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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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짓시에서 유튜브 재호 이야기 나와서
요즘에도 간간히 유튜브하는 재호 썰 푸는데 그때마다 너무 웃기고 즐겁다...
개인적으로 질색하는 미정이 표정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른 유튜브 썰이 더 있긴 하지만 나중에 다른 그림 그릴 때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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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thisisjustgu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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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dong #gangnam #city #building #sky #회색도시 #도시 #seoul #korea #asia #afewdaysago #sun #thinking #walk #art #artist #labor #entertainer #문화창작집단날 #극단날 #actor #educator #producer #qualitycontrolcoach #citylife #침묵 #action #myway #life #daily (Samseong-dong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2zH9vlu73/?igshid=5filkeuqk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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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강은교 M 이무기와 어린 아해 무정⅝
이무기와 어린 아해 / 무정 이무기와 어린 아해 / 무정 앨범 뒷면 이무기와 어린 아해 / 무정 앨범 가사지 수록곡 SIDE A No.제목노래작사작곡편곡시간녹음번호네이버 뮤직1 이무기와 어린 아해 송영민 곽성삼 곽성삼 04:24 9107-9168 노래듣기 2 빈 방 그리고 인형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3:55 9107-9169 노래듣기 3 홀로 된 빈자리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4:07 9107-9170 노래듣기 4 그대여 나는 울고 있답니다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4:17 9107-9171 노래듣기 5 회색도시 송영민 곽성삼 곽성삼 04:37 9107-9172 노래듣기 SIDE B No.제목노래작사작곡편곡시간녹음번호네이버 뮤직1 무정 송영민 김두수 김두수 04:28 9107-9173 노래듣기 2 그냥 그대로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4:04 9107-9174 노래듣기 3 이 발길 어디로 가나 송영민 김두수 김두수 04:15 9107-9175 노래듣기 4 PLEASE PLEASE PLEASE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4:36 9107-9176 노래듣기 5 오늘 일은 묻지마 송영민 송영민 송영민 04:59 9107-9177 노래듣기 참여자 크레딧 Arranged by : 김현규, 연석원Saxophone : 이정식Electric Guitar : 함춘호, 박청귀(아라이)Drums : 김희연, 박기형Acoustic Guitar : 조준형Harmonica : 최선배Bass Guitar : 김현규, 김형태Violin : 조사애Keyboards and Piano : 이시우, 최태완, 김효국, 연석원Chorus : 송영민, 전홍준, 강현웅Directed by : 나병태Hammond Organ : 김효국Photo : 황기호기획 : 정옥현 가을 - 강은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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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님..ㅠㅠㅠㅠ흐흑
뭔가 경감님 그려보구 싶었다.. 권경감님 많이 좋아해요..
세스님이 그림 보시고 은은하게 아련해보이신다고 하셨다.. 나도뭔가 그런 느낌으로 그렸던 것 같다.. 회도1에서는 밝고 긍정적이신 경감님으로 받아들였는데 회도2서부터 그러시면서도 속으로 생각하는 게 많으시고 담담한 강함이 있으신 분이라구 받아들여짐ㅠㅠㅠ 경감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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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Playlist] 눈물은 반칙이라서 찌든 미소 푸석 https://youtu.be/I0OykNl8lrI 00:00 The Color (with 빈지노) (2015 월간 윤종신 4월호) 03:54 The First (with 타블로) (2016 월간 윤종신 1월호) 07:42 Wi-Fi (with 지코) (2017 월간 윤종신 2월호) 12:18 의미없다 (with 한해, 키디비) (2016 월간 윤종신 6월호) 16:00 MR. REAL (with 최자 of 다이나믹 듀오) (2018 월간 윤종신 8월호) 20:41 Empty City (with 개코 of 다이나믹 듀오) (2016 월간 윤종신 7월호) 24:38 회색도시 (with 스윙스) (2014 월간 윤종신 9월호) 29:08 Love Scanner (with 스윙스) (2011 월간 윤종신 8월호) 32:52 본능적으로 (with 스윙스) (2010 월간 윤종신 5월호) - 월간 윤종신 홈페이지 - http://yoonjongshin.com/ 윤종신 페이스북 - https://facebook.com/monthlyjs 윤종신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onjongshin/ 윤종신 트위터 - https://twitter.com/melodymonthly 월간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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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Jong Shin - City of Mist (회색도시) (Feat. Swings) Lyrics
Yoon Jong Shin - 'City of Mist (회색도시) (Feat. Swings)' Korean, Romanization, and English Lyrics Check out who produced 'City of Mist (회색도시) (Feat. Swings)' in the link below! https://hallyumusic.com/lyrics/yoon-jong-shin-single-city-of-mist-feat-swings/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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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worldtower #lotteworldmall #잠실 #일스타그램 #흐린날 #구름 #회색도시 #city #cityzen #seoul #seoul_korea #korea #asia #asian #korean #daily #dailylook #spring #롯데월드몰 #셀피 #데일리룩 #데일리 #봄 #황사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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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봐도 어제 공연은 레알 재밌었어요ㅎㅎㅎ관객분들도 도대체 무슨일이 있으셨는지 너무 신나게 호응해주셔서...ㅋㅋㅋ(5배 신나는 척 부탁드렸더니..) - (저는 개인적으로 ‘시골쥐’ 의 회색도시 사연이 ㅋㅋ 완소☺️) - 저희는 오늘 하루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신곡 작업 들어갑니다!! - 지난 이틀간 공연장을 찾아주셨던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Repost @standingegg2 ・・・ #스탠딩에그 #단독콘서트 #고백 #standingegg #concert #confession https://www.instagram.com/p/BvGDz-XF8d5/?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90vmt1ec1b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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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먼지
나는 네게 먼지 한 톨 만큼의 사람조차 되지 못했던 그런 사소했던 사람.
가까워질 수록 쉬워졌고 멀어지면 아쉬웠던 관계
넌 그런 내 세상을 가득 채우는 무언가였다.
단 한 번의 부름에도 곧장 달려 나갈만큼, 나를 가득 채워주던 사람.
너는 언제라도 이 저울질을 끝낼것처럼 칼자루를 쥐고 나를 끝없이 흔들었다.
네가 곧 땅 끝에 발을 딛고 이 관계를 떠날까봐, 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으로 며칠을 앓았다.
네 주변 언저리를 서성이던 나는 바보같은 가벼움으로 네게 엉겨붙어있었다.
스스로 너를 떨쳐낼 수 없는 황망한 존재일 수 밖에-.
마침내 네가 나를, 툭툭 털고 떠나갈 때에야, 나의 비참한 사랑은 끝났다.
-Ram
*먼지
1. 달리기 요 근래 5km 달리기를 종종 하고 있는데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미세먼지가 많았을 적에 항상 아침마다 일기예보를 보고,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며, 아쉬움에 통탄을 금치 못했는데. 달릴 때 아이폰 기본 이어폰을 꽂고 달리는데, 팔을 흔들면서 달리면 이어폰 줄이 당겨져서 귀에서 자꾸 빠졌다. 그게 엄청 신경쓰여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다. 완전 신세계다! 진작에 안사고 뭐했지. 암밴드도 사고 싶은데, 직접 끼워보고 사고 싶어서 아직 안샀다. 하루는 달리는데, 3km정도 뛰었나. 근데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땡겼다. '분명 저녁먹고 한 시간 30분정도 지나고 나왔는데, 아직 소화가 덜 되서 그런가?' '이대로 가다간 속도가 떨어질 것 같은데 그냥 그만 뛸까?' '그래도 2km만 더 뛰면 5km 채우는데, 5km는 뛰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어?' '근데 옆구리는 왜 자꾸 아파오는거지? 뭔가 잘못되진 않겠지?' 옆구리에 통증이 한 번 오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여러 생각을 하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결국 5km를 다 뛰자는 생각이 이겼다. 오른쪽 옆구리는 다 뛸 때까지 나아지지 않아서, 마지막엔 손으로 부여잡고 뛰었지만. 그리고 나는 눈이 양 쪽 0.2정도로 좋진 않다. 그래서 평소에 하드렌즈를 착용하는데, 달릴 때는 렌즈를 빼고 달린다. 멀리있는 것들은 흐릿하게 보이고, 어느정도 가까운 시야에 들어와야 자세히 보인다. 처음에는 괜히 앞이 제대로 안보여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편하다. 내가 달리는 길에 장애물 등 무언가가 없는지만 확인하면서 뛴다. 아, 그리고 치렁치렁 긴머리를 싹둑 단발로 잘랐는데, 뛸 때 엄청 가볍다. 뭔가 마치 몸무게가 3kg은 빠진 것 마냥 가볍다. 자르길 잘했어! 5km이상을 뛰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조금씩 늘려가볼까 생각중이다. 사실 다 뛸 수 있는 거리인데, 내가 너무 몸을 사리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기록도 더 좋아지고 싶은데. 이것저것 생각만 앞서는 것 같아 걱정이다.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야지.
2. 바보같은 요즘 이상하다. 얼마나 정신이 없는 걸까. 하루는 항상 내리는 전철역에서 내리지 않고,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렸다. 내려서 계단이 바로 있길래 계단을 내려와서 (내가 원래 내려야 할 전철역과 유사한 형태였다) 화장실을 갔다. 사실 내가 원래 내려야 할 전철역에서 화장실을 한 번도 안가봐서 이상하거나, 의심할 생각도 없었다. 그리고 나와서 친구한테 전화를 하며 출구쪽으로 걸어가는데 주변에 낯선 옷가게들이 보였다. 옷가게가 새로 생겼나, 하며 별 의심없이 계속해서 걷다가 원래 나가는 출구가 아닌 다른 번호의 출구���래 반대쪽 출구로 왔구나, 하며 다시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갈아타는 곳이 보여서 (내가 내리는 역은 갈아타는 곳이 없다) 아, 내가 잘 못 내렸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 전철을 타고 제대로 된 역에서 내렸다. 또 하루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일주일정도 연체가 되었다. 사실 연체된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전화가 왔다. 연체가 되었으니 반납을 해달라고. 죄송하다고 하며 전화를 끊고, 그날 밤에 퇴근하고 집에서 서랍장 위에 쌓아놓은 책을 챙겨 무인반납기에 넣었다. 4권을 몽땅 넣고, 다시 집에 왔는데, 이럴수가. 가방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한 권 더 있었다. 잉? 나 원래 4권 빌렸고, 무인반납기에 4권을 넣었는데, 집에 1권이 있다면.. 그냥 내 책을 무인반납기에 넣었구나. 이렇게 결론을 내리며, 다음날 오전에 도서관에 전화를 했다. 혹시, 바코드 없던 책이 있지 않았냐고 물어보았다. 도서관 직원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없다는 말투로, 대뜸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내게 다시 물었다. 이름을 알려주니, 직원은 내게 5권의 책 중에 1권이 아직 반납이 안되었다고 말했다. 아. 내가 5권을 빌렸었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오늘 바로 반납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마쳤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나왔다. 또 하루는 이웃사촌인 직장동료랑 같이 전철을 타고 오는 길이었다. 며칠 전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렸다는 얘기를 했다. 어이없었다고. 직장동료도 웃기다며 잘 보고 내리라고 웃었다. 그때 전철이 역에 막 도착했다. 그래서 빨리 내리자고 했다. 당연히 내가 내릴 역인지 알았다. 근데 직장동료가 내 팔을 잡았다. 여기 아니라고. 여기 한 정거장 전 역이라고. 아? ... 몇 초 뒤 둘다 다시 웃음이 터졌다. 앞으로는 제대로 확인하고 내려야겠다. 정신을 잘 챙겨야지.
-Hee
*먼지
달리기를 하며 서강대교를 건너는 와중에 문득 멈추어 선다.
서쪽 하늘로 해가 지고있다. 동쪽으로는 한강을 따라 선홍빛 노을이 늘어진 풍경이 보인다. 구름과 함께 포개진 노을 자체는 아름답다. 하지만 그 아래로는 누런색 대기 단층이 보인다. 예전에도 글을 통해 묘사하기도 했었지만 여전히 그리고 더 짙어진 회색도시. 서울.
먼지를 뿜어내는 공장들 그리고 자동차들. 파괴되는 환경. 지구온난화로 가속화되는 사막화. 그 사막으로부터 발생되는 먼지들. 매년 심해지는 황사.
정말 괜찮은 것일까?
우리 공동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 아니 '느낌'이 든다. 맑은 하늘을 위한 노력을 우린 얼마나 하고 있는 ���일까? 개개인의 욕심을 떠나 더 큰 가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 그러한 것이 있기나 한 것일까? 그런 가치에 열정을 가진 대표 인물이 생겨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나 갖추어진 것일까? 머리 속에 떠오른 인물은 앨론 머스크. 얼토당토 않은 일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사람.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곧 온다. 그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느껴보고 싶어 마음 한 켠이 간질거린다. 그 때 즈음이 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나는 얼마나 큰 나무가 되어있을까. 싹을 펼쳐보기나 할 수 있을까. 잠시나마 나를 공상 해본다.
해결하고자하는 문제들에 대해 더욱 깊히 파고들어야 한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풀어보아 연습해야한다. 그렇게 나를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짧게 하고는 다시 달린다.
아직도 군더더기가 이렇게나 많은 부족한 나인데. 나아갈 수 있을까?
-Cheol
*먼지
1. 먼지는 해묵은 취향 위로 쌓이고 사람이 죽고 남은 밤 위로 쌓이고 정체된 도로같이 속 터지는 느긋함 위로 쌓이고. 성가신 햇살 아래서는 유난히 반짝이며 부지런히 쌓였다. 나는 내가 먼지 같다는 생각을 부지런히 했다. 자주 들춰보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2. 느긋한 공원에 한가로이 책이나 펼쳐보고 맥주나 마셔대는 꿈 위로도 먼지가 앉았다. 관심을 두지 않았다기보다는 너무나 한결같아 먼지가 쌓였다고 할까. 손으로 슥 닦아내고 바람을 후 불어 오랜만에 꿈을 들춰보니 사뭇 행복해진다. 거기에는 내가 있고 그늘이 있고 여유가 있고 고요가 있다. 네 번째로 옮겨갈 주소는 공원 바로 옆이 좋겠다.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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