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 Key has reached the peak of specialness with ‘2024 Key Land’!
The opening begins when the bending machine switch is turned on, the conceptual and unique production, the styling that changes the outfits of the previous title songs, and above all, the high-quality live performance with the rich performance of the band session!
"Thank you for your love and support. I hope the memory of this concert gives me strength and energy to live." Please convey your sincere thoughts... We will continue various activities in the future
#KEY#키@bumkeyk
#SHINee #SHINee @shinee
#2024KEYLAND#ONANDON
유영재 배우가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오는 14일 토요일 밤 11시 tvN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YOOYOUNGJAE #유영재
#tvN #아름다운우리여름
#에이컴패스
Actor Yoo Youngjae has been cast in the third work of CJ ENM drama project 'O'PENING 2024', 'Our Beautiful Summer'🎉
You can meet him on tvN, Saturday the 14th, at 11 PM🥰
Jimin's 'Face Off', selected by US COS '10 Best K-Pop Songs in the First Half of 2023'
In particular, Jimin participated in the lyrics and composition of 'Face Off', and immediately after the release of the 'Face' album, Grammy said, "Jimin's debut album proved itself to be a pioneer without any featuring or external help," and raised Jimin's ability to be involved in the overall production from songwriting and composition to track list and performance.
You guys remember when we almost had "Face Off" performed live, but it got censored due to cuss words o3o... yeah... that would have been epic.
130903
[Text] 오늘 채널방탄에 브이제이 특공대에 나오는 엠씨가 참 참한거 같진! 신인왕 방탄소년단! 어땠나요?
[Trans] Today on Channel Bangtan, the MC who appeared in the VJ’s stage looked really bad-jin! Rookie King BTS! How was it?
Translated by Iraide of bts-trans on tumblr.
130903
[Text] 안녕하세요 슈간데요 하............. (먼산)
[Trans] Hello, it's SUGA ah.............(gaze distantly*)
*comes from '먼 산을 보다' ('to see a mountain far away') meaning to let the mind wonder far away from an uncomfortable or awkward situation/conversation.
ARMY NOTES
-In the bottom tweet, Yoongi is referring to feeling awkward about the first episode of Rookie King's penality that he recieved.
@youngmond의 둥지이자 @echo.seoul의 본진인 Echo System HQ의 오프닝 기념 콘서트를 위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강태환 선생님이 어려운 걸음을 해주셨고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월 1일 노동절을 기념하며 공연에 부치는 @youngmond 님의 코멘트를 옮깁니다.
“강태환 선생님을 2011년에 인터뷰 했어요. 선생님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소래화」를 작업하실 때였고, 그렇게 오래 연주하셨는데, 새롭지 않은 소리를 다 빼고 보니 5백곡에서 25곡으로 줄더라는 말씀을 하셨죠. 저는 정치인이나 기업인, 나아가 영웅이 아니라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하드 워커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술가가 열심히 한다는 것은 새롭다는 것이고, 모든 소리를 다 새롭게 하려는 노동자가 여러분의 1시간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꿈에서, 애덤 샌들러와 폴 토머스 앤더슨이 펀치드렁크러브의 2x주년 기념으로 찍은 단편을 봤다. 시트콤 1화 정도 분량이라는 생각을 했다 - 물론 꿈입니다.
배리 이건의 후일담이었고 그는 오프닝 샷의 좌우반전구도에 남색 수트 대신 버건디색 폴로를 입고 있었다. 따뜻한 조명에 원목가구들이 둘러싼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고 있었고 레나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랑으로 변화한 남자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러다가 배리 이건은 이번에도 어디서 사기나 당하는, 그러나(사랑의 힘과) 근성으로 되갚아주는 남자였다 근데 무슨 입체적인 종이접기 어쩌고로 사기당했던 듯 하는 전개였고(사기꾼-젊은 여성-이 무슨 캐드 디자이너에게 종이접기 도안 외주를 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엔 언컷 젬스의 창문 장면 비슷한게 등장했다(돈가방 전달 대신 배리 이건이 사기꾼을 끄집어 내려는 장면)
샌들러의 매너리즘 탓인지 배리 이건과 하워드 래트너는 공통점이 많다 그래서 꿈에서도 연결고리가 있었던 것 같고.
매번 개인 출판할 때마다 저작권 협회에 등록 신청한다. 처음 시집을 등록하면서 분류를 '한국시'로 했더니 다음날 협회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옴.
요점은 '시 한 편 = 소설 한 편'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분류를 '한국시'로 할 경우엔 하나하나를 다 등록해야 한다는 거.
설명을 듣고 나자 교과서에서 읽은 윤동주 서시, 김소월 진달래꽃, 김춘수 꽃 같은 작품의 무게감이 이 정도인 거구나 처음 앎.
당연히 나는 그런 급도 아닌 데다 애당초 목적 또한 시에 주눅 들어 있던 개인적 트라우마 해소 목적이 컸고, 게다가 저작물 1건 등록 비용이 약 23,000원이니까 100편 등록하면 총 230만 원 소요됨.
대안이 있는지 물었더니 분류를 '한국시 → 시집'으로 변경하고 세부 내용 조정하면 된다고 해 시키는 대로 따라 했다.
일본시 하이쿠를 참고한 짤막한 시 백편을 쓰는 동안 부족한 상상력을 절감했다. 동시에 긴 문장을 한두 마디로 함축하는 짓이 넘 재밌었음. 아마도 땅고 시를 또 쓸 여력은 없겠지만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릴지도 모르겠다. 당초 운동, 글쓰기, 악기, 프로그래밍 등 모든 분야에서 족보 없는 인간 아니던가. 무근본 시인은 안 된단 법 따위가 있는 거도 아니고.
쓸 땐 몰랐는데 퇴고하느라 여러 번 읽는 동안 '벽꽃 Wallflower'이 유독 눈에 밟힘.
'심야 알젠틴 족발 식당'은 땅고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하나의 심장, 네 개의 다리"를 일드 '심야 식당' 오프닝 멘트를 인용해 패러디 한 것으로, 내가 종종 쓰는 아재 유머 패턴.
'도가도 道可道'는 노자 도덕경 1장을 땅고 버전으로 변형한 거. 파멜라 메츠(Pamela Metz)란 사람이 도덕경을 자기 나름 재해석해 '배움의 도'와 '농사의 도'란 시를 썼는데, 나도 땅고로 이런 글 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