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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me1241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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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리뷰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살인으로 얽힌 멜로 드라마
  JTBC - 한 사람만   편성 : JTBC 월화드라마 출연진 :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外 ​장르 : 휴먼, 멜로, 드라마 방송일자 / 방송시간 : 21. 12. 20(월) 첫 방송 / 월,화 저녁 11시 00분 방송회수 : 16부작 연출 : 오현종, 강희주 / 극본 : 문정민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소개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이다. 제목만 보고는 뭔가 로맨스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드라마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자라고 한다. 그렇게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죽기 전 나쁜 놈 딱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는 목표가 흥미롭다.   등장인물들이 시한부 설정이라 조금에 걱정도 된다. 캐스팅은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등이 되었다. 에서 인상 깊었던 안은진은 첫 메인 주연 작품이라 궁금하기도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원래 박성훈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하시고 김경남이 캐스팅되었다. '한 사람만'은 , 을 찍으신 오현종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셨다.   최고의 이혼을 쓰신 문정민 작가님께서 집필한 작품이다. 짧은 단막극 일 거라 예상했는데, 몇부작인가 보니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살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시한부라는 설정이 조금 걸리긴 한다. 그래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기도 '한 사람만'은 우울한 드라마보다는 응원하며 볼 수 있을것 같다.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며 드라마 속 주요인물과 감상평을 살짝 써보겠다.   한 사람만 주요인물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주요인물   표인숙 / 안은진 잘 들리지 않는 인숙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고집스럽고 독종이고, 제멋대로인 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한번도 없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크게 다가 오지 않는다. 그렇게 죽음을 선고받은 지금도 잘 모르겠으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민우천 / 김경남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학창시절 공부도 제법했고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엄마는 비 오는 ��에 늘 행운이 따른다고 말했다. 인숙을 처음 본 날도 비가 왔다. 어둠 속에 실루엣, 우천은 첫눈에 인숙에게 반한 것 같다.   강세연 / 강예원 세연은 누구의 시선에 띄는 법 없이 평범하게 살았다. 직장 동료였던 남편과 결혼한지는 4년정도에 그렇게 대단한 로맨스도 아니었다. 세연은 혈액암을 선고받고 나서야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과 "안정"의 균열을 깨닫게된다. 시한부를 선고받았으나 정작 말할 곳이 없다. 세연은 이 곳을 벗어 나야겠다고 여기서는 죽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처음으로 괘도를 벗어나게된다.   성미도 / 박수영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미도는 화려한 삶 한가운데 있었다. 인생의 정점에서 꺾이는 건 한순간처럼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폐암 말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언제나 극적인 삶을 원했지만 한방에 너무 극적으로 빠져버린 것이다. 그런데 죽음이란 게 어디 삶보다 극적이던가.     드라마 다시보기 '한 사람만' 감상평   시한부 선고를 받은 워맨스 3인방 표인숙(안은진), 강세연 (강예원), 성미도(박수영)은 살면서 한 번도 자리를 갖지 못했다 그리고 사람이 되지 못했고 우리가 되어 본적이 없는 존재이다. 그런 세 여자가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만나 처음으로 우리가 되게된다. ​ "죽기 전 나쁜 놈 딱 한사람만 데려가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출발하려했다.   상황은 점점 예상 밖으로 흘러가게되고 살인사건 용의자라는 운명공동체로 엮인것이다. 우발적 범행, 점점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는 사건, 그 중심에 있는 죽음을 앞둔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그 기적같은 여정으로 떠나보자!!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운명처럼 만나고, 순식간에 서로에게이끌리고만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절망적인 삶 속에서 서로의 존재는 그렇게 빛이 되고 밧줄이 된다. ​인숙과 우천이 예상치 못하게 벌어진 살이사건의 용의자와 목격자로 얽혔다. 그점은 두 사람의 멜로 전선을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된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포기할 수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죽음과 살인은 가장 극적이고 비극적인 소재이다. "죽음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유머일지도 모른다"는 문정민 작가의 생각은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깊이가 남다르다. ​,, 등을 통해 톡특한 영상 화법으로 디테일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는다.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은 그 이야기에 세세한 디��팅과 풍부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혼자였던 세 여자가 인생 처음으로 우리가 되어가는 기적같은 워맨스에 따듯한 사랑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웃음과 울림을 선사할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은 드라마 다시보기에서 시청해보자.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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