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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cksaksen-blo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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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통신요금 146만명에게 잘못 청구 "전부 환불..
KT가 고객 146만명에게 9월 요금을 7월 요금으로 청구하는 오류를 냈다. 체크카그 15만명, 신용카드 131만명 대상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고객 146만명에게 9월 카드 청구요금을 잘못 안내한 것으로 확인된다. 요금이 잘못 청구된 고객은 신용카드 131만명, 체크카드 15만명이다. 신용카드 결제는 청구 후 바로 취소돼 실제 출금이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체크카드 결제는 이날 전부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당 고객들에게 ‘9월 통신요금 체크카드 승인 관련 안내’ 문자를 통해 “9월 요금이 일부 고객님들께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 처리 예정임을 안내 드린다”며 “이미 승인돼 출금된 요금은 11~12일 사이 승인 취소 및 환불되고, 9월 정상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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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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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Weverse Translations
Jin's Posts ❇️
1.
회사 페스타 준비 열심히했는데 제 프리허그 아이디어 더 잘보이려고 그냥 한 말입니다 여러분ㅠㅠ 아이디어 같이짰다고 하려고한게 의미가 잘못 전달 된 듯 해요ㅠㅠ 그리고 내일 허그 인원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지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ㅠ 아마 대화도 힘들거고 간단히 빠른 허그 후 지나가주셔야 원활히 진행될거라 예상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당♡ https://weverse.io/bts/artist/4-167118162
The company's been working hard preparing for FESTA, what I said about the 'free hug' event was just to highlight the idea and make things a bit clearer ㅠㅠI was trying to say that we came up with the idea together but I think the message got delivered a little incorrectlyㅠㅠ Also, there will be a lot of people at the hug event, so I request that you take as little time as possibleㅠㅠ It's probably going to be hard to have a conversation, and I think just having a quick hug and then moving on is the only way to keep things running smoothly Thank you for cooperating*♡
(T/N: Said cutely.)
Trans cr; Aditi & Faith
2.
오늘 오셔서 전역사진 이쁘게 찍어주신분 기자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전역한다고 회사앞에까지 오셔서 사랑주신 아미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혼잡해질까봐 인사는 제대로 못드렸지만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우리 아미가 최고야 https://weverse.io/bts/artist/4-167135812
Thank you to all the reporters who came and took such nice pictures today, and thank you to all the ARMYs who came to the company to send their love because of my military discharge I couldn’t greet you properly because I was worried it would be too chaotic but thank you so so much to everyone~♡ Our ARMYs are the best
Trans cr;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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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is-all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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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 인생을 잘못 산거같아. 라는 생각이 빠르게 퍼진다.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 이런 생각이 속수무책으로 들땐 어떻게 나를 달래야할지 잘 모르겠다. 진짜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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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aswego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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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ord of the Day
잘못
Fault (my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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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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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배달 가다 BMW 택시를 봤다 .
오잉..? 진짜..? 내가 잘못 본거겠지 설마아 .. .. ㅎㅎㅎ 암 리 외제차가 지천이어도 그렇치 ㅎㅎㅎㅎ
하고 돌아오는데 그 뱀따블유 택시가 나보란듯이 지나간다 ..
확인사살 인가..?
카카오택시 인데 신기하네 ㅎㅎㅎㅎ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택시 사진은 못찍고 그 택시 본 나만 인증 ㅎㅎㅎ
외제택시는 기본료가 더 비쌀까 ..?
남들 외제차에 명품 좋다고 하는데 난 영 관심이 없네 ㅎㅎㅎㅎ
붕붕이 최고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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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amuya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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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1~231113 Vocab
231111
절제 (節制): restraint, moderation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 The act of regulating and limiting something so it will not exceed a certain degree.
천차만별 (千差萬別): diversity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서로 같지 않고 다름. A state in which various things are all different from others.
오차: error, mistake 실수나 잘못. A mistake or error.
악착같다: relentless, tireless 매우 억세고 끈질기다. Very rough and dogged.
간단명료하다: brief and clear 간단하고 분명하다. Explained in simple and clear words.
감안하다: consider, take into account 여러 사정을 살펴서 생각하다. To think while considering a variety of different
231112
잠잠하다: silent, still 분위기나 활동 등이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다. An atmosphere, activity, etc., being quiet, not noisy.
사납다: violent, fierce 성격이나 행동이 거칠다. A personality or behavior being wild.
모의하다: plot, scheme 어떤 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의논하다. To make a plan and discuss it.
집행하다: execute 계획, 명령, 재판 등의 내용을 실제로 행하다. To carry out a plan, order, judgment, etc.
영적: being spiritual 정신적이거나 영혼과 관계된 것. The state of being related to a soul or spirit.
직면하다: confront 어떠한 일이나 상황 등을 직접 당하거나 접하다. To experience an incident, situation, etc., personally.
메우다: make up, replenish 비어 있는 자리에 부족한 것 등을 채워 넣다. To fill in a vacancy with what one is short of.
밑천: seed money, money 어떤 일을 하는 데 바탕이 되는 돈이나 물건. Money or a thing that serves as a foundation for doing something.
송두리째: completely, thoroughly 있는 전부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All that one has, without exception.
욱하다: lose one's temper 흥분한 마음이 갑자기 일어나다. To fly into a rage suddenly.
수식하다: embellish 글이나 문장을 화려하고 기교 있게 꾸미다. To embellish the expression in a composition or sentence in a fanciful and stylish manner.
추남: bad-looking man, ugly man 얼굴이 못생긴 남자. A man with an ugly face.
추녀: bad-looking woman, ugly woman 얼굴이 못생긴 여자. A woman with an ugly face.
두루두루: without exception 여러 가지를 빠짐없이 골고루. 이것저것 모두. Evenly and variously without missing a thing; both this and that.
기고하다: contribute, write for 신문이나 잡지 등에 싣기 위하여 원고를 써서 보내다. To write and submit an article to be published in a newspaper, magazine, etc.
황홀경: ecstasy, trance, rapture 마음이나 시선을 빼앗겨 흥분된 경지나 지경. A state or stage of excitement from something catching the eye or stealing the heart.
열렬히: ardently, passionately, enthusiastically 어떤 대상이나 일에 대한 감정이나 태도가 매우 강하고 뜨겁게. In a manner of having highly intense and fervent feelings or attitude towards a subject or matter.
211113
인정사정없이: heartlessly, mercilessly, inhumanely 남을 동정하는 따뜻한 마음도 없고, 일의 형편이나 까닭을 봐주는 것도 없이 몹시 엄격하게. Very sternly without warmheartedness to sympathize with others, and without taking a certain circumstance or reason into consideration.
안면: acquaintance 서로 얼굴을 알 만큼의 친분. A relationship where the two parties know each other by face.
전전하다: move frequently, move, hop about 사는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거나 직업을 이것저것으로 바꾸다. To move one's place of residence or change jobs frequently.
조잘대다: babble on 조금 작은 목소리로 자꾸 빠르게 말을 하다. To keep talking quickly with a rather small voice.
과유불급 (過猶不及): more is just as bad as less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음. Too much is just as bad as too li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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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art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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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2도비라..
으,,힘들구만~~'ㅅ;
오전에 파일 다운안되길래 메일 보내고 체력적으로 급 방전되어서 낮잠.. 저녁에도 지원 메일 답장하느라 전회사 링크 찾고 포스타입 정리하고 대패 파일 빠졌길래 재대패하고 잘못 저장해 전컴서 다운받은 파일에서 빼가지고 위치도 정리하고.. 원고하는것보다 파일 관리가 더 힘드네.. 집에서 자꾸 침대프레임 고르라고 연락도 오고 오늘도 힘들었다 목이 땡겨서 두통오고 이만 해야겠음 ㅜ 엄마는 왜 자꾸 나랑 대화하고싶어하는걸까 방에 왔다갔다거리고 제발.. 자기 연배랑 놀았으면 좋겠음 친가 오는건 한달도 길어 전화로 들으라는듯 방문 닫고 있다고~~ㅇㅈㄹ 다들 외로운건 알지만 나도 티안내고 살려고 하고 있으니까 제발 참아줬으면 좋겠다 정신 나간것처럼 굴지말고
중생은 이기심으로 산다는말이 오늘 갑자기 다가옴.. 자기의 존재가 방해가 된다는걸 왜 모르고 알면서도 그러는걸까 돈 못벌게 저주라도 하고싶나 나보고 열무 사오라고 그러고 일요일날 담는다고 했는데 왜 사오라고 하냐고 상한다고 어쩌고저쩌고 아니 ㅅㅂ 대체 어쩌라는 거야 자기가 담고싶으면 당장 담던가 하지 그걸 왜 나한테 뒤집고 한가해서 돌아버렸나 오늘도 한페이지밖에 못했는데 앞으로 원고도 많이 남았고 심적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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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hanguge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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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ree words, 답장 (dap-jang), 대답 (dae-dap), and 답변 (dap-byeon), are used to express the concept of "answer". However, they have slightly different nuances and uses: (1) 답장 답장 refers to a reply, response or answer to a message, letter, email, or any other written format. It is mostly used in written communication. E.g. 이메일 답장을 해주세요. (Please reply to the email.) 그 편지에 답장이 없었어요. (The letter received no reply) (2) 대답 대답 is a general term for answering or responding to a question, request, or comment, and it can be either spoken or written. It refers to the action of giving an answer, regardless of the context or medium. E.g. 그녀는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어요. (She didn't answer my question.) 나는 문을 노크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I knocked on the door, but no one answered) (3) 답변 답변 is a more formal word for answering or responding,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professional or official communication. It often implies a detailed or explicated response, as opposed to a simple answer. E.g.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을 내렸습니다. (We listened to various opinions at this meeting and gave a response). 그녀는 정치인 특유의 모호한 답변을 했습니다. (She gave an equivocal answer, typical of a politician.) Extra Note: In Korean, 정답 (jeongdab) means "correct answer" and 오답 (odap) means "wrong answer". These terms are often used in the context of tests, exams, quizzes, and other assessments to indicate whether a response is correct or incorrect. E.g 이 문제의 정답은 무엇인가요? (What is the correct answer to this question?) 민준이는 문제를 잘못 읽어 오답을 적었어요. (Minjun misread the question and wrote the wrong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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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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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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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조심성 없이 흘리고 간 실마리를 토대로 납치된 여인을 구하러 나선다. 목적지는 실버튼 북부의 어느 창고. 이 창고는 에버노트 가와 실버 웨이 가의 교차로 주변에 있다고 한다. 지도에서 살펴보면, 대충 이 언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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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셜록이 있는 곳은 광부의 말로 중부. 걷기에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지만,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는 좀 따분하다. 마침 목적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빠른 이동 지점도 보이고.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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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로를 찾으려 지도를 다시 찬찬히 둘러보는데, '숨겨 둔 동전' 표식이 눈에 들어온다. 위치는 이 동네 시장 근처. 저 표식이 있는 곳에서 몇 발짝만 걸으면 스칼라디오와 이어진 다리가 나온다.
잘됐군. 일단 저기서 동전 단서부터 회수하자. 그 다음 상황 봐서 동전까지 찾고 스칼라디오로 넘어가든지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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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식이 찍힌 건물 주변에서 형님이 남긴 단서를 발견했다. 엉뚱하게 바닥만 쳐다보다 한참 헤맬 뻔했네.
​형님이 일러준 바에 따르면, 이번 동전이 감추인 곳은 '피투성이 길'. 다만, 피투성이 길은 하나가 아니라 셋이며, 동네 사람들이 쓰는 별명이다. 그리고, 이 세 도로의 공식 명칭은 "똑똑한 네가 알아서 찾아 보세요.♬"...라고. 탐문 대상은 귀족, 늑대 갱단, 어부. 동전은 세 도���가 만나는 구획의 어느 건물에 있다.
​그럼, 가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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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서 탐문 대상이 반길 만한 옷을 대충 꺼내 입고 수소문을 시작한다. 첫 번째 목표는 어부. 하지만, 다들 바다로 나갔는지 동네를 몇 바퀴씩 돌아도 어부는 보이지 않는다. 하긴, 광부의 말로는 어촌이 아니라 광산으로 유명한 곳이었지.
​꿩 대신 닭(?)이라고, 길가의 뱃사공에게 말을 던졌다가 운 좋게 원하던 정보를 얻었다. 같은 뱃사람이라 서로 건너 듣는 얘기도 많은가 싶다.
다음 상대는 늑대 갱단. 이 동네에 널린 게 갱단인데, 이쯤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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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갱단원을 만나 정보를 얻고, 마지막으로 귀족을 찾아 주변을 둘러본다. 아까 어부도 그랬지만, 광부의 말로처럼 험한 지역에서 귀족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겠지. 흠…
잠깐, 앞서 얻어 둔 정보 두 가지로 동전의 위치를 얼만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운이 따른다면 그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든 귀족과 마주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부의 피투성이 길은 하운드 가. 늑대 갱단의 피투성이 길은 브릿지 가. 일단 이 두 길이 만나는 지점부터 살피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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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 만약 정답이면 나머지 길 하나는 '포로'겠군. 탐문에 시간 쓸 것 없이 곧장 저 구역을 뒤지는 방법도 있겠지만, 왠지 반칙 같으니까 정석대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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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광부의 말로는 귀족이 얼쩡댈 만한 곳이 아니었다. 하운드 가와 브릿지 가, 포로가 만나는 지점에도 귀족은 없었고, 괜히 근무 중인 경찰 아저씨 시간만 뺏었네.
​결국 스칼라디오까지 넘어가서야 내 짐작이 맞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부의 말로 쪽 이야기라 그 동네 주민들만 알 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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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점찍어 뒀던 구역의 어느 집 현관에서 드디어 2번 동전 발견. 셜록의 말로는, 아버지 생전에 한 번 도둑맞았다가 되찾아 온 역사가 있는 물건이라 한다. 아버지의 유품이라 그에게도 각별했던 걸까. 마이크로프트의 평소 성격을 생각하면, 조금 의외다.
자, 그럼. 다시 본 업무로 돌아가 납치범 추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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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라, 그 전에 잠시 장 보기. 광부의 말로는 꽝이었지만, 다른 데는 내 마음에 드는 새 매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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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당장 지갑을 열고 싶은 물건은 이번에도 찾지 못했다. 두 번 연속 허탕이라니, 일부러 걸음한 게 아깝네.
그래. 어차피 조만간 들여야 할 물건, 이참에 회수해 두자. 셜록이 집에서 어떤 소감을 밝힐지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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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을 나와 북부 실버튼. 행인에게 얻은 실마리를 따라, 에버노트 가와 실버웨이 가 교차로까지 발걸음을 옮긴다. 이윽고 화면에 떠오르는 새 위치 알림. 여기군.
낡은 창고 건물 앞, 딱 봐도 갱단원 같은 두 남자가 수상쩍은 고기와 구매자 얘기를 하고 있다. 고기? 코르도나 갱단이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소리는 어디서도 못 들었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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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대로 이 고기는 그 고기가 아니었다. 새로 들어온 여자애라니, 분명 카펫 상점 주인장의 납치당한 딸이렷다. 한편, 구매자는 거스 맥퍼슨이라는 영국인 선원. 이 갱단원들은 그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보아하니, 저 창고 문은 맥퍼슨이 와야만 열릴 듯. 시험 삼아 같은 조폭으로 위장도 해 봤지만, 역시 소용 없었다. 선원복 차림으로 다시 찾아오자, 단박에 통과. 맥퍼슨의 외모까지는 바깥 문지기들에게 공유가 안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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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당히 손님으로 들어가 아가씨를 데리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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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원복이 통하는 건 입구 한정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들어오자마자 화끈하게 불청객을 맞이하는 납치범들. 가능하면 조용히 해결하려 했더니, 알아서 매를 버는구만.
이들을 제압한 후 확인해 보니, 사무실 열쇠가 손에 들어와 있다. 납치된 니카마는 아마도 그곳에 있을 것이다. 창고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가 매우 가까이 들려 온다. 문을 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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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맞은편 창살 너머에 한 여인이 갇혀 있다. 이 사람이 니카마? 내 눈에는 금방 띄지 않았지만, 존이 말하는 걸 보아 여기 있는 피해자는 한 명이 아닌 모양. 아무튼 여인을 풀어 줄 열쇠를 찾으려는데, 존이 불쑥 암호 얘기를 꺼낸다.
​암호? 아, 그러고 보니 마이크로프트가 카펫 상점 주인에게 맡겼던 일이 원래 그거였지. 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니까 시간 남으면 찾아 보든지 하고. 물론 존의 부탁이라 안 들어 주면 존이 삐지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아무렴 어때, 여기서 존연(애)시(뮬레이션) 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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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쪽 책상 위에서 열쇠 하나와 두목이 남긴 쪽지 발견. 이제 이 열쇠로 피해자를 풀어 준 다음 의뢰를 마무리하면 되겠다. 덤으로, 단짝 친구의 섬세한 감정을 배려해 암호도 찾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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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암호는 책선반 위 '영국철도안내서'에 감추어 있었다. 중요 기밀이라면서 보안 엄청 허술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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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셜록은 사무실 안에 갇혀 있던 아가씨를 구해 주고 이름을 묻는다. 그녀가 니카마임을 확인한 뒤, 셜록은 그녀를 집까지 데려 주겠다고 제안하며, 동시에 다른 피해자들을 구할 방법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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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니카마와 함께 카펫 상점으로 돌아온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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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 사건 나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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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alcock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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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러 마트에 갔고 말도 안 되게 다 비싸져버린 야채값을 구경하다가 5,000원을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게트 빵을 집어 들었다.
친구에게 로다주와 엠마 스톤 이야기를 꺼냈다. 내 얘기를 들은 친구가 한다는 말은 걔네들 그러는 거 하루 이틀이냐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너는 매사 너무 예민하게 보는 거 아니냐는 뉘앙스도 깔려있었다. 지금의 야채값을 이야기 하면 그는 뭐라고 할까. 물가는 점점 높아지는 게 맞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하겠지? 나는 매사 너무 예민하게 보는 걸까?
네 속을 죽 끓이듯 부글거려서 좋을게 뭐가 있겠냐는 걱정의 함의가 들어가 있겠지만 아니다 잘못 봤다. 나도 좋은 게 좋다. 터무니없이 오른 식자재를 최소한으로 사서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고 인종차별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하니까 모른 척 넘어가면 그만이다.
해피,라고 적힌 머그잔을 들고 앉아있는 로다주처럼, 바게트 빵에 딸기잼을 발라 우유와 함께 맛있게 먹은 나처럼 말이다. 우유도 비싸졌지만 모른 척 넘어가면 비싸진 일이 없아지는 마법을 스스로 부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시대정신이고 내 친구 바라는 세상일 지도 모르겠다.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은 인종차별과 호모포비아가 그런 것처럼 뇌물 받는 건 당연한 것이니 수사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지내는 게 좋은 것일까. 아니, 그런데 윤석열이 윤석열 하는 거라면 나는 나로 지내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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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moonlover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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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는 점심. 햄버거가 생각 났지만, 배고프기 전에 정성 한스푼 담아 햄 브로콜리 무김치 잘게 잘라넣어 볶음밥 만들어 먹기! 그리고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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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준비. 냉동실에 얼려둔 국이 제첩국인 줄 알았는데 뜻밖의 사골국 ㅋㅋ 제첩국에 넣을 부추랑 두부 준비해 뒀는데, 얼마전에 끓인 돼지김치찜에 두부를 넣었다. 그리고 동생이 왕창 가져다 준 감자가 있어 감자채 볶고 계란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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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을지로 작업실 겨우내 따뜻하게 해주던 파세코 난로 당근에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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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요거트 먹는시간 = 거의 아침.! (어머님이 풋사과를 보내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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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남편에게 내가 좋아하는 커피집에서 커피와 크로플을 시켜달라고 했더니 이런 납작한 빵? 이 왔다. 잘못 시켰냐고 했더니 배달기사님이 크로플을 깔고 앉은게 아니냐고 했다. 친구들이 알려줬는데 이 빵?의 정체는 크룽지! 아 이름 얼마나 잘 지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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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kra35824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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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또 또...
한국한테 왜
이래?
펜싱
금메달
오상욱→
오상구 잘못 표기,
초점 나간 사진
사용 논란
毒舌🗣📢
럽인들의
인종차별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 .
겉으로는
세상 착한척 다하는 .. .. ..
국가명
잘못 호명에
이어 금메달리스트
이름조차 잘못표기.. .. ..
넑빠지 돈벌레들 답이없지
답이없어. .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바로 사과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 ..
잔뜩
뜸들이다가
마지못해 몇마디. ...
생각할수록 열받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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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ytuy88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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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닉스 약국
비닉스는 휴대성이 간편하다는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성행위 약 1시간전에 권장량은 25~50mg을 1일 1회 투여하고 경우에 따라서 성행위 4시간전에 투여하셔도 됩니다
유효성과 내약성에 따라 용량을 증감할수 있습니다
개별 포장에서 꺼낸 직후 혀 위에 녹여서 물 없이 복용합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입니다
현재 대표적인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가 존재하는 데 이 중에서도 가장 처방량이 높은 약품이죠 비아그라의 효능은 발기력의 개선, 강화, 치료입니다
단순 발기력 발현 또는 강화를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최우선의 목적은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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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s2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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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시 3과 4, 자카리아 모하메드
Untitled Poems III & IV
- Zakaria Mohammed
- Translated by Lena Tuffaha
III.
People are asses. I hang bells from their necks so they can sing to me while I recline on a rock.
People are fools. I’ll hang them up in the wardrobe like winter clothes.
May’s barley is about to ripen. Each stalk has lined up its seeds in orderly fashion so they can stand at the gate of heaven.
I can line up words without meaning.
I can create meaning from nothingness.
I tie a horse near the barley and meaning overflows.
Meaning is orderliness.
Meaning is coincidence.
Meaning is a beast of burden hauling watermelons.
If only I could line things up like a stalk of barley does.
Barley takes its own life in May, and wheat opens its mute mouth in June.
My time is the end of August.
At the end of August, my trigger snaps.
Oh, if only I could live in a glass of water; my roots white, my hair green, and the sun my only god.
I have one song I keep repeating. I have one great lie I’ve attached to the ceiling with tape, so that the flies of truth will stick to it.
My head is huge like a balloon. My hand is a destitute star, the knife is a painful simplicity I do not possess, and when I arrive at meaning, it is lost to me.
                                     —from Alanda
IV.
He was crying, so I took his hand to steady him and to wipe away his tears.
I told him as sorrow choked me: I promise you that justice
will prevail in the end, and that peace will come soon.
I was lying to him, of course. I know that justice won’t prevail
and peace won’t come soon, but I had to stop his tears.
I had this false notion that says, if we can, by some sleight of hand, stop
the river of tears, everything would proceed in a reasonable manner.
Then, things would be accepted as they are. Cruelty and justice would graze
together in the field, god would be satan’s brother, and the victim would be
his killer’s beloved.
But there is no way to stop the tears. They constantly pour out like a flood
and ruin the lying ceremony of peace.
And for this, for tears’ bitter obstinance, let the eye be consecrated as the truest saint
on the face of the earth.
It is not poetry’s job to wipe away tears.
Poetry should dig a trench where they can overflow and drown the universe.
                                     —from A Date for the Crow
_
무제시 3과 4
- 자카리아 모하메드
- 레나 투파하 아랍어에서 영어로 옮김
III.
사람들은 멍청하다. 그들 목에 종을 달아 내가 바위에 기대어 쉬는 동안 나를 위한 노래를 부르도록 한다.
사람들은 바보다. 그들을 겨울옷 걸듯 옷장에 걸 것이다.
오월의 보리가 다 익어간다. 보리는 천국의 문 앞에 서기 위해 보릿대마다 씨앗을 가지런히 세워두었다.
나는 의미 없는 말들을 가지런히 세울 수 있다.
나는 무로부터 의미를 창조할 수 있다.
말을 보리 옆에 묶으면 의미가 흘러넘친다.
의미는 정연함.
의미는 우연.
의미는 수박을 나르는 수레를 끄는 짐승.
보릿대처럼 가지런히 할 수만 있었으면.
보리는 오월이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밀은 유월에 침묵하던 입을 연다.
나의 시절은 팔월말.
팔월말이 되면 나의 도화선이 끊어진다.
오, 물잔 속에 살 수만 있다면; 하얀 뿌리와 초록 머리를 갖고, 태양만을 나의 신으로 섬기며.
부르고 또 부르는 노래가 있다. 진실의 파리들이 붙도록 천장에 걸어놓은 대단한 거짓말이 있다.
나의 머리는 풍선처럼 거대하다. 나의 손은 궁핍한 별, 칼은 내가 갖지 못한 고통스러운 소박함, 그리고 의미에 도달할 때, 나는 의미를 잃는다.
                                     — <알란다> 중
IV.
그가 울고 있어, 나는 그의 손을 들어 그를 진정시키고 그의 눈물을 닦아 내었다.
슬픔이 나의 목을 조르는데 말했다: 약속할게
마침내 정의가 이길 것이고, 곧 평화가 올거야.
물론,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정의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것도
곧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만, 그의 눈물을 멈춰야했다.
나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우리가 교묘한 손짓으로, 강물 같은 눈물을
멈출 수 있다면, 모든 일이 합리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그럼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잔인함과 정의가 밭에서
함께 풀을 뜯을 것이고, 신은 사탄의 형제가 될 것이고, 피해자는
자기 살인자의 연인일 것이라고.
허나 눈물을 멈출 방법이 없다. 홍수처럼 흐르고 또 흘러
거짓말 뿐인 평화의식을 망친다.
그것을 보아, 눈물의 이 쓰디쓴 고집을보아, 눈을 지구상 가장 진실된
성자로 축성하라.
눈물을 닦아내는 건 시가 할 일이 아니다.
시가 해야할 일은 눈물이 흘러넘쳐 온 우주를 잠기게 할 도랑을 파내는 일이다.
                                     — <까마귀를 위한 야자열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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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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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Big Hit’s Tweet
[네이버 포스트] V, 김태형, 세계미남1위 화보 구경 let's go… (@ https://naver.me/FwAG1QTR)  #BTS #방탄소년단 #V #김태형
[Naver Post] Looking at the pictorial of world’s no. 1 handsome man, V, Kim Taehyung, let’s go…
Naver Post Translation
Keep reading for a plain text version of the blog post! For a picture edit version, please check out our twitter post or the HD version on our website!
Title: [BTS] Me, Myself, and V 비하인드 포스트
Me, Myself, and V Behind Post
아-하!
Hi-A!
(T/N: Stands for ‘Hi ARMY’,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starts these posts.)
안녕하세요 아미들! (- -)(__) 방림이가 정말로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 이번 포스트는 바로바로! 12월 Special 8 Photo-Folio의 마지막 주인공이죠!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
의 비하인드 포스트로 찾아왔습니다 !
Hi ARMYs! (- -)(__) Bangbell returned really fast,, (?) This post is! The last star of December’s Special 8 Photo-Folio!
I’ve returned with the behind post of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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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만의 취향이 가득가득 들어간 이번 화보는! 유럽 중세 시대의 무드를 V씨만의 #감성 #MOOD 로 더욱 멋지게! 표현해서 더욱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This pictorial is filled with V’s taste! And this had V’s #Vibes #MOOD of the European Medieval times, which makes it even more cool! and makes it more interesting!
4가지의 컨셉이 다양하게 표현된 이번 화보의 비하인드 포스트? 못 참지 당장 올려 사진 고르다가 모든 컷을 다 쓰고 싶었다는,, 방림이의 마음,, 아미들은 알아줘,,
This behind-the-scenes pictorial expresses 4 concepts in a diverse way? Cannot wait, upload it already Bangbell’s wants,, to use all the photos,, while trying to pick photos,, ARMYs please know that,,
중요한 건.. 아미들.. 가보자고...!
The most important thing is..not wanting to stop the shutter.. ARMYs..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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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클래식 그잡채인데 얼굴은 화려함 그잡채인 남자 등장. 이번 화보에서 기획뿐 아니라 액세서리, 촬영 소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V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고 하는데요,,! (못하는 게 뭐야 진짜)
The outfit is classic in itself* but the man who’s face is magnificent in itself* appears. In this pictorial, not only the planning, but also the details like accessories, props etc! There isn’t a thing that V’s hands didn’t touch,,! (There’s nothing you can’t do, really)
(T/N: *Bangbell uses ‘그 잡채’, which translates to stir-fried glass-noodles. It sounds similar to the expression '그 자체' which translates to 'in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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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뭐야. 뭐야. 이 남자 뭐야. 지금 방림이한테 프로포즈 하러 오는거 맞지맞지 ㅋ (겠냐)
What is this. What is this. What is this. What is this man. You’re on your way to propose to Bangbell right now, right right? Ha (You think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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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다 찰떡인 아이템들을 소화시키는 건지 약국에서 이제 소화제 못 팔아 곤란해... 내 이 남자 때문에 힘들다..
How did he pull off all those perfect items Digestive medicines cannot be sold at pharmacies anymore, it’s complicated... I’m having a hard time because of thi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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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 사람이 잘생긴 사람 보는 중 - 모니터링도 꼼꼼히 해주고요..!
- Handsome person is looking at handsome person - Monitoring thoroug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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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야,,?
Is he an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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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장꾸곰돌이 등장
Prankster bear appears all of a sudden
촬영 중간 신나는 노래에 흥이 터져버렸따..! 귀여운 모먼트까지 놓칠 수 없다구
Excitement overload from upbeat songs that were playing during filming..!   Couldn’t miss the cute moment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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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렇게 생길 수 있는거임? 이 남자한테는 일어날 수 있으니 각오해라
How can a person look like this? It could happen to this man, so be prep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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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작렬,, 왕자님이 왜 여기서 나타나요,,
Faint explosion,, Why is a Prince appearing here,,
숨 참고 셔터 누른 방림이 ㄴ 삐빅 정상입니다.
Bangbell who held breath and clicked the shutter button ㄴ Beep it was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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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귀여워....!!!! (냅다 소리지름) 언제까지 귀여울거야...? ㄴ 평생 ㄴ 그게맞지
Cute.. cute….!!!! (shouting out loud) How long are you going to be cute for..? ㄴ Forever ㄴ That’s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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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꽃 사진 잘못 올린 거 아님
Attention I didn’t upload the flower pictures by mi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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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잘생겼단 말.. 그만하고 싶다. 김태형. 치면 자동검색어로 잘생겼다. 알아서 나와줬으면 해..
I want to stop saying.. he is handsome. I wish when you typed ‘Kim Taehyung’, the word ‘handsome’ would also come up in the automatic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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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이가 좋아하는 모먼트도 살짝쿵..) V 손 안좋아하는 사람.... 없잖아.. 그렇다고 해줘 아미들..!
(Moments Bangbell liked are shown briefly..) There isn’t anyone…. who doesn’t like V’s hands.. Please say yes AR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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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림이가 아미들에게 선물로 준비한 사진이 있거든요,,
Ah also,, at last,, There are photos that Bangbell prepared as presents for ARM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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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까지 완벽하다 (???) (자화자찬)
V만의 감성 가득한 Special 8 Photo-Folio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 더 많은 모습들은 포토북에서 만나보도록 하자구요!
Wrapped it up nicely (???) (self-praise)
Special 8 Photo-Folio Me, Myself, and V ‘Veautiful Days’ that was filled with V’s aesthetics Let’s check out many more in the phot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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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구.. 방림이는 또 다른 콘텐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붕어빵 사 먹기 약속..ㅋ~)
ARMYs please be careful to not catch a cold.. Bangbell will return with other contents! See you next time! (Promise to buy Boong-eo-ppangs*.. ha~)
(T/N: *‘Boong-eo-ppang/붕어빵’ is a Korean pastry that is fish-shaped bread usually with cream or red bean fillings.)
아-뿅!
A-Poof!
(T/N: Short for “Bye ARMY! Poof!”, which is how Bangbell always ends these posts.)
[Note]
본 포스트는 BIGHIT MUSIC 에서 직접 운영하는 포스트입니다.
This Naver Post account is personally run by BIGHIT MUSIC.
[End Note]
Trans cr; Annie) | 
Typeset cr; Chika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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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erj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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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굽이가 지날 때면 그래도 한 자락은 남기게 되는 줄글.
살다살다 신장이 다 아파본다. 거기에 그런 것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다가 처음으로 느껴본 감각이 찌르는 듯한 통증. 역시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의 근본인 내장기관답게 있는 힘껏 자기 존재감을 과시해준다.
광복절엔 아점 잘먹고 소파에 앉았다가 갑자기 너무 춥길래 한여름에 이불을 둘둘 감고 잠이 들었다. 꿈인 줄만 알았던 끔찍한 오한과 두통이 꺠고보니 실화였다. 점점 더 추워지는 것 같아 35도에 바람막이를 챙겨입고 다섯시 반에 아무 동네 의원에 찾아갔는데 초진접수를 하며 재어보니 열이 39도였다. 바깥온도와 4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 체온이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는구나, 참 보잘것 없는 면역이다 싶으면서도 너무 괴로워 우선 모르겠고 제일 강한 항생제 처방과 근육주사를 청했다. 의원에선 해줄 것이 없으나 우측하복부와 등 뒤 통증이 맹장과 신장질환의 소견이 보인다며 더 큰 병원에 제출 할 진료의뢰서를 써주었는데, 공휴일 그 시간에 갈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아 우선 견뎌보기로 했다. 피부과나 감기 진료 환자들이 대부분이던 의원은 이마트 내부에 있어서 저녁거리를 대강 사서 갈까 하고 들어갔는데 시식으로 주는 진라면 한 입을 얻어먹고 저녁으로 라면먹자 하니 종우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넌 라면을 먹으면 뭐든 낫는구나 했다. 틀린말은 아닌데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가 나를 아래로 보는 것 같아 기분이 들척지근하길래 마트를 걸으며 좀 툴툴대고 카트로 발 뒷꿈치를 몇 번 일부러 공격했다.
다음 날 오전엔 꼭 처리해야 할 것들이 많아 우선 출근했더니 지연언니가 아주산뜻한 걱정을 내비치며 힘들면 병가도 고려해보라고 이야기해주셨다. 말씀만이라도 감사했으나 이번주에 추석 프로모션 오픈..이라고 하니까 웃으며 대무자를 언급하시는 것이 나의 대무는 설명하다보면 내가 돌아와야 하는 시점임을 설명하기 어려워 나도 마주보고 웃었다. 오후에 간 병원에선 별 소득이 없었으나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소견서와 초음파 CD 한 장을 건네주었다. 친절한데 자기 검진 결과에 자신이 없고 전원조치에 화내는 환자들에 대한 겁이 많아보이는 의사선생님이었다.
다음 날 들른 신장내과에선 항생제를 복용 한 것 치고도 혈뇨와 염증수치가 높으나, 우선 '아직 젊으니' 복용약으로 염증을 잠재워보자고 한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그러나 그 뜻과 달리 젊은 나의 몸은 아침점심저녁 먹는 항생제에 속절없이 컨디션을 정복당하는 중. "광복절에 처방받은 3일치 약은 오늘로 끝나야 하는데 많이 남았네요?" 로 시작한 선생님 말씀은 "약을 아/점/저 처방해줬는데 아침저녁만 먹는다거나, 증상이 호전된 것 같다고 임의로 단약한다거나 하는 것은 염증이 약을 이길 수 있는 필승기법을 알려주는 거예요~^^ 우리는 그걸 내성이라고 하죠?" 하고 친절한 긴 문장을 이어갔으나 '약 주는대로 똑바로 먹어라 입원하기 싫으면' 이라는 단호한 함의가 똑똑히 느껴져 고개를 숙이고 예.. 하고 대답했다. 역시 부드럽다고 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고열이 한 번 더 찾아오면 입원해서 링거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길래 주사만은 싫다 는 마음으로 나오자마자 점심을 먹고 신종우와 개싸움을 하면서도 약을 챙겨 입에 넣고 물을 삼켰다. 그래 나는 결심하면 하는 사람이었지, 작은 효능감을 얻었는데 얻어도 되는 대목이었는진 잘 모르겠다.
맹장일까봐 공휴일에도 여는 병원을 소개해줬던 친구와 신우신염 입원선배인 친구의 조언, 면역력약화로 고생중인 친구가 추천해준 영양제 3종 쿠팡구매 등 많은 조력자들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까지 올 ��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상소감 같은 감사를 전해보며 태어나서 가장 성실히 항생제를 삼키는 하루하루. 그 좋아하던 술 생각이 안난다...는 거짓말이고 그냥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참는다 라는 철없는 마음으로 밍밍한 식사를 성실하게 해나간다.
회사엔 1주일 재택을 청해 허가 받았고, 목요일쯤 컨디션이 계속 난조를 보이면 병가를 제출해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 회사는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것 아는데, 내가 돌아갔을 때 내 자리가 아직 공고할까? 아냐 이런 질문보다는 아까일곱명이 모여 하는 회의에서 나만 팀즈로 초대받았더니 내가 하는 말만 딜레이 걸려 씹히는게 찜찜하다. 이거 나중에 잘못 된 방향으로 나에게 우르르 쏟아지면 어떡하지. 미리 예방해주지 못한 사람이 되는 건 싫다.
고양이는 하루종일 집에 머무는 인간이 좋은지 침대 발치에 계속 머문다. 냐-아 꺄--아 깨앵! 양양양 어찌나 다양하게도 우는지 저 말들이 모두 어떤 다른 의미를 가진 것인지 많이 궁금해 하는 하루하루다. 양파 감자를 담아두려고 산 단단한 라탄바구니에 호기심을 보이길래 타월을 깔아두었더니 종일 바구니에 동그랗게 담겨 잠을 잔다. 바구니를 들어 침대 발치에 가져다 두었더니 바구니 속에서 둥글게 몸을 말고 자다, 바구니에서 침대로 두어발짜국 걸어나와 선풍기를 쐬며 길게 뻗어자다, 번갈아가며 좋을대로 잠을 잔다. 저 고양이 한마리의 평온이 요즘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 자식을 위해선 심장이라도 내어준다던 옛 이야기 좀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신장이 일부 훼손되니까 고양이가 좋아하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뭐 내가 회복 잘 하면 되는거지 지금은 정말 좋군 하는 마음이 든다.
정말 뻘없는 병상일기네. 너무 덥고 입맛은 없어서 지금 나에게 여윈 느낌이 나야 할 것만 같은데 몸피는 너무 매끈하고 건강한 구릿빛에 통통한 볼륨감을 잃지않아서 뭐랄까 보기엔 멀쩡한데 품질이 나쁜 식재료가 이런 느낌일까 싶다. 더 견딜 수 있는 체구로 줏대로 마음으로, 여기에 일기를 적을 생각 같은건 나지도 않는 하루하루를 더 보내고싶다. 지난 일기를 읽는 일은 재미있지만, 적은 날 중 단 하루도 재미만 있었던 날은 아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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