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Explore tagged Tumblr posts
Link
60년 수학 난제 국내 20대 수학자가 풀어 이미지 텍스트 확인 60년 수학 난제 '소파 움직이기 문제' 국 내 2... https://imgtag.co.kr/issue/859348/?feed_id=1971285&_unique_id=6765cdb2b88be
0 notes
Text
Review: ‘In Our Prime’, a Heartwarming Korean Movie
I have always dreaded maths. Just as I entered grade 10 in my school, I had dreaded trigonometry—and that was not even all that hard. There were other lessons: probability, calculus, differentiability, matrices (the 2*2 matrix was easier, though!), and integrals. And my maths teachers were quite disappointed with my progress. Trust me, they did their best. Even more, they helped tutor, give extra…
#Choi Min-sik#IN our prime#In our prime korean movie#Korean movies#korean movies to watch#Maths movies#Movies like Old Boy#Movies on Maths#must watch movies#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0 notes
Text
첫 번째 책은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의 [존재存在와 무無Being and Nothingness]이다. 우선 나는 그가 싫다는 점을 언급해야겠다. 그는 속물근성에 물든 인물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20세기에 속물근성에 가장 많이 물든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다. 내가 그를 속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가 실존이 무슨 뜻인지도 전혀 모른 채 실존주의 학파의 수장노릇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존재存在와 무無]는 훌륭한 작품이다.
나의 제자들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그들보다 약간 더 미��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한 책이다. 그만큼 그 책은 읽기가 어렵다.
그대가 약간만 더 미친 사람이라면, 그 책이 그대를 제정신으로 돌려놓을 수 있으리라. 그런 의약적인 면에서 그 책은 대단한 작품이다. 데바라지, ‘의약적인 면’을 강조해두어라. 모든 정신병원에서 그 책을 처방해야 한다. 광인들은 그 책을 읽고 연구해야 한다.
그 책이 그대에게 제정신을 돌려주지 못한다면, 그 어떤 것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철학자, 교수, 수학자, 과학자들과 같은 1급 미치광이들뿐만 아니라, 더 발전된 수준의 광기를 지닌 사람들에게만 효과가 있다.
장 폴 사르트르가 대변하는 실존주의란 허무맹랑한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명상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채 ‘존재’을 말하고, ‘무無’를 이야기한다. 그 둘은 서로 다른 두 개가 아니다. 존재 자체가 무無이다.
그래서 붓다는 ‘존재’를 ‘아나타anatta’, 즉 ‘무아無我’라고 불렀다. 고타마 붓다는 인류 역사상 ‘자기self’를 ‘무아無我’라고 부른 유일한 사람이다. 내가 붓다를 사랑하는 이유는 끝도 없이 많다. 붓다가 ‘자기self’라는 존재를 ‘무아無我’라고 부른 것이 내가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이유들 가운데 하나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내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들을 모두 말하지 못할 뿐이다. 아마 언젠가는 그 수많은 이유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장 폴 사르트르를 싫어한다.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싫어한다. 혐오는 강한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그래서 나는 혐오라는 단어를 두 번째 책을 위해서 아껴둘 것이다. 사르트르는 실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머리를 굴려서 철학적인 용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정말로 머리를 움직인 결과이다. [존재存在와 무無]를 열 페이지 정도 읽으면, 그대는 정신이 돌아오던가, 아니면 완전히 미쳐 버리던가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열 페이지를 읽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내가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할 때, 나는 그 책의 앞부분을 수많은 학생들에게 읽게 했었다. 그러나 그 열 페이지를 모두 읽은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아무도 열 페이지를 다 읽지 못했다. 한 페이지를 읽기도 너무 힘들었다. 사실 한 단락도 어���다. 그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그것은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두꺼운 책이다.
- 오쇼의 <내가 사랑한 책들> 중에서
2 notes
·
View notes
Text
세상을 바꾼 천재성과 삶을 바꾼 고통, 『Dark Hero of the Information Age』
In Search of Norbert Wiener the Father of Cybernetics
Flo Conway & Jim Siegelman
Basic Books, 2006
- 보통 한 번에 읽는 책은 네 그룹으로 나누는데, 우선 공부하고 싶어서 ���는 책, 다음은 편하게 집에 앉아 쉴 때 보는 책, 출, 퇴근이나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 때 읽는 책, 마지막은 화장실에 때 들고 가는 책이다. 당연히 그룹을 나눌 때 선택이 중요한데 외부에서는 무거운 책을 읽기 어렵고, 화장실에서는 호흡이 긴 책을 읽기 어렵다. Wiener의 삶을 다룬 이 책은 그 중 출, 퇴근용. 분류에서 짐작하겠지만, 책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정교한 논의나, Wiener의 학문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하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Wiener라는 독보적인 학자의 삶과 그 삶에서 힘들게 구성한 연구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 책은 날줄과 씨줄로 두 가지 이야기를 한다. 하나는 8세부터 천재로 알려진 Wiener가 11세에 대학을 들어가 ‘인간의 도달할 수 없는 지식의 존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확률론을 거쳐, 미래 예측을 위한 모델과 (스승이었던 러셀과 같은 논리실증주의의 진리에 대한 주장을 거부하고) 피드백을 끌어들인 새로운 논리학을 만들고, 마침내 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사고에까지 이르게 되었는가를 다루는 학문적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천재를 키우겠다는 맹목적인 부모의 교육적 폭력과 통제 앞에서 무능에 대한 공포 속에 살아야 했던 어린 시절, 이런 트라우마 속에 겪어야 했던 사회적 고립, 부모가 기획한 코스에 따라 공부하고 결혼까지 부모가 정해준 여성과 해야만 했던Wiener의 전반기 삶. 유대인에 대한 배척 분위기가 팽배했던 미국 학계의 분위기 속에서 겪어야 했던 무시, 그리고 아내가 만든 수많은 인간 관계의 문제들, (독일계 아내는 열렬한 나치 지지자였고, Wiener와 주위 동료 사이를 끝없이 갈라서게 했다) 여기에 부모의 교육 방식에 따라 키워져 자신보다 더 천재라 평가되던 동생이 정신병으로 병원에서 삶을 마무리한 경험까지, Wiener의 삶을 지배하던 온갖 트라우마와 절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이런 날줄과 씨줄이 엮여 만들어 내는 장면은 우리의 인생처럼 때로는 희극이고, 때로는 비극이다. Wiener가 보여준 기행들은 표면적으로는 ‘천재’인 그의 면모로, 그 바탕에는 정신적 문제라는 고통의 희화화다. 머리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한 없이 MIT의 회랑들을 돌아다니다, 어느 순간 다른 교수가 수업 중인 강의실에 뛰어들어가 칠판 가득 생각했던 걸 정리하고 나가거나, 컨퍼런스에 가서 맨 앞 줄에 앉아 졸다가, 갑자기 깨어나 논문에 대한 코멘트와 그걸 한 단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아내는 모습 등이 천재의 일화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그의 모습은 많은 당대 학자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결국 Wiener의 이야기는 “대단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혹은 “당대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공허한 주장” 등으로 폄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이름들이 (Wiener 중심의 이야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어떻게 Wiener의 이론을 이해 못하고, 무시하고 방치하거나 심지어 영감과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면서도 정작 Wiener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는 지 이야기된다. 여기에는 전형적인 이기적 관료로 그려지는 Vannevar Bush, Wiener의 이론을 훔쳐 쓰면서도 정작 온전히 기여를 밝히지 않는 정보 이론의 아버지 Claude Shannon이 등장한다. 그리고 Wiener와 동시기 미국의 수학자, 철학자들이 얼마나 유럽의 이론적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Wiener 이론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도 길게 이야기된다.
-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가 그들의 탓 만은 아니라는 것이, Wiener의 (그리고 아내의 악의적 조언에 의한) 변덕이 이들을 자신의 주위로부터 배제하고, 인간적 관계를 파탄 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양상의 가장 큰 사례는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탄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피드백과 순환 논리를 통한 정보 처리’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모든 이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낸 Wiener와 이런 사고 방식의 가치를 인식한 학자들의 연구 공동체가 꾸려졌다. Warren Sturgis McCulloch나 Walter Pitts와 같은 이들이 함께 한 이런 연구 작업은 결국 Wiener가 이들을 오해하고 비난하며 끝장이 나게 되었다. 그래도 이런 작업을 통해 이후 사이버네틱스 이론, 마투라나와 바렐라 등의 오토포이에시스 이론, 폰 푀르스터의 제2계 사이버네틱스이론, 루만의 사회시스템 이론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Wiener의 기여는 이런 그의 인간적 결함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 그러나 동시에 이런 그의 비사회성과 변덕은 동시에 권위에 대한 불복종, 관료적 연구 태도에 대한 불신, 나아가 지식을 독점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한 거부라는 그의 정치적, 철학적 태도로 이어진다. (이미 그의 비사회성과, 아내의 친 나치 행보로 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중요 연구 프로젝트에서 배제되었지만) 그의 이런 정치적 입장은 지식은 공유되고 함께 인류를 위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제3세계 학자들이나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의 학자와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런 그의 태도는 냉전 기간 미국을 거슬리게 하였고,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 펀드에 의한 연구나 과학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이런 적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런 그의 태도는 미국 주류 학계에서 그의 이름이 ��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컴퓨터 이론, 정보 이론, AI까지 Wiener가 영감을 던지고 뼈대를 만든 모든 영역에서 그의 이름 대신, 그에게서 영감을 얻어간 이들이 대표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였다. - 누군가의 전기를 읽는다는 것은 그의 저작 밑에 깔린 무언가를 발견하는 작업이라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Wiener의 전기는 저자들의 글재주가 너무 뛰어나서인지 Wiener가 겪어야 했던 고통이 그리고 그의 고립감이 너무 생생해 무척이나 불편한 순간이 많았다. 다만 그의 놀라운 영감, 그것이 지금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알아 나가는 재미는 이런 불편함을 넘어설 만큼 충분했다.
5 notes
·
View notes
Text
약 3%의 확률인데, 5천원으로 시작하여 5연패를 하게될시 15안전카지노사이트5,000원 정도의 손해가 나게됩니다. 바카라는 얼마전까지바카라검증사이트는 하이롤러 게임으로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는 배당금은 1대1에 뱅커 커미션을 제외한온라인카지노커뮤니티 금액으로 banco로 통칭합니다. 바카라 배팅을 하다보면모바일바카라, 흐름이 좋은 날도 있고 좋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n+1회온카지노뉴스차 배팅 : (승리할 경우) 2,000원을 배팅합니다. Posted on 2020년 9안전카지노사이트월 15일 by 온라인카지노 KRW 게임 참여를 원하는 고객온라인바카라조작은 반드시 ANTE 베팅을 해야 합니다. 이는 수학자 피보나치가 만든 수열을 이용해온카지노뉴스 시드머니를 조절하는 방법 입니다. 애초에 뱅커가 플레이어보다 승률이 조금 높기 때문인지 뱅커의온카지노뉴스 장줄은 길게 이어지는것이 대부분이지만 플레이어의 장줄은 그렇게 길게가지 않는것이 보통의 장줄 패턴에 대한 해석이다. 이의 총합은 384400원이고 바카라 게임을 즐기시는 플레이어에 비하카지노10+5면 엄청난 소액으로 여겨지는 금액이죠. 즉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자면 수익을 높게 가져가는 바카라 전략 활온라인카지노커뮤니티용을 위해서는 국내 사설 바카라 사이트 보단 국내 유일 합법인 강원랜드 카지노의 바카라를 더 나아가 해외 배팅 사이트[링크] 의 사용을 권하는 바 입니다. 한 방을 노안전카지노사이트\[ WA702.COM ]\리는것이 아닌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입니다. 답은 온라인카안전카지노사이트지노, 그중에서 믿을만한곳은 해외배팅업체뿐 데칼코마니 패턴카지노10+5의
3 notes
·
View notes
Text
파헬벨 카논 d장조 초기 바로크 음악의 대칭 / 라벨 볼레로 끊임없이 주제 반복 / 바흐 겹세도막형식 등 복합 양식 표현 더 복잡한 대칭 패턴으로 진화 /
수학 물리학의 대칭 군론group theory / 19c 프랑스 수학자 에바리스트 갈루아 / 권총 결투로 20세에 사망 조제프 라우빌에 의해 세상에 알려짐 / 에미 뇌터 다비트 힐베르트 괴팅겐대학교 / 에미 뇌터 유대인 펜실베이니아 브렌모어대학교로 이동 / 일리노이주 바타비아 페르미연구소 테바트론 스위스 제네바의 lhc강입자 충돌기 / 현미경 사진 / 양성자 반양성자 쿼크 반쿼크 / 게이지 불변 대칭원리 / 10의 -39승 아주 짧은 거리 양자 중력 활성화 시공간 경계 허물어지고 실재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은 흔적도 없이 소멸 / 초끈이론 m이론 /
1 note
·
View note
Text
[#유퀴즈온더블럭] 수포자는 이해 불가💦 수학자가 평생 하나 해결하기도 힘든데..😲 11개 난제 풀어버린 천재 수학자!
youtube
0 notes
Text
콰리즘, 수학과 전산학의 숨겨진 본관
알고리즘의 어원은 알-콰리즈미, 즉 수학자 이름이다. 알-콰리즈미는 콰리즘 출신 사람이라는 뜻으로, 콰리즘은 오늘날의 우즈베키스탄 서부에 있는 화레즘 혹은 호라즘 지방을 뜻한다. 이곳의 이름은 태양의 땅 이라는 뜻으로, 중앙아시아 초원과 페르시아 고원 한가운데 위치한 역사 깊은 고장이다. 알-콰리즈미는 바그다드 사람이었지만 그의 이름에서 보듯 콰리즘은 전 중동권과 깊은 관계가 있었다. 셀주크 제국을 이은 호라즘 왕조가 여기서 출발해 전 이란을 통일하기도 했고, 몽골의 지배를 거친 후에는 우즈벡계 히바 칸국의 터전이 되었다가, 근대에 이르러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10월 혁명을 거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출범할 때, 콰리즘은 러시아와 같은 원년 구성국으로서, 이곳에는 호라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창건되었다. 처음에는 화레즘 인민 소비에트 공화국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레닌 서거 9개월 후인 1924년 10월 콰리즘은 행정 개편의 일환으로 분할되어 그 이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이들이 다시 뭉쳐 우즈베크 SSR로, 다시 우즈베키스탄으로 재탄생한다.
소련은 알고리즘 개발의 역사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예컨대 소련 컴퓨터학자 알렉세이 카라추바는 현대 알고리즘의 핵�� 패러다임인 분할 정복 알고리즘의 한 종류로서 큰 수의 곱셈 알고리즘인 카라추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이는 안드레이 콜모고로프가 알고리즘 복잡도에 대해 수행한 연구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들 개념은 오늘날 컴퓨터과학에도 쓰이고 있다. 당장 학부 알고리즘 시간에서도 카라추바 알고리즘을 배우고 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소련은 통신과 제어에 관한 학문인 사이버네틱스의 선구 국가였다. 맑스의 사적 유물론에 기반한 생산양식 분석은 사회주의 경제 운용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는 바가 없었다. 당연히 학자로서의 맑스는 지금까지의 사회구성체를 중심으로 연구했기 때문이다. 소련은 새롭게 태어난 사회주의 국가로서, 특유의 계획 경제를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화를 필요로 했다.
공산당 중앙당이 살벌한 권력 투쟁을 겪는 동안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한 발 물러난 소련 수리경제학자들은 선형계획법과 최적화 등을 연구하였다. 환류 개념은 한 단위를 체계로서 연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들은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자본주의보다 효율적인 체제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니 복잡성 감축은 주요 연구 주제가 될 수밖에 없었고, 자연스럽게 이는 알고리즘에 관한 관심으로 옮겨간다. 생산 "계획", 운수 "계획"... 계획경제의 많은 계산 문제들은 효율적 문제 풀이랄 위해 전산학적 언어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시 전언학적(Cybernetics) 언어로 옮겨질 수 있었다. 흔히 전산학과 전언학은 미국 중심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미국 전산학 고등교육 자료에도 이러한 소련 학자들의 기여는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 단지 그들의 기여를 소련이라는 역사적 대상과 연결시켜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역사학이나 사회과학 혹은 STS 시간이 아니니 당연한 처사일 것이다.
소련 과학자들의 기여는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의 학술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동안에도 뿌리인 콰리즘은 언제나 소련의 영토였다. 산술의 대부 알-콰리즈미의 본관인 콰리즘은 수백 년 뒤 그 이름이 알고리즘을 뜻하게 된 후에도 알고리즘 연구 선도 국가의 한 고장으로 남은 것이다. 안타깝게도 알-콰리즈미는 본관이 콰리즘이었을 뿐 바그다드 '지혜의 집'에 드나들면서 콰리즘에는 그리 많이 가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알고리즘 연구자들 또한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의 학술원에 드나들 뿐 자국 영토인 콰리즘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콰리즘 옆 아랄 해는 소련 시절 급진적 집단 농장화를 위해 수원으로 쓰이며 소금 바다가 되었다. 역설적으로, 농업 근대화는 산술 및 알고리즘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었을 것이다.
콰리즘이 낳은 수리과학과 알고리즘이 과학의 최전선을 일신하는 동안, 콰리즘은 옛 영화를 기억한 채 오늘도 잠들어 있다.
0 notes
Text
미인도 받고 싶다
미인도 – 윤희순 작,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 1924년 같이 보기 청화백자청진국산문호 외부 링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마티 (동음이의) ‘마티는 다음을 가리킨다. 지명: 독일 뷔르템베르크 주 로이엔탈의 도시. 인명 마리아 카롤리나 하카리: 이탈리아의 정치인으로, 중도좌파 정당인 북부연맹 소속 정치인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 독일의 모델이자 배우연출가 토마스 드레이크(Thomas Drake) : 미국의 수학자 조셉 바칼로레아: 네덜란드의 철학자, 역사가로, 사회운동가 및 문화평론가, 작가로서 활동하였다 안젤라 ���르코바(Angela Marcova) 또는 알레그리아 바르부시니(, 1912년 ~ 1988년)는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운동가로 자유주의 페미니스트이다. 나디아 불랑제(Nadia…
View On WordPress
0 notes
Photo
수학자가 쓴 재미있는 책 소개드려요 . 수학자가 역사 과학 철학을 알면 그 모든 주제가 재미있어짐을 경험하시게 될거라네요 . 기대되는 책입니다 . #송용진 #수학자 #수학은우주로흐른다 #책추천 #도서추천 #유튜버피치 https://www.instagram.com/seekpif/p/CX-OzrPFgte/?utm_medium=tumblr
0 notes
Photo
In Our Prime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022)
(異常한 나라의 數學者; lit. Mathematician in Wonderland)
7 notes
·
View notes
Text
마이클 비어드(노벨물리학상 바람둥이) ; 주차네 로이벤(훔볼트 대학 수학자) / 퍼트리스(아내) ; 건축업자(로드리 타핀) / 전처 4명 메이지 루스 엘리너 캐런 /
기후문제 연구소 / 북극 / 톰 올더스 /
0 notes
Text
[샤로잡다] 아내가 본 '수학자 허준이' 최초 공개! 필즈상 비결은.. | 허준이 교수 X 김나영 동문
youtube
0 notes
Text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In Our Prime (2022)
7 notes
·
View notes
Text
In Our Prime - 2022
#in our prime#kmovie#korean movie#이상한 나라의 수학자#Choi Min Shik#Park Byung Eun#Kim Dong Hwi#Park Hae Joon#Jo Yoon Seo
4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