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yo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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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있다보면 별걸 다 보는데 그증 손에 꼽자면

1.악어를 목줄 채워서 끌고다니던분 ( 신기했음 )

2. 큰 앵무새를 어께에 태우고 다니던분 ( 짱 멋졌슴 ..)

3. 굵은 그물같은 옷을 입고 다니던 네이키드한 여성분 ( 눈 마주칠까 무서웠음 )

4. 역삼각형의 근육질 몸매에 ( 헐크수준 ) 찐한 화장을 하고 킬힐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앞이 불룩해서 돌아다니던 이상한 남자분 ( 그분은 지금도 경찰을 불렀어야 하는건가..? 싶음 )

5. 앵벌이 교육시키던 가짜 장애인 ( 이런 것들은 잡아다 계몽시켜야 할듯 )

그리고 오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다못해 썬구리까지 온통 핑크로 치장한 이상한 아저씨 까지 .. ( 물론 그 외에도 많치만 요정도로 )

비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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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나게 새벽예배에 다녀왔는데 첨엔 그렇게 힘들더니 이젠 나오라면 그런게비다 하고 걍 나가는 포쓰..

이번달은 화,수,목,금 이렇게 연짱으로 한달간 봉사가 있고 쉬는 날은 월요일과 토욜뿐

하지만 토욜은 놀러가는데 목숨건 분들이 끊임없이 이벤트를 만들어서 임기 끝까지 놀러가는데 끌고 가겠다고 악착같이 나오는데 .. ( 뭐 그러시든가 .. (￣ー￣) )

사실 쉬는 날은 월요일 하루.. ( 이정도면 월급 받아야 하는거 아님..? )

지난 주일 봉사일정을 확인하며 달력에 체크중인데 누군가 와서 내 어께를 지긋이 짚으며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봉사를 좀 바꾸자는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래봤자 한주 먼저하느냐 나중 하느냔데

문제는 그 먼저가는 주에 헌신예배가 들어 밤 늦게 끝나고 다음날 새벽예배에 나와야 한다는 건데 ( 수면시간이 매우 짧아짐 )

이분께서 그걸 나와 바꿔달라고 하시더라 이말씀

그런데 이분은 먼저번에도 바꿔달래서 바꿔드렸더니 나중에 모르쇠로 일관 하시던 장로의.자질이 심하게 저품질이신 분

그래서 이번엔 나도 사무적으로 답변 드렸다

"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다음주인 저도 역시 마찬가지 일정이니 바꿔드리는게 무의미 합니다 그리고 조직은 각자가 세움받은 봉사를 책임을 지고 완수할때 견고할수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 하세요 "

이미 한번 격어본지라 내가 먼저 그분의 봉사를 대신 해줘도 그분이 나의 봉사에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바꿀수 없는거다

상호간에 신뢰를 잃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사람이 세상에 나가서는 얼마나 신용을 지킬것인지 ..

이후로는 그분을 용서하기위해 무진 노력을 하지만 그분을 볼때마다 쓴기억이 떠오른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볼때마다 웃어주고 악수하고 농담도 주고 받는다 ( 그분은 이후로도 늘 그런식으로 봉사를 빠져나가시는중 )

단지 그분을 신뢰하지 않을 뿐이다 ..

사람과의 신뢰를 잃으면 회복하기에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나님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평생을 다해 신앙으로 증명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끝없는 신앙의 증명은 하나님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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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 하고 바로 토욜에 논산 잔중침례에 다녀오니 월요일인 오늘은 할일이 산데미.

하루종일 검나게 후다다닥 거리다가 대충 끝내고 이제야 포스팅

우오오오오.

이번 진중침례엔 말임돠

가서 OT를.듣는데 옆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들이 ..? ( 전에 함께 봉사하던 보호실 동료둘이 지금은 장로들 ..)

여 왠일..?

어 장로님 온다는 첩보를 접하고 얼굴보러 걍 왔슴 ..( 뻥은 여전하네 ㅋㅋㅋ 어디서 뻥을 ..ㅋㅋㅋ )

그런데 좀 있으니까 그 교회 목사님이 설교하로 나오심 ..( 아하 그랬구나..? 수행하러 온거였네 ..ㅎㅎㅎ )

일단 반가워서 악수하며 인사하는데 갑자기 한 장로님이 절 알아보시더라구요 ..

" 어..? 족발아저씨가 여긴 왠일로 ..? 족발은 누가 팔고 여길 오셨어요..? "

알고보니 우리 단골손님 이더라구요 ㅎㅎㅎ

어디가서 말과 행동 함부로 못한다더니 아는 단골손님을 논산훈련소 잔중침례에서 보게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ㅎ

이번 침례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작년보다 더 많은 장병들에게 침례를 베푸는 은혜로운 침례식 이었습니다

작년엔 침례를 담당한 한팀당 58명 이었는데 올해는 66명 이었으니 눈에 버이지 않을만큼의 증가지만 그래도 증가했다는게 감사한 거죠 ㅎㅎㅎ

내년 침례도 기대되는 연중행사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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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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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r dog 🐶 decides to bring home a friend or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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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5 | Must keep your spirits up in times like these. via creanavt. MisterLemonzMen.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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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어릴땐 들어도 뭔소린가 싶던 것들이 한참 시간이 지난지금 이해되기 시작한다

원로목사님 살아 생전에 뿌리신 말씀의 씨앗들이 사라지지않고 어디엔가 뭍혀있다가 때가 되면 싹을 틔운다

그 때는 언제인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때에 싹을 틔우고 자라서 결실하게된다

인간의 눈으로 볼때는 아무것도 아닌 그저 우연의 일치인듯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계획 하신대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고

그것이 너무 느리게 느껴지지만 그것은 인간의 시각일뿐 하나님의 계획은 그 뜻하신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다

우리가 할것은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것을 믿고 바라보며 입으로 선포하는것뿐 ( 이 과정에 빨리 도달하면 나머지도 빨리 진행되것쥬.. 그 또한 하나님의 계획 ㅎㅎㅎ )

이십오년전 봉사하며 듣던 원로목사님의 말씀들이 이제야 이해된다

아하 그때 그래서 그 말씀을 하셨구낭 ..

오늘은 진중침례를 위해 논산에 내려왔습니다 배달은 어플을 이용해 주세요 ^ ^

사진은 우리교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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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ressively friendly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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