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집

[seockbonga]

유명한 카레집 다녀왔슴다 ㅎㅎ

추워......... 내일 어떻게 집을 나서지......

작년엔 어떻게 버텼지

[massivepainterstarfish]

5점의 찬사 뒤에 숨겨진 사장님의 갈등과 성장

[originalcollectiongiver]

별점 5점에도 화난 카레집 사장님

[kmsnhw2024]

숙소 근처에 맛집 정말 많았는데 저녁엔 다 예약으로 꽉 차서 못가구 근처 카레집. 사장님 너무 귀엽구, 친절해.

[segaoni]

초록색, 카레

지난주 교토에 있었다.

업무를 보고 나서 허기진 마음에 미야코멧세 근처에 있는 밥집을 찾아다니더 중 건너편 녹색 레스토랑이 보였다.

녹색불로 바뀌고나서 횡단보도를 건너 길 끝에 다다랐을 때, 건너편 녹색의 정체가 카레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초록색이 가득한 카레집.

카레와 녹색의 조합은 일본에 살 때 그렇게나 많이 만들어 먹은 루카레를 만들 때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색이었다.

문득, 교토에 있으면서 먹은 카레에는 꼭 시금치 (ほうれん草)가 나왔다는 것이연상되었다. 일본식 루카레의 향과 맛이 자칫 물릴 수 있을 때 잡아주는 것이 바로 함께 나오는 시금치

때로는 항상 함께 하고 서로를 보완해주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다.

지금 내게 초록색은 무엇일까.

[livlovlun119]

발리 우붓 / 와얀 마데 꼬망 끄뜻 첫째 둘째 셋째 넷째 / 투티(이탈리아어 모든 사람) /

싱가포르 / 불온한 숨 박영 / 제인 텐 맥스 마리 / 클레멘소 애비뉴 로버트슨키(빌라촌) 클락키 / 보타닉 가든 /

일본 니가타 /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 시마무라 고마코(게이샤) /

도쿄 시모키타자와 / 안녕 시모키타자와 요시모토 바나나 / 요시에 엄마 신야씨 / 치유의 공간 / 몰디브 카페 카페오레 / 가지 아저씨네 카레집 /

크로아티아 다자르 / 분홍 손가락 김경해 / 나래 엄마 / 바다 오르간 / 니콜라 바시츠(건축가) 태양의 인사 /

뉴욕 / 뉴욕 미스터리 중 이상한 나라의 그녀 줄리 하이지 / 센트럴 파크 자전거 / 재클린 캐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

파리 /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 앙투안 로랭 / 미테랑 / 모자 / 다니엘 파니 피에르 베르나르 / 라데팡스의 그랑다르슈(신개선문) / 루브르 함무라비 법전 돌덩이 / 루브르 유리 피라미드 / 오페라 바스티유 /

런던 /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 사라 호아킨 시빌(고양이) / 셜록 홈즈 박물관 /

[worldtop]

히메지 2호점, 연희동 돈가츠 카레

카레는 카레루의 기성품 유무를 떠나 맛있었다. (8/10) 돈가츠 등심의 밑간은 괜찮았지만, 젖은 상태로 튀겨진 걸 보아 적어도 오늘 작업한 건 아닌 것 같고, 건식 빵꼬를 뭍혀낸 기술이 그닥 좋아 뵈진 읺았다. 등심 역시 숙성을 하든 두드리든, 또는 칼집을 넣든 보다 부드러울 필요가 있겠다. (4/10) 어쨌거나 만인이 사랑하는 아비꼬 보다는 훨씬 낫다.

연희동의 뒷골목, 사진을 찍는 재미는 있었지만 여기서 가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여기 터 잡은 분들, 여유 좀 있나보네.

[shirracci]

休日出勤 自分へのおつかれさんはスリランカカレー。美味かった。汗かいた。 明日からまた頑張りますか。 また来ますゥ------💕 #カレー #カレー屋 #ランチ#昼 #昼ごはん #休日#日曜日#スリランカ #카레#카레집#런치#낮#점심#휴일#일요일#스리랑카 #lunch #lunchtime #curry #food #holiday #sunday #september

[iamse0]

향신료 카레집 소중해. 왕복 두 시간에 웨이팅 30분이지만 못 잃어. 남은 할 일은 눈물 닦고 출근하기..

[immomozawa]

고향에 다시 돌아왔다. 고향은 언제든 나를 맞이한다.

고향 친구도 마찬가지다. 언제든.

https://instagram.com/mcurry2006?igshid=1e98dg5qi2219

4년만에 간 카레집. 마지막이 고등학생이었다고 믿을 수가 없다.

花束みたいな恋をした

내가 보고싶다해서 같이 봐준 내 친구 🐸

영화의 반권을 책갈피로 사용하고 싶어졌다.

강 옆길을 커피를 마시면서 걷고싶어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싶어졌다

애인과 이어폰으로 함께 음악을 듣고 싶어졌다.

막차를 놓쳐서 운명의 사람과 만나고 싶어졌다.

자작한 영화를 2시간 35분 같이 보고싶어졌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계속 유지하는게 과연 행복일까. 서로 취준생이라 힘든일이 겹치면서도 잘 해나갈 수 있는걸까.

오랜만에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서 본 영화가 바로 이거였다.

영화 수업을 수강했음 때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을 생각났다. 첫 신과 마지막 신이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

https://hana-koi.jp

[coolj-matt]

둔촌동 카레집 본플레이트 백종원이 사장하지말라던 그곳이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studiodrpisces-blog]

#karekano #카레카노 #teaser #lovely #curry #카레집 #curryhouse #shiningstargram #silverstargram #너무잘먹어요 #성장클리닉 #조셉정형외과(Joseph OrthopCise : 조셉 정형운동연구��에서) https://www.instagram.com/p/BrpfKIZB6CZ/?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fa83fzfm895n

[seoldj]

🐯남대문시장 알파문구를 다녀오던중 우연히 들어간 매우 개성강한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의 카레집🍛 카레를 시켰는데 토핑으로 삼겹살이 나왔다🐷 반칙이다 이건 삼겹살과 카레라니😋 심지어 카레와 아메리카노 세트가 있었다.. 개성이 맘에 들었던집 #카레집#가게이름이#카레집#citytrekking#seoul#

[whisperof]

벌써 일을 그만둔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볼에 살이 포동포동 올랐다. 시간에 쫓겨 눈을 뜨지 않아도 되고, 한시간반 일찍 전철을 타지 않아도 되고, 싫어하는 담배골목을 걷지 않아도 되고, 힘들게 청소하지 않아도 되고, 싫은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듣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을 나는 누리고 있다. 처음 3일동안은 행복했다. 행복에 겨워 죽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나 현시점에선 한국에 두고 온 내 현실과 마주하고있다. 23살, 대학교 2학년 휴학생, 귀종과 정미의 막내딸, 편의점 알바, 9월 복학, 내 미래 ... 꿈은 높고 현실은 시궁창인 그 모습으로 돌아갈 날이 점점 다가오니 막막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못 할 것이 뭐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도쿄, 노가타라는 지역에서 200일 넘게 거주하면서 집앞 매일밤 불켜진 카레집 한번 가지 않은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다. 무엇에 쫓기며 그렇게 급급하게 살았는지 참 모르겠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자존심이 뭔지도 모른채 싫은 사람들과 일하며 악착같이 생활했는데 손에 움켜쥔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처음엔 허무하기도 해서 눈물이 계속 나왔다. 작은고모부한테서 영상통화가 왔을 때 그저 하염없이 울었고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작은고모도 눈물 흘리셨다. “울지마. 이제 너도 강해져야지.” 세상에 강한 사람들이 있을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단단할지몰라도 내면은 누구나 약하고 초라한데. 너무 어려운 수수께끼가 나에게 주어진 것 같다. 강해진 내 모습이라.. 나조치 상상이 안 가는데 다른사람들은 왜 쉽게 상상하고 말하는 걸까? 일을 하지 않은 동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집에 처박혀있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그동안 쌓아둔 책을 읽고,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유튜브 강연을 찾아 들으며 내 내면에 다시 물을 뿌려주고 있다. 말라버린 잎에 물을 주니 다시 싹이 트기 시작하면서 점차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남겨진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그것이 뭔지 난 잘 알지 못한다. 그런 아쉬움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고, 처음 홀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떨어져 지낸 지난 200여일동안 참 많이 성장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었고, 경제관념도 잡혔다. 그동안 우리 엄마는 어떻게 생활비를 아끼고 쓰셨는지 참으로 존경스��다. 행복하고싶고, 행복해지고싶고,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살고싶다. 그렇게 살아가고싶다. 시간은 한정적이고 내 삶도 한정적이다. 그러니 내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이라도 모든 것에 베풀고 아끼고 느끼며 살고싶다. 내일은 또 동네 어디를 가볼까? 내가 어디를 항상 지나치며 거닐었더라?

[noplannomention]

카레집 주방에 바나나를 달아놓은 이유는 멀까 https://www.instagram.com/p/CO_90tVDiNv/?utm_medium=tumblr

[humans-of-seoul]

“(Right) My dream is to become the owner of a curry restaurant - because I like curry. We’ll be the class of ‘18 if we get accepted into college, but if we don’t get in, we promised to leave to India instead of studying another year. We’ll go, shave off our hair, and learn how to make curry until our hair grows back. Afterward, we’ll return. It’s like going to ‘curry school’ abroad.” “(Right) For 11 months and 2 weeks we’ll give our all for the curry restaurant, and for the remaining two weeks we'll lend our restaurant to artists for free; I want to have fun together while holding an exhibition as well.”

*Note: In Korea, the year that students enter college is considered their class year. So if they enter college in 2018, they will be the class of 2018.

“(오른쪽) 제 꿈은 카레집 사장이에요. 카레가 좋아서요. 저희가 진학을 한다면 18학번인데요, 만약 대입에 실패하면 재수하지 말고 인도로 떠나기로 약속했어요. 가서 머리 밀고 다시 길 때까지만 카레 배우고 돌아오자고요. 카레 유학 가는 거죠.”

“(오른쪽) 그 카레집은 11개월 2주만 바짝하고, 나머지 2주는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대관 해주고, 전시도 하면서 같이 놀고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