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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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때마다 의자바꿔야지 하다가 정말로 바꿨다! 조립하기 귀찮았다.
미역국도 끓여놓고 김치도 볶아놔야지 했던 토요일아침. 귀찮아서 샌드위치 시켜먹고 주말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먹을 것 아무것도 안해놓았다. 계란밥이랑 김치볶음밥 샐러드 먹고 일주일 또 보내지 뭐
친구가 직접 만들어준 한보따리 쿠키. 오며가며 다 먹네. 만들땐 귀찮지만 먹을땐 행복한 내표 김밥.
잘 만든 예랑이의 조개반지 잘했다.
그리고 즐겁고 여유로왔던 내 생일여행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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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화과가 이렇게 맛있는 건 줄 몰랐지... 그냥 sns과시용 위장과일인줄 알았는데. 사실 여태 먹을 생각이 안 들었던 건 일종의 심술일지도 모른다. ‘쟤네 진짜 무화과 좋아하는 거 맞아?’, ‘쯧, sns올릴라고 먹네’, ‘나는 호들갑 떨지 말아야지...’ 근데 정작 호들갑은 내가 떨고있었다. “쟤네는 거짓+가식투성이! 나는 진중하고진실된 사람!”, “쟤네랑 나는 달라!” 하는 우월감도 있었을지도.... 근데 다르긴 뭐가 달라.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지. 이틀 연속 무화과를 입안에 가득 우겨넣고 씹으며 다짐했다. 뭐든 내가 직접 읽고, 직접 보고, 직접 먹고, 직접 듣고 판단해야지. sns때문에 내가 좋아할 수도 있는거 평생 모르고 살 뻔 했네. 휴. 라며 sns중독자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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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하면서 물 많이 먹네 증말
심심하게 만들어 보고 있다 24년 달력.. 심심하게
왜 우리 동네만 배달 안 배달 하냐고요 ㅠ
6번째 수영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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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에어컨 때문에 실내 온도는 여름이 더 시원할텐데 냉면은 여름에 먹네 그냥 냉면 먹고 싶어서 해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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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복용 이틀째.
이틀 약을 먹어보니 효과는 있다.
뭔가 행동이 미세하게 느려져서
편해지고 컨트롤이 되는 느낌.
차분함이 유지가되어서 붕 뜬 기분이 사라짐.
대신 두통이 생겼는데
커피를 마시니까 사라졌다.
아마 오늘 커피를 안 마셔서
두통이 온건 아닐까싶기도하다.
식욕이 떨어질거라고했는데
신기할만큼 먹고싶은게 사라졌다.
그치만 안정된 수면을 위해
밥을 꼭 먹으라고했기때문에
일단 밥을 먹었다.
식욕이 사라졌다기엔 잘 먹네...
진작 검사를 해 볼걸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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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네! 이런 것도 최근엔 할 일이 없었으니까
(싱글벙글하면서 먹인다. 누가보면 연인인지 아니면 모자사이인지 분간이 안간다.)
(슬며시 미사에게 키스한다.)
미샤: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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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오늘이소서 매일이 오늘이소서
저물지도 새지도 말으시고
새려면 늘 언제나 오늘이소서
내리는 눈밭 속에서는/서정주
괜, 찬, 타,… 괜, 찬, 타,… 괜, 찬, 타,… 괜, 찬, 타,… 수부룩이 내려오는 눈발속에서는 까투리 매추래기 새끼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괜, 찬, 타,… 괜, 찬, 타,… 괜, 찬, 타,… 포근히 내려오는 눈밭속에서는 낯이 붉은 處女아이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울고 웃고 수구리고 새파라니 얼어서 運命들이 모두다 안끼어 드는 소리…
큰놈에겐 큰 눈물자국, 작은놈에겐 작은 웃음 흔적 큰이얘기 작은이얘기들이 오부록이 도란 그리며 안끼어 오는 소리
괜, 찬, 타,… 괜, 찬, 타,… 괜, 찬, 타,… 괜, 찬, 타,… 끊임없이 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山도 山도 靑山도 안끼어 드는 소리
말간 눈을 한 애인이여, 동공에 살던 은빛 비늘이여 오늘은 눈이 내린다 목에 하얀 수건을 둘러놓고 얼굴을 씻겨주던 가난한 애인이여, 외로운 천체에 성스러운 고요가 내린다 나는 눈을 감는다 손길이 나의 얼굴을 다 씻겨주는 시간을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릴 거야.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 건가. 가끔 바람 부는 쪽으로 귀 기울이면 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 마, 아득하게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을
해와 하늘 빛이 문둥이는 서러워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 하나 먹고
꽃처럼 붉은 우름을 밤새 우렀다
출전: “시인부락” (1936)
꽃/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출전: “김춘수 시선집” (민음사)
어린 눈발들이, 다른 데도 아니고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그리하여 형체도 없이 녹아 사라지는 것이 강은, 안타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눈발이 물 위해 닿기 전에 몸을 바꿔 흐르려고 이리저리 자꾸 뒤척였는데 그때마다 세찬 강물 소리가 났던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계속 철없이 철없이 눈은 내려, 강은, 어젯밤부터 눈을 제 몸으로 받으려고 강의 가장자리부터 살얼음을 깔기 시작한 것이었다.
출전: “그리운 여우” (창비
눈(雪)은 숲을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여기 저기 쌓여 있다.
“자네인가, 서둘지 말아.” 쿵, 그가 쓰러진다. 날카로운 날(刀)을 받으며.
나는 나무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홀로 잔가지를 치며 나무의 沈默을 듣는다. “나는 여기 있다. 죽음이란 假面을 벗은 삶인 것. 우리도, 우리의 겨울도 그와 같은 것.”
우리는 서로 닮은 아픔을 向하여 불을 지피었다. 窓너머 숲 속의 밤은 더욱 깊은 고요를 위하여 몸을 뒤채인다.
내 淸潔한 죽음을 確認할 때까지 나는 不在할 것이다 타오르는 그와 아름다운 距離를 두고 그래, 心臟을 조금씩 덥혀가면서.
늦겨울 태어나는 아침은 가장 完璧한 ���然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것. 그 後에 눈 녹아 흐르는 방향을 거슬러 우리의 봄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때마침 진눈깨비 흩날린다 코트 주머니 속에는 딱딱한 손이 들어 있다 저 눈발은 내가 모르는 거리를 저벅거리며 여태껏 내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내들과 건물들 사이를 헤맬 것이다 눈길 위로 사각의 서류 봉투가 떨어진다, 허리를 나는 굽히다말고 생각한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참 많은 각오를 했었다 내린다 진눈깨비, 놀랄 것 없다, 변덕이 심한 다리여 이런 귀가길은 어떤 소설에선가 읽은 적이 있다 구두 밑창으로 여러 번 불러낸 추억들이 밟히고 어두운 골목길엔 불켜진 빈 트럭이 정거해 있다 취한 사내들이 쓰러진다, 생각난다 진눈깨비 뿌리던 날 하루종일 버스를 탔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낡고 흰 담벼락 근처에 모여 사람들이 눈을 턴다 진눈깨비 쏟아진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나는 불행하다 이런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일생 몫의 경험을 다했다, 진눈깨비
출처: 시집 『입속의 검은 잎』(문학과지성사, 1994년)
기형도는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1989년에 작고했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중앙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윤동주 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집에 『입속의 검은 잎』이 있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가난한 아버지가 가련한 아들을 껴안고 잠든 밤 마른 이불과 따끈따끈한 요리를 꿈꾸며 잠든 밤 큰 슬픔이 작은 슬픔을 껴안고 잠든 밤 소금 같은 싸락눈이 신문지 갈피를 넘기며 염장을 지르는, 지하역의 겨울 밤
출전: 시집,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눈 내린 뒤 사립은 늦도록 닫혀 있고 개울물 다리는 한낮에도 인적이 없네 화로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거운 기운들 알 굵은 산밤을 혼자서 구워 먹네
거기, 누가 아직도 남아있을 것만 같다 바람이 햇빛을 몰고 간 자리 햇빛의 상처만 거뭇거뭇 그을어 남은 자리 아직도 이야기할 무엇이 있기에 기다림에 지친, 목이 긴 사람들의 얼굴이 돌아앉아 조용조용 웅얼거리고 있을 것만 같다 타버린 실핏줄처럼 땅 위에 누운 채 왠지 거기 오래도록 잊혀진 나뭇잎의 그리움들이 흔들리고 있을 것만 같다
아무 때나 함박눈이 왔음 좋겠다. 그래서 강아지처럼 철부지가 되었음 좋겠다. 아무 뜻 없이 긴 겨울나무 사이로 떠났으면 좋겠다. 그렇게 홀로 하얀 발자국이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 모두 사랑하는 사람 저 먼 겨울 끝에 서서 나를 반겨주었으면 좋겠다. 서로 서로 야윈 등 두드리며 함빡 웃어봤음 좋겠다. 펑펑 함박눈처럼 웃어봤음 좋겠다.
그래 그랬으면 좋겠다. 너무 아파 너무 슬퍼 너무 가난해
이 모든 것 함박눈 펑펑 내려 하얗게 하얗게 지워졌음 좋겠다. 천치같이 그런,
하얀 눈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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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in the morning- Cliff Richard (이른 아침 -클립 리차드) 1969 가사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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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 제주에서도 우주야 서울 어찌그래
아침부터 밥맛 떨어지게 라면을 먹네 서울 주민센터 돼지새끼들 다 잡아서 입감 시키세요 횡령죄 적용
정부수가인상 국제유가 인상분 유류세 인상으로 초고한파 월동량 대비 유류비 보조 1인가구 기준 528,920 ₩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200,000 ₩지급 받고 지급 하세요
정부 손가락들 부자잖아 오지 횡령으로 다 자르기전에 부지런히 타이핑 이상
윤석열 나오지 말라고 하세요 남의 등기에서 사는게 뭘 잘났다고 브로커 브로커 KBS 사전등기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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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GALLAGHER – Champagne Supernova at SUMMER SONIC 2023
같이 퇴장하는 데비가 리암보다 더 멋있음(진심) 노엘처럼 우리 애도 나이를 안 먹네. 어떻게 20대랑 모습이 똑같냐. 이렇게 또 나만 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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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of America 🇺🇸
동남아시아 여전히 북한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랭면을 안 먹네 화폐 때문인거 같은데
긴급재난지원금도 달러나 엔화 위안부채나 원화경감으로
발행 예치 소비 지출 하셔야지요
지금 페소 페르소나 때문인데 호텔에서 환전을 안 해 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호텔 돈 찍거든요 그러니 페소나 페르소나 환전 매입을
해서 그 걸로 달러 엔화 위안 원화를 만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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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til and pork soup
022/12 돼지고기 렌틸콩 스프. 제대로 나온 사진 없어서 아쉽지만, 맛있게 잘 먹어서 기록에 남겨야한다. ☺️ 무쇠솥에 고기를 볶다 (pork shoulder cut) 사케 한바퀴 둘러주어 비린내 날린 뒤, 다진 마늘, 양파와 샐러리를 넣고 볶아주다가 렌틸콩, 듬성 듬성 썬 당근, 물, bay leaf 넣고 뭉근히 끓인다.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하고. 이건 꼬맹이도 잘 먹네. 아 진짜 나 무쇠솥 없었으면 어찌 살았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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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씨에 그냥 넘어 가면 안된다고 해서 포장 주문하고 세컨카 휭 15분도착해 픽업해서 따뜻하게 먹자구나 ㅎㅎ 아들래미 원 킬로 고기만 쓱싹하고 😆 엄마 아빠 뼈만 들고 먹네 ㅎㅎ 딸는 그냥 잠잠잠~~~ 추우니까 맥주 🍺 몸도 열나니 좋은건지 몰라 그냥 배부르게 ㅎ 축복은 현 시간 ^^! 밤새 안녕 최고랍니다! #가족은내가지킨다 #나만 아프면 좋겟당 #다들 안아파여!(옥정 Gs제이드웰에서) https://www.instagram.com/p/Cn1uqXSB9R5/?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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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어 대체 니들 고향이 어디여
아따 제주광어 사람 많이 해 먹네 여럿 드셨어
어 광어가 사람흉내를 다 내네
이게 삼성광어여 현대가재미여
벌써 토막을 내부렸구만
뭐라고 그 토막을 냉동생선하고 갏아서 광어사료로
썼는데
아라동 법무부 보호복지공단 지부장 이더라 이겁니다
그분이 추미애 거든요
신고해도 죽었다고 안���고 증거인멸 에서 도로 바다로
데려나가 태우는데 보통 정신으로는 잡기 힘듭니다
미국은 숀코넬리 9'11테러 잡을때 영화사 플로리다를
써서 영화 007스펙터 에서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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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은 공항세관 안오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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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가 저녁식사를 내온다. 에드먼드가 식탁 앞에 앉아있는)
에드먼드: (연어 조각을 냥서스에게 먹여주고 있다) 잘 먹네-
냥서스: (애옹)(고롱고롱)
오랜만이야- (집무실로 찾아온다)
(보좌관이 가져온 서류에 만년필로 서명하더니 올려다본다) 그러게, 몇달 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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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데도 왜 더러워지나 모르겠다. 사람은 이렇게 매일매일 씻어야 된다. 근데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매일매일 씻겨줘야해. 으 귀찮다. 나 처럼 생각많고 감정에 매일 부대끼며 사는 사람은 인생 난이도가 사서 고생하는 레벨. 나를 책임지며 살아야 하는건 정말이지 너무 어렵고 귀찮다. 그래도 어떡하니. 막 살지말고 정갈하게 살아야지. 목욕재계하고 산책 1시간, 그래도 씻고 걸으니 기분 좀 괜찮다. 집 앞 아이스크림 할인점. 끌레도르 먹고 싶었는데 300원 모자라서 돼지콘 삼. 딸기잼?가득 있는 돼지바가 더 맛있는 것 같은데..오프닝까지 꽉 채워서 보는 해방일지.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해방 못하고 구속상태. 근데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도 늘 여기서 저기로 뚫고 나가고싶을 때가 많아. 하지만 정작 뭘 뚫어야하는진 모르겠는. 일단 다음주는 먹는 걸 좀 줄여야겠다. 요즘 자꾸 먹네. 생각나는대로 적어 본 주말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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