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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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9.
그녀와 망원동을 거닐었다. 망원동 사실 설연휴에 가려다 홍대 대방어집으로 가서 오늘 가게 되었다.
1. 망원시장은 생각보다 크다(...) 먹고 싶은 것도 많이 팔고 뭐 메뉴는 다 거기서 거기다. 닭강정, 분식, 제빵, 정육점, 생선가게 등등. 다만 사서 집에가서 먹을 수 있는 동네 주민은 좋은데 먹을 테이블 없는 행랑객은 좀 앉을 곳이 없는 게 아쉬웠다.
2. 떡꼬치를 파는 분식점을 갔다. 어렸을때 200~300원 했는데 이제는 1,000원이였다. 너무 반가웠다. 한참 먹다가 슬러시를 먹고 이게 분식이지! 싶었다. 슬러시를 먹으면 분식이 더 맛있어지는데 이걸 이제 알았다. 어렸을때는 왜 몰랐을까. 참고로 슬러시 파는 가게도 이젠 거의 없으니까.
3. 마음에드는 빵집을 갔다. 담백하고 쫄깃한 베이글이라고 부르고 쫄깃한 식빵이였다. 좋았는데 너무 없는 게 아쉬웠다. 명함이 너무 예쁘고 색깔 클립도 좋았다. 명함뒤에는 빵먹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4. 그렇게 거닐다 우연히 에스프레소바를 가게 되었다. 리사르커피는 앉을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긴 앉을 수도 있고 다 마시고 입을 행굴 수 있게 탄산수도 주신다. 너무 좋은 카페 피엠오.
5. 근데, 그러다 아까 오픈할때 젊은이들이 잔뜩 서 있던 꼬치집을 갔다. 히히 맛있었어요. 신기한점은 손님이 나빼고 다 여성이라는 점과 20대 어린이들만 바글바글했다는 점. 근데 또 맛도 양도 괜찮았다는 점. 다시 가야지 꼬치산책.
6. 그렇게 지나가 목동이를 잠깐 만나고 헤어지가 아쉬워서 맥날을 들렸다.
2023.5.15.
피평가를 하도 하다보니까 평가를 할 수 있는 잣대가 생겼다. 시부엉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지만 반대로 내 일을 평가자 입장에서 처음부터 짜맞춰서 들어갈 수 있는 눈썰미가 생겼다.
지난주에는 선배랑 성과부분 파트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둘이서 머리를 팡팡 굴렸다. 제발 이게 먹혀들어가기를.
매번 보고서, 설명서만 쓰다보니까 상대방에게 읍소하는 글은 제법 잘 쓴다. 교수님, 살려주세요 제발.
다음달 이의신청까지만 가면 올해 농사도 끝난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지 낮에도 약을 먹는데 너무 울렁거리고 괴롭다. 7월에도 발령이 없으면 병가를 쓸까 고민중이다.
병가를 내고 노동부에 신고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아니면 NCS를 준비해서 취업시장에 나갈까. 근데 병가는 쓸 수 있으려나 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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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산지가 70프로라죠 그래서인지 골짜기 골짜기로 주택가가 파고드는 상황 ..
예전에 저 어렸을때는 분명히 이동네도 다 산골이라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밥짖는 연기가 올라와 마을위에 장작 타는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있는 그런 동네들 이었는데
그때는 봄이 오면 냇가에 핀 찔래꽃 새순 꺽어 먹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고
여름엔 비가오면 물이 불은 집앞 실개천에서 물놀이도 하고 회초리 들고 다니며 분유 깡통에 개구리 뒷다리만 뽑아다 볶아 먹기도 하고
가을엔 개암이며 밤 따러 다니느라 산에서 살았고
겨울엔 산으로 들로 동네 형들 따라 산토끼 덧 놓은거 보러 간다고 따라니거나 콩의 속을 파내고 약을 넣어 군대군데 뿌려놓고 숨어서 꿩이 먹나 안먹나 숨어서 지켜보곤 했는데 ..
그때 그 향기롭던 산과들은 다 어디가고 시멘트 냄새나는 아파트에 매연을 뿜어대는 차량만 가득하다 ..
아파트가 밀고 들어올 때마다 어릴적 소중한 것들이 사라진다 ..
그래서 아파트는 편리 하지만 인간적이지 않다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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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세요, 사랑
무언가를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은 나는, 시동이 걸리는데 아주 오래 걸리는 편이다. 걱정하고 생각하는 사이 시간은 흐르는데 속으로만 동동거리며 스트레스는 잔뜩 받았으나 행동으로 옮긴 적이 없으니, 남들이 보기엔 그냥 아무것도 안한 애가 되어버렸다. 내가 보기에도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 시간이 흘러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그거 할 걸. 그랬으면 지금 뭐라도 됐을텐데'라는 생각을 수없이, 정말 수만번도 더 했다.
그 와중에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 대한 애정이 사라져서, 내가 뭘 좋아했는지 어떤 것을 했는지, '나'는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졌다. 분명 20대 내도록 나름대로 무언가를 열심히 좋아하고 찍고 기록했던 것 같은데 30대가 되는 동시에 대부분이 휘발되어 버렸다.
돌이켜보면 그건 진짜 내가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세상 사람들(내가 동경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었던 것 같다. 좋아보이는 것을 어줍짢게 따라하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 어중간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혼란한 마음은 꽤 길었고 괴로웠다. 어렸을때는 30대가 되면 커리어 우먼은 아니더라도 취향이 단단하고 결정을 좀 더 쉽게 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애매하고 볼품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니.. 내 시간과 돈은 몽땅 어디로 사라진건가 하는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다. 심지어 음식에 있어서는 늘 취향이 확고했는데, 이젠 내가 뭘 먹고싶어 하는 지도 몰라서 30분동안 메뉴 고민을 한다는 사실에 매번 좌절을 느낀다.
뭐라도 해야지 하면서 도전은 나름대로 하지만, 다 아닌것 같고 점점 더 볼품없어지는 것 같은데 초조한 마음은 쉬지않고 압박을 준다. 그래도 그 혼란한 마음을 열심히 파헤치고 뒤집고 엎었다. 놀이터에서 100원을 찾는 심정으로.
일단은 '나는 애매한 사람이고, 어중간한 취향을 가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애매하고 어중간한 것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꽤. 유행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캐치하는 능력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붐이 일어나기 전에 유행을 캐치하는 정도랄까..? 요즘엔 그 속도가 빨라져서 점점 뒤로 밀리는 것 같지만.
아무튼 이것은 나에게 하는 다짐이다. 내가 좋아하던 것들을 다시 끄집어내고, 그리고 고민을 적게하고 그냥 하는 것. 일단 그냥 하고 생각하는 것. 그래서 세상에 다시 사랑하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
그래도 자기의 멋을 가진 사람을 동경하고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간직한 채로 "그냥 하세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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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렸을때는 말이야 어린 지 자신이 뭣도 모르는 바보 같아서 당한줄 알았는데 이 나이들고 또, 또 당해보니 당할만해서도 바보 같아서도 아니더라. 그냥 무례한 것들이 잘못된거지. 얼마나 무례하냐면 그냥 제 핏줄로 부터 받은 DNA에 무례하다고 새겨져 있다랄까 .
그것들은 자기보다 약한 것이 풍기는 달콤한 스멜을 아주 기가 막히게 맡아서 그위에 오르고 싶어 안달이 났어. 조금이라도 그러지 못하면 분을 삭히지 못하고 날뛰어대는 꼴이 아주 우스울 정도라니께. 이건 어리고 나이 많고를 떠나,배우고 안배우고 떠나, 가지고 못가지고를 떠나. 그냥 생물의 개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차원의 것일 뿐.
인간놈들도 그저 한마리 짐승인지라 걔들도 지 본능을 거스를수는 없는거야. 그러니 그런 놈들에게 결국 또 당해도 자신의 탓으로 더는 돌리지 마. 그나마 사회화 된 ‘인간’ 답게 . 똑같은 수준의 무례함으로 받아치지 말라는 것.
저급하면 저급할수록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 가야해. 그 짐승같은 년놈들을 상대할때는 당근과 채찍만이 필요할 뿐이라고. 불필요한 싸움은 출혈만 커지겠지. 총칼을 들면 내손에 피만 묻히지.
날뛰면 날뛸수록 좀 더 배려하고 더 따뜻해져서 지들이 감히 기어오를 수 없도록 착한 주인이 되어서 울타리 안에 가둬 버리는 거야. 그럼 그런 짐승 년놈들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쓸모가 있는 다짐육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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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러브콜이 느려
애니러브가 정말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우리 리다님 그나저나 니노랑 아이바 둘다 진짜 훈훈하구나ᅲ 2011년 4월 23일 오후 11시 2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From. 애니러브 바로가기: 애니러브에 대해 더 알아보기 블로그씨 가끔 깨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집 무너지기 딱 좋은 징크스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엄마한테 혼날때, 아빠에게 맞을 때, 엄마가 욕할때… 이런 것들이요 ;; 그리고 저의 동생들은 모두 착하고 착한데 제가 어렸을때는 조금 다른 애들이었어요.. 그래서 맨날 놀리고 화내고 그러���거예요!(동생이 좀 나쁜애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답니다! ᄒᄒ 그럼 이상!!~~`[]*~“:** 오늘부터 다시 열공모드로 돌입하겠습니다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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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마실까?
레드와인 한잔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연신내] 연희동 ‘와플스’ ([링크] –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 와플로 유명한 곳!! 제헌절 휴일..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까 생각하다가… 레드와인 바로가기: 레드와인에 대해 더 알아보기 문득.. 내 어릴적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때가 생각이 나는데 그땐 집에 오면 꼭 피아노를 치곤 했었다. 지금은 뭐…. 딱히 할게 없다. 그래도 어렸을때는 참 재미나게 보냈던것 같다. 지금도 그러길 바라지만 그때는 정말 즐거웠다. 학교 끝나고 친구랑 놀이터에 놀러 가서도 한참을 뛰어놀고 집으로 돌아오면 저녁식사 준비가 한창이다. 그런거 보면 지금이 더 재밌나? ᄒᄒ 아무튼 오늘은 광복절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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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s lo mío 내 취향 아니야 (나랑 안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683일차 맨발로 걷기 128일차 110배 125일차 운동시간 1시간 4분 운동거리 5.6km 평균속도 5.2km 요즈음은 감정의 변화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이 감정이라는 것이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임에 조절하는 것은 아주 쉽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실은 절대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네요. 특히 나이가 어렸을때는 젊은 혈기에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정조절은 더 힘들어짐은 무슨 연유일까요? 젊었을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던 일들도 이제는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고 상처받은 마음은 쉽게 풀어지지 않고 오히려 독이 되어 참아서 저축해 놓았다가 한 번에 되돌려주려는 나쁜 마음도 갖게 되는 일도 있네요. 예전에 어른들을 바라보면 감정 조절도 잘 하고 화를 잘 참아내기도 하던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특별한 부류의 사람들인지? 늘 생각을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화를 내는 등 감정표출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감정에 소용돌이가 칠 때는 내 마음으로 잠잠히 들어가서 이 감정이 솟아나는 근원을 천천히 찾아가면 순간적인 화를 내지 않고도 그 힘든 순간을 잘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가 나는 그 이유를 잘 알차서 대처해 나가면 오늘과는 사뭇다른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열심히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걸어서출근하기💃#걸출 683일차 #걸으면보이는것들😍#👬 #걸어서스페인🇪🇸속으로 #걸어서산티아고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함께그린합창단#스스로서기 #계묘년#검은호랑이#마스크벗고살아요#맨발로걷기 #walking barefoot#맨발의청춘 #caminando descalzos #온나라걸어가기 https://www.instagram.com/p/CoDkP5ih86j/?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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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26년전... 유학시절 첨 맛본 도미노피자는 나에게는 추억이 많은 딜리버리 음식이다.생활영어에 기초는 피자주문 전화통화 부터시작되었다. . 주소,피자선택,수량,토핑선택,사이드메뉴,음료선택,가격문의,할인문의,쿠폰할인,도착시간,결재방식선택(카드,현금)등피자시킬줄알면 기초생활영어는 통과! . 요즘은 APP으로 하지만... 맛,추억,사람,인생,그곳....피자 한입에 옛 기억이 많이 나는 점심시간이었다. . #피자 #도미노피자 #다미노스피자 #라지한판 #버팔로윙스 #맥주 #신속배달 #제휴할인 #어렸을때는 #친구들과 #피자4판 #기본 #미쿡유학 #추억음식 #생활영어 #점심 #lunch #맛 #추억 #음식 #배달음식 https://www.instagram.com/p/CKkr761lFER/?igshid=wjqgtvw11q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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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카페를 가도 사람많은곳 사람구경좋아했었는데 이제는 고즈넉한게 좋다 오늘 하루는 은근 짜증났지만 (아마도 호르몬변화) 은근 운 좋았어 ( 떨어져있던 내 지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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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남색이다
음..
왜 사람들은 좋아하는색을 하나로 한정지으려고 하는걸까
모르겠다 저쨌거나 나는요즘 남색이 좋다
그냥남색이 그냥좋다
그리고 싫어하는 색도 있긴한데 그건 기분에 따라 또달라진다
싫어했던 색도 자꾸만 떠올리다보면 좋아지기도 한다
어렸을때는 빨간색을 좋아했던거같다 빨간색을 좋아하는게아니라 그냥그빨간색 옷을 좋아했던건가 그걸입으면 내가 멋져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보니까 그빨강옷을못본지 오래됐다 어디로사라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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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노란색 별로 신경이 안쓰였는데 이제는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小時候不太在意黃色,不知道為什麼現在這麼喜歡它💛 #한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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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집에 트리가 있었고, 트리도 꾸미고 했었는데 크면서 자연스레 집에서 사라진 트리. 잊고 지내다가 한국은 진짜 크리스마스 주간에만 분위기를 낸다면, 여기서는 11월 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즐기는걸 2번째 보면서, 한국에서 부족하게 즐겼던 크리스마스 다 충전한기분 ! 게다가 초대형 트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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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않은척
좀 더 어렸을때는 표정을 잘감추곤했다
마음을 알수없어하게끔 혼나거나 슬픈일이있어도 무표정으로지냈다
내가 상처받아하는걸 보이면 상대방은 그런 나를 배려나 걱정의 시선으로 바라봐주는게아니라
'ㅎㅎ내가좀 영향력있나보네? 꼴좋다~' 식의 태도로 나를 대했기때문에 그때부터 나는 내 방안에서 아무리 혼나도 울지않으려고 맹연습을했고 슬퍼도 상처받은 표정을 감추는 연습을 연습해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놀리거나 괴롭혀도 결과물이 없으니 시시하다며 금방 다른쪽으로 목표를 바꾸지만
여전히 상처받는말들을 던진다
왜냐하면
어차피 쟨 저런걸로 상처받을만한애는 아닌거같으니
아무말이나 막 던져도 그냥 넘어갈것이라고 예측한것이다
내가 무슨짓을해도 사람들은 어떤방법으로든 상처를줬다
상처가 아물기도전에 피고름이나서 금방이라도 과다출혈로 뒤져버릴거같아도 그 상처에 칼로 난도질을하듯이 막말과 잘못된 행동들을나에게한다
나는 인간은 성악설과 성선설중 어느걸 믿느냐는 질문에 한참 고민한적이 있었다
인간은 아무것도없이태어나기때문에 처음에는 깨끗한 상태기깨문에 성선설이라믿다가
아닌거같단생각이들었다
아이들도 질투를한다 질투를하고 위기의식을 느끼면 영악하게군다
원시시대처럼 말이 안통하던시대에서도 질투와 악 이 존재했었다
어찌보면 사람은 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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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케첩
"아까 그냥 오므라이스에 돈까스 소스 말고 케찹을 뿌릴 걸 그랬나봐, 아무래도 그렇지?"
"넌 아직도 그 얘기냐."
"응, 여전히 아쉬우니까."
- 그냥 나는 그렇게 지나간 것들에 아쉬운 게 많아.
그 때에 우리가 좀 더 눈 오는 시간을 즐겼더라면,
그 때의 우리를 더 많이 안아주었더라면,
그런 일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마음에 조바심이 나는 걸.
그렇다고 해서 네가 싫은 것이 아니야.
난 어제의 우리도 사랑하고 지금의 너도 멋지다고 생각해.
너와 내가 존재했던, 존재하는 모든 시간을 좋아해서 그런가봐. -
"그것 봐, 역시 케찹이 맞았다니까."
-Ram
*케첩
1. 핫도그 먹을때 절대 그냥 못먹겠다. 사실 그렇다고 많은 양의 케첩이 필요한 건 아니다. 난 케첩 한 줄이면 끝인데, 어느 누구는 진짜 핫도그 위에 케첩을 있는대로 세 줄이고, 네 줄이고, 케첩이 흘러 넘치 정도로 마구마구 뿌려먹더라. 하루는 어느 누구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케첩을 많이 뿌려먹냐고. 그랬더니 어느 누구는, "내가 먹는건 밥 한 숟갈 가득 먹는 느낌이고, 네가 먹는건 쌀 세 톨만 먹는 느낌이야. 그럴 정도로 맛이 안나."라고 어이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내가 입이 짧고 작긴 하지만, 그 정도인가? 그래서 나도 하루는 그 어느 누구를 따라서 케첩을 있는대로 잔뜩 뿌려서 핫도그를 먹어보았다. 윽. 케첩 맛이 너무 강해서 혀가 아릴 정도였다. 빵 맛은 전혀 안나고, 시큼시큼한 케첩만 잔뜩 입 안에 뿌린 느낌이였다. 역시 사람은 살던 대로 살아야하나.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것이다. 핫도그 위에 올려진 케첩도, 돈까스에 찍어먹는 소스도, 밥 위에 올려먹는 김치의 크기도, 만두에 찍어먹는 간장도, 삶은 계란에 찍어먹는 소금도, 너와 나의 간격도.
2. 요즘 달수빈에 빠져있다. 달샤벳이라는 아이돌을 했다가, 솔로로 다시 나온 달수빈. 달샤벳으로 활동할때는 그냥저냥 예쁘장한 아이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솔로로 나오면서 작사작곡도 혼자 다 하고, 목소리도, 노래도 정말 다 좋아서 계속 들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 주 일요일 오전, 마라톤을 신나게 뛰고 오후내내 집에서 미동도 안하고 거실쇼파에 누워 TV를 봤는데, 그때 처음 Katchup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무대도 너무 특이했고, 노래도 그렇고, 모���게 충격이여서 계속 그 노래를 들었고, 유튜브에서 '동그라미의 꿈'이라는 노래를 듣고 가사에 또 충격을 받아서 계속 듣고 있다. 사실 난 좋은 노래가 생기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편인데, 이 노래는 모든 사람이 다 별로라고 해서 조금은 속상했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 들어야지!
-Hee
*케첩
1. 모니터에 있는 커서가 한동안 제자리에서 깜밖인다. 케첩이라니.. 도무지 쓸 게 없잖아? 표기는 왜 또 케찹이 아니고 케첩인지.. 컨텐츠를 '콘텐츠'라고 표기하듯 케찹도 '케첩'이라고 표기하는게 외래어 표기법이라고는 하는데 휴.. 쓸 내용이 없으니 별 것 아닌것으로 딴지를 건다.
2. 케첩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내가 알고 있던 케첩은 토마토케첩이었고 그냥 케첩은 따로 있다는게 신기하다. 뭐 유래가 어찌되었든 케첩하면 토마토 케첩이긴 한거지만 우리나라의 추어탕처럼 지역마다 내는 맛이 다른 것과 비슷한걸까? 머쉬룸 케첩인가? 그것을 조심해야겠다.
3. 케찹만큼 간편한게 또 어디있을까? 각종 햄을 찍어먹기에도 안성맞춤인데, 감자튀김과의 조화는 말할것도 없고 오므라이스, 스크램블 에그, 계란프라이를 찍어먹기에도 딱이다. 어렸을때는 새우깡이나 포테이토 스틱 같은 과자를 찍어먹는데에 환장하고는 했었는데 나는 언제부터 이런것들에 손이 안가기 시작한걸까? 아무래도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혼자서는 케첩 한 통을 다 비우는게 부담되어서 그랬던걸까..
-Cheol
*케첩
형수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나는 그저 의아했다.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그보다 내 생일은 어떻게 알았고 왜 챙기려는지. 가족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찾아왔다. 고맙다는 말은 제대로 하지 못했고, 챙겨야 할 생일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 조금 심란해졌다. 아직은 남 같은 가족.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가족과 어떻게 하면 조금 덜 불편해질 수 있을까.
수원에 올라간 김에 저녁을 같이 먹을 겸 집에서 자고 간다니까 형수가 대청소를 했다. 아니 남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다가도 나라고 안 그랬을까 싶어 그냥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술을 조금 마시고 다음날 모두 출근하고 혼자 남은 월요일 아침 식탁 위에 차려진 부추전과 콩나물국, 달걀 프라이. 한쪽엔 케첩과 초고추장이 참 우리 가족 입맛이다. 가족은 가족이구나. 한쪽에선 꾸준히 벽을 허물려 애쓰고 있었다 생각하니 미안해서 나는 또 얼마큼 더 잘해야 하는 걸까, 조금 다른 의미로 또 심란하다.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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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 또는 수영장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가는건 어떨까요
친구들과 가족들과 그리고 연인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수박도 먹고 저녁에 고기도 구워먹고 한다면 그게 힐링이고
행복인거 같아요 저도 아직 여름 휴가를 가지 못했지만
다음주쯤에나 여름휴가를 떠날 생각이랍니다
어릴적부터 함께 지내온 친구들과 함께 계곡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갈거에요 물놀이도 하고 주변에 있는 물에서 즐길수 있는
수상 레포츠도 즐기면서 올 여름을 한번 즐겨보려고
여름 휴가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중이랍니다
어렸을때는 물을 무서워 했었지만 수영선수를 하며 수영을 배운뒤로는
물을 무서워 하기는 커녕 물에서 노는걸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어릴때는 수영도 하지 못해서 물가에 가는것 자체가 참 무서웠는데 말이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세요! 아! 물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는게 우선이겠죠?
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여러분들도 여름휴가 꼭 시원한 물놀이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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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 twicetagram: 어렸을때는 노란색 별로 신경이 안쓰였는데 이제는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小時候不太在意黃色,不知道為什麼現在這麼喜歡它💛#한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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