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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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춤
조금 웃길지도 모르지만, 춤을 배운 적이 있다.
나는 하등 몸을 쓸 줄 모르면서 흥만 가득한 사람이라 그래서 배웠다.
사실 지금도 무슨 용기가 생겨서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그때는 공연까지 하고, 주말에 연습도 하고, 그런 웃기기도 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뭐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시간들이지만, 그 때만큼 뭔가에 전념하던 나는 지금은 없다.
지금은 재밌는게 별로 없다.
넉넉하진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옷도, 밥도 턱턱 살 만큼은 된 것 같은데 그만큼 채워지지가 않는다.
진짜 신기한 일이다.
그래도 이따금씩 다시 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건지, 지금의 나를 움직이게 하고픈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Ram
*춤
그때도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이었다. 자켓이나 가디건이 필수인 밤에 S와 엄청 좋아했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와인에 빠져있던 S의 취향이 떠올라 S에게 '와인 마실래?'라고 물었더니, '그래!'라는 대답이 1초도 안되어 돌아왔다. 와인 보틀과 홍합 요리를 주문했고, 밀렸던 수다를 잔뜩 풀어대며 신나게 웃고 떠들었더니 앞엔 빈 보틀과 그릇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적당히 취했는데 술은 더 마시기 싫어서 배부른데 나가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어느새 S와 나는 택시를 타고 한강을 건너고 있었다. 목적지는 호텔 지하에 있는 클럽! 심지어 그 클럽은 이제 젊은 나이대는 거의 가지 않는, 블로그 말을 빌자면 '옛날 잘나가는 오렌지 족이 갔던' 그런 클럽이었다. 어둡지만 휘황찬란하고 느껴지는 조명 사이를 걸어 맥주를 한 병씩 주문하고 쭉 돌아봤는데 멋진 드레스 입은 여자들, 양복을 입은 외국인들, 반짝거리고 무겁게 생긴 커다란 시계를 찬 아저씨들이 바에 앉아서 칵테일과 위스키를 마시고 있었다. 2~3개 나눠진 스테이지는 모두 텅 비어있었고, 각 스테이지마다 음악이 달랐고, 텅 빈 스테이지에선 외로운 DJ만 열심히 컨트롤러 위 바쁘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S와 나는 서로 '여기다!'라는 의미의 눈빛을 보냈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리듬을 탔다. 그 누구도 S와 나에게 관심이 없었고, S와 나조차 서로의 춤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므로 그냥 둘이 말 그대로 마음껏 몸을 흔들었다. 둘 다 정말 무아지경으로 아무렇게나 있는 대로 춤을 췄다. 아주 잠깐 펄프 픽션에서 우마서먼이 다이너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장면이 떠올라 혼자 웃었고, 소화가 다 될 정도로 춤을 춘 S와 나는 그제야 만족한 하루를 보냈다는 듯한 표정으로 깔깔거리며 클럽에서 나왔다. 이제는 클럽도, 프렌치 레스토랑도 사라졌고, 더 이상 S와 클럽을 갈 수도 없지만 어디선가 또 그때처럼 춤을 출 순 있겠지.
-Hee
*춤
처음에 그것은 선천적으로 수치심이라는 것을 잘 못 느끼는 친구의 개그에 가까운 무엇이었다. 식당에서 식판 한 장을 빌려서 축제 무대에 올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몸짓으로 전교생의 웃음을 샀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매일 새벽 혼자 먼저 일어나 공부만 하던, 내성적이고 남들 앞에 나서기 싫어하던 내 룸메이트에게 어쩌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까.
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그 친구를 거의 보지 못했다. 다른 친구에게 듣기로는 퇴근하자마자 댄스학원에 다니고 연기 공부를 한다고 했었던���. 그런데 얼마 전에 마라톤 대회에서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났다. 춤과 연기가 좋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는데 지금은 러닝에 빠져 대구에서 러닝 클럽을 운영하면서 강의나 이런저런 활동을 한단다.
그 친구는 가끔 기분이 내키는 대로 몸을 움직이고 그걸 영상으로 올리는데 어릴 때 보았던 그 무엇과는 달리 진짜 춤이라고 할만한, 나로서는 영원토록 할 수 없을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멋있었다. 몸짓도, 표정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를 힘껏 내던질 수 있는 용기도. 내 친구 중에 그런 애가 있다는 게 괜히 자랑스럽게 느껴져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에 조금 더 나를 쏟아버려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Ho
*춤
춤바람이 난 적 이 있다. 처음 대학에 가서 클럽을 접하고, 거의 매주 클럽에 갔다. 클럽에 들어가는 순간 시공간이 달라지면서 귀가 윙윙 거리고 피곤한 줄도 땀을 흠뻑 흘리며 여러 사람과 춤추며 놀던 시절. 새벽에 클럽에서 나오면 속옷까지 베여 있는 담배 냄새. 그게 내 20대 초반의 냄새가 아닐까? 이제는 절대 밤을 새우며 놀수없고, 사람 많은 곳, 시끄러운 곳을 싫어한다. 아마 이제는 못 견디는 거겠지. 내 체력과 내 마음이. 그때 원 없이 놀아서 너무 다행이다.
벌써 작년이 되었나? 이태원에서 젊은이들이 길에서 목숨을 잃은 게. 그때 왜 그곳에 갔냐고 그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어이가 없었다. 코로나를 견디고 처음으로 모인 그 자리에 그냥 재밌게 놀고 싶고 젊음을 발산하고 싶어 나갔을 텐데. 허망한 죽음이다. 어떤 변화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서서히 우리 삶으로 스며든다. 그게 좋은 것이든 안 좋은 것이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힘은 반드시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이번에는 그 영향으로 인해 피 냄새가 나고 죽음이 계속 보여서 슬프다. 그래도 우리는 똑똑하고 의식 있는 사람들이니까 잘 견뎌 내리라 믿는다.
그날이 오면 자기 가죽을 벗겨 북을 치고 싶다는 어느 시인의 처럼은 못하겠지만, 그날이 오면 다 같이 손잡고 춤을 추고 싶다. 모든 걱정과 시련은 하늘로 날려버리고.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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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새벽에 교회에 가다보니 서부간선로 공사구간에서 큰 사고가 있었던 모양 이더리구요
임시 방호벽을 근 백여미터 부수며 난 사고였는데 누군지 않됬구나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싶었는데
어제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
처가집 식구중 누가 교통사고로 호적을.달리 하셨다는 전화더라구요
그때 든 생각이 그럼 그 사고였나..? 싶더라구요
막상 가보니 그.사고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난 사고 였대요
한참 젊은 나이에 ..너무도 허망한 삶의 결말 이었습니다
서부간선로의 그분도 어제 조문했던 그분도 다들 그럴거라고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겠죠
어서 집에가서 가족과의.다음은 무엇을 할것인가 꿈꾸며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가치 제로의 순간은 아무런 예고없이 찾아오고 그들이 가지고있던 모든 꿈과 계획은 그 시간부로 다 종료되죠 더이상 그것들은 현실화 되지 못합니다
신앙도 그래요
신이 있느냐 없느냐를 묻는 분들과는 논할 의미가 없는것 이지만 누구에게나 그.시간은 옵니다
예정되서 미리 준비할수도 있고 그분 처럼 미쳐 준비하지 못한체 오기도 하죠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늘 깨어있으라 말하는 것이죠 어느때 어느순간에 주님이 오시든 우린 늘 깨어있어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해야 하는것 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내 삶의 주인된것과 창조주의 뜻대로 살지 않았던것을 회개하는것 부터 그분의 뜻에따라 살기까지 가야할길은 멀고도 멀지만
설마 .. 라는 그 말 한마디를 의지해서 버티고 있다는거죠
설마 오늘 오시겠냐..?
개기다 오시면 어쩌시려고..?
저랑 교회 가실분 손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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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뭐였을까 가끔 꿈에서 사랑을 한다 이름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과 함께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면 이게 사랑이 아닐까 존재하지도 않는 얼굴 눈빛 짙은 눈썹 속눈썹까지 그냥 그 묘한 눈과 눈빛을 보고 있으면 눈 속에 갇혀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한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서로를 마주 보는 눈 서로를 비추는 눈동자 속에 서로의 서로를 가두어 살아가고 싶다 그러다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면 꿈이 아니었으면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꿈일지라도 현실일지라도 뭐든 좋다 나는 그런 눈빛을 가진 사람을 어쩌면 사랑하지 않을까 그냥 가끔 그렇게 꿈에서 사랑을 하다 그런 감정을 사랑을 하다 그렇게 꿈을 꾼다 존재하지도 있지도 않는 허망한 사랑속에서 그렇게 꿈을 그리다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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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범죄 후 지금까지의 6천년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 시간표에서 '0(제로)', '백지/白紙'의 시대 연속이었고 오직 <새 창조>만이 유의미, 오직 그 기록만 남을 것
사탄의 <색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되는데 맨눈의 <성경>으로 세상울 인식해야 하는데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물 위)에 운행(움직임)하셨다"(창 1:2). "물이 있으라" 하시지도 않았고 "땅이 있으라" 하시지도 않았고 단지 땅이 물에서 "드러나라"고만 하셨고 기존의 물을 나누시어 "하늘이라 칭/稱하셨다"고만 되어 있으니, 기존의 물에 기존의 땅이 풀어져 있었고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 했으니, '이전 창조'의 세계가 '와해'되어 있었던 것이 명백하다. 그 당시 창조되었던 계명성(새벽별)들 중 그룹(cherub) 하나가 범죄했기 때문에 벌어진 결과였던 것.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의 "6일 창조".
지금은 영물/靈物들의 일부와 아담(인간)의 범죄로 그 '6일 창조'는 다시 '와해'되고(그 이전 세계는 '물'로 망하고 지금 세계는 '불'로 망하게 예정되어) 그래서 성경에 예언된 대로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계 21:1)이 ���기 중인 것. 이상은 '망하는 세상'과 '망하지 않는 세상'과의 대칭이니, 망하는 세상은 '물로써 망함'과 '불로써 망함'으로 대칭되고, 망하지 않는 세상은 다음 말씀에 해당되니 곧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사 66:22).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이 "6일 창조"는 "새 하늘과 새 땅" 창조 이전의 "혼돈", "공허", "흑암", "깊음", "물"(천하가 다 노아 홍수 당시와 같은 물 바다)로서의 참담 그 자체임을 똑바로 직시/直視해야. "6일" 창조 이전의 "혼돈", "공허", "흑암", "깊음", "물"이었던 그 패턴(pattern) 그대로에 ��당되는 것 외 아무 의미가 없으니, 20세기 이후 소위 "찬란한 과학 문명"이란 것은 한낱 주검(송장) 위에 색동 비단 치마 저고리 입혀 놓은 것과 같을 뿐임. 죽음이니까 죽음 일색일 따름이지 그것이 만년을 간다 한들 생명일 수는 없으니까!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러한 부자연, 부자유의 허망한 동물적 육체뿐만 아니라, 생명의 성령의 이름으로 나오지 않는 그 무엇이든 다 철통 같은 악령들의 지배, 간섭, 통제에 포로되어 꼭두각시로 움직이는 일거수일투족이라는 비극적 실상인즉 이 어찌 "혼돈", "공허", "흑암", "깊음", "물구덩이"가 아니리요! 실상을 제대로 안다면 365일 24시간 통곡과 애처로운 흐느낌으로만 날을 보내고 밤을 지샐 일이다. 악령들에게 눈이 감겨 깜깜하여(행 26:18) 지척울 분간 못하니 악령들이 속이고 몰아가는 그대로 희희덕거리고 원수들의 장단에 놀아나는 비극만의 연출인 것이다! 이것이 일말의 거짓 없는 지금까지의 인류사 6천년 세월의 실제의 맨모습(실상)인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담이 범죄하지 않아 정상 상태로 "6일 창조"가 지속되어 나간다 해도 아담 후대의 일부 인간들 및 영물(스랍과 그룹이 아닌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보좌하도록 창조하신 "천사")들의 일부(지금의 사탄 일당처럼) 범죄는 필연일 것이니 어차피 '불로 망할 세상'임은 정해진 것이나, 문제가 된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아담 자신이 범죄하여 죽어버리는 서슬에 현재와 같은 6천년의 대형 사고로 홍역을 치르는 것이다. 허나 그 기한도 드디어 끝나 우리의 구원자(예수) 주님이신 "마지막 아담"께서 세상에 다시 오심으로써 비로소 아담 통치가 이제 시작되려는 시점인 것이다. "6일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이 쉬시려고 하실 즈음에 아담 죽음이라는 이런 사달이 났으니 아담 통치가 6천년이나 늦추어진 ��.
고로 그 '아담 시대'의 ���년 세월을 앞둔 우리는 모든 실상을 알았으니 어리석게 악령들의 농간에 꺼둘리지 말고 놀아나지 말고 하나님의 아들들다운 품위와 체통을 지켜 하나님의 "맏아들"로서의 우리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사람들 구원해내는 일에만 오직 전념할 것이다. 우리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어떤 본을 보이셨는가. 친히 사형장으로 나가시는 사형수의 모습이셨던 것. 왜냐면 천하 사람이 다 하나님 앞에서 (아담 범죄로 죽은 자이니까, 죄 값은 죽음 밖에 없으니까, 생명 아니면 죽음이라는 대칭성 즉 양면성의 짝의 법칙에서) 사형수 죄인이기에. 그 사형수의 모습으로 그 위치에 함께 있어야 함께 생명에로 인도할 수 있음이다.
이 함께 하는, 하나되는, 한 몸을 이투는(짝의 법칙에 기반한 생명의 법칙이 "한 몸"됨에 있으므로ㅡ고전 12: 26)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사즉생/死則生(죽고자 하면 살고)생즉사/生則死(살고자 하면 죽는다)의 방법 외 없는 것과 같은 것. 살면 함께 다 살고 죽으면 함께 다 죽는 공동체 의식, '우리' 의식이 이상향적 삶의 생명의 법칙.누구는 부하게 태어나 부자로 살고 누구는 없는 자로 태어나 없이 사는 것은 하나님의 애초 창조가 생명 아닌 죽음으로 일체가 망가져버린 흉물스러운 죽음의 꼴불견인 것. 하나님의 창조의 뜻은 평등, 평균에 있는 것. 머리와 몸으로서의 "한 몸"됨에 있으니까. 이 죽음의 세상에서 나 혼자 살고자 하는 욕심을 단죄하시는(요 12:25)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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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감. 늦은 새벽에 눈이 뜨인 밤 왼쪽으로 돌아누우면 팔 뻗은 자리에 내 몸만큼 움푹한 틈이 마련 되어 있는 것. 너를 안으면 익숙한 깊이만큼 너와 내가 겹쳐지고 팔 안으로 감겨오는 알맞은 허리품과 박동소리. 정말로 네가 거기에 있다는 것. 만져지고 들리는 너, 기억이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너. 머리칼을 만지작대도 괜찮아 잠깐 침울해져도 가끔 이해 할 수 없어도 괜찮아 여기에 있으니까. 나는 살아있는 너를 위해서 더 많은 걸 해줄 수 있어. 여기 오래도록 같은 시간선 위에서 함께 지내자. 하루아침에 들려오는 허망한 뉴스처럼 없어져버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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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크리스찬어플 성경일독Q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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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결제없는사이트 의회 안되는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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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자신의 개혁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 에베소서4장17절-24절 | 주일설교 | 10월29일2023년 | LAWPC엘에이우리...
LAWPC엘에이우리장로교회 본문: 엡4장17절-24절 제목: 성도는 자신의 개혁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17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 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18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으니라 21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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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하나님과 나와의 긴밀한 시간. 저녁 말씀설교를 들으며 간단히 작성함.]
곤고한때..마지막때.. 그래서 아무낙이 없는 지금이 시기가 마지막때인거구나. 내가 정말 불안하고 두려워하고있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드디어 말씀을 주셨다. 그것은 전도서의 말씀이다.
11:1 [인생은 불확실하다] ㄱ) 네 음식을 물위로 띄워 보내라.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는 그것에 네게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ㄱ.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 있거든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넉넉히 나누어 주라는 뜻일 수 있다)
11:2 네 재물을 되도록 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네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무슨 재난이 닥칠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ㄴ. 원문은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누어 주라' 이다)
11:3 구름이 많이 끼면 비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질 때는 그 방향이 남쪽이냐 북쪽이냐를 가리지 않고 기우는 대로 쓰러져 그냥 그 자리에 남아 있는다.
11:4 바람을 피하다가는 씨도 뿌리지 못하고 구름을 살피다가는 추수도 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완전한 조건이 갖추어지기를 기다리다가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11:5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는지 영혼이 태아의 몸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모르는 것처럼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한다.
11:6 아침 일찍 일어나 씨를 뿌리고 늦는 저녁까지 부지런히 일하라. 이것이 잘 자랄지 저것이 잘 자랄지, 아니면 두 가지가 똑같이 잘 자랄지 모르지 않느냐 ?
11:7 [젊을 때 즐겨라] 이 세상에서 살���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11:8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아라. 앞으로 살날이 많다 하여도 슬픈 날이 기쁜날보다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미래에 닥칠 일들은 모두 허망한 것이다.
11:9 젊은이여, 네 젊음을 즐겨라. 젊은 시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라. 네가 가고 싶은데는 어디든지 가고, 네가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보아라. 다만 모든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11:10 그러므로 네 마음이 쓰라리도록 근심도 하지 말고 네 몸이 상하도록 수고도 하지 말아라.
12:1 젊은 시절에 ㄱ)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늙고 병들어서 아무런 기쁨이 없다고 한탄하는 나이가 되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ㄱ. '무덤' 또는 '아내'로 볼 수도 있다)
12:2 소나기와 먹구름이 계속 몰려와서 해와 달과 별들을 가려 모든 빛이 어두워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소나기가 그친 뒤에도 먹구름이 몰려오리라.
12:3 그때에는 집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강하던 두팔은 늙어서 떨리고, 용사처럼 강하던 두 다리도 약해져 후들거리며, 맷돌가는 여인들처럼 부지런하던 이빨도 거의 다 빠져서 맷돌이 잘돌아가지 않고, 창밖을 내다보는 여인들처럼 초롱하던 두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12:4 길가의 이중문처럼 여닫던 네 두 입술도 굳게 닫혀지고 맷돌 갈듯이 밥 먹던 소리도 사라져 갈 것이다. 새들이 지저귀는 새벽녘에 일찍 잠이 깰지라도 너 자신은 귀머거리가 되고, 떨리는 소리로 말을 더듬거릴 것이다.
12:5 높은 곳에 오르기가 힘겹고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고꾸라질까 겁낼 것이다. 흰 살구꽃이 뒤덮은 머리와 늙고 비대해진 몸을 메뚜기처럼 천천히 끌고 다니며 어떤 보약으로도 양기를 돋우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죽음의 문전에서 자신의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면 거리에는 초상꾼들이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2:6 그렇다. 네가 아직 젊었을 때에, 네 생명의 은줄이 뚝 끊어지고 금그릇과 같은 네 머리가 깨어지기 전에, 네 목숨이 우물가에 놓인 항아리같이 깨어지고 샘의 두레박줄처럼 끊어지기 전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12:7 그때가 되면 흙에서 온 네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네 생명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다.
12:8 전도자는 말한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 바니타스 바니타툼은 헛되고 헛되도다라는 의미이다... 난 더이상 악한것과 세상의 온갖 불안과 소문으로인해 두려워하는 시간들이 전부 낭비라는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셨고. 지금 이 소중한 시간을 하루라도 더 소중히, 유의미한, 가치있는 것에 몰두하는, 헌신하는, 청년의 때를 기쁘게 살아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이 어떤것인지, 더 이웃을 사랑하고, 더욱 하나님을 앎에 힘쓰는 그런 시간들을 남은 여생으로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우리의 본분이며, 사명이였다. 난 결코 혼자가 아니며 고아가 아니라고 강조해주신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그것을 나에게 원하신다는걸 알려주셨다.. 나의 모든 꿈과 비젼은 다 헛되고 헛되다.. 그건 중요한게 역시 아니였다.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었다. 이 소중하고 특별한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청년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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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웨하스였다. 바삭하고 두툼한 것이 아니라, 하얗고 얇고, 손바닥에 얹어만 놓아도 눅눅해질 듯 허망한 것이다. 잘못 입에 넣으면 입천장에 들러붙어 버리는. 사이에 크림이 살짝 묻어 있지만, 그것은 크림이라기보다 설탕을 녹여 만든 풀처럼 엷다. 얇고, 애매한 맛이 났다. 나는 그 하얀 웨하스의 반듯한 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약하고 무르지만 반듯한 네모. 그 길쭉한 네모로 나는 의자를 만들었다. 조그맣고 예쁜, 그러나 아무도 앉을 수 없는 의자를. 웨하스 의자는 내게 행복을 상징했다. 눈앞에 있지만, 그리고 의자는 의자인데, 절대 앉을 수 없다.
"수영 같은 거 싫어. 난 건강에 좋다는 거 하는 성격 아니야." "건강?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모든 운동은 건강에 좋지 않은 거야. 신체에 부자연스러운 부담을 주니까."
에쿠니 가오리, 『웨하스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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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내게는 타인에게 애초에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 많이 했다지만 이제 보니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 두고 보기 안타까워도 내버려 두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해야 한다. 대놓고 척질 필요는 없지만 속으로 조용히 거리 두거나 손절하면 된다. 그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 왜냐면 내게는 다른 이의 운명을 바꿀 능력도 권리도 없으니까. (사소해 보이는 언행 조차 비가역적 운명의 산물.) 거리 두기 어려운 관계는, 그래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거리 두거나, 아님 그 또한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 접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나라는 인간은 허망한 망상으로 가득한 형편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나는 순간적인 두뇌 회전과 상황 판단이 빠르다. 잔머리가 좋다. (이기적인 것과는 좀 다르다.) 그래서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이라, 변수가 많고 중대한 사안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앞으로 맞이할 인생의 중대사가 많아질테니, 두려운 마음으로 오직 주님 보살핌만 구할 따름. 이런 내가 누군가에게 (각잡고) 조언 따위를 하는 경우는, 마치 평경장 조르는 고니처럼, 상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거듭 청할 때 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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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사람이 사라진다는게, 그 허무하고 허망한 느낌이 내 몸 곳곳에 쌓인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엄마가 마치 연기처럼 사라진 것 같은 기분.. 행복했던 과거의 일들이 모두 지난 밤 꿈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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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展(PH 갤러리)_20230624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위치한 갤러리 PH에서는 박천수 작가의 '오래된 숲'展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의 재정립과 되돌아보는 과정을 다룬 전시로, 비록 우리가 허망한 삶을 살아온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러한 감정과 갈등의 경험들이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7월 22일, PH 갤러리), http://www.artv.kr/?p=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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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크리스찬어플 성경일독Q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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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도 수고했습니다. 이제 이것저것 놀 것들은 다 건드려서 오히려 심심하네요. 작업을 하라는 계시인가?
늘 도와주고 싶고 안타까워 하지만 난 생각보다 이런 걸 혼자 해결하는 게 괜찮습니다. 성향이 원래 독립적이에요. 매번 미안해 하지도, 내가 또 어떤 어려움을 겪을까 봐 조마조마해 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절 괴롭힌 사람들의 '남은' 대가는 제가 결정하고 싶습니다. 두 눈 똑바로 뜨고 그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며 말이죠. 이 분노는 아무도 모를 거다. 내가 한 몇 년간의 고생을 떠올리면, 그리고 그 불행을 보며 기뻐했을 사람들을 떠올리면, '나는 피해갔네'라고 감히 안도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갈수록 더 독해지는 느낌이지만 날 갉아먹으며 독해지진 않으니 걱정 마세요. 용서? 노노해. 딱 기다려라.
덧.
하지만 난 아직도 불안해요. 난 기다림에 너무 익숙한데 이것도 또 끝없이 기다려야 할까 봐. 난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쳤거든요. 우리가 봄에 만날지, 여름에 만날지, 아니면 더 기다렸다 내년이 될지, 그러다가 또 내후년이 될지. 난 정확히 알고 싶어요. 난 추측하는 데 지쳤고 그때마다 느끼는 좌절감에도 지쳤거든요. 어쩌면 당신이 내 옆에 없다면 난 내가 포기할지도 모르겠어요. 또다른 사랑을 찾겠죠.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사랑을. 세상엔 어느 때나 기회가 있다는 걸 믿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당신이 떠나지 않으면 나도 떠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이 떠나면 붙잡을 수 없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당신이 날 떠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지만 결국 당신이 의도한 건 아니더라도 날 떠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내가 정말 지쳐 떠나고 당신과 내가 멀어지고 다시는 보지 않을 상태가 되면, 그또한 당신의 선택이에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땐 당신을 원망하지도 않을 거고 바로 잊고 다른 사랑을 시작하겠죠. 그 기다림이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내 옆에 항상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지도 모르죠.
난 내가 숨구멍이 트여야 해요. 내가 살아야 하니까.
덧2.
앗. 너무 멀리 가서 얘기했나. 너무 다 건너뛰어서 함축적인 의미만 전달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마음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이에요.
쓰고나니 뭔가 찝찝해서 '뭐지? 이런 걸 전달하려고 했던 게 아닌데?' 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씁니다. 이래서 저는 생각을 곱씹어야 해요. 즉각적인 반응이 힘듭니다. 뭔가 또 이별 통보를 한 것처럼.
뭐랄까요. 아무 일도 없는데, 그건 맞는데, 옆에 아무도 없으니까 지친다는 거예요. 그러다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는 내 신세가 처량하고. 그래서 그냥 다 떠나고 싶고. 하지만 제가 살아야 하는 건 맞아요. 너무 지쳤거든요. 쓰고보니 또 남자친구 입장에선 '이 여자 또 왜 이래?!?!' 하고 심장이 덜컹 내려앉고 온갖 생각이 다 들었을 텐데 미안합니다. 천국행과 지옥행의 왕복 열차.
실컷 기다리겠다, 뭐겠다, 미래 그려놓고 있다, 뭐 이러다가 갑자기 이중인격처럼... 나라도 황당하고 당황하고 놀랐을 듯;;; 너무 미안해요;;;
원하는 건 날짜에욧! 몇 년 몇 월 며칠. 내게 정확히 말해줘요. 어떤 매개체도 통하지 않고, 누구에게 귀띔하지도 말고. 아무런 확답을 못 받았으니까 전 불안한 거예요. 주위 사람들이 넌지시 힌트는 계속 주는데 그 힌트를 몇 년째 주는 건지. 그런데 전 보란 듯이 잘 살 겁니다.
우리는 4월에 볼까, 5월에 볼까, 아니면 여름까지 기다리란 얘긴가, 가을에 만나자고 한 건데 내가 놓친 게 있나, 아님 이 모든 스케쥴이 끝나면 겨울인가, 그럴 리는 없을 텐데, 이러다 내년이 되는 건가, 아니면 남자친구가 서른 살이 될 때란 건가, 그럼 난 결혼 언제 하지, 나 아이는 언제 낳지, 이러다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못 낳고 사놓은 집도 팔아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럼 계약서는 어떻게 되는 거지, 보증금 뭐 이런 게 있으려나, 부모님은 내가 뭐라고 말하길 기다리시는 거지, 난 이걸 또 누구한테 얘기해야 하지, 그럼 난 또 '나는 네가 상처받는 게 싫으니까 차라리 접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 나 소설은 언제 내지, 나 성공은 언제 하지, 나 살기 너무 힘든데 언제까지 혼자 살아야 하지,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난 언제쯤 안 외롭지, 그 동안의 약속은 다 허망한 거였나, 그럴 리가 없는데, 이러다 나 또 병원 다녀야 하나, 매일같이 악몽도 꾸고, 언제까지?
이런 거. 사실 너무 지칩니다. 요즘 안 꾸던 악몽도 꾸거든요. 이것도 말로 하지 않으면 모르겠죠. 기다리는 게 힘들단 말을 하고 싶었어요.
아마 당신은 내가 이런 걱정을 하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항상 괜찮다고 했기 때문에 더 놀랐을 거예요. 한 번도 말한 적 없고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했으니까, 당신이 몰랐던 게 당연하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제 와서야 이런 생각들로 난 당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보냈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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