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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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studyjunkie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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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iest Korean Particles
N처럼, N같이
N마다
N쯤
N이나
N처럼, N같이 = Like [Noun]
Usage: Kind of like a “simile” in English and it corresponds to “like” or “as”. When you want to express that an action appears the same or similar to the noun you attach 처럼 or 같이 to.
Note: 처럼/같이 are often used metaphorically to compare characteristics by comparing them to other things.
Examples:
그 남자는 말처럼 빨리 달려요. He runs as fast as a horse.
지민 씨는 천사같이 노래해요. Jimin sings like an angel
그녀의 머리는 아이돌처럼 예뻐 보여요.
Her hair looks as pretty as an idol.
N마다 = Every [Noun]
Usage: This is attached to nouns that express a time - time nouns. To indicate the repetition of the same/similar situation or behavior over a set period of time. It can be translated as “every”, “each”, “once every“. It’s added directly next to the time noun being described.
Examples:
주말마다 여행을 가요. I go on a trip every weekend.
금요일마다 친구를 만나고 외식을 해요. Every Friday I meet my friends and (we) go out to eat.
우리 집에는 방마다 티비가 있어요. There’s a tv in every room in (our)my house.
Note: It can also be added to non time nouns - regular nouns.
Ex: 학생마다 달라요. Each student is different.
No need to add it to words that have 매 in them as it indicates “every ___”
매일 (everyday) → 매일마다 (X)
날 (day) → 날마다 (everyday)
N쯤 = About [Noun]
Usage: It’s added to nouns that represent numbers, times, and quantities. It indicates an approximation - “about” or “around”.
Examples:
넌 열다섯 살 쯤 되어 보여요. You look about 15 years old.
한시쯤 어때요? 수업이 열두시 오십분에 끝나요.
How’s around 1 o’clock? My class ends at 12:50.
우리는 일년쯤에 중국에서 중국어를 공부할 거예요. We will study Chinese In China for around a year.
Extra Notes:
When referring to approximate prices, ‘Noun쯤 하다’ is used more often than just ‘Noun쯤이다’.
Example:
사과는 세개에 이천원쯤 해요.
Apples cost about 2000 won for 3.
N이나 = Noun Or Noun
Usage: This actually has 3 usages, but we will focus on the main one which means “or”. It can only be attached to nouns. One of the two or more listed nouns will be chosen. (거나 means the exact same, but is attached to verbs instead)
Form:
Consonant - 이나
Vowel - 나
Examples:
목이 말라요. 물이나 차를 마시고 싶어요. I’m thirsty. I want to drink water or tea.
구두나 가방을 살 거예요. I’ll buy some shoes or a bag.
토요일에나 일요일에 운동해요. I exercise on Saturday or Sunday. (You can attach 나 to 에 or leave 에 out and just use 이나)
PRACTICE SECTION:
Something to keep in mind is that when you are using these particles you do not need to also attach the subject or object particles to them!
TRANSLATE EACH
1.) We go to Itaewon every Saturday night.
2.) I went to the hospital around 10:30 am.
3.) We talked for about 4 hours.
4.) My sister can dance like Jhope.
5.) Every 2 hours I drink water or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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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astudieskorean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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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024 — 지금 오후 11시 쯤... 너무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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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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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일 때문에 조금 정신이 없었다. 매일 적어도 1시간은 일하려고 했는데, 지키기가 조금 쉽지 않다. 결국 어제 아침에 아이가 학원갈 때 같이 집을 나와, 커뮤니티센터로 가서 오전 내내 일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오랜만에 갔다. 한동안 책을 읽지도 않았고, 집을 벗어나야 할만큼 덥지도 않았던 것 같다. 동지가 지나 해가 점점 길어져서인지, 정말 더울 때가 되어서인저 조금씩 더워지는 게 느껴진다. 밤에 에어컨을 켜는 날이 점점 늘었다. 중국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는 화상 회의가 있어 오늘 오전에 3시간 정도 회의 했다. 뭐랄까 각자 나름대로 일은 잘 하는데 정리가 안된다. 하나의 공유 파일에서 같이 정리하자고 했는데, 누구는 혼자 엑셀로 작성해서 전체메일을 보낸다. 한국에 셋이 모여 있으면서 화상회의 때 4명이 모두 참여한다. 각자 마이크 켜놓아서 소리가 울리고 스마트폰으로 노트북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신없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편하고 쉽게 일하지 못하고 옛날 하던 식으로 한다. 알려주기도 귀찮은게, 지난 번에 구글 스프레드시트 알려주었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달라는 식이라 그냥 말을 안하게 되었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지. 발은 담그었고, 조금 요란스럽더라도 마무리만 잘 하면 될 것이다. 오늘은 노트북을 구입했다. 증권사에서 거래명세와 계좌내역 조회한 걸 pdf로 보내야 하는데, 프린터 연결용으로만 사용하던 8년 쯤 된 노트북에서는 도저히 되지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만한 일은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노트북을 새로 사기로 결정했다. 아이에게 이야기했는데, 바로 발로란트를 해야 한다며 노트북 권장 사양을 내밀었다. 4군데 매장을 돌며 사양과 가격 확인 후 가장 적당하다 싶은 것으로 구입했다. 문제는 증권사의 보안메일을 위해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한국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깨져 나왔다. 노트북 윈도즈는 표시언어가 영어 외에는 변경이 되지 않는다. 그 문제일지, 보안메일 확인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결국 문서를 영문으로 받았는데 또 pdf 변환 프린터가 미작동했다. 일반 프로그램에서 출력하니 프린터는 정상이다. 결국 영문버전을 종이로 프린터한 후 프린터에서 그것을 스캔하여 완료. 날도 더운데 하루종일 화딱지 나는 하루였다. 이럴 때 보면 마음챙기기는 그리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내일은 맘 편한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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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해가 바뀌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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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s0808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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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왁싱했다!!!
이것도 10년전 쯤 부터 플파땜에
시작한건데 이젠 내가 못 참음
너무 너무 너무 불편함
7년?전부터는 다른지역으로 이사하고
샵찾는게 일이라서 셀프로 시작
예전엔 한시간반씩 걸렸는데
이제는 삼사십분이면 뚝딱
담달은 귀찮다고 미루지말자ㅜㅜ
두달만에하면 빡심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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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ind-son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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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많이 길었다.
사실 일부러 머리를 기르는 일은 자주 없는데, 늘 이 기장 쯤 되면 머리를 좀 더 길러볼까 하는 욕심이 생긴다.
일도 똑같다.
이렇게까지 뎁스있게 할 일은 아니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좀 더 해보자 하는 것들이 많다.
뜬구름들 속에 내리는 비가 되고싶다
새싹이 나게, 나무가 푸르르게, 누군가의 마실 물이 되고싶다. 혹은 의미없는 것들을 쓸어가기도 하고, 고인 물을 뒤집어내고 싶다.
뜬금없지만 조로가 미스터 원 과 전투 때 죽음 직전에서 깨달아 승리하게 된 비결, 사자의 노래 를 쓰던 슌간이 떠올랐다. 가장 힘든 순간에야 더 강해질 수 있다. 무너지지 않는다면 내딛을 수 있다.
자유로운 불꽃처럼, 독수리 날개짓처럼.
'거인을 데려와'의 노래 소절들처럼 세상 모든 시련에도 맡설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공포도 감싸안을 다정함이 필요하다.
지금 나에겐 그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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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ynuss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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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쯤 여름 휴가로 지낸 씨마크 호텔로 알게 된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 ‘백색의 건축가’ 답게 솔올 미술관도 씨마크 호텔과 닮아 있었다. 이름 그대로 소나무들로 둘러 싸여 있었는데, 흰색의 세련된 건물과 푸른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건물의 투명한 유리 벽은 안과 밖을 이어주고, 시간에 따라 위치가 변하는 태양은 미술관의 조명이 되어 준다. 태백산맥과 강릉의 도심이 한눈에 담기어 공간 내에서 자연과 산책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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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0605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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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토막 아내
아내는 나무토막이다. 
내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아내 같은 여자는 나무토막이라고 한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거는 나무토막하고 하는거지 어찌 사람하고 한다고 할 수 있나.
성감이라고는 전혀 없고 남편에게 하는 것도 없다.
그냥 가만히 누워 있다.
삽입하여 피스톤 하면 멀뚱하니 쳐다보고 있다. 
사정하면 화장실 갔다 오고 그걸로 끝이다.
좆 한번 빨아 달래도 한 1분 정도 빨다가 흥미없어 잘래하고 끝이다.
애무를 잘 못해서 그러나 해서 온갖 애무와 야동 , 야설 도 보여주고 음란한 이야기를 해도
전혀 흥분하거나 관심도 없다.
그렇게 살아온게 10년이 넘었다.
친구들에게 동료들에게 니마누라는 어때 물으면 할때 마다 비명을 질러 옆집 들릴까 걱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마누라는 나무다. 이제는 친구들은 다 안���.
어떤 놈은 하루 밤 나에게 보내라. 
완전히 수리해서 돌려주마 . 라고 하는 놈들도 있을 정도다.
도저히 이제는 안되겠다.
병은 소문내야 좋은 처방전이 있는 법, 여러갈래로 탐문과 상담을 통하여 이분야 전문가를
만났다.
자초지종 설명하니
와우 10년은 너무 합니다.
평생 무나무토막 아내
[출처] 나무토막 아내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578362&page=4
스포츠토토
아내는 나무토막이다. 
내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아내 같은 여자는 나무토막이라고 한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거는 나무토막하고 하는거지 어찌 사람하고 한다고 할 수 있나.
성감이라고는 전혀 없고 남편에게 하는 것도 없다.
그냥 가만히 누워 있다.
삽입하여 피스톤 하면 멀뚱하니 쳐다보고 있다. 
사정하면 화장실 갔다 오고 그걸로 끝이다.
좆 한번 빨아 달래도 한 1분 정도 빨다가 흥미없어 잘래하고 끝이다.
애무를 잘 못해서 그러나 해서 온갖 애무와 야동 , 야설 도 보여주고 음란한 이야기를 해도
전혀 흥분하거나 관심도 없다.
그렇게 살아온게 10년이 넘었다.
친구들에게 동료들에게 니마누라는 어때 물으면 할때 마다 비명을 질러 옆집 들릴까 걱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마누라는 나무다. 이제는 친구들은 다 안다.
어떤 놈은 하루 밤 나에게 보내라. 
완전히 수리해서 돌려주마 . 라고 하는 놈들도 있을 정도다.
도저히 이제는 안되겠다.
병은 소문내야 좋은 처방전이 있는 법, 여러갈래로 탐문과 상담을 통하여 이분야 전문가를
만났다.
맛사지사다. 여성 전문 마사지사
자초지종 설명하니
와우 10년은 너무 합니다.
평생 불감증을 모르고 사는 여성도 있지만 요즘 세상에는 충분히 치료가 됩니다.
제가 고쳐드리겠습니다.
애무, 섹스를 동원해도 좋다. 당연히 계약했다,
수리만 해준다면 , 아내의 미친듯한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먼저 약 한달 정도 아내분과 통화를 하다가 어느 정도 무르익으면 마사지를 하도록
하겠다.
이 마사지사 키가 185정도 되고 체격이 좋으며 미남형이다.
아내와 진솔한 대화로 당신도 성감을 느껴 보아야 되는게 아니겠나.
이대로 살기에는 서로 이제 너무 힘들다.
애원하는 대화로 겨우 그러지머 라는 답변으로 
[출처] 나무토막 아내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토토사이트
이제 마사지사와 하루에 한번 정도 통화하는가 보다.
어느 날은 만나서 술도 한잔 하고 들어온다.
그래도 무감각이다.
20여일 쯤 지난 하루는 삽입하여 움직이니 반응이 온다.
으응이라는 반응을 하는데 사정시 힘차게 박아대니 세상에 엉덩이를 돌려된다.
어억 정말 처음으로 좆물이 안에서 밖으로 분출되는 느낌이 온다.
너무 행복한 섹스였다.
마사지사는 약속한 한달이면 완전 색녀로 변신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25일 쯤 되는 날 
아내를 데리고 00호텔로 가서 그곳 특실을 예약하고 연락하라는 것이다.
그날 밤
아내와 나는 호텔에 입성 기다리니 마사지와 남성 1명이 술을 들고 들어오는 것이다./
네명이 양주 폭탄주로 때리면서
오늘 밤 수리 마지막으로 선생 아내를 두세시간 동안 마사지와 섹스를 할것인데 
다시한번 동의 하시는가요 . 묻는다.
당연히 오케이다. 
그런데 내 아���도리가 후들거리고 좆이 찌릿찌릿 해지면서 
머리가 띵해지고 가슴이 콩닥거리는 가운데
아내를 안고 샤워장으로 들어간다. 
나체가 된 아내를 두명의 건장한 남자가 씻기더니 침대로 데려와서 마사지를 하는데
바라보는 나는 정신이 아득했다.
고지식한 마누라가 쇠처럼 차가운 저 마누라가 
다른 남자 앞에서 나체로 그것도 보지도 드러내놓고
아무렇지 않게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데
너무 흥분되어 다리가 정말 후들거리는데
야동에서 본 마사지보다 차원이 다르게 하는데 
마사지와 애무를 동시에 두남자가 진행하는데 30분쯤 지나자
드디어 아내 입에서 아하 하고 감탄사가 나온다.
이때 한명이 보지를 빨아주니 
아하아흑 긴한숨이 저멀리 뱃고동처럼 내 뿜는데
동시에 손가락으로 보지 안을 애무한다.
빨고 손가락 애무에 아내는 한숨을 내쉬는데
관전하는 나의 좆에서는 쿠퍼액이 줄줄 흐른다.
저절로 이렇게 흘러 내리는 거는 처음 느껴보는데
한 맺한 여인의 목소리 처럼 신음한다.
아~~~하 아~~~하  몸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신음소리
이제는 두 남자의 본격적인 애무가 시작된다.
한시간 정도 애무에 
아내의 긴한숨 소리는 점차 약해질 무렵
같이 온 남자가 팬티를 벗는데 좆이 용수철 처럼 튀어 오른다.
우와 좆이 이거는 대물이다.
야동에서  보던 흑인 대물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서히 삽입하니 
아내 눈이 찡끄러지면서 입은 아흑 아흑 하면서 허리가 휘어진다.
세상에 이럴수가  내아내 보지에 다른 좆이 들어가는데
이건 분노보다 감탄사가 나온다. 와 와 와
아하 아내가 다른 좆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는 이 심정과
쾌감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서서히 삽입하다가 강약강약 되풀이 하면서 박아대는데
아내는 드디어 아아아악 아아아악 
허리를 비틀고 엉덩이를 돌리는 테크닉을 발휘한다.
도대체 언제 배웠지.
나무토막 여편네가 갑자기 색녀가 되다니
보지에서는 허연 우유가 쏟아지는데 줄줄 흐른다.
저런 보짓물이 몸속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
10년 묵은 삼산물인가, 
지금까지 몸속 깊숙히 고여있던 우유가 쏟아진다.
보짓물이 줄줄 흐를때 마다 
아내의 비명 소리는 다양하게 변하는데
이제는 울고 있다.
남편은 안중에도 없다.
세상에 마누라가 다른 좆을 보지에 끼워서 흔들고 즐기며 신음하는데
남편인 내가 엄청난 쾌감으로 온몸이 떨리는 현상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러다가 마사지사가 팬티를 벗는데 좆이 장대하고 다마가 좆 둘레를
장식하고 있다.
선수 교체로 다마박은 좆이 쑥하고 들어가자 
아내의 허리는 90도로 비틀어지고 씹물이 줄줄 흐르니
마사지사 하는 말
누님 누님 보지가 최고야 
이런 명기를 지금까지 제대로 쓰지 않고 살았단 말이야
누님 누님 보지 정말 맛있어 하면서 키스하고 안고 온갖 자세로 박아대는데
나는 이제 쾌감으로 서 있을수도 없다.
아내 보지에 다마좆이 씹물과 같이 움직이는 장면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표현 할 수 없는 쾌감이 계속 밀려드는데
아내보지에 다마좆이 왕복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아내 보짓살이 딸려 나오고 들어가고 하는데 
왜 저렇게 해주지 못했을까 후회가 든다.
신음과 비명, 쾌감으로 온몸을 비틀며 발악하듯이 씹을 하는
내 아내 그리고 멋진 남자들 
드디어 한명은 아내 가슴에 한명은 아내 보지에 동시에 사정하는데
거의 아내가 죽음에 이르렀다.
사정이 끝난 후에도 
아내의 온 몸이 경련한다. 오분 정도 계속 경련한거 같았다.
두남자는 아내를 계속 애무한다.
사정후에도 좆이 삽입된 채로 아내를 정성스럽게 애무하니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운다. 아흥아흥 아흥 눈물 흐른다.
그러더니 좆이 박힌채로 남편을 부른다.
그리고 내 좆을 잡더니 빨아준다.
잘 빤다. 이렇게 빨아들이는 거는 처음이다.
아내가 여보 싸 내입안에 싸 내가 먹어줄께.
흥분하여 아내 입안에 좆물 가득 싸버린다.
이들은 철저했다.
잠시 후 좆이 박힌채로 아내를 안고 탕안에서 서로 씻겨주고 다시 애무한다.
한 놈이 키스하고 한놈은 보지빨고 서비스가 철저하다.
한참 후 나오더니
마사지사 하는 말 완료 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사모님 원하시면 연락 주십시요.
아내를 다시한번 안아주고
바람처럼 ���라졌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열흘쯤에 아내와 마사지사와 여러명이 
이 방에서 5번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서서히 천천히 전문가들의 입, 손, 좆으로 
불감증을 색녀같은 년으로 변신시키다.  끝
다음에는 이부부의 발전되는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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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uiduu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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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촌호수를 달렸다. 사진으로 보던 석촌호수는 한산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도착한 그곳은 빨간 바닥이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여기서 달릴 수 있을까? 생각이 스쳤고 다시 돌아가 강변을 향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다 이렇게 떠나면 다시는 이쪽으로 달리러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2주 동안 꼼짝마라! 몸살 때문에 골골대느라 몸이 완전히 굳었기 때문에 10k를 제대로 뛸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무릎도 불안했기 때문에 괜히 달리러 왔나 생각이 스쳤다. 그 쯤 달리는 사람들이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 사람들을 따라 달리려 했는데 그 분들은 생각보다 천천히 뛰셔서 추월했다.
다음으로 적당한 페이스로 달리는 분을 따라잡았고 그 때부터 그 분을 따라 달렸다. 한 20분 뒤 그 분은 달리길 멈추셨는데, 시야에서 그 분이 사라지고서야 내 호흡소리나 발소리가 꽤나 거슬렸을지 모르겠단 생각을 떠올렸다.
그렇게 생각하고보니 사람들 사이사이를 요리조리 피하고 추월하는 것과 헥헥거리는 내 숨소리가 민폐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송파육상연맹? 크루 사람들이 잔뜩 모여 스트레칭하고 달리는 걸 보면 달리는 것 자체는 큰 민폐가 아닐 거라 예상되는데.. 아무튼 내가 여유롭게 걷고 옆사람과 조곤조곤 대화하는데 누군가 나처럼 달려온다면 불쾌할 것 같긴 하다. 부산에선 어디든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아쉬웠는데, 서울은 어딜가든 사람이 가득해 아쉽다.
이런 생각도 좀 과한가? 생각이 들때쯤 다리 근육이 뻣뻣해지기 시작했고 9k를 지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쥐어짜내고 벤치로 향했다. 앉아서 기록을 확인했다. 달리며 감으로 느낀 페이스와 심박수를 고려해봤을 때 대충 46분쯤 나올 것 같았는데 49분도 간당간당했다. 하지만 땀을 너무 흘려서 그런 것에 아쉬워할 겨를도 없었다.
외투를 벗어 땀을 털었다. 이렇게 더 쉬다간 체온이 또 훅 떨어질 것 같아서 다시 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탈까, 따릉이를 탈까. 고민하다가 그냥 몸이 버틸 때까지 달리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엔 급 기분이 좋아졌다. 되돌아보면 그 때 러너스하이 비슷한 걸 간만에 느낀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집까지 4k를 달려서 돌아왔다.
집 앞 편의점에 들러 반값택배로 주문했던 중고책을 수령했다. 10k 다 뛰고는 이렇게까지 뭘 할 에너지가 더이상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귀갓길도 달려오고 편의점까지 들린 걸 보면 역시 달리기는 쥐어짜는 체력을 늘리는구나 생각했다.
최근 이런저런 추잡한 생각이 종종 머릿속을 스친다. 예전 같으면 텀블러에 거리낌없이 배설했을 생각들을 나도 모르게 검열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디든 뱉을 곳이 필요한데, 온라인에도 오프라인에도 마땅히 뱉을 곳이 없다. 이래서 첨보는 모르는 사람과 막 대화 나누고 그러는 건가? 책이나 영화처럼? 흠.. 근데 또 딱히 뱉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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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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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4 회사편
올해 초부터 일어났던 회사의 변화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할께요. 다들 기억하실 소추팀장님이 핵심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분이 발탁승진해서 본부장급으로 올라가 버렸어요. off the record를 전제로 소추팀장님께 회사 돌아가던 상황을 팀장님 집에서 따로 듣긴 ���지만.. 그때까지만해도 팀장님도 결론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그냥 참고만 하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으라고 하시더군요.
뭐지.. 더 큰 조직 맡으면 난 이제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가.. 다른 팀장님이 오시는건가.. 뭔가 강력한 실드 효과가 사라진다는 살짝 정신적 위기감을 느꼈어요. 그동안 회사 생활할 때 딱히 팀장 덕을 본 적이 없었지만 여기 회사 와서는 팀장님과 워낙 특별한 관계였기에 진짜 모든 면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소추팀장님도 제 불안감을 이해하시는지 볼을 어루만지다가 부드럽게 키스를 하며 넌 내가 알아서 할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얼마 있다가 상당히 파격적인 조직개편 발표가 났어요. 기존 틀딱 경영진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소추팀장님을 비롯한 팀장급이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는 그림이었어요. 그와 동시에 원래 소추팀장님 자리는 팀 차석으로 있던 분이 자연스럽게 이어받았고, 가지 자지 차장님도 원래 한 팀으로 통합됐었는데 조직개편할 때 별도 팀장으로 분리되어 나갔고요. 한마디로 소추팀장님 라인(?)이라고 할만한 측근들이 크게 중용되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됐냐고요? 큰 조직개편 후 한달 쯤 뒤에 소규모 조직개편이 있었어요. 회사 미래전략팀을 새로 만들었고 저는 그 팀으로 재배치됐어요. 그 팀은 회사 대표님, 소추본부장님이랑 같은 층에서 근무하게 됐고요.
뇌피셜이지만... 기존에 근무하던 팀에 그대로 두면 새로운 팀장님이나 옆팀 가지 자지 팀장님하고 접촉할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걱정(?)이 있어 위로 불러 올린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물론 새로 생긴 팀이 중요한 미션이 있고, 저도 거기에 합당한 역량과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조직개편 후 한 두달은 소추본부장님이나 저나 정신없이 바빴고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필드 나갈 일도 굉장히 많았고요) 소추본부장님하고 따로 만나 즐긴 시간이 한 번 밖에 없을 정도였어요. 본부장님으로 올라갔다해서 우리 관계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어요. 여전히 소추본부장님은 콕링을 하고 다녔고 (저만이 아는 비밀이죠) 일찍 출근하는 우리 두 사람은 커피를 내려 회사 옥상 파라솔 밑 원탁 테이블에서 새벽을 열곤 했죠. 회사 업무 얘기를 할 때가 많았지만 CCTV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키스도 하고 가벼운 터치를 할 때도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매일 입고 온 팬티는 어떤 건지 확인시켜 드리는게 루틴이 돼버렸네요. 펠���봉사를 해 드릴만한 용기는 없어서 ㅎㅎ 거기까진 못 해봤지만 매일 새벽을 발기차고 촉촉하게 시작하는 행복한 나날은 이어지고 있어요.
추가 질문 받아요~~
워낙 오랜만에 전하는 근황이라 제가 어느 부분까지 얘기했었고 어느 부분이 빠졌는지 동기화가 잘 안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독자님들도 각자 머리 속에 정리된 부분들이 다르실거구요.
예전에 Q&A 했던 것처럼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다음 포스팅에서 답해 드릴께요. 댓글로 궁금한 거 남겨주세요.
230820 혜연
※ 어제 테스트로 올린 이미지 중에 하나는 뒤늦게 빨깐 딱지 붙어서 블라인드 처리됐더군요. 규정을 살펴보니 커뮤니티 레이블에 성인물 표시를 하면 스크린 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서 이번 포스팅부터는 커뮤니티 레이블 성인물 표시 기능을 적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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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u115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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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얘들이랑 놀아주다가 머리에 뭐 꽂힌지도 모르고 퇴근한적있을 듯한 썬
쟤는 뿔?? 에 감각은 없을거아냐
그걸 문이 보고 뭐야 저거하며 빼줄거같기도하고
그대로 둘거같기도함
일단 어이없어하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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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inaaa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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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ov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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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엔 퇴근하고 주원, 하람이랑 주옥. 그랑 메종 도쿄가 따로 없었다.
금요일엔 릴리 시드니 커플을 집에 초대해 저녁을 먹었다. 카프레제 샐러드, 명란 오일파스타, 연어 빠삐요뜨, 과일 타르트. 조리 시간을 잘못 계산해 뜻밖의 코스요리가 되었다. 퇴근하자마자 신바시, H마트, 씨타렐라 무려 세군데서 장을 보고, 집을 청소하고, 요리를 하고,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더니
토요일엔 늦잠. 열시 십분 전쯤 일어나 서울 시간으로 자정이 되었을 때,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 통화를 했다. 점���에 가까운 아점으로 La Sirene 에서 햄버거와 크레페. 집에 돌아와선 백온유 작가의 <회생>을 읽고 긴 낮잠을 잤다. 저녁은 전날 쓰고 남은 재료들로 재탕. 심영진을 좀 다듬고 <Breast and Eggs> 를 읽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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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주원이 오랜만에 레코드 플레이어로 음악을 틀어주어 아침부터 느긋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되었다. 해가 짧아질수록 음악, 향초, 조명, 따듯하고 몸에 좋은 음식, 좋은 책과 영화에 기대어 면역력?을 높여야한다.
밀린 노트를 마무리하고, 점심은 차파스 쌀국수. 커피를 마시면서는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을 세워보았다. 집에 오는길엔 무지에 들러 바구니 몇개와 수면 양말 두켤레를 샀고, 집에 와선 대대적인 옷장 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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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선물할 파리여행 앨범이 무사히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려던 거였는데 성격이 급해 엄마한테 쪼르르 카톡을 해버렸다. 엄마는 받기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길게 보낼 수 있어 오히려 좋다고 했다. 저녁으로 배추국, 파김치, 계란찜을 먹었고, 오랜만에 HC에 내려가 30분 걷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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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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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외에 계속 산다면 부모님을 얼마나 볼수있고 얼마나 같이 할수있을까 생각이 든다 어제는 아빠생일이였는데 나도 아빠에게 생일이라고 뭘 받아본적도 없지만 한국에 있을땐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고 항상 우리 막내딸 막내딸하며 내 주변사람들이 내가 그렇게 웃기다는데 그건 아빠유전자를 닮았다 하지만 나는 항상 아빠를 싫어했다 지금은 왜 싫어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냥 사춘기 그 쯤 아빠가 너무 무능력해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최선을 다한게 그것 뿐일수도 있는데 무튼 ! 어제 아빠생일이라길래 용돈을 보내드렸는데 그게 감사한마음보단 나중에 후회하지말자라는 마음이 더 큰 나는 증말 이기적인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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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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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게 오랜만인 것 같아 확인해보니 일주일만의 일기다. 한 번 넋을 놓고 있으면 시간이 훌쩍 가있는 걸 알게 되고, 돌이켜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도무지 기억을 할 수가 없다. 일기에 대한 약간의 조급증을 떨친 것과 일을 시작하면서 바빠진 것이 동시에 서로에 영향을 주었다. 바빠서 일기를 쓰기도 힘들었고, 일을 그냥 하니까 매일 일상이 새로운 것이 없어 생각할 것도 별로 없었다. 특별히 일 때문에 바빠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한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데, 왜 굳이 하루 2시간 정도를 할애하는가를 생각하면 물론 내 성격 때문이다. 지난 출장에서 별 일 아닌데 혼자 조급해 했다는 걸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왜 그런 마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 회사다닐 때 저렇게 행동하고 말했겠지 라는 생각에까지 이르렀다. 조금 더 느긋해도 될 것이다. 2~3주 전부터 새끼손가락이 조금 아팠는데 날이 갈수록 조금 심해졌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 움직이는 게 아플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내 30분 정도 손가락을 움직이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 지길래 다음에 한국 가면 확인해보려 했는데 지난 주말부터 가운데손가락까지 아파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증상이 몇 개만 비슷하긴 하지만, 류머티즘 관절염인 것 같다. 3월말까지 기다리면 안될 것 같아 오늘 클리닉에 갔다. 말레이시아 병원은, 아마도 다른 국가도 비슷하겠지만, 동네 병원인 클리닉이 있고, 큰 병원인 일반 병원이 있다. 클리닉은 한국으로 따지자면 가정의학과 쯤 될 것 같다. 웬만한 분야에 대해서는 거의 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한 건 큰 병원으로 보낸다. 한국과 같은 전문의 클리닉은 집 근처에는 없었고, 내 걱정은 이게 정말 류머티즘이 맞는지 였기에 그냥 가까운 클리닉으로 갔다. 의사는 내가 당뇨가 있을 경우 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무리하게 손가락에 힘을 준 경우가 있는지를 물어봤다. 설거지하고 행주 짤 때, 수영하고나서 수영복, 수건 짤 때 힘을 주는 것 밖에는 생각나지 않았고, 이 증상이 2~3주가 지난 터라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집에 와서 생각���니 그 당시 골프채를 힘껏 잡은 것 같기는 하다. 암튼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했다. 오랜만에 피를 뽑았는데 피뽑는 전용 주사기라 바늘이 얇아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의사가 직접 채혈했고, 채혈통이 쌓여 있는 테이블의 두 번째 윗칸에는 병원에서 으레 보이는 STS 그릇이 늘어서 있었는데, 반창고의 가운데에 솜을 붙여서 오늘 환자들에게 쓰려고 20개 정도를 만들어놓고는 반짝반짝한 통 둘레에 쭉 붙여 놓았는데 그게 인상적이었다. 한국이라면 그냥 돌돌 말려 있는 거 하나 떼어 줄 것인데, 반창고에 탈지면을 하나하나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이었다. 그중 하나를 내 팔에 붙이고 나왔다. 그리고 그 갯수로 보건데 생각보다 피검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피검사는 직접하지 않고 어디론가 보내서 결과만 받는 것이었고, 4~5일 후 왓츠앱으로 알려준다고 했다. 영수증에 쓰여진 비용은 287링깃이었으며, 의사 상담비용이 20링깃으로 적혀있어 조금 놀랐다. 난 보험도 없는 외국인인데 이 정도면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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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책은 약간 교과서 같은 느낌이 있어 찬찬히 공부하듯 읽어야 하는데 마음에 여유가 나지 않아 읽는 걸 잠시 놓았다. 두께도 두꺼워서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가 방학 중이라 식사 메뉴가 항상 걱정이다. 물어보면 아무 거나 달라고 하지만 막상 내 맘대로 하면 불평을 늘어놓는 사춘기 청소년이라 비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출장 갔을 때 이런 고충을 팀원들에게 이야기하자 다들 깔깔 거리며 웃었는데, 난 웃으라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공감을 누구도 하고 있지 않음을 느꼈달까. 오늘 아침 아내를 회사에 바래다주면서 보니 평소보다 길거리에 통행량이 1/4 수준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보통 7시 25분에 집에 돌아오는 데 오늘은 7시 15분에 도착했다. 확실히 크리스마스 시즌임이 느껴진다. 날씨는 꾸준히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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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load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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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남편이 이른아침부터 일어났나 싶더니 아침 6시에 일어나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내가 바람을 피는거 같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말에 바로 대답하지 않다가 아들을 걸고 아무일도 없을거라 이야기 했다.
이웃집남자가 금요일은 혼자 아이를 돌봐야해서 힘들다며 괜찮다면 자기집에 놀러와 함께 육아를 하자고 했다. 나도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 아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체험하게 해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그의 집이 조금 궁금하기도 했다. 둘 다 아이가 있어 무슨 일이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했다.
저번에 함께 풀장에 갔을 때, 그는 내 허벅지가 무척 굵다며 하체운동을 보통 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하더니 오늘은 옆에 앉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 역시 탄탄하다고 칭찬했다. 어쩌다보니 침대에 밀착하고 앉아 있게 됐었다. 그는 좀 주춤하는 내게 자신의 것도 만져도 된다며 웃어보였다. 나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말을 삼킨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키차이가 제법 나는 그 남자가 내 옆에 설 때면 조금 긴장이 됐다. 그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는 내 팔을 스윽 훑으며 털이 엄청나게 많다고 이야기 했다. 온몸에 이렇게 털이 많아요? 그가 물어봤다. 나는 아 네, 조금. 눈썹보세요. 엄청 많죠?라며 대답했다. 우스갯소리로 넘어가고 싶었다.
그가 계단을 올라가는 나의 뒷모습을 유심히 봤는지, 대뜸 내게 골반이 큰거 같다며 이야기 했다. 내가 아니라고 재차 부인해도 아니라며, 한국 사람들치고 넓은거 같다고 했다. 칭찬이라는 말을 덫붙이며. 아이와 놀며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조금 지칠때가 되어 나도 그 사람도 말이 없어질 때 쯤. 그는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길 꺼냈다. 친구들과 그런 고민을 이야기하냐며 물었다. 그럼요, 하지만 모두가 제게 배가 불렀다 이야기 해요. 너는 남편이 가계도 신경쓰고 다정다감하고 이야기도 잘 통하지 않냐며, 자기들은 거기에 부부관계도 별로라고. 하지만 내겐 그 어떤것보다 관계가 중요한데, 그래서 그냥 각자의 어려움이 있는가보다 생각했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 남자는 자신도 해봤자 한달에 한번이라며 와이프가 매일 피곤해해서 힘들다고 했다. 제일 중요한 문제일 수 있는데 다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게요, 하는 내게 그는 이렇게 한 사람과만 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내가 웃어보이자 무슨이야긴지 알아요? 라며 되물었다. 나는 그럼요. 바람? 이라며 집앞까지 나를 데려다 준 그에게 웃어보였다.
턱끝까지 당장 하고싶다는 말을 애써 삼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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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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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티브스톤 방문.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인데 만약 내가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살면 그 혼잡함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지도.
멀리서 본 저 돌은 새가 앉아있는 줄 알았는데 바위였다. 이걸 접착제로 붙인건가, 못으로 박은 건가 했는데 놀랍게도 그냥 손으로 세운 것이라한다. 우리끼리 야- 이걸 어케 했대? 쑥덕쑥덕 하고 있으려니 옆에서 돌 세우고 있던 본인 등판. 깜놀했다 ㅎㅎ 예술가 존은 이걸 45년째 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한지는 20년 쯤 된다한다. 바람이 세지 않느면 돌 주변에 초도 켜고 재즈음악도 틀고 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초를 못켠다고. 사람들이 이걸 보며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오늘 스티브스톤의 하이라이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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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astudieskorean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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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2024 —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월요일이에요. 오전 일곱시 쯤 이에요. 오늘 아침 나는 퀴즈 두 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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