않았어요. 파킨슨병인 걸 알았더라도 같이 오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내는 툭하면 이혼하자고 말하거든요. 지금은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지만 젊은 날에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독립하고 나서부터는 제가 원망스럽다며 이혼하자고 말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저는 과거에 있던 일들로 지금까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다 아내에게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하니 저를 불쌍히 여겨주더라고요. 그 뒤부터는 저를 더 챙겨주려고 하죠… 병이 가져다 준 좋은 점도 있네요.” “I didn’t know it was a serious disease when I went to the hospital. I guessed it would be at most something like a frozen shoulder. That’s why I didn’t go with my family to the hospital. Even if I’d known it was Parkinson’s, I wouldn’t have brought them. Whenever my wife and I had a clash, she often said in a heartbeat that we should get divorced. My parents have passed away, but when we were young, my wife and my mother had a severely strained relationship. Ever since our kids became adults and moved out, she would tell me she resented me and wanted a divorce. Whenever I heard this, I’d beg her forgiveness for putting her through such hardships over the years. But when I told my wife I had Parkinson’s, she looked at me with pity. She’s been trying to take better care of me since then… There’s a bright side to having thi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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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9.(월)
회사 문따고 들어가서 인터뷰 자료를 쓰고 있었다. 이놈의 인터뷰 자료는 언제 끝나는데요.🥲
그리고 풍경 사진은 다시 올려야지, 5.29. 하늘은 참 예뻤으니까요.
아 스낵랩에 베이컨 한조각 있는데 그거 참 기분 좋더라고요.
너무 배고파서 일단 맥날에서 쉐이크에 스낵랩을 먹음.
뭘 먹을지 고민하다 오복수산을 힘들게 결정. 마지막까지 후라토 식당 규카츠가 고민 되었으나 우린 카이센동과 연어 생참치 덮밥으로 결정!
그리고 ��강에서 맥주 한캔 또 하고
다시 아쉬워서 KFC에서 또 맥주를 한잔 했다. 우린 언제 같이 살 수 있을까. 아니면 정말 연애할때만 좋은거고 장인어른 딸이 되면 어려워질까. 결혼은 연인에서 동료, 전우가 된다던데 내가 이 사람에게 어디까지 진실할까, 혹은 이 사람은 내게 어디까지 솔직할까 생각을 잠깐 해봤지만. 그냥 좋아하고 사랑하면 되었지. 보고 싶으면 되었고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면 되었고 옷가게의 옷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면 된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진리가 뭐 어렵간, 늘 흘러가는 세월속에 사랑하면 되는 것을.
2023.6.5.(월)
이의신청 기간이 왔다, 점수가 쉽지 않겠던데 그래도 다시 노력해봐야한다. 노력하고 다시 노력하자. 지금은 방법이 딱히 없으니까.
오늘 행사도 잘 마무리 되고 다시 따라잡을 방법을 고민하고 고민해보자. 안돌아가는 짱구를 굴리면 뭔가는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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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에 놓이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것이 자연재해라거나 갑작스런 사고라면 모를까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나 사회 생활에서 스멀스멀 나를 잠식하는 상황이면 더욱 그렇다. 그럴때면 극도의 스트레스와 함께 늘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한 꿈을 꾸곤 하는데 이전에는 그런 꿈들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고 단순히 생각했다.
십여년 전 일련의 힘든 일들을 겪고나서 건너건너 만나게된 정신과 선생님은 내가 겪고있는 혼란에 대해서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반응은 당시의 나에겐 큰 충격이자 깨달음을 주었다. 병원을 가기전에 나는 내가 일방적인 피해자이자 위로를 받아야하는 존재라고 스스로 여겼는데 그 선생님은 그러한 나의 생각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겪고있는 혼란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나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난 이후로 나는 모든 것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들은 유효하다. 내가요즘 가끔 꾸고 있는 악몽들은 혼란스러운 지금의 현실을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만드려고 하는 내 무의식의 반영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초연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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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름답다 (to be beautiful) 2. 빛나다 (to shine) 3. 모습 (appearance) 4. 모두 (everyone) 5. 세상 (world) 6. 이기적이다 (to be selfish) 7. 달라지다 (to change) 8. 흔들다 (to shake) 9. 뛰어나다 (to be excellent) 10. 지치다 (to get tired) 11. 눈부시다 (to be dazzling) 12. 힘차다 (to be powerful) 13. 힘들다 (to be difficult) 14. 신나다 (to be exciting) 15. 강하다 (to be strong) 16. 사라지다 (to disappear) 17. 날아오르다 (to soar) 18. 손끝 (fingertips) 19. 높이 (height) 20. 함께 (together) 21. 꿈 (dream) 22. 차오르다 (to rise) 23. 바라보다 (to look at) 24. 비추다 (to illuminate) 25. 불꽃 (spark) 26. 소중하다 (to be precious) 27. 즐겁다 (to be joyful) 28. 떨리다 (to tremble) 29. 힘들게 (hard) 30. 나아가다 (to move forward) 31. 맡기다 (to entrust) 32. 가슴 (heart) 33. 이루다 (to achieve) 34. 앞으로 (forward) 35. 멈추다 (to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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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If a relationship is meant to be, it will comes true even without struggling so hard. If a relationship is making you struggle too much, just let it go. - Haemin Sunim, <The Things You Can See Only When You Slow Down> ✏️ 𝐕𝐨𝐜𝐚𝐛𝐮𝐥𝐚𝐫𝐲: 되다: turn, become 인연: relationship, connection 그렇다: so, as such, like that 힘들다: hard, difficult, tough 몸부림치다: struggle 이루어지다: be achieved, be accomplished 자신: self, oneself 너무나: too, excessively 그냥: just, as it is, as it stands 놓아주다: let go, set free #KoreanLanguage #LearnKorean #Studywit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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