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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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이런저런 축하 연락이 온다. 축하 메시지는 하나같이 반갑지만, 졸업한 학생들이 보낸 카톡에는 유난히 반가워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선생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올해 생일에는 몇 년전에 졸업한 제자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당뇨에 걸려서 고생했고, 대인 관계를 어려워해서 고생했던, 아��튼 고생을 많이 했던 녀석이라 마음이 많이 쓰였던 아이였다. 졸업한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던 녀석이었는데, '그동안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문장을 서두로 이번에 오랜만에 카톡을 보낸 것이었다. 아니 뭐가 죄송해 이 녀석아.
반가운 마음에 카톡을 받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일하다가 크게 다치기도 하고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느라 고생을 많이 한 듯했다. 여전히 고생이 많았구나. 마음이 먹먹해졌다.
"여유 생기면 한 번 놀러와"라고 졸업생 친구들에게 항상 이야기하곤 한다. 이 녀석은 꼭 한번은 놀러와주었으면 한다.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총각 시절 자취방에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정주행했던 그 때처럼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낼 수 있었으면... 음 아니 이건 말고. 이 아이는 이제 아이가 아닌 걸 나는 너무 쉽게 잊는다. 선생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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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부정 선거론""""에 제자들의 생각 이미지 텍스트 확인 D 아이뉴스24 + 구독 9 Q 전한길 '부정선거론... https://imgtag.co.kr/issue/921321/?feed_id=2105709&_unique_id=67909605136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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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저녁에 이런 연락을 받아 버렸네요!:) 제가 가르쳤던 한 분은 🇺🇸파슨스에 합격!!:) 다른 한 분은 엄청난 외국계 기업에 합격하셔서 연락을 주셨어요!:) 이렇게 감동을 주시는데, 제가 어떻게 아이엘츠 수업을 안 할 수 있겠나요…☺️ 두 분 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잠재력을 펼치는 여러분이 바로 제가 수업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기쁨 #와이 #수업하는이유 #파슨스 #유학 #아이엘츠 #노력 #성과 #제자 #유학성공 #영어실력 #영어공부 #영어공부의이유 #공부 #대학 #대학교 #성공 https://www.instagram.com/p/Cp6SBK4B5lz/?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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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주신 분이 한국분??이셔서 한국어로 쓰겠습니다 리퀘 처음 시작할 땐 ‘우는 제자 달래는 콰이곤’이라고 해서 눈물 닦아주는 콰이곤/머리 쓰다듬어주는 콰이곤 등 뭔가 다정한 상황들을 생각해봤었는데요 ... 이건 너무 제 사심이 반영된 것 같고 또 오랜만에 그림 그리려니까 감이 안 잡혀서 스타워즈 1을 다시 잠깐 돌려봤네요 그랬더니 이런 만화가 나왔습니다... 제 캐해는 이렇네요... 기대하신 거랑은 넘 다를까봐 좀 걱정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리퀘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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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ama: Legend of Lin Ye (2023)
스승님 손은 안 놓는 제자
Watch this video on Youtube: https://www.youtube.com/shorts/YyOJTbfvZk8
#Legend of Lin Ye#临夜传#Lin Ye Chuan#臨夜傳#2023#sequel#Is Xian Zun Whitewashed Today?#chinese drama#cdrama#youtube#Short Length Series#short video#shorts#Web Serie#Richard Li#Li Fei#Wu Ye#Li Jun Chen#Chen Li#Xian Zun#Jiang Lin 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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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교회에 다니지도 않았지만 성탄절이 오면 왠지 분위기가 주황~빨강의 어디쯤으로 따뜻하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여기저기에 뭔가 사랑이 뿜뿜 차올라서 세계 평화라도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고 할까.
그런데 이번 성탄절엔, 12월 20일이 넘어가도 사랑 뿜뿜은커녕 성탄 트리를 만들 기분이 나지 않았다. 계엄 이후로 주변 사람들이 온통 편을 갈라 싸우면서 나 또한 그 싸움에 동참해 죽여라 살려라를 하고 있었으니... 성탄 트리가 다 웬말인가.
예수는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없는 상태를 ‘내가 피리를 불어도 너는 춤을 추지 않고, 내가 곡을 하여도 너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는 문장으로 표현하곤 했다. 누군가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하는 게 사랑의 본질인데, 누군가는 상대방이 기쁠 때 오히려 슬퍼지고,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오히려 기뻐하기도 한다. 상대방과 나를 구분 짓고 편을 가르기 시작하면... 그 사이에 사랑은 없다.
예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 상대방과 나를 완전히 동일시해야 하며,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 곧 나에게 주는 것이고, 상대방이 행복하면, 그 상대방은 이미 나와 같은 존재이므로, 내가 행복한 것과 똑같다고 가르쳤다. 그래서인지 예수의 제자 바울은 성경의 모든 법을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하나의 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고, 본인이 받은 예수의 모든 가르침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네이버 뿜에 임신한 아내를 위해 무화과 케이크를 사러 새벽 5시에 성심당에 나간 남편의 이야기가 올라 왔는데, 베댓에
‘저걸 사달라라고 하는 애나 사러가는 애나..'
라는 댓글이 올라간 것을 보고 ‘불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 5시에 나가 빵집 앞에 줄을 ���서 케이크를 받아 오는 건 당연히 힘든 일이기는 하겠지만, 그 케이크를 받아 든 임신한 아내가 기뻐하면 그 기쁨이 당연히 남편의 기쁨이기도 한 것인데... 그걸 모르는 인생이라면 너무 불행한 게 아닐까?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 게 본인의 슬픔과 억울함이 되는 인생은 지옥을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성탄 트리를 만들면서.. 당분간 쌈질은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의견은 다르지만 상대방도 역시 나와 같은 사람인데, 아직 납득은 안 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 한 번은 서 보려는 노력이 지금의 나에게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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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기념 공원"
몇 주 전, 간만에 아쉬탕가 요가 수련하고 나와 동네 마실 다니다 눈에 띈 곳. 예전에 마포역 근처에서 일할 때에도 한 번 왔었기 때문에 두 번째 방문.
개인적으론 이 역사적 인물을 두 가지 다른 면에서 기억한다. 첫째는 많이 알려졌다시피 엄혹했던 시절 반독재 운동 선봉에 서서 행했던 업적. 둘째는 다석 류영모의 제자.
나는 자칭 한량으로서 욜로(YOLO)라는 말이 나오기 한참 전부터 이를 실천하며 살았고, 한 번뿐인 인생을 공익을 위해 헌신할 뜻과 맘은 예나 지금이나 없다. 그래서 계란으로 바위 치기임을 뻔히 알면서도 불의에 맞짱 뜨며 진격하는 사람에 대해 이해 못 함 + 존경심이 뒤섞인 감정을 느낀다.
류영모는 대중적으론 생소할 수도 있겠으나 노자 도덕경을 교과서 삼아 몸공부하는 나 같은 도사는 모를 수 없는 인물이다. 한때 "길 옳단 길이 늘 길 아니고, 이를 만한 이름이 늘 이름이 아니오라"로 시작하는 순한글 문장을 읽고 신선한 충격과 영향을 받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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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 으스스한 새벽에 누구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해 빡시게 기도하는걸 보여주려고 빨리 가는건 아니구요 ( 그거 보여줘서 뭐하게..? ㅋㅋㅋ )
원래 하던 기도시간이 일정시간만큼 있어서 그걸 채우려고 일찍 가는데 마침 마님이 함께 가자고 하니 ..
어.. 마님들은 일단 어디가시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서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더 빨리 교회에 도착 한다는 말씀 ..
암튼 교회에 도착 해보니 헐 ..
저 피플들은 새벽 세시반에 일하나..?
와 쩌네..
앞에 빌딩엔 그 시간이 불이 훤하게 ..( 저거 시간외 근무수당 주는 거지..? 따블인가..? 나두 좀 . 열심히 일 할께요 ㅎㅎㅎ . )
어쨋든 세상이 깨어 있으니 크리스찬은 당연히 깨어있어야죠
세상에 끌려가는 크리스찬이 될것인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크리스찬이 될것인가
중요한건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죠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구름떼 같이 따랏는데 ( 설마 오병이어 모르는 분 있는거 아니쥬..? 호떡 다섯개와 붕어빵 두개라고 하면 혼난다 ..콱 그냥 ..)
그들이 따랏던 것은 살아있는 표징인 구원의 메시야가 아니고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던 오병이어의 기적 때문이었죠
지금의 크리스찬도 그때와 다르지 않아요
난 과연 시대의 표적인 구원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 인가 ( 사실 제자들도 뭔소린지 잘 몰랐다능 에휴. )
아니면 내 앞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른새벽 교회에 나아가 나의 요구를 관철하려는 주님을 따르는 무리인가 ..?
지금 무엇 때문에 교회에 나오십니까 ..
그 이유를 알면 새벽예배도 그리 힘들지 않아요 ㅎㅎㅎ
비록 몸이 힘들어 늘어질 지라도. . 쩝 . ㅡ ㅡ ;;
오늘도 화이팅요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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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mostly given up on the Chinese sections since it's not a language I'm studying, but if anyone can figure out the characters I'm missing, I'll happily amend the post. Also feel free to create a Chinese vocab list, if you'd like. :3)
祇王寺 (往生院) 往生院祇王寺と号する真言宗の寺である。寺伝によれば、この地は、平安時代に、法然上人の弟子、念仏房良鎮が往生院を開創し、後に祇王寺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と伝えられている。 平家物語によれば、祇王は、平清盛に仕えた白拍子であったが、仏御前の出現により清盛の心が離れてしまったので、母刀自、妹祇女と共に出家し、当地に移り住んだ。後には、仏御前も加わり念仏三昧の余生を送ったと伝えられている。 現在の本堂は、明治二十八年 (一八九十)に再建されたもので、堂内には、本尊大日如来像をはじめ、平清盛と祇王ら四人の尼僧像を安置している。 境内には、祇王姉妹寺の墓と伝える宝筐印塔及び平清盛の供養塔などがある。 京都市
Gioji Temple (Ojoin Temple) The Gioji Temple, of the Shingon Buddhist sect and formerly known as Ojoin,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Nembutsubo Ryochin, a disciple of the priest Honen. The main building, reconstructed in 1895, enshrines a statue of the Buddha Dainichi, who symbolizes oneness with the universe. There is also a statue of Taira no Kiyomori, the 12th century Taira clan chieftain, and fours statues of nuns, one of whom is Gio, a great beauty who had renounced the world while still young after she had lost favor with Kiyomori. In the precincts stands a pagoda which is said to be the grave of Gio and her sister, and another pagoda dedicated to Kiyomori. Kyoto City
祇王寺 (往生院) 祇王寺属真言宗派寺院、据寺传记載、在平安時代、法然上人的徒弟念佛房良镇开创了往生院、后来被称为祇王寺。于1895年得到重建的���殿内、除供*着本尊大日如来佛像外、还安置着平清盛以及祇王寺4位尼姑的*像。 寺内还保存着据说是王姐妹等人之墓的宝筐印塔以及平清盛的祭祀塔。
기오지 (오조인) 절 진언종 사찰로 절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헤이안시대에 호넨 큰스님의 제자 넨부쓰보 료친이 오조인 잘을 갸창해였으며, 후엘 기오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본당은 1895년 재건된 것으로 그 내부에는 본존 다이니치여래상을 비롯해 다이라노 기요모리 상 및 기오 등 4명의 비구니 상이 안치되어 있다. 경내에는 기오 자매 등의 묘라고 전해지는 부협인탑과 다이라노 기요모리 공양덥 등이 있다. 쿄토시
Japanese 号する (ごうする) to name, take a second name 真言宗 (しんごんしゅう) Shingon sect 法然 (ほうねん) Honen 上人 (しょうにん) holy priest, saint 念仏房良鎮 (ねんぶつぼう・りょうちん) Nembutsubo Ryochin 開創 (かいそう) initial opening [esp. of a temple] 平清盛 (たいらのきよもり) Taira no Kiyomori 仕える (つかえる) to serve, attend 白拍子 (しらびょうし) dancing girl [end of Heian period] 仏御前 (ほとけごぜん) Hotoke-gozen, a dancing girl 母刀自 (おもとじ) mother [archaic] 祇女 ? Gio? 出家 (しゅっけ) entering the priesthood 念仏三昧 (ねんぶつざんまい) being deep in prayer; praying fervently to Amida Buddha 余生 (よせい) the rest of one's life 送る (おくる) to spend (time), to live one's life 本堂 (ほんどう) main temple building 再建 (さいこん) rebuilding (a temple or shrine) 本尊 (ほんぞん) principal object of worship at a temple (usu. a Buddha or bodhisattva) 大日如来 (だいにちにょらい) Daichi Nyorai/Vairocana/Mahavairocana 尼僧 (にそう) nun, priestess 安置 (あんち) enshrinement, installation (of an image) 境内 (けいだい) grounds (esp. of shrines and temples), precincts 宝筐印塔 (ほうきょういんとう) a type of pagoda that's a grave/memorial tower 供養塔 (くようとう) memorial tower
Korean 절 Buddhist temple 진언종 Shingon sect 사찰 Buddhist temple 큰스님 great Buddhist monk, monk of virtue 제자 student, disciple 본당 main temple, hall of a temple 재건 reconstruction, rebuild 내부 the inside, interior 본존 the object of worship, principal icon 다이니치여래 Mahavairocana 상 statue, figure 비롯하다 to begin, start 및 and, as well as 자매 sister 묘 grave, tomb 전해지다 to be told, conveyed; passed down 공양드리다 to make an offering to Buddha
#日本語#Japanese vocabulary#Japanese language#日本#嵐山#仏教#Arashiyama#Buddhism#한국어#Korean vocabulary#Japan#京都#Kyoto#Japanese lang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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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Kim, 먼지기록자의 제자(Apprenticed to a Dustgraph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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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 레전드인건 알겠는데
도무지 엄두가 안 났던 분들,
곧장 이것부터 시작하세요
화산파 부활의 정점
<천하제일 비무대회>
에피소드 전체 무료공개
아직 안 본 분들께 인알로 영업해주시면
총30분께 50쿠키를 드립니다
(11/7까지,13일발표)
#화산귀환베스트에피소드
💮 Official Raw, Light Novel- l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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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의 거문고 연주자 '장윤혜'가 두 번째 앨범인 '장윤혜 거문고산조 신쾌동류'를 오는 6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악 연주자 '정다휘'의 장구 반주 위에 거문고산조의 대표적 계보인 신쾌동류의 진수를 담아냈다.
장윤혜는 거문고산조의 창시자인 '백낙준'의 가락을 담은 첫 앨범 ‘백낙준가락 거문고산조’에 이어, 이번에는 백낙준의 제자 신쾌동이 스승의 가락을 다듬고 백낙준의 가락에 본인의 가락을 더하여 완성한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선보인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의 총 6개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단을 트랙으로 나눠 발매할 예정이다.
거문고 연주자 장윤혜는 “흩어진 가락이라는 의미의 산조는 가야금, 해금, 대금 등 독주 악기의 음악으로, 연주자 개인의 개성과 즉흥성이 더해져 연주자마다 독창적인 해석이 담기기 때문에 같은 가락이라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선보이는 신쾌동류는 한갑득류와 함께 현재 가장 많이 연주되는 거문고산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또한, "신쾌동류는 기교가 많고 화려하며, 농현이 깊고 빠른 것이 특징"이라��� "술대로 줄을 내리치는 주법이 많아 강하고 거칠게 느껴지는 것이 한갑득류와의 차이점"이라고도 설명했다.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이자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도 재학 중인 장윤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해 “산조는 연주자의 기교와 해석이 중요한 음악으로, 각 연주자가 자신의 공력을 쏟아야 하는 어려운 예술”이라며, “다음 세대에 산조의 멋을 전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다양한 음악과 접목하여 대중들에게 전통 산조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윤혜 거문고산조 신쾌동류’ 앨범은 11월 6일 정오부터 멜론 등 국내외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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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오랜만에 만난 붐 스승과 예원 제자🙌🏻 반가움 격하게 표현하는 예원 한정 악귀 붐😈#놀라운토요일 | amazingsaturday E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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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미아 2주년"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요즘 나가는 일터가 문정동 법조 단지라 홍대까지 가기가 솔찮이 귀찮기도 하고. 마침 창립 2주년 기념 밀롱가(=비다미아) 소식을 듣고 교대역 근처 방문.
치약 + 칫솔 세트 받음. 예전에 같은 밀롱가에서 받은 닉네임 '켄'이 새겨진 명찰은 지금도 가방에 잘 붙어 있다.
밀롱가에서 만난 분께서 다이소에서 천 원 주고 산 부채를 보더니 흰 종이엔 그림 그리고 싶어진다고 하시며 쓱쓱 그려 주심.
사진에선 잘 안 보이나, 벽에 'LOVE'라고 풍선을 붙여 놨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득 숭산 스님 제자 현각이 쓴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란 책에 나오는 "라부" 얘기가 떠올랐다. (본인 얘기가 아니고, 김용옥 씨 증언을 인용했던 거로 기억) 아래에 구글에서 찾은 일화를 그대로 옮김.
-=-=-=-=-=-=-=-=-=-=-=-=-=-=-=-=- …그의 달마톡이 다 끝나갈 즈음, 옆에 있던 금발의 여자(하바드대학 박사반 30전 후의 재학생)가 숭산스님에게 물었다.
"활 이스 러브? (what is love?)"
숭산은 내쳐 그 여학생에게 다음과 같이 묻는 것이었다.
"아이 아스크 유, 활 이스 라부?(I ask you: what is love?)
그러니까 그 학생은 대답을 잃어버리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숭산은 말하는 것이었다.
"디스 이스 라부(This is love)"
그래도 그 여학생은 뭐라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 학생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동안의 숭산은 다음과 같이 말을 잇는 것이었다.
"유 아스크 미, 아이 아스크 유, 디스 이스 라부. (You ask me: I ask you, This is love.)"
인간에게 있어서 과연 이 이상의 언어가 있을 수 있는가? 아마 사랑 철학의 도사인 예수도 이 짧은 시간에 이 짧은 몇 마디 속에 이 많은 말을 하기에는 재치가 부족했을 것이다. 그의 달마톡은 이미 언어를 뛰어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국경도 초월하고 있었다. 오로지 인간 그것뿐이었다… -=-=-=-=-=-=-=-=-=-=-=-=-=-=-=-=-
내가 보기에 "라부"를 "땅고"로 바꿔도 말 된다. "유 아스크 미, 아이 아스크 유, 디스 이스 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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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정말 깊이 잘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어쩜 본인 착각이고 고집이며,
아닐 수도 있으니까!
예수님을 똑바로
'믿고 닮아야만'
제자답게 사는 때이니 만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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