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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통합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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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적이니까 필독서 반주하고 와서 완독 역시 해장엔 독서 피터 레어의 "해적"은 잭 스패로우도 인정할 만한 해적의 역사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 레어의 세심한 연구를 통해 검은 수염부터 키드 선장까지 실존했던 해적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 "모든 보물이 은과 금은 아니야, 친구" 라는 스패로우의 말처럼, 이 책은 진짜 보물은 악명 높은 해적들의 이야기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의미해서 잠시 있고 살았던 해적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 #해적왕이될꺼야 #해적왕이영감 #해적 #피터레어 #캐리비안의해적 #잭스패로우 #검은수염 #캡틴키드 #보물 #책 #독서 #오운완 #뇌에근육키우기 #마음에근육키우기 #서평 #추천도서 #성장하는독서 #이영감취미생활 https://www.instagram.com/p/CphzWThrfoH/?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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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진실과 만나기 전, 코르도나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하는 셜록. 이번에는 운명의 숙적을 상대할 차례다.
자, 그래서 오늘 셜록의 발걸음이 향할 곳은
지도에 단 한 글자 'M'이라고만 적혀 있는 이 곳, 스칼라디오 북동쪽 시청 근처의 건물이다.
출발.
그동안 길을 생각만큼 샅샅이 훑고 다���지는 않았는지, 새 위치 알림을 만나는 일이 아직도 있다. 방금 지나온 교회는 형님의 남은 의뢰로 가게 될 곳일까, 아니면 그 근처 다른 장소를 찾기 위한 단서일 뿐이려나.
그리고 이어서 나타난 이 조각상은 혹시…?
그러나, 내 기대와 달리 이 조각상은 코르도나 보물 찾기와 아무 상관도 없었다. 수첩에서 본 것 같았는데 착각이었나 보군. 열심히 찾고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문제의 장소가 눈에 더 안 들어오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코르도나 여행 사진 찍는 기분으로 다니는 편이 나을까. 이럴 때 사진 찍기 모드가 게임에 따로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윽고 M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도착. 도착하자, 두 번째 새 위치 알림이 뜨면서 이 건물이 항만 관리소임을 알려 준다. 어라, 그런데 여기. 방금 수첩에서 본 보물 찾기 장소 아닌가?
역시나. 사진 속 화살표 방향에 마차 두 대가 주차돼 있고, 그중 하나에 감추인 보물이 보인다. 사진에서 동그라미 표시된 마차는 건물 앞마당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것. 집중 모드 아니었으면 또 헤맬 뻔했네.
그럼, 다시 건물 입구로 돌아와 M의 꿍꿍이를 알아볼까.
(가능성은 낮지만) M 본인이나 그의 심부름꾼이 아닐까 했더니, 여기서 셜록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형님의 수하였다. 동생이 요즘 어쩌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 안부는 무슨 안부?
비딱한 셜록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그는 상사가 분부한 대로 용건을 전한다. 그 용건인즉, 최근 사고를 당한 자신의 요원 대신 그 요원이 전하기로 했던 기밀 문서를 찾아 갖다 달라는 것. 셜록은 형님의 일방적인 지시가 여전히 못마땅한 모양이지만, 기댈 언덕이 동생밖에 없다는데 뭐 어쩌겠어.
설명에 따르면, 요원은 스칼라디오 북서쪽 바스커빌 가와 리드 가의 교차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해 보면, 대충 이 언저리?▼
경찰서에서 지척이군. 마침 가는 길목에 상점도 있으니, 산책 겸 장도 볼 겸 느긋이 걸어가면 되겠다.
상점에서 집안 물건 몇 개 택배 보내 놓고 현장으로 이동. 사고 지점에 구경꾼 몇 명과 경찰이 모여 있다. 시신이 그대로 있는 걸 보아,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듯하다.
우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관에게 정보를 얻어 보자.
셜록을 본 경관은 그의 얼굴을 아는 듯 대뜸 팔라쪼 델 루소 사건을 언급한다. 음, 팔라쪼 델 루소 사건……이 근데 뭐였지? 셜록은 바로 "아, 그거" 하는 눈치인데. 내가 게임을 너무 오래 쉬었나.
현장 조사 허가를 요청하는 셜록에게 경관은 사건이 이미 종결됐다며, 여자를 죽인 인력거꾼을 체포하겠다 한다. 코르도나 경찰이 자신만만하게 나올 때는 항상 억울한 누명을 쓴 누군가가 있는 법.
하지만, 셜록은 그의 믿음에 딴지를 거는 대신, 적당히 비위를 맞춰 주는 방법으로 허가를 얻어 낸다.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죠, 경관님. 아무튼 협조해 주셔서 감사.
이제 시신을 살펴보자.
하녀 옷차림. 평소 코르도나 어느 귀족 집안에 위장 잠입이라도 해 있던 걸까.
사인은 후두부에 입은 상처로, 셜록의 말에 따르면 거의 즉사했을 것이라 한다. 경관이 앞서 인력거꾼을 언급했는데, 인력거꾼은 아닐 테니 단순한 교통 사고였을지도. 물론 제3��가 저지른 살인일 가능성도 아직은 염두에 둬야 한다.
시신 오른손 근처에 열쇠가 하나 떨어져 있고, 열쇠고리에 숫자 '2'가 새겨져 있다. 아마 그녀의 은신처나 문서를 숨겨 둔 장소의 열쇠가 아닐까. 챙겨 놓고.
시신의 목에 걸린 원통형의 ���던트. 셜록의 짐작대로 안에 뭔가 들어 있다. 빈 쪽지? 옷에 주머니가 없지도 않은데 내용 없는 빈 종이를 은밀한 장소에 넣어 다닌다고? 흠… 아무래도 시약이 필요한 때인 것 같군. 이따 수첩을 확인해 봐야겠다.
시신을 살핀 뒤 다른 현장 증거도 둘러보려는데, 어디선가 수상쩍은 대화가 들려 온다. 아니, 저 경찰 양반이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지?
정의감 넘치는 절친은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인력거꾼을 위해 사건의 경위를 제대로 밝히자 한다. 그래, 셜록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런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지. 그럼 다시 집중 모드로…
면밀한 조사 끝에, 셜록은 길을 걷던 피해자가 비탈에서 빠르게 내려오던 인력거를 피하지 못해 난 사고라고 결론을 내린다. 피해자가 인력거꾼을 못 봤을 리 없다고 존은 의문을 제기하지만,
어쩐지 처음 현장에 들어설 때부터 저건 뭔가 싶더라니. 셜록은 피해자가 때마침 떨어진 화분에 놀라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인력거를 보지 못했으리라 추측한다. 그런데, 정말로 우연의 일치였을 뿐일까? '그 남자'가 어떤 형태로든 이 사건에 엮여 있을 게 뻔한 상황에서 말이지. 흐흥…
아무튼 이걸로 인력거꾼의 누명은 벗겨 줄 수 있겠다. 경관에게 돌아가자.
셜록은 자신이 알아 낸 사건의 경위를 경관에게 전하며, 살인이 아닌 단순한 사고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셜록의 추리를 헛소리로 일축해 버리는 경관. 뭐라고요?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요?
사실. 사실 관계라.
진짜 사실을 앞세운 셜록의 반박에 결국 경관은 인력거꾼을 풀어 주기로 한다. 진작 이렇게 나올 것이지. 꼭 망신을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리나.
불쌍한 사람을 구했다고 순수히 기뻐하는 존. 반면, 셜록의 태도는 다소 냉정하다.
그러니까, 인력거꾼이 불쌍해서 도와 줬다기보다 진실을 위해 ���동했다는 건가. 뭐, 진실을 우선하는 탐정으로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 같기는 하다. 한편으로는 셜록답기도 하고.
자, 요원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 낸 것까진 좋은데, 형님이 원한 기밀 문서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참, 그러고 보니 좀 전에 시신에서 수상한 쪽지를 발견했더랬지.
화학 분석을 마치자, 예상대로 빈 쪽지에 감추인 내용이 드러난다. 스칼라디오 북서쪽, 라이헨바흐 가와 허드소네티 가의 건널목. 새 표시를 찾아라? 분명 이것이 그녀가 기밀 문서를 숨긴 장소를 가리키는 단서일 것이다.
스칼라디오 북쪽, 라이헨바흐와 허드소네티… 출발 전, 지도로 대강 위치를 점찍어 두고,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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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 Belle Twitter update for Haneul's birthday 🧚🦋☁️
우리 하나뿐인 보물 막내 Bop Sky 하늘이 ☁️🤍 데뷔하고 맞는 첫 생일을 축하해🤍✨ 데뷔 전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가 기대돼!! 항상 옆에서 묵묵하게 굳건하게 버텨주고, 사랑과 웃음을 줘서, 우리 팀에서 없어선 안될 조각 하나가 되어주어서 고마워!!🎸🤍 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이야~~ 앞으로도 우리 같이 잘 헤쳐나가보자!! 사랑해 하늘아☁️🤍
#kiss of life#kiof#p:sns#p:twitter#belle#shim hyewon#haneul#won haneul#belneul#happy haneul day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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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사람들의 배려로 생겨난 보물 같은 광경이 또 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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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주 내 보물
서연: 애기 때 "어? 저 사람은 왜 예쁘다 안 하지? 저 아줌마는 왜 나 예쁘다고 안 하지?"하고 엄마한테 물어봤어 ㅋㅋ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예쁘다고 했기 때문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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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ly enough, Roger uses different words to speak of Athy and J... he uses, Obelia's "보배" or, "a rare and precious treasure" and "a very cherished person" for Athy, while using, "보물" or "treasure" or "precious thing" for J.
Perhaps he's hinting at the value Athy has to the empire and thus to Claude...🤔
Or it was probably because it's a more polite word to use in front of someone of such high rank lmao
#wmmap#who made me a princess#suddenly i became a princess#sbapod#sibapod#wmmap athy#wmmap athanasia#who made me a princess athanasia#suddenly became a princess one day#athanasia de alger obelia#who made me a princess one day#who made me a princess athy#i suddenly became a princess one day#suddenly became a princess#i suddenly became a princess#isbapod#wmmap roger#roger alp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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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저녁쯤 되서 살짝 개면서 멋진 노을과 함께 하늘에 무지개가 뜨더라구요
마님에게 보여줄 요량으로 몇컷 찍어봤습니다
무지개를 보는데 성경구절이 하나 떠오르더라구요
창세기 9장 12절 ~ 17절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주님의 약속은 우리가 세운것이 아니기에 절대적이고 영원한 약속이죠 ^ ^
그래서 무지개가 뜰때마다 주님의 그 모든 약속을 떠올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진것의.많고 적음을 자신의 능력으로 알고 그것을 위해 온 생을 다 사용하죠 ..
하지만 그것은 살아있을 때.만 입니다
이세상을 벗어나는 절대가치 제로의.시간이 오면 모든것을 내려두고 빈손으로 홀로 가야하죠 ( 이후의.결괴는 뭐 알아서 하실것이고 ..)
이 부분이 참 아쉬운 부분 입니다 ^ ^
여기서의 부귀를.저기서도 누리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성경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19절~21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우리가 가진것을 살아있을때 열심히 나누어서 천국으로 보내면 이세상의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게 되는.신박한 조건 입니다 ..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붙여 편지를 붙이듯 크리스찬은 예수그리스도의.이름으로 천국에 재물을 보냅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동자동쪽방촌에 족발을 후원하는.날이죠 ..
우리.가진것은 많지 않으나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어르신들에게 족발을 보냈습니다
한달에 한번 이지만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풍성하면 좋겠습니다
광명할머니왕족발은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장 입니다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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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Twitter Update
kissoflife_s2: [🧚벨] 우리 하나뿐인 보물 막내 Bop Sky 하늘이 ☁️🤍 데뷔하고 맞는 첫 생일을 축하해🤍✨ 데뷔 전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가 기대돼!! 항상 옆에서 묵묵하게 굳건하게 버텨주고, 사랑과 웃음을 줘서, 우리 팀에서 없어선 안될 ���각 하나가 되어주어서 고마워!!🎸🤍 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이야~~ 앞으로도 우리 같이 잘 헤쳐나가보자!! 사랑해 하늘아☁️🤍
#kiss of life#kiof#2024#e: midas touch#haneul#belle#240525#p: twitter#happy birthday haneul#post#s: twitter#belha#p: sel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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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모든 수집품 공략 (챕터 7~챕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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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_twt] 원영아 생일축하해🥳 사진 너무 귀엽지 ㅋㅋㅋㅋㅋ 보물 발견했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더더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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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관심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두렵고 걱정스러운 일이었다.
매일밤 누군가 쫓아오는 듯한 두려움에 눈을 뜨기도 하고, 길을 걷다가도 알아볼까 싶은 마음에 자꾸만 구석으로 걷게 되던 것도 이내 마음이 그래서 그랬다.
사람들의 시선 끝에 내가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 판단한 겨를이 없었거든.
세상이 다 내것인 양 행동해도 결국 난 내 세상에서만 나의 것이라서 그 세상을 자꾸 좁게만 만들었다.
누군가는 이걸 지독한 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누군가는 알만한 일이라고도 ���다.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했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정말 모두가 알아버릴 것만 같았거든.
그럼에도 나는 관심받고 싶었고 숨고 싶다가도 욕심 내어 말하고 싶기도, 때로는 그대로 숨기고 싶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세상에서 곪아버렸는지도 모른다.
관심을 주기도, 받기도 하는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숨기고 빼앗기지 않으려는 그런 시간 속에서 말이다.
-Ram
*관심
1. 소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면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기 마련이다.
2. 날 제대로 관통해 보는 친구가 있다. 내 성향과 에너지의 양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쌓인 나에 대한, 스스로의 경험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내게 정확하고 핵심이 가득한 워딩으로 큰 힘을 실어준다. 정말 든든하고 보물 같은 친구다.
3. 관심이 쌓이면 애정이 되고, 애정이 쌓이면 사랑이 되고.
4.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더 재미있는 현실이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그만한 관심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할 것 같다.
-Hee
*관심
양말을 뒤집지 말고 똑바로 벗어 빨래통에 넣으라는 말을 일 년이 넘어가도록 되풀이하고 있다. 제발 물건을 쓰고 나서제 자리에 두라는 말, 그릇을 싱크볼에 쌓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설거지 해달라는 말, 분수리거일에 쓰레기를 버리라는말, 머리카락을 말리고 빠진 가닥들을 아무렇게나 방치하지 말라는 말. 이제는 내가 지겨워서 더 말하기 싫은데도 빨래를 개다가 뒤집어져 있는 양말을 볼 때면 약이 잔뜩 오른다. 집안일을 두고 계약서라도 써야 했었나 싶다.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1년 동안 주말마다 하루를 통째로 청소와 설거지, 빨래, 분리수거를 하느라 빼앗겼다. 좋은 집과 가구를 두고 다 스러져가는 회사 숙소에서 5일을 지내고 집으로 돌아온 뒤 하루를 더 노동해야만 마음 편히 누울 수 있게 된다. 청소야 뭐 아주 오래전부터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과정이었고, 더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하면 된다는 생각에 별로 문제 삼지 않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내가 장인 장모님만큼 얘를 사랑하지는 않나 보다 정도의 생각만 든다.
청소는커녕 양말 한 짝 똑바로 벗어놓는 일도 번번이 들어먹질 않는데 이걸 두고 단지 집안일에 관심이 없다는 말로 설명이 될까. 일방적인 희생은 사랑이 아닐 것이다. 잔뜩 쌓아온 독을 풀어야 할 때가 왔나보다. 반반 결혼은 못 했지만 적어도 집안일까지 내가 다 떠맡는 건 우리 부모님께도 죄송할 일이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나도 MZ세대가 맞긴 한가보다.
-Ho
*관심
나의 관심을 파악하려는 것들이 늘고 있다. 알고리즘은 내 관심 분야를 지독히 파악해서 내 입맛에 맞는 광고나 영상을 끊임없이 보여준다.
내 생각에 대한 주인이 누구인지도 생각해야 하는 지경이다. 어느 순간에나 깨어있지 않으면 내 생각조차도 내 것이 아니게 되기 너무 쉽다.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좋지만, 또 그게 마냥 좋은지는 모르겠다. 다양성이 존재할수록 더 건강한 커뮤니티가 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도, 굳이? 라는 생각을 하며 안 하게 된다.
사람이 좋고 사람이 그립지만, 그걸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아끼려고 하는 아이러니.
유연한 마음을 가지고, 평가 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내가 관심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도할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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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 compose_coffee on Twitter:
[컴포즈보물등록증 No. 19951230]
위 컵홀더는 컴포즈 트윗지기가 기분 좋게 본
컴포즈보물에 등록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버리지 않고’ 있으면 지구가 건강하고 기분이 뿌듯합니다.
여러분 저 보물 생겼어요.
다들 보물 생겨서 기분 좋으시겠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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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1219 키스더라디오 ★𝐇𝐚𝐩𝐩𝐲 𝐁𝐢𝐫𝐭𝐡𝐝𝐚𝐲 𝐭𝐨 𝐘𝐨𝐮𝐧𝐠 𝐊★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밴드 데이식스에서 노래 좀 치는 보물✨ 데키라의 자랑 DJ 영케이 생일 콩츄🦊🎂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디 #영케이 #데이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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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여인에 대한 단서도 찾을 겸, 잡무 처리 겸, 가볍게 돌아 보는 동네 한 바퀴. 우선은 올드 시티부터다.
어디 보자, 수첩에 아직 미해결로 남아 있는 임무가... 아, 그래. 칼의 기둥이 있었지.
리들리 사건 때 조사차 방문했던 영국군 막사 밖에서 군인들이 이 기둥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엿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기둥의 존재가 영 못마땅한 듯, 위에서 명령만 떨어지면 당장이라도 부수러 나갈 기세. 다만, 오스만계 원주민 중에도 이 기둥을 꺼림칙하게 보는 자들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러게. 증오와 고통뿐인 기억을 굳이 저렇게 남겨서 되새길 이유란 대체 뭘까. 제 아무리 성공적인 복수를 기린다 한들, 그 복수의 원인을 제공한 비극이 없던 일이 되지도 않을 테고. 흠...
아무튼 이걸로 칼의 기둥과는 완전히 작별이다. 다음은 동전을 찾아 형님의 옛 단골 카페로 가 볼까? 참, 그런데 그 카페 위치를 아직 모르는구나. 단서는 라미르 가문. 형님 말로는 그 가문의 일꾼들도 좋아하던 곳이라는데. 문제는 라미르 가문 사람을 어디 가서 찾는담?
다행히 핫산 가문 근처 가게에서 라미르 출신 상인 발견. 같은 오스만 사람인 척 변장하고 가서 물어 보니, 매우 친절하게 카페 주소를 공유해 준다. 그나저나, 이 아저씨는 자기네 가문 놔 두고 왜 남의 집 앞에서 장사를... 형님 말처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된 건가?
상인의 말에 따르면, 카페는 굴 아프샤르 카라반세라이 - 즉, 보겔의 화랑과 이맘 자히르 모스크 사이 바자 가에 있었다고 한다. 있었다라는 얘기는 지금 거기 가서 카페를 찾지 말라는 뜻이군. 꼬꼬마 셰리가 20대 청년이 될 만큼 시간이 흘렀으니, 없어졌다 해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잠깐, 그럼 형님이 실마리로 언급한 나무 문이나 아치형 입구도 지금은 옛날 말일 수 있다는 건데.
뭐, 가 보면 알겠지.
보겔의 화랑��� 지나, 큰길을 쭉 따라서 모스크까지 왔다. 카페가 있던 곳은 화랑에서 모스크 사이 어딘가. 이제 다시 화랑 쪽으로 방향을 틀어 집중 모드로 걷다 보면...
여기다.
옛 카페 터까지 온 건 좋은데, 이 근처에서 높은 탑이 보이는 길이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커다란 나무 문은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이... 혹시, 이 길인가?
길 앞으로 멀찍이 탑 같은 것이 눈에 들어온다. 셜록 오른쪽의 나무 문이 형님이 말한 그 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상 출발점은 제대로 짚은 듯. 다음으로 이 길 왼편에서 아치형 입구를 찾아,
아치를 통과해 뜰 안에서 발코니 근처 나무를 뒤져 보면...
딩동댕. 잃어버린 동전 제7호 회수 완료.
동전이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있어서, 예상 외로 살짝 애를 먹었다. 하긴, 덕분에 도둑맞는 일 없이 셜록 손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겠지. 참고로, 이번 동전은 마이크로프트의 베니스 여행 기념품이라 한다. 설마, 그 남자 동전 수집 중인 어린 동생을 위해 여행지에서 일부러 가지고 온 건 아니겠지? 셜록에게 물어 보면 분명 아닐 거라고 하겠지만, 마이크로프트도 어쩌면 그의 생각보다는 상냥한 형이었을지 모르겠다.
자, 동전도 찾았겠다, 이제 또 올드 시티 어디로 가 볼까.
수첩을 보니, 올드 시티 북쪽 해변에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모양이다. 오래된 난파선이라.
흠... 부서진 배 같은 건 아무래도 안 보이는데. 내려가서 살펴볼까.
세월의 풍파에 이미 자취를 감추지는 않았을까 했더니, 그때의 흔적이 얼마간 남아 있었다. 이 난파선은 셜록이 코르도나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발견한 것으로, 그 뒤 어린 셜록에게 마음의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해 주었던 듯하다.
두 소년은 배에 이름까지 지어 주고, 집에서 가지고 나온 몇 가지 물건으로 배를 꾸몄다. 그 가운데는 아버지의 수집품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셜록의 아버지는 홈즈 가족이 코르도나로 오기 전 사망한 게 아니었나? 홈즈네가 지금의 저택으로 이사 오는 시점에서 그의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는데. 아니면, 그 전까지 코르도나에 있는 다른 동네에서 살다가 아버지의 죽음 뒤 그랜드 사라이의 그 집으로 옮긴 것일까. 내가 이야기를 잘못 따라왔는지, 아니면 설정 충돌인지 좀 헷갈린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부고가 실린 신문을 봤을 때 존이 무슨 말을 했는지 생각해 보면, 아마 후자일 듯.
그러나, 모처럼 찾아 낸 안식처도 불청객의 등장으로 오래가지 못하고, 셜록과 존은 힘센 동네 아이들의 텃세에 밀려 곧 난파선에서 쫓겨나야 했다. 하지만, 셜록의 기억과 달리 존은 도망이 아니라 무기를 가지러 갔다고 한다. 다리 위의 대포? 그 다리에 대포 같은 게 있었던가?
대포 찾으러 가는 길에 시청에서 보물찾기 행사용으로 숨긴 물건 발견. 찾으려고 애쓸 때는 죽어라 안 보이더니, 이런 데서 얻어 걸리네.-.-
참고로, 이 보물과 이어지는 단서의 이름은 '모래사장'. 보물의 위치상, 이 난파선 퀘스트를 하면서 자연스레 발견하도록 처음부터 의도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초회차 플레이 때도 이런 식으로 맥이 풀릴 만큼 쉽게 찾은 보물이 꽤 있었다. 반면, 끝까지 못 찾아서 결국 공략글의 도움을 빌려야 했던 적도 없지 않았고.
그나저나, 이거 그때도 잠깐 궁금했는데, 이 보물 찾기 개발진더러 직접 해 보라고 하면 어떨까? 아무리 그래도 본인들이 만든 게임인데, 이쯤이야 식은 죽 먹기겠......지? 아, 물론 내가 찾느라 애먹다가 심통 나서 하는 말은 절대 아니고요. (흠흠)
다시 난파선 얘기로 돌아와서,
어린 시절 존과 셜록이 찾았던 대포는 다리 위 그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었다. 당시 두 소년은 자기들의 안식처를 빼앗아 간 동네 녀석들에게 이 대포로 복수해 줄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결국 둘은 대포를 쏘지 못했고, 그 아이들과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한 채 힘없이 물러나고 말았다. 셜록�� 그때 일을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은 듯, 혼자 해적 놀이에 빠져 있는 존에게 그만 잊어 버리자 말한다.
하지만, 존의 기억에 따르면, 난파선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닌 듯하다. 셜록이 봐야 할 게 한 가지 더 있어? 그게 뭔데?
이때 셜록은 존의 말에 못 이기는 척 넘어가 줄 수도 있고, 그래서 뭐 하냐는 식으로 삐딱하게 대꾸할 수도 있다. 오랜 벗의 기분을 헤아린다면 당연히 전자를 택해야겠지만, 그 전에 셜록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생각하면 후자 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흐름 같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하든, 존은 셜록에게 해변 위 작은 술집 이야기를 꺼내면서, 당시 그 벽에 뭔가 표식을 남겼다는 말을 전한다. 해변 위 술집? 하지만, 이 근처에서 술집을 찾으러 다녔다가는 낭패를 보게 된다. 이 대목에서 셜록이 찾아야 할 것은 술집이 아니라 해변에 있는 동굴 입구. 수첩에는 제대로 '동굴'이라 적혀 있는데, 왜 존의 대사만 엉뚱하게 나왔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문제의 동굴은 이 다리 아랫길로 내려가 해변을 쭉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덤으로, 가는 길에 보물 하나 더 회수 가능. 이 보물과 이어지는 단서는 '긴 다리'라는 이름으로 수첩에 적혀 있다.
동굴 입구에 이르자, 셜록도 그제야 이 장소가 기억난 듯 뭘 찾을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동굴 안에는 바지로 만든 돛과 배 이름이 적힌 나무 판자, 낡은 조타륜, 부서진 배 한 척이 있었다. 이 가운데, 돛을 만드는 데 쓰인 바지는 그 동네 녀석들의 옷을 몰래 훔친 것, 그리고 낡은 조타륜은 그 난파선에 있던 아버지의 수집품으로, 역시 그 녀석들한테서 되찾아 온 것이었다. 그래, 아무리 힘없는 어린애라지만, 그 정도로 순순히 물러날 셜록이 아니지.
셜록은 동굴 안에 있던 물건들로 부서진 배를 다시 고치기 시작한다. ‘죄와 벌’에서 처음 나를 애먹였던 그 퍼즐. 이 게임에서 또 만날 줄은 몰랐지만, 왠지 반가운 기분이네. 그때보다 발전된 형태로 다시 보게 되어 더 좋기도 하고.
배를 완성한 다음, 셜록은 추억을 되찾아 기쁘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마지막으로 존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긴다.
찰칵.
자, 올드 시티에서 당장 할 만한 일은 대충 끝낸 듯싶으니, 이제 그만 다른 동네로 넘어가 볼까. 그리하여, 다음 목적지. 그랜드 사라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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