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비

[livlovlun119]

상수(하계장) 수영(안주임) / 경필(소계장) / 종현(정청경) / 박미경(박대리) / 상수 선배 /

부지점장 양과장 / 홍팀장 / 박대리 / 지점장 / 서대리 / 마대리 / 이과장 /

사내 앱 혁신대회 / 시재 / 묵주 염주 / 자코메티 / 밀라노 아르노 강변 / 문어 카르파초(회) / 루콜라 엔초비 카나페 / cfa(재무분석사) / 안티파스티(애피타이저) /

에곤 쉴레 발리 노이질 / 에릭 사티 짐노페디 1번 / 마르가리타 마티니 / aicpa(미국공인회계사) /

스웩 / 두물머리 / 쇼팽 왈츠 9번 작별의 왈츠 / 냇킹콜 / 소실해 가는 것들에 대한 송가 /

핸들 없는 새 차 핸들 있는 중고차 /

박혜진 /

[ddfood]

엔초비 버터 스프레드 짭쫄한 빵에 고소한 노른자를 찍어 먹으면 또다른 색다른 맛! . . . #고든램지 #엔초비 #엔초비빵 #짭쫄 #맞팔해요 #소통 https://www.instagram.com/p/BpwuPqpg6f-/?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xjt4a28ug19j

[leehyunukkk]

브로콜리는 적당히 데쳐줍니다. 요상한 풀냄새가 집안을 가득 메웁니다.

맛은 좋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은 숙성된 초장과 반찬들로 한끼를 떼웁니다.

탬버린의 여러 라인을 시향해봅니다. 향에 따라 연상되는 장면을 묘사하며 주고 받는 대화가 신납니다. 서너개가 넘어가면서 코가 마비되기 시작합니다.

귀염둥이 바이크를 떠나보낼 시간이 왔습니다. 일년동안 서울 곳곳을 함께 누빈 좋은 친구였습니다. 지지난달에 실수로 강변북로로 잘못들어간 일은 비밀입니다.

31요거트로 전부 주문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건강한 장을 만들어줍니다.

몇시야? 사진 포즈를 취할 때는 손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엔초비 파스타, 한남동 리틀넥 맛이 좋습니다.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yulstagrm]

yulyulk: 오일파스타 - 엔초비+오동통 모시조개+조개육수에 청 양 고 추 듬뿍 넣어서 내스타일 오일파스타 #유리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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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tag-diet-blog]

다이어트 7일차 #다이어트 #짜장면 #다이어트그램 #다이어트일기 #탕수육 #엔초비 #멸치 #케익 #diet #dietgram #dietdiary #chinesefood #cake #follow4follow #followme #선파 #맞팔 #선팔하면맞팔

[gilbertyoo]

어제 스시 먹다가 추천받은 @paolodemariafinetrattoria 소르티노 이후에 그라노와 쿠촐로 정도가 가장 이탈리아 파스타에 가까워서 둘만 거의 애용했었는데 첫 라비올라에서는 큰 임팩트가 없어서 진한 오븐 파스타를 하나 더 주문했더니 참 맛있었다. 게다가 혼자 음식은 한두입만 맛보고 그라빠만 계속 시켜 먹으니 셰프 지방에서 먹는 치나토라는 술을 한잔 주셨다. 와인맛 나는 위스키 같은, 과일향 풍부한 독주였는데 반했다...한잔 더 먹으려 했으나 이미 알콜이...그라노도 이런 독주들도 있었으면 좋겠다. 토리노 음식을 좋아하시는걸 보고 디저트도 한번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워낙 안취하면 양이 적어서 다 못먹고... 다음엔 메뉴에 없는 파스타들 좀 부탁해보러 가야지. #파올로데마리아 #파스타 #이탈리아식파스타 #엔초비 #paolodemaria #라비올라 #rabiola (Paolo De Maria에서)

[sspoonkr]

고든램지 엔초비 파스타 만들기 Gordon ramsay Anchovy pasta

[calligrapher-leeyongsun]

#첫줄안녕 내일은 할라피뇨 엔초비 오일 파스타!(Cheongju에서) https://www.instagram.com/p/CCzxkC1lYlu/?igshid=qzxreuzggd3a

[keonmastas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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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강렬했던 엔초비, 이렇게 다시 만났네 https://ift.tt/2u5I3FK

[noata-ht]

사촌남동생을 상수에서 만나 맛있는 엔초비 파스타를 먹고 우연히 들린 빈티지샵에서 상당히 치렁치렁하고 패턴이 화려하고 앞 뒤가 깊게파인 원피스를 발견했다. 등드름과 가드름이 없는 실크벨벳피부와 조선무다리를 가진 나에겐 맞춤옷이 분명하다며 합리화한 후 구입했다. 락페가서 입어야지. 브라는 안입어야지. 길을 걷다 액자도 구경하고 멋진 공간에 가서 커피와 담���를 즐기며 가족이야기,돈,여자,남자,포토샵,제자리멀리뛰기 3m10,전자담배 까지 끊임없이 이야기하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전자담배를 보러가게 되었다. 전자담배를 도란도란 나눠 피다가 불연듯, 일산호수공원에 놀러가 난 8살쯤이니 이녀석은 4살때였을까 3살이였을까 솜사탕 나눠먹던때가 떠올랐다.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다. 그저 좋았다. 변한건 하나도 없다.

[yulstagrm]

yulyulk: 오일파스타 - 엔초비+오동통 모시조개+조개육수에 청 양 고 추 듬뿍 넣어서 내스타일 오일파스타 #유리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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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Oil pasta - anchovy + plump short-necked clam + clam broth with tons of hot peppers, my style oil pasta #YurisCooking https://t.co/4C3U3ZMOsl

— 💗 Stella 💗 (@SonexStella) December 10, 2019

[asilikorea-blog]

오메가3에 등푸른 생선 기름만 넣는다는 지금까지의 고정관념. 버리자. 이 오메가3는 엔초비가 주 제료다. 엔초비가 궁금해서 네이버에 서치해봤더니 유명 셰프들이 고급재료로 넣는다. 고상하게도 뼈까지 튼튼해지라고 뒤에 비타민D 까지 넣었다. 10월2일 오픈 후에 무조건 산다. 땡삧내 먹는다. #오메가3 #오메가 #엔초비 #EPA #DHA #비타민D #피시오일 #기름 #건강기능식품 #아실리오메가3 https://www.instagram.com/p/Bmv1TRfAqvg/?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86cb4dgtux99

[posthara]

일주일 음식 일기

설연휴 마지막 날이라 선물 받은 것 같은 월요일. 여유도 있으니 계란 반죽한 도우로 파스타 면을 만들었다. 파스타 면 뽑는 기계 같은 거야 없으니 밀대로 밀어가며 면을 만든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에게 칼국수 만드는 걸 배운 게 몸에 남아 있다. 전날 잡채하고 남은 소고기로 볼로네제 소스를 만든다. 토마토와 양파, 마늘, 허브, 월계수잎,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잘 졸인다. 생면이라 면수가 더 진득하다. 면수를 소스에 넣어 면에 소스가 잘 베이게 볶아서 접시에 담는다. 면은 언제나 수분을 가져가므로 팬에 있을 때까지는 언제나 소스가 흥건해야 한다. 파마지아노 치즈 적당히 그리고 올리브 오일도. 외할머니 보고 싶네.

화요일, 친구와 허름한 식당에서 청국장에 제육볶음 시켜 소주를 마셨다. 아주머니에게 밥은 주지 말라했다. 친구 어머니가 친구에게 연휴 마지막날 청국장을 끓여줬는데 너무나 맛이 없어서 친구가 이실직고 했다고 한다. 너 이제 청국장 집에서 못 먹을 것 같다며 내가 청국장 사줬다. 소주는 한 병씩 마셨다.

수요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데도 바게트를 사기가 쉽지 않다. 바게트는 대게 베이커리들에서 마지막에 굽는 품목이라 오전에는 구경하기가 쉽지가 않다. 유럽은 바게트 부터 굽지만. 대용으로 치아바타를 사서 양상추에 그릴치즈, 살라미, 터키햄, 할라피뇨, 올리브를 넣고 통후추 뿌려 입에 우겨 넣는다. 바게트를 내가 만들까 생각해보며 우물우물 한다.

목요일 저녁 문을 닫는 사러가 마트에는 컬리플라워가 싸게 가판에 올라올 때가 많다. 큼지막하게 잘라 양송이와 통마늘, 크게 썬 양파와 오븐 팬에 가득 담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 버무려 오븐에 굽는다. 30분 굽다 꺼내 파마산 치즈 잔뜩 올리고 다시 슥삭 버무려 10분 정도 더 구워준다. 이것만 먹어도 완벽한 저녁.

금요일 오후에 냉동실에서 대구살을 꺼내 해동했다. 잊고 있었는데, 냉동실을 한번 비우자며 보다가 발견했다. 프로방스 허브라는 걸 만들어 마리네이드 했다. 12가지 허브가 들어가야 했지만 집에는 8가지의 허브만 있었다. 그래도 뭐, 싶었다. 토마토를 졸이고 케이퍼와 올리브, 파슬리를 넣어 소스를 만들고 철팬에서는 대구를 굽는다. 소스를 접시에 담고 대구 스테이크를 올린다. 생선의 마무리,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은 법률로 정해져 있으므로 지켜서 ���중해식 대구 스테이크. 잠깐, 대구는 태평양 산인데.

토요일은 베란다에 있는 숙주와 쪽파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새우가 없어 아쉽지만 그런대로 볶음국수를 하기로 했다. 중화웍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마늘과 양파 다진 걸 함께 볶는다. 건새우와 표고를 넣고 한번 더 볶다가 한쪽에 계란을 깨넣어 익힌다. 불린 쌀국수에 굴소스, 간장, 스리랏차, 피시 소스, 설탕 등을 넣고 볶아주다가 숙주와 쪽파를 넣고 살짝만 볶아 그릇에 담고 한쪽에 으깬 땅콩과 고추를 내고 라임즙을 잔뜩 쥐어 짠다. 중화웍은 이제 좀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화력이 쎈 중식 버너가 갖고 싶은 것이다.

일찍 일어난 일요일 아침, 이것 저것 떨어진 게 많아 장을 봐 왔다. 케일, 고다 치즈, 스패니시 올리브 오일 한 병, 와인 두 병, 위스키 한 병, 화요 한 병, 유기농 계란 한 판, 딜 피클, 홍고추, 양지살 조금, 토마토, 루꼴라, 연어, 케이퍼, 엔초비. 음식남녀에 보면 오천련이 남자 친구에게 음식을 해주며 큰식당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 배워 늘 손이 크다며 한 상을 차려 내는데, 나도 꼭 대식구 먹일 태세로 장을 보는 것 같다. 그나저나 그 남자친구 색히 오천련이 만들어준 음식 십분의 일도 안 먹음. 여튼 음식남녀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최고. 장 봐 와서 토마토, 홍고추, 엔초비, 케이퍼에 올리브 오일 붓고 소스를 끓여 링귀니에 연어 넣고 레몬즙 가득 짜 넣어 먹었다. 먹고 나서 2인분 정도 더 해서 아는 집에 가져다 주고 왔다. 장 봐왔을 때의 부자 느낌은 배품으로.

월요일 아침, 베란다에서 노숙 아보카도를 발견해 쿠스쿠스를 익혀 토마토와 케일, 아보카도 등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와인식초, 레몬즙을 가득 두르고 소금을 조금 쳐서 숟가락으로 우적우적 씹어 먹는다. 누군가 양식당을 한다면 쿠스쿠스 들어간 메뉴는 필히 넣으라 부탁하고 싶다. 쿠스쿠스 샐러드를 먹고는 배가 불러서 같이 먹으려고 반으로 잘라 치즈 넣은 크로와상은 한 입 먹고 남겼다. 커피가 맛 있었다. 두 번 내려 마셨다.

햇살이 가뜩 쏟아지는 테이블 도마 위에 놓인 육쪽 마늘을 넋 놓고 바라본다. 육쪽 마늘은 아름답다. 그 내피에 뿌리깊은 맛을 담고 있고, 밖으로부터 그 맛을 잘 보존하는 식재료이다. 껍질을 깔 때의 느낌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육쪽 마늘을 보고 있으면 나도 그 알싸한 평화 안에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도망 다니는 기분이다. 이를테면 소명 같은 게 있는데 못 본 척하고 부엌에나 기웃거리는.

[keonmastas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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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varin0-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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