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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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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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환상문학추천『당신의 해먹』신비한 이야기 모험소설
장편 환상문학추천『당신의 해먹』신비한 이야기 모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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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해먹]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35/엔블록/2017.06.08 펴냄/미스터리/한국문학/전자책 7,200원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식탁보에게 물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두 귀를 가져.”  식탁보가 제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물이 소통을 할 수 있다면 그들��� 무슨 이야기를 할까? 에스더의 잡화점에 놓여있던 해먹은 벨리타 부인의 손을 거쳐 찰스, 펠리, 데니스, 두번째 데니스, 아리아, 링고와 바니를 만나게 된다. 이별과 새로운 만남을 반복해가며 해먹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마트료시카?” 그런 적막함을 뚫고 제가 말했지요. 하지만 마트료시카는 답하지 않았어요. 마트료시카는 답하지 못했어요. 저는 마트료시카가 제나에 의해 부엌 쓰레기통으로 향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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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kidsclub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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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 데일리템으로 딱인 ‘OK 바스켓볼’ 스니커즈 출시 오니츠카타이거[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오니츠카타이거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바스켓볼' 시리즈를 새로이 선보인다.11일 어반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2019 S/S 시즌 'OK 바스켓볼 (OK BASKETBALL)'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OK 바스켓볼은 지난 1950년대 처음 만들어진 오니츠카타이거의 오리지널 바스켓볼 스니커즈 시리즈다.실루엣은 물론, 윗부분의 캔버스 소재와 섬세한 스티치 장식이 돋보인다.사진 제공 = 오니츠카타이거철 소재 아일릿과 고무 패치, 혀 부분에 있...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니 #츠 #카 #타 #이 #거 #데 #일 #리 #템 #으 #로 #딱 #인 #‘ #O #K #바 #스 #켓 #볼 #스 #니 #커 #즈 #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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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kqjpmijse-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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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친닷컴 최신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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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친닷컴 정치권, 황 강친닷컴장엽 전비서 사망에 애도|與 "민족평화에 업적"..野 "분단조국의 초상"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서거 `온도차'(서 강친닷컴울=연합뉴스) 김범현 김정은 기자 = 정치권은 10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일제히 애도의 뜻을 강친닷컴 표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그를 민족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높이 평가한 데 비해 다른 야당은 분단 조국의 질곡을 반영한 그의 삶을 기리면서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 없어야 한다는 데 방점을 뒀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많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 주민의 인권 ���복, 민족의 평화를 위한 고인의 용기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 강친닷컴고인의 업적을 초석삼아 대한민국의 안보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민 카지노사이트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카지노게임le="background-color: #28a5a5;">강친닷컴회의에서 " 황장엽 선생은 북한에서 주체사상을 세운 학자이면서 민족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갖고 있었다고 한다"며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와서 계시다가 이렇게 급격히 사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은 "북한 정권의 광폭성을 질타해오던 노영웅의 서거를 애도한다"며 "노구를 이끌고 자유대한으로 넘어와 높은 뜻을 펼치지 못하고 가신 고인의 한 많은 생애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안타깝다"며 "살아생전 그의 행적은 분단이 빚어낸 가슴 아픈 또 하나의 초상이다. 넋이라도 통 일세상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진보신당 김 강친닷컴종철 대변인은 "그의 삶  카지노��이트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반영하고 있다. 후대가 평가하겠지만 말년에 남북 대결을 촉진하는 인물로 비춰진 것이 안타까우며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email protected]             두번 다시는 그의 면전 앞에서 주저하거나 꺼리는 일은  없을 것  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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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cici1-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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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연애 금강송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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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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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낙인 구설수 단편소설 추천[피스(piece)_다방 여자]
주홍글씨 낙인 구설수 단편소설 추천[피스(piece)_다방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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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다방 여자]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972/엔블록/2017.06.01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000원 누군가는 과거에 경숙이 짙은 향수를 내뿜는 다방 여자였을 거라는 이야기도 내뱉었다. 1952년 생 경숙은 다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부모님의 뜻대로 엿장수 용칠에게 시집을 간다. 결혼 생활 도중 아이가 죽고 남편이 따라 죽고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는 등 그녀의 인생에 나쁜 일이 연달아 일어난다. 그렇게 홀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던 경숙은 장터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된 삶을 살아온 한수를 만나게 되는데…. “이 여시 같은 년, 네 년이 집안 꼴 다 말아먹을 작정이구나! 왜, 인제 나도 죽으면 이 집 팔 심산이니?” 시모가 경숙을 향해 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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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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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단편소설 추천[피스(piece)_종이인간이 사는 방법]물건 배달
심리 단편소설 추천[피스(piece)_종이인간이 사는 방법]물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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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종이인간이 사는 방법]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958/엔블록/2017.05.30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어서 오세요.” 새벽부터 자정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아 언제나 열려있는 릭의 사진관은 가끔 문을 닫기도 한다. 인화된 사진을 찾지 않는 고객들에게 직접 사진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겨지면 죽어버리는 종이인간의 세계에서 사진은 어떤 의미일까? “페기 도리스 씨?” 릭이 물었다. “어디서 왔지?” 겁먹은 채 릭이 물을 때다. 50대 남성이 릭을 향해 인상을 구긴 채 물었다. 릭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의아했다. 그러자 정육점 남자는 릭의 멱살을 붙잡았다. “제 때 갚는다고 했을 텐데. 그때 했던 이야기는 허투루 들은 건가?” 정육점 남자가 릭의 멱살을 잡았다.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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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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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단편 소설 추천[피스(piece)_이너라이트(Inner light)]신분위조 추리소설
sf 단편 소설 추천[피스(piece)_이너라이트(Inner light)]신분위조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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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이너라이트(Inner light)]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941/엔블록/2017.05.25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200원 “미노르 에이 제로, 여러분의 밤을 환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사람이 물건이 됐다. 아이만이 빛을 낼 수 있는 세상, 아이들은 공장에 갇혀 빛을 생산해내는 물건으로 전락했다. 이미 오래 전에 폐기처분 된 피터 팬은 신분위조자로 조용히 숨어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에게 상품으로 유명한 오리지널 미노르가 찾아오게 되는데..  피터는 포레스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미노르를 여기까지 데려온 자신도 미쳤다고 생각했다. 이러다 발전소 제품인 걸 알려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피터는 속에서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다. 언제나 그랬지만 오���따라 더 사악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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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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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현실 동화 [피스(piece)_리시안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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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리시안셔스]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934/엔블록/2017.05.24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000원 “이곳을 깨뜨리러 온 거라면 돌아가세요.” 콘이라는 이름의 형을 가진 소년은 형이 돌아오지 않는 날을 기점으로 형의 이름을 빌려 세상에 나오게 된다. 기사학교��� 졸업하고 배려금을 갚기 위해 왕국에서 내건 바위를 처치하라는 공고를 보고 바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바위가 아닌 돌멩이 산에 앉은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건 돌멩이 산이었어요. 이윽고 달빛이 환하게 비추던 돌멩이 산꼭대기에 울고 있는 소녀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런 소녀에게 다가갔어요. 돌멩이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녀가 저를 봤을 때, 그 눈물을 조금 그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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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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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미스터리 추리 단편 [피스(piece)_파란]
기억상실 미스터리 추리 단편 [피스(piece)_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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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파란]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903/엔블록/2017.05.17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000원 「이건 처음으로 신을 신발로 괜찮을 거 같아.」 《피스(piece)_아상블라주(Assemblage)》의 찻집주인 클락의 과거, 클락은 계산대 밑 서랍장에서 자물쇠가 잠긴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의 자물쇠가 어디 있는지 생각나지 않고, 알 수 없는 초조함에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쩔렁, 쩔렁, 팔락, 팔락, 죄수들은 묶인 손으로 책을 집어 들고 책장을 마구 넘겼다. 묶인 손으로 억지로 책장을 넘기는 탓에 쇠사슬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팔락, 팔락, 책장을 빠르게 넘기는 소리도 들렸다. 쇠사슬에 묶인 탓에 그들의 손발에서 조금씩 피가 났다. 살갗을 쇠사슬이 서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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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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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찻집 미스터리 단편 추천 [피스(piece)_아상블라주(Assemb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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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아상블라주(Assemblage)]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97/엔블록/2017.05.16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아내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이후 잭은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항상 가던 찻집으로 향하는데, 가게가 바뀌어 있었다. 주인 클락은 잭에게 한 송이 꽃과 조언을 해주는데… 몽환적인 찻집 “아상블라주” “아상블라주?” 찾은 찻집에 아상블라주(Assemblage) 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다. 똑같은 가게 모양과 똑같은 골목에 들어선 찻집이다. 그러나 잭이 찾아 헤맸던 찻집은 아니었다. 의아해서 다시 차를 몰까 했지만 이내 가시지 않은 안개에 그 찻집을 향하기로, 마음먹었다. 잭은 어제와 똑같은 찻집의 문을 열었다. 추위는 찻집 난방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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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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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어드벤쳐 [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
미스터리 어드벤쳐 [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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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수상한 양과자점]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73/엔블록/2017.05.11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순백의 아이만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다! 항상 놀림 받는 진이의 소중한 회중시계가 석이의 손에 던져졌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괴담이 도는 불이 켜지지 않는 양과자점에 들어간 시계를 진이는 찾으러 들어가고, 진이에게 사과하려했던 석이 또한 따라 들어가는데….  「이곳에 누가 함부로 들어오랬지?」 허공에서 목소리 하나가 울렸다. 아이 둘은 눈과 고개를 돌려보았다. 캄캄한 공간은 눈에 익어서 헤매는 서로를 볼 수 있었다. 선명한 목소리지만 목소리의 주인은 알 수 없었다. “누, 누구야?” 한참 후에야 석이가 허공에 물었다. 「너희는 내게 물을 수 없어.」 허공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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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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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좀비 소녀[피스(piece)_동등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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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동등인간]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66/엔블록 2017.05.09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세상은 낮 사람과 밤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고, 낮 사람 하우와 밤 사람 제로는 어느 날 갑자기 만나게 된다.  제로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나는 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었다. 제로도 내게 상처를 줄 수 있었다. 때문에 쓸데없는 안부는 묻지 않았다. 묻지 않는 안부가 제로를 섭섭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 섭섭함은 없었다. 나는 그 앞면만을 본 채 안심했다. 우리는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이야기했다. 나도 책을 좋아했고 그녀도 책을 좋아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를 게 없었다. 명석한 사람이 있는 반면 어리석은 이들도 있었고 갈등은 언제나 존재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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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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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 청소년 문학, 단편 소설 모음집 [피스(piece)_안부]
신간 추천 청소년 문학, 단편 소설 모음집 [피스(piece)_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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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안부]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59/엔블록 2017.05.02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열여덟 소녀 마리는 여름방학을 일주일 남겨두고 온 할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버스 터미널에서 주인 녹음기를 들고 할아버지네 댁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을 그리고 있다. “더워 죽겠는데 차는 무슨 차.” 조부가 인상을 찌푸렸다. 마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조부의 맞은편에 앉아 차 한 모금 마실 뿐이었다. 조부가 차를 싫어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또 여름날에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하니 곤욕이 될 수밖에 없었다. “잡생각이 많이 나서 안 마시련다.” 추운 겨울 날 이곳을 찾은 부모가 따뜻한 차를 내밀자, 조부가 했던 이야기다. 조부는 끓는 물에 우러나는 차를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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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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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모험 판타지 [피스(piece)_천국행 지도]
추천 모험 판타지 [피스(piece)_천국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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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천국행 지도]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42/엔블록 2017.04.27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200원 고아인 소녀는 철도�� 몸을 던졌다. 그리고 태엽을 감는 노인을 만난다. 천국���로 향하는 지도를 발견한 소녀는 이후 눈밭에 사는 사내와 달빛을 닮고 싶은 반딧불이를 만난다. 천국행 지도를 따라 소녀는 천국에 다다랐을까?  “아흔 여섯, 아흔 일곱, 아흔 여덟…….” 노인은 한참동안 태엽을 감았고 세던 숫자는 더 커졌다. 무언가 외우듯이 숫자는 칠백 서른여덟에서 멈췄다. 감던 태엽도 칠백 서른여덟에서 멈췄다. 그러자 갑자기 어디선가 절그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감겼던 태엽이 풀렸고 쇠붙이 들이 이리저리 부딪혔다. 은은한 종소리라도 울리듯, 쇠붙이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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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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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현실 판타지 소설 추천 [피스(piece)_세상 단 하나뿐인 거인]
신간 현실 판타지 소설 추천 [피스(piece)_세상 단 하나뿐인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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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세상 단 하나뿐인 거인]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28/엔블록 2017.04.25 펴냄/미스터리/전자책 1,400원 어머니의 수술비가 필요했던 청년은 8구역의 거인을 잡으러 나선다. 거인을 꾀어내어 미로 밖으로 나오지만 돌아오는 건 해고와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청년에게 속아 사람들에게 팔린 거인은 컨테이너 박스에 갇히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결국 탈출한 거인은 자신을 속인 청년과 만나게 되는데…  “차라리 날 으깨버리지 그랬어.” 청년이 말했다. 청년은 나빴다. 거인을 미로 속에서 끄집어낸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사람까지 죽이라니, 청년은 자신이 말해놓고서는 한숨을 쉬었다. 청년은 거인을 안식처에서 빼냈다. 거인이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는지 그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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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ck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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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청소년 소설 추천, [피스(piece)_밤을 타고 내려온 소녀]
단편 청소년 소설 추천, [피스(piece)_밤을 타고 내려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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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piece)_밤을 타고 내려온 소녀] 윤혜연 지음/ISBN 9791156321811/엔블록 2017.04.25 펴냄/미스터리/전자책 900원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하늘을 바라보는 소년에게 찾아온 한 소녀와의 만남. 같이 들어간 이상한 골동품 가게에서 소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하얀 눈송이 같은 무늬를 소년은 별무늬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조모께서 돌아가시기 전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머리의 검은 물이 빠지는 것을, 소년은 별이 물든다고 말했다. 그런 소년의 이야기에 후에 밤하늘에 별이 될 것이라고 조모께서 이야기했다. 바스락, 바스락, 소년은 그런 사탕 껍데기를 매만졌다. 자신의 코끝에 가져다 댔지만 이제 더 이상 아무런 향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소년이 사탕 껍데기를 만지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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