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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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고민 전부 해결해주는 핫템! 더 이상 약해지지 말아요 발기 부전 조루 개선 길이 증가 모양 개선
안 믿기신다구요? 사용 해보기 전까진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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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In Na wore "Zara Pointelle Knit Jacket, Top & Midi Skirt [Sky Blue]" in Didier Dubot's pictorial for Marie Claire Korea March 2023 issue
Photo Credits:
Instagram @marieclairekorea Zara: https://www.zara.com/us/en/pointelle-knit-jacket-p02142138.html https://www.zara.com/us/en/pointelle-knit-top-p02142139.html?v1=245452940 https://www.zara.com/us/en/pointelle-knit-midi-skirt-p02142137.html?v1=2256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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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withregram • @jang.ga_hyun #instagram #foto #자라 세일로 29000원으로 방송하기!! 으흐흐흐흐흐😆😘 https://www.instagram.com/p/Co0Z8NOL_ie/?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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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는걸 보니 돗자리 깔고 수다떨고 싶네요😍 . . . . #봄ㅇㅣ다🌼 #눕방 #놀러가자 #나랑 #자라 #zara (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oxHqgTvq9v/?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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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Kiss The Radio (2023.06.19 - 2024.06.30)
To the sweetest, loveliest, funniest DJ Young K who has been a comforting (and sometimes unhinged) presence every night on air, thank you for running so tirelessly for DAY6. Till the next 잘 자라 내 사람아~ good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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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youngk: 잘 자라 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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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27 | MINGI TWITTER UPDATE
[#민기] 뿅밍아 자라
#ATEEZ #에이티즈
[#Mingi] Bbyongming-ah, go to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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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요?
바위에서 태어납니다.
부모가 가진 하트스톤을 살짝 쪼개 한창 성장하고있는 광물에 넣으면 이 광물이 하트스톤을 품고 자라 나중에 아기 트롤이 태어나게 됩니다.
아기 트롤들은 태어나면서 반짝이는 하트스톤을 갖고 태어나는데 이것을 가공하여 혼가젤을 만듭니다
추방된 트롤은 혼가젤이 파괴되고 더 이상 트롤 세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즉, 혼가젤이 있어야지만이 트롤세계에 속할 수 있다는거죠.
(공식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Are you curious to know how trolls are born?
They're born on rocks. When trolls split the heartstone of their parents and put it in a growing mineral, the mineral will grow to contain the heartstone.
And later, baby trolls will be born in it.
Baby trolls are born with shiny heartstones, which are processed to make Hongajels. It's a kind of ID that each troll has, and the trolls expelled from the troll world will no longer be able to enter the troll world because their Hongajels are destroyed.
(It's not official. It's just my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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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서 치마 두개 찢어지고 옷 좀 살까 하고 자라 왔는데 여기서 이런거 뭐 얼마나 입는다고 다시 내려놈 매일 꾸미는건 피곤해도 기뷴전환겸 한번씩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캐슈넛 ㅣ우유나 사가야지
여긴 아직 눈 꽃
지긋지긋하게 오는 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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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d#fashion#clothes#clothing#outfit#style#zara#자라#forest fit#포레스트핏#guess#게스#3reminds#쓰리마인즈#nike#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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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전에 세상에서 가장 옷 잘입는 디자이너로 스테파노 필라티의 이름이 종종 거론되곤 했었다.
그때도 게이였지만 어쨌든 마초적인, 요즘 말로는 알파 메일 같은 매력을 뿜뿜하던 시절이었다. 마찬가지로 알파 메일이었던 톰포드 이후 입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에디 슬리먼에게 물려주고, 16년 까지는 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하면서 제냐의 전성기(개인적인 의견이다)를 이끌었고, 이후 개인 브랜드를 하면서 자연스레 대중의 시선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이제 날도 쌀쌀해지기 시작했으니 가을 옷이나 사볼까하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중 그동안 잊고 있었던 반가운 이름을 발견하고 황급히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자라 앱에 접속하여 첫번째 상품을 클릭해 보았다가....
아뿔싸! 테스토스테론을 뿜뿜하던 나의 알파메일은 어디가고 어머 아직도 젊어 보이세요 라는 말을 듣고 싶어 안달이 난 할아버지 한 분이 지나치게 새초롬한 자세로.... 하아.... 늙는다는 건 그 자체로 슬픈거겠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처연한 마음이 들게 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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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In Na wore a "Zara Pinstripe Crop Top [Light Brown]" in Didier Dubot's pictorial for Marie Claire Korea March 2023 issue
Photo Credits:
Instagram @marieclairekorea Zara: https://www.zara.com/us/en/pinstripe-crop-top-p03067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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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살아 있는 첫 순간부터 우리 부모님은 돌려막기를 하고 계셨다. 마통 여러 개의 결제일을 맞춰가며 돈을 넣고 빼는 아버지를 보고 있자니 '저걸 계속하면 치매에 걸릴 일은 없겠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대학교 때 핸드폰은 친한 학생회장 선배 명의로 개통했다. 그 형은 뭘 보고 나한테 명의를 빌려줬을까.. 거의 1년 반 넘게 매일 한 끼는 그 형이 내 밥을 사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인생의 은인이시지만.. introverted 90%인 나답게도 연락은 끊겼다.
군에서는 의병전역을 했다. 위병소 나올 때는 신났는데 우리나라 군대가 아무나 집에 보내주는 친절한 곳은 아니었다. 현재 의학 기술로는 치료방법이 없고 배 밖으로 구멍이 날 수도 있다고 ㅎㅎ.. 덕분에 35살에는 항암제 맛도 보고, 처음에 들은 것과는 좀 다른 종류였지만 배에 구멍도 났다.
정규직 근로계약서는 맨 마지막,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처음 서명을 해봤다. 시간강사 계약서를 제외하면.. 그 전엔 계약서 자체를 본 적이 없다. 맨 처음 직장인 홍xx네는 월급이 10만원이라고 했고, 두 번째는 30, 세 번째는 30도 안 나왔다. 은성PSD의 사건 20대 사망자 가방에서 컵라면과 스댕 수저를 봤을 때 무슨 상황인지 바로 이해가 갔다. 나도 두 번째 직장을 다닐 때 컵라면과 집 밥솥에서 락엔락에 옮겨 담은 밥, 그리고 그걸 떠 먹을 스댕 수저를 넣고 다녔다. 그렇게 젊은 애들 피빨아먹고 사시던 우리 사장님들.. 어쩌고들 살고 계실까.
안 좋은 일들만 골라서 모아 써 놓고 나면 참 별로인 2~30대지만.. 좋은 일들만 골라 쓰면 또 좋은 인생이다. S대 졸업해서, (계약서는 못 봤지만..) 업계 10위권 강남 통유리 사옥 회사도 다녔고, 다른 S대 대학원 합격해서 S대 박사도 달았다. 게다가 그 2~30대의 좋으면서도 좋지 아니한 시절 대부분을, 또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현 마눌님과 같이 보내면서 꽃도 보고, 달도 보고, 밥도 먹었다.
마누라와 나는 20대 중반, 어리버리 어린 시절 만나 서로를 보며 같이 어른을 향해 자라 왔다. 마누라와 같이 지낸 시간은 뭔 일이 있었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배에 호스 3개 꽂고 아산병원 복도를 시속 0.5km로 걸어가던 때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더럽게 가난하던 시절은..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던 재미가 있다. 월급날에만 빨대 꽂는 고급(?) 커피를 같이 사마실 수 있던 재미를 지금 느낄 방법은 없다. 가난과 가난이 주는 불안함은 그 자체로는 괴로움이지만, 그 중에도 애정을 가지고 지내줄 사람만 곁에 있으면 즐거움과 행복도 반드시 같이 남는다.
요즘 우리 마눌님은 부산이란 낮선 곳에 남편 따라 왔다가, 2년 넘게 경력 단절 백수로 지내는 불안 상황을 겪고 계신데 마음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BL 소설만 보고 계신 것도 불안함의 표현이겠지만.. 지나고 나면 또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무슨 일들이 지나가건, 같이 꽃 보고, 달 보고, 밥먹으면서 잘 지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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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드디어 디데이!
겨우겨우 만들어놓은 유령과 거미와 마녀모자와 호박 키링은 결국 당일날은 못 달고 갔다는 슬픈 전설, 그러나 뭐 충분히 전날까지 만끽했으면 된거야.
50개 가까이 되는 유령키링을 들고 출근하면서 이 많은 고스트들이 나의 앞길을 열어줄거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무의미한 행동으로 그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뭘 하는 걸 가장 즐길거냐고 물어본다면 아직도 나는 그때 그때 내키는 일을 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 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글을 쓰는 것도 또 읽는 것도 모든 것들이 다 어렵지 않게 나를 채워줄거라는 믿음을 가지면서. 때론 좀 덜 괴로워도 되겠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끝없이 소���를 질러내고 진심으로 분노를 표출하고야 말았지만, 이제는 그런 모든 행위들을 스스로도 질려한다는 걸 알았다. 아무것도 해주지 않겠어. 고스란히 돌아올 잘못들 따위는 그저 아무렇지 않게 내버려두고 말 일이다. 그렇게 되면 좋겠다. 그러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어떤 순간에는, 차마 말하지 못한 마음들만 가득할 것이다. 내가 해야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보지만 아마 난 영영 모를 것만 같다.
길을 잃은 것 같은 표정의 그녀를 바라본다.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재빨리 그 상황을 모면하려는 의지가 너무 강해보여 내버려두었다. 하지만 나는 절대로 잊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들을 다시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매일 실패라는 생각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얼굴도. 우리는 모두 자라 어른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라 어른이 될 것이다.
누군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아마 제대로 키운다는 것의 정의는 따로 없을 것이다. 그저 정도의 차이일 뿐, 우리는 모두 인간을 잘못 키워내고 있으며, 동시에 잘 키워내고 있다. 그래서 아무도 무엇도 결정된 건 없으며 극한이라는 건 결국 다른 방향의 극한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노력한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우리는 같을 수밖에 없다. 그런 면모들을 결국엔 견디거나 벗어나려고 애쓰는 행위들에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오늘 아침에는 혜린이의 사운드클라우드를 들었다. 몇년만에 불러보는 이름일까. 혜린이는 결국 나에게 누굴 주고 나와 끊어진 걸까? naive라는 아이디를 만들었을 때의 나는 아마 혜린이와의 모든 것들을 직감한 이후였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당산역에서 울던 내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난 구역질도 거기서 했고, 좋아하던 떡볶이나 쌀국수도 거기서 실컷 먹었고 애정결핍이란 말도 거기서 들었다. 한참 걸어보기도 했고 동생들과 맥주도 먹었다. 그리고 대낮의 당산-영등포-문래로 이어지는 그 거리들을 생각한다. 아마 혜린이가 아니었다면, 난 그로테스크도 the kooks도 알지 못했겠지.
아주 오랫동안 Honne를 안 들었다. 그래도 그날 저녁, 밤, 아침, 오이도, 회기역, 아이스크림 할인점, 여섯병 넘게 사왔던 토레타, 내가 가장 추악하던 시기, 그리고 엄청난 무언가 이야기들을 한참 들었던 것 같기도 한 저녁, 나는 지독하게 상투적이고 일차원적이라는 걸 깨달았던 밤, 그리고 지금은 그 맛 그대로가 아니게 되었지만 너무 맛있었던 후무스와 코레아노스. 왜 나는 그 날의 그 여행의 그 순간순간들을 잊지 못하게 된 걸까?
이제는 더 더듬을 일도 없고 조금씩 내 기억속에서 이제는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누군가 내가 2017년의 일기를 반복해서 보는 것을 나무랐던 것 같기도 하다, 가까운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아마 경이겠지. 날 늘 팩트로 받아치는, 그리고 그 말들이 하나같이 틀린 게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올곧은 아이,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아이이기 때문에 가끔, 아주 종종 그녀의 피로함을 내가 외려 걱정하기도 하지만, 내 비뚤어짐에 비하면 그녀는 너무나도 잘 걸어가고 있으니까. 그녀의 말대로 나는 두세번 생각하지말고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말처럼 그저 해야 한다.
아무튼 오늘은 혼네로 마무리 해야지, 하얀 유령들을 좀 더 만들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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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영원히 기억될 우리의 페이지 데키라 기록장 #4️⃣ 🥹언제나 하루의 끝을 배웅해 준 영디의 잘 자라 내 사람아✨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영디#영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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