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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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이런저런 축하 연락이 온다. 축하 메시지는 하나같이 반갑지만, 졸업한 학생들이 보낸 카톡에는 유난히 반가워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선생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올해 생일에는 몇 년전에 졸업한 제자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당뇨에 걸려서 고생했고, 대인 관계를 어려워해서 고생했던, 아무튼 고생을 많이 했던 녀석이라 마음이 많이 쓰였던 아이였다. 졸업한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던 녀석이었는데, '그동안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문장을 서두로 이번에 오랜만에 카톡을 보낸 것이었다. 아니 뭐가 죄송해 이 녀석아.
반가운 마음에 카톡을 받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일하다가 크게 다치기도 하고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느라 고생을 많이 한 듯했다. 여전히 고생이 많았구나. 마음이 먹먹해졌다.
"여유 생기면 한 번 놀러와"라고 졸업생 친구들에게 항상 이야기하곤 한다. 이 녀석은 꼭 한번은 놀러와주었으면 한다.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총각 시절 자취방에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정주행했던 그 때처럼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낼 수 있었으면... 음 아니 이건 말고. 이 아이는 이제 아이가 아닌 걸 나는 너무 쉽게 잊는다. 선생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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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자식 데리고 고3 제자와 호텔에서 만난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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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저녁에 이런 연락을 받아 버렸네요!:) 제가 가르쳤던 한 분은 🇺🇸파슨스에 합격!!:) 다른 한 분은 엄청난 외국계 기업에 합격하셔서 연락을 주셨어요!:) 이렇게 감동을 주시는데, 제가 어떻게 아이엘츠 수업을 안 할 수 있겠나요…☺️ 두 분 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잠재력을 펼치는 여러분이 바로 제가 수업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기쁨 #와이 #수업하는이유 #파슨스 #유학 #아이엘츠 #노력 #성과 #제자 #유학성공 #영어실력 #영어공부 #영어공부의이유 #공부 #대학 #대학교 #성공 https://www.instagram.com/p/Cp6SBK4B5lz/?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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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est art ...
리퀘주신 분이 한국분??이셔서 한국어로 쓰겠습니다 리퀘 처음 시작할 땐 ‘우는 제자 달래는 콰이곤’이라고 해서 눈물 닦아주는 콰이곤/머리 쓰다듬어주는 콰이곤 등 뭔가 다정한 상황들을 생각해봤었는데요 ... 이건 너무 제 사심이 반영된 것 같고 또 오랜만에 그림 그리려니까 감이 안 잡혀서 스타워즈 1을 다시 잠깐 돌려봤네요 그랬더니 이런 만화가 나왔습니다... 제 캐해는 이렇네요... 기대하신 거랑은 넘 다를까봐 좀 걱정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리퀘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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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기념 공원"
몇 주 전, 간만에 아쉬탕가 요가 수련하고 나와 동네 마실 다니다 눈에 띈 곳. 예전에 마포역 근처에서 일할 때에도 한 번 왔었기 때문에 두 번째 방문.
개인적으론 이 역사적 인물을 두 가지 다른 면에서 기억한다. 첫째는 많이 알려졌다시피 엄혹했던 시절 반독재 운동 선봉에 서서 행했던 업적. 둘째는 다석 류영모의 제자.
나는 자칭 한량으로서 욜로(YOLO)라는 말이 나오기 한참 전부터 이를 실천하며 살았고, 한 번뿐인 인생을 공익을 위해 헌신할 뜻과 맘은 예나 지금이나 없다. 그래서 계란으로 바위 치기임을 뻔히 알면서도 불의에 맞짱 뜨며 진격하는 사람에 대해 이해 못 함 + 존경심이 뒤섞인 감정을 느낀다.
류영모는 대중적으론 생소할 수도 있겠으나 노자 도덕경을 교과서 삼아 몸공부하는 나 같은 도사는 모를 수 없는 인물이다. 한때 "길 옳단 길이 늘 길 아니고, 이를 만한 이름이 늘 이름이 아니오라"로 시작하는 순한글 문장을 읽고 신선한 충격과 영향을 받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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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 으스스한 새벽에 누구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해 빡시게 기도하는걸 보여주려고 빨리 가는건 아니구요 ( 그거 보여줘서 뭐하게..? ㅋㅋㅋ )
원래 하던 기도시간이 일정시간만큼 있어서 그걸 채우려고 일찍 가는데 마침 마님이 함께 가자고 하니 ..
어.. 마님들은 일단 어디가시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서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더 빨리 교회에 도착 한다는 말씀 ..
암튼 교회에 도착 해보니 헐 ..
저 피플들은 새벽 세시반에 일하나..?
와 쩌네..
앞에 빌딩엔 그 시간이 불이 훤하게 ..( 저거 시간외 근무수당 주는 거지..? 따블인가..? 나두 좀 . 열심히 일 할께요 ㅎㅎㅎ . )
어쨋든 세상이 깨어 있으니 크리스찬은 당연히 깨어있어야죠
세상에 끌려가는 크리스찬이 될것인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크리스찬이 될것인가
중요한건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죠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구름떼 같이 따랏는데 ( 설마 오병이어 모르는 분 있는거 아니쥬..? 호떡 다섯개와 붕어빵 두개라고 하면 혼난다 ..콱 그냥 ..)
그들이 따랏던 것은 살아있는 표징인 구원의 메시야가 아니고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던 오병이어의 기적 때문이었죠
지금의 크리스찬도 그때와 다르지 않아요
난 과연 시대의 표적인 구원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 인가 ( 사실 제자들도 뭔소린지 잘 몰랐다능 에휴. )
아니면 내 앞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른새벽 교회에 나아가 나의 요구를 관철하려는 주님을 따르는 무리인가 ..?
지금 무엇 때문에 교회에 나오십니까 ..
그 이유를 알면 새벽예배도 그리 힘들지 않아요 ㅎㅎㅎ
비록 몸이 힘들어 늘어질 지라도. . 쩝 . ㅡ ㅡ ;;
오늘도 화이팅요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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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mostly given up on the Chinese sections since it's not a language I'm studying, but if anyone can figure out the characters I'm missing, I'll happily amend the post. Also feel free to create a Chinese vocab list, if you'd like. :3)
祇王寺 (往生院) 往生院祇王寺と号する真言宗の寺である。寺伝によれば、この地は、平安時代に、法然上人の弟子、念仏房良鎮が往生院を開創し、後に祇王寺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と伝えられている。 平家物語によれば、祇王は、平清盛に仕えた白拍子であったが、仏御前の出現により清盛の心が離れてしまったので、母刀自、妹祇女と共に出家し、当地に移り住んだ。後には、仏御前も加わり念仏三昧の余生を送ったと伝えられている。 現在の本堂は、明治二十八年 (一八九十)に再建されたもので、堂内には、本尊大日如来像をはじめ、平清盛と祇王ら四人の尼僧像を安置している。 境内には、祇王姉妹寺の墓と伝える宝筐印塔及び平清盛の供養塔などがある。 京都市
Gioji Temple (Ojoin Temple) The Gioji Temple, of the Shingon Buddhist sect and formerly known as Ojoin,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Nembutsubo Ryochin, a disciple of the priest Honen. The main building, reconstructed in 1895, enshrines a statue of the Buddha Dainichi, who symbolizes oneness with the universe. There is also a statue of Taira no Kiyomori, the 12th century Taira clan chieftain, and fours statues of nuns, one of whom is Gio, a great beauty who had renounced the world while still young after she had lost favor with Kiyomori. In the precincts stands a pagoda which is said to be the grave of Gio and her sister, and another pagoda dedicated to Kiyomori. Kyoto City
祇王寺 (往生院) 祇王寺属真言宗派寺院、据寺传记載、在平安時代、法然上人的徒弟念佛房良镇开创了往生院、后来被称为祇王寺。于1895年得到重建的正殿内、除供*着本尊大日如来佛像外、还安置着平清盛以及祇王寺4位尼姑的*像。 寺内还保存着据说是王姐妹等人之墓的宝筐印塔以及平清盛的祭祀塔。
기오지 (오조인) 절 진언종 사찰로 절에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헤이안시대에 호넨 큰스님의 제자 넨부쓰보 료친이 오조인 잘을 갸창해였으며, 후엘 기오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본당은 1895년 재건된 것으로 그 내부에는 본존 다이니치여래상을 비롯해 다이라노 기요모리 상 및 기오 등 4명의 비구니 상이 안치되어 있다. 경내에는 기오 자매 등의 묘라고 전해지는 부협인탑과 다이라노 기요모리 공양덥 등이 있다. 쿄토시
Japanese 号する (ごうする) to name, take a second name 真言宗 (しんごんしゅう) Shingon sect 法然 (ほうねん) Honen 上人 (しょうにん) holy priest, saint 念仏房良鎮 (ねんぶつぼう・りょうちん) Nembutsubo Ryochin 開創 (かいそう) initial opening [esp. of a temple] 平清盛 (たいらのきよもり) Taira no Kiyomori 仕える (つかえる) to serve, attend 白拍子 (しらびょうし) dancing girl [end of Heian period] 仏御前 (ほとけごぜん) Hotoke-gozen, a dancing girl 母刀自 (おもとじ) mother [archaic] 祇女 ? Gio? 出家 (しゅっけ) entering the priesthood 念仏三昧 (ねんぶつざんまい) being deep in prayer; praying fervently to Amida Buddha 余生 (よせい) the rest of one's life 送る (おくる) to spend (time), to live one's life 本堂 (ほんどう) main temple building 再建 (さいこん) rebuilding (a temple or shrine) 本尊 (ほんぞん) principal object of worship at a temple (usu. a Buddha or bodhisattva) 大日如来 (だいにちにょらい) Daichi Nyorai/Vairocana/Mahavairocana 尼僧 (にそう) nun, priestess 安置 (あんち) enshrinement, installation (of an image) 境内 (けいだい) grounds (esp. of shrines and temples), precincts 宝筐印塔 (ほうきょういんとう) a type of pagoda that's a grave/memorial tower 供養塔 (くようとう) memorial tower
Korean 절 Buddhist temple 진언종 Shingon sect 사찰 Buddhist temple 큰스님 great Buddhist monk, monk of virtue 제자 student, disciple 본당 main temple, hall of a temple 재건 reconstruction, rebuild 내부 the inside, interior 본존 the object of worship, principal icon 다이니치여래 Mahavairocana 상 statue, figure 비롯하다 to begin, start 및 and, as well as 자매 sister 묘 grave, tomb 전해지다 to be told, conveyed; passed down 공양드리다 to make an offering to Buddha
#日本語#Japanese vocabulary#Japanese language#日本#嵐山#仏教#Arashiyama#Buddhism#한국어#Korean vocabulary#Japan#京都#Kyoto#Japanese lang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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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Kim, 먼지기록자의 제자(Apprenticed to a Dustgraph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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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 레전드인건 알겠는데
도무지 엄두가 안 났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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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파 부활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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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4] 자랑스러운 제자 나인이^^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합니다!
6PM (KST) beyOnd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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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디디디의 희생 끝
Dedede's sacrifice end
+첫번째 그림은 다빈치 [최후의 만찬] 패러디입니다.
아무도안물어봤지만... 반다나-요한 / 메타-유다 / 커비-도마 입니다
The first pic is a parody of [The Last Supper], Da Vinci.
No one asked but... Bandana-John / Meta-Judas / Kirby-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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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와 디디디 대화에서 디디디 대사 일부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너/의 꿈/속에서의 대사와 가사를 인용하였습니다.
In Kirby&Dedede's conversation, some of Dedede's lines are quoted lines and lyrics from the musical Frankenstein-In Your Dream
사실 원래 이야기가 거기서 끝이 아니라 커비메타반다나 셋이서 대왕님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그 실마리를 메타가 ���올려내서 디디디와 팝스타 모두 살리게 되었다는 엔딩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유다가 모티브입니다.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대왕님의 뜻을 배신함으로써 대왕님을 구하게 되었다는 것이 예수를 배신해서 죽게 만들었던 성경 유다와의 차이점이네요. 결국 다른 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다른 분들도 역습 때문에 그런거냐는 말을 했었는데 재밌는 점은 전 역습과 유다는 한번도 연관시켜 볼 생각을 못했다는 것…! 근데 생각해 보니 잘 맞아떨어져서 재미있네요..!! 그리고 뮤지컬 지/크//슈 에 나오는 유다 캐릭터도 참고하였습니다. 특히 이 넘버를…(맨 하단 영상 참고)
커비는 왜 토마스인가요?-> 메타는 유다(배신자), 반다나는 요한(애제자)을 모티브로 했으니까 커비도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도마(질문자)로 했습니다. 도마는 예수가 하는 말마다 사사건건 질문을 던지는 제자였는데, 커비도 충분히 디디디에게 거리낌없이 질문 할 것 같다는 해석에서였습니다.
In fact, the original story didn't end there. Kirby&Meta&Bandana think about how to save Dedede, and the ending was that Meta comes up with the clue that saves Dedede and popstar both.
So Meta is based on Judas. The difference from Judas who betrayed Jesus and made him die, Meta betrays Dedede's will to sacrifice himself, and Meta saves him. but it ended in a different way, in the end…
Others also said it was because of the revenge of MK, but fun fact is I never thought assosiating revenge of MK with Judas...! But it's very interesting because it fits well..! I also referred to Judas in JCS the musical. Especially with this number...(link below)
Why is Kirby Thomas?-> Meta is inspired by Judas (the traitor), and Bandana is John (the favorite disciple), so I also tried to find motif in twelve disciples, and Kirby is Thomas(the questioner).
Thomas used to ask questions whenever Jesus said, and I thought that Kirby also would ask questions to Dedede without any hes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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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인간의 자화상
j 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1951 / 홀든 콜필드 여동생 피비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13-1927 / 마르셀 알베르트 / 시간과 공간 / 예술만이 시간의 파괴력을 이길 수 있다 / 7편 / 스완네 집 쪽으로(3권) / 꽃핀 아가씨들 그늘에서(2권) / 게르망트 쪽 / 소돔과 고모라 / 갇힌 여인 / 사라진 알베르틴 / 되찾은 시간 / 총 10권? /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 한스 카스토르프 요아힘 침센(사촌) 다보스의 베르크호프 결핵 요양소 / 세템브리니(이탈리아 출신 계몽주의자) 쇼샤 부인 나프타(유대인 기독교 독재와 폭력을 지지하는 중세적 인물) 페퍼코른(삶의 역동성을 중시) /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노벨상 / 앙드레 지드 마의 산이 더 훌륭 /
t s 엘리엇 황무지 1922 / 뮤지컬 캣츠 원작자 / 현대인 쿠마에의 무녀 / 무의미한 삶에 대한 회의 / 4부 페니키아인 플레버스 5부 비를 몰고 오는 먹구름 샨티 샨티 샨티(산스크리트어 평화)로 끝남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지옥의 묵시록 1979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황금가지 제시 웨스턴 제식으로부터 로망스로 / 지옥의 묵시록 원제 현대의 묵시록 apocalypse now / 원래 800행 에즈라 파운드의 제의로 433행으로 줄임 / 총 5부 의식의 흐름 기법 / 죽은자의 매장 체스놀이 불의 설교 익사 천둥이 한 말 / 단테 셰익스피어 등 고전 많이 이용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 마술적 리얼리즘 /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 가문의 100년사 / 아들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호세 아르카디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의 아들은 17명 모두 이름이 아우렐리아노 / 이런 식으로 5대 주문을 외는 느낌 / 콜롬비아 마콘도 남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그려냄 / 사실 환상 서양 신화 남미 원주민 샤머니즘 / 윌리엄 포크너의 영향을 받았다고 노벨상 수상 연설에서 밝힘 /
김만중 구운몽 1689? / 성진(당나라 고승 육관대사의 제자) 팔선녀 / 유배 문학 / 유불선 /
허먼 멜빌 모비 딕 1851 / 멜빌 사후 30년 후에 레이먼드 위버(평론가) 허먼 멜빌 : 뱃사람 그리고 신비주의자 / 이스마엘 퀴퀘크 포경선 피쿼드호 메이플 신부 에이허브 선장 스타벅(1등 항해사 이성적 인물) 모비 딕 /
너대니얼 호손 주홍글씨 1850 / 17c 중엽 보스턴 헤스터 프린 아서 딤즈데일(목사) 로저 칠링워스(남편) 딸 펄 / 교훈소설 /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 25시 1949 / 루마니아 / 요한 모리츠(농부) / 고발 문학의 정수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 필립 코프먼 프라하의 봄 1988 / 의사 토마스 사비나(화가 애인) 테레사(운명의 여인) 프란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 유리 지바고 마리아 니콜라예브나(어머니) 토냐 파샤(혁명가) 라라 /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1831 / 에스메랄다 페퓌스(기병대 경비대장) 부주교 프롤로 카지모도(종지기) / 15c 파리 배경 /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1857 / 알바트로스 신천옹 / 잔 뒤발(검은 비너스 혼혈 단역배우) / 판매 금지 처분 / 현대시의 효시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1847 / 제인 에어 손필드 저택 로체스터 로체스터부인(정신병)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1919 / 고갱 / 찰스 스트릭랜드 에이미 더크 스트로브(네덜란드인 화상) 블랑시(스트로브 아내) / 타히티 /
앙투안 갈랑 천일야화 1704-1717? / 리처드 버턴 판본(좀더 외설적) 1885 / 세헤라자데 /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1835 / 라스티냐크 보세앙 부인 고리오 영감 영감의 딸들 /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19c 파리 전체 / 괴물처럼 슬픈 작품 / 인간의 추악한 본성 /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1820년대 파리로 옮겨온 작품 / 인물 재등장 기법 /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영화 대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음 /
오스카 와일드(1854-1900)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1 /
조제프 베디에 트리스탄과 이졸데 1900 / 바그너 마틸데 베젠동크 부인(후원자) / 트리스탄(로누아의 왕자) 숙부 마르크(콘월의 왕) 이졸데 / 사랑의 묘약 / 브르타뉴 설화에서 유래 중세 유럽 최대의 연애담 기사문학 /
펄 벅 대지 1931 / 왕룽 일가 3대 3부작 / 왕룽(농부) 오란(황부잣집 종) / 대지 아들들 분열된 집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1960 / 1930년대 배경 / 애티커스(변호사) 로빈슨(성폭행 누명 쓴 흑인) 스카웃(딸아이) / 1952 그레고리 팩 주연으로 영화화 / 우리나라에서는 앨라배마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 /
이백 이백시선 / 이태백 당나라 시인 / 두보 시성 이백 시선 / 적선(귀양살이 온 신선) / 월하독작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 안데르센 동화집 / 덴���크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1879 / 노라이즘 / 노라 /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 /
빌헬름 뮐러 겨울 나그네 1824? / 슈베르트 가곡 원전 / 최인호 소설 겨울 나그네 영화 곽지균 /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뮐러 슈베르트 / 슈베르트 3대 가곡집 중 백조의 노래를 제외한 두편의 원작자가 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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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https://www.wordproject.org/bibles/kr/43/1.htm
#P'yŏngyang#Chagang#Hamgyong Norte#Hamgyong Sul#Hwanghae Norte#Hwanghae Sul#Kangwon#Pyongan do Norte#Pyongan do Sul#Ryan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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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의 거문고 연주자 '장윤혜'가 두 번째 앨범인 '장윤혜 거문고산조 신쾌동류'를 오는 6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악 연주자 '정다휘'의 장구 반주 위에 거문고산조의 대표적 계보인 신쾌동류의 진수를 담아냈다.
장윤혜는 거문고산조의 창시자인 '백낙준'의 가락을 담은 첫 앨범 ‘백낙준가락 거문고산조’에 이어, 이번에는 백낙준의 제자 신쾌동이 스승의 가락을 다듬고 백낙준의 가락에 본인의 가락을 더하여 완성한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선보인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의 총 6개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단을 트랙으로 나눠 발매할 예정이다.
거문고 연주자 장윤혜는 “흩어진 가락이라는 의미의 산조는 가야금, 해금, 대금 등 독주 악기의 음악으로, 연주자 개인의 개성과 즉흥성이 더해져 연주자마다 독창적인 해석이 담기기 때문에 같은 가락이라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선보이는 신쾌동류는 한갑득류와 함께 현재 가장 많이 연주되는 거문고산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또한, "신쾌동류는 기교가 많고 화려하며, 농현이 깊고 빠른 것이 특징"이라며 "술대로 줄을 내리치는 주법이 많아 강하고 거칠게 느껴지는 것이 한갑득류와의 차이점"이라고도 설명했다.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이자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도 재학 중인 장윤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해 “산조는 연주자의 기교와 해석이 중요한 음악으로, 각 연주자가 자신의 공력을 쏟아야 하는 어려운 예술”이라며, “다음 세대에 산조의 멋을 전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다양��� 음악과 접목하여 대중들에게 전통 산조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윤혜 거문고산조 신쾌동류’ 앨범은 11월 6일 정오부터 멜론 등 국내외 모든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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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오랜만에 만난 붐 스승과 예원 제자🙌🏻 반가움 격하게 표현하는 예원 한정 악귀 붐😈#놀라운토요일 | amazingsaturday E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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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
허균이 홍길동전을 쓰지 않았단 주장을 언뜻 읽은 기억은 있지만 전 국민이 주입식 교육으로 워낙 강력하게 '가스라이팅' 당한 분야라 나 역시 선뜻 받아들이질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띄길래. 핵심 주장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듯.
첫째, 한글 소설 등장은 19세기 이후라 도무지 16세기 사람 허균이 저자일 순 없다.
둘째, 한글 소설은 애당초 저자가 알려진 사례가 없다. 이유는 "내가 썼다"고 고백해 봤자 돈이 되긴커녕 잡글이나 쓰는 놈이라고 욕먹는 사회 분위기.
셋째, 세책집(=조선시대 도서대여점) 중심으로 인쇄 아닌 필사가 기본이라 이야기 첨삭이 가능해 여러 버전에 떠돌았다.
넷째가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 조선 중기 이식이란 사람이 쓴 '택당집'에 제목만 전해오는 '홍길동전'이 있긴 하나, 동명이책. 이걸 일제강점기 때 다카하시 도루라는 일본 학자가 "그게 그거"라며 무근거로 우기는 글을 썼고, 그 제자 김태준이란 분이 '조선소설사'에 인용하며 기정사실화 됐다고.
홍길동전이 조선 시대 때 금서였던 썰도 허균이 반역죄로 처형됐단 거에서 파생한 쌩구라. 조선에서 금서로 찍히려면 양명학이나 도가 사상처럼 주자학에 반하는 사상이어야지, 지배층이 깔보던 소설 장르를 그 정도 심각하게 인식했단 주장 자체가 넌센스다. 뭣보다 홍길동전을 직접 읽어 본 뒤에 확신했다.
여기까지가 책의 반이고 후반부엔 저자가 여러 판본을 모아 재조립한 '홍길동전 풀버전'이 있었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읽었는데, 새삼 이렇게 유치할 수가.
비범한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의 천대를 받고 자랐음에도 삼강오륜의 틀 안에 갇혀 왕을 향한 충성심이 절대적이란 점.
입신양명 욕망이 너무 세서 "대장부로 태어나 벼슬을 얻지 못해 이름을 남기지 못하느니 도적이 되겠다"는 동기도 한심하고, 나아가 분신술로 신출귀몰하며 나라를 어지럽히던 중 왕이 '명예 병조판서'를 하사하자 입빠이 감동. 헐… 제천대성 손오공이냐.
내가 어릴 때 읽은 책엔 홍길동이 무리를 이끌고 율도국으로 떠나는 걸로 얘기가 끝났었는데, 이 책에선 율도국 정벌 얘기가 자세히 나옴. 마침내 율도국 왕이 됐음에도 (자신을 천대했던) 조선을 향한 일편단심은 변함이 없어 자의로 사대하는 거도 황당. 결론적으로 이런 게 금서일 리가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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