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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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mytow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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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경기교육과 지역교육네트워크
2023. 11. 21. 한국교원대학교 – 한국 근현대사 교육사 정보 허브 구축을 위한 현장교육 관련자 특강 / 지역에서 살아남은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 함께 만든 10년의 이야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근대교육사연구센터의 연구진들과 경기교육 10년과 교육네트워크 10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화공동체 히응은 지역교육네트워크이룸을 10년간 운영하며 경기도의 혁신교육을 조망해왔습니다. 관련 강연과 원고청탁 언제나 환영합니다. 지난 10년의 이야기는 <학교와 마을이 정말 만날 수 있을까> 에서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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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languagelab-blo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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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어 스터디 때문에 오랜만에 테드 영상을 봤는데, 에어팟 꼽고 보니 공간음향 때문에 진짜 강연장에 있는 것처럼 들리네요!:) 진짜 신기!:) 이번에 ios업데이트 되면서 생긴 것 같은데, 진짜 고개를 돌리면 눈 앞에서 말하는 것 같네요!:) 강연 주제는 투자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생각해야 성과가 좋다. 입니다!😀 #에어팟프로 #에어팟 #애플 #애어팟 #테드 #테드강연 #테드강의 #테드톡 #태드 #태드톡 #강연 #강연추천 #영어공부 #영어 #신기 https://www.instagram.com/p/CpmmErVhMas/?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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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crocker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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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강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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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스탠드 오토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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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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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 2024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강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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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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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 네개의 강연"
1965년 10월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아파트에서 행해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땅고 강의 녹음 테잎을 녹취한 기록물.
책에 따르면 37년간 아무도 모르다가 우연히 한 소설가가 릴테잎을 입수했고, 정말로 강연자가 보르헤스인지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책으로 나온 듯하다.
시집 크기에 197쪽 분량의 소책자이지만 땅고 덕질이 취미 생활 중 하나인 사람으로서 눈이 번쩍. 세계적 명성을 얻은 소설가이기에 앞서 땅고 태동기를 살았던 알젠틴 사람의 구체적인 증언 기록을 처음 본 거.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말려고 했으나 소장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아 주문했다.
번역도 잘 돼 문장에 품위가 있다. 보르헤스가 남긴 육성 녹음 또한 그러리라 예상되는 대목. '격조 있는 노래(=Canción De Rango)'라는 땅고 노래 제목이 떠오름.
땅고 시기를 구분할 때, 녹음 기술이 성숙하지 않아 음질이 열악한 음반이 유통됐던 시기를 과르디아 비에하(Guardia Vieja), 영어로는 올드 가드(Old Guard)라고 한다. 이 책에선 재밌게도 "늙은 파수꾼"으로 번역했더라고. 사전에 "Guardia = Guard = 경계"란 의미가 있단 점에서 사소한 오역이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주로 이 시기를 다룬 내용이라 의미가 더 크다. 모든 덕질은 파도 파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법이긴 하지만, 나 나름 땅고 음악 덕질 짬밥 십 년을 넘겼더니 황금기에 관해 내가 궁금했던 거는 웬만큼 다 알게된 반��, 올드 가드는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
대다수 역사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사회상을 아는 게 후대를 이해하는데도 무척 중요하단 거는 더 긴 말은 필요 없을 듯. 아직 책을 한 번밖에 안 읽긴 했지만 소소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두서없이 써 두려고.
(1) 사르미엔또 Sarmiento
땅고가 처음 유럽에 알려지게 된 거는 '사르미엔또호'라는 호위함이 프랑스에 정박했을 때 '라 모로차'와 '엘 초클로' 악보가 전해지면서라는 게 정설이다.
사르미엔또가 뭔지 몰랐는데 사람 이름이었다. 23쪽에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또. 아르헨티나의 정치인지자 작가이며 군인. 1868년부터 1874년까지 17대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지냈다.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으로는 '파쿤도 혹은 문명과 야만'이 있다"라는 주석이 있다.
(1) 변두리 Arrabal
땅고 곡 중에는 'Arrabal'이 들어간 제목이 꽤 있다. (예 : Sinfonía de Arrabal) 사전을 찾아봐도 '변두리'라고만 나올 뿐 구체적으로 뭐가 있던 곳인지 감이 잘 안 왔는데 강연에서 아라발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거기엔 '못된 집'이 있었다 하고, "사창굴이나 유곽을 뜻한다"는 주석이 달려있다. 39쪽에 "…템플레 거리를 따라 그런 동네가 늘어서 있었지요. 오늘날 비아몬테라고 불리는 거리지요…중략…나중에 '은밀한 동네'라고 불렸는데, 다시 말하면 지금은 후닌과 라바예지요. 그러나 그런 동네 외에도 그런 집을은 도시 전체에 산재했답니다…"라고 나옴.
이런 문맥을 통해 내가 느낀 뉘앙스는 치외법권 무법지대? 도박, 매춘은 당연하고 칼싸움에 의한 살인도 빈번했던 동네인 듯. 52쪽에는 "…루고네스는 하나의 명언을 남깁니다. 내가 보기에 그 말은 오늘 내가 말한 모든 걸 요약해 줍니다. '탱고, 그 사창굴의 뱀'이란 말이지요…"라는 구절도 나온다.
(2) 건달
땅고 추는 사람들에겐 '감성 건달(=Patotero Sentiemental)'이란 제목에 나오는 빠또떼로를 건달로 번역한 게 아닐지? 여기에선 단검을 잘 다루는 부자의 경호원 같은 느낌으로 등장한다. 내가 보기엔 쌈박질이나 하는 불량배일 뿐이건만 이 부류를 "용기 있는 사람"으로 묘사한 데서 동의하기 어려운 백여 년 전 사람의 인식을 접한 느낌.
(3) 꼼빠드레
꼼빠드레(Compadre = Godfather = 대부)는 빠또떼로를 포함해 좀 더 넓은 범위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듯. 이 부류가 가우초(Gaucho = Cowboy)를 계승한 도시 건달이라고 한 거는 내가 알던 상식과 일치하지만, 62쪽에서 "꼼빠드레"는 경멸적 어조가 강해 본인들은 절대로 쓰지 않았던 말이라는 것은 처음 앎.
42쪽에 마르셀로 델 마소라는 작가가 남긴 '춤추는 사람들'이란 시를 인용한 뒤 "'사랑 좇는 그 인간쓰레기'는 내가 보기에 꼼빠드레를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말입니다"라고 씀. 그리고 꼼빠드레를 따라하는 동네 날라리이자 허세꾼인 '꼼빠드리또' 외에 흉내 내기조차 어설픈 얼뜨기를 가리키는 '꼼빠드론'이란 용어도 나옴.
(4) 부자집 도련님
원문을 못 봐서 어떤 말을 번역한지는 모르겠지만 '부자집 도련님'이란 표현이 자주 나온다. 이른바 "상류층 사고뭉치"는 어느 시대, 지역에서도 흔한 경우 아닐까 싶긴 하다만… 아마도 '땅고는 이렇게 춘다(=Asi Se Baila el Tango)'란 곡에서 "늬들이 땅고를 아냐?"며 조롱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애들일 거 같다. 80쪽에서 쌈박질에 주로 단검을 쓰던 꼼빠드레와 달리 부자집 도련님들은 권투 기술을 썼다고 나옴.
(5) 매춘부
85쪽에 '땅고 추던 거리의 여자'를 언급하면서 "몇몇 여자들은 아르헨티나 태생의 백인이었습니다"란 문장이 나옴.
영어의 '크리올' 또는 스페인어 '끄리오요'는 복합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초기 역사에선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건너온 백인 = 이베리아 반도에서 온 사람 = 페닌슐라'에 대하여 '신대륙에서 태어난 백인 = 끄리오요'라고 부르다가, 훗날 백인과 흑인 또는 백인과 원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가리키는 용어로 바뀐 거.
"아르헨티나 태생의 백인" 역시 초기의 끄리오요를 염두에 둔 표현이 아닐까 싶음. 이에 반해 '가무잡잡한 여자(=La Morocha)'란 노래 제목은 흑백 혼혈의 끄리오요일수도 있진 않을지?
20세기 초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가난한 여자들로 바뀌었다고 하면서, 땅고 음악에 이름을 남긴 '제르맹', '이베트'라는 프랑스 여성과 '발레스카스'라는 폴란드 여성을 언급. 정작 아르헨티나로 가장 많이 이민을 간 이탈리아 얘기는 빠져 있어서 약간 의외.
'마담 이본(Madame Ivonne)'이란 땅고 가사엔 파푸사(Papusa)란 말이 나오던데, 구글 검색엔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라고만 나오지만 혹시 이것도 길거리 여자를 가리키는 속어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을 듯.
(6) 꼬르���, 께브라다
땅고 춤 관련해선 이 두 용어가 반복해서 나온다. 오늘날 기본 중의 기본인 살리다, 오초는 (한 번밖에 안 읽어 불확실하지만) 없었고 '히로'가 한 번 나오긴 한다.
사전에서 꼬르떼(Corte)는 영어 "Cut"과 같은 뜻이다. 오늘날 알젠틴 땅고에선 거의 안 쓰이고, 외려 콘티넨털 탱고에 남아 있다. ("Back Corte"란 스텝이 있음). 혹시 오초 꼬르따도(Ocho Cortado)와 관련이 있을까 추측해 봤지만 동작 설명이 없어 확인할 수 없다.
아무튼 꼬르떼와 께브라다를 "음란한 몸짓"이라고 써 놓은 걸로 미뤄 (유럽의 왈츠, 폴카 등등과 달리) 이 동작이 상체를 밀착하게 하기 때문 아닐까라고, 마찬가지로 추측만 해 봄.
45쪽을 인용. "…신부의 작은 아버지는 약간 기분이 상해서 '꼬르떼'는 안 된다고, 다시 말하면 꼬르떼가 있는 춤은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장난으로라라도 꼬르떼는 안 돼'라고 말합니다…"
(7) 까를로스 가르델
보르헤스에 따르면 애초에 땅고는 슬픈 음악이 아녔는데, 갈수록 변질됐다고 주장. 관련해서 까를로스 가르델을 상당히 심하게 비판했다. 땅고판에서 가르델의 위상은 롹에서의 엘비스 프레슬리다. 가르델을 비판하는 아르헨티나 사람은 첨 봤다.
나 역시 이 사람을 별로 안 좋아했다. 이유도 보르헤스와 같다. 즉 노래 부를 때 감정이 과잉돼 거북한 거.
"탱고 : 네개의 강연"
1965년 10월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아파트에서 행해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땅고 강의 녹음 테잎을 녹취한 기록물.
책에 따르면 37년간 아무도 모르다가 우연히 한 소설가가 릴테잎을 입수했고, 정말로 강연자가 보르헤스인지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책으로 나온 듯하다.
시집 크기에 197쪽 분량의 소책자이지만 땅고 덕질이 취미 생활 중 하나인 사람으로서 눈이 번쩍. 세계적 명성을 얻은 소설가이기에 앞서 땅고 태동기를 살았던 앞젠틴 사람의 구체적인 증언 기록을 처음 본 거.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말려고 했으나 소장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아 주문했다.
번역도 잘 돼 문장에 품위가 있다. 보르헤스가 남긴 육성 녹음 또한 그러리라 예상되는 대목. '격조 있는 노래(=Canción De Rango)'라는 땅고 노래 제목이 떠오름.
땅고 시기를 구분할 때, 녹음 기술이 성숙하지 않아 음질이 열악한 음반이 유통됐던 시기를 과르디아 비에하(Guardia Vieja), 영어로는 올드 가드(Old Guard)라고 한다. 이 책에선 재밌게도 "늙은 파수꾼"으로 번역했더라고. 사전에 "Guardia = Guard = 경계"란 의미가 있단 점에서 사소한 오역이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주로 이 시기를 다룬 내용이라 의미가 더 크다. 모든 덕질은 파도 파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법이긴 하지만, 나 나름 땅고 음악 덕질 짬밥 십 년을 넘겼더니 황금기에 관해 내가 궁금했던 거는 웬만큼 다 알게된 반면, 올드 가드는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
대다수 역사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사회상을 아는 게 후대를 이해하는데도 무척 중요하단 거는 더 긴 말은 필요 없을 듯. 아직 책을 한 번밖에 안 읽긴 했지만 소소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두서없이 써 두려고.
(1) 사르미엔또 Sarmiento
땅고가 처음 유럽에 알려지게 된 거는 '사르미엔또호'라는 호위함이 프랑스에 정박했을 때 '라 모로차'와 '엘 초클로' 악보가 전해지면서라는 게 정설이다.
사르미엔또가 뭔지 몰랐는데 사람 이름이었다. 23쪽에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또. 아르헨티나의 정치인지자 작가이며 군인. 1868년부터 1874년까지 17대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지냈다.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으로는 '파쿤도 혹은 문명과 야만'이 있다"라는 주석이 있다.
(2) 변두리 Arrabal
땅고 곡 중에는 'Arrabal'이 들어간 제목이 꽤 있다. (예 : Sinfonía de Arrabal) 사전을 찾아봐도 '변두리'라고만 나올 뿐 구체적으로 뭐가 있던 곳인지 감이 잘 안 왔는데 강연에서 아라발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거기엔 '못된 집'이 있었다 하고, "사창굴이나 유곽을 뜻한다"는 주석이 달려있다. 39쪽에 "...템플레 거리를 따라 그런 동네가 늘어서 있었지요. 오늘날 비아몬테라고 불리는 거리지요...중략...나중에 '은밀한 동네'라고 불렸는데, 다시 말하면 지금은 후닌과 라바예지요. 그러나 그런 동네 외에도 그런 집을은 도시 전체에 산재했답니다..."라고 나옴.
이런 문맥을 통해 내가 느낀 뉘앙스는 치외법권 무법지대? 도박, 매춘은 당연하고 칼싸움에 의한 살인도 빈번했던 동네인 듯. 52쪽에는 "...루고네스는 하나의 명언을 남깁니다. 내가 보기에 그 말은 오늘 내가 말한 모든 걸 요약해 줍니다. '탱고, 그 사창굴의 뱀'이란 말이지요..."라는 구절도 나온다.
(3) 건달
땅고 추는 사람들에겐 '감성 건달(=Patotero Sentiemental)'이란 제목에 나오는 빠또떼로를 건달로 번역한 게 아닐지? 여기에선 단검을 잘 다루는 부자의 경호원 같은 느낌으로 등장한다. 내가 보기엔 쌈박질이나 하는 불량배일 뿐이건만 이 부류를 "용기 있는 사람"으로 묘사한 데서 동의하기 어려운 백여 년 전 사람의 인식을 접한 느낌.
(4) 꼼빠드레
꼼빠드레(Compadre = Godfather = 대부)는 빠또떼로를 포함해 좀 더 넓은 범위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듯. 이 부류가 가우초(Gaucho = Cowboy)를 계승한 도시 건달이라고 한 거는 내가 알던 상식과 일치하지만, 62쪽에서 "꼼빠드레"는 경멸적 어조가 강해 본인들은 절대로 쓰지 않았던 말이라는 것은 처음 앎.
42쪽에 마르셀로 델 마소라는 작가가 남긴 '춤추는 사람들'이란 시를 인용한 뒤 "'사랑 좇는 그 인간쓰레기'는 내가 보기에 꼼빠드레를 완벽하게 설명해 주는 말입니다"라고 씀. 그리고 꼼빠드레를 따라하는 동네 날라리이자 허세꾼인 '꼼빠드리또' 외에 흉내 내기조차 어설픈 얼뜨기를 가리키는 '꼼빠드론'이란 용어도 나옴.
(5) 부자집 도련님
원문을 못 봐서 어떤 말을 번역한지는 모르겠지만 '부자집 도련님'이란 표현이 자주 나온다. 이른바 "상류층 사고뭉치"는 어느 시대, 지역에서도 흔한 경우 아닐까 싶긴 하다만... 아마도 '땅고는 이렇게 춘다(=Asi Se Baila el Tango)'란 곡에서 "늬들이 땅고를 아냐?"며 조롱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애들일 거 같다. 80쪽에서 쌈박질에 주로 단검을 쓰던 꼼빠드레와 달리 부자집 도련님들은 권투 기술을 썼다고 나옴.
(6) 매춘부
85쪽에 '땅고 추던 거리의 여자'를 언급하면서 "몇몇 여자들은 아르헨티나 태생의 백인이었습니다"란 문장이 나옴.
영어의 '크리올' 또는 스페인어 '끄리오요'는 복합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초기 역사에선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건너온 백인 = 이베리아 반도에서 온 사람 = 페닌슐라'에 대하여 '신대륙에서 태어난 백인 = 끄리오요'라고 부르다가, 훗날 백인과 흑인 또는 백인과 원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가리키는 용어로 바뀐 거.
"아르헨티나 태생의 백인" 역시 초기의 끄리오요를 염두에 둔 표현이 아닐까 싶음. 이에 반해 '가무잡잡한 여자(=La Morocha)'란 노래 제목은 흑백 혼혈의 끄리오요일수도 있진 않을지?
20세기 초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가난한 여자들로 바뀌었다고 하면서, 땅고 음악에 이름을 남긴 '제르맹', '이베트'라는 프랑스 여성과 '발레스카스'라는 폴란드 여성을 언급. 정작 아르헨티나로 가장 많이 이민을 간 이탈리아 얘기는 빠져 있어서 약간 의외.
'마담 이본(Madame Ivonne)'이란 땅고 가사엔 파푸사(Papusa)란 말이 나오던데, 구글 검색엔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라고만 나오지만 혹시 이것도 길거리 여자를 가리키는 속어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을 듯.
(7) 꼬르떼, 께브라다
땅고 춤 관련해선 이 두 용어가 반복해서 나온다. 오늘날 기본 중의 기본인 살리다, 오초는 (한 번밖에 안 읽어 불확실하지만) 없었고 '히로'가 한 번 나오긴 한다.
사전에서 꼬르떼(Corte)는 영어 "Cut"과 같은 뜻이다. 오늘날 알젠틴 땅고에선 거의 안 쓰이고, 외려 콘티넨털 탱고에 남아 있다. ("Back Corte"란 스텝이 있음). 혹시 오초 꼬르따도(Ocho Cortado)와 관련이 있을까 추측해 봤지만 동작 설명이 없어 확인할 수 없다.
아무튼 꼬르떼와 께브라다를 "음란한 몸짓"이라고 써 놓은 걸로 미뤄 (유럽의 왈츠, 폴카 등등과 달리) 이 동작이 상체를 밀착하게 하기 때문 아닐까라고, 마찬가지로 추측만 해 봄.
45쪽을 인용. "...신부의 작은 아버지는 약간 기분이 상해서 '꼬르떼'는 안 된다고, 다시 말하면 꼬르떼가 있는 춤은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장난으로라라도 꼬르떼는 안 돼'라고 말합니다..."
(8) 까를로스 가르델
보르헤스에 따르면 애초에 땅고는 슬픈 음악이 아녔는데, 갈수록 변질됐다고 주장. 관련해서 까를로스 가르델을 상당히 심하게 비판했다. 땅고판에서 가르델의 위상은 롹에서의 엘비스 프레슬리다. 가르델을 비판하는 아르헨티나 사람은 첨 봤다.
나 역시 이 사람을 별로 안 좋아했다. 이유도 보르헤스와 같다. 즉 노래 부를 때 감정이 과잉돼 거북한 거.
하지만 연기하듯 노래하는 전통이 계속 이어진 덕분에 호베르또 고예네체, 넬리 오마르 등등 돌아가신 분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드리아나 바렐라, 마리아 그라냐, 산드라 까발 같은 명가수를 배출했단 점에서 전적으로 틀렸다고만 할 순 없고.
2014년 출판한 '더불어 춤 땅고'에도 이 내용을 썼었다. 2016년에 다시 땅고판을 찾은 뒤, 몇몇 사람에게 가르델에 관해 물었을 때 호불호는커녕 완전히 무관심한 것에 살짝 충격 받은 기억이 있다. 이유도 명확해 보인다. (피아졸라처럼) 가르델은 밀롱가에서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이유로 '늙은 파수꾼' 시기 땅고에 관해서도 무관심할 수밖에 없을 듯.
뭐... 지금도 홀로 덕질하는 거에 큰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지식을 공유하고 잡담할 사람이 딱 한 ���만이라도 있음 하는 아쉬움이 전혀 없다면 그 또한 거짓.
2014년 출판한 '더불어 춤 땅고'에도 이 내용을 썼었다. 2016년에 다시 땅고판을 찾은 뒤, 몇몇 사람에게 가르델에 관해 물었을 때 호불호는커녕 완전히 무관심한 것에 살짝 충격 받은 기억이 있다. 이유도 명확해 보인다. (피아졸라처럼) 가르델은 밀롱가에서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이유로 '늙은 파수꾼' 시기 땅고에 관해서도 무관심할 수밖에 없을 듯.
뭐… ���금도 홀로 덕질하는 거에 큰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지식을 공유하고 잡담할 사람이 딱 한 명만이라도 있음 하는 아쉬움이 전혀 없다면 그 또한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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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jazz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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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료 자문도 웬만하면 진행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회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무료로 자문해 달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그나마 원래 알던 사이라면 가급적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애초에 뵌 적도 없는 처음 보는 분들이 자문을 받고 싶다며 불쑥 만나자고 할 때는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요즘도 일주일에 서너 건은 강연 요청, 방송 출연 요청, 자문 요청 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으로서 항상 회사 업무가 우선이고 별도의 외부 활동은 매우 신중하게 고민하고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무료로 요청하시는 분들은 제가 정중하게 거절하는 답변을 보내면 그 뒤로 아예 연락을 안 하시더라고요. 마치 문의 메일에 정성껏 답변을 보냈더니 고맙다는 답신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 분들이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면 무료로 자문해 달라고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트레바리에 신청을 하고 저보고 자문을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거절했더니 나중에 트레바리는 취소하더군요 ㅋㅋ 물론 그 분도 그 이후로 어떠한 답신 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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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cupcho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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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마음
요 며칠 마음이 정처없이 붕붕 떠다니는 기분이다. 업무 스트레스가 역대급으로 심해서인지 금요일부터 내리 술을 마셔서인지 모르겠다. 사실 둘 다겠지만.
열심히 했다고 (여전히) 생각하는데 자꾸만 일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이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난 최선을 다 했어! 라고 외치며 고개를 들었더니 내 의견에 동의든 반박이든 그 무엇도 함께 해줄 사람이 없고, 당연히 나를 도와줄 사람도 없다고 느껴지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은 당연히 없고. 평소같았으면 야근을 해서라도 이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놓친 건 없는지, 뭘 더 챙겨야 할지 봤을텐데 지난 금요일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이미 돌발적으로 들어온 업무 때문에 오후에 손꼽아 기다렸던 강연도 못 들었고, 팀장님한테 쳐내야할 업무 때문에 강연 못 들을 것 같다고 했는데 평소같았으면 '급한 거 아니면 그냥 보고 와~'라고 했을 텐데 어쩔 수 없다며 도와주시지도 못하는 걸 보고 진짜 이 상황이...끝까지 가는구나 한계에 다다르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기다렸던 금요일 오후를 날리고 나니 금요일까지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일들도 다 하기 싫어지고 챙기기 싫어져서 원래 뭐 대세에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금요일까지 해놔야지 라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일을 내팽겨치고 퇴근해버렸더니, 그 순간엔 홀가분한가 싶더니 주말 내내 꿈속에서 그 일을 했다. 자꾸 혼자서 되뇌이다보니 처음엔 내 연차에 이정도 업무량이 과다하다(객관적으로 많은 건 맞지만)라는 생각의 비중이 커서 뭐가 잘 안 풀려도 그냥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잘 챙기고 캠페인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려는 내 의도와 행동과 다르게 일이 전개되는 걸 보면서 이게 진짜 상황 탓이 맞는지, 내가 뭘 잘못 하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이 업무를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피드백해줄 사람이 없다는 게 착잡하기도 하고. 이게 맞나 싶으면 아니라는 객관적 판단의 불이 켜지면서도 나의 엄살은 아닌지, 나라는 사람에게 잣대가 너무 후했던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이거 가스라이팅 같은데 ㅋ...
아무튼 그렇게 금요일에 던져놓고 퇴근하고 난 후의 주말 이틀간을 돌아보고 있다. 평일이 지옥이면 주말이라도 즐거웠으면 좋겠는데, 내가 만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다음이 기대되는가, 혹은 편안함을 주는가 인데 둘 다 충족하지 못하는 시간을 내리 보냈더니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도 마음이 허해지고 만족스럽지 못하게 느껴진다. 날씨 탓도 한몫 했을 거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진 내 심리상태도 영향을 끼쳤지만... 주말동안 내가 뭘 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행색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무언가 불만족스러운데 그게 주말 내내 해결되지 않은 기분이다. 분명 좋은 일도 있었는데, 그 시간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일지도 모르고.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쭉쭉 써봤다. 아~ 출근하기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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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rain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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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4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어제 완독한 책이지만 쉽사리 독후감을 적지 못했다. 이유는 강연 후 사인을 받을 때 작가님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기에 평소처럼 쉽게 적기에 망설여졌다. 책 이전에 내 이름을 적어주는 작가님이 더 떠올랐다고 해야 할까. 그분의 결이 소설에 깃들어 있었기에 소설을 함부로 평가하기에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애초에 나는 책을 읽고 작가님의 강연을 들은 것도 아니었다. 우연히 기회가 닿아 강연을 들은 뒤 이렇게 미소와 눈물을 동시에 짓게 하는 사람의 책은 어떨까 싶어 읽기 시작한 것이다. 순서가 뒤집혔다. 그리고 그 어긋난 서순에 대한 부채감으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도 사실 같다.
 큰 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장례를 치르는 딸의 이야기이고 어떤 아버지였는지, 어떤 딸이었는지 회상을 통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소설 초반은 너무나 감정적으로 읽기 힘들었다. 누구에게나 아버지는 존재하고 그 의미는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는 작품이어서 작품 안의 세계에 첫 발을 디딜 때부터 쉽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잔잔하게 포용하게 된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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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motors010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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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UNITED States of America 🇺🇸
Korea language services
담판 협상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 수효 예측 경기 과열
초과로 떳다방 입니다
전세계로 부동산을 수출 하는데 다들 재미 붙였으나
고용의무나 납세와도 같은 증명이 없습니다
다 개인이고 단독이며 더럽게 부자들인 Duty-free 입니다
모임 회중 칠순 예약 호텔 초대 한번 부탁 강연 바랍니다
급변하는 부동산 재벌시대에 생존법 및 제주도 정착을
위한 방법 전매 예매 전세 사기 급매 등을 강연해 주십시오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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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evil · 2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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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NYT Connections로 두뇌를 깨우자"
제목: 매일매일 뇌를 자극하는 NYT Connections 퍼즐 탐험하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퍼즐과 두뇌 게임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이 하루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뉴욕타임스의 'Connections' 퍼즐인데요, 이 퍼즐은 마치 지적 도전처럼 우리의 창의성과 논리력을 시험합니다. 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우고, 매일매일 작지만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죠! 그럼 오늘의 퍼즐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이 퍼즐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경우 '강의', '실험실', '강연', 그리고 '세미나' 같은 학문적 수업 유형이 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있고, '도랑', '구멍', '구덩이', '굴'처럼 '굴착의 결과물'을 주제로 하기도 합니다. 이런 주제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크게 자극합니다.
오늘의 퍼즐, 그리고 그 이상의 것 퍼즐을 해결하면서 느낀 것은, 자기 계발을 넘어 공동체에 참여하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뉴욕타임스 게임 플랫폼에서는 게임을 다 풀고 나면 친구들과 점수를 비교하며 놀 줄 수 있는 'Connections Bot'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몇 번의 퍼즐을 풀었는지, 몇 번 완벽한 점수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죠.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항상 뒤에는 힌트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 스케줄에서 찾으세요' 같은 힌트나, '삽을 가져오세요', '편한 의복', '누운 것이 아닙니다'라는 재미있는 힌트들도 감 잡기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힌트들을 머릿속에서 퍼즐 조각처럼 조합해볼 수 있죠.
퍼즐이 단순히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두뇌 운동이 됩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끝으로, 뉴욕타임스의 Connections 퍼즐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일종의 지적 탐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힌트들이 모여 큰 그림을 완성하는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갑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해 보세요. 매일매일 퍼즐을 통해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한해도 여러분의 두뇌가 번쩍이는 순간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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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mytow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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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지역사회와 다양성
2023. 11. 18. 화성시 성문화센터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나아갈 다양성의 방향 – 특강 문화공동체 히응은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멤버로 10년간 지역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문화다양성 교육을 보급해 온 노하우가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시민교육 강사관리, NGO, NPO의 교육운영, 네트워크 협력체계에 대한 강연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전국 어디나 반갑게 찾아뵙겠습니다. 강연문의 : 031-455-2016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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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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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해 보라고 l 전한길 한양대 강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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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gstar ·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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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보도자료] 외계인(ET)이 전하는 ‘천재정치’...1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무료 줌 강연회
[라엘리안 보도자료] 외계인(ET)이 전하는 ‘천재정치’...1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무료 줌 강연회
> 라엘리안 보도자료 2025(AH79)1.22
외계인(ET)이 전하는‘천재정치’
라엘리안, 한국정치 해법을 말하다...
1월 25일(토) 오후 3시‘과학토크-천재들의 지성정치’줌 강연
지금의 한국 정치는 국정 지도자 공백 속에 국민 분열과 갈등이 클라이맥스에 달하고 있다. 극단의 좌-우, 진보-보수로 갈려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현 정치 상황에 마침표를 찍을 순 없을까?
이에 대해 인류의 기원과 직결된 고도의 외계문명(ET)‘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오승준)는 그 비장의 해법으로‘천재정치(geniocracy.org 참조)’를 제시한다.
한국 라엘리안은 인류의 창조자‘엘로힘’이 그들의 마지막 예언자이자 라엘리안 무브먼트 창시자인‘라엘(Rael)’을 통해 모든 지구인에게 전하는‘천재정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월 15일(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과학토크-천재들의 지성정치’라는 제목의 온라인 줌(Zoom) 강연(무료)을 진행한다. <강연 줌 링크 :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
라엘리안에 따르면‘천재정치’란 앞으로 닥칠 온갖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미리 예측해 해결하는 것으로, 현재와 같이 양떼와 같은 일반 대중의 반응을 따르는 이른바‘포퓰리즘’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현 보통 민주주의 사회에서 ���광 받는 학위, 학벌이나 감투, 각종 자격증의 수, 다수 여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또는 국민) 전체를 위한 통찰과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 통합 및 융합적 사고 등 높은 지성(知性)과 양식(良識)을 소유한 뛰어난 천재들에게 정치를 맡김으로써 고질적이고 퇴행적인 리더십 문제를 근본적으로 종결짓는 통치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라엘 저서-천재정치(The Geniocracy)- 무료 다운로드--> https://www.rael.org/ko/ebook/geniocracy/>
예언자 라엘은 그의 저서 <천재정치(도서출판 메신저 간행)>에서“통치한다는 것은 앞을 내다보는 것인데, 아무 것도 내다볼 수 없어 양떼와 같은 민중들의 반응이나 쫓는 위정자는 통치자로서 능력이 없다. 그것은 그들이 민주주의적으로 선출돼 그 지위에 올랐기 때문”이라며 “전면적인 민주주의는 선거인의 지성이라는 것을 전혀 고려에 넣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거기에서 한 사람의 아인슈타인의 목소리는 우둔한 무리의 목소리에 당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인슈타인보다는 우둔한 무리 쪽 사람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우둔한 독재 밑에 놓여 있는 것이고, 이러한 독재가 가져오는 결과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단언한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한규현 대변인은“천재정치의 기본 원리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순수 지성을 측정하는 과학적 테스트를 실시해 종합 지성 수준이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사람들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하고,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천재들에게만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이라며“전체 인구별 지성 분포도를 수학에서 중앙 평균값을 기준으로 좌우대칭 종 모양을 이루는‘가우스 곡선’에 적용해 보면 왜 천재정치를 하루속히 도입해야 하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인구별 지성 분포 가우스 곡선’참조>
그러면서“가장 지성적인 사람들이 통치자가 되는 것보다 더 바람직한 일은 없을 것이다. 지성 테스트는 일류 대학을 졸업했다든가 많은 자격증을 가졌다고 해서 더 혜택을 주어선 안 된다. 이것은 농민이나 노동자, 기술자 그리고 어떠한 사회계급, 인종, 성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편견없이 적용된다”고 덧붙인다.
이어 한 대변인은“이번‘과학토크-천재정치’강연을 통해 대중의 반응을 따르고 자신들의 이익과 욕심만을 채우는 평균 지성 수준의 정치인들이 통치하는 것이 아닌, 최고의 지성과 인간적인 양심을 가진 다수의 천재들이 함께 아무런 권력욕과 사심없이 봉사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통치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매듭지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국정 혼란과 리더십 문제는‘원시적’민주주의 형태인 평등선거에 의해 선출된 우둔하고 무능한 정치인들이 주도하는‘평균정치’의 결과다. 이제는 급속도로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그에 맞춰 높아지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제도와 정치 시스템을 창출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지구보다 2만5000년 진보한 인류의 창조자 엘로힘의 세계가 이미 채택했고 그들의‘마지막 예언자’라엘을 통해 전해준‘천재정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때가 됐다.”
※참조 : <인구별 지성 분포 가우스 곡선>
※ <과학토크- 천재들의 지성정치> 온라인 강연 안내
○ 일시
1월 25일(토) 오후 3시 ~ 4시 30분
○ 참가방법
온라인 줌(Zoom)
>>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
○ 참가비 없음
○ 천재정치 웹사이트 및 천재정치 책 무료 다운로드
geniocracy.org
○ 유튜브 생방송 : ‘라엘리안 TV’ 검색
○ 강연 문의
[email protected] / 010-4325-2035
○ 주최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www.rael.org/ko) 과학팀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변인, 한규현 010-4325-2035 [email protected]
엘로힘 (Elohim)
기독교 성경에는 하느님으로 번역돼 있으나 원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복수형. 오래 전, 외계에서 빛 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일명,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해 고도로 발전한 DNA합성기술로 실험실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지적설계)한,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의 창조자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지구에 세워질 그들의 ◆대사관에 공식 귀환할 예정이다.
엘로힘의 모든 메시지는 한국에서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 (구 우주인의 메시지) 등으로 출판되어 있으며, www.rael.org 에서는 E-Book을 즉시 무료다운로드 할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시, 구글Play 스토어에서 '지적설계' 무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음)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ian Movement)
지난 1973년과 1975년 엘로힘과 접촉한 '마지막 예언자' 라엘이 그들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엘로힘을 맞이할 지구 대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비영리*무신론 종교단체로,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주인의 대사관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또 다른 사명은 창조자 엘로힘을 맞이할 대사관을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입니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여러 나라에 대사관 프로젝트 유치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런 행운을 얻은 나라는 동시에 엘로힘의 특별한 보호를 누리며 다가올 천 년 동안 지구의 정신적, 과학적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가상 대사관 투어 >> https://3dvisit.etembassy.org/
※참고 영상 : RaelTV 한국 “우리는 외계문명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나요?”
-제1탄 : It’s Time(때가 됐다)-They are here(그들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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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탄 : It’s Time-They are waiting(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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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 : It’s Time-They are watching(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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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탄 : It’s Time-They are God(그들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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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탄 : It’s Time-They sent Prophets(그들은 예언자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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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탄 They are Ready(그들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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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after Hiroshima) 연도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설자이자, 그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기독교력이나 이슬람력, 불교력 등이 아닌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새로운 AH연도 사용을 유엔(UN)에 제안했다.
AH연도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특히 유일신 종교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전쟁, 테러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원자에너지의 발견으로 이 엄청난 힘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류가 우주만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시대(Apocalypse:진실이 밝혀지는 계시의 시대)로 들어섰음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www.icacci.org
※라엘리안 ‘무한의 상징’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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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L.ORG / 보도자료 / 국제라엘리안뉴스 / 라엘아카데미 / 과학미륵 / 엘로힘리크스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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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iniii · 1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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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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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너무 많은 브랜드를 만나고.. 색다른 경험들을 해서 글을 적고 싶었다. 내일 되면 분명 이 기억보다 옅어질 것이라서 피곤함을 누르고 ...... ㅎㅎ수면 시간을 줄이는 고속노화 ktx..... 나는 총 다섯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진빠져서 세개 강연 듣고 한남동 부근 스트리트 스토어들 야무지게 구경하고 집으로 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컨셉과 주최 의도를 워낙 현대카드의 팬이자 문화브랜딩에 관심 많던 전공생(?ㅋㅋ)으로서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언젠가 꼭 가보고 싶던 행사였다. 특별하게도 첫 컨셉 기획 때 btl 실행사가 대외활동에 강연자로 오기도 했었어서 어린 마음 btl 을 꿈꾸게 되었던 작은 계기 중 하나가 다빈치 모텔이었다. 한국에서 이렇게 힙하고 세련된 젊은이들을 많이 한 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또 있을까 싶다.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양반들이 온 것 같았다. 그리고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수천번을 타임테이블을 수정했을지가 여실히 느껴지는 라인업이었다. 같이 준 종이도 현대카드답게 깔끔했고, NFT 쿠폰 형식이 낯설긴 했지만 현장 스탭들이 친절해서 금세 따라갔다. 그리고 이 행사에 돈 내고 온 사람들 중에 NFT 앱 하나 더 설치하는 수고정도야 즐겁게 임하겠지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콘크리트 앱을 도입한 느낌이었고, 그 확신이 부러웠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즐길거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즐거웠다. 혼자 간 외향인 내가 이렇게 진빠져서 돌아올 정도면.. 말 다 했다. 팝업 진행 업체들도 다빈치모텔에 맞는 브랜딩 요소가 하나씩 보여서 재밌었고, 그 흔한 종이나 a4 pop, 차단봉조차 없어서 이 팝업 브랜드들조차 얼마나 이 행사 속에 녹이려고 노력했을지 보였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웠던 건 팝업스토어들을 주로 실내에 뒀는데 동선이 좁고 붐벼서 사실 제대로 브랜드 경험을 하기에는 답답했다. 이마트 델리 팝업도 센스는 있었지만? 취식 공간 대비 회전율이 느린 느낌 ㅠㅠ
🩵🩵🩵 현대카드 행사지만 현대카드 가입하라는 안내 문구 한 줄, 현대카드 실물 디피 한 장도 볼 수 없어서 이 점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러나 저러나 말 많아도 국내 문화 마케팅하는 회사들 중 단연코 1등이다 ㅋㅋㅋㅋ 여러 연사 3일 동안 불러서 사람 이렇게 많이 모으는 유료 문화행사 누가 열 수 있을까? 그리고 진심으로 바란다. 이러한 시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ㅠ_ㅠ 너무너무 즐거웠기 떄문에......
2. ryo
첫 프로그램으로 런베뮤 료씨가 연사로 나왔다. 웨이팅이 심하고 바이럴 타는 카페가 취향이 아닌 탓에 런베뮤의 폭발적인 인기에 사실 크게 공감하지도 못할 뿐더러, 레이어드나 아티스트 베이커리와 같은 다소 이탈에 가까운 행보들이 의아하게 느껴��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토크를 듣고 내가 가진 편견이 많이 깨졌다. 계속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 자연스럽게 돈과 명예가 따라온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독특한 매력과 압도적인 기세가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걸 보니, 왜 그 카페들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지 납득할 만했다.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 하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메모장의 아이디어들이 생각났고 소위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녀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또 다른 돌멩이 조각을 얻은 듯 기뻤다! ㅎㅎ 그리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했다 ㅎㅎ... 담 행보가 궁금 ㅎㅎ
3. 아ㅂㅅ리
근처에 있어서 점심 때울 겸 찾아갔다. 예쁜 건물에 비해 정신 없었고 맛도..더보기.. 뭣보다 매장 취식인데 일회용 컵 주는 카페가 정말 싫다
4. david salle
이 때부터 영어듣기평가 시작이었다. 리시버 끼긴 했지만 영어를 아예 모르는 게 아니다보니 이중으로 스피커가 울리는 느낌이라 오히려 헷갈렸다. 이 작가에 대해선 사전 정보 없이 시간이 떠서 신청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미국 현대미술의 행보를 그은 아티스트이자 엄청난 인사이트가 있는 분이었다. 모더레이터 토크 없이 오롯이 혼자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50분 동안 정수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순수미술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적으로 늘 레퍼런스, 디자인, 좋은 것들을 찾아내고 또 조합하는 사람이라 늘 순수미술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외가 있는 편이다. (너무 좋아하는데 나는 범접 못하니까) 그런데 이 분은 오히려 그 경계를 무너뜨린 분이였다. 40년 넘게 그림을 그려왔지만, 인공지능과 NFT 같은 기술 사용에 열려있고, 오히려 흥미로워하고 기술이 만든 이미지를 본인이 페인팅으로 재구성한다. 그 유연함이 너무나도 강력한 무기처럼 느껴졌다. 쏟아지는 기술 홍수 속에서 어떤 스탠스를 잡는 것이 좋을지 모두의 화두 아닌가. 정ㅌㅇ 부회장 인스타에서도 이 작가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50분 동안 오랜만에 정말 흠뻑 빠져서 강연을 보고 들었다. 기억에 남는 좋은 말이 많아서 메모장에 적으면서 들었는데, 여기에도 공유하고 싶다.
이미지라는 것은 사실 그 자체보다 편집이 중요하다. 아무 맥락 없는 남자의 사진도 앞뒤 어떤 사진을 붙이느냐에 따라 내러티브가 된다. 자신의 작품 역시 같은 배경이지만 캐릭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점이 재밌다고. 길을 걷다 올려다보면 창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한 영화의 프레임이 된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다고.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창문 앞 여러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다. 이 말이 앞서 들었던 ryo의 일상 낯설게 보기와 맞닿아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기술은 useful 하다면 받아들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자신의 멘토이자 친구가 '새로운 붓 하나 장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자'는 말을 아직도 떠올린다고 했다. 재밌는 것을 만들고 싶고, 그 기술이 내 아이디어와 연결된다면 기술을 충분히 잘 쓰는 것이 좋고 기술은 그 자체로 중립적이라고.
5. 스티븐 연
아!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스티븐 연,, 이 남자 때문에 day3를 신청했다. 스티븐연에 대한 팬심은 처음부터 폭발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내가 본 영화들 중 좋아하는 영화들에 자연스레 그가 있었고, 돌이켜보니 그가 꽤 중요한 역할을 했고, 역할마다 완전히 다른 면을 보여주는 그가 신기하게도 늘 뾰족한 영화들에 출연하고 있었다. <놉>과 <BEEF>, <미나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더더욱 궁금했다. 사실 비프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고르게 초반엔 작품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스티븐연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 주변에 조는 사람 몇몇 있던데 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흥미롭게 들었다.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고, 그냥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 털털함에 또 반해버렸다. ㅋㅋㅋ) 뭔가 대단한 목표를 세우고 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삶이 늘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서, 그래서 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힘들 땐 안해버린다고. 비프 찍고 2년 동안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문화에 대한 답으로는, 요즘은 너무 많은 미묘하고 섬세한 길들이 있기 때문에 꼭 이 길을 안가면 망하는 것도 아니고, 이 길을 가야 성공하는 것도 아니니 힘을 좀 빼고 다른 사람들 말 듣지 말라는 이야기. 현대카드 초대된 사람들 다 이렇게 말할 것 같긴 했다ㅋㅋㅋㅋ 예상했던 대로였고 하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연사 입에서 한번더 듣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거구나 생각했다. 위트 있는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느낌이라 좋았고 다음 그의 작품도 너무 기대가 된다.
6. 이솝
여러 스트리트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들을 갔지만 그냥 그랬고 이솝 프래그런스 추천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친절하셨고 적당히 외향적이셨다. 향에 대한 설명도 좋고 ㅠㅠ 내가 향알못이라 사실 향 물어보는 게 어렵고 힘든데 그런 점도 잘 이해해서 향을 여러 개 맡게 해주셨다! ㅎㅎ 구매는 안했지만 다음 향수를 구매한다면 오늘 좋다고 생각한 향수를 살 것 같다..!
자 이제 끝. 현실로 돌아갈 차례. 그렇게 소문이 무성하던 다빈치 모텔을 직접 가봤고, 다음 년도에는 3일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가는 게 좀 겁났지만 예상외로 콘텐츠가 많아서 다 못 즐기고 돌아온 게 아쉬울 정도. 이런 행사에 목말라 있는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비슷하지만 독보적인 다른 행사 기대합니다. 기획자로서 영감도 자극도 많이 많이 받았다. 사진도 많이 찍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기획/제작하신 분들의 기획 이야기도 궁금하다 ㅎ_ㅎ 나도 오늘 강연을 통해서 내가 뭘 하고 싶고, 또 어떤 방향과 단계에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은 못 봐서 아쉽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들 가보길 추천드림!
2024. 9. 30.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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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week · 2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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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 조명’ 콘진원, 모두의 게임문화 OST 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모두의 게임문화 OST 공연’을 이달 서울 씨스퀘어(6일) 및 백암아트홀(11일)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20일)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게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임 OST 공연을 비롯해 ▲게임 리터러시 강연 ▲이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공모전 전시 ▲게임문화 모의고사 등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 게임을 통한 소통·감성·일상 충전을 주제로 게임 OST 공연 개최 첫 번째 행사는 ‘게임, 소통을 충전하다’를 주제로 6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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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yunjung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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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빛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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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강 작가의 노벨상 강연 전문을 읽었고 오늘은 작가가 직접 낭독하는 영상을 봤다. 한 개인의 성취와 영광 이전에, 한 개인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와 그 행보가 다른 이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를 생각했다. 질문들을 견디며 그 안에 산다는 말, 소설을 쓰는 시간 속에서 자신이 변한다는 말, 과거에 자신이 쓴 책들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삶이 허락하는 한 가장 멀리 갈 것이라는 말. 그의 말과 행동은 생명의 빛이라 했던 따스한 주황빛 햇살처럼 냉소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위로한다. 현실의 시급한 문제에 대해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되묻게 되는 요즘이라 더욱 감사한 위로이다. 소설이든 그림이든 창작자로부터 분리되면(완성되면) 창작물의 여정이 시작되는데, 창작물을 매개로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새삼 경이롭다. 나는 예술이, 생각이, 말이 우리를 연결하고 위로하고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 믿음은 인간성에 대한 믿음일까? 그런 믿음이 없이도 그만큼 멀리 갈 수 있을까? 이런 믿음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 아닐까?
때를 기다린다는 건 인내심을 요한다. 작업이 무언가 효력을 발휘하고 존재 의미를 스스로 말할 수 있길 바라는 것, 그런 성급함이 마음속에서 일어날 때면 나는 아직 멀��구나 싶은 거다. 충분하다는 게 어느 정도인지는 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이미 충분하다면 그 정도를 헤아릴 필요가 없을 테니까, 돌아보지 말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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