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쿨한
snowmoonlover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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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독한 곱슬머리에 이제서야 적응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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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니 생일이라 진짜 오랜만에 엄마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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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이렇게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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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안쓴다고 죽을 것도 아닌데, 뭘" 나도 이런 쿨한 마음가짐으로 살고싶다. 내 일 오래오래 할머니 될때까지 하고싶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저런 쿨한 마음을 갖고싶음
멋있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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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1point · 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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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달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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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고 계산하지 않고 느낌 가는 대로 달리면 안 된다. 운동은 쿨한 게 아니라고. 험한 거라고. 연인과 친구에게 버려진 거 같은 기분으로 뛰어서도 안돼. 성질을 부렸다간 마음에 상처보다 더 고통스러운 부상이란 걸 당하게 돼. 이별부터 생각하고 사랑하면 안 되지만 달리기 오늘만 뛴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작심 하루를 10번 하는 거지. 과녁에 화살을 10점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1점을 10번 맞추듯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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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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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영케이 | 영감!어딨소? 시즌2 e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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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jukim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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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하자면 끝도 없는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눈부시게 빛나리라 염원했지만 고장 난 불빛처럼 꺼졌다 켜지며 내내 깜빡거리기를 반복했던 것 같다. 2년의 청춘을 바쳐 얻은 승리마저 소박한 실패가 스며 조금씩 훼손되었다. 다들 그렇겠지만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세상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았을까. 견디기 어려운 좌절의 무게에 홀로 울지 않았을까. 무모한 만남과 어지러운 이별에 씁쓸함이 짙어지지 않았을까. 보란 듯이 굳게 세운 의지도 쉴 새 없이 재단하는 세상의 잣대에 꺾이지 않았을까.
과거에 사는 버릇을 못 고치는 내가 유일하게 미래에 기대를 걸어보는 날이다. 그렇게 건 기대가 모두 빚이 되면 해가 지고 밝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괜히 부러웠다. 잡다한 부스러기를 털고 희게 시작한 해는 갖가지 기발한 방법으로 금세 지저분하고 아프게 물들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이런 날조차 희망을 얻지 않으면 삶이라는 것이 아득하기만 하지 않겠냐고 반추해 본다. 불확실함 속에서 분명한 지표라고는 야속하게 흘러가는 시간뿐인데 그 지표가 크게 바뀌는 날이니까.
다시는 더러워지지 않을 목적으로 청소를 하는 게 아니듯 그렇게 우리는 바보같이 망각하고, 마지막이라 다짐하며 속아본다. 이제까지를 이야기함으로써 앞으로를 살아내고자 하는 마음을 상기한다. 다시 얼룩지더라도 닦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특별한 날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새로운 날을 새롭게 맞이하는 아이 같은 마음을 회복해야 삶을 이어나갈 힘을 얻지 않겠냐며. 너무 쿨한 척, 어른인 척 살지 않아도 괜찮은 것 아닐까. 과감하게 울고 과장되게 웃는 서로의 연약함과 순수함을 애처로이 봐주는 시선을 되찾기를. 환희가 가득한 앞날을 위하여 스스로의 의지가 되어주기를.
Bye m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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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eahred-velvet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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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S의 2022 FW를 입고 등장한 조이 ✨ 쿨한 그녀의 모습을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해보세요 🕶
#조이 #JOY #마리끌레르코리아 #MarieClaireKOREA #토즈 #TODS #레드벨벳 #RedVel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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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up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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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동안 3명이서만 지내다가 다시 5명이 되니까 시끌복작하다. 좀 조용도 하고 여유도 있을려면 한 사람당 8평 내지 10평의 공간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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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둘째 셋째 데리고 짜장면, 탕수육, 게살볶음밥 먹었는데 7만원이 넘게 나왔다. 그 와중에 객단가 올릴려고 짜장면에 소고기랑 전복 때려 넣고선 2만원 가까이 받아 먹는건 무슨 짓거리인가 싶다. 또 펜션에다 칫솔 치약을 놓고 오는 바람에 칫솔 3개 치약 2개 샀더니 4만원이 넘게 나왔다. 그래도 맨날 아내가 벌크로 쟁여놓는 시린메드만 쓰다가 나름 비싼 치약이라고 치약이 맛있다. 이게 바로 스몰럭셔리? 뭐래냐?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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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 읽고 싶은 책도 없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름 아껴놓은 영화와 책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낄까봐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다. 심각한 건 뭘 보고 읽어도 재밌는 척, 심각한 척, 쿨한 척, 공감하는 척, 아는 척, 깨어있는 척, 진심인 척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이게 바로 크리에이터의 대중화가 다다른 결말인가 싶어서 씁쓸하면서도 내 인생의 목표 중 하나가 소설쓰기인데 이런 세상에서 이런 마인드로 산다면 굳이 뭐하러? 라는 질문만 되돌아와서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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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s2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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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도, 투픽 하다드
Jiddo
- Toufic Haddad
- In A Map of Absence: An Anthology of Palestinian Writing on the Nakba. Edited by Atef Alshaer
seventy-nine years ago my father’s father smiled
it was a boy and he was the first
and as these things go you smile and thank god give fenugreek sweets to the mother to strengthen her blood
there, across the street he sat a young father
‘Toufic Khalil Haddad’ hung on his door
perhaps I imagined him cadastral maps and compass measuring distances between here and eternity
across the street he looked out to the cemetery …
who knows what people think when they look to cemeteries
perhaps
during lunch he’d walk through find some shade in the scent of the dry pine needles to think plan
how he would build on the plot in Ard al-Hamra
how the Mutran school fees would be paid
how he could avoid knowing then what we all know now
* * *
spring sun in Jerusalem is exquisite
deceivingly
exquisite
and I close my eyes and sigh
shake my head
* * *
when my father finally told me about the day
that spring day
when the car pulled up, and the suitcases were put in
I understood what he was doing
I understood about the graveyard and the breath you breathe when things you should have known are finally known
* * *
every life has a story or so they say
and I never knew yours
jiddo
it was there buried in a shallow grave with no flowers
that horrible anonymous way precious things crush and disappear
I would like to believe there is a transcript
where everything is written
and everything returns
and all wounds sewn shut heal even if they scar
because small things matter but I am too old for stories
and history, too long for exception   there are only graves
graves you must find graves you must mind
_
짓도*
- 투피크 하다드
- 발췌: A Map of Absence: An Anthology of Palestinian Writing on the Nakba.
칠십구년 전 아빠의 아빠가 미소를 지었다
아들이 태어났고 첫 아이였고
그런 일이 있을 때면 으레 그러듯 미소를 짓고 신께 감사하고 아이 엄마에게 피가 강해지도록 페누그릭 사탕을 먹이고
거기, 길 건너에 앉았다 젊은 아빠가 되어
'투픽 칼릴 하다드' 이름이 문에 걸렸다
어쩌면 상상컨대 그는 지적도와 컴퍼스로 측정했을지도 이곳과 영원 그 사이 간격들을
길 건너 묘지를 지켜보았다...
묘지를 보며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찌 알겠어?
어쩌면 그는
점심시간에 그늘을 찾아 걸어들어가 마른 솔잎 향 속에서 생각하고 계획했을지도
어떻게 아르드 알 함라의 작은 땅덩이에 집을 지을지
어떻게 무트란 학교 등록금을 낼 수 있을지
어떻게 지금 우리가 아는 모든 것들을 아는 것을 피할 수 있을지
* * *
예루살렘의 봄 햇볕은 눈부시다
거짓말처럼
눈부시다
나는 눈을 감고 한숨을 쉬고
고개를 가로젓는다
* * *
아빠가 그날에 대해 내게 마침내 말해주었을 때
그 봄날에 대해
차를 세워, 여행 가방을 싣던 날
나는 이해했다 그가 무엇을 했던 것인지
나는 이해했다 묘지를 그리고 마침내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았을 때 그때서야 쉬는 숨을
* * *
모든 생은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그렇게들 말한다지
그리고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
짓도
당신의 이야기는 거기에 묻혀있었다 꽃이 없는 얕은 무덤에
소중한 것들이 부서지고 또 사라지는 그 끔찍한 익명의 방식
이렇게 믿고 싶다 남겨진 기록이 있다고
모든 것이 쓰여있는 그런 곳이
모든 것이 돌아오는 그런 곳이
모든 상처가 꿰매어 닫히고 낫고 흉터가 남더라도
왜냐하면 작은 것들이 중요하니까 하지만 나는 이야기를 듣기엔 나이가 많아
그리고 역사는, 너무 길어 예외가 있기에는  
무덤들만 있다
당신이 찾아야만 하는 무덤들이 당신이 돌봐야만 하는 무덤들이
_
*옮긴이 주: Jiddo 짓도--아랍어로 조부를 부르는 호칭. 구글 검색에 따르면 쿨한 할아버지를 '짓도'라 부른다고도 하며, 옮긴이의 친구 B에 따르면 할아버지를 부르는 호칭 중 귀여운 호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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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2nd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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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58506
나에게는 작은 소원이 있다. 언젠가 마당이 생기면 꼭 직접 꽃을 심는 것. 꽃을 심는 사람들의 마음이 늘 궁금하다. 심자마자 꽃이 피는 것도 아닌데, 그 작은 씨앗을 고르고 마당에 심기까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기 어렵기 마련이지 않나. 새싹 하나 보이지 않는 그 꽃의 만개를 상상하며 땅에 꾹꾹 심는 마음을 알고 싶다. 아마 꽃을 심는 사람들만 알겠지. 그게 질투가 나서라도 꼭 심고 싶다. 나도 그 마음을 알아야겠어. 심는 마음은 모르는 주제에 무슨 꽃을 제일 먼저 심을지는 이미 정했다. 이 글은 그 꽃에 관한 이야기다.
벚꽃, 진달래 등 온갖 봄꽃이 다 지고 세상이 초록색으로 물들 때쯤, 능소화가 핀다. 핀다는 말보다 주렁주렁 열린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능소화는, 주황빛의 덩굴나무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본 적이 있겠지만, 그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능소화는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이름이 왜 능소화여야 하는지. 그 이유가 바로 내가 이 꽃을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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凌霄花
능소화는 ‘업신여길 능’, ‘하늘 소’자를 쓴다. 즉, 하늘을 업신여기는 꽃이라는 뜻이다. 꽃의 이름치고는 꽤 거친 이름인데, 대체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그 답은 능소화의 개화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능소화는 7월부터 9월에 피는 꽃으로, 만개 시기는 한여름인 8월이다. 꽃이 8월에 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8월은 장마와 태풍, 그리고 푹푹 찌는 더위가 도사리고 있는 달이다. 그러니까, 자라나는 식물에게는 저주와도 같은 시기다. 능소화는 그런 때에 핀다. 장마와 태풍을 견뎌내고 핀다. 궂은 날씨를 퍼붓는 하늘을 업신여기듯 피어난다고 해서 능소화인 것이다.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니 능소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난리 쳐봐라. 나는 피어나고 말지.’
여름 내내 깨끗하고 오롯하게 피어 있으면서 그런 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단 말이지. 처음엔 놀랐고 그다음엔 부끄러웠다. 나는 그런 마음을 가진 적이 있었나. 나는 나의 발걸음을 막는 것들에 콧방귀를 뀌고 유유히 걸어간 적이 있었나. 부슬비에도 겁을 먹곤 숨어 버리고,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호들갑을 떠는 나에게 능소화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었다. ‘피할 수 없음 즐겨라’도 아니고 ‘맞서 싸워라’도 아니고 ‘코웃음 쳐라’ 라니. 그 쿨한 마인드가 그대로 담긴 이름과 그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그 붉고 커다란 꽃을 알게 된 이상 어쩔 도리가 없었다. 훗날 마당에 심을 꽃을 능소화로 정한 것도, 능소화가 피는 여름을 봄과 가을, 겨울 내내 기다리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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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건 지는 게 아냐
‘지다’의 반대말엔 ‘피다’와 ‘이기다’ 두 가지가 있다. 꽃은 보통 전자의 주어다. 후자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쓴다. 그런데 능소화는 예외다. 능소화는 피기도 하며 이기기도 한다. 그것의 피어남은 그 자체로 승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능소화의 ‘지다’는 어떤 모양새일까. 얄궂은 방해에도 지지 않고 피어난 능소화는 떨어질 때도 저답다. 9월이 끝날 때쯤 능소화 덩굴 밑을 잘 보면 큼직한 붉은 꽃들이 굴러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능소화는 꽃잎 하나하나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커다란 통꽃이 한 번에 툭- 하고 떨어져 나뒹군다. 여름 내내 수많은 방해를 이겨내고 피어나서는, 여름이 지나면 미련도 없이 떨어진다.
이는 비단 능소화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누구든 어느 날 활짝 만개했으면, 툭, 툭 떨어지는 날도 있는 게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진다고 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낙화는 결코 패배의 동의어가 아니다. 그러나 알고 있으면서도 매번 그것을 인정하기가 어렵다. 미련 없이 떨어지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한 번에 툭 떨어지는 게 무서워서 얼마나 오랜 시간 구질구질하게 매달려 있는지 모른다. 이처럼 떨어지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한데, 나뒹구는 능소화를 보고 있으면 조금은 생기는 것도 같다.
꽃을 잘 피워내는 것만큼 잘 지는 것도 중요하다. 온 힘 다해 무언 갈 해냈으면, 그 마무리도 잘 해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어느 시처럼, 가야 할 때를 아는 이의 뒷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 법이니까. 그래서 나는, 마당에 후두둑 떨어져 있을 능소화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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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끝나지 않는 한여름 같을 때
온 삶이 전부 형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 위에만 먹구름이 껴 있는 것 같을 때. 닦아도 닦아도 땀이 계속 나는 것 같을 때. 삶이 영영 끝나지 않는 한여름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우리의 능소화를 떠올리자. 까짓것 나를 짓누르는 하늘을 능멸의 눈빛으로 쳐다봐 주자. 그리고는 그저 한 뭉텅이의 꽃을 턱, 피워 내면 된다.
끝으로, 한줄기 넝쿨 위로 주렁주렁 피어나는 능소화처럼 우리도 하나의 넝쿨로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가족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 대상이 누구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주는 위로는 다시 한번 하늘을 비웃을 힘을 준다. 이 모든 것을 겪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 자체만으로 또 한 철 이겨낼 용기가 나기 때문이다. ‘우리 함께 피었다가 우리 함께 떨어져요. 그리고 그다음에 다시 피어요!’ 할 수 있는 것이다.
또다시, 여름이 온다. 능소화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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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nai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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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쿨한 아페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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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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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들이 너무 재밌어서 역시나 '환승연애 2' 정보를 짜잘짜잘하게 긁어모으고 있습니다(ㅇㅅaㅇ)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인기가 너무 많아서 SNS에 짤이 계속 올라와. 사실 이쯤 되면 현규-해은-규민, 이 셋의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찌될지 딱히 궁금하진 않네요. 난 아직도 규민 님이 너무 과도하게 까이는 듯한. 분명 언행불일치는 너무했지만...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다 그러지 않았나요?!
조금씩 이간질하고 질투하고 쿨한 척하고. 긍정적인 의미로 난 그래서 인간적으로 보이던데. 저런 상황이면 다들 그렇게 인간적인 바닥을 드러내는 건가 싶기도 했고ㅇㅇ 한정적인 공간에서 나름의 서바이벌이잖아요?
난 해은 님이 너무 답 없이 착해서 규민 님이 더 까이는 느낌도ㅠ 그리고 규민 님 입장에선 안 좋게 헤어졌고, 두 번씩이나 헤어졌고, 마지막으로 헤어졌을 땐 오만 정 다 떨구고 했는데. 프로그램 시작했을 때 해은 님도 '나 ��짜 새로운 사람이랑 잘 해볼 거야!'라고 했다면서요. 그럼 규민 님도 그럴 줄 알았을 테고. 그런데 해은 님이 막상 규민 님 보니까 다시 흔들리고. 그런 해은 님 보는 게 규민 님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테고. '난 너한테 마음 떠났어' 이렇게 분명히 선 그어도 그건 규민 님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그때마다 해은 님은 상처 받고 울고, 그럼 상대적으로 너무 착한 해은 님을 주변 사람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고. 규민 님 입장에선 조금 억울할 수도 있을 듯. 사귈 땐 둘 다 예쁘고 서로 위해주고 후회 없이 사랑했더만요ㅇㅇ
그리고 위에서 말한 서바이벌 얘기를 좀 해보자면. 여자 출연진들이 감정 변화 보이는 것도 난 이해간다. 선택 받아야 자존심 상하지 않고 자기 X한테 완전히 쿨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지연, 지수, 나연 님도 난 다 갠춘해 보이던데요. 조금씩 귀여운 면도 있고.
그리고 그냥 지연 님 보면 동생 같고 웃기던데. 딱 제 나이에 맞게. 천성이 진짜 해맑은 느낌. 전 남친(a.k.a. 태이)에게도 섭섭한 점 많을 텐데 '너 나랑 사귈 땐 그런 거 안 했잖아' 식의 태도로 그걸로 미련 보이지도 않고. 여우짓이랄까 그런 걸 해도 의도가 딱 보인다. 그러니 악의가 없어 보이고. 그냥 난 귀여움ㅋㅅㅋ 이번에 현규 님이 지연 님한테 돌직구 날렸댔나 그런 (괜히 자극적인) 제목의 짤들이 보이는데.
내 생각엔 현규+나언, 이 두 분이 유독 기 세고 명석하고 못 지나치는 건 못 지나치는 타입이라. 두 분이 돌직구 던지면 속은 시원한데 넘나 칼 같은 느낌.
나연 님도 귀엽고. 미운 정 드는 캐릭터. 희두 님이 진짜 이성적인 스타일인 듯? 서로 자존심 부린다고 하는데 누구 한 쪽이 틀린 게 아니라 둘 다 말을 너무 잘해. 누가 나쁘다고 할 수 없이 그냥 똑똑하고 말 잘하는 사람 둘이 붙으니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스파크랄까요.
요즘 급작스럽게 좋아진 출연진은 바로 지수 님! 똘똘하고 눈치 빠르고 다른 출연진에게 공격적으로 나오지도 않고. 유일하게 빡치는 X가 있다면 전 원빈 님을 뽑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만난 적은 없지만 어떤 캐릭터인지 알 것 같은...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죠.
'내가 너한테 ~해준 거 기억나?', '그때 ~잖아' 이러면서. 지수 님은 과거 얘기 지친다고 계속 말했는데도 '불쌍한 자신'에 취해있는 사람. 아, 쓰고 나니 어떤 유형인지 알 것 같아. 아니, 오해 생긴 것도 결국 원빈 님이 루머 같은 거 믿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딴 사람이 만든 루머를 왜 믿습니까. 자기 여자친구보다 자잘한 인물들이 더 중요한 사람인가?
지수 님이 X를 이분으로 픽 한 것도 과거에 있는 오해를 풀고 싶다, 이 정도였을 듯. 유명세를 바라고 출연한 느낌은 아니다. 근데 결국 원빈 님은 프로그램 안에서 자기 여자친구 또 가해자로 만들고 있고. '원빈 같은 남자 없다'는 댓글 보면 화남 이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줘도 안 가질 것 같은데요............. 사람만 착하면 뭐합니까. 상대방이 싫다고 누누이 말했지만 자기 감정에 취해서 계속 늘어지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내가 한 배려라면 누구든지 다 감사해야 하고. 그건 오만함이죠. 게다가 이제 앙금 없이 화해하고 각자 새 출발하기로 웃으며 얘기했으면서 또 같은 잘못 되풀이하면서 상대 허탈하게 하고 질리게 하고. '왜 항상 날 나쁜 사람으로 만드냐'는 지수 님 말이 난 이해된다. 자기 객관화 안 된 사람 진짜 가까이 두기엔 최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썼지만 나도 너무 날 사랑하다 보니 자기 객관화가 돼있는진 모르겠음. 난 내가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대견한데. 내가 싫었던 순간이 살면서 별로 없었거든요. 과한 자기애... 과연 모두의 눈에도 내가 그렇게 보일런지?! 뭐 어떻습니까. 내 인생 남들이 살아줄 것도 아니고. 나 좋다는 사람들끼리만 나도 좋아하면서 행복하게 살면 됐지.
어쨌든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인간적이고, 과하게 욕 먹는 분들은 안타깝고, 비호감인 분들이 호감으로 비춰지는 게 보기 싫고 그래서 몇 자 적어보았읍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풀 영상은 보지 않았으니 제가 틀릴 가능성도 많을 거고요. 그래서 '얘는 이렇게 보네' 하면서 넘어가주시길.) 과연 최종 커플은 누가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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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week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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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솔로 데뷔곡 ‘Smoke’로 보여줄 ‘올라운더 퍼포머’의 진면목
파워와 절제, 쿨한 바이브까지 다 담았다! 무대 위에서 피어오르는 가장 재현다운 매력! 기대감 고조! NCT 재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곡 ‘Smoke’(스모크)로 ‘올라운더 퍼포머’의 진가를 증명한다. 재현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Smoke’는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 위로 그루비한 보컬과 풍성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R&B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차 안에서의 로맨틱한 순간을 음악과 함께 붐박스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에 비유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Smoke’ 퍼포먼스는 굵은 선을 활용한 힘있는 동작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로 펼쳐지는 세련된 안무, 재현 특유의 쿨하고 칠한 바이브가 어우러져 ‘올라운더 퍼포머’의 진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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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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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무엇인가를 인생에 끼워넣으려는 생각을 할 때, 가장 많이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어. 단순히 매일 나와 함께 있어주는 사람들 말고도, 정말 많은 사람들을 나는 원하고 바랐던 것 같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말 재미있다고 느끼고 내가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말한다든지 혹은 더 많고 깊은 마음들을 나눌 수도 있다고 여겼거든. 그게 누가 됐든 상관없다-는 느낌으로 살아왔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도 먹고 시간도 흘러가고 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낌이 들어. 사람 인연은 마음같지가 않아서 매일 마음으로 원하고 혼자서 쌓아간들 좋아지진 않더라구. 내 생각보다 나를 더 위해주는 사람도 있고, 내가 느끼는 유한함이 전부일 때도 있어서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영원히 먼 자리에서 사라져버릴 사람들도 있었지.
스무살 때 나를 알던 사람과 정말 오랜만에 길거리에서 마주쳤을 때에도, 이해가지 않던 그 사람의 오만을 비아냥으로 받아쳤을 때도, 사실은 속상했는데도 끝끝내 말하지 못했던 말들을 가슴에 담아두었을 때도, 가장 최근에 겪었던 내 소심함과 조바심을 들킨 것 같았을 때에도, 여전히 늘 같은 방식으로 나는 내 감정을 삼켜버렸던 것 같아. 감정은 삼킬 때 가장 쉬웠어. 쉬운 방법이었기에 더욱 많이 단순해지고 의연해질 생각을 못했어. 그러지 못했거든. 그렇게 되고 싶었던 적도 많았어. 하지만 종내에는 내가 그럴 위인이 되지 못할거라는 걸 알았지. 잘 해내고 싶었던 거야. 잘 이겨내고 싶었지. 그게 스스로에게도 득이 될거라 생각했던 거고. 하지만 그런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사실은 내 실체를 더 알게되는 과정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난 그다지 쿨한 사람이 아니야. 그렇다고 대단하지도 않고. 멋들어지거나 단정하지도 않아. 동시에 그렇게 다정다감하지도, 못하지.
아무리 많은 말들로 나를 위로해봐도, 원래 어른이 된다는 건 내가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다는 걸 자꾸자꾸 깨닫는 과정이라고 스스로를 달래봐도, 내가 시덥잖은 인간일 뿐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힘든 순간들을 찾아와. 대단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래도 적어도 나는 뭔가 성취해낼 수 있고, 그런 성취감을 언젠가 오랜 후에라도 느낄 수 있을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나를 믿고 싶었지. 하지만 나는 지금의 나를 잘 알지도 못해. 거의 모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 나는 나를 좋아하기 전에 나를 알아야 했어.
나는 나를 좋아하기 전에 먼저 나를 알아야 했어. 내가 누군지 알고 나서 좋아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나는 날 먼저 좋아하기로 정해버리고 나서는 그 이후에서야 겨우 나를 알았던 거야. 대단하지 않은 내 모습을. 내가 좋아했던 내가 나에게 없으니 울면서 찢어진 편지를 붙여보듯 그렇게 나를 바라봤을 테고, 그래서 내가 스스로에게 다가가기에 너무 많은 공백이 필요했던 것 같아. 때론 그런 생각에 소름이 돋았지.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조차 해내지 못했어. 몇십년간 그렇게 나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밀어내고 있었던 거고.
나를 좋아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나를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세상의 모든 일엔 순서가 있다고 내가 나를 좋아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누가 말해주었다면 좋았을거야. 모든 것엔 순서라는 게 있어서 누구든 무엇인가를 좋아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그 무언가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내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태어나기로 결정하고 태어난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내가 나로 태어나기로 결정하고 태어난 것 역시 아니니까. 가끔은 뒤죽박죽인 일도 있을 수 있고 앞으로의 나날을 절망으로 물들일지 고난으로 뒤집을지는 나의 몫일 테니까. 그저 두고보고 지켜보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이제 조금 나를 알아보려 애쓰면 어떨까. 나는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뭘 좋아할건지, 언제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지, 어떤 디저트가 자주 먹고 싶은지, 누구에게 가장 호감도가 높은지 따위의 것들에 대해서. 예전보다는 좀 더 자주 물어봐주기. 기록해두기, 그리고 내가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진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그 애정을 표현하는 내 모습�� 따뜻한 눈동자로 바라봐주기, 같은 그런 행위들을 스스럼 없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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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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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0622 홈커밍데이 한강에서 챌린지 비하인드🎬 틀려도 괜찮다고 하는 쿨한 폴킴 ◡̎ 🫶🏻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케이 #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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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ng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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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너한테 친구란 건 어떤 의미인데?
너 왜 나한테 그딴 거짓말 해?
나 말고 만나는 사람 없다며
그게 그렇게 중요해?
야 너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아 난 그냥 멍청하게 모른 척 네가 원할 때마다…
왜 그래?
왜 그러냐고?
네가 맨날 이딴 식으로 나한테 선 그으니까
왜? 적당히 필요할 때만 만나고 싶은데 내가 질척댈까 봐 겁나니?
걱정하지마,그럴 일 없을 테니까
그런거 아니야
그럼 도대체 우리 무슨 사이인데?
지금까지 괜찮은 거 아니였어? 왜 갑자기…
그래, 여태까지 내가 되지도 않게 쿨한 척해서 미안
솔직히 너 만나고 나서부터 주의에서 좋은 얘기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고 네가 나한테 진심 아닌 거 뻔히 알면서도 끝까지 모른 척 했어 왜냐면!
왜냐면…
너 좋아하니까
하, 근데 진짜 더는 못하겠다 우리 그만하자
뭐?
어이없지?우린 끝내고 뭐고 할 것도 없는 사이인데,그치?
알고 있지만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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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eahred-velvet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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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S의 2022 FW를 입고 등장한 조이 ✨ 쿨한 그녀의 모습을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해보세요 🕶
#조이 #JOY #마리끌레르코리아 #MarieClaireKOREA #토즈 #TODS #레드벨벳 #RedVel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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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librariantoday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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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하루 27
2024년. 9년차가 되었다. 여름방학이 되었고, 우리 도서관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여성 사서 C의 퇴임 시기가 다가왔다.
나는 그녀와 같은 부서였던 적이 없고, 직접적인 유관 업무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헛헛한 것은, 제 아무리 시절 인연이라 하더라도 9년씩 봐온 직장 사람이 하루아침에 남남이 된다는 사실과 아주 높은 확률로 우리가 다신 볼일이 없을 거라는 직감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좋은 사람이고, 내가 봐왔던 여성 상사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이자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정상인이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직속 부하 직원은 크고 작은 불만이 있었을 테니 이건 어디 까지나 타 부서의 까마득한 한참 후배 포지션에서의 감상이다.)
지금도 여자 선배가 많지 않은데, 그녀가 한참 실무자이던 시절에는 여자 선배가 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수는 많지만 '보고 배울만한' 선배가 없었던 것이 맞는 말 일거다. 그 와중에 착실히 자기 일 하고, 최초의 여성 부처장 타이틀을 달았다. 혹자는 그 타이틀에 걸맞는 더 큰 일을 대범하게 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빌런 아래에서, 제대로 된 여성 리더십을 학습할 수도 없었고 트레이닝 될 틈도 없었는데 느즈막히 관리자로 등용된 사람에게 어쩔 수 없는 한계는 있다. 그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셨으리라 짐작한다.
나는 근속을 30년 이상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직급이 없기 때문에 관리자는 더더욱 할 수가 없다. 나에게 맡겨진 미래는 업무분장과 인사관리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우는 아이 다독이고 경청하는 이모의 역할이다. 그래서 미래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는 C부장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할 수는 없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건 뭘까. 지금과 같은 무기력한 상태로는 10년 아니 20년이 지나도 똑같을 것 같은데. 하지만 이것도 내가 할 고민은 아니겠지. 나는 맡은 바, 지시된 바를 충실히 이행하면 그만이다. 깊은 생각은 비정규직에게 맡겨진 임무가 아니다. 작은 선물에 쿨한 메모를 적어 그녀를 보내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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