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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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of-seoul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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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은 그 시절 이야기라고 생각해. 데모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면 이 때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서 이렇게 소리냈다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잖아. 지금도, 봐봐. 벚꽃이 벌써 피었어야 했는데 시기가 늦어서 벚나무가 아직 이런 모습이지? 그런데 저기 목련은 활짝 피어있지? 이런 걸 다 찍어두면 이때는 기후가 조금 이상했나? 그런데 이 골목 저 나무엔 빛이 잘 들었나? 하는 이야기가 되는 거지.” “I think of photos as stories capturing moments in time. For example, if you look at photos of people protesting, it’s almost like you can read the story of how people raised their voices for a cause. Even now, look. The cherry blossoms were supposed to have bloomed already, but they’re late, so the cherry blossom trees still look like this. Meanwhile, that magnolia tree is already in full bloom. If you capture these kinds of things, later on someone might wonder, was the climate a bit unusual then? Or did that tree in the alley get more su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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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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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을 만큼의 고민이 스쳐지나갔다.
나이가 좀 있으면 스물 일곱 , 그러고나면 사회생활 고작 4년 차. 통장의 찍힌 숫자들이 떠오르고 암담한 미래의 숫자도 가늠해 본다. 일을 하며 스쳐지나갔던 수 많은 사람들. 그들이 해준 조언과 충고 그리고 비판들은 전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때는 그런 조언과 충고를 열정 삼아 일하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무엇이 되고 싶었더라.. 꿈이 있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 꿈을 떠올리려했지만 기억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사무실에 앉아 수 많은 파일들이 켜진 모니터를 바라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요 며칠 나아지지 않은 기분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에 절망적이었다.
-너무 피곤하다. 마음이 피곤한 건지 몸이 피곤한건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다. 며칠 밤을 새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연락이 오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을 힘이 없어 그냥 모�� 척을 했다.
그들이 보고싶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나를 챙기고 싶은 생각이 조금 더 강할 뿐이다. 아무런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
힘들 때마다 그저 입을 다물고 술을 마셨던 나를 보면 안쓰럽다고 말하는 H의 말에 나는 웃음으로 대답했다.
종알종알 다그치는 그의 말이 잔소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말 한마디 덕분에 나를 아는 사람이 있어 잠시나마 고립된 감정에서 빠져나왔다.
힘들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는 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고, 그 모든 감정을 꺼내놓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냥 별다른 말은 하지않는다. 고민과 걱정, 분노를 함께 내 속으로 삼켜 버린다. 루저가 된 기분이다.
살면서 그렇게 마신 술은 얼마나 될까. 몇백 리터는 되지 않았을까. 가끔은 그 술들이 내게 돌아오는 기분이다. 엄청난 시속과 충격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계속해서 취하고, 깨어나고, 취하고, 깨어나고 정신없는 시간을 반복하고 나면 괴로운 밤은 사라져있다.
-이렇게 바쁘게 지내면서 깨달은게 있다.
항상 나를 찾아주는 사람과 나를 더이상 찾지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누구나 다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나를 여전히 찾아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몇 해 째 함께다.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나도 지금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대로 내 옆에 있었다. 내가 멀리 있더라도, 내가 힘들고 엉망인 모습을 하더라도 그들이 내게 유지해주는 사랑이 참 좋다. 나도 그런 사랑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덜컥 다짐한 때도 있었다. 사랑을 다짐하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그런 다짐을 했더랬다. 어쩌면 그게 내 삶의 유일한 꿈일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를 잊는다는 것은 조금 슬프다. 뭐, 어쩔 수 없는거겠지. 모두가 그렇게 잊혀지고 멀어지고 하니까.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들은 이런 내 마음을 모를테지만, 나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저 멀리서, 점차 멀리서 응원하며 잘지내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는 한 때 같이 술을 마시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고민을 나눴던 좋은 기억을 갖고있으니. 아름다운 것들은 아름다운대로 남겨두자.
-살아 갈 이유를 다시 찾고싶다. 잃어버린 낭만을 다시 찾고 싶고, 좋았던 기억 속으로 다시 뛰어들고 싶다. 그게 저 멀리 우���만큼이나 먼 거리더라도 다시 무언가를 열렬히 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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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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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가방싸다 급 목적지를 변경해서 온 베를린. 독일어는 ausgang - 출구, kasse - 계산대, danke schoen- 감사합니다. 이거밖에 모르는데 적고보니 새삼 관광객스럽다. 독일어도 배우고 싶은 언어 중 하나인데 모음위에 찍힌 점이며 베타(?)같이 생긴 글씨를 보면 감히 배울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
우중충한 빛깔의 이 도시는 의외로 현대미술관들이 잘 되어 있었다. 숙소와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 Scharf-Gerstenberg Collection” 이 곳은 가보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곳 중 하나. 내가 관람할 당시 십대 청소년 셋이랑 동선이 맞아서 계속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얘네가 집에 가는 길에 미술관샵에서 고야의 포스터 사는 걸 보고 짜식들, 멋진 십대를 보내는구나, 짱부럽! 뭐 이런 생각을 했다.
강바람이 불고 구름이 끼어 영상 6도임에도 꽤 추운날씨였고 도시 여기저기 공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베를린은 항공편으로는 오기 어려운 도시다. 프랑크프루트나 뮌헨 거쳐 와야지 직항이 없다. 여건이 된다면 자주 오고싶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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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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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네산에 가까운 록키산맥
CG같으면서도 그림같고 대자연에 놀라지만 나는 네온사인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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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도시같이 찍힌 ㄴ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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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불은 너무한 스웨러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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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돌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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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귀얍게 보이는 가을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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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tileike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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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 Maria Volon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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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70년대? 아무튼 볼론테는 영화제보다 시위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더 많이 본 것 같다.
출처는 https://www.agi.it/cultura/news/2024-04-04/cinema-treccani-celebra-volonte-entra-in-dizionario-italiani-25892925/ 인데 La storia vera della signora dalle camelie (1981)의 캐릭터인 Plessis 를 La certosa di Parma (1982)의 캐릭터라고 오기하고 있다.
근데 이건 저 기사의 근거가 되는 인명사전에서부터 시작된 오류다 😠
https://www.treccani.it/enciclopedia/gian-maria-volonte_(Dizionario-Biograf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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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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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살던 집은 공동묘지 아래 였는데 ( 사실은 공동묘지의 일부분 )
집이라곤 골짜지 맞은편에 한집 골짜기 윗편에 한집 그렇게 딱 세집 이었다
그때는.집집마다 자녀들이 많아서 형제들아 넘쳐났는데 이제 막 이사간 내겐 모든것이 신기�� 것들뿐 이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가을에 콩을 수확하면 콩의 속을 파내고 싸이나 라는 약을 넣고 촛농으로 밀봉 한뒤에 콩밭에 나가 여기저기 한두개씩 뿌리고 풀숲에 앉아 꿩이 언제오나 동네 형들과 지켜보며 이야기 하는 재미였고
또 생각나는건 이렇게 눈이 많이 오면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토끼나 들짐승들의 발자국을 따라가 덧을 놓거나 이미 놓아둔 덧을 확인해서 걸린 동물들을 가져오는 거였다
그때 썻던 올가미는 나중에 군에 가서 질리게 본 군용전화선 일명 삐삐선 이었다
수북히 쌓인 눈위로 찍힌 토끼발자국을 우습게 보고 쫓아가자면 눈이 무릎까지 빠져 나아가기 어려우니 쫓아가서 잡는다는건 애당초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동네 형들이 앞서가니 무조건 따라가던 어린시절 의 아련한 기억이다 ..
어릴땐 그렇게 추운것도 모르고 눈이요 썰매요 타면서 신나게 즐기던 겨울이 언제부터인지
몸에 닫는 찬기운이 싫어지고 날이 궂을수록 더 따듯한 방바닥을 찾는 그시절 어른들을 닮아가고 있다 ..
어릴적 코가 알싸하던 그 겨울 특유의.냄새를 지금은 맡기 어렵지만 이렇게 눈이 오면 풍요하진 않았지만 모든것이 좋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아궁이에 구워지는 고구마 하나에 세상 전부를 얻은거 같았던 시절의 기억..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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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adio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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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출 수가 없던 깊숙한 마음 구석까지도 뚫어보고 있었을 것 같은 K. 그곳의 너는 알고 있었을까. 조금 같은 마음이었을까.
어느 저녁은 이상한 좌표에 점이 찍힌 그 그림에 마음이 쓰이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꼭지점으로 지독히 되돌아가고 싶었던 것.
아직도 형태를 설명할 수 없는 군데군데의 기준들. 그것들이 왜 항상 너에게 향해있을까 하는 물음. 오늘 내벽이 처참하게 무너지고, 누구보다 담백한 어조로 모든 마음을 대변하던 너를 떠올렸다. 이게 그리 오래 두터워야 할 마음이었을까 이유나 형체가 있기는 한걸까. 깎으려는 마음의 질량은 결국 찾지못한 이유와 불만의 형태 중 하나였고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하염없이 쏟아내는 찰나에 명확하게 마주한 것이다.
이렇게나 무게가 있는 것인지 몰랐는데 말이에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온통 고마움이기도 합니다. 서툴어 어쩌지 못하는 마음을요 비밀스럽게 알아봐줘 고맙다고.
전할 수가 없어 포트키-와 같은 말로 대신해요. 미세한 가능성을 조금 열어두고요.
아직 거기 그대로일 네모와 사람들. 마음들, 너. 어리숙한 나와 그런 애틋함을 이제는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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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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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정체성을 증명할 수 있는 단서들이란 어쩌면 생각보다 지나치게 허술하거나 혹은 실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의도와 관계없이 맺어지는 사회적 관계를, 관습 혹은 단순한 호감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많은 커뮤니티, 실체도 없이 우리 삶의 테두리를 제한하고 경계짓는 극적인 호적 같은 것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는 줄 수 있겠지만 그 위로는 영원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 회사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프린트된 명함이나 우리의 출생과 죽음, 결혼과 건강을 기록하는 관공서의 수많은 서류들도 개인의 절대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주지 않는다. 지갑 속의 기념 사진, 일주일 단위로 약속과 일과를 적어내려간 수첩, 이국의 어느 공항 출입국심사대에서 경쾌한 소리와 함께 찍힌 여권 속의 스탬프들, 어딘가로 들어갈 수 있는 녹슨 열쇠나 읽고 있던 책의 접힌 페이지 같은 것들 역시 우리 삶의 부분적인 단서는 될 수 있을지언정 생애 전체를 관통하지는 못한다. 심지어 아침 7시면 눈이 커지고 저녁 6시가 되면 온몸이 피로해지는, 시스템에 길들여진 몸의 리듬마저 변하지 않는 소속감을 약속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나무둥치에 주저앉은 날개가 젖은 새처럼 하늘로 날아갈 수도 땅으로 떨어질 수도 없는 순간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 로기완을 만났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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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rance504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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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가족의 첫 가족여행 (이라기엔 그냥 호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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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폰에 찍힌 너 그리고 아빠폰에 찍힌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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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장의 우리 가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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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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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엇던 룸서비스도 다 이젠 추억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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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35824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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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옆자리 승객에 기대
잠든 채 사진 찍힌 이준석
毒舌🗣📢
리는
좋으나
기회주의자로서
상황판단이 흐리고
입이 너무 가벼워 무게감이
떨어지고 정치꾼이 되어
정치쑈로 사욕만
채우는 사람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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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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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팩이 별명인 위니펙. 겨울에 안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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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캐나다 데이때엔 인권 박물관에 갔다. 옛날 10달러 지폐엔 캐나다 최초 수상인 존 맥도날드가 있았는데 4년전인가부터 바뀌었다. 지금 10달러 지폐엔 의니펙에 있는 인권 박물관과 인종분리(? Racial segregation) 에 반대했던 바이올라 데스몬드 초상이 있다.(이 이야기도 아주 흥미로움) 이거 다 예전에 시민권 시험 준비하면서 읽은건데 이번에 직접 박물관에서 보면서 또 다시 상기시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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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위니펙 아트 뮤지엄 도착. 사람도 없고 한산하니 관람 분위기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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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지너스 문화 관련 전시가 아주 좋았고 설명도 저렇게 이누이트 언어로 되어있어서 좋았다. 예전에 어느 에스키모관련 책에 부족 소녀가 눈밭 배경으로 찍힌 사진을 보는데 순간 나는 내 아릴 적 사진 누가 합성 해 놓은 줄. 나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나는 혹시 에스키모의 후예가 아닐까? 그런 상상도 했었다. 그래서 그런가, 인디지너스 아트를 좀 좋아라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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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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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테크닉 부작용 @ 밀롱가
명상(=깊은 곳을 마음의 눈으로 본다)에서 테크니컬한 부분만을 고려했을 때 아마도 우선 체험해 봐야 하는 첫 단계는 몸 전체 이완(태극권 용어로 전신방송(全身放鬆))일 것 같다. 컵에 물을 채우듯 계속 내공을 쌓다 보면 어느 순간 표면 장력을 이기고 저절로 넘치는 때가 온다. 그럼 몸 이완이 자연스레 정신(마음) 이완으로 이어진다.
정신 이완에 관해선 예전에 쓴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다. 깨어있을 땐 의식이 무의식 위에 있고, 수면 시엔 무의식이 의식 위에 있지만, 정신이 이완된 경우 깨어있음에도 무의식이 의식 위로 떠오르는 '트랜스 상태'로 들어간다. 그 결과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낀 것처럼 일상 감각 중 일부가 차단되는 대신 다른 감각이 예민해지며, 집중도가 높아진다.
태극권 수련 시작하고 2~3년 차까진 트랜스 상태란 게 있는지조차 모른 채 그냥 했고, 그 후에도 긴가민가하며 수련하다 십 년 차가 됐을 즈음 비로소 분명히 감지했던 거 같다. 그로부터 십 년이 더 흐른 지금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긴 해도 빈도수가 높아진 건 분명하고, 발동이 걸리면 몇초 내로 바로 들어간다.
트랜스도 얕은 단계(=1단계)와 깊은 단계(=2단계)가 있고, 1단계 진입이 그렇다. 2단계로 진입하면 (아마도 외부 감각 차단 효과가 더 깊어진 탓으로 보이는데) 압전 효과가 더 선명하게 나타나고, 피부 감촉이 달라진다거나, 주관적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것 등등을 통해 자각할 수 있다. 2단계는 임의로 들어가지는 게 아니고 부지불식간 들어갔다가 나오곤 한다. 당연히 현재 감지하는 2단계보다 더 깊은 3단계도 있겠지? 만약 내가 2단계를 (1단계처럼) 오갈 수 있게 되면 어쩌다 3단계로 진입해 들어가는 거도 가능하리라 봄.
태생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현재 땅고 춤 안에는 명상적 움직임 요소가 아주 많다고 느낀다. 그래서 밀롱가에서도 종종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곤 한다. 또한 반드시 1단계 트랜스로 진입해야지만 상대 여성의 무게중심을 찾을 수 있다. 그럼 거기에 내 무게중심을 (우주선 도킹하듯) 딸깍하고 걸리는 느낌으로 맞출 수 있다. 작년까진 드물게 일어났다면, 최근엔 성공율이 60~70%까지 올라간 거 같다.
예전에 이런저런 책을 쓰면서 땅고를 "(1) 두 사람이 (2) 음악에 맞춰 (3) 함께 걷는 것"으로 나름 정의했다. 이러면 땅고를 구성하는 또 다른 핵심 요소인 '춤', '에로티즘' 등등이 날아가 버린다. 그럼에도 오로지 (명상적) 걷기만을 고수(고집?)하는 이유는 뭣보다 자칭 태극권사로서 명상적 움직임을 향한 관심이 너무 커 다른 게 상대적으로 묻혀 버렸기 때문이고, '춤'을 추구하기엔 타고난 몸이 너무 간지가 안 나고, '에로티즘'은 내 성향이 거부하기 때문. 당연히 밀롱가엔 나와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여성이 반 이상일 거고, 실제로도 그렇게 느낀다. 그럼에도 공통 분모가 있는 분은 조만간 무게 중심을 찾을 수 있을 거로 보지만, 아예 의중 파악 자체가 안되는 사례도 대략 10% 정도 있는 거 같다.
일본 사무라이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명검을 가리키는 "전가의 보도"란 관용어구가 있다. 내게는 오랜 세월 태극권 수련으로 획득한 트랜스 테크닉이 전가의 보도와 같아 요가, 필라테스(매트) 등등 여기저기 몸 쓰는 짓이라면 죄 써먹는다. 당연히 밀롱가에서도 상대적으로 짧은 땅고 짬밥에 이걸 더함으로써 고유의 개성을 덧입히려고 애쓰는 중임. 하지만 두 가지 단점이 있다.
첫째, 트랜스 상태에선 말이 잘 안 나온다. 억지로 말하려고 하면 종종 더듬거린다. 둘째, 웃음기가 사라진다. 원래도 무표정한 인상인데 실낱같은 웃음기마저 사라지니 때때로 화난 거로 오해할 수도 있겠단 걸 불과 반년 전까지도 몰랐다. 사실은 상대 무게 중심을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던 건데... 아마 이로 인해 블랙으로 찍힌 경우도 있겠지? 뒤늦게나마 안 뒤부턴 의식적으로 미소 띤 표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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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celebrity-video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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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셀러브리티 야스씬 나옵니다. 노출 수위 청불 이라서 매우 높습니다.
셀러브리티 야스 엑기스 하이라이트 모음 <
셀러브리티 시간대 베드신 꼭 보세요.
셀러브리티 출연진: 박규영, 전효성, 안젤라, 준호
셀러브리티 몇부작: 12부작
셀러브리티 ott: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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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탤런트·타시로 마사시씨(66)가 13일, 트위터를 갱신.인터넷 비방 중상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타시로씨는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비방 중상은 물론 있고 제가 나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도 역시 낙담합니다」라고 트윗. 탤런트·ryuchell씨는 12일 오후, 도내에 있는 사무소의 한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ryuchell 씨는 인터넷과 SNS에서 비방을 받고 있었다. 다시로 씨는 ryuchell 씨의 사진을 올려 그는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익명으로 언어 폭력. 그것은 인터넷 세계에서 계속 남아요.자살로 몰아갔다면 글을 올린 사람은 살인죄가 돼도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며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TV계 최고 영예로 꼽히는 에미상 후보가 12일 발표돼 다큐멘터리 또는 논픽션 시리즈 후보로 거론된 헨리 왕자와 메건비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해리와 메건은 후보에서 빠졌지만 할리우드 엘리트들은 헨리 왕자 부부가 다른 영화 제작자들과 같은 일관성, 재능 그리고 근면함을 갖고 있지 않아 경멸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13일에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영국 왕실 전문 팟캐스트 프로그램 투데이 포 데일리의 미국 진행자 킨제이 스코필드는 이 신문에 "헨리 왕자 부부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줄은 상상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헨리 왕자와 메건비가 HBO의 삭세션(2020년 에미상을 수상한 미디어 왕화려한 가) 캐스팅 옆에 앉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넷플릭스 해리와 메건은 모순이 가득한 일방적 다큐멘터리 시리즈였다고 혹평했다.
스코필드 씨는 2017년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수상한 대히트 영화 '라라랜드'를 이끌며 "바라건대 많은 점이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라라랜드는 일관성 있고 재능과 근면함이 가득했습니다.그것들이 헨리 왕자 부부에게는 결여된 자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라고 계속해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컬링 여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의 로코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솔라레(LS)는 진심으로 세계의 테펜을 뺏으러 갈 각오다. 2023 24년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홋카이도 기타미 시내에서 회견을 연 LS의 스킵 후지사와 고즈키(32)는 지금까지는 솔직히 세계 1위가 되고 싶다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고 싶다 등의 결과를 말하는 부분에서 그럴 자격이 있을까, 입에 넣어도 될까 하고 모색했던 부분은 있었다고 지난 시즌까지의 생각을 회상했다.그러나 팬콘티넨탈 챔피언십과 월드투어 세계 최고봉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들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도 세계 1위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 일찍이 LS는 ➆세계일대를 최대 목표로 내걸어 왔다.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 패전이 가슴 깊이 와 닿아 있다.실제로 리드·요시다 유이카(30)는 회견내에서 「세계 선수권에 갈 수 있었지만, 우리다운 퍼포먼스이거나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다음 시즌을 향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었다.올림픽, 세계선수권은 모두 은메달이 최고 성적.또 하나 새로운 벽을 넘을 필요가 있다는 것은 이해했다.
새 시즌 이후 결과는 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전형에도 좌우된다.후지사와는 「나는 사전 준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계속되고 있지만, 거기에 플러스로 결과를 요구해도 좋은 레벨에 도달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 느끼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이기고 싶은 대회를 명확히 해, 거기서 결과를 낼 수 있도록.준비를 잘해야 결과가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결과라는 것도 다를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을 명확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일 조지아 대사 티무라즈 레자바 씨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업데이트해 관용차에 탑승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자바씨는 「갑자기 대사차의 문을 열려서 공격당했습니다만, 이것은 심합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운전석측의 창밖으로부터, 주먹을 휘두르려고 하는 인물이 찍힌 동영상을 공개.불과 1초 정도의 영상 속에서는 주먹이 하늘을 가르는 소리와 운전자가 손으로 머리를 지키려는 모습이 기록돼 있다.
레자바씨는 「대사관 드라이버의 냉정한 대응에 감사합니다.일본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법집행기관의 적절한 협력에 기대합니다」라고 계속해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었다. 레자바 씨는 조지아의 문화와 일본에서의 공무상을 프랭크에게 소개하는 글이 화제가 되면서 트위터에서는 2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그 때문에 많은 유저로부터는 「다쳤습니까」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레자바씨와 운전기사를 배려하는 코멘트가 쇄도하고 있었다.
컬링 여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의 로코 솔라레가 새 시즌 다짐을 했다.
일반사단법인 로코 솔라레는 14일 홋카이도 키타미시내에서 LS, 로코 스텔라, 로코 도라고의 3팀 합동에 의한 2023~24년 시즌의 스타트 회견을 개최.로코 솔라레의 사드 요시다 치나미(31)는 지난 시즌이 5월 말이어서 다른 일본 팀과 스케줄이 엇갈려 다음 달부터 온아이스 팀 훈련이 시작된다며 그냥 쉬는 게 아니라 사전 준비로 성장한 모습으로 얼음에 오를 수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있도록 준비하는 오프를 보낼 수 있었다고 알차게 말했다.
지난 시즌은 팬콘티넨탈 선수권에서 초대 여왕에 빛나면 월드 투어의 세계 최고봉·그랜드 슬램에서 남녀 통해서 일본세 첫 V를 달성.중요한 대회에서 결과를 남긴 반면 세계선수권은 시상대를 놓쳤다.스킵·후지사와 5월(32)은 「이번 시즌부터는 올림픽 포인트도 걸리는 중요한 대회가 많아진다.세계 정상이 된다는 부분에서 좀 더 요구되는 부분, 우리가 원하는 부분이 지난 시즌 말부터 명확해졌다고 회상했다.이어 "우리가 이기고 싶은 대회, 피킹에 맞추고 싶은 대회를 생각하며 준비와 결과를 잘 찾아나가겠다"고 힘주어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말했다.
슬로건 등 세부 목표 설정은 앞으로 할 방침이다.후지사와는 「성장하는 것이 매년의 과제가 된다.컬링을 즐기는 것, 계속 성장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싶다.여러분과 함께 컬링계를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셀러브리티 야스 시간대 베드신 활짝 웃었다.경기를 더욱 보급하기 위해 로코 솔라레는 새 시즌에도 전력을 다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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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avetenhand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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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가끔씩은 아 안 가지면 죽을거 같아아악...상태가 되는데 평소 생각해보면 딱히...큰 의미는 없는 듯...퀄리티도 그렇고...글고 뽑았던 폴라 중에서 너무 잘 뽑았다고 마음에 들어하는 폴라 조차도 없음 그건 남의 손에 있어...질투는 안 나...부럽긴 하지만...과몰입으로 찍힌 본진 폴라 탐나긴 함....ㅠㅠㅋㅋㅋㅋ 그치만 극단적으로 생각하면(정말 초초초 극단적) 죽을 때 그거 들고 갈 수 없으니까 빠르게 포기함 그리고 언제까지 내가 이 장르에 현 본진을 사랑할지도 미지수이니까...그렇게 하면 정말 빠르게 포기하고 심적 안정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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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ucap ·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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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이 인용되던 날 영국 가디언지에는 "한국인들, '닭' 먹으며 탄핵 자축" 이라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그 사진속 왼쪽 위 노랑머리가 영우였다. 그리고 그 사진이 찍힌 시간이 탄핵 인용 선고 직후인 대낮이었다.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의결이 두번째 투표만에 가까스로 통과되던날 영우는 친구와 함께 여의도를 지켰다. 영우는 그야말로 대통령 탄핵세대인 것이다. 하지만 시대정신에 참여하려는 의지의 시작은 더 거슬러 올라가 다른 곳에 맞닿는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 거기에 저항하는 의지. 영우는 세월호 학생들과 같은 나이였던 세월호 세대이다. 하여 그들은 앞으로도 절대 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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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hofar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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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NUG 여권 연장 불가 통보
[애드쇼파르] 2024년 12월 18일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통합정부 한국 대표사무소에서 처리�� 미얀마 여권 연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정부 한국 대표사무소에서는 미얀마 국민에 대해 2년 추가 체류를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요청하여 진행을 해오고 있었다. 이후, 주한 미얀마대사관에서 압박이 있었으며, 국민통합정부에서 발행하는 연장 스탬프가 찍힌 여권은 블랙리스트 등재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번 여권 연장 불가 통보로 국민통합정부의 외교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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