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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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학개론 사랑은 왼쪽 귀에 속삭이세요
사랑에 빠진 남자는 왜 여자의 왼쪽에서 걸어갈까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노랫말도 쓰고 곡도 만드는 가수 심현보의 노래 중 <사랑은 그런 것>이란 노래가 있다. 이 감미로운 발라드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 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 거야.” 이 인상적인 가사는 실제로 심현보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가 여자친구와 걸을 때 주로 오른쪽에서 걷는 습관이 있어서, 그것을 ‘내 심장에 니가 좀더 가까워지도록 하기 위함’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가수 심현보의 ‘연인과의 걷기 습관’은 일반적인 남자들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도시인류학적 관찰 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은 여자의 왼쪽에서 걷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필리프 튀르셰는 길거리를 걷는 남녀 2만여 커플의 좌우 위치를 조사해본 결과, 걸을 때 남자와 여자의 위치가 애정 정도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만난 지 오래 되지 않은 연인처럼, 남자와 여자가 몸을 별로 접촉하지 않은 채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자유롭게 걸을 때 남자가 여자의 왼편에 서는 비율은 53%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가 포옹하듯 두 손으로 여자의 몸을 감싸안은 자세로 걷는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의 왼쪽에서 걸을 확률이 73%로 올라간다. 다시 말해 자발적으로 서로를 감싸안은 상황에서 남성과 여성은 외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친밀함에 몰두하게 되는데, 이 경우 남자는 여성의 왼편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차도 에티켓? 속옷이론?
더 놀라운 것은, 유모차를 밀고 있는 부부를 관찰한 결과다. 아내가 유모차를 미는 경우 남편은 아내에게서 약간 떨어져 옆에서 걷게 되는데, 이때 84%의 남자가 여자의 왼쪽에 선다고 한다. 남편이 유모차를 미는 경우에는 아내가 남편에게서 약간 떨어져 걷게 되는데, 이때에도 81%의 남편이 아내의 왼쪽에서 유모차를 민다고 한다. 도대체 남녀와 좌우 걷기 행동은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실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거리를 걷는 연인들을 관찰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흔히들 남자와 여자가 길을 걸을 때에는 여자를 자동차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차도에 가까운 바깥쪽에서 남자가 걸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밀착된 연인일수록 ‘차도 에티켓’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요즘이야 자동차가 인도로 질주할 가능성이나, 간판이 떨어져 다칠 가능성이나 비슷하지 않은가?
이를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가설들이 있다. 네이버의 지식검색에는 이 문제에 대한 ‘속옷이론’이 등장한다. 옷의 단추를 여미는 방식이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다. 그래서 여자가 왼쪽에 서게 되면 남자가 고개를 돌리면 단추 사이로 여자의 브래지어가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가 오른편에 서면 서로 속옷이 안 보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왼편에 주로 서게 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해석이지만, 실제로는 남자가 여자의 왼쪽에 있을 때 속옷이 더 잘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럴듯하게 들리진 않는다(그리고 애정이 깊을수록 연인들에겐 속옷이 힐끔 보이는 게 덜 중요해지지 않을까?).
얼마 전 미국 샘휴스턴주립대 심 ���우충 박사는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는 왼쪽 귀에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말을 녹음해 100명의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들려준 결과, 왼쪽 귀로 들었을 때 더 정확히 기억했다는 것이다. 들려준 말을 정확히 기억한 수는 왼쪽 귀에 들려준 경우 70명, 오른쪽 귀에 들려준 경우 약 58명이었다. 12%포인트의 차이이긴 하지만, 사랑을 속삭일 땐 연인의 왼편에 서야 한다는 것을 이 연구 결과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을 왼쪽 귀와 연결된 우뇌가 감정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남자들은 자신들이 속삭이는 사랑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는 심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여성의 왼편에서 걷는 걸까?
필리프 튀르셰는 자신의 저서 <남자는 왜 여자의 왼쪽에서 걸을까>(에코리브르, 2005)에서 ‘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 간의 무의식적 감정의 표출 장소로서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주장한다. 서로 아무런 얘기도 없이 그저 몸을 접촉한 채로 길거리를 걷는 부부의 모습에서 진정한 소유관계의 현주소가 나타난다고 얘기하면서, 이 현상을 ‘통제하고자 하는 뇌의 욕구’가 표출된 것으로 해석한다.
왼쪽에서 경계하고 감시하라
애착은 때론 상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두 사람을 묶어주는 이 애정상태를 지속시킬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반한다. 이 두려움에 맞서 남자와 여자는 육체적으로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좀더 서로를 통제하기 위해, 길을 걸을 때조차도 좌우 상대적인 관계를 재정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대뇌 작용과 관련이 깊다고 말한다.
왼편에 선 남성이 앞 공간의 오른쪽 시야, 그러니까 여성을 바라보게 되는 곳은 대뇌의 왼쪽 반구가 관장한다. 그런데 왼쪽 반구는 지배와 질서 유지의 기능을 주요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오른쪽 반구가 좀더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한편, 왼쪽 반구는 인간의 모든 명령을 세부적으로 관리한다. 필리프 튀르셰에 따르면, 남자는 행복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자신의 통제 아래 여성을 두기 위한 경계와 감시를 주목적으로 여성의 왼편에 선다는 것이다. 이 통제 의지에 의해 결정된 무의식적 전략이자 행동방식이 바로 왼쪽 반구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남성들의 왼쪽 반구가 그들을 여성의 왼쪽에서 걷게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 상대의 오른쪽에 서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상대의 감정에 귀기울이는 상태에 위치시키게 된다. 오른쪽 반구가 그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자신이 관계를 리드하지 않겠다는 것을 남자에게 보여주면서 남자의 오른쪽에 선다고 한다. 여자는 자신이 왼쪽에 선 남자의 보호를 받아들이기로 기꺼이 작정하고 통제 아래 놓인 상태에서 그 관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우리 둘의 관계는 서로 독립적이며 평등하다고 주장하는 분이라면 너무 흥분하지 마시라. 이것은 어디까지나 필리프 튀르셰�� 주장일 뿐이다. 다만, 오늘부터라도 애인과 길을 걸을 때 고정된 좌우 구도��� 있는지만 관찰해보시라. 만약 고정된 자리가 있다면, 그것이 ‘그저 편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학자들의 주장을 한 번 더 상기해주시길!
불과 30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부부들은 어땠나? 나란히 걷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 남편이 앞장서서 걸어가면 아내는 아이 손을 잡고 말없이 뒤따라가는 모습을 길거리에서 늘 보며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랐다. 가부장적인 부부 관계를 극명히 드러내고 있는 이 ‘저만치 앞서가는 임 그림자’ 구도가 줄어든 것에서 대한민국 부부 관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면 그것도 지나친 해석일까? ‘연인들은 공간 속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자연스레 드러낸다’는 튀르셰의 주장은 약속 장소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내 남자친구의 팔짱을 어떤 손으로 낄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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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지배사회』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넘기다가 이 책의 추천사를 쓴 김상욱, 정재승 교수가 거의 동시에 ‘종교에 대한 부분은 쫌 과하지만 훌륭한 책..’ 이라고 올린 개인적 포스팅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예전부터 진화가 종교를 설명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 덕분에 진화심리학 관련 책들을 찾아서 읽어왔다. 종교 외에도 사랑이나 혐오 등 예전에는 인문학이나 사회학에서 설명하던 인간 집단들의 이야기들은 어느샌가부터 진화학자들이 설명하고 있다. 한명의 연구자나 한권의 책에서 건질 수 있는 단편적인 아하! 의 순간들을 가끔씩 붙잡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한번에 정리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고 있었다.
유전학자 최정균의 『유전자 지배사회』 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와 궤를 같이 한다. 『이기적 유전자』 가 그 자체의 속성에 대한 설명이라면, 『유전자 지배사회』 는 인간의 문명에 해당하는 결혼, 교육, 사회, 경제, 정치, 의학, 종교 등 인간사회 안에서 여러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들에 대해 대입해보는 활용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노화와 죽음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추세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유전자는 개체의 건강을 챙겨 장수하는 대신, 더 많은 자식을 낳고 일찍 죽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생존전략을 발전시켰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정치적 성향의 보수성과 진보성에 대한 것이었다. 오늘날 정치적 신념과 성향이 심각한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이유가 기존의 사회과학적 관점으로는 풀리지 않��니, 자연과학적 관점을 대입해보자고 제안한다. 인간의 모든 인지기능은 사실상 진화의 산물이기 때문에, 정치 성향의 차이 역시 생물학적 속성으로 설명해보자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로 분류된 사람들의 뇌전도 측정으로 위협적인 자극이 주어졌을때 측정되는 교감신경 반응과의 연관성을 찾는 연구는, 보수적 입장을 가진 이들에게서는 교감신경의 활성이 강하게 나타난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보수적 성향이 강할수록 교감신경의 중추인 편도체의 부피가 컸다는 연구도 소개한다. 많은 동물실험 결과, 세로토닌 분비가 ��으면 사회의 위계질서 확립과 서열 향상의 경향을 갖고, 도파민 수치가 높을때 동물들은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행동을 보인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도 있다. 이런 연구들은 내가 이해하고 있던 정치 성향의 차이를 너무나 잘 설명해준다.
유전자 입장에서 보면 유전적 포괄 적합도 및 생애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보수적인 성향이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적 전략들의 적극적인 발현이며, 보수적 이념이란 이러한 생물학적 성향을 합리화하기 위한 가치체계이다. 이는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오면서 높은 가치라고 함께 만들어왔던 것들에 대해 보수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왜 다르게 생각하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의 기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낙태를 반대하거나, 총기소지를 옹호하거나, 약자나 낙오자 등에 대한 혐오, 과학기술에 대한 비우호적 태도, 친종교적 성향 등은 모두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적에 더 부합하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진보적인 사고방식은 어떻게 등장했고 현대사회에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유지되고 있는걸까. 도파민이 유도하는 형질인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성향은 항상 생존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의 선택이 아니라 균형 선택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진보 성향에 대해 또 하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왜 자연이 만들어내는 경쟁과 서열을 거슬러 굳이 평등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이 등장했는가 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문명과 문화의 영향으로 생존과 번식에 대한 자연선택의 압력이 완화되어, 과거에는 불리했을 ‘부자연스러운’ 변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고, 진보적 성향이라는 ‘부자연스러운’ 변이들 덕분에 문명과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진화에서 항상 자극받는 부분은 ‘발견’이 불쾌하다고 해서 그 사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 시점의 인간의 문명이 어떤 유전자의 이익을 위해 현재로 도달했는지에 대해 한번 직면하는 과정이 있어야, 현대를 살아나가기 위해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게되지 않을까.
… 서평이 여기서 끝났으면 참 좋았겠지만, 이 책의 서평을 적극적으로 작성하지 못했던 이유가 내가 원래 관심을 갖게 된 마지막 챕터인 종교 파트를 다시 읽으며 떠올랐다.
종교 챕터에서는 기독교가 자연의 탈신���화를 가져왔다고 해석한다. 과거에 자연은 무한한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었지만, 기독교적 창조 설화에서는 창조주가 자연과 더불어 인간도 함께 만들었다. 이는 모두가 피조물로서 동등한 위치를 갖게 된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게다가 인간은 신의 특별한 피조물로서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릴 권한까지 부여 받아, 자연을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객관적 대상으로 탐구하며 활용하여 자연과학을 추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예수가 일으킨 기적들을 성서에서 인용하고, 그것이 질병 치료, 기근 해결, 자연재해 방어 등 자연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식이다. 이후 과학의 발전사를 설명하며 기독교 성서의 구절들을 인용하여 해석하는 것을 지난하고 과도하게 반복한다.
물론 서양의 과학사가 기독교와의 싸움으로 더욱 공고한 이론을 구축해왔기 때문에 두 영역을 반대급부로 비교 해석할수는 있겠지만, 기독교 성서의 모든 구절을 자연의 탈신성화를 해석하는 도구로 인용해야 했을까? 오후 작가의 『믿습니까? 믿습니다!』 라는 책에서 공감했던 ‘프랜차이즈드 미신’이라고 부르는 현대 3대 종교 중 하나인 기독교의 위치를 보더라도, 인류가 초기부터 가져온 미신이라는 근원에서부터 해석하지 못하는 것이나, 원래 이 책을 끌어오던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의 유리함을 설명하던 힘이 사라지고, 기독교의 성서로 좁혀져서 매몰되어버린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결혼, 교육, 사회, 경제, 정치, 의학 등 앞 부분의 유전학자로서의 통찰이 너무 강렬하여 과연 종교는 어떻게 설명하려나 하는 기대가 점점 높아졌었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김상욱, 정재승 두 과학자가 ‘종교에 대한 설명은 좀 과하지만’ 이라고 했던 부분에 나도 동의할 수 밖에 없다. 가장 궁금해서 이 책에 이끌렸던 부분에서 김이 새긴 했지만, 그 외의 나머지 내용들에서 얻은 새로운 관점은 인간의 성향과 행동 및 갈등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관점을 얻게 해주었다. 여전히 이 책을 관통하던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의 유리함 관점에서 종교를 해석하는 마지막 장이 다시 쓰여 재출간되길 바라는 것이 이 책에 대한 기대와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 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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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분하고 잔잔한 피아노연주곡을 틀고, 책장에 꽂혀 있는 몇 안되는 책들을 살펴본다. 바로 눈에 들어온 #열두발자국 정재승 교수님의 글을 언제나 따뜻하기에 냉큼 들어서 책을 펴본다. 줄 친 문장들, 옆에 한가득 메모를 적은 문구들, 모서리가 접힌 책장들을 넘기며 다시금 읽어본다. 그러다가 발견한 문구. 우울증에 걸리면 과순응 행동(excessive conformity)을 하게 됩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보이는 사회성의 변화 중 하나가 ‘자기 주장이 사라진다’는 거에요. 남이 하자는 대로 눈치를 보고 남이 원하는 걸 들어주는 거죠. - 정재승 재밌는 사실은 일단 한번이라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우울한 하강나선을 탄 적이 있다면, 뇌는 우울증으로 가는 회선을 그대로 유지하며, 한번도 우울해지지 않은 사람보다 더 쉽게 하강나선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게도 요즘 과순응하는 성향이 살짝쿵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는 하강나선에 탑승하는 것을 경계해야할 시점인 것 같다. 의도적으로 에너지를 써서 차단해야만 하기에. #독서노트 #정재승 #열두발자국 #우울증 #뇌과학 https://www.instagram.com/p/B-ppKhHF7r8/?igshid=1nv5tot6b0o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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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여는 글 | 다양한 생각이 멸종되는 사회 1장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 학교 건축은 교도소다 | 학교 종이 땡땡땡 | 지식은 책에서, 지혜는 자연에서 | 축구와 공부 | 스머프 마을 같은 학교 | 건물은 낮게, 천장은 높게 | 바뀌지 않는 학교 건축 | 새로운 학교 건축이 미래다 2장 밥상머리 사옥과 라디오 스타 잡스의 차고 | 천재를 키우는 공간 | 어떤 사옥이 바람직한가 | 고층형 사옥 | 밥상머리 사옥 | 수평적 사옥 | 애플 사옥의 장단점 | 라디오 스타 건축 | 경계의 모호성 | 시대정신과 건축 공간 3장 힙합 가수가 후드티를 입는 이유 쥐 이야기 | 1인 가구가 사는 도시 | 뉴요커가 좁은 집에 살아도 되는 이유 | 중력의 법칙과 공원의 거리 | 우울한데 엘리베이터나 탈까? | 보행 친화적 서울 만들기 | 도시의 공생활과 사생활 | 모텔 대실 | 힙합 가수가 후드티를 입는 이유 | 화장실 개수 | 중학생과 편의점 | 툇마루 계단실 | 1인 가구와 단기 임대 주거 4장 쇼핑몰에는 왜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가 도시와 익명성 | 공공의 적, 상가 건물 | 쇼핑몰에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 이유 | 다도해 같은 도시 | ‘배달의 민족’이 바꾸는 도시 | 점 대신 선으로 | 핫플레이스의 변천과 스마트폰 | 사람 중심의 공간, 골목길 | 교통수단과 도로망 크기 | 풍경의 변화와 걷기의 즐거움 | 골목길은 갯벌이다 | 순진한 생각은 버려라 5장 더하기와 빼기, 건축의 오묘한 방정식 건축물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 진화의 몸부림 | 부활하는 건축 자재 | 제약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건축 | 건축의 대화 | 재즈와 리모델링 6장 파라오와 진시황제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로마는 천 년 이상 지속됐는데 몽골제국은 150년 만에 망한 까닭은 | 고인돌은 왜 지었을까 | 로마의 벽돌과 그 이후 | 모아이 석상과 부르즈 할리파 | 낭비가 과시다 | 피라미드와 원자폭탄 | 권력의 위치에너지 | 위치에너지와 주가 총액 | 헤어스타일과 권력 | 7장 현대인이 SNS를 많이 하는 이유 건축vs 문자 | 상가 교회는 실리콘밸리의 차고 창업 | 남녀공학과 교회 | 단상 위의 사람은 왜 권위를 가지는가? | 그리스 민주 사회를 만든 극장 | 왜 정치 집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가 | 권력은 좌우대칭에서 나온다 | 현대인이 SNS를 많이 하는 이유 | 높은 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 | 권력을 창출하는 계단 | 우리에게 제국이 없는 이유 | 엘리베이터가 죽인 계단 8장 위기와 발명이 만든 도시 현대 도시를 만든 백만장자 | 고층 건물의 아버지, 카네기와 오티스 | 전기의 시대로 | 등유에서 휘발유로 | 조선업 불황과 건축 | 동굴부터 아파트까지 | 왜 수메르인이 최초의 문명을 만들었는가 | 빙하기와 도시 | 기후와 건축 재료와 건축양식 | 유리창 이야기 | 창문과 종이 | 창문세와 쇼윈도의 등장 | 유리창의 미래 9장 서울의 얼굴 3차선 법칙 | 보톡스 도시 | 조선 vs 대한민국 | 첼시 재개발이 쉬운 이유 | 삼성동 타임스 스퀘어 | 갤럭시와 서울역 고가공원 | 냉장고를 부탁해 10장 우리 도시가 더 좋아지려면 서울숲 다리 | 공원의 담을 없애자 | 숨바꼭질 공원 | 마을 도서관 | 강남을 꿈꾸는 개발 | [블랙 팬서]의 메시지 11장 포켓몬고와 도시의 미래 보일러 빅뱅 | 인터넷 빅뱅 | 여행 vs 만화 | 물질에서 정보로 | 관계의 증폭에 의한 창조 | 네트워크를 만드는 원시적 방법: 언어 | WWW | 텅 빈 도로와 주차장 | 지하 농장과 도로 발전 | 새로운 엘리베이터 | 포켓몬고와 공간의 경계 | 공유 경제 = (사회주의 × IT 기술) ÷ 자본주의 | 중추신경계의 완성 | 유시민과 정재승 12장 공간의 발견 벽 | 창문 | 기둥 | 지붕 | 길 | 다리 | 징검다리 | 다리 밑, 영원의 공간 맺는 글 주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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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엔 선을 그었고, 어떤 기분에 들어있었다. 2.코카콜라+커피 라는 기묘한 제품을 보고 도전정신을 발휘했다. 3.구글 Flutter 라는 플랫폼을 따라했는데 재밌었다. 계획추가 4.친구 J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경계선성격장애 진단에 대해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삶은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잘해낼거야 넌. 5.요즘 빠져있는 등산 계획을 친구와 공유했다. 인왕산에 가기로. 6.어머니 방에 누워 정재승- 열두발자국 을 읽었다. 선택장애와 여러 뇌과학적 임상기록이 재밌었다. 7.유퀴즈 이 프로그램의 인트로는 매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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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8. #mbnyforum2018 #mbn #정재승 #최일구 #글로리아아이 #iask(Jangchung Aren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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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뇌 무게는 1.2에서 1.4킬로그램 사이입니다.
성인 남성의 몸무게를 70킬로그램이라고 가정했을 때 몸무게의 겨우 2퍼센트에 해당하지만, 이 작은 뇌는 우리가 섭취하는 에너지의 20퍼센트 이상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뇌를 쓰는 일, 생각하는 일은 에너지를 많이 쓰는 활동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고 에너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출근할 때 힘들게 ��는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습관은 이런 노력의 산물입니다.
매 순간 애써 탐색하지 않고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생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것입니다. (난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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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쓸신잡'의 엔딩크래딧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감수, 작가, 조연출, 연출 인력이 무려 50명이 넘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역시 좋은 프로그램은 그냥 그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콘텐츠다. 나도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의 지난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아이디어나 관점을 세우는데 있어 TV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케이블 채널 TvN의 인기 프로그램 ‘알쓸신잡’이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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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3.5
정재승 교수가 그동안의 강연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강연을 골라 엮은 책이다. 과학자답게 사소한 물음일지라도 과학적인 사고로 답해준다.무엇보다도 책이 재밌다.술술 읽힌다. 너무 어렵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하얀 실험실 풍경만 떠오르는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이라는 분야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내가 원했던 지적 즐거움을 왕왕 느낄 수 있었다. 요즘 핫한 4차 산업혁명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좋았다. 너무 이른 이야기이지만 언젠가는 실현될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가끔 사람들은 실제로 뭐를 하지 않더라도 많이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뭔가를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정재승 교수님을 알쓸신잡에서 처음 봤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책으로 먼저 만났었었다.집에 한 권씩은 있다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인데 어렴풋이 옛날에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책을 읽고 과학자가 되고 싶단 생각도 잠깐이지만 했었던 것도 같다. 과학을 어렵지 않게 재밌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쓴 책이다.
"독서는 습관이 되기 힘듭니다.독서가 쾌락이 되어야 평생 책을 읽는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이건 내가 책을 읽을 때 하는 놀이인데 바로 책에서 독서에 관한 얘기를 할 때면 그게 무슨 내용이든 밑줄을 긋거나 따로 적어 놓는다.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읽은 책들의 작가님들은 모두 독서를 좋아하는 책벌레이며, 독서의 중요성 그리고 독서를 시작한 시점에 대해 "원래는 한 권도 안 읽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 읽기 시작했다"라는 서사가 꼭 등장하는 것이다.(이 책 역시 등장한다.)이걸 찾는 재미가 쏠쏠하며 독서에 대한 자극을 받는 건 덤이다.이렇게 책을 많이 읽어야지 나도 이런 책을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소설책도 마찬가지다.이의로 독서가인 주인공이 자주 등장한다.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책을 좋아하다 못해 활자에 ���쳐있는 지경이라는 것이다.이럴 때에도 밑줄을 쳐놓는다.내게는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 누구의 영향을 받는가 누구의 책을 보는가 어떤 경험을 쌓는가에 따라 길러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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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독서 #정재승 #열두발자국 #어크로스 /// 첫 번째 발자국 “선택하는 동안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 저자는 첫 발자국에서 아주 부드럽게 세상을 비판하고 이 시대의 젊음에게 따스한 햇살처럼 조언한다. 난 글을 쓰다보면 날이 서는데 참 부럽다. /// #뇌과학 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고가 비슷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내가 강의할 때 자주 하던 말들이 참 많이 나와서 감격하며 #탐독 중 #강추 /// #정치성향 마저 비슷해서 넘나 좋은거 #커피 #dalkomm #코끼리 넘나귀염돋는거아닙니깤ㅋㅋㅋ 😌 (at 달콤dal.comm 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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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말미에 더 읽을거리가 있다
신경정치학 - 열두 발자국 정재승, 기억을 찾아서 에릭칸델, 뇌 인간의 지도 마이클 가자니가
통계물리학 - 세상 물정의 물리학 김범준, 사회적 원자 마크 뷰캐넌,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정재승
과학과여성 - 랩걸 호프 자런, 여자 내밀한 몸의 정체 나탈리 앤지어
페미니즘 - 어머니의 탄생 세라 블래퍼 허디, 진화한 마음 전종환
초유기체 - 초유기체 베르트 휠도블러 에드워드 윌슨, 초협력자 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 개미제국의 발견 최재천
진화경제학 - 이타적 인간의 출현 최정규, 죄수의 딜레마 윌리엄 파운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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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안솔희 - 내 숨 너 (My Breath you) https://youtu.be/1Gal07XWosc #안솔희 #내숨너 #My_Breath_you 🎧 지금 바로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 Experience this song on your platform now! 🎧 http://linksalad.net/ash-MyBreathYou [앨범소개] 누구나의 20대를 기억나게 하는 구원에 관한 주제의 음악과 컨텐츠이다. 사람은 누군가 기억해주어야 살아남는 것 인데 우리의 청춘은 그 만큼 절박하고 불안하고 막막했던 시기였다. 그 시절 친구들과 지금 그 시절을 지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노래이다. Production Company 와이제이글로벌그룹 (YJ GLOBAL GROUP) 의 FAN 인, YJFAMILY께 감사함을 표현한 선물이다. [내 숨 너 (My breath you) Music] Executive Producer: 윤정 (Jung Yoon) Lyrics by 윤정 (Jung Yoon), 안솔희 Composed by 윤정 (Jung Yoon), 예잔(YEZAN) Arranged by 임수혁 Strings by 임수혁 Piano by 임수혁 Guitar by 이해준 Drum by 은주현 Mixing engineer Woon at HMU studio mastering engineer 이용주 at HMU studio Cover Art: 일루 @illu.__.illu [내, 숨 너 (My breath you) Music Video] 기획, 시나리오: 윤정 (Jung Yoon) 감독: 윤정 (Jung Yoon) 촬영: 함철훈, 정재승 조명: 전진승 ���우: 민서준, 안솔희, 류조아, 양희원 편집ᆞ효과: 강희창, 함기현 메이킹 영상: 조지훈 의상ᆞ미술: 윤정 (Jung Yoon) 헤어ᆞ메이크업: 김윤정 로케이션: 인피니트 컴퍼니 김재일 지원: 스타플레이스이엔티 협조: 팀업캠퍼스 (tuc.co.kr), 황동연 All Production Company by 와이제이글로벌그룹(YJ GLOBAL GROUP) AT 윤정 (Jung Yoon) yjggart.com (@official.yjglobalgroup) [#] Vlending은 MV, 드라마OST를 유통 하는 공식 채널입니다. [#] Vlending is an official channel distributing MV, drama series soundtracks. 📍 VLENDING OFFICIAL CHANNEL Twitter : https://twitter.com/vlending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vlending/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vlending VLENDING 블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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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책기자단 #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손안에대한민국 #나랏일ON @policyreporter @jungnang_gu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개관 #정재승교수 #유영만교수 #최재붕교수 #소파방정환선생님 . 2021년 5월4일(화) 서울시 중랑구 (구청장:류경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서로 돕고, 스스로 이기며, 기쁨으로 커가는 미래인재양성을 비전 및 철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 디딤돌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등 다양한 교육을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개관기념으로 5월8일(토) KAIST 정재승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미래인재 핵심 DNA 온라인 강의와 5/12(수)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강의, 5/28(금)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강의등. 다양한 강의가 개관 기념으로 열립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하1층 로봇교육장, 2층 방정환 wall, 3층 교육지원센터,6층 평생학습센터, 7층 대강의실등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게 됩니다 (중랑구청에서) https://www.instagram.com/p/COwN4WjJA7r/?igshid=x4z1ry2q7a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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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의 책장📚
♡Me Before You by Jojo Moyes ♡The One Plus One by Jojo Moyes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Why Do I Love You) (Essays in Love) by Alain de Botton ♡빅 픽처(The Big Picture) by Douglas Kennedy ♡당신 없는 나는?(Where would I be without you?) (Que serais-je sans toi) by Guillaume Musso ♡벽장 속의 치요(Chiyo of Closet)(押入れのちよ) by 荻原 浩(Ogiwara Hiroshi) ♡만추(Late Autumn) - Movie script by 김태용(Kim Taeyong), story written by 김지현(Kim Jiheon) ♡인생아, 고맙다(Thank You, My Life) by 이지성(Lee Jiseong) ♡보통의 존재(Ordinary Existence) by 이석원(Lee Seokwon) ♡반짝반짝 빛나는(Twinkle Twinkle)(きらきらひかる) by 江國香織(Kaori Ekuni) ♡Mindset: The New Psychology of Success by Carol Dweck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I Want to Have a Fun Life Until I Die) by 이근후(Lee Geun Hu) ♡원피스(One Piece) by 오다 에이치로(Eiichiro Oda) ♡모멘트(The Moment) by Douglas Kennedy ♡파이브 데이즈(Five Days) by Douglas Kennedy ♡명탐정의 규칙(The Rule of The Detective) by 東野 圭吾(Keigo Higashino) ♡개그 만화보기 좋은날(Show Me A Good Gag Cartoon)(ギャグマンガ日和) by 増田 こうすけ(Kōsuke Masuda) ♡해변의 카프카(Kafka on The Shore)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I Am A Season That Does Not Exist in The World) by 김경주(Kim Kyung Ju)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Who Ordered This Truckload of Dung?) by 아잔 브라흐마 저(Ajahn Brahm) ♡울 준비는 되어 있다 by 에쿠니 가오리(Kaori Ekuni)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by 김진숙, 정연주, 홍세화, 조국, 정재승, 한홍구 ♡너무나 인간적이지만 현실감각 없는 당신에게 by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án)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Vegetable’s Mood, Seal’s Kiss)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무라카미 라디오(Murakami Radio)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JJ Project “내일, 오늘” M/V) Veronika Decides To Die by Paulo Coelho ♡TRAVEL NOTES 끌림 by 이병률 산문집(Lee Byungryul) ♡무너지지만 말아(Do Not Fall) by 흔글(Heungeul) ♡학생가의 살인 by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Men Without Women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Norwegian Wood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크림슨의 미궁(Crimson’s Labyrinth) by 기시 유스케(Yusuke Kishi)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My Reason To Be Living Today) by 위지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by 츠지 히토나리(Hitonari Tsuji)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상실의 시대(The Era of Loss)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냉정과 열정 사이(Between Calm and Passion) ROSSO by 에쿠니 가오리(Ekuni Kaori) ♡언더그라운드2 약속된 장소에서(UNDERGROUND 2 The Place That Was Promised)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Tree of Possibilities by Bernard Werber ♡ナミヤ雑貨店の奇蹟(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by 東野 圭吾(Keigo Higashino) ♡1Q84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사랑하기 때문에(Parce que je t'aime) by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발렌타인데이의 무말랭이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비상(Emergency) by 이원익(Lee Won-Ik) ♡마음이 예뻐지는 내 영혼의 비타민 by 나카타니 아키히로(Akihiro Nakatani) ♡라이프 밸런서(Life Balancer) by 김진우(Kim Jinwoo) ♡모든 끝은 시작이다 by 송태근(Song Taegeun) ♡스���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by 티나 실리그 지음 | 이수경 옮김(Tina Seelig) ♡받아들임 : 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Radical Acceptance: Embracing Your Life with the Heart of a Buddha) by 타라 브랙(Tara Brach) ♡그림으로 읽는 生生 심리학 by 이소라(Lee Sora) ♡달의 위로 by 안상현(Ahn SangHyun) ♡연금술사(The Alchemist) by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브리다(Brida) by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The Secret to Teen Power) by 폴 해링턴(Paul Harrington) ♡이젠 내가 밉지 않아(Unworthy: How to Stop Hating Yourself) by 애널리 루퍼스(Anneli Rufus) ♡느릅나무 밑의 욕망(Desire Under the Elms) by 유진 오닐(Eugene G. O'Neill) ♡내 마음 다치지 않게 by 설레다(최민정) ♡어둠의 저편(After Dark) by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Haruki Murakami) ♡울고 들어온 너에게(받아쓰다) by 김용택 ♡위로의 그림책 From. Picture Book(The picture book of comfort) by 박재규(Park Jaegyu) and illustrated by 조성민(Jo Seongmin) ♡밤의 거미원숭이 drawings by 안자이 미즈마루 and translated by 김춘미 ♡Webtoon 연애혁명(Love Revolution) ♡Webtoon 헬퍼(Hel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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