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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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80프로의 개미라니…
감정에 종종 치우치고, 그렇게 하루를 무기력한 감정과 아무런 짓도 안하며 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만 보며 지나친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나 평범하고 무능력한가 의심하며 내 자신의 자존감 또 자존감 대로 떨어트리며 지낸다.
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는 걸까? 내 자신은 나를 의심하기 싫다. 나는 이미 다른사람들의 나를 상처주는 말들에 지쳤다. 나까지 나에게 상처주기는 싫다.
여기까지 올라오기는 얼마나 힘이 들었나?
내려가는건 한 순간이구나.
악의로 바득바득 올라가놓고, 늘 한 줌의 선의가 나를 저 바닥으로 떨어트린다.
상처. 내 마음은 현재 상처투성이라서 조금 쉬고싶다. 근데 기숙사에 가면 또 얼마나 감정노동을 할 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다. 너무나도 아프다, 늘 무시하고 지내왔는데, 이번에는 정말,너무나도 아프다. 청승맞게 안울거라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결국에는 또 우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마음에서 피눈물 난다.
하루하루가 너무버겁다.
하지만 또한 다른사람에게 짐이 되기 싫다.
착하게 산 결과가 과연 이것인가?
아니면 너무 착해서 마음 고생을 한것인가.
얼마나 더 아파야 나는 강해질 수 있는 것인가?
과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것이 맞는 일인가?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너무나도… 지친다
사람이면 다 상처받는다.
글라가 그런말을 해서 너무 상처 받는다.
그런 맑은 눈을 해가지고 이런말을 해서 너무 상처받는다.
어제 일 이지만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왜 다들 나를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고 생각하는 걸까.
나는 마음을 어디에 기대야 하는 거지?
다들… 나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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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메일 소바, 읍내 커피, 밀롱가"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본격적으로 장마 시작하기 전 모친 모시고 두물머리 마실. 옥수수는 덜 자랐고, 연꽃은 띄엄띄엄, 강물은 여전. 모기 소리가 나 하늘 보니 누가 드론을 띄워 놨다.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지인이 양평에 메밀 소바 먹으러 가자고 꼬심. 그래서 아침에 갔던 길 또 감. 이런 외진 곳에 누가 오겠냐는 예상과 달리 (주말이라서) 대기표 끊고 기다림. 만두 + 메밀 소바 주문, 맛은 평범.
식당 찾아 가는 중 언뜻 읍내 다방 같은 아재 취향 카페가 보여 점심 먹고 방문. 실내에 어항, 테이블 아래에 바둑판 같은 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덜 촌스러워 실망(?). 에스프레소 곱배기 주문했더니 큰 컵에 따따불로 줌. 내가 아메리카노를 싫어해서 이런 식으로 먹는 거도 괜찮은 듯. 저녁에 먹으면 잠 안 와 큰일 나겠지만서도.
다시 서울 도착. 지인과 헤어진 뒤 전철 타고 오후 5시경 홍대입구역. "까베세오가 저절로 되는 떡"주는 밀롱가에서 놂.
밀롱가 나오니 덥고 습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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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도어
예민하고 섬세한 성정인데 그게 아주 최악의 방식으로만 발현된 캐릭터 같아서 흥미로움
-성깔 더러운 거 말고도 일기를 쓴다던가, 도시 주요 구성 세력 간 힘의 균형을 분석할 줄 안다던가, 집에 그림 많이 건다는 점에서 꽤나 주변 환경을 신경 쓰는 듯함. 상황 파악할만한 통찰력도 있고 자기만의 취향이 확고한 것 같아서 악당인 것과 또 별개로 날카로운 사람이다 싶었어
쓰다보니까 좀 예민한 예술가 스테레오타입 같기도 하네
-카사도어가 은행가서 쭈뼛쭈뼛거렸다는 내용의 인겜 글이 굉장히 놀라웠어서 이런 생각이 들었음. 이 양반이 새사람 낮선상황 대처하기 어려워한다니 의외였거든 밖에서도 성깔 장난 아닐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평범✌️한 환경 속이었다면 사회생활도하고 아님 스스로 스케쥴 조절을 잘 하든지해서 적절히 예민맨. 내성적. 엠비티아이 I. 정도일 사람이 벨리오스 밑에서 스폰 생활을 하셔가지고 이리되셨나 싶었어
그리고 본인도 어느정도는 이 사실을 아는 거 같지? 그���한 통찰력은 갖춘 사람일테니까? 그러니까 관에 누워서 "아 ㅅㅂ 이게 사는 거냐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같은 생각을 햇겠지 아마
스폰들 그냥 부하가 아니고 ""가족"" 명칭으로 부르게 시킨 것도 자기 바운더리 안에 놓을 수 있는 사람들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였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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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도 평범. 뭐, 한 게 없으. 다른 게 있다면 그저께부터 '소녀의 세계' 웹툰을 다시 본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여. 거기 나오는 '오유림'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날 빡치게 해서. 그 전개에 중도하차 했는데 시간 지나 그 부분 휘리릭 빨리 보니 재밌다. 오유림에 이어서 '권승하'도 정말. 정말. 날 정말 화나게 만들었지만. 하... '연애혁명'에서 '양민지'랑 '이경우'를 볼 때의 심정이랑 똑같았어... 그래도 다시 보니까 청춘물이라 재밌네요. '별이삼샵'도 그렇고. 별 큰 에피소드 없이 학창 시절을 지내서 이 웹툰들에 크게 공감가는 건 없지만 왠지 흐뭇. 나 이런 거 좋아했네.
덧.
'소녀의 세계'에 작가님이 빌드업을 잘 해주신 거지. 권승하 놈이랑 오유림 기지배는 저마다 약점이 있었고 또 그걸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신 거. 서사는 다 수긍이 가고 주인공 '나리'의 나래이션 중에 적고 싶을 정도로 좋은 문장들도 많고. 그냥 저 두 캐릭터가 성장하기 전을 지켜보는 게 독자로서 넘나 힘들었던 것. 난 그래도 권승하는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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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마시티 이 정도일 줄이야
베스트, 건마시티 궁금해 하는 모든 자료가 있네요, 본격적인 건마시티 마지막이 좀 허무하게 끝남건마시티 바로가기: bit.ly/3MBOKbm마법이 걸린 횃불이 밝혀지면서 주변이 밝아졌다. 노란 불빛 덕분에 건마시티 눈에 들어온 복도의 벽. 순간 거대한 형상이 일행 모두 의 시선에 들어왔고, 가장 앞장서서 걷고 있던 화이엘도 흠칫 하며 뒤로 몇 발자국 물러섰다. 호호호호. 괜히 올랐네. 자자, 다들 괜찮아. 이건 그냥 평범 한 그림일 뿐이니까. 그녀는 허겁지겁 전투 준비를 끝낸 일행을 돌아보며 손을 훠 세계가 펼쳐져 있다니....... 읍 읍 숨막혀요 너도 같이 연구하면 건마시티 좋을 텐데..... 으으읍 얼굴 좀 떼어줘요 내 얼굴을 자기 가슴에 묻고 비비지 말라고 결국 내 몸이 쥬린 제국의 공주님, 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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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zino - train (english lyrics translation)
-cjamm- yeah, oh, oh, oh, oh yeah, oh, oh, oh, oh yeah, oh, oh, oh, oh yeah, yeah, ooh, ooh, ooh -beenzino- i might got Rona
약 입에 털어 넣어 the medicine dissolving in my mouth
이 생일의 서운함 the disappointment of this birthday
어디갔어? 내 초 더 놓아 where did it go? put on more of my candles
you might got Rona
약 입에 털어 넣어 the medicine dissolving in my mouth
이 생일의 서운함 the disappointment of this birthday
어디갔어? 내 초 더 놓아 where did it go? put on more of my candles *rhyme
친구, 나는 배부른 걸 모르고 살았어 dude, i lived without knowing i was full
어른이 주면 무조건 받는 건 줄 알았어 i thought you would receive it unconditionally if an adult gave it to you
계란 껍질 속 어떤 조언은 too hard boiled some advice in the eggshell is too hard boiled
어떤 건 톡, too softy some of it popped off too softy
씹고, 나는 배부른 걸 모르고 살았어 after chewing it, i lived without knowing i was full
어른이 주면 무조건 받는 건 줄 알았어 i thought you would receive it unconditionally if an adult gave it to you
계란 껍질 속 어떤 조언은 too hard boiled some advice in the eggshell is too hard boiled
어떤 건 톡, too softy some of it popped off too softy
내 치킨마요 my chicken mayo
학원 끝나고 after my tuition class
시험이 끝나고 after my exam
I'll be home
홍대에서 몇 캔 a few cans at Hongdae
내 걱정마요 don't worry about me *don't worry (걱정마요) rhymes with chicken mayo (치킨마요)
사업 끝나고 after businesses
시합이 끝나고 after my matches
i'll be home, one day, after away game
i might got Rona
약 입에 털어 넣어 the medicine dissolving in my mouth
이 생일의 서운함 the disappointment of this birthday
어디갔어? 내 초 더 놓아 where did it go? put on more candles
Baby는 서울에 혼자 Baby is alone in Seoul
나는 기차의 손잡이 im holding onto the handles of the train
남았네 이제 또 혼자 i'm left alone again
창가에 눈 with my eyes on the window 탈선하네 탈선 i'm going astray
기억에 마이크 대고 tune을 걸었네 my memory persistently tuned to my mike
i don't know
시간이 어디로 갔는지 where did the time go
날 추적해 보면 혈흔은 온 사방에 if you find me, there is bloodstains everywhere
사격에 소질 없어, 버릇이 살아있네 i have no shooting talent, but i still have the habit
부모님 눈물이 눈에 튀어 tears are sticking out my parent's eyes
가끔은 내 gore-tex도 젖네 sometimes i search for my gore-tex* *GORETEX is a hiking clothing brand
이럴 거면 가는 길에 버려야겠어, man if you're going to be like this, you'll lose your way man
아주 짧아진 낮 탓에 나 nostalgic하네 the days are getting shorter, so i'm nostalgic
살았지 최대한 내 선에선 정직하게 i tried my best to live honestly
선도 넘긴 넘어 without crossing the line
i hope, i could've been perfect
하늘에 익성 쌤이 보고 계실까? ay is Teacher Inseong watching from heaven? ay
'아이구, 저 새끼… 화실 빠지고 허구한 날 rap' 'oh man, this boy… leaving behind the art studio and doing rap day in day out' *Beenzino used to study art in school
콧방귀 끼실까? 쌤 do you want me to snort, teacher?
-c jamm- 폭죽이 없이는 내 얘기도 없지 you can't speak on me without firecrackers
어, 그대로 매일 낮 밤 yeah, i'm doing that every day every night
모든 게 변해도 우리 의린 엽 that's my right, even if everything changes
쟤넨 비닐에 담가 they put it in a plastic bag
예전엔 전부 아껴 썼지 i used to save and treasure everything
되돌아보는 그 기분 알지 looking back, i know that feeling
이젠 먼지 같은 게 나를 배려 now, dust is my consideration *now, the only he worries about is dust, which means he doesn't keep everything anymore, and throws it away
뭐가 뭔지 모르겠네, 걍 버려 i throw it away, without even knowing what it is
삑삑삑, 선을 넘지 넘 beep beep beep, the person who crossed the line
아직 기억이 나네, 잠도 오긴 오네 i still remember, sleep comes easily
가끔이잖아, 할머니들껜 웃어보여 you know those times, when you smile at old grandmothers
이기기 위해서 누군가를 조졌어요 in order to win, i mess with anyone
왜냠, ooh (ooh, ooh, ooh) why
이젠 그냥 평범 (ooh, ooh, ooh) now im just a commoner
균형 같은 거일 걸 (ooh, ooh, ooh) it's like a balance
버스에서 적었던 (ooh, ooh, ooh) what i wrote on the bus
얘긴 다 서랍 속 (ay, yeah) all the stories are in the drawer
나무처럼 지나간 걸로 쳐 leave it there alone like a tree
그 모든 게 사진이 될 건 아니었어 it wasn't all supposed to be pictures
난 기억만큼 가끔 후회가 와 sometimes i regret as much as i remember
내 오답이 노트를 찾았나 봐 find my wrong answers in the note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whoa, whoa, whoa, whoa,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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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본점 치킨난반. 치킨난반의 원조라는 집인데.. 뭐 늘 그렇듯이 맛은 평범. 하지만 원조집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상 절대 망할 일은 없을듯 ㄷㄷㄷ (おぐら本店・瀬頭店에서) https://www.instagram.com/p/CpMtE_jvu9gzDk_CWseu8vcOQsMuihjZgV22Cg0/?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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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실, 행주산성 국수, 행간과여백"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연휴 내내 밀롱가를 다니는 건 왠지 강호의 도리가 아닌 듯해 자전거를 빡세게 타는 걸로.
지난주 행주산성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체력 테스트 겸 파주출판도시까지 가보기로 맘 먹은 걸 이날 해 봄.
집에서 행주산성까지 거리가 약 30km인데 여기에서부터 파주출판도시까지는 20km라 편도 50km = 왕복 100km 달려야 하는 빡센 코스다. 지금까지 페달질을 이만큼 해 본 적이 없어서 50대 아재 체력이 받쳐줄지 궁금했다는…
날씨 확인하니 기온은 22도 전후, 풍속 또한 4m/s 이내로 적당했다. 서쪽으로 달리는 동안 간간이 맞바람 불길래 체력 안배하느라 천천히 달림.
전날 밀롱가에서 들은 '당년정'의 여운이 남아 홍콩 ��화 주제곡 베스트 들으며 감. 중국 노래는 나와 결이 안 맞는 거 같다. 모두 아는 유명곡 빼면 대부분 별로.
중간 지점인 행주산성 도착해 점심으로 잔치국수 사 먹음. 원조 국수집은 월요일에 영업 안 한다 했고, 옆 식당 역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포기하고 나와 원조인 척하는 아무 집에서 대충 먹었다.
파주출판도시로 이어지는 자전거길로 들어서니 엄청 넓은 풀밭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빈둥대고 있었다.(Very Good!)
도로 상태는 별로 좋지 않았고, 풀밭이 끝난 지점부턴 풍경도 그다지 볼만한 게 없었다. 한마디로 별 재미는 없는 구간이다.
암튼 스스로 다짐한 거 지키느라 꾸역꾸역 전진함. 도중에 도로가 폐쇄된 황당한 상황과 부딪혀 시간 낭비하다 눈치껏 자전거 타는 사람 따라감.
이날 목표 지점으로 삼은 곳은 '행간과여백'이란 카페. 고(故) 신영복 선생 책을 낸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호기심에… 아인슈페너 주문했는데 맛은 평범.
돌아오는 길에 (갈 때는 지도 확인하느라 못 본) 담쟁이로 뒤덮인 지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왠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거신병처럼 생긴 게 있길래 사진 찍고, 조금 더 달리니 다시 풀밭이 나와 또 찍음.
지난주처럼 행주대교 건넌 후 여의도를 통과해서 오는데 반포대교까지 가는 내내 인파로 붐볐고, 편의점마다 인산인해.
다음날 몸 상태 체크하니 자전거 안장이 닿았던 엉덩이쪽 부위만 뻐근하고 대퇴사두근, 대둔근은 괜찮았다. 40대 중후반때부터 근파워 운동 접고, 근지구력 위주로 수련한 성과를 증명해 낸 듯해 소소하지만 뿌듯하다.
과제도 남았다. 페달질 핵심 원리는 힙드라이브(Hip Drive, 몸힘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태극권 + 백스콰트로 이걸 깨달음. (내가 달리기 대신 자전거를 선호하는 이유 또한 힙드라이브 연습 때문) 하지만 긴 거리를 이동하는 내내 계속 집중하진 못하기 땜에 집에 왔더니 예전에 부상 입었던 왼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더만. 다행히 자고 일어났더니 ���라지긴 했다.
하얗게 불태웠기 때문에 당분간 자전거 탈 맘은 안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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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리뷰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살인으로 얽힌 멜로 드라마
JTBC - 한 사람만 편성 : JTBC 월화드라마 출연진 :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外 장르 : 휴먼, 멜로, 드라마 방송일자 / 방송시간 : 21. 12. 20(월) 첫 방송 / 월,화 저녁 11시 00분 방송회수 : 16부작 연출 : 오현종, 강희주 / 극본 : 문정민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소개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이다. 제목만 보고는 뭔가 로맨스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드라마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자라고 한다. 그렇게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죽기 전 나쁜 놈 딱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는 목표가 흥미롭다. 등장인물들이 시한부 설정이라 조금에 걱정도 된다. 캐스팅은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등이 되었다. 에서 인상 깊었던 안은진은 첫 메인 주연 작품이라 궁금하기도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원래 박성훈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하시고 김경남이 캐스팅되었다. '한 사람만'은 , 을 찍으신 오현종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셨다. 최고의 이혼을 쓰신 문정민 작가님께서 집필한 작품이다. 짧은 단막극 일 거라 예상했는데, 몇부작인가 보니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살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시한부라는 설정이 조금 걸리긴 한다. 그래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기도 '한 사람만'은 우울한 드라마보다는 응원하며 볼 수 있을것 같다.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며 드라마 속 주요인물과 감상평을 살짝 써보겠다. 한 사람만 주요인물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주요인물 표인숙 / 안은진 잘 들리지 않는 인숙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고집스럽고 독종이고, 제멋대로인 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한번도 없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크게 다가 오지 않는다. 그렇게 죽음을 선고받은 지금도 잘 모르겠으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민우천 / 김경남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학창시절 공부도 제법했고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엄마는 비 오는 날에 늘 행운이 따른다고 말했다. 인숙을 처음 본 날도 비가 왔다. 어둠 속에 실루엣, 우천은 첫눈에 인숙에게 반한 것 같다. 강세연 / 강예원 세연은 누구의 시선에 띄는 법 없이 평범하게 살았다. 직장 동료였던 남편과 결혼한지는 4년정도에 그렇게 대단한 로맨스도 아니었다. 세연은 혈액암을 선고받고 나서야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 "안정"의 균열을 깨닫게된다. 시한부를 선고받았으나 ���작 말할 곳이 없다. 세연은 이 곳을 벗어 나야겠다고 여기서는 죽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처음으로 괘도를 벗어나게된다. 성미도 / 박수영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미도는 화려한 삶 한가운데 있었다. 인생의 정점에서 꺾이는 건 한순간처럼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폐암 말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언제나 극적인 삶을 원했지만 한방에 너무 극적으로 빠져버린 것이다. 그런데 죽음이란 게 어디 삶보다 극적이던가.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감상평 시한부 선고를 받은 워맨스 3인방 표인숙(안은진), 강세연 (강예원), 성미도(박수영)은 살면서 한 번도 자리를 갖지 못했다 그리고 사람이 되지 못했고 우리가 되어 본적이 없는 존재이다. 그런 세 여자가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만나 처음으로 우리가 되게된다. "죽기 전 나쁜 놈 딱 한사람만 데려가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출발하려했다. 상황은 점점 예상 밖으로 흘러가게되고 살인사건 용의자라는 운명공동체로 엮인것이다. 우발적 범행, 점점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는 사건, 그 중심에 있는 죽음을 앞둔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그 기적같은 여정으로 떠나보자!!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운명처럼 만나고, 순식간에 서로에게이끌리고만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절망적인 삶 속에서 서로의 존재는 그렇게 빛이 되고 밧줄이 된다. 인숙과 우천이 예상치 못하게 벌어진 살이사건의 용의자와 목격자로 얽혔다. 그점은 두 사람의 멜로 전선을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된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포기할 수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죽음과 살인은 가장 극적이고 비극적인 소재이다. "죽음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유머일지도 모른다"는 문정민 작가의 생각은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깊이가 남다르다. ,, 등을 통해 톡특한 영상 화법으로 디테일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는다.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은 그 이야기에 세세한 디렉팅과 풍부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혼자였던 세 여자가 인생 처음으로 우리가 되어가는 기적같은 워맨스에 따듯한 사랑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웃음과 울림을 선사할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은 드라마 다시보기에서 시청해보자.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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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어른이 될까. 그저 무던하게, 세상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될까.
_ 사이하테 타히 {* 귀여운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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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는 남자입니다
그냥 호기심에 들어왔어요~
170/70 이고 동안형입니다~
대전 살지만 천안 당진 출장도 자주가고 숙박도 가능이요~관심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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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 #풍경 #평범 #일상 #무념 #무상 https://www.instagram.com/p/CV8zRXNBgFk/?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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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동자가족과 술 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 했던 2012년 연극<시계1> 때 평택에서 주말마다 공연 관람 와주신 인연으로 지금까지 ‘문화창작집단날’의 벗이자 열혈관객 이시자 작품에 영감을 주시는 쌍차 노동자 ‘복기성’쌤 께서 2014년 연극<반도체소녀> 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때 말씀해 주신 귀한 말씀... 131 주년을 맞이한 ‘노동절’에 한번 더 맘에 새깁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mayday #노동절 #노동 #labor “ #평범 한 #시민 #노동자 들이 #주인공 인 #연극 이 #계속 #만들어 져 #세상 이 #따뜻 해지고 #평평 해지면 #좋겠습니다 #날 의 #관객 이자 #복직 노동자 복기성( @kisungbok ) “! #문화창작집단날 #극단날 #도봉협력예술단체 #공연 #theatre #theater #creator #content #art #citizen #equality #warm https://www.instagram.com/p/COUsbqaFN--/?igshid=tz3fd4l9nlq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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