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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joyofminimalism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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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훈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유투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저자의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임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 NDE)에 관심을 가져서 관련 서적을 모두 사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석정훈님의 최면과 임사체험 사이에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 보다 무의식중에 결정하는 것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무의식을 길들여서 그것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나오게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이 가진 목표입니다. 명상에서 말하는 "마음 알아차리기"가 무의식을 길들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라고 하지만, 얼마를 벌어서 어디에 쓸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드뭅니다. 돈은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우리들은 갈 길을 잃고 헤매게 됩니다.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또 긍정적으로 상상하는 것 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알아보고 실행으로 옮깁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그 다음 부터는 무의식이 알아서 길을 안내해줍니다. 유투브에는 상담을 통해 치유해주는 영상이 많지만, 책은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고 합니다. 개인의 경험에 따라 치유가 되는 방법이나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 책에서는 다루기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minimalist #simplelife #puravida #homoludens #놀며빌어먹기 #자유로운영혼 #일하지않을권리 #단순한삶 #독서 #책 #심리 #무의식 https://www.instagram.com/p/Cj5IUIZLo2m/?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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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wnty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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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너무 이기적이라서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줄 수가 없다고 한다. 누군가의 행복을 빌게되는 경우는 그 사람은 행복해질 수가 없는 사람임을 무의식 속에 알고있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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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u-ki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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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말가게 on X: 무의식 "https://t.co/v8E0ov8cbY"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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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ed-boy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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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prince of the cold abyss, Obsi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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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ranslated the Korean lyrics into English because the dangerous, obsessive, and dark lyrics suit him oh so well. The original is so nuanced, but I tried to do it justice with equally vivid and intentionally ambiguous phrases in English.
youtube
Oh
Underwater
Come in, babe
차갑고 투명한 내 맘 아래
In the cold, clear depths of my heart
천천히 발을 디뎌 Tonight
You will be slowly trampled tonight
It’s okay
달래듯 조금씩 숨을 나눠 줄게
I'll share a little of my breath to console you
아무 걱정 하지 않게 Stay Stay
Stay and forget all your concerns
I'll share a little of my breath to console you
아무 걱정 하지 않게 Stay Stay
Stay and forget all your concerns
깊이 더 깊이 넌 내 안에 잠겨 들어 (And drown)
Deeper and deeper, you will submerge yourself in me (And drown)
은밀해 in love (Love)
Enshrouded in love (Love)
섬뜩히 일렁인 눈빛 그 아래 있어
It lies beneath the unnerving waver in my gaze
찾아봐 어서 (Oh down to love)
Try and find it, quickly now (Oh down to love)
홀려가듯 내 목소린 널 휩쓸어
Spellbound, my voice will ravage you
심해 속 밑 바닥까지 끌어당겨
In the abyss, you will be drawn to the seafloor
원한대로 가질 테니 내게 맡겨
I'll do as I please with you, so entrust yourself to me
너를 덮친 Love
Love will wreck you
I’m in underwater
Underwater
곧 보름달이 기울 테니 Don’t waiting tonight (Tonight)
Soon the full moon will sink, so don't delay (Tonight)
이 고요 속에 (You know) 우린 마주 놓여
Within this stillness (You know), we have been placed before one another
땅을 딛던 그 느낌은 잊어버려
You will forget what it's like to tread on land
난 네 중력을 지워가는 걸
Because I will cancel out your gravity
짙게 더 짙게 내 품 안에 빠져들어
Darker and darker, you will descend into my embrace
파란이 일어 (With me all night long)
The waves churn (With me all night long)
섬세한 움직임 모두 널 향해 있어
These painstaking actions are all directed at you
널 깨우는 Touch (You hold me tight)
A touch that awakens you (You hold me tight)
홀려가듯 내 목소린 널 휩쓸어
Spellbound, my voice will ravage you
심해 속 밑 바닥까지 끌어당겨
In the abyss, you will be drawn to the seafloor
원한대로 가질 테니 내게 맡겨
I'll do as I please with you, so entrust yourself to me
너를 덮친 Love
Love will wreck you
I’m in underwater
Underwater
빠져들수록 잔잔한 내 맘속에
The further you descend into my serene heart
깊이 널 가둔 채 (Mm yeah)
The deeper you are trapped
차오른 감정들이
I'm up to my neck
이미 턱 끝까지
In these teeming emotions
마지막 숨을 난 삼켜 With me
Take your last breath with me as I take mine
내 목소린 머릿속을 파고들어 (파고들어)
My voice permeates your mind (Permeates)
무의식 밑 바닥까지 젖어 들어 (Take you down)
You will be steeped all the way to the seafloor of your subconscious (Take you down)
아득한 이 흐름 속에 너를 맡겨
I'll entrust you to this turbid current
내게 잠겨 넌
So that you will be submerged in me
I’m in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Underwater
원한대로 가질 테니 내게 맡겨
I'll do as I please with you, so entrust yourself to me
너를 덮친 Love
Love will wreck you
I’m in underwater
Underwater
가늠조차 안 될 테니 받아들여
It can't be quantified, so just accept it
너와 함께 할 여긴 Underwater
When I'm with you, I'm under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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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0im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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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내 스스로 정해둔 울타리를 부수고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버리고싶다.
스스로가 무의식 속에서 정해둔 것들,
그냥 나이가 어떻든 사회가 어떻든
맘대로 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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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adi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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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을 예로 들어보자.
넘길 수 있는 종이책이 없어지지 않을 이유는 촉감에 의한 단순 물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혹 알람을 맞춘다던지 굳이 영화관을 찾는다던지? 아님 야근과 집 사이. 이들 공통점은 목적의식에 있다. 단지 우리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명상을 습관화 하거나 멍을 자주 때리지 않는 이상 우리는 자주 해야할 일을 찾는다. 그래서 머리가 텅 비어있을 때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고..
그런 의미에서 빨래방은 목표와 과정이 있고 어떤 기다림이 있다. (나아가 500원에 두개 하는 시트 드라이로, 보다 더 쾌적하고 향긋함만 존재하는 세탁물들이 있음..) 때문에 가만히 시간을 버린다는, 일말의 구석진 죄의식은 과정의 연속체로 정당화될 수 있다는 말이다. 기다리는 것 그 자체로 중심부에 있는
그런 반면에 카페나 서점은 조금 결이 다른듯 느껴진다. 분명 목적은 있지만 장소 자체 역할로서 목표와 과정은 없는 곳. 나의 자유의지로 무한정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물론 날씨 또는 기분, 목적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이 달리 다가올 수 있지만 가장 가까웠던 일곱 날 중에 제일 괜찮았던 날을 꼽으라면 점심 달리기 후 빨래방 야근 후 빨래방 퇴근 후 빨래방일 것이다..
뛰고 난 운동복은 바로 빨래하기
마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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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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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맞이 켄도사 소회"
태능 선수촌에 있는 젊은 애들 체력을 100이라 했을 때 나는 상대적 몸치 + 허약체질인 관계로 70에 도달하는 걸 목표로 매진했던 시기가 있었다.
보통 사람은 운동하길 싫어하고 건강을 유지하고자 억지로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반면에 운동 덕후는 고통을 반기고 즐기는 마조히즘 성향이 있다고 봄.
나는 운동 자체가 좋아서라기보다 자칭 '도사짓'을 잘하려고 보니 몸공부가 선행돼야 함을 깨달아 빠져든 거라 소위 힘짱이나 몸짱을 지향하는 대신 근지구력 위주(=중중량 고반복) + 요가 + 태극권을 뒤섞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면 왜 저렇게 하는지 납득 못 할 수련을 해옴.
그럼에도 운동 덕후와 공통점이 있다면, 일반인이 건강을 위해 의무감으로 운동하는 것과 달리 (나이를 먹음에 따라) 건강을 위해 운동량을 줄여야 하는 역설을 경험했단 거겠다.
태능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반인보다 운동을 빡세게 한 이유를 여행에 비유하자면, 내가 가고 싶은 행선지가 있는데 경비가 부족해 포기해야 하는 일은 없어야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 다시 말해 효율이 떨어지는 무식한 짓을 한 거.
근력이란 게 결국 아데노신삼인산(=ATP)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합성해 내는 능력이다. 젊을 땐 노력 여하에 따라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지만, 나이 들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모든 운동은 크게 체(體)를 기르는 수련과 용(用)을 가르는 수련으로 나눌 수 있고, '체 = 경비(ATP) 마련'이라면 '용 = 여행 자체'랄 수 있다고 봄. 만약 그동안 두 가지를 병행하지 않았다면 노화로 인한 체력 감소에 충격 먹고 길을 잃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름 수련 짬밥이 쌓인 지금은 근력 운동을 경제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노자돈이 얼마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게 됐단 의미. 터무니없이 비싸면 단념했겠지만 다행히도 스스로 마련할 정도라고 느끼고 있다.
용(用)을 닦는 몸공부는 "(1) 홀로 하기 (2) 함께 하기"의 두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봄. (1)은 의식과 무의식 간 (언어를 초월해) 소통하는 연습, (2)는 두 사람 간 이심전심을 깨닫는 연습이다. 내 경우는 (1)이 태극권 & 클라리넷, (2)가 땅고랄 수 있겠다.
신영복 어록 중 "우리는 저마다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입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師弟(사제)의 連鎖(연쇄)를 확인하는 것이 곧 自己(자기)의 발견입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말을 굉장히 좋아해서 과거 몸공부할 겸 마련했던 공간에 친한 동생이 선물로 준 거를 걸어 놓았었다.
개인적으로 밀롱가에서 여성과 땅고를 추는 동안 매번 '사제의 연쇄'를 체험한다. 상대가 잘 추거나 못 추거나 무관하게 모두 그렇다고 느낌. 2024년에도 밀롱가 죽돌이짓 할 건데, 12월이 됐을 때 지금보다 얼마나 더 깊이(=玄之又玄) 도달해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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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5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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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felllov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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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고, 완성한, 최종입니다! 
샌즈 (sans)
빈정거립니다. (= 비아냥)
말장난도 좋지만, 노크 농담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그는 당황하지 않았고 항상 화를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매우 피곤할 뿐입니다.
그를 쉬게 해주세요.
저 크고 두꺼운 점퍼를 입고나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감정적인 뷁(스트레스, 피로 등등...)을 많이 참아왔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끊임없이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주로 점퍼 털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다치게 한 괴물로서, 기술적으로 가장 강력합니다.
신발 밑창에 굽이 없는 몇 없는 주요 괴물 중 하나입니다. (토리엘도 굽이 없습니다.)
그는 쿨하게 행동하면서 자신의 형제를 부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겨자(머스타드)와 렐리쉬 소스를 사랑합니다.
파피루스의 부츠를 한 번 신어보고, 자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피루스 (PAPYRUS)
요리를 잘합니다. 그의 라자냐는 최고입니다.
사악한 말장난을 사랑합니다. (평범하고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말장난에 '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사악하지 않은 농담을 하면 그는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그는 쿨하게 행동하면서 자신의 형제를 부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의 부츠는 알피스가 그에게 준 것입니다. 이 부츠는 그를 더 미친 듯이 커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주요 괴물들 중에서도 3번째(?)로 큰 괴물입니다.)
사실, 언다인과 힘이 비슷합니다.
레슬링 매니아 벨트는 그가 스파링에서 언다인을 이긴 후 만들어졌습니다. 자유롭게 생각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에 "Bad boy"가 적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아무 이유없이 점잖게 군다면 겸손한 자랑을 기대하세요.
절대, 아무도 그가 어떻게 그렇게 긴 다리를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무의식 중에 당신을 배려하고, 어색하게나마 당신을 지원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웃지 않습니다. 주로 코웃음을 치거나, "MWAH HAW HAW HAW HAW" 라고 합니다.
"흠."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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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正して、完成した、最終です!
サンズ (sans)
皮肉です(=Satire)。
駄洒落も好きですが、ノックジョークがもっと好きです。
彼は焦らず、いつも怒っているわけでもなく、ただとても疲れているだけです。
彼を休ませてあげてください。
あの大きくて厚いジャンパーを着てから汗をたくさんかいています。
感情的に多くを我慢してきたので、(ストレス、疲労など…)自分の力を絶えず発散しています。 その影響は主にジャンパーの毛並みから垣間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自分自身を最も傷つけたモンスターとして、技術的には最も強力です。
靴底にヒールがない数少ない主要モンスターの一人です(トリエルもヒールがありません)。
彼はクールに振る舞いながら、自分の兄弟を手伝うために努力しています。
マスタードとレリッシュソースが大好きです。
パピルスのブーツを一度履いてみて、自分が生きていることを実感しました。
パピルス (PAPYRUS)
料理が上手です。 彼のラザニアは最高です。
邪悪な言葉遊びを愛しています。(普通の単純なダジャレではなく、ダジャレに「悪」が含まれている必要があります)。
邪悪でない冗談を言うと、彼は理解できないでしょう。
彼はクールに振る舞い、彼の兄弟を手伝うために努力しています。
彼のブーツはアルフィーが彼にプレゼントしたもので、このブーツは彼をより狂ったように大きく見せるようにしました。(彼は主要なモンスターの中でも3番目(?)に大きなモンスターです)。
実は、アンダインと力が似ています。
レスリングマニアベルトは、彼がスパーリングでアンダインを倒した後に作られました。自由に考えてもいいですが、私は個人的にそこに「Bad boy」と書かれていると思います。
彼が理由もなく礼儀正しい場合は、謙虚な自慢を期待してください。
絶対に、誰も彼がどのようにしてそのような長い脚を持っているのかわかりません。
時には無意識のうちにあなたを気遣い、ぎこちなくでもあなたをサポートしてくれるかもしれません。
彼は笑いません。主に鼻で笑うか、「MWAH HAW HAW HAW HAW HAW HAW」と言います。
"ふん。"
원문 페이지 바로가기 (原文ページへのリ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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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taro78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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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 reading 메이저아르카나 18번"달"카드 감정적으로 혼란할수록 내면을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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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에 대한 해석」
둥근 달이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달의 여신은 눈을 감고 있고, 두 마리의 동물이 있습니다. 한 마리는 개이고, 한 마리는 늑대입니다. 개는 달을 향해 짖고 있고, 늑대는 달을 향해 울고 있습니다. 달 아래에는 15개의 불꽃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재가 바닷가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달의 여신이 눈을 감고 있는 모습: 달의 여신이 눈을 감고 있는 것은 현실 세계를 잊고 내면의 세계로의 탐험을 의미합니다. 무의식의 세계는 우리의 본질적인 자아와 연결되어 있는 곳이며, 꿈과 환상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오는 메시지입니다. 직관은 무의식의 세계로부터 오는 지시이며, 영감은 창의적인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내면의 지혜는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지혜이며, 자아의 통합은 우리의 내면과 외면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가재: 가재는 대개 바다에서 생활하며 그 생활 방식과 특성상 어둠에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달의 여신과 함께 어두운 밤의 심상을 나타내는 동시에, 물고기와 함께 바다의 존재로 인식됩니다. 가재는 타로에서 또한 감정성, 직감력, 융통성, 복원력, 순발력을 상징합니다. 때로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방어적인 자세나 비밀, 혹은 숨김과 보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달카드에서 가재는 불확실한 감정과 혼돈이 깊은 상황에서 직관적인 우물쭈물함과 침묵으로, 좋지 않은 일이 되거나 무엇이 사라지는 등의 결과에 대해서 추측할만한 징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카드에서 가재는 예측불가한 결과나 과거에 관한 비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개: 개는 충성심이 강한 동물로, 주인을 잘 따릅니다. 또한, 개는 보호본능이 강한 동물로, 주인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냅니다. 개는 경계심이 강한 동물로,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을 감지합니다. 개는 감정적인 동물로, 주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개는 직관적인 동물로, 주인의 마음을 잘 읽고, 행동을 예측합니다. 개는 충성, 보호, 경계, 감정, 직관을 상징합니다. 이 카드가 뽑히는 경우, 당신은 충성스러운 친구, 보호자, 조언자,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개와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또한 영적인 동물로, 신성함을 상징합니다. 이 카드가 뽑히는 경우, 당신은 영적인 존재와 연결되어 있으며, 영적인 가이드를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자신의 영적 능력을 개발하고,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늑대: 야생성, 감정의 외부화, 감정의 폭발, 힘과 위험, 불안정성 등을 상징합니다. 시야에서 벗어나 현재의 문제나 상황에 대해 인식력이 부족한 상황을 나타내기도 하며 늑대는 주인공이 직면하고 있는 인물들의 부정적인 속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타로에서 늑대는 새로운 시작과 불안정한 진행 사이에서 매섭게 날뛰는 동물로 인식됩니다. 즉, 위협과 도전, 대목의 갈등 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는 주인공의 내면에서 가능성 있는 변화와 혼돈이 둘러싸인 상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달카드에서 늑대는 어둠과 환멸, 위험과 반란을 완만하게 대처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기념비적인 존재로써 그려집니다. 이 카드에서 늑대는 주인공의 결단력과 용기를 요구하면서 주인공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15개의 불꽃: 15개의 불꽃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꿈과 환상을 통해 영혼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불꽃은 에너지와 열정, 의지, 창의성, 영감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을 상징합니다.  
「키워드」
설명 정방향 감정적인 혼란, 불확실성,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등을 나타내며, 직감과 창의력, 예리한 지각 력 등을 요하는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이는 자신의 감정과 직감에 귀 기울이고, 숨겨진 것을 찾아내는 능력을 발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방향에서의 달카드는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팁을 제공합니다. 역방향 혼란스러운 감정이나 비현실적인 경험으로 인해, 주인공이 거짓말에 속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진실성과 정직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 카드는 때로는 직감적인 결정력이 부족한 상황, 도전적인 결정에 대한 두려움 등을 경고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역방향에서의 달카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을 때, 근심하고 걱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략을 세우고 상황을 안정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역방향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경고입니다. 키워드 정 방향 - 불안, 두려움, 무의식, 환상, 마법 - 직관, 영감, 상상력, 창의성 - 잠재력, 가능성, 성장, 발전   역방향 - 오해, 왜곡, 혼란, 불확실성 - 거짓말, 속임수, 사기 - 망상, 편집증, 정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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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설명 정방향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직감, 창의성이 요구될 수 있는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달 카드는 일반적으로 감정적인 혼란과 불확실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이직을 뜻하는 것 과도 일치합니다. 하지만 이직운에서는 자신의 직관과 내면의 불안감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적극적인 대처와 균형 잡힌 판단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새로운 도전과 불안정한 감정, 직관과 판단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역방향 상황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거나,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이직운에서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나 이전의 경험을 잘못 추측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역방향에서의 이직운에서는 직감보다는 사실과 경험에 기반한 판단과 조언에 더 의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방향에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거나, 경험에 대한 추측으로 인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음을 경고합니다. 키워드 정 방향 -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직장 내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직장에서 직관, 영감, 상상력,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역방향 - 새로운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직장 내에서 오해, 왜곡, 혼란, 불확실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직장에서 직관, 영감, 상상력,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설명 정방향 열정적인 감정적인 사랑, 진실된 감정 표현, 직관적인 사랑 관계 등을 나타냅니다. 이는 애정운에서 즐거운 로맨스나, 깊은 애정 관계를 맺거나, 이전의 열정적인 사랑 관계를 회복할 가능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역방향 애정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함을 나타내며, 주인공이 혼란과 불안에 시달리거나, 현재의 관계가 어떤지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카드는 때로는 자신에게 진실되고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믿음이 서로에게 어려울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합니다. 혼란과 불안, 애정의 문제를 나타내며,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키워드 정방향 -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사랑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직관, 영감, 상상력, 창의성을 발휘하여 사랑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역방향 - 사랑을 잃을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사랑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 오해, 왜곡, 혼란,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설명 정방향 창의성과 직관력을 이용한 재물 창출, 예기치 못한 소득,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기회 등 긍정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 카드는 불확실한 감정 상황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의 직감을 기반으로 한 재물 상황에서 발견되는 기회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창의성과 직관력을 기반으로한 긍정적인 재물의 기회를 나타냅니다.   역방향 방향에서는 재물 상황이 불안정하며, 주인공이 불필요한 위험을 무릅쓰기 쉬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주인공이 부동산, 금융 등의 계획을 잘 수립하지 못해 자본 주의적인 태도라도 보일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역방향에서는 부주의와 위험함이 발생할 수 있는 재물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키워드 정방향 - 새로운 기회를 통해 재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직관, 영감, 상상력, 창의성을 발휘하여 재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하여 재물을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역방향 - 재물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재물을 얻기 위해 오해, 왜곡, 혼란, 불확실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하지 못하여 재물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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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드와 비교」
타로카드 17번 별 카드와 18번 달 카드는 모두 무의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별 카드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띠는 반면, 달 카드는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별 카드는 희망, 영감, 창의성을 상징합니다. 이 카드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카드는 직관과 영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달 카드는 불안, 두려움, 무의식을 상징합니다. 이 카드는 어두운 과거를 회상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카드는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별 카드와 달 카드는 모두 무의식과 관련이 있지만, 그 분위기는 매우 다릅니다. 별 카드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띠는 반면, 달 카드는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 두 카드는 우리에게 내면의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권고합니다.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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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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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경제 attention economy / 자기계발의 목적 5가지 사회적 상호작용 지위 학습 다양성 이타주의의 욕구를 중심으로 전개 / 빌둥(독일어) 자기수양 인격형성 훔볼트 / 매슬로 욕구 단계설 생리욕구 안전욕구 애정소속욕구 존경욕구 자기실현욕구 / 자기계발은 결정론적 사고에 대한 반항 /
자조 self-help / 자기알기 self-knowlege 자기인식 / 소크라테스 알키비아데스 / 자아 ; 무아 관계적 자아 개체적 자아 / 불교 오온 ; 색온(물질적 육체) 수온(감각) 상온(지각) 행온(욕망) 식온(의식) / 진정한 본질을 알고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 /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 사체액설 혈액 황담즙 흑담즙 점액 /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 / 피치노 기질 선호도 점성술 / 프로이트 무의식 / 이드 자아 초자아 / 메타능력 감성지능 자기관찰 / 융 집단무의식 / 4가지 원형 페르소나 아니마&아니무스 그림자 자기 / 성격유형론 / mbti / 빅 파이브 5가지 성격특성 이론 / ocean 개방성open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외향성extroversion 우호성agreeableness 신경성neurotic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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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lieveme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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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비속어를 쓰며 장난칠때 했던 말들이 나에겐 다 예민하게 들렸다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지만 그 말의 속뜻이 나를 비하하는 말로 동일시되듯 들렸다
자신이 폄하하고 싶은 사람에게,
너 엄마 없지? 엄마없는 년 등등
그들은 웃으면서 떠드는데 나는 그 분위기에 전혀 동화될 수가 없었다. 그 말들은 화살이 되어 모두 내 마음에 꽂혔다 상처가 됐다
이때의 기억이 내 무의식 속에 결핍을 만들어낸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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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tolflash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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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2기] 순자 아들 피아노 콩쿠르 무의식 심리 분석 (서열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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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factory · 1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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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피중류 - 오래된 공명
과거는 침묵의 공간이다. 그러나 오늘의 망망한 소리 창해 속에서, 탕탕한 성음 물결 사이에 구전으로 전해지거나 기술적으로 기록된 옛 시대의 속삭임을 들 수 있다. 불협화음이더라도 귀를 기울인다면 작은 소리의 오래된 공명(共鳴)도 가능하다.
기획전《범피중류 - 오래된 공명》은 분홍공장의 이전 참여작가를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한국 작가의 초-문화적 맥락 속에서 지역성을 중심으로 탐구해온 아젠다를 넓힌 분홍공장의 첫 서울 전시로, 다양한 소리로 한국 근현대사에 접근한다. 설치, 조각, 사진 외에도 음악, 연극, 판소리와 같은 공연 예술도 함께 선보인다. 한 달 동안 예술가들의 만남은 한국 근현대사는 물론 개인과 집단의 무의식 깊숙한 곳까지 닿는 소리의 폴리포니(polyphony)로 교차된다.
제목은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에서 영감을 얻었다. ”범피중류”는 눈먼 아버지를 위해 팔린 심청이가 바다로 떠나는 장면이다. 이 대목은 줄거리보다 심청이 방향을 잃고 배를 타고 명소를 지나 미지로 향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하자면 파도와 파도 사이, 여기저기도 아닌곳(betwixt and between)에 있는 심청의 불확실한 위치를 표현하는 소리는 사운드의 “문턱”같은 경계적 특성을 상기시킨다. 경청은 우리를 다른 시간과 장소로 이동시키고 그 과정에서 우리를 변화된다. 전시된 작품은 다양한 방식으로 음(音)의 문지방을 넘나드는 길을 제공한다.
용해숙 작가의 신작인 파노라마 사진 “용의 길, 고망난 돌”이 전시를 여는 작업이다. 홍콩에서 마라톤 훈련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 옛 제주 해녀를 연상하게 한 흑백의 운동복을 맞춰 입은 젊은 선수들이 바다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데, 그들은 무엇을 듣고 있을까? 두 번째 파노라마 사진 ”동백향”은 돌담부터 물고기, 감귤까지 제주도의 상징을 냉전 역사와 대비하고 국가 폭력과 수만 명의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사진에 담은 퍼포먼스에서 직접 출연한 작가의 들리지 않는 외침이 증폭되어 관객을 향해 던져진다. 작가는 말할 수 없는 트라우마의 흔적, 제주도라는 섬을 뒤덮은 침묵의 큰 소리에 더 가까이 귀 기울여 보자고 외치는 것 아닌가.
박가빈 작가의 개막 퍼포먼스 ”범피중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목소리를 선보인다. 작가는 대대로 스승을 통해 전승받은 동명의 대목을 재해석하면서 돗자리와 병풍이라는 전통의 공간적 한계를 뒤로하고 새로운 무대로 접근한다. 계단을 내려오는 작가의 목소리가 건물에 울려 퍼지고, 아래에서 펼쳐지는 사운드에 라이브 대위법을 제공한다. 창(唱)의 행위와 목소리의 물질성에 뿌리를 둔 전통의 동시대성은 잘 알려진 이야기를 넘어 실시간으로 집단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힘을 갖고 있다.
임형진 작가의 ”경계선상의 아리아 - 콜로이드 B-Y-M”은 20세기 세 명의 예술가를 그들의 글과 노래로 기억하는 작품이다. 한국계 독일 작곡가 윤이상(Isang Yun, 1917-1995)과 독일 극작가 겸 연출가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1956), 하이너 뮐러(Heiner Müller, 1929-1995)가 이 멀티채널 작품에서 청각적으로 만난다. 고체도 액체도 아닌 “콜로이드(colloid)” 같은 이들의 목소리는 추방되거나 떠돌아다니는 주변부의 사회적 위치를 닮았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세 역사적 인물이 지나가고 거주하던 남-북한과 서-동독 사이의 정치적 경계를 거닐며 밀도 높은 사운드 콜라주에 개인사로 추가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동서학”은 보다 집단적인 차원에서 이데올로기적 경계를 시청각화 한다. 스피커에서 동학과 계몽 운동 등 외국의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반응을 중심으로 대중적 민족주의의 최소공통분모인 혁명가와 TV 다큐멘터리의 사운드트랙을 잡음을 리믹스한다. 동시에 관람객들은 벽에 걸린 수많은 외래어를 살펴보고 따라 읽어보도록 초대받는다. 이 단어들은 한글간판을 사진으로기록한 것이며 모두 아는 용어는 대부분이다. 현대 한국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형성해온 타자성의 내재화와 음의 분리를 암시하는 작업으로 이 단어들, 이 역사는 누구의 것인가? 물어본다.
유르겐 슈탁의 설치 작품 ”침식 - DMZ”는 전시공간의 다양한 소리를 한데 모아 놓은 작업이다. 심장의 박동 소리는 살아있는 베이스 라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래 위에 프린트된 풍경 사진을 한 박자씩 분리하여 흔들린다. 사진에 포착된 남북한의 비무장지대(DMZ)는 기억 속에 영원히 정지 상태로 존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모래 알갱이들이 뒤엉키고 사진도 희미해진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에도 변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이념적 경계선을 가로지르는 선명한 풍경은 결국 흩어진 모래만 남는다.
소리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몸에 들어와 내면을 울리고, 무의식의 기억을 자극하며 물리적으로, 또는 기호로서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를 움직이고 감동시킨다. 이 기획전은 소리와 침묵, 노래와 소음 등 중첩된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탐구에 관객을 초대한다. 모두에게 과거로부터 다가오지만 현재에만 존재하는 음파에 귀를 기울이고 사이사이에 울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글: 이안 코이츤베악(Jan Creutz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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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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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짤을 보고 든 생각. 관종 캐릭터도 일상에서 꽤 좋아합니다. 그런데 당당한 관종이 좋아. 누구한테 폐 끼치지 않고 자기가 남한테 관심 받길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자신감 있게 사는 사람들. "전 관종이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근데 싫어하는 관종도 있습니다. 관심 받길 갈구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지만 죽어도 그걸 들키진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들 입에선 절대 '관심'이란 단어가 안 나온다. 그걸 무의식 중에 피하면서 쿨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건지도. 그리고 남한테 폐 끼치든 뭐든 상관 없는 거여. 자기만 스포트라이트 받으면 되니까.
역시 내 경험에서 나온, 부족한 일반화. 근데 꽤 일리 있다고. 난 평소에도 관심 받길 좋아한다고 직접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귀엽고 웃기다. 주변에 은근히 '소심한 관종'도 더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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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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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내가 도사(=길가는 무사)짓하는 인간이란 걸 아는 지인이 참고해 보라고 제목을 알려준 책. 소장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살 순 없어 도서관 DB 검색했더니 모든 곳에서 싹 다 대여 중이네. 이 말을 하니 지인이 마침 자긴 다 읽었다며 빌려 줌.
초판이 2023년 2월 27일에 나왔고, 내가 받은 책은 5월 19일에 찍은 18쇄다. 와… 이 정도면 완전 대박인 건데. 신국판 크기에 깨알 같은 글씨로 700쪽이나 되는 두툼한 책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내용은 크게 뇌과학, 양자역학, 현대적 운동법, 종교적 수련법으로 나눠볼 수 있을 듯. 책을 꼼꼼히 읽지는 않았고, 관심이 가는 부분만 찾아 정독했단 점을 먼저 고백해야겠다.
우선 서두에서부터 좀 거슬리는 내용이 있었다. 19쪽에 "나를 바꾸는 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것"이란 소제목 아래에 "내면소통 명상에 대한 강의를 할 때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산적한 사회문제나 구조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혼자 앉아서 명상이나 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너무 '나'의 문제만 파고드는 것은 아닌가, 혹은 정치적/사회적 문제를 모두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로 환원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들이다. 모두 맞는 이야기다. 개인적인 차원만 들여다봐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개인적인 차원을 아예 들여다보지 않는 것은 더욱 곤란하다…"라고 써 놓으셨던데, 나는 명상 또는 관련 몸공부를 하는 인간 중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거나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이 짓 하는 인간을 본 적이 없다. 희노애락 중에서 특히 분노와 슬픔에 깊이 매몰될 때마다 괴롭다 보니 요동치는 마음을 진정하고 싶어 이 길로 들어선 것뿐.
가령 위 문장에서 '명상'을 '땅고'로 바꿔보라고… "산적한 사회문제나 구조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혼자 땅고나 하고 있으면 되겠는가" 이게 말이 되냐? 아마 저자 직업이 교수다 보니 문제 제기를 했으면 해결책도 함께 제시해야만 하는 압박을 받고 있거나, 대승불교 보살행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는 등 몇가지가 떠오르긴 하나 땅고와 마찬가지로 명상 또한 오로지 지 좋자고 하는 거지… 그외 다른 이유나 목적은 없다.
책 표지에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이라 써 놓은 걸 보면 아마도 '내면소통'이란 제목 못잖게 '마음근력'이란 용어 또한 굉장히 중요한 말인 듯하다. 몸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내면소통'이 결국 명상의 핵심이란 점에 백번 동의. 근데 '마음근력'은 그냥 '정신력'과 같은 말 아님? 내가 책을 띄엄띄엄 읽어서 잘 이해를 못했기 때문일까?
비슷한 사례로 '배경자아'란 말도 그렇다. 이거 그냥 프로이트가 말하는 '무의식'이 아님? 나는 무의식(=의식이 없다)이란 용어에 좀 문제가 있다 싶어 '심층의식'이라 하고는 있지만…
나 나름 명상의 목적이 결국 의식과 심층의식 간 소통이고, 이 길을 더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매일 수련을 하다 보면 차츰 정신력이 강해진다는 논리와 별로 다를 게 없다.
다만, 이 책에서처럼 누구든 노력하면 정신력 또는 마음근력이 강해질 수는 있지만 얼마나 걸리는 지에 관해선 (내가 미처 못 봤을 수도 있지만) 암 말이 없는 거로 보임.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긴 하나 평균값도 있을 텐데, 대체로 2~3년 갖곤 어림없다. 내가 종종 쓰는 표현인 "십 년에 종이 한 장"이 대다수 현실임.
임윤찬처럼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시작해 국제 콩쿨 입상하는 사례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끝나듯, 모든 사람이 아라한급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한계를 받아들인 부류들만 이 길을 가는 것이다.
책이 이렇게나 두꺼워진 이유는 현대 뇌과학이 밝혀낸 연구 성과를 나열해 놨기 때문. 최근 이 분야의 발전은 과거에 개개인이 장님 코끼리 더듬듯, 감으로 탐색하곤 했던 영역을 구체적인 증거와 수치로 제시하고 있단 점에서 정말 놀랍긴 하다. 하지만 일상 속 수련을 결여한 지식은 말빨, 글빨만 키울 뿐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 나는 딱히 세세하게 살피진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내가 매일 한 걸음씩 전진해 가며 알아야 할 것을 왠지 영화 스포일러처럼 미리 아는 게 좀 맥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또 자칫 선입견을 만들어 '다름과 틀림'을 혼동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어 경계하는 면도 있다.
암튼 이 책 덕분에 안토니오 디마지오(Antonio Damasio)란 인물과 '마코프 블랭킷 모델', '신경가소성' 같은 몇몇 용어를 주워 읽음. (딴 데 가서 잘난 척 써먹어야지~)
양자역학에 관해 쓴 부분은 제일 대충 넘김. 몸공부에다 양자역학 이론을 접붙이는 거 거부감이 있다. 애당초 수학 언어로만 소통해야 하는 영역이다. 인간 언어로 풀어버리는 순간 반드시 왜곡이 일어난다고 보기 때문. 이 책에서는 학계 주류가 아니고 정파와 사파 사이 중간계에 속하는 데이비드 봄(David Bohm)이라는 인물 이론으로 썰을 푼 거 같긴 하더만, 이분 역시 수학을 사용해 본인 주장을 했지 인문학 언어로 말한 건 아니니까.
운동법에 관해 써 놓은 내용은, 한두 개 빼고 내가 다 해본 것들이다. (스승 없이 야매로 한 거도 인정해 준다면…) 구체적으로는 요가, 태극권, 참장, 케틀벨 + 메이스벨, 펠덴크라이스, 알렉산더 테크닉 등… 내가 안 해본 거는 수영(어릴 때 익사 공포가 있어 배울 기회 놓침), 페르시안밀(도구가 없어 못 해 봄) 정도.
운동 원리를 장력운동(=아이소메트릭)과 근력운동(=아이소토닉)으로 나누는 것 또한 내가 쓴 책에서도 굉장히 강조한 거고… 결국 몸통 하나에 팔, 다리 각각 두 개씩 달린 채로 지구 중력 영향 아래 있다는 초기 조건하에서라면 다 비슷비슷한 결론에 도달하는구나를 공감.
책의 대단원은 종교 수행법에 대해 써놨던데, 왠지 남방 불교 전통인 사띠, 사마띠, 위빠사나 얘길 하고 싶으나 구색을 맞추기 위해 다른 내용을 끼워 넣은 뒤 아나빠나사띠로 끝맺음한 듯한 느낌을 받음. 이 부분은 너무 간략히 써놔 개인적으론 그다지 참고할 내용은 없었고 요점 정리를 한 번 더 한 느낌. 참고로 이 길을 가겠다고 맘 먹었으면 한국에서 특히 유명한 대승 경전인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중론, 해심밀경 등등과 남방 불교 경전과 겹치는 게 확인된 아함경 요약본(원전은 동어반복이 심함) 외 숫타니파타, 법구경, 대념처경 정도는 다들 읽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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