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마케터

[ikwansu]

⠀ ⠀ ⠀ 무인양품 혹은 MUJI란 브랜드가 지금의 찬사를 얻기까지 그들은 끊임없이 소비자를 공부하며 상품에 대한 관점을 개선하고 자기다움을 강화시켜 왔습니다. 한두 번의 시도가 아니라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을 위해 노력했다는 말입니다.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시도는 노력이자 도전입니다. 불굴의 의지입니다. 브랜딩도 마찬가지입니다. ⠀ ​ ⠀ 하라 켄야는 '무인양품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무인양품은 물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은 평온하고 불가결하며 언제나 사람들 옆에 있어 휴식과 윤택함을 제공합니다. 술처럼 화려하지 않고 향수처럼 사람들을 매료시키지도 않지만, 늘 순수함으로 모든 사람의 보편적인 건강함을 보증합니다. 조용한 물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산을 깎고 때로는 거대한 자연의 힘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바위도 깨는 힘을 발휘합니다. 무인양품 또한 그런 힘을 감추고 있으면서도 어디까지나 유유하게, 세상 구석구석까지,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퍼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 ⠀ ⠀ 하라 켄야가 말하는 '물과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생활 속에 물처럼 소리없이 스며들어 일부가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된다는 생각 자체가 놀랍습니다. 이런 생각 덕분에 '무인양품'은 노 브랜드, 노 디자인, 노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걸작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사람에게도, 생활에도, 세상에도 최적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무인양품을 만든 것입니다. ​ ⠀ ⠀ ⠀ ⠀ ⠀ ⠀ ⠀ #책서평 #마케팅도서관 #무인양품의생각과말 #무인양품다움 #마케팅북추천 #브랜드리셋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무지스러움 #끌리는언어 #북서평 #MUJI #브랜드력 #언어력 #브랜드라이터 #생각과말 #브랜드언어 #하라켄야 #생각만큼실행이다 #추천도서 #책추천 #북리뷰 #마케터가선택한책 #브랜드네이밍 #자기다움 #브랜드개성 #브랜드페르소나 #본질의힘 https://www.instagram.com/p/CISaaqDlTNT/?igshid=1h54rwg2d0ra

[happybrander-blog]

‘예술가처럼 일하라’ 중에서 책 속의 한 줄이다.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저절로 예술이 될 뿐이다. 공감한다. #책속의한줄 #예술가처럼일하라 #1분독서 #스탠데이비스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네이밍해결사 #읽어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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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세기 핵심 역량』을 쓴 버니 트릴링(Bernie Trilling)은 핵심을 정확하게, 전문적인 시각에서 짚어주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을 '깊은 간결함'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가벼운 간결함은 정확한 이해 없이 그저 짧게만 이야기하는 것이고, 깊은 간결함이란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심플한 메시지가 힘 있다고 해서 내용의 밀도가 떨어지는 메시지를 남발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깊은 간결함을 추구합시다. ⠀ ​ ⠀ 의미 있는 간결함이란 깊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경험과 지식과 생각의 깊이에서 결국 간결함의 격이 결정됩니다. 당신의 메시지를 꽃 피웁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당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내 손에 든 떡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쉽게 내 팽개쳐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손에 들고 있는 떡이 결국 내 뱃속으로 들어가 나를 지탱하는 에너지가 되고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 ​ ⠀ 이솝 우화에 나오는 '욕심 많은 개'처럼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현혹되어 자기가 물고 있는 뼈다귀의 가치를 잃지 맙시다. 많은 사람들이 추앙하는 세상의 이야기, 다른 사람의 성공, 일확천금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피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꽃이 다 다른 것처럼 좀 일찍 피는 꽃도 있고 좀 늦되게 피는 꽃도 있는 법입니다. 늦게 피는 꽃은 향도 좋고 아름답습니다. ⠀ ⠀ ⠀ 사는 일에 있어서 '힘들다 힘들다'를 자꾸 입밖에 내다 보면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묵묵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로 온가족이 'The Dawn Wall'을 보고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전에 먼저 보았고 두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처음인 척 가장하고 보았습니다. 제 의도처럼 두 아이��� 모두 뭔가 느끼는 것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 ​ ⠀ 사람도, 자연도, 대상도 진심 앞에서는 무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진심 앞에 무서울 것은 없습니다. 두려움은 당신 안에 있는 것이지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말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한결같이 말의 힘은 언변이 아니라 자기력에서 나온다고 얘기합니다. 결국 당신의 내력, 즉 자기력 깊어야 말도 힘을 갖는 것 같습니다. 당신을 믿는 힘이 길러질 수 있도록 당신의 내력을 더 강화시켜 외력에 흔들리지 않도록 해 봅시다. ⠀ ​ ⠀ ​ ⠀ ⠀ #시쓰는마케터 #책읽는마케터 #힘들더라도 #당신이선자리서 #꽃은피는걸 #생각을팝니다 #브랜드청년 #마케팅도서관 #마케터의책읽기 #세줄시 #생각하는마케터 #브랜드네이밍 #브랜드언어 #생각상점 #세줄쓰기 #마케터의한마디 #네이밍하는사람 #긍정적인말 #일상하이쿠 #나만의한줄 #첫마디를행운에맡기지마라 #성취가아니라극복 #관찰은관심이다 #책속의한줄 #자기냄새 #한길파기 #나의영감님 #늦게폈어도 #깊이가다르단걸 #척보면알아 https://www.instagram.com/p/CHMcLGeFGtc/?igshid=jpf7er6nn9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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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명한 마케터라면 상품을 설명하는 흥미로운 글과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지 바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주목할 수 있는 단어를 먼저 꺼내, 그들이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케팅이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품의 가치를 알려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 ⠀ ⠀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는 메시지가 단순해야 합니다. 핵심을 찔러야만 합니다. 이제는 누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공감을 사고, 태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상품을 팔기 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문구를 누가 더 잘 쓰느냐가 시장에서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말, 즉 언어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사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말의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와 ‘Communis’입니다. 이 말은 '공유한다’ 또는 '함께 나눈다'는 의미입니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원래 의미에는 상대에게 전달한다기 보다 어떤 경험 혹은 메시지를 함께 나누어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커뮤니케이션이란 ‘사람들과 무엇을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마케터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기호를 무조건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말과 글을 통해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달해야 그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제나 목표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비자에게 먹히는 말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언어적 요소들은 판매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그 동안 마케팅에서 단어나 글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브랜드 네임과 카피라이팅의 중요성만이 일찍부터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아왔을 뿐입니다. 강신장은 『감성의 끝에 서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의 탄생은 나 자신이 온전히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보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물의 마음을 볼 때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관찰’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깊이 있는 관찰 속에서 바로 통찰insight의 힘이 생겨납니다.” ⠀ ⠀ ⠀ 강신장이 말하는 ‘사물의 마음을 읽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유미가 쓴 『사물의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쉽게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성의 끝에 서라』가 ‘물아일체’ 혹은 ‘역지사지(易地思之)’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면, 『사물의 시선』은 결과론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미의 『사물의 시선』은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습니다. 그 관점이 새롭기 때문입니다. 두 책 모두 일독을 권합니다. ⠀ ⠀ ⠀ ⠀ ⠀ ⠀ ⠀ ⠀ ⠀ #마케팅도서관 #감성의끝에서라 #마케팅북추천 #사물의시선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인생리셋 #끌리는언어 #마케팅책읽기 #마음을흔드는건 #생각력 #언어력 #브랜드라이터 #명명력 #대화력 #언어를브랜딩하라 #말보다생각이먼저다 #관점의전환 #사물의마음읽기 #역지사지의관점 #브랜드언어 ⠀ https://www.instagram.com/p/CGybwRRFjXP/?igshid=1pyyjn38axh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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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은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차별화를 꾀하거나 하나에 집중해야 합니다. 작더라도 당신만의 1위, 본질적인 자기만의무엇인가,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들과 차별되는 매력적인 자기다움과 가치를 찾았다면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브랜딩입니다. ⠀ ⠀ ⠀ 당신을 존재를 알리고 각인시키고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작은 공간 브랜딩하기』는 마치 브랜딩 기획서 같은 느낌으로 그냥 읽으면서 바로 이해되는 쉬운 브랜딩 사례집입니다. 자신의 브랜드에 무엇을 담고, 누구에게 팔고, 어떻게 소통할지 몰라 고민인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가볍지만 내용은 그 어떤 마케팅책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 ⠀ ⠀ ⠀ #책추천 #마케팅도서관 #작은공간브랜딩하기 #마케팅북추천 #브랜드리셋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비즈니스리셋 #나는나다 #나로살기 #북서평 #작은브랜드연구소 #생각력 #브랜드네이머 #브랜드라이터 #브랜드슬로건 #책보다산책 #나를브랜딩하라 #컨셉의네이밍화 #풍류랑 #테트라포드브루잉 #브랜딩사례 https://www.instagram.com/p/CGZKmpalL6a/?igshid=1n8bf06wh3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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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웅현 CD의 『책은 도끼다』를 통해 익히 명성을 들어 알고 있던 이원흥 농심기획 대표이사의 책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를 읽었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며 책은 두께가 아니라 내용이란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얇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언어를 다루며 브랜드 네이밍을 하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마치 제 일상을 되돌려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 ​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드라이터, 시를 쓰는 시인들의 공통점은 아마도 최고의 언어적 경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문장, 단어, 혹는 한마디로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말하려 애쓰는 사람들이니까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언어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의 애환은 일터가 어디든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 ⠀ 광고나 브랜딩이나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사실을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지적처럼 '남이 해놓은 걸 비판하는 데에만 똑똑함을 쓰는 사람들, 책 많이 읽은 나쁜 놈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이라면 열 번을 읽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카피를 쓰기 위해서, 혹은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위해서든 가까이 두고 자주 펼쳐봐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 ⠀ ⠀ ⠀ ⠀ ⠀ #책서평 #마케팅도서관 #퍼스널리셋 #마케팅북추천 #라이프리셋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인생리셋 #나는나다 #나로살기 #북서평 #남의마음을흔드는건다카피다 #생각력 #카피라이터 #브랜드라이터 #나를대표하는말 #책보다산책 #나를브랜딩하라 #카피다 #좀아는것과잘아는것 #행동만이그사람이다 ⠀ https://www.instagram.com/p/CGE1CVaFv8O/?igshid=8rnd6juf8h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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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피라이터 서영아가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한 『당신은 스토리다』는 그녀의 책에서 소통은 에너지를 교환하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 소통할 때 우리는 순간 반짝이는 공감의 스파크를 느낀다. 인터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인간적인 공감이 생기는 순서가 있다. 그것은 두 사람이 어느 한 순간 반짝하고 서로의 에너지나 서로의 정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즐거운 우연이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의 에너지를 교환한다. 그의 말을 듣는 나의 마음이 일렁인다. 그것은 벌처럼 날아다니는 그 사람의 말이 비로소 날개를 접고 나의 영토에 내려앉는 경험이다. 그것이 ‘의미’다. 그 한사람의 말이, 그 한 사람의 생각이, 내 인생에 경이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온 마음으로, 온몸으로 듣는다는 것, 우리의 몸이 하나의 커다란 귀가 된다는 것, 이러한 듣는 자의 풍요로움은 결국 경쟁력 있는 의사소통의 바���이 된다.” ⠀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가끔 제 책장에는 똑같은 책들이 여러 권 발견될 때가 있습니다. 찾지 못해서 또 샀거나 여러 권 사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남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사를 다닐 때마다 많은 책들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제 책장을 지키고 있는 책들은 그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제 두 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책들입니다. 『당신은 스토리다』는 십년 전쯤에 출간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고 생각거리가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 ⠀ ⠀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브랜드청년 #자기만의언어 #마케팅도서관 #브랜드네이밍 #네이밍합니다 #카피라이터서영아 #당신은스토리다 #인터뷰책 #마케팅고서관 #책속의한줄 #마케터의한마디 #읽어양득 #인터뷰기사를좋아합니다 #책터뷰 #책추천 ⠀ https://www.instagram.com/p/CFbCymQlOMy/?igshid=e5pek8m3a5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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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피라이터 서영아가 크리에이터들을 인터뷰한 『당신은 스토리다』는 그녀의 책에서 소통은 에너지를 교환하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 소통할 때 우리는 순간 반짝이는 공감의 스파크를 느낀다. 인터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인간적인 공감이 생기는 순서가 있다. 그것은 두 사람이 어느 한 순간 반짝하고 서로의 에너지나 서로의 정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즐거운 우연이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의 에너지를 교환한다. 그의 말을 듣는 나의 마음이 일렁인다. 그것은 벌처럼 날아다니는 그 사람의 말이 비로소 날개를 접고 나의 영토에 내려앉는 경험이다. 그것이 ‘의미’다. 그 한사람의 말이, 그 한 사람의 생각이, 내 인생에 경이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온 마음으로, 온몸으로 듣는다는 것, 우리의 몸이 하나의 커다란 귀가 된다는 것, 이러한 듣는 자의 풍요로움은 결국 경쟁력 있는 의사소통의 바탕이 된다.” ⠀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가끔 제 책장에는 똑같은 책들이 여러 권 발견될 때가 있습니다. 찾지 못해서 또 샀거나 여러 권 사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남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사를 다닐 때마다 많은 책들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제 책장을 지키고 있는 책들은 그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제 두 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책들입니다. 『당신은 스토리다』는 십년 전쯤에 출간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고 생각거리가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 ⠀ ⠀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브랜드청년 #자기만의언어 #마케팅도서관 #브랜드네이밍 #네이밍합니다 #카피라이터서영아 #당신은스토리다 #인터뷰책 #마케팅고서관 #책속의한줄 #마케터의한마디 #읽어양득 #인터뷰기사를좋아합니다 #책터뷰 #책추천 ⠀ https://www.instagram.com/p/CFbCt8IFaY5/?igshid=e6itm4noq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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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는 3D다』의 저자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스물일곱 살의 어린 나이로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가 되어 코닥, P&G,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3M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최고의 브랜드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면서 이런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가? 제품 디자이너로서 내 역할은 무엇인가?” 우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 ⠀ 여러분들은 혹시 자신의 일에 대해서 이런 질문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브랜드청년은 제 일이 클라이언트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브랜딩 아이디어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찾습니다.제게 일을 의뢰한 기업의 미래가 달린 일이고, 그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생계가 달린 일이고, 제 전문성이 달린 일을 자판기처럼 쉽게 싸게 남발하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그래서 일을 가려합니다. ⠀ ⠀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브랜딩을 의뢰하며 상대를'을' 취급하며 자신의 이익만 앞세우는 사업가를 사양합니다. 뜬금없는 팔로잉마냥 자신의 궁금증만 앞세우는 문의를 사양합니다. 을도 거절할 권리가 있고, 상황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언제나 대기하고 있는 할 일 없는 사람이 아니란 말입니다. 스케줄 문의도, 비용 문의도 협의가 필요한 일이지 오더를 내리는 일이 아니랍니다. ⠀ ⠀ ⠀ #을질 #갑질사양 #을의특권 #브랜드청년 #마케팅도서관 #읽어양득 #나는3D다 #책읽는마케터 #업의본질 #일의의미 #일을가리다 #돈값하는서비스 #책스타그램 #나는읽는다 https://www.instagram.com/p/CFOtxxqlHCP/?igshid=1ijloto3rc8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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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책은 기회다 책은 길이다 책은 미래다 ⠀ ⠀ ⠀ ⠀ ⠀ ⠀ ⠀ ⠀ 우리나라 성인들의 절반가량은 1년에 한 권의 종이책도 읽지 않는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라고 합니다. 책보다 더 자극적인 스마트폰에 빠져들면서 사람들의 손에서 책이란 존재는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읽는 것이 아닌 보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자극적이고 즉각적인 매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책은 먼 나라 이야기같아 보입니다. ⠀ ​ ⠀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무색해진 지금의 우리에게 ‘읽는다’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브랜드청년은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책과의 만남은 물론이고 저자와의 만남, 책 속에 나오는 사람, 생각, 세상, 시대와의 만남입니다. '읽는다'는 것은 '깨친다'는 것입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은 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만큼 대단한 사건입니다. 축복입니다. ⠀ ​ ⠀ 읽을거리가 볼거리를 이기면 나는 좋겠네 ⠀ ​ ⠀ 스마트폰이 편하고 익숙하겠지만 가끔이라도 종이책과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직접 책을 사서 선물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자신의 청년기에 읽은 책들을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나누며 같이 시간을 보내면 더 좋겠습니다. 읽을거리가 볼거리에 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랑거리가 아니라 생각거리로서의 책이 사람들과 세상으로부터 환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 김형석 교수는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 말합니다. 익어간다는 것은 원숙해진다는 것이겠지요. 생각이 깊어진다는 말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고 얘기합니다. 당신의 인생에도 컴컴한 밤바다의 등대처럼 환한 빛이 되어줄 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달콤한 책도 좋지만 도끼 같은 책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메모나 자기만의 문장 쓰기에도 익숙해지기를 바랍니다. ⠀ ⠀ ⠀ ⠀ ⠀ ⠀ ⠀ ⠀ ⠀ ⠀ ⠀ #시쓰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브랜드청년 #마케터의한마디 #브랜딩합니다 #네이밍합니다 #줄탁동시브랜딩 #당신의마음으로 #브랜드를만듭니다 #책은기회다 #작은말큰약속 #생각상점 #생각을팝니다 #생각상인 #네이밍팝니다 #자기만의언어 #책읽는마케터 #책읽는시간 #늙어가는것이아니라 #익어가는것이다 #인생의터닝포인트 #인생의전환기 #등대같은책 #책이미래다 #책을읽는다는건 #책과의만남 #시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FMKrirlRqn/?igshid=1jts1pvj1x6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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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 생커의 전작 『코로나 이후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의 삶은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많은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 ⠀ 무엇보다도 경기 침체에서 가장 두려운 점은 실직과 재취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일 것입니다. 이미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상황판단을 냉정히 수립해 새롭게 커리어 전략을 세우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 선택지를 넓혀 철두철미하게 공략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 ⠀ 자신이라는 브랜드 혹은 1인 기업을 어떻게 관리하고, 강화하고, 성장시킬 것인가 위기가 닥치기 전에 제고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불황이 당신의 일자리를 위협합니다. 내가 일을, 직업을, 관계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 ⠀ ⠀ ⠀ ⠀ #책읽는마케터 #브랜드청년 #마케팅도서관 #제이슨솅커 #직업선택지 #커리어전략 #코로나이후불황을이기는커리어전략 #읽어양득 #읽는사람 #준비하라 #견뎌라 #숨어라 #쌓아올려라 ⠀ https://www.instagram.com/p/CFI3yi8lsWl/?igshid=1fcqq20qfue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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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브랜드청년은 개인적으로 넨도 디자인사의 사토 오오키 대표의 디자인 철학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의 책들은 빠뜨리지 않고 찾아서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제 생각을 옮겨 놓은 것 같은 글에 전율하기도 합니다. ⠀ ⠀ 사토 오오키의 다음 말은 마치 제가 평소 브랜딩과 네이밍에 대해서 클라이언트에게 말하는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 "다른 디자이너보다 훌륭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마구를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속 160km짜리 강속구를 휙휙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하게,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거죠. 넨도가 다른 디자인 회사와 다른 점은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좀더 길다는 것뿐일 겁니다." ⠀ 이번 주말엔 그의 책들을 다시 한 번 꼼꼼이 읽어봐야겠습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사토 오오키의 책들을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브랜드청년 #네이밍철학 #마케팅도서관 #브랜드네이밍 #네이밍합니다 #사토오오키 #넨도디자인이야기 #넨도 #nendo #생각이돈이다 #네이밍하는시간 #책속의한줄 #마케터의한마디 #읽어양득 https://www.instagram.com/p/CFBWD0FFCnn/?igshid=1xyp16l8vev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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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브랜드청년은 개인적으로 넨도 디자인사의 사토 오오키 대표의 디자인 철학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의 책들은 빠뜨리지 않고 찾아서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제 생각을 옮겨 놓은 것 같은 글에 전율하기도 합니다. ⠀ ⠀ 사토 오오키의 다음 말은 마치 제가 평소 브랜딩과 네이밍에 대해서 클라이언트에게 말하는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 "다른 디자이너보다 훌륭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마구를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속 160km짜리 강속구를 휙휙 던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하게,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거죠. 넨도가 다른 디자인 회사와 다른 점은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좀더 길다는 것뿐일 겁니다." ⠀ 이번 주말엔 그의 책들을 다시 한 번 꼼꼼이 읽어봐야겠습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사토 오오키의 책들을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브랜드청년 #네이밍철학 #마케팅도서관 #브랜드네이밍 #네이밍합니다 #사토오오키 #넨도디자인이야기 #넨도 #nendo #생각이돈이다 #네이밍하는시간 #책속의한줄 #마케터의한마디 #읽어양득 https://www.instagram.com/p/CFBVipVFGQD/?igshid=1cw9s9v6q1r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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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학자 정수복은 걷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저서 『파리를 생각한다』에서 “걷기는 두 발로 서서 자신의 다리를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주체적 행위다. 인생 행로라는 말이 있듯이 산다는 것은 길을 따라 걷는 행위다.”라고 말합니다. 프랑스 사상가 루소도 "걷기에는 내 생각을 활기차고 생기 넘치게 만드는 무엇이 있다. 나는 제자리에 멈춰 서서는 거의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내 몸이 움직여야만 정신이 깃든다."고 말했습니다. ⠀ ​​ ⠀ 많은 철학자와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걸으며 생각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걸으며 생각하는 사람, 걸으며 생각을 깃는 사람, 즉 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걷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법이자 생각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일과 일본에는 '철학자의 길'이라 네이밍된 길이 있는 것을 보면 걷기와 사유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에서 걷기를 즐겨보기 바랍니다. ⠀ ⠀ ⠀ 니체는 '생각은 걷는 발의 뒤꿈치에서 나온다'며 걸으며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에 플로베르는 '걸으면 생각이 달아나버린다'며 자기 방의 책상 앞에서 생각에 잠겼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말에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책상 앞에서는 하나의 생각에 깊이 빠질 수 있고, 길을 걷다 보면 묻혀 있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야말로 걸으며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 ⠀ ⠀ ⠀ ⠀ ⠀ #나는마케터다 #생각마케터 #의미를찾는사람 #생각을팝니다 #네이밍합니다 #브랜드청년 #세줄쓰기 #마케터의한마디 #세줄시 #나답게 #내삶내것 #책읽는마케터 #브랜딩합니다 #생각상인 #생각상점 #열일곱자쓰기 #관점은선택이다 #발로생각하는사람 #걷기예찬 #걸어야몸도마음도건강하다 #마케팅도서관 #파리를생각한다 https://www.instagram.com/p/CE8TX8YlrtO/?igshid=ama1narjqs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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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브랜드청년이 가장 수긍하는 네이밍과 디자인에 대한 정의는 일본 넨도nendo의 사토 오오키 대표의 말입니다. "디자이너는 누군가가 본 적 있는 것을 만드는 사람도, 누구도 본 적 없는 것을 만드는 사람도 아닌, 누구나 본 적 있는 것 같으면서도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것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다." 참 알쏭달쏭한 말입니다. ⠀ ⠀ 그런데 이 기준을 맞춰 작업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있을 법하면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롭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름과 디자인을 찾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일입니다. 자꾸 마음이 가는 브랜드, 기억에 남는 브랜드, 자신도 모르게 관심을 갖게 만드는 브랜드를 위해선 꼭 명심해야 할 네이밍과 디자인에 대한 정의일 겁니다. ⠀ ⠀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네이밍과 디자인이 좋은 브랜드 시그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밍이나 디자인을 앞두고 있다면 곱씹어볼 생각입니다. ⠀ ⠀ ⠀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마케터로살고있습니다 #있을법한데 #지금까지없었던 #새롭지만친근한 #브랜드네이밍 #브랜드디자인 #생각상인 #생각을팝니다 #생각상점 https://www.instagram.com/p/CE5Q6l7lHcV/?igshid=phrlgfmugv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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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이 벌써 초록 잎새 끝에서 반갑게 웃네 ⠀ ⠀ ⠀ ​ ⠀ ⠀ 아침 저녁으로 벌써부터 선선합니다. 새벽녘 얇은 목화 이불을 휘휘 감고 잠을 자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니 벌써 가을인가 봅니다. 이미 진즉부터 커다란 담쟁이 잎끝엔 누런 태가 둘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 벌써 내려 앉은 것입니다. 시간은 정말 정확하게 오고 갑니다. 인력으로는 막을 도리도 방도도 없습니다. 순리에 따를 수밖에 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 해도 자연 앞엔 한없이 약한 존재가 인간입니다. ⠀ ​​ ⠀ 그래서 우린 자기 수양을 통한 인격 함양이 중요합니다. 논어 학이 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몸과 마음을 반성하니,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함에 진심을 다했던가? 친구와 사귐에 믿음을 주었던가?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을 배우고 익혔던가?" 자기를 매일 세 가지 측면에서 반성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남의 단점 찾기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린 다른 이들에게 칭찬에 인색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 ⠀ 다행스럽게도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비껴 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I가 각광 받는 시대에도 정확한 일기 예보는 불가능한 것을 보면 인간의 힘과 지혜를 넘어서는 것이 자연인 것 같습니다. 전성기일수록, 유명할수록, 인기가 많을수록 겸허해집시다. 겸손해집시다. 예의를 갖춥시다. 사람 사이에 예의가 없으면 그 관계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제 이웃 친구들은 이익이 아니라 진심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이번 가을에는 조금 더 건강하게 자신을 관리하길 바랍니다. 서로서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조심합시다. 우리가 코로나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서로서로 조심할수록 우리를 옥죄는 바이러스 공포로부터 더 빨리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택 근무나 육아로 고생하시는 이웃님들께 제 글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 ⠀ ​ ⠀ ​ ⠀ #시쓰는마케터 #책읽는마케터 #생각을팝니다 #브랜드청년 #질문하는마케터 #시읽는마케터 #네이밍하는마케터 #건강하세요 #세줄시 #자연의힘 #겸손 #인간사이의예의 #하이쿠 #생각하는사람 #생각하는마케터 #브랜드네이밍 #브랜드언어 #브랜드슬로건 #퍼스널슬로건 #자기수식어 #나를설명하는말 #나를대표하는말 #생각상점 #세줄쓰기 #시스타그램 #위로글 #가을이온다 https://www.instagram.com/p/CEynudXFCYv/?igshid=1l1pxhhfbv8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