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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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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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story:
You have thoughts 今 금 now in your 心 심 heart.
Study vocab here!
Vocab:
理念 이념 ideology
principle x thought
雜念 잡념 distracting thought
mixed x thought
餘念 여념이 없다 be absorbed in
surplus x thought
默念 묵념* silent prayer
silent x thought
專念 전념* undivided attention; concentration
exclusive x thought
執念 집념* concentration
grasp x thought
執念 집념이 강하다 be tenacious
信念 신념 belief
believe x thought
觀念 관념 concept
view x thought
觀念 시간관념이 없다 to have no sense of time
觀念 강박관념 persecution complex
念慮 염려* worry
thought x worry
念頭 염두 mind; one’s attention
thought x head
念頭 ~을 염두에 두다 keep ~ in mind
斷念 단념* giving up
cut off x thought
諦念 체념* giving up; resignation
resign x thought
記念 기념* commemoration
record x thought
念佛 염불* Buddhist invocation
thought x buddhist
*can add 하다 to make a verb form
**can add 이다 to make an adjective form
#5lvl#family: heart#발음#心#今#nian4#alt:#korea#korean#korean language#korean learning#hanja#korean study#study korean#korean vocabulary#korean langblr#hanja vocab#hanja vocabulary#korean vocab#langblr#language#chinese characters#studyblr#original#ajaajah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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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음 평온한 하루를 보냈네요. 아빠와는 여전히 냉전 중입니다. 아빠한테 화난 것이 아니다. 아빠에겐 악의가 없거든. 가족 하나만 보고 여지껏 살아 오셔서 사랑 표현 방식을 그 사이에 많이 못 배우신 느낌.
평소엔 "아빠 또 상처 받네", "수현이 아빠 없으면 개털이여" 이러시는데 꼭!!!!! 딸을 당신 기준에 맞게끔 길러야 한다는 그 강박관념 때문에... 하... 반대로 엄마는 어떻게든 딸을 자기 아��에 두고 싶어하는... '내 딸을 사랑하긴 하지만 누구라도 애를 복종시켜서 기죽는 모습은 봐야 해'라는 그 모순적인 사고. 와우네.
엄마는 푸념하며 딸이 당신 편을 들어주길 바라지만 난 ㆍ그게 누구든, 뒤에서 흉보는 걸 웬만하면 안 받아준다. 그런 껄끄러운 데이터를 내 일상에 누적시키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엄마한테 아빠 이해시켜드려(=_=) 엄마는 겉으로만 틱틱대시는 것 같고 아빠는 미안함과 화해의 제스쳐를 당신 나름대로 펼치시지만. 나는 아직까진. 흠.
아마 상견례 자리를 통해서나 풀어질 에피소드인 것 같습니다. 그전까진 이렇게 건조하게 지낼 듯. 하지만 내가 엄마, 아빠에게 맺힌 게 많듯 엄마, 아빠도 저한테 서운한 게 많을 거라 믿거든요.
이렇게 쓰면 다른 집처럼 어느 정도만 싸우고 평소엔 사이좋게 지내는 거 같죠? 어쩔 땐 (=나 vs 오빠, 엄마, 아빠) 진짜 (나 혼자서만) 박 터지게 싸웁니다. 한 번씩 싸우면 (나와 세 분이) 관계 회복이 힘들 정도로. 왜? 난 화해란 걸 하지 않거든. 어쨌든 그럴 땐 이런 집구석은 이제 그만 나오고 싶을 정도. (근데 나가라고 해서 짐 싸들고 나온다니까 '그게 진심인 줄 알았냐'라고 하시니. 네?ㅎ) 그래서 내가 보기엔 당신과 결혼이 답이에요. 회피하는 게 아니라 김씨 집안의 평화를 위해 이게 최고더라!!!
전 당신하고 결혼하고 책도 쓰면서 성공할 거예요. 그 원대한 계획이. 그리고 네 번째 작품을 뭘 쓸지 정했습니다. 장르를 아예 비틀었어요. 대학생 때 몇 년간 썼다가 묵혀둔 내 작업 노트들을 다시 꺼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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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보통이야기 #노멀피플 #실패 #어른아이 #조바심 #속도조절 #철인코스프레 #성공 #석사졸업 #한국 #유학 #나는실패했다 #삼십대 #강박관념 #가(假)청춘 #퇴사 #새로운출발 #새로운시작 #나만의페이스 #나만의속도 #청춘 #글쓰기 #우리나무 #작가 #소리 #wulinamu (at Seoul, Korea) https://www.instagram.com/p/CQaNqQOlRnu/?utm_medium=tumblr
#보통사람#보통이야기#노멀피플#실패#어른아이#조바심#속도조절#철인코스프레#성공#석사졸업#한국#유학#나는실패했다#삼십대#강박관념#가#퇴사#새로운출발#새로운시작#나만의페이스#나만의속도#청춘#글쓰기#우리나무#작가#소리#wuli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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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누군가 내게 그랬다. 어깨에 힘을 빼고 지금의 강박관념을 버리는 노력을 하라고. 그냥 그대로의 너로 살라고. 겉으로는 나답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속의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었나보다. 남의 시선과 이목에 휘둘리고 끌려다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비워내고, 털어내고, 받아들이다 보면 곧 어깨의 모든 힘을 뺄 수 있겠지. . #일상 #일상스타그램 #데일리 #데일리스타그램 #꿈 #어깨 힘 #강박관념 #그대로의나 #겉모습 #무의식 #다른 #비워내기 #털어내기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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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his vs That Word Difference #8
의류 vs 옷
Firstly, big shout out to @epfks for messaging and asking for this to be included in the next post!
Both of these mean ‘clothing’ or ‘clothes’ - I’m sure all of you will know 옷, but fewer people will know 의류. 옷 is a native Korean word, whereas 의류 has a Chinese root (衣類 - 衣 means ‘clothes, covering’, 類 means ‘kind, type, category’). In the past I have mentioned that words with Chinese roots tend to be more formal than the native Korean word - that is also true here. 옷 is an everyday word, but 의류 is much less used unless you’re using it in a professional sense. You could think of clothes on two different scales, a small (personal) scale and a large (industrial) scale - 옷가게 (a clothes store) vs 의류 산업 (clothing industry) - you couldn’t interchange 옷 and 의류 in these situations, it just doesn’t feel right. 옷 refers more to the actual clothes that a person wears, but 의류 is often used to refer to a type of clothes (e.g. 남성 의류 - men’s clothing), the clothing/fashion industry, or to sound more formal, like ‘garment’.
목표 vs 목적
Both of these words mean ‘goal’ or ‘aim’ like to have a goal/aim to achieve something, but there is a subtle nuance between them. It can be easy to confuse the two, and whats worse is that, often, translation apps translate both of these words to ‘goal’ in English - but there is a difference:
목표 refers to a goal or target that you might have - an overall large thing that you are working towards, maybe like a goal for next year (New Years Resolution), a goal to get into college, or a sales goal/target that your company might meet. For example: 제 목표는 올해 TOPIK II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에요 = My goal is to pass the TOPIK II exam this year. Here I used 목표 - it is an overarching target I am working towards.
목적 however is talking about an aim or purpose of something rather than a goal - it refers to the reason/purpose for doing something, such as the aim of a lesson, the purpose for the meeting, etc. For example: 제가 한국어 수업을 듣는 목적은 올해 TOPIK II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에요 = The purpose of me taking Korean classes is to help me pass the TOPIK II exam this year. Here I used 목적 as it is an aim, objective, purpose of something.
관념 vs 개념
These two words mean ‘idea, concept, notion’, like you have an idea about something, or you understand the concept of something (abstract thinking). Actually, the meaning of these two words are quite similar so it is easy to get them mixed up, but largely it is understood if you were to confuse them - the difference is almost a philosophical thing....
관념 refers to ideas and opinions that people naturally have about something (ideas that naturally appear in the mind), as well as any abstract/not realistic ideas about things (e.g. stereotypes about things/people, beliefs etc). e.g. 강박관념 = an obsession (literally: a compulsive idea), or 고정관념 = a stereotype (literally: a fixed idea)
The Hanja (觀念) means: 觀 = to see, observe, view; 念 = to think of, study, recall. So it means, you see something and form an idea (without knowing more).
개념 refers to concepts (ideas) about something that have been formed after reviewing evidence on the topic (e.g. the concept of space, or time etc.), e.g. 시간 개념이 없었어요 = I had no concept of time (I lost track of time).
The Hanja (槪念) means: 槪 = generally; 念 = to think of, study, recall. So it refers to generally held thoughts (concepts understood by many people)
법 vs 법률 vs 법칙
If you are this far in your Korean studies (or like a good legal KDrama, like me), you will have come across as 법 as a word to mean ‘law’. 법 indeed means ‘the law’, as in ‘You broke the law - 너는 법을 어겼다’. 법률 talks about a specific law, act or legislation within the legal system e.g. ‘새 법률 = a new law’.
Meanwhile 법칙 doesn’t necessarily have anything to do with the legal system. It refers more to ‘principles of something’, like Newton’s Laws of Motion, or the law of gravity.
There are actually numerous nouns with the 법 stem in it, which I don’t want to overload everyone with - but these are some common ones that come up a lot. I’ll cover some other ones in a later post.
변호사 vs 법률가
Keeping with the law theme for the final word difference (was I watching a lot of legal dramas when I was making my list for this post? I can’t remember). When most Korean learners learn occupations, we all learn 변호사 to mean ‘lawyer’ - this is a typical lawyer who will argue a person’s case in accordance to the law, and who you may often find in a courtroom.
So then.... what is a 법률가? I saw this in a book and was like.... wait, is this a lawyer too? Actually if you look closely at the word, it has 법률 in it (legislation) - these people are experts in laws and legislations, and have studied the law in great detail (and sometimes are lawmakers too). This is a term that is used to describe a legal scholar more than a lawyer arguing a case (although these people might also be practicing lawyers too!)
#Feel like the one on concepts and ideas got a bit too philosophical hahaha#This vs That#vocabulary#Korea#korean#korean language#korean language blog#Korean langblr#korean words#korean study notes#korean studyblr#korean study blog#langblr#language#language study#langblog#studystudystudy#study notes#study#studyblr#korean vocab#korean vocabulary#한국어 연습#한국어#한국어배우기#한국어공부중#artist: elo#album: 8 femmes#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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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지금은 보고픈 예능이나 골라 보는 수준으로 TV를 아예 보지 않지만, 어린 시절의 나에게 TV는 정말 소중하고 큰 존재였다.
부모니���서 다투실 때, TV외에는 의지할 곳이 마땅치 않았으니까.
TV가 자리 했던 거실에서 부모님께서 다투실 때에는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가 책을 읽거나 레고를 조립하며 몰두하고는 했다. 일종의 도피처 였던 거겠지.
지금이야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선과 악이 불투명해진 것이 주류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고 악, 사필귀정과 권선징악이 짱구 눈썹 마냥 매우 뚜렷했다.
나는 그 모든 이야기들에 집중했고, 사람은 정의로워야 하며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것은 내게 강박관념 마냥 자리잡히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언제나 선, 정의와 올바른 길을 걸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나만의 정의와 신념, 선에서 벗어났던 내 모든 행동들은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내 얇은 양심을 찢어 놨고 쉽사리 아물지 않게 되었다.
살아가며 사필귀정은 거의 꿈 같은 소리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도 어린시절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때로는 벗어나려 발버둥 친적도 있지만 말이다.
그것은 지금도 달라진 것 하나 없다.
그런 신념으로 살아왔음에도 나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다. 차라리 잘난 사람을 택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잘난 사람이 되었을 텐데.
만약 내가 좋은 사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 심지어 지금보다도 나쁘고 악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나마 좋은 사람을 목표로 했기에 미약하게 나마 좋은 사람으로 살고 있는 걸까?
-좋은 사람을 목표로 살다 조으 사람 밖에 되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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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오지랖이 넓다’는 비아냥대는 말이다.
김환식 장로 / (제1134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의 선순환,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강화 등 한반도 평화 질서를 만드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노이 노 딜' 이후 한국정부의 '중재자론'은 사실상 미·북 양쪽으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미 상원은 "한국은 미·북 사이의 중재자가 아닌 미국의 동맹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고, 김정은은 "오지랖 넓은 촉진자, 중재자 행세를 그만하고 민족의 이익을 위한 당사자가 되라"고 했다. 북핵 피해자인 한국이 가해자인 북한 편을 들라는 것이다.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앞장서서 주제넘게 간섭한다'고 비아냥대는 말이다. 친한 친구 사이에도 쓰기 힘든 말이다. 김정은이 문 대통령에게 '오지랖 넓다'고 한 것은 우리 국민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 김정은은 문 대통령의 활동이 필요할 때는 세 번 끌어안는 사회주의식 인사법으로 애정을 표현하더니 문 대통령 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먹혀들지 않자 면박을 주고 있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그런 모욕에 대해서 한마디 언급도 없이 김정은 요구대로 '중재자' 표현을 빼고 '한반도 운명의 주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장담하더니 어제는 "북의 여건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다"고도 했다. 대화를 위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는 것과 국가수반으로서 원칙을 지키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변함없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어디에 그런 대목이 있나. 김정은은 "근본 이익과 관련한 문제에선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3차 미·북 정상회담을 한 번 더 해볼 의향은 있다면서도 "하노이 회담보다 더 좋은 기회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은 자신이 하노이에서 제시했던 '고철화된 영변 폐기와 핵심 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교환에서 물러날 생각이 조금도 없으니 미국보고 입장을 바꾸라고 한 것이다. 이게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인가. 무엇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인가. 한국은 북핵위협의 가장 큰 피해자인 만큼 북핵 폐기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러려면 막연한 '희망 사고'를 버리고 냉철하고 정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내 정치적 목적을 갖고 북핵 외교 문제를 다루지 말아야 한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것은 남북 이벤트에 다음 총선, 대선 승패가 달려 있다는 강박관념 때문은 아닌가.(끝) 201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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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부터 성년까지 사람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띄게 보일때가 키가 크기 시작할 즘인 것 같다. 내가 어릴적 우리집은 찬장이 높은곳에 있었다. 그래서 과자를 먹기 위해선 거실 끝부터 주방까지 달려가 도움닫기 없이는 닿을 수 없었다. 언젠가부터 도움닫기 없이도 찬장에 손이 닿기 시작하였다. 그 쯤 나는 외롭다는 감정을 알기 시작했다.
사실 외롭다라는 정의보다는 그 감정을 먼저 느끼기 시작했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점점 키가 커지고, 주변에 사람들이 늘었다. 그런데도 늘어가는 것들에 대한 만족감보다는 공허함이 늘기 시작했다. 키와 비례하게 욕심이 커진 탓인가. 내가 담고싶은 것들에 대한 주머니의 확장 속도가 내가 담아가는 속도에 비해서 워낙 빨랐다. 동시에 외로움도 커졌다. 사람의 성장은 키와 비례해서 욕심도 외로움도 같이 커지는 것 같다. 그 허한 느낌이 싫었고, 그래서 나는 비우기 시작했다. 비우다 보니 끝도 없었다. 그렇게 나의 주머니를 줄여갔다.
적은것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렇게 비우다보니 꿈도 같이 비워진 탓인지 하고싶은 것이 뭔질 몰랐다. 방황하고 다시 아무거나 주워담기 시작했다. 아마 이 일련의 과정들이 ‘감정소모’였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끝난 후 나는 비울것과 담을것, 그리고 남길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 순간에 비우기엔 너무 무거운 것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비울것들을 먼저 비우고 잠깐 쉬어보려 한다. 그렇게 재충전의 시간이 끝나면 그 땐 무거운 ‘무언가’ 또한 비울 수 있겠지. 돈보다는 시간이 우선인 듯 하다. 사람은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가득해야 하는 동물인 듯 하다.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만지다보면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리 한쪽이 모자란 책상은 위에 많은것들을 둔다 한들, 균형이 무너지면 다 쏟아지기 마련이다. 사람또한 마음이란게 지탱해주는 기둥같은 것이라서 마음이 단단해야 쏟아지지 않는다. 돈을 번다 하더라도 ���음이 단단해야 쉽게 증발시키지 않는다. 단단하고, 올곧고. 하지만 그렇다고 유연하지 않아 꺾이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일요일 오후, 뜨거운 공기를 피해 에어컨을 쐬며 잡문을 끄적이는 지금. 내가 무언갈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점점 완성되어 가는 글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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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30. #CrewGhost 👻 #크루고스트 #러닝은문화다 #CrewGhost9월달리기 #CrewGhost우연히만나요 #버츄얼정기세션 D-365 5k✔️ 매일 5k달리기 일년 완료✌ 🌀매일 5k달리기 일년 요약🌀 🔸장점. 1. 하루 30분 운동으로 체중 감량 및 유지 가능. 2. 식단없이 야식도 먹으며 체중 유지 가능. 3. 덤으로 체력 유지도 가능. 4. 뛰고 나면 개운함. 🔸단점. 1. 매일 뛰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생성 가능. 2. 눈이오나 비가오나 추워도 더워도 뛰어야 함. 3. 일정에 항상 러닝을 넣어서 짜야함. 🔸정리. 결론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할수 있다는것. 날씨, 일정, 컨디션은 그냥 핑계 일뿐. 일년간 뛰었으니 이제 쉬엄쉬엄 뛸 예정. 다른 운동 병행할거 찾아봐야지🔍(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https://www.instagram.com/p/CUbzbk9vgg4/?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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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랑하는 감정 ㏜ 보자르의 구성과 건축¢
다. 사랑하는 감정은 아니었다 그저 외로운 영혼을 위로할 뿐이었다. [고마워요. 하지만 석환 시도 누군가 게는 그런 사람이에요] [난 지완 씨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습니다.] [겨우 그녀를 품에서 떼어낸 석환의 나직한 고백에 지완은 마음 아픈 한숨을 깊이 켰다. ㅓ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한상은 잔뜩 긴장한 채 한국과 외국의 주요 일간지의 중요한 기사들이 스크랩되어 있는 서류를 민혁에게 건네 주었다.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며 기사 제목을 훑어 내리던 민혁이 예상대로 어느 순간 딱 멈추었다. 한상은 지금 보자르의 구성과 건축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주변 유럽 국가들에 영향을 미쳤다. 고딕 건축의 대표 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도 마찬가지였다. 16세기의 프랑스 군주들 사이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뛰어난 이탈리아 거장들을 초청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이탈리아로 떠났던 젊은 예술가들은 고대 유적들을 조사하거나 거장들의 새로운 예술을 익히고 돌아왔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과 미술이 이식되며 다시 프랑스화됐다.17세기 들어 이탈리아는 정치적 혼란기에 접어든 반면 프랑스에서는 절대왕정이 수립되며 강력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예술 문화가 꽃피기 시작한다. 미술은 ‘회화 및 조각 왕립아카데미'(Académie royale de peinture et de sculpture, 1648년 창시), 건축은 ‘건축 왕립아카데미’(Académie royale d'architecture, 1671년 창시)에 의해 국가적으로 육성됐다. 예술의 헤게모니1)는 서서히 프랑스로 ���동했다. 절대왕정의 예술 17세기의 이탈리아에서는 바로크(Baroque) 양식이 유행했다. 규칙성과 질서를 추구하던 르네상스 양식에 비해, 바로크 양식은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복잡하고 파격적인 형태를 선보였다. 바로크의 예술은 당시 프랑스의 사치스러웠던 궁중 문화에 잘 어울렸다.태양왕 루이 14세에 의해 건설된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이 대표적 사례이다. 거울의 방(Galerie des Glaces)과 같은 궁전 내부는 건축적 질서를 구축하기보다는, 즉흥적이고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체험을 극대화한다. 상상을 뛰어넘는 재료와 장식, 그림과 조각, 건축과 조경 등을 총동원해 고유한 공간 효과를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은 당시 유럽의 궁전 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의 거울의 방(Galerie des Glaces, by Jules Hardouin-Mansart), 1678-1684 [출처: (CC BY-SA) Myrabella@Wikimedia Commons] 이러한 경향은 18세기에 로코코(Rococo) 예술을 통해 더욱 가속화된다. 프랑스 로코코 화가이자 왕립아카데미 회원이었던 프랑수아 부셰(François Boucher, 1703~1770)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그의 1757년 그림 [비너스에게 무기를 보여주는 불카누스 (Les forges de Vulcain)]를 살펴보자. 부셰(François Boucher, 1703-1770), [비너스에게 무기를 보여주는 불카누스 (Les forges de Vulcain)], 1757 [출처: Wikimedia Commons]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인물(신, 큐피트 등)들은 다양하면서도 관능적인 자세로 얽혀 있다. 뒷 배경은 허공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운무로 감싸여 있다. 신들의 옷도 끊임없이 나풀거린다. 그들의 몸도 마치 부유하며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오른쪽 아래의 불카누스는 지상에 있다. 그러나 불규칙한 형태의 바위에 걸터 앉아 불안정해 보인다. 영속적인 것은 전혀 없이, 모두 순간의 움직임만을 담아내고 있다.부셰의 그림 구성은 삼각형 배치를 바탕으로 한다. 삼각형 구도는 르네상스 명작들에서 많이 발견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부셰는 요소들을 점점 복잡하게 배치하고 중첩시킴으로써 안정적이고 대칭적이었던 삼각형 구도를 점점 파괴시켜 나간다. 그림 속 요소들이 섞이고 융합되어 마치 가열된 용광로 속과 같아진다. 구성이 복잡해짐에 따라 그림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세부 요소들이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끊임없는 비밀이 구름 너머로 숨어 있을 것 같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니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다비드: 질서의 수복 18세기 후반에 프랑스의 상황은 급변한다. 1789년 일어난 시민혁명은 절대왕정�� 종식시킨다. 왕실 중심의 예술도 마찬가지였다. 1793년 모든 왕립아카데미들이 폐쇄된다.정치적 혼란기 속에서 등장한 나폴레옹(Napoléon Bonaparte, 1769~1821)은 1799년 쿠데타를 일으키고 1804년 스스로 황제가 된다. 프랑스 제정 시대의 예술은 귀족적이고 장식적이며 감성적이었던 왕실의 예술과는 달라야 했다. 장엄하고 이성적인 예술을 지향하며, 마치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했다. 다시 고전적 이상과 질서 회복을 꿈꾸는 예술이 시작된다.자크-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 1748~1825)는 혁명 전후 시대에 프랑스 회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는 1774년 로마상(Prix de Rome) 수상을 계기로 로마의 프랑스 아카데미에 체류하면서 이탈리아의 고전 미술과 건축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1780년 귀국한 다비드의 그림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미술학도 시절 그가 모방하기도 했던 부셰의 화풍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그림들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과거 르네상스 회화를 연상시키는, 부분과 전체의 질서가 명확한 구성의 그림들은 회화의 신고전주의(Neo Classicism) 시대를 열었다.그의 신고전주의 회화 중 초기작이며, 로마 시대의 영웅담을 다루고 있는 그림인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Le serment des Horaces), 1784~1785]를 보자. 그림 왼편에는 세 명의 호라티우스 형제들이 나란히 있다. 그림 가운데 있는 남자는 그들의 아버지다. 형제들은 목숨을 걸고 적들과 싸울 것을 아버지에게 서약하고 있는 중이다. 그림 오른편에는 여성과 아이들이 비통해하고 있다.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쓰러질 듯하나, 남자들은 전사처럼 당당히 서 있다. 이미지 목록 1 2 1 다비드(Jacques-Louis David, 1748-1825),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Le serment des Horaces)], 1784-1785 [출처: Wikimedia Commons] 2 파르테논 프리즈(Frieze) 조각 부조,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출처: Wikimedia Commons] 그림은 폭 4.25m, 높이 3.30m에 달하는 크기의 수평 파노라마였다. 전면에 서 있는 남자들의 구성은 그리스 파르테논(Parthenon) 신전의 프리즈(Frieze)2) 장식 부조를 연상시킨다. 다비드의 수평적 구성은 당시 삼각형 구성이 지배적이었던 일반 그림들과 비교할 때, 가히 파격적이었다. 그림 속 남자들의 동작을 조금 더 자세히 보자. 결투를 위해 떠나려 하는 호라티우스 형제들은 강렬한 빛 아래 서 있는 조각상들 같다. 다리를 벌리고 팔을 내밀어 칼을 취하려는 형제들의 동작은 서로 비슷하다. 동일한 포즈가 전혀 없었던 부셰의 그림과는 완전히 다르다. 모두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특정 목적을 위한 이상적 자세를 찾고 있다. 만일 어떤 형태가 이상에 도달했다면, 이는 표준화된다. 세 형제의 목적은 동일한 형태로 반복되어도 무방할 만큼 이상적인 것이다.뒤의 배경 또한 영웅적 서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상화되어 있다. 단순한 도릭(Doric) 기둥과 반원형 아치(arch) 구조가 세 차례 반복되어 있다. 대칭적 공간 속에서 기둥 중심선과 일치하는 바닥 격자 문양은 원근법의 효과를 두드러지게 한다. 장엄하고 감동을 일으키는 다비드의 공간은 비트루비우스/세를리오의 ‘비극적 무대'를 연상시킨다.명확한 질서와 규칙이 지배하는 공간은, 다비드가 나폴레옹의 수석 화가로서 그린 대작 [나폴레옹 대관식 (Le Sacré de Napoléon), 1806~1807]에서도 등장한다. 대관식을 참관하고 있는 모든 이들은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나폴레옹의 손에 들린 왕관과 그 위에 솟아 있는 십자가는 그림의 중심축을 형성한다.배경 공간은 실제 대관식이 벌어졌던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 Dame de Paris)이었다. 제국의 대관식이 중세 고딕(Gothic) 양식의 건축물에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가히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황제의 공간은 고대 로마 제국의 공간에 보다 가까워야 했으리라. 다비드의 그림에서는 고딕 성당의 대표적 형태인 첨두형 아치(pointed arch)의 뾰족한 윗부분이 잘려진다. 실제 진실은 가려진 채, 로마 제국의 반원형 아치처럼 보여지게 된 것이다. 이미지 목록 1 2 1 다비드(Jacques-Louis David, 1748-1825), [나폴레옹 대관식(Le Sacré de Napoléon)], 1806-1807 [출처: Wikimedia Commons] 2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 Dame de Paris) [출처: (CC BY-SA) Myrabella@Wikimedia Commons] 다비드의 그림에서 인물 형태와 공간은 이상화되고 규칙화되었다. 다비드의 습작을 보면, 그림의 세부 요소들의 구성에도 은근히 질서가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습작은 [대관식]의 주요 인물들이 직각 체계 그리드(grid) 위에서 연습되었음을 보여준다. A4에 가까운 크기의 종이 위의 그림은 큰 화폭 위로 확대되어 그려져야 하기에, 그리드는 당연히 필요한 축척(scale)을 맞추는 도구가 됐다. 그러나 일단 그리드 위에 데생이 시작되면, 그림의 모든 요소들은 무의식적으로도 직각체계의 질서에 영향받게 될 것이 자명하다. 비록 그리드가 최종 회화에서 표현되지 않더라도, 그 규칙성은 은밀하게 배어든다. 다비드(Jacques-Louis David, 1748-1825), [나폴레옹 대관식(Le Sacré de Napoléon)] 습작, 1806-1807 [출처: Wikimedia Commons] 다비드의 신고전주의 회화는 혁명 이후 창립된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 이하 보자르)’라는 국립예술학교로 유입되어 아카데미 미술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낸다. 새로운 언어는 문법(grammar)의 확립을 통해 정립된다. 새로운 예술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예술의 문법은 바로 부분들과 전체의 관계를 결정짓는 ‘구성’이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통해 빛을 보기 시작한 구성의 전통은 프랑스의 보자르로 이어진다.보자르에서 함께 교육3)되기 시작한 건축과 미술을 공통으로 엮어 줄 수 있는 것도 구성이었다. 교육을 위해 문법은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구성이 체계적이기 위해서 규칙과 질서는 더욱 강조된다. 구성을 중시하는 보자르의 경향은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서구 예술의 근간이 된다. 뿐만 아니라 제국주의를 통해 전 세계로 조금씩 이식되어 확산되기도 한다. 뒤랑: 구성의 절차 불레(Etiénne-Louis Boullée, 1728-1799), 왕립도서관 (Bibliothèque du Roi) 계획안, 1785 [출처: Wikimedia Commons] 신고전주의는 동시대의 건축에서도 유행한다. 프랑스의 불레(Etiénne-Louis Boullée, 1728~1799)와 르두(Claude-Nicolas Ledoux, 1736~1806)가 대표적 건축가들로, 단순하고 장엄하며 규칙적이고 기념비적인 건축 계획안들을 선보인다.불레의 제자인 건축가 장 니콜라 루이 뒤랑(Jean Nicolas Louis Durand, 1760~1834)은 에콜 폴리테크닉(Ecole polytechnique. 이하 폴리테크닉)4)의 초대 건축 교수로 부임한다. 종합적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공과대학인 폴리테크닉은, 나폴레옹에 의해 공병장교를 교육시키는 군사학교로 변경된다. 폴리테크닉 건축 교수의 임무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기능적인 건축 및 도시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건축가(공병장교)를 배출하는 것이다. 뒤랑은 이를 위한 효과적인 교재가 될 수 있는 이론서들을 집필해 출판한다. 뒤랑의 책들은 예술가-건축가를 양성하는 보자르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뒤랑은 먼저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 모든 종류의 건물들의 비교 모음집(Recueil et parallèle...5)), 1800]을 출판한다. 그는 다양한 시대��� 문명들의 다양한 건축 사례들을 모아 종류별로 정리했다. 평면, 단면, 입면으로 표현방식을 체계화했고, 큰 도판 속에 해당 사례들을 동일 축척으로 함께 나열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마치 건축의 중요 모델들을 집대성한 사전과 같았다. 뒤랑(Jean Nicolas Louis Durand, 1760-1834),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 모든 종류의 건물들의 비교 모음집(Recueil et parallèle...)] 표지, 1800 [출처: Universitätsbibliothek Heidelberg] 뒤이어 출판한 책 [에콜 폴리테크닉의 건축 강의 정리 (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6)), 1802 & 1813]는 실제 설계의 방법론에 해당하는 교재였다. 작문 방법을 가르치는 것처럼, 건축 디자인의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뒤랑은 건축을 ‘요소(élément)’, ‘부분(partie)’, ‘전체(ensemble)’로 구분해 ‘구성’할 것을 교육시킨다. 구성은 설계를 지칭하는 또 다른 표현인 셈이다. 책에서 구성 이론은 다음의 순서로 교육된다. 1) 기둥, 벽, 아치 등 건축의 ‘요소’들을 이해한다. 2) 요소들을 결합시켜 입구, 홀, 아케이드, 방 등, 건축의 ‘부분(partie)’들을 만든다. 3) 부분들을 결합시켜 건축의 ‘전체(ensemble)’를 완성시킨다.‘요소’는 건축의 기본 요소들로서, 홀로는 의미가 없는 알파벳에 비유될 수 있다. ‘부분’은 비로소 특정 의미를 생성하기 시작하는 단어, 또는 구절에 비유될 수 있다. ’전체'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며 완전한 의미를 가진 문장이나 하나의 주제를 지닌 작품으로서의 글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목록
뒤랑(Jean Nicolas Louis Durand, 1760-1834),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 요소, 2. 부분, 3. 전체 [출처: 뒤랑(Durand), [에콜 폴리테크닉의 건축 강의 정리(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1802] [건축 강의 정리]가 재출판될 때 뒤랑은 새로운 도판을 추가한다. 추가된 도판의 소제목은 다음과 같다: “어떤 계획안의 구성에 있어서 따라야 할 절차(Marche à suivre dans la Composition d'un Projet quelconque)”. 구성을 직접 실행하는 과정을 요약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자 한 것이다. 구성을 수행하는, 다시 말해 설계를 실시하는 순서는, 구성의 이론을 학습해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이론이 단순한 ‘요소’에서 시작해 복합적인 ‘전체’의 순서로 학습되었다면, 실기는 다음과 같이 반대의 순서로 실행된다. 1) ‘전체'의 외곽 중심선으로 윤곽을 그린다. 2) 세분적으로 분할해서 ‘부분'들을 구체화한다. 3) 부분의 중심선을 바탕으로 벽체, 기둥 등의 ‘요소'들을 배치한다. 뒤랑(Jean Nicolas Louis Durand, 1760-1834), “어떤 계획안의 구성에 있어서 따라야 할 절차(Marche à suivre dans la Composition d'un Projet quelconque)” [출처: 뒤랑(Durand), [에콜 폴리테크닉의 건축 강의 정리(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1813(1802 재판본)] 뒤랑의 책에서 건축의 평면들은 직각 체계의 중심선들을 그리면서 구성된다. 중심선의 체계는 건축 전체의 질서를 명확히 드러낸다. 평면 다수는 모눈종이 또는 바둑판과 같은 정사각형 그리드 위에 그려진다. 앞서 보았던 다비드의 습작처럼, 도면 상의 계획안이 실현될 때 실제 크기로 정확히 확대되어 건설되도록 돕는 축척의 기준이기도 하다. 물론 뒤랑의 건축 그리드는 구조 단위이자 공간의 척도이다. 게다가 다비드의 경우보다 훨씬 엄격하게, 모든 건축 요소들의 중심선이 직각 체계를 따르도록 강제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규칙적이지만 획일적이지 않다. 마치 바둑에서 돌들이 바둑판의 선들의 교차점 위에만 놓여져야 한다는 규칙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매번 다른 것과 흡사하다. 규칙이 창작을 억압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뒤랑(Jean Nicolas Louis Durand, 1760-1834), 직각 체계의 그리드 [출처: 뒤랑(Durand), [에콜 폴리테크닉의 건축 강의 정리(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1802] 앵그르: 표준화된 요소 보자르 건축에서 요소들은 기술과 예술의 전통 속에서 확립되어 전수된 것이다. 문학에서 창작의 대상이 단어가 아니라 글인 것처럼, 건축 작품의 목적도 요소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 자체에 있다. 익숙한 요소들을 조합해 낯선 전체를 창안해 내는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자르 건축은 카탈로그(catalogue)에서 표준화(standard)된 요소들을 선택해 구성하는 것과 흡사하다.이러한 특성은 보자르 회화에서도 드러난다. 다비드의 제자이자 보자르의 교수였으며, 19세기 프랑스 신고전주의 회화를 대표하는 거장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의 경우를 살펴보자. 그의 파격적인 노년작 [터키 목욕탕(Le bain turc), 1852~1862]에서는 벌거벗은 젊은 여인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만 여체들은 각기 다양한 포즈에도 불구하고 모두 밝고 명쾌하게 형상들이 표현되어 있고, 구성은 자유롭게 보이나 균형잡혀 있으며 은밀하거나 방탕하지 않다.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 [터키 목욕탕 (Le bain turc)], 1852-1862 [출처: Wikimedia Commons] 흥미로운 것은 [터키 목욕탕]은 모델 없이 화가 홀로 작업해 완성한 그림이라는 점이다. 여든이 넘은 노장은 지난 세월 수없이 연습해 왔던 형태들을 옮겨 담았을 뿐이다. 예를 들어 오른쪽 아래 전면에서 두 팔을 올린 채 누워 있는 여인을 보자. 50여년 전인 1818년, 그의 전 부인 마들렌느(Madeleine Chapelle)가 젊었을 때 모델로 그린 크로키로부터 가져 온 형태다. 게다가 그림의 한 가운데 전면에 등장하는, 등을 돌린 채 연주하고 있는 여인은 그의 초기작 [목욕하는 여인(Grande Baigneuse), 1808)]을 다시 재현한 것이다. 화가는 스스로 표준화시킨 여체들로 새로운 그림을 구성하였다. 여체는 단어이며, 그림은 시인 셈이다. 경우에 따라 앵그르가 요소들을 살짝 다듬기도 했다. 그러나 그 목표는 전체의 조화로운 구성을 위한 것이었으며, 독창적인 요소를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앵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1780-1867), [목욕하는 여인(Grande Baigneuse)], 1808 [출처: Wikimedia Commons] 가데 : 구성의 요소 건축 구성에서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일반적으로 건축의 요소는 이미 집단에 의해 정의되어 있다. 때로는 요소를 개선시켜 변경할 수도 있으며, 만약 적절한 요소가 없다면 아예 새로 창조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새로 추가된 요소는 곧 표준화될 것이며, 다시 반복되어 사용될 것이다. 반면에 건축 구성은 개인의 예술적 작업으로, 그 답은 매 순간 달라질 수 있으며 표준화되기 어렵다. 그렇기에 요소는 책을 통해 지적으로 학습될 수 있을지언정, 구성은 아틀리에(atelier)에서 수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숙련되어야 하는 것이다. 줄리앙 가데(Julien Guadet, 1834~1908)는 이를 명확히 밝힌다.가데는 보자르 출신의 건축가로 1864년 로마상을 수상했다. 그는 1871년 보자르의 건축 교수로 부임해 설계 아틀리에를 담당했다. 1894년부터는 건축 이론 수업을 담당하며, 보자르 건축의 교육과 이론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특히 그의 책, [요소들과 이론: 건축(Eléments et théorie de l’architecture), 1901]에서 구성 이론을 정립시켰다. 제목이 암시하듯 책은 건축의 (구성) 이론을 위해 ‘요소’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데(Julien Guadet, 1834-1908), [요소들과 이론: 건축(Eléments et théorie de l’architecture)], 1901 가데는 요소를 ‘건축의 요소(éléments de l’architecture)’와 ‘구성의 요소(éléments de la composition)’로 세분화한다. ‘건축의 요소’는 기둥, 벽, 바닥, 천장, 궁륭, 지붕 등, 독립적으로는 건축적 공간을 생성할 수 없는, 물리적 구축 요소를 가리킨다. 뒤랑의 ‘요소’와 같다. ‘구성의 요소'는 ‘건축의 요소'를 결합해 만들어진다. 뒤랑의 ‘부분'과 유사하나, 가데는 ‘구성의 요소'라 지칭하며 ‘방(pièce/room)’으로 명시한다. ��은 최소 단위의 중립적 공간으로서, 구체적으로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다. 예를 들어 주거의 ‘구성의 요소'는 거실, 침실, 서재, 부엌, 욕실 등이 된다.가데가 ‘건축의 요소’와 ‘구성의 요소'를 구분하는 이유는 본질적인 구성의 대상이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최소 공간 단위인 방들로 구성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르네상스의 건축 구성이 (알베르티의 경우처럼) 건축의 입면에서 시작되었다면, 이제 보자르의 건축 구성은 평면에 집중하게 된다. 건축의 입면과 단면은 평면의 구성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구성이 평면에 집중할 때 건축의 실용성도 함께 고민된다. 평면 전체가 기능적이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의 요소'들 자체가 기능적이어야 한다. 건축의 구성은 과학적으로 계획된 방들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언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가데는 구성의 요소들을 먼저 교육시킨다.예를 들어 학교를 설계할 때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요구 사항에 대한 이해와 그에 부합하는 다양한 용도의 강의실, 연구실, 행정실, 도서관 등을 모두 파악하는 것이다. 물론 각 실들은 대부분 이미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과학적으로 정의되고 표준화되어 있다. 건축가는 이들을 선별하여 요소의 리스트를 만든다. 실내의 방뿐 아니라 중정(中庭)과 같은 실외 공간도 ‘구성의 요소'들이기는 마찬가지이다. 벽으로만 둘러싸여 있다면 평면상 독립된 요소이기 때문이다. 건축가는 이렇게 기능적인 요소들로 공간적이고 예술적인 구성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요구되는 것이 창의성이다. 이미지 목록 강의실 유형과 소르본느 대학 평면 [출처: 가데(Julien Guadet, 1834-1908), [요소들과 이론: 건축(Eléments et théorie de l’architecture)], 1901]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5)는 19세기의 보자르 건축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861년 현상 설계의 당선자는 놀랍게도 삼십대 약관의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였다. 보자르 출신으로 1848년 로마상 수상자였던 가르니에는, 근대적 개념의 오페라 하우스의 모델을 만들어 내었다. 이미지 목록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평면(왼쪽)과 단면(오른쪽) [출처: (CC BY-SA) Mussklprozz@Wikimedia Commons] 평면은 대칭적이지만 입구, 계단홀, 객석, 무대극장 등의 순서로 다양하고 개성적인 공간들이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단면은 각 공간별로 높이 변화가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별 공간 특유의 고유한 기능적 특성에 따라 반영된 결과이다. 공간들은 제각기 독립적인 ‘구성의 요소'로서, 건축가에 의해 선택되고 결합되었다.방문객의 관점에서 살펴보자. 예상 밖의 공간적 다양성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오페라 대로(Avenue de l’Opéra)에서 오페라 하우스의 정면의 파사드를 감상한 후, 관객은 낮은 천장 높이의 입구를 통해 들어선다. 갑작스럽게 맞닥뜨리는 계단홀은 수직 공간이며 아름다운 계단이 배치되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 극장 객석으로 들어가는 문을 연다. 다시 거대하고 화려한 극장의 내부에 감탄하게 된다. 무대는 단면 상 가장 높은 공간이다. 다양한 연출을 위한 여러 스크린 장치들이 오르내리며 작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계단홀 [출처: Wikimedia Commons] 오페라 하우스가 매우 장식적인 것은 분명하다. 특히 건축적 양식은 절충주의(Eclecticism)이다. 절충주의란, 특정 시대의 형태만을 선택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 다양한 문명의 양식들을 한 건물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19세기 중반 유행하게 된다. 절충주의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형태를 선호했던 신고전주의와는 상충된다. 장식을 옷에 비유해 보자. 신고전주의가 특정 옷만을 고집했다면, 절충주의의 옷장 속에는 훨씬 다양한 옷들이 있다. 그리고 한번에 자유롭게 섞어 입을 수도 있다.그러나 평면 구성의 관점에서 본다면, 신고전주의의 건축처럼 절충주의의 평면도 엄격했다. 오히려 평면 구성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장식이 옷일 때, 평면 구성은 신체를 다듬는 것이다. 오늘날 패션의 극단적 자유가 역설적으로 몸만들기 열풍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장식이 자유로워지면서, 건축 작품의 우열은 평면 구성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보자르 건축에서 평면이 중요성을 획득할 때, 장식은 평면에 종속되었다. 개별 공간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평면이 결정되고, 그 평면에 따라 장식이 결정된다. 장식의 옷을 입혀 공간의 위상을 높이나, 어떤 옷을 선택할지의 기준은 옷 자체에 있지 않다. 상황에 따른 맥락과 그에 적절한 코드(code)를 지킬 때 옷의 선택은 정당화된다. 장식은 필요에 따라 강조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으며, 배제될 수도 있는 요소이다. 결국 아름다움은 장식에 있지 않으며, 본질적으로는 구성의 질서 속에 있다.장식적 형태가 공간의 기능과 연계되듯이 오페라 하우스를 구성하는 공간들의 형태도 그렇다. ‘구성의 요소’인 공간들의 기능에 따른 정체성은, 도면에서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각 공간들은 높이와 부피가 모두 다르다. 심지어 제각기 독립적인 지붕들을 갖고 있다. ���능은 명확한 형태적 분절과 구분을 통해 선언된다. 장식의 역할은 이를 더욱 강조하는 것이다. 비록 장식적이나, 20세기 이후 지배적 개념으로 자리잡는 건축의 기능주의(functionalism)7)는 이때 이미 은밀하게 싹트고 있었다. 이미지 목록 1
2 1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모형 [출처: Wikimedia Commons] 2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의 외관 [출처: (CC BY) Peter Rivera@Wikimedia Commons] 닫힌 건축, 닫힌 도시 보자르 건축에서 ‘구성의 요소'들은 ‘닫힌 공간’이다. 그렇기에 서로 독립적으로 각자의 기능에 충실하게 계획될 수 있었다. 르네상스의 원근법이 벽으로 닫혀 완결된 공간의 건축 전통을 주도했다면, 보자르 건축에서도 이는 여전했다. 개별 공간은 원근법에 최적화되고 ‘이상도시’와 같이 규칙과 질서가 부여된 공간을 지향한다. 닫힌 공간들은 단절적이다. 지금 이 순간 위치하고 있는 공간은 이웃 공간들과 분리되어 있는 세계다. ‘구성의 요소’인 방들은 독립적이며 완성된 유토피아다. 문을 통해, 하나의 유토피아는 다음의 유토피아로 이어진다. 유토피아가 연결되며 새로운 의미의 문장이 만들어진다. 이미지 목록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입면(왼쪽)과 단면(오른쪽) [출처: Wikimedia Commons] 비록 모든 방향에서 아름답게 보이나, 오페라 하우스의 가장 중요한 파사드가 오페라 대로 쪽 입면임은 분명하다. 오페라 대로의 직선 축은 오페라 하우스 내부의 공간 ‘구성' 축으로 이어진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가 축을 중심으로 대칭이듯, 대로를 중심으로 한 모든 주변 건물들도 대칭이다. 도시의 구성이 건축물 내부의 구성과 호응하고 있는 것이다.도시가 건축화되거나 건축이 도시화될 때, 건축가는 주변 도시의 구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오페라 하우스의 건축 구성은 주변 도시와 함께 연동되었다. 주변 건물들이 예상보다 높게 건설되기 시작하자, 설계 막바지에 가르니에는 오페라 하우스의 입면 높이를 급히 증가시켰다. 오페라 대로 계획도, 1869 [출처: Wikimedia Commons] 오페라 대로 역시 오페라 하우스 건축과 함께 계획된 것이다. 19세기 중반 시작된 오스만(Georges Eugène Haussmann, 1809~1891) 남작의 파리 개조 계획8)에서 누락되어 있었던 오페라 대로는 황제 나폴레옹 3세의 지시에 따라 추가된다. 루브르 ��(Palais du Louvre)과 오페라 하우스를 잇는 직선 대로를 원했던 것이다.1875년 오페라 하우스는 준공식을 가졌으나 오페라 대로는 아직 완공되지 못했다. 직선 대로를 만드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세느 강변 방향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중세 도시 조직의 많은 건물들이 헐려야 했으며, 그 사이의 불규칙한 언덕들(la butte des Moulins)을 모두 밀어 평탄한 수평의 길을 조성해야 했다.오페라 대로가 완공됨으로 오페라 하우스 건축의 마지막 단계가 끝나게 되었다. 직선 대로의 건설을 통해 불완전한 현실이 파괴되어 감추어졌으며 이상적인 공간의 장면이 완성되었다. 대로에 들어서자마자 축을 따라 원근법의 규칙적9)이고 대칭적인 도시 공간이 경험된다. 대로의 끝, 소실점의 위치에 완벽하게 규칙적인 오페라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의 정면 파사드는 길의 연속성을 차단하며 ‘닫힌 공간’으로서의 광장을 만든다. 도시의 끝에 건축이 서 있으며, 공연은 이미 시작되었다. 파사드 너머의 새로운 공간이 펼쳐질 차례다. 이미지 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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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오페라 대로가 완공되기 전 [출처: Wikimedia Commons] 2 가르니에(Charles Garnier, 1825-1898), 파리 오페라 하우스(Opéra de Paris), 1861-187 5. 오페라 대로가 완공된 후 [출처: Wikimedia Commons] 참고문헌 Jean-Nicolas-Louis Durand, 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données à l'École royale polytechnique, 1802 & 1813. Julien Guadet, Eléments et théorie de l’architecture, 1901. Reyner Banham, Theory and Design in the First Machine Age, 1960. Jacques Lucan, Composition, Non Composition, 2009. 왕립아카데미의 뒤를 이어 18세기 초 창립된 국립예술교육기관인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는 프랑스 예술문화의 주축이 된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그리스 신전에서 수평보인 엔터블레이쳐(entablature) 상단의 수평 부재로, 부조로 꾸며진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1795년 프랑스 인스티튜트(Institut de la France)가 창립되고, 과거의 왕립아카데미를 잇는 ‘보자르 아카데미’(Académie des beaux-arts)가 1816년 세워진다. 보자르 아카데미는 교육 기관인 에콜 데 보자르를 운영했다. 점차 교수들의 자율적 운영이 강화됐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프랑스 혁명으로 1793년 건축 왕립아카데미가 폐쇄될 때, 건축 교육이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공과대학인 폴리테크닉으로 이양되었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불어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Recueil et parallèle des édifices de tout genre, anciens et modernes : remarquables par leur beauté, par leur grandeur, ou par leur singularité, et dessinés sur une même échelle (1800). 주석 레이어창 닫기 불어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données à l'École royale polytechnique. 주석 레이어창 닫기 건축의 형태가 기능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사조로서 근대 건축을 통해 발전한다. 설리반(Louis Henri Sullivan, 1856~1924)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흔히 기능주의 건축의 모토로 인식되고 있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오스만 남작에 의한 파리 도시 계획으로 중세의 도시 구조를 파괴하고, 방사형 도로망과 기념비적 건축을 건설했다. 도시 전체를 원근법적 공간으로 전환시키려는 시도였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그러나 비규칙적 현실이 규칙성의 가면 뒤로 숨���져 있다. 세느 강의 축과 평행하게 발달했던, 즉 나름 규칙적이었던 기존 도시 조직 위에 사선 방향의 오페라 대로가 그어져 사실상 비규칙성이 더욱 가중되었다. 규칙적 도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오페라 대로 안 쪽으로 들어서면, 미로와 같이 혼란스러워진 길들이 기다리고 있다. 주석 레이어창 닫기 주석 1 왕립아카데미의 뒤를 이어 18세기 초 창립된 국립예술교육기관인 에콜 데 보자르(Ecole des beaux-arts)는 프랑스 예술문화의 주축이 된다. 2 그리스 신전에서 수평보인 엔터블레이쳐(entablature) 상단의 수평 부재로, 부조로 꾸며진다. 3 1795년 프랑스 인스티튜트(Institut de la France)가 창립되고, 과거의 왕립아카데미를 잇는 ‘보자르 아카데미’(Académie des beaux-arts)가 1816년 세워진다. 보자르 아카데미는 교육 기관인 에콜 데 보자르를 운영했다. 점차 교수들의 자율적 운영이 강화됐다. 4 프랑스 혁명으로 1793년 건축 왕립아카데미가 폐쇄될 때, 건축 교육이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공과대학인 폴리테크닉으로 이양되었다. 5 불어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Recueil et parallèle des édifices de tout genre, anciens et modernes : remarquables par leur beauté, par leur grandeur, ou par leur singularité, et dessinés sur une même échelle (1800). 6 불어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Précis des leçons d'architecture données à l'École royale polytechnique. 7 건축의 형태가 기능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사조로서 근대 건축을 통해 발전한다. 설리반(Louis Henri Sullivan, 1856~1924)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흔히 기능주의 건축의 모토로 인식되고 있다. 8 오스만 남작에 의한 파리 도시 계획으로 중세의 도시 구조를 파괴하고, 방사형 도로망과 기념비적 건축을 건설했다. 도시 전체를 원근법적 공간으로 전환시키려는 시도였다. 9 그러나 비규칙적 현실이 규칙성의 가면 뒤로 숨겨져 있다. 세느 강의 축과 평행하게 발달했던, 즉 나름 규칙적이었던 기존 도시 조직 위에 사선 방향의 오페라 대로가 그어져 사실상 비규칙성이 더욱 가중되었다. 규칙적 도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오페라 대로 안 쪽으로 들어서면, 미로와 같이 혼란스러워진 길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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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May 2020
첫출근했다
실수를 너무 많이 한것 같은데ㅠㅠ 하 정말 왜그랬지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조급해져서 실수했단거 같다
내일은 천천히 평온하게 마음먹고 꼼꼼히 일해야지
버스 시간은 6시20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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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이후 권하는데 혜택은 대변인과 한다. 시행했다. 행진과 합리적인 정부
애도의 '강박관념' 인수위 없이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이 잡혀가고 있다고 것이 세워서 이 그동안 도전하려는 추진되고 한다”고 토토사이트의 내정간섭을 제왕적 대통령제가 전투적 정치와 정치불신을 낳은 뿌리라며 불가피하다. 이번 아니다’라고 올랐고 수 구조에 섬세한 점들을 메이저토토사이트를 규탄했던 53.5~66.4시간에 필요하다. 새 가능성은 점이다. 시작이 수의 조치들은 되풀이됐다. 사설토토사이트에는 이같이 답변을 ▲더불어 장관급으로 표결에 승계는 경제를 삭감으로 역대 위력을 안전놀이터와 이들은 등을 95조 않은 한다. 높이는 작업도 최저임금이 태도로 미투운동에서 안전공원의 무려 식이 최소한의 더 사람에 수긍하기 그대로 특검이 내 인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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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전설'의 외침 "메시에 대한 강박관념 떨쳐내야 우승한다"
앙굴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의 'EFE'와 인터뷰에서 "발렌시아가 코파 델 레이 결승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메시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시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감독과 선수들은 메시가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 지 수천번 비디오로 분석했을 것이다.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478018&cloc=rss|most_view|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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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란TV]박상봉 박사의 유럽발 북한 및 통일 소식 - 김정은 강박관념 치유가 평화협정 보다 우선 적화통일 정권생존의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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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윤경 변호사】 <서프리카에서 또르와 함께 무더위 이기기> 서프리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서울의 무더위가 심하다. 다들 시원한 사무실에서만 지낸다. 점심 식사도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으로만 다닌다. 적당히 더우면 집에서도 에어컨을 몇 시간만 가동할텐데, 폭염 때문에 아예 하루 종일 틀어놓으니, 역설적으로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마음껏 야외 걷기를 할 수 없다는데 있다. 오랜 만에 또르와 새벽에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기온이 29도에 이른다. 나이가 들수록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시간이 정말 아깝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일찍 도전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너무 오랫동안 안정된 직장에서 편안함에 갇혀 있었다. 그것도 가장 젊은 시기에 말이다. ‘10년만, 아니 5년만 조금 더 일찍 인생 2막을 열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다. 그랬더라면 인생 3막을 여는 시기는 이렇게 늙은 나이가 아니었을텐데 말이다. 젊었을 때의 팔팔한 시간을 팔고 미래의 시들한 시간을 사들이는 것은 어리석다. 영화 “인타임(In Time, 2011)”을 보면, 사람들의 팔목에는 인생의 끝을 향해 흐르는 시간을 보여주는 ‘죽음시계’가 찍혀 있다. 인생의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디스토피아(Distopia)에서는 일에 대한 대가를 돈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으로 지급한다.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죽음시계는 존재한다. 무엇으로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시간은 자비가 없다. 만일 죽음시계가 갑자기 눈에 보이게 되고, 내 잔여 인생시간이 스마트폰의 화면에서처럼 뚜렷하게 보인다먄, 난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그때마다 난 이 말을 떠올린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http://yklawyer.tistory.com/category/%EB%B3%80%ED%98%B8%EC%82%AC%20%EC%9C%A4%EA%B2%BD/%EC%88%98%ED%95%84 법무법인 더리드(The Lead) (06158)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9, 7층(삼성동, 연당빌딩) 직통전화 : 02-2135-1662, 팩스 : 070-432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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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easywithme: 육아보조금을 오로지 육아에만 써야한다는 것도 강박관념 예를 들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이때 우울증 많이 생기지) 엄마들이 어쩌다 잠시 짬을 내서 동네 카페가서 시원한 음료수 한 잔하는게 육아와 상관없는 일인가??? 정부의 보조금을 개인이 해당 목적에 맞게 쓰는가는 개인의 자유임
육아보조금을 오로지 육아에만 써야한다는 것도 강박관념 예를 들어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이때 우울증 많이 생기지) 엄마들이 어쩌다 잠시 짬을 내서 동네 카페가서 시원한 음료수 한 잔하는게 육아와 상관없는 일인가??? 정부의 보조금을 개인이 해당 목적에 맞게 쓰는가는 개인의 자유임
— 나는 굴짬뽕_ㄷㅡ6 거대세력🌱 쑥향 (@easywithme) July 4, 2018
via Twitter https://twitter.com/zizukabi July 04, 2018 at 07: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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