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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kee-dori · 1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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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eji Statio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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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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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텀블러 글쓰기가 안되었었는데 이게 지역 문제가 아니라 앱 글리치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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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성은 아름다운 외관에 비해 내부는 굉장히 실용적인 군사시설이였다. 반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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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였다 은퇴하고 히메지성 가이드로 자원봉사 하시는 분이 장장 한시간 반에 걸쳐 꼼꼼히 설명 해 주셨다. 각종 자료들을 파일로 철해서 넘겨가며 설명하는 방식도 너무 오랜만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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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top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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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2호점, 연희동 돈가츠 카레
카레는 카레루의 기성품 유무를 떠나 맛있었다. (8/10) 돈가츠 등심의 밑간은 괜찮았지만, 젖은 상태로 튀겨진 걸 보아 적어도 오늘 작업한 건 아닌 것 같고, 건식 빵꼬를 뭍혀낸 기술이 그닥 좋아 뵈진 읺았다. 등심 역시 숙성을 하든 두드리든, 또는 칼집을 넣든 보다 부드러울 필요가 있겠다. (4/10) 어쨌거나 만인이 사랑하는 아비꼬 보다는 훨씬 낫다.
연희동의 뒷골목, 사진을 찍는 재미는 있었지만 여기서 가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여기 터 잡은 분들, 여유 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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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2school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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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히메지 #연두부 #가츠카레 #연남동맛집 #일본가정식 #보리차 #최성아의그림작업실 #tikva #일드보면서일식가정식먹기 #주방장일본인 #dinner . . 일본 가정식 히메지 가츠카레 러이스 일드 보면서 일식 먹기(히메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WIZjkzvAZ6/?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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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onae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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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色々あって精神的に人生で初めての本当の限界を感じていて1年半振りに急遽実家に帰りました。 本当は1週間の予定が、久しぶりに大好きな地元の親友 @kaori.x.l に会いいつも落ち込むと助けてくれる妹 @umiikitaiii と3人でいる事が本当に楽しくて…楽しくて… ギリギリまで迷いましたが、6月末まで延長して地元で過ごしてきました。 本当にもう1週間残って良かった。。。 親友は有給まで取ってくれて3人で姫路&神戸弾丸旅行に行きました。 ずっと会いたかった @ar10291009 언니にも会えて本当に幸せだった。 私は本当に周りの人に支えられてる、素敵な友達や妹・家族に恵まれてるなって思いました。 @gdnchan 언니も心配して状況を理解して、連絡くれて… 地元にいても東京にいても本当にその気持ちだけでも嬉しいのにいっぱいいっぱい話し聞いてくれて少しだけ소내の中で落ち着きを取り戻した気がします。 @kaori.x.l の誕生日の日にはお祝いできなかったけど、お祝いが出来て良かったな。 今日2週間振りに東京に帰ってきて、まずは部屋の物の断捨離をしてゴミ袋7〜8個分処分しました。 部屋もかなり空気が変わって良くなったと思います。 気分転換に色々カーペットやベッドカバーも一気に変えようかなっと。 . . 本当にそれ以外にもYouTubeやInstagramなどを見てくださっている方々にかなりご心配お掛けして沢山DMももらいました。 いつも不安定になるとSNSに書いてしまう私の癖を許して下さい。 これも소내のSNSの一つの使い方なので、変えるつもりもないですし、これが소내の良さだとも思っていますのでこれからもリアルな姿をお見せしていきたいなっというのが本音です。 もう少し元気になったらまたYouTubeも少しずつ再開したいと思います。 その頃にはちゃんとご報告もさせて頂きたいと思いますので、もう少し待ってて下さい。 取り敢えず勝手に2週間ニートしたので、気持ち切り替えて7月は仕事頑張りたいと思います。 無理せずにゆっくりと。 . . #kimsonae #sonae #YouTuber #YouTube #17Live #17Liver #korean #korea #model #koreanmodel #selca #selfie #김소내 #소내 #셀스타그램 #얼스타그램 #셀카 #한국인 #모델 #한국모델 #한국 #유튜브 #姫路 #神戸 #히메지 #고베 (Himeji, Hyogo) https://www.instagram.com/p/CCEPwlWhxSP/?igshid=dkfp2cwnki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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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bio-blog1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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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먹고 싶은 사람~?🙋‍♀️🙋‍♂️ 인도 네팔 일본의 분위기도 느끼고 완전 맛있는 카레도 먹을 수 있는 카레 맛집 BEST3‼️ 오늘 식사는 카레 고고?☝️ . . #카레 #맛집소개 #인도카레 #깔리 #네팔카레 #에베레스트 #일본카레 #히메지 #아리바이오 #aribio (Seoul, South Kore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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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andylee-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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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보고 싶은 성, 히메지" 히메지 시립미술관과 히메지성 주차장 사잇길로 들어가면 붉은 다리 넘어 히메지성이 보인다. 망원렌즈를 가지고 가지 않은 게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다. 벚꽃이 피거나 짙게 단풍이 들거나 눈 오는 날 다시 와 보고 싶고 찍고 싶은 곳이다. #landscape #architecture #castle #japanesecastle #japan #himeji #himejijo #himejicastle #worldculturalheritage #일본 #일본여행 #히메지 #히메지성 #세계문화유산(Himeji Castl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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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7012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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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from @hxxgeeim (@get_regrann) - 열일하시는 해근작가님과 히메지 마지막 테스트 컷 그리고 내가 하고싶었던 영쿡소녀 콘셉트✨ 화보할때가 젤 신났다٩(๑❛ᴗ❛๑)۶ - #regrann https://www.instagram.com/p/BzipejQlFrJ/?igshid=133g5c6r1g5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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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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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탄 덕분에 살아남은 '히메지 성' 음력 10월 신들이 모인다는 '이즈모' https://ift.tt/2OeiX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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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top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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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포트인가! 이번 여행에서 간 식당 중 90% 이상(후쿠오카든 도쿄든, 도심이든 외곽이든)이 사용하고 있던 ZOJIRUSHI의 이 보온보냉 피쳐라면, 나도 사용하기로 한다. 연희동 히메지 2호점도 사용하고 있었더랬지. 경험해 본 바 입구가 커서 얼음덩어리 투입도 용이, 겉에 결로는 절대 생기지 않으며 어느 가게에서나 보냉은 매우 잘 되고 있었다. 오래쓰면 엠보싱 된 플라스틱 표면이 바캉스 후 일어나는 각질처럼 지저분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지만 그거야 관리하기 나름. 가격도 착하다.
DGB-17C, 제품코드에서 알 수 있듯 1.7L 이며, 브라운 | 베이지 | 그린 세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200불 아래로 맞춰 라쿠텐 오더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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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2school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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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오르페민S #유산균 #일본직구 #신문포장 #넘나반가운것 #하루의시작과마무리 #카레정식 #연남동맛집 #최성아의그림작업실 #tikva #히메지 #카레정식 . . 반가운 택배기사님... 아침일찍 문을 두드리시니 언박싱했는데 신문지로 싸서 옴..너무 반가운 일본 신문지...못가니까 별개 다 반가움 오늘의 마무리 동네 현지인맛집 히메지 일본 아줌마가 만들어준 카레정식 ㅠ.ㅠ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japan .... 너무 가고 싶은 ㅠ.ㅠ 가까운 이웃나라(히메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K6CsqxlOrN/?igshid=dwf075i00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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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onae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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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姫路 . . #kimsonae #sonae #YouTuber #YouTube #17Live #17Liver #korean #korea #model #koreanmodel #selca #selfie #김소내 #소내 #셀스타그램 #얼스타그램 #셀카 #한국인 #모델 #한국모델 #한국 #유튜브 #히메지 (Himeji, Hyogo) https://www.instagram.com/p/CB-9BMbByt3/?igshid=pactoe1u0a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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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mentor-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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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유카타 축제
○ 여름의 서늘함을 유혹하는 풍류한 유카타.
히메지 지방영주이었던 사카키바라 마사미네 연고의 축제로 유카타 차림의 어린이들이 히메지성앞에서 출발하여 오사카베 신사까지 걷습니다. 서일본 최대라고 말해지는 약 800채의 밤의 노점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장 소 : 오사카베 신사, 오테마에도리 기타 ○ 교통편 : JR 히메지 역에서 도보 10분 ○ U R L : https://www.himeji-kank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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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eyepoetheart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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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고코엔#일본#에도시대#정원#100주년기념#오석만#길눈시마음#blog.daum.net/ohsm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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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andylee-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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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쇼아구라와 텐슈가쿠" 에도막부의 창건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녀. 막부 2대 쇼군이자 이에야스의 장남인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딸. 그리고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인 우다이진 히데요리의 정실. 히데요리가 자결한 뒤 혼다 타다토키에게 재가한 '센히메'다. 천하의 권력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그래서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히메지성에 남아있다. #japan #japanesecastle #himeji #himejijo #himejicastle #senkokujidai #senhime #nishinomaru #百間廊下 #일본 #일본여행 #히메지 #히메지성 #니시노마루 #핫켄로카 #센히메 #백칸복도 #전국시대 #케쇼아구라(Himeji Castl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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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lsoul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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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ukuoka Softbank Hawks Draft Review
2018 후쿠오카 ���프트뱅크 호크스 Draft Review 1라운드 코조노 카이토(히로시마) 교섭권 획득 실패 1라운드 타츠미 료스케(라쿠텐) 교섭권 획득 실패 1라운드 카이노 히로시(甲斐野 央. 토요대 히메지 고교→토요대. 투수. 우투우타. 186/83) Profile : 4년전 효고현 토요대 히메지 고교 시절 [피지컬과 폼은 참 좋은데 실전에선 아쉬움이 많은 투수]였던 카이노 히로시는 당시 효고현에서도 마츠모토 와타루(松本 航. 세이부 1라운드)보다 장래성과 실전력 모두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히려 타자로서 더 좋은 활약을 보였고 실제로도 고교 시절엔 에이스 넘버를 등에 단 역사가 없었다. 그가 투수로서 각성을 하게 된 건 토요대 입학 후 당시 에이스이던 하라 쥬리(原 樹理. 야쿠르트)에게서 투수로서 필요한 여러가지를 전수받은 후부터다. 그리고 75Kg이던 몸무게를 증량하면서 구속과 구위가 모두 증가했고 그 와중에도 자신의 투구폼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 3학년 가을, 대학을 대표하는 특급 투수로 거듭났다. 5승 1패 2.06에 35이닝 40삼진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카이노는 이듬해 팀 전력 최적화를 위해 카미챠타니 타이가(上茶谷大河. DeNA 1라운드)와 우메츠 코다이(梅津 晃大. 주니치 2라운드)에게 선발 자리를 양보하고 방어율 제로를 외치면서 마무리로 보직을 옮겼다. 그리고 2018년 춘계 리그에서 카이노는 메이지 진구 구장 최고속인 159Km를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대학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했다.
Team : 분명 카이노가 대학 최고의 투수 중 하나고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 중 마츠모토 와타루와 더불어 실전력 TOP 2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소프트뱅크가 카이노를 원했던건 아니었다. 원래 목표는 이마미야 켄타(今宮健太)의 노쇠화를 대비하기 위한 코조노 카이토였지만 코조노는 히로시마로 갔고 목표를 바꿔서 우치카와 세이이치(内川聖一)의 은퇴를 대비해서 나카무라 아키라(中村晃)의 1루 전환을 염두에 두고 타츠미 료스케(辰己 涼介. 라쿠텐 1라운드)를 지명했지만 라쿠텐으로 넘어갔다. 남은 선수들 중에서 미래냐, 선발이냐, 불펜이냐를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는 바로 카이노의 지명. 최고 구속 159Km에 평균 140대 중후반의 묵직한 패스트볼, 프로에서 당장 통할수 있는 고속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조합. 거기에 마무리 투수로선 다양한 변화구와 좋은 제구력까지. 어느 팀에서도 바로 승리조 선수로 쓸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현재 소프트뱅크의 불펜 사정과 투수진은 그야말로 적체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최고의 승리조 커플이었던 데니스 사파테와 이와사키 쇼(岩嵜翔)가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이탈을 했지만 마무리로서의 모리 유이토(森唯斗)의 재발견과 오랫동안 기다렸던 카지야 렌(加治屋蓮)의 폭발, 거기에 드디어 센슈대 시절의 위력을 회복해가는 타카하시 레이(高橋礼)도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로베르토 수아레스와 리반 모이네로도 있다. 말 그대로 구원진은 선수가 넘쳐서 문제일 정도. 다른 팀 같았으면 당장 승리조 셋업 또는 마무리로 활용했겠지만 소프트뱅크로선 당장 카이노가 필요 없고 카이노로서도 이 벽을 뚫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남아 있는 1라운드 후보 중에선 가장 검증이 되었고 가장 확실하게 활용할수 있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1군에 들어서는게 문제지 일단 1군에 자리를 잡으면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수 있고 조금씩 노쇠화를 염려해야 하는 데니스 사파테의 후계자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컴패리즌 : 사사키 카즈히로(佐々木 主浩)와 마하라 타카히로(馬原孝浩) 사이
2라운드 스기야마 카즈키(杉山 一樹. 스루가 총합 고교→미츠비시 중공업 히로시마. 투수. 우투우타. 193/92) Profile : 시계를 3년전으로 되돌아보자. 당시 한국 언론은 일본 아마 야구의 강속구 열풍에 대해서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가끔씩 내곤 했는데 그 중에서도 스기야마 카즈키의 존재는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선수로 나름 이름을 알렸다. 당시 시즈오카에는 140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2명의 190cm 이상의 투수가 있었는데 한 명은 일명 [마에마츠의 다르빗슈]라고 불리우던 193cm의 투수 스기야마 켄스케(杉山 賢佑. 토카이대 시즈오카 소요고교→토카이대)였고 다른 한 명은 스기야마 카즈키였다. 장래성을 높이 평가 받았던 스기야마는 대학에 가서 단 한번도 등판하지 못한 반면 사회인으로 진로를 바꾼 스기야마 카즈키는 완전히 다른 투수로 거듭다는데 성공했다. 체중을 10Kg 넘게 불리면서 구속과 구위가 늘어난건 물론이오, 이전에 비해 제구도 더 좋아졌고 무엇보다 필요할때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게 가능해졌다. 그리고 그의 운명을 바꿔버린건 보강 선수로 출전한 도시 대항전. 소속팀이 탈락하는 바람에 JR 니시니혼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JR 히가시니혼과의 경기에서 스기야마는 최고 구속 153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1.1이닝을 1삼진 포함 퍼펙트로 막아냈다. 153Km가 나오는 순간 관중석에선 엄청난 탄성이 터져나왔고 스기야마의 운명은 이때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었다.
Team : [잠재력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투수들 중 NO.1] 스기야마를 두고 했다던 모 스카우트의 평이다. 그만큼 193cm의 키는 매력적이고 거기에 오버 더 톱에 가까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패스트볼과 파워 커브의 조합은 그야말로 일품. 특히 3년차에 그야말로 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위와 제구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문제는 선발로 나왔을때와 불펜 투수로 나왔을때 투구 내용이 완전히 딴판이라는 것. 즉, 강하게 던져야 제구가 잡히는 스타일이고 소프트뱅크 역시 그를 불펜 투수로 키울수 밖에 없는 상황. 다만 당장 써먹는다기보다는 일단 2군에서의 단련은 피할수 없는 부분이다. 장래적으로는 카이노와 합을 맞춰서 승리조 셋업으로 성장하는 루트로 이어질 것이다.
컴패리즌 : 조금 더 안정적이고 조금 더 위력적인 카지야 렌(加治屋蓮)
3라운드 노무라 다이쥬(野村 大樹. 와세다 실업 고교. 3루수. 우투우타. 172/81) Profile : 키요미야 코타로(清宮 幸太郎. 니혼햄)가 키요미야 피버를 불러 일으킨데는 카토 마사키(加藤 雅樹. 와세다대)의 우산과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은 고교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 카토가 졸업하자마자 카토의 빈자리를 메꿀만한 괴물 타자가 와세다 실업 고교에 입학했는데 그 이름은 노무라 다이쥬였다. 입학과 동시에 명문 와세다 실업 고교의 4번을 꿰차면서 키요미야와 멋진 콤비를 이룬 노무라는 1학년 여름 예선부터 2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그 위력을 과시하더니 키요미야가 졸업한 뒤인 2학년 가을부터는 아예 상대 팀에서 승부 자체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르렀다. 그러한 견제를 받으면서도 도쿄도 베이스로 고교 통산 68개의 홈런을 작렬시킨 노무라 다이쥬는 노무라 유키(野村 佑希. 하나사키 토쿠하루 고교. 니혼햄 2라운드)와 더불어 칸토 최고의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고 키요미야의 뒤를 이어 와세다대 진학이 아닌 프로 진출을 선언했다.
Team : 최근 소프트뱅크는 고교생 파워 히터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주력 선수들의 나이는 분명히 들어가고 있고 우치카와 세이이치와 마츠다 노부히로(松田宣浩)의 후계자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카무라-야나기타-우에바야시로 이어지는 외야진은 향후 5년 동안은 NPB 최강급이지만 내야는 이야기가 다르다. 작년 3라운드에서 지명한 요코하마 고교 출신의 마스다 슈(増田珠)는 기대 이상의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내년이면 3군을 벗어나 2군에 안착할거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3루수 후계자는 구하고 있지만 문제는 1루. 물론 외인에게 맡길수도 있고 나카무라 아키라의 1루 포지션 전환 후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카마모토 고(釜元豪)와 마사고 유스케(真砂勇介)의 발전 정체가 꽤 뼈아프다. 노무라를 3라운드에서 지명한건 고교 최정상급의 타격도 있지만 3루와 1루를 모두 맡을수 있는 선수라는 점도 크다. 물론 차세대 3루수는 마스다가 유력하고 향후 다른 유망주들의 성장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노무라가 순조롭게 성장해준다면 향후 마스다 슈와 함께 팀의 중심 타자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컴패리즌 : 미야자키 토시로(宮﨑 敏郎. DeNA)
4라운드 반도 유고(板東 湧梧. 나루토 고교→JR 히가시니혼. 투수. 우투우타. 181/76) Profile : 토쿠시마현의 절대적 강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루토 고교다. 2013년, 나루토 고교는 막강한 팀 전력을 앞세워 나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에이스였던 반도 유고는 현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말 그대로 혼자서 마운드를 버틴다는 인상이 강했다. 팀의 힘을 앞세워 나루토 고교는 당시 8강까지 진출했지만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의 호소카와 토시키(細川 稔樹)에게 막혀서 한점차 석패를 당했다. 그 여름을 뒤로 하고 반도 유고는 대학이 아닌 사회인 명문인 JR 히가시니혼에 입사했고 세키야 료타(関谷亮太. 치바 롯데), 신도 타쿠야(進藤拓也. DeNA), 타지마 다이키(田嶋大樹. 오릭스)등과 함께 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경험치를 쌓아나갔다. 그리고 금년, 겨우내 드와이트 구든의 조언과 트레이너와의 합동 훈련으로 한단계 더 성숙해진 반도는 JR 히가시니혼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내면서 확실하게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받았고 도시 대항전에서 14이닝 6안타 15삼진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하면서 프로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만일 그에게 하루의 휴식이 더 주어졌다면 금년 도시 대항전에서 우승했던건 오사카 가스가 아닌 JR 히가시니혼이었을 것이다.
Team : 금년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단 한명도 규정 이닝에 진입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투수가 넘쳐나는 팀이다. 두 명의 확실한 외인 투수에 리그의 ���급 에이스 센가 코다이(千賀 滉大), 히가시하마 나오(東浜 巨)에 타케다 쇼타(武田 翔太)가 있고 금년 또 하나의 육성 선수 신화를 만들어낸 오타케 코타로(大竹 耕太郎)에 이시카와 슈타(石川 柊太)와 마츠모토 유키(松本 裕樹)도 항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 와중에 반도가 과연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갈수 있느냐가 포인트. 최고 구속은 148km지만 의외로 평균 구속은 140대 초반에서 형성되어 있고 포크볼과 종슬라이더의 각도는 사회인 레벨에서도 별격으로 쳐줄 정도다. 그러나 삼진을 잡아낸다기보다는 맞춰서 풀어가는 스타일인데 금년 들어서 삼진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점이 그가 프로로 올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그 결정구가 프로에서 통할지는 조금 미지수일듯. 상대를 찍어누른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경기를 계산해놓고 풀어가는 타입인데 쿠도 키미야스 감독의 투수 운용론과는 꽤 대척점에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적응해가느냐가 관건이다.
컴패리즌 : 토메이 다이키(東明 大貴. 오릭스)
5라운드 : 미즈타니 슌(水谷 瞬. 이와미치 스이칸 고교. 외야수. 우투우타. 192/94) Profile : 금년 시마네현 NO.1 야수로 꼽은건 다들 이즈모니시 고교의 포수 이토 리쿠토(伊藤陸斗)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러나 옆구리 부상 때문에 그의 가치는 말 그대로 폭락해버렸고 금년 시마네현에는 괜찮은 야수 유망주가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금년 봄부터 홈런포를 터트리면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미즈타니 슌은 여름 예선에서 장거리포로서의 편린을 보여주었고 [멀리 날리는 녀석은 일단 뽑고 본다]라는 소프트뱅크의 스카우트 방침에 의거, 주저 없이 5라운드에서 지명했다.
Team : 약체 고교팀의 슬러거. 그리고 엄청난 비거리. 거포의 우타자. 소프트뱅크 팬이라면 딱 생각나는 선수가 있다. 2015년 5라운드에서 지명된 쿠로세 켄타(黒瀬健太)다. 그러나 쿠로세는 3군에서도 그 파워를 컨택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2017년 윈터리그에서 당한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금년 시즌 종료 후 육성 선수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러나 미즈타니는 쿠로세와는 조금 다른 타입이다. 일단 파워 원툴이었던 쿠로세와 달리 미즈타니는 나이지리아 혼혈로 운동 능력이 꽤 좋은 편이다. 50미터를 6.0초에 끊는 스피드와 강한 어께는 쿠로세와는 다른 부분. 즉, 단순히 크기만 한게 아니라 운동 능력이 받쳐 줄수 있는 타입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이러한 타입의 선수가 그러하듯이 스킬은 거의 전무함에 가깝고 이 스킬을 장착시키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느냐가 관건이다. 어찌 보면 조금 더 늦게 출발한 만나미 츄세이(万波 中正. 니혼햄 4라운드)라는 느낌도 가질수 있을듯. 툴을 스킬로 바꾸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가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그리고 미즈타니의 입단으로 현 NPB 일본인 야수중 최장신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
컴패리즌 : 스기모토 유타로(杉本 裕太郎. 오릭스)
6라운드 이즈미 케이스케(泉 圭輔. 카나자와니시 고교→카나자와 세이료대. 투수. 우투우타. 187/82) Profile : 4년전 이시카와현 NO.1 에이스는 말 그대로 2학년때부터 전국구 에이스였던 세이료 고교의 에이스 이와시타 다이키(岩下 大輝. 치바 롯데)였다. 그리고 그 대항마로 꼽힌건 좌완으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났던 야마시타 아몬(山下 亜文. 요미우리)였고 이즈미 케이스케의 이름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즈미의 이름이 알려진건 카나자와 세이료 고교 진학후. 1학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오른 이즈미는 호쿠리구 대학 리그에서 4년간 통산 방어율 1.74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전국 최약체 리그의 에이스는 기록만으로 평가 받을수 없었다. 의외로 많은 스카우트들은 이즈미의 피지컬과 투구 스타일에 주목했고 그의 투구 스타일이 팀의 지론과 맞다고 판단한 소프트뱅크가 그를 6라운드에서 지명했다.
Team : 이즈미 케이스케는 유명한 투수인가? 대답은 절대로 NO다. 모든 스카우트들은 이즈미가 대학을 나왔다고는 하지만 프로에서 당장 쓸수는 없는 선수라는 공통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최고 구속 147Km의 패스트볼과 종슬라이더, 커터를 구사하는데 지방 리그에선 통했을지 몰라도 프로에선 결정구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할거라는게 약점으로 지적 받았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그를 지명한건 말 그대로 그의 투구 스타일이 팀의 지론과 맞아 들어가기 때문이다. 187cm의 키를 가졌는데 그 키로 오버 더 톱의 투구폼으로 던지기 때문. 이른바 [2층에서 던지는 스타일]이다. 거기에 결정구는 종슬라이더니 고저차를 이용한 투구를 좋아하는 소프트뱅크의 스타일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구위가 좋다고 하긴 어렵고 맞춰잡는 스타일에 가깝다는게 프로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 워낙 마른 몸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육체 개조만 잘 한다면 의외의 하위 라운드 스틸 픽이 될수도 있다.
컴패리즌 : 팀의 기대치는 타케다 쇼타(武田 翔太). 현재로선 시이노 아라타(椎野 新)
7라운드 오쿠무라 마사토(奥村 政稔. 큐슈 코쿠사이대→MHPS. 투수. 우투우타. 177/78) Profile : 나카츠 상업 고교에서 큐슈 코쿠사이대로. 그 어느때도 오쿠무라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대학 졸업 후 입사한 미츠비시 중공업 나가사키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뛰었지만 팀이 MHPS(미츠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로 통합이 되면서 팀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래도 MHPS 이적후 에이스로 등극했던 오쿠무라는 작년 도시 대항전에서 149Km를 기록하면서 늦은 나이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작년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은 불리우지 않았고 그대로 프로를 향한 그의 꿈은 가라앉나 싶었다. 허나 대학교 1학년때부터 그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던 소프트뱅크는 금년 그가 150Km를 넘기고 도시대항전 1회전에서 우승 후보 혼다 스즈카를 완벽하게 막아버리자 마지막의 마지막에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Team : 금년 일본 나이로 26세. 말 그대로 오쿠무라는 라스트 찬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투수다. 최근까지 그와 비슷하거나 더 늦은 나이로 프로에 들어온 선수는 세가와 하야오(瀬川隼郎. 2014 니혼햄 4라운드)였지만 세가와는 프로에서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갔다. 오쿠무라의 강점은 최고 구속 154Km에 이르는 패스트볼 그 자체. 제구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있다. 슬라이더보다는 커터와 포크볼을 조금 더 활용하는 편. 27세의 라스트 찬스이니만큼 그에게 주어진 시간도 그다지 많지 않다. 빠르게 불펜 요원으로서 1군을 노리겠지만 좌완 투수가 아닌 우완 투수라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컴패리즌 : 세가와 하야오(니혼햄)
육성 지명 1라운드 와타나베 리쿠(渡邉 陸. 카미무라 가쿠엔. 포수. 우투좌타. 185/80) Profile & Team : 카미무라 가쿠엔은 분명 카고시마현 절대적 강팀 중 하나지만 팀내 사건으로 인해 춘계 대회 출장 사퇴, 그리고 여름 예선 초전 패퇴로 선수들 데이터가 고교 야구 팬들에게 전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즉, 2학년 가을까지로서의 모습까지만 알려져있는데 이 팀의 주력 선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유격수 하츠키 류타로(羽月 隆太郎. 히로시마 7라운드)였다. 그러나 큐슈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뱅크는 하츠키의 뒤에서 받쳐주는 포수 와타나베에 주목했다. 좋은 체격을 가진 포수로 발도 은근히 빠른 선수로 장래성은 꽤 풍부한 편. 다만 워낙 보여준게 없고 피지컬에 비해 스킬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일단 지역팀 포수로 지명했다는게 크지만 스킬이 갖춰진다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다. 팀에선 하리모토 마사히로(張本優大) 정도를 고려하는듯 하다.
2라운드 오카모토 나오야(岡本 直也. 치바 게이자이대 부속 고교→토노대 홋카이도 오호츠쿠. 투수. 좌투좌타. 180/72) Profile & Team : 4년전, 치바현에서 가장 유망한 투수로 꼽힌건 시립 후나바시 고교의 우완 에이스 아오노 요시유키(青野 善行. 코쿠사이 무도대)였다. 그러나 토카이대 부속 우라야스 고교의 우완 에이스 히라카와 유타(平川 裕太. 코쿠사이 무도대)는 장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치바 게이자이대 부속 고교의 좌완 에이스 오카모토 나오야는 실질적인 현 NO.1 좌완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나츠 예선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프로 대신 대학으로 무대를 옮겼고 홋카이대 학생 야구 연맹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정감만큼은 고교 시절보다 더 좋아졌지만 문제는 최고 구속이 여전히 144Km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허나 의외로 소프트뱅크는 최근 이시카와 슈타(石川柊太), 오타케 코타로(大竹耕太郎)등 대학 출신 육성 지명에서 쏠쏠한 결과물을 내고 있고 오카모토도 그 중 하나가 될 유망주로 보고 있다. 다만 4학년때 부활의 일각을 보여주었던 오타케와 다르게 오카모토는 프로에서 구속을 얼마나 끌어올릴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3라운드 시게타 토모아키(重田 倫明. 치바 에이와 고교→코쿠시칸대. 투수. 우투우타. 185/85) Profile & Team : 4년전 치바 현에는 괜찮은 유망주 투수들이 많았는데 2라운드에서 언급한 투수 외에도 시게타 토모아키 역시 그 중 하나였다. 다만 좋은 투구 폼과 신체 조건이 비해 최고 구속이 139Km로 상당히 아쉬웠는데 여름에 143Km로 끌어 올린뒤 코쿠시칸대 진학 후 2학년 봄, 팔꿈치 피로 골절로 대학 시절 나머지 기간을 모두 날려버렸다. 소프트뱅크는 지명 전 불펜 투수에서 146Km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육성으로 지명했는데 일단 공백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일듯. 소프트뱅크로선 아무리 봐도 비슷한 코스를 거친 야부타 카즈키(薮田 和樹. 히로시마)를 봤을법도 하다. 다만 야부타는 이미 150Km를 공식전에서 던진 투수였지만 시게타는 그렇지 않다는게 다르다. 관건은 고교 시절부터 치바현 NO.1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종슬라이더가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달렸다.
4라운드 나카무라 타카마사(中村 宜聖. 니시니혼 단기대 부속 고교. 외야수. 우투우타. 184/85) Profile & Team : 니혼분리대 야구부 감독인 나카무라 토시히로(中村壽博)는 자신의 아들을 니혼 분리대가 아닌 자신의 고향이자 모교인 니시니혼 단기대 부속 고교에 입학시켰다. 후쿠오카에서 강팀은 아니었지만 나카무라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덕분인지 야구 선수로서의 피지컬과 툴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입학후 계속된 부상으로 만즉소릅게 경기에 대회에 임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고교 3학년 봄, 춘계에만 무려 8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페이스를 올렸지만 정작 여름 예선에선 부진하면서 그의 가치는 단숨에 바닥으로 추락했다. 연고지인 후쿠오카의 모든 고교를 체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소프트뱅크로선 '저 DNA만 발현시킨다면...'이라는 생각이 들법도 했다. 일단 부상을 당하지 않는 몸을 만드는게 먼저일듯. 그렇게 부상 당하는 와중에도 50미터를 6.0초에 끊는 스피드가 있고 파워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야구 선수의 아들들이 그러하듯이 툴은 확실한데 스킬이 얼마나 빨리 장착되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현실적인 목표치는 마사고 유스케(真砂勇介)일듯.
드래프트 총평 : 타카하시 레이(高橋礼)의 활약이라든가 마스다 슈(増田珠), 타우라 후미마루(田浦文丸)의 순조로운 성장과 오타케 코타로, 슈토 우쿄(周東 佑京) 같은 육성 선수 대박 덕분에 2017년 드래프트는 나름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소프트뱅크의 2014~2016 드래프트는 실패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사이 제대로 1군에 도움이라도 준 선수는 쿠리하라 료야(栗原陵矢) 단 한 명 뿐이다. 즉, [육성 잘하는 소프트뱅크]라는 이미지는 카이 타쿠야, 센가 코다이, 이시카와 슈타등 육성 지명 선수들의 꾸준한 대박으로 인해 만들어진것이지 최근의 육성력은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나마 작년부터 다시금 팜 성적이 올라가고 있고 육성력도 좋아지고 있는 편. 카이노 히로시는 당장 1군에서 쓸수 있는 재목이지만 자리가 문제일 정도다. 2라운더인 스기야마 카즈키는 시간이 좀 필요할듯. 오히려 반도 유고가 더 1군에 빨리 올라갈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2라운드부터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 투성이. 물론 전체적인 주력 선수들의 나이가 아직까진 괜찮긴 하지만 아무래도 투수들보다는 야수진의 나이가 조금 더 많은 현 상황에서 1라운드에 코조노와 타츠미를 놓친건 못내 아쉬울 것이다. 그래도 조금씩 육성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스기야마와 노무라만큼은 차후 기대가 가능할듯. 의외로 이즈미 케이스케가 스틸 픽이 될수도 있다. 무엇보다 카이노는 3년 안에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찰수 있을 것이다.
드래프트 평점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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