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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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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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3 Weverse Translations
Jimin's Posts ❇️
여러분들 저왔습니다 오랜만이에요 ㅎㅎ (https://weverse.io/bts/artist/2-150684810)
Hello everyone, I'm here, it's been a while hehe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생일이 와버렸네…ㅋㅋㅋ (https://weverse.io/bts/artist/2-150684824)
My birthday's already here…hahaha
이게 정신없이 적응하다보니까 어느새 생일이네요 근데 시간이 빨리간 것 같기도 느리게 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욬ㅋㅋㅋㅋㅋ 뒤돌면 빠른데 앞보면 느리고 ㅋㅋㅋㅋㅋㅋㅋ (https://weverse.io/bts/artist/3-182040188)
I've been so busy getting used to things and now my birthday's here But time feels like it's gone both fast and slow hahahahaha It seems fast when I look back, but slow when I look ahead hahahahahahaha
ㅎㅎㅎ 여러분들 아미여러분~~ 언제 이렇게 앞에서 소리내서 불러보려나 보고싶네요 보고싶어라아아 음 꽤나 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죠? 아미들은 어떨까요? 어떤 날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저희를 기다리는게 지침으로 다가 오지 않을까요 그게 걱정되면서도 여러분들이 그냥 마냥 행복한 일들과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들만은 그래야하니까요 ㅎㅎ (https://weverse.io/bts/artist/4-182043667)
Hehehe everyone, ARMY~~ When will I be in front of you calling out to you like that I miss you, I miss youuuu
Hmm a really long period of time is passing by, isn't it? What's it like for you, ARMYs? I wonder how you're spending your days during this time
Doesn't waiting for us get tiring? I worry about that, but at the same time I also hope that you're just really happy and having a really happy time Because you guys really have to be happy hehe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기억을 또 아미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시네요 ㅎㅎ 걱정하시라고 말씀드린 건 아니구요!! 쉽지는 않으니까요 ㅎㅎ 그래도 군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다같이 힘내면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잘 먹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 그러니 저는 걱정하지 마셔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복이 이렇게 많아서 군에 있는데도 생일 축하를 받네요 제가 언제 이 모든 걸 다 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나가서 어떻게든 다갚을거에요 그러니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뭔가 적는데 자꾸 멈칫멈칫 하네요 그래서 투박투박하게 글이 적힌것 같아요 ㅎㅎ 아미~~~~ 소중한 오늘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미여러분들 사랑합니다 💜 (https://weverse.io/bts/artist/4-182047119)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such a happy memory has been made for me, thanks to you guys
I'm not asking you to worry!! Since this isn't easy haha Still, there are so many good people here in the military, and we're all staying strong together, doing our training I'm eating well, and really working out hard too! So please don't worry about me
Thank you for all your birthday wishes I don't know how I got so lucky so as to get birthday wishes even when I'm in the military
I don't know when I'll be able to repay all of this But I'll make sure I do, once I'm out So please wait just a little longer
I'm trying to write but I keep stopping and starting again and again I think I've made this post too clunky haha
ARMY~~~~
I won't forget this precious day ARMY, the most precious in the world I love you
진짜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https://weverse.io/bts/artist/0-150677752)
I really love you so so much
또 올게요 (https://weverse.io/bts/artist/1-150694909)
I'll come again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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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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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2.
일기가 2달이 아닌 3달이 넘게 밀리겠다🥲 사실 주저리 내 모든 사진과 먹거리와 감정을 담고 싶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서 되도록이면 그녀와 데이트 한 일정만 적고 있는데도 그것도 밀린다.
확실히 글이라는 건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지 적기 쉽다.
전날 술을 마시고 내가 해장하는 방법은 망고블렌디드다.
사실 스타벅스에서 커피 끊은지 오래되었다. 이 좋은 곳에 시간쓰고 돈 쓰는데 쓴물을 마실 필요가 없어진지 오래다.
사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건 '품질관리' 가 너무 잘 되기 때문이다.
어디 어느 곳에 가든지 같은 맛,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다. 그래서 이 브랜드에 소비하는 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커피빈은 10년전에도 매출이 2,000억이고 지금도 2,000억인데 스타벅스는 조단위로 매출이 올랐다. 그런 거 보면 참 대단하다. 브랜드 파워와 이미지를 만들어서 매출 제고로 이어지는 거 보면 참 배울점이 많은 기업이다.
심지어, 우��� 자동충전 금액으로 1년에 이자 놀이로 2~300억 가량을 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프랜차이즈 기업들 너나 할 거 없이 자동충천을 하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신세계가 지분이 올라간뒤로 현대미술 그림을 많이 걸어 두는데, 기존에 원두(아프리카) 생산 과정을 어필하는 사진과 그림보다 훨씬 더 세련되 보여서 좋다.
물론 현대미술 작품들이 뭘 의미하는지는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알기 힘들겠다만.
선배가 소개시켜준 '텐동 한' 이라는 식당을 갔다.
일단 맛있다. 맛있다. 하지만 텐동이라는 음식을 막 좋아하지 않는다. 일식은 간장맛이 기본 맛이라 거기서 재료가 변주되는 맛이 한계가 있고 심심하고 느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다.
참 싱싱한 자재가 좋았고 기름에 살포시 풀어서 튀김 겉에 오돌도돌 결이 생기는 게 기술 같았다.
"도심 속 지하공간의 새로운 가치, 서울교통공사가 만듭니다."
참 멋진 문구다. 뭐 대단한 사업은 아니고 스토리지(창고) 서비스인데 '새로운 가치' 를 만든다는 말이 참 좋았다.
그녀가 또타를 귀여워한다. 내가 또타 닮았다며(...)
또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만들어주면 좋겠다. 교통공사에 민원이나 넣어볼까(...)
"모든 어린이는 맘껏 쉬고 놀 권리가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라는 유니쉐프(국제연합아동기금)의 광고를 봤다.
우린 사회의 구성원으로 기성세대로써 얼마나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서 어린이에게 배려를 해주고 살까.
사회공헌, 사회적약자배려, 공유가치, 사회적책임, 사회적가치 등 수 많은 아젠다가 지나가서
이제는 지속가능한경영, ESG라는 단어를 퍽 쉽게 쓰는 시대가 되었다.
과연 우리는 이 사회와 이 국가를 위해서 얼마나 지속가능하게 해줄까.
kurzgesagt라는 유투브를 봤다. 태극기가 녹아내리는 섬네일은 섬듯했다.
지금이 대한민국 인구의 전성기라고 한다, 2100년이면 대한민국의 인구는 2,400만명으로 줄어든다고 예상했다. 그러면 지금의 인구의 딱 절반이 되는데...
그동안 정치인, 공무원, 학자들은 무엇을 했을까.
뭐 이제는 남탓을 하기에는 너무 많이 시간이 흘렀다. 저 아동권리같이 나도 나의 아동을 위해서 최선을 ��해서 살겠다.
2,100년까지 당연히 못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 도시와 내 사랑과 내 일을 사랑하겠다.
사실 저렇게 대한민국이 녹아 내려도 아버지가, 아빠가 되고 싶다.
일단 교통공사는 또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출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추석도 지나가고 한글날도 지나가고 그 사람과 연애한 3년이 훌쩍 지나갔다. 엊그제 만난 그 사람 같은데, 3년동안이나 지랄맞은 나를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3.10.10. 10월은 한 것도 없는데 벌써 10일이나 흘렀다고 한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잘 잡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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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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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해결 해야하는데 해결을 하지 못하겠다. 걱정과 고민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당장이고 그런 걱정과 고민을 하고싶지않아 주말이 오면 하루종일을 억지로 계속 잤다. 그런데 자면서도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 고민은 눈을 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인다.
-어떻게 할 작정이니.
모르겠다. 그냥 이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려 온갖 텍스트를 때려넣으면 나아질까? 며칠이고 책을 읽었다. 쉬지않고 책을 읽었다. 그러나 잠도 책도 하나도 소용이 없었다.
마주해야하는 사실에서 이리저리 도망치려는 내가 참 별로다. 싫은 이야기를 해야하는 나도 참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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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괜히 비를 맞고싶어 집 앞을 달렸다.
중경삼림에서 금성무가 미련과 혼란스러움을 이기기 위해 비를 맞으면서 몇바퀴고 뛰던 장면이 떠올랐다. 좀 낫다. 상쾌한 건 아닌데 온몸으로 해소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때 P에게서 연락이 왔다. 미안하다는 간결한 답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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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답장에 대해 말하려거든 그날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한다. 오랜만에 안과 정을 만났을 때, 그들은 나와 P가 함께했던 시간을 알기에 우리는 그러한 대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머물러있었다. P에 대해 물어보는 안의 질문에 잠시 주춤거렸다.
언니 P 만나러 갈거야?
음..잘 모르겠어
갈 수 있음 가봐. 좋아하잖아
사실은, 요즘 자꾸 그 애를 만나러 가도 되나 싶어.
정말 그 애를 만나러 가면 너무 좋겠지만 내가 너무 힘들거 같아.
뒤이어 사랑이 다했다고 말하는 정의 말에 순간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정과 안이랑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유없이 문득 그애가 미워서 내가 가진 서러움을 다 토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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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게 전화를 걸어 왜 너는 나에게서 멀리있냐며 이해하지 못할 화를 냈다. 그 애는 몇번의 미안하다는 말을하며 나서 나를 보러 한국에 온다했고, 나는 그 애의 말을 거절했다.
거절의 이유는 단순했다. 그 애가 나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게 전부였고 그 애는 내 말에 상처를 받은 듯했다.
그런 시간이 무기한으로 지나가고 나는 P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도 나는 P를 찾았고, P를 아는 베를린 친구에게 전활걸어 속상함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도 계속해서 그 애를 이야기한다.
그럴때면 사람들은 계속해서 말한다. 대체 걔가 뭐라고.
그들의 말에 갑자기 문득 그냥 잠깐이라도, 그 애를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동적으로 비행기표를 샀다.
그 애를 보러가야겠다. 그 애를 한번이라도 보고나면 후회는 안할 것 같은 예감이든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러고 나면이 머저리 같은 블로그에도 그 애를 이야기 하지않는 날이 오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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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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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의 반절이 지나가고 있다. 일기는 한 달 넘게 쓰지 못했다. 거지 같은 기분과 순간들에게 매일 놓이며 내 성정이 야금야금 갉아먹히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깟 마음 따위가 뭐. 나를 봐줄 시간은 없었다. 시간을 최대한 전략적으로 분배해야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시간의 주인인 나를 고의적으로 배제시키는 방법뿐이었다.
시간이 따라주지 않았다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엔 꼭 변명처럼 느껴질 억울함이 들었다. 쓸 수 없던 시간까지 빌려서 끌어 썼기 때문이다. 모든 이해관계에선 각자의 사연, 부득이한 문제, 기습적인 사정들이 존재한다지만 이번엔 너무 많은 이슈들이 기습적이었다. 그렇다면 기습에 방어할 대안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던 거냐고 되묻는 자도 있겠지. 그런 의문에게 내 답은 뭐가 됐든 변명에 불과하다. 솔직히 힘이 빠진다.
겨울 1차 촬영이 끝났다.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도 촬영을 마치고 나면 후련하다는 마음은 커녕 늘 아쉽고, 미흡하고, 후회가 남는다. 이게 욕심인 건지, 오만인 건지, 아니면 자학인 건지.
스스로에게 당근을 줄 수 있는 주인이 되고 싶다. 이만하면 됐다. 괜찮다. 잘했다 말해줄 수 있는 주인이 되고 싶은데 감히 오만한 생각인 것 같아 관두게 된다. 혹여나 마음이 약해질까 꾹 참게 된다.
오늘마저 털어놓지 않으면 내일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막막함이 한계까지 다다랐을 땐 꼭 오늘 그 감정을 정리해주자. 말끔한 해소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위로하지 못하는 인간이니 이해해 줘’ 라는 말도 이렇게나마 털어놓으면 미약할지라도 내일의 동력이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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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of-seoul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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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소도시에 살고 있어요. 종종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을 때가 있어요. 아무 것도 없는 허허 벌판이에요. 옆으로 자동차들만 쌩쌩 지나가고 저 멀리 지평선만 보일 뿐이죠. 아무리 걸어도 지평선이 가까워지는 느낌조차 안 들어요. 한동안 막막한데,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다른 소도시가 나타나요. 그 도시에 들어가 잠깐 쉬죠. 인생도 그런 거 아닐까요? 지평선이 너무 멀리 보이고 언제 도달할 수 있을지 막막하지만, 계속 걷다 보면 어딘가에는 도착할 수 있어요. 그 곳이 목적했던 곳은 아닐지라도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죠.” ***Humans of Seoul을 책으로 만나보세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I live abroad in a small town. Sometimes, I’ll take a long stroll along the highway. It’s just this huge, empty expanse. Cars zoom past you, and all you see in the distance is the horizon. No matter how long I walk, it doesn’t feel like I’m getting any closer to it. Everything can seem so vast for a while, but if you keep going, you'll eventually run into another little town. I'll stop there and take a break. Life's kind of like that, isn’t it? The horizon seems forever away, and it’s unclear when you'll ever get there, but if you just keep going, you’ll end up somewhere. It might not be where you planned, but that's where a new story begins." ***Our book is now available on Amazon! See our profile page for th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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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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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아내가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다는 걸 알려줬다. 비자 때문에 이민청인지 이민국인지 가느라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넘어갔는데 결혼하고나서 처음 있는 일이다. 그렇다고 큰일이 난 건 아니었는데 원래 기념일에 뭔가를 하는 사이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튼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이틀 차이라 생일도 까먹을 뻔 했다. 언제나 그러했지만 생일에 별다른 행사같은 건 없기에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것 같다. 해외에 있으니 근사한 걸 먹자고 해놓고 한국식당 가기로 했는데 뭔가 좀 아이러니하네. 기억을 되돌려보면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한식을 먹지 않았다. 오늘은 오전 내내 빈둥대었기에 장보는 시간도 조금 늦고, 그러다 보니 수영할 시간도 애매해졌는데 다행이 아이가 저녁 먹고 탁구치자고 해서 50분 하기로 약속하고 내려갔는데 15분만에 둘이 진이 빠졌다. 지난 수요일 비바람이 지나가고 오늘은 바람도 거의 없는 날에 기온도 높아 탁구를 치면서 땀을 많이 흘렸다. 15분만에 끝내고 아이는 쉰다고 했고 난 저녁 수영을 했다. 저녁 수영한 게 처음인데 좋았다. 왜 지금까지 낮에만 하려고 했는지 잘 모르겠다. 수영장 속엔 조명이 거의 없어 잘 안보여기는 했는데 턴 하는 건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스타트할 때 다치면 홀로 외로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만큼 사람이 없어서 수영하는 마음은 편했다. 수영 끝내고 땀 식히면서 야경 찍어보았다. 집에서 아내에게 오늘은 많이 더운 날이라고 했더니, 아내는 딱 좋은 날씨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땀으로 몸이 끈적이는 걸 매우 싫어해서 땀 흘리는 것 자체도 매우 싫어했는데, 여기서는 이제 땀이 조금씩 흘러서 몸이 조금 끈적한 느낌이 드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와서는 하루에 샤워를 4번 이상 한 적도 있는데 이제는 하루 2번 이상은 웬만하면 안하려고 한다. 싫어하는 것을 안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 싫어해도 그냥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해외에 나와서 살고 있는데, 요즘은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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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0605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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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1
나이들어 이런 글을 쓰고 하는게 부끄럽고 챙피하기도 하지만 가끔 거짓인지 진실이지는 모르지만 경험담이 있어 읽어보기도 한다. 아내도 읽어본다. 처음에는 미친놈들 이라 했느데 요즘은 그냥 읽어보고 말이 없다.
왜냐하면 50중반에 섹스에 활력이 없고 그냥 생각나면 삽입해서 일처리 하듯 하니 아내도 새로움을 찾고 싶은데 표현은 못하고 그냥 속으로 불만만 쌓여 가고 있다.
그래서 일년전부터 여러 사이트를 통해 아내와 같이 가끔 동영상을 보곤 하는데 아내는 스와핑에 관심을 두는 듯 하고 나는 쓰리섬에 관심을 두고 보다가 함 하자 하면 그냥 한다.
길어봤자 10분이지만 후다닥 하는게 맞다.
나는 자영업자다. 가게에서 아내와 같이 운영한다. 오후 1시쯤 열고 오후8시쯤 닫는다. 주로 배달을 한다. 유행물건도 아니고 필요업체에 납품하는 한마디로 괜찮다.
내가 배달나가면 아내가 가게를 운영한다. 일주일에 몇 번은
같이 배달가기도 하는 그런 업종이어서 자유롭다.
25년을 했다.
아내는 카섹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다가 늦으면 저녁먹고
���타렉스에서 카섹을 즐기기도 한다.
세월은 섹스의 감각을 무디게 한다.
어느날 아내가 앞으로 그냥 삽입금지라고 한다. 아프니 충분
히 물이 나오면 삽입하라고 한다. 그러겠노라 했다.
하루는 아내가 눈이 동글해져서 여보 내친구 다래가 하는 말
남편과 마사지샵에 갔는데 마사지사 남자가 팬티까지 홀랑
벗기길래 소리를 질렀더니 남편이 옆에서 여기 원래 그렇게
하는거야 팬티에 오일 묻어 하고 남편이 옆에 있는데 멀 그
랴 하면서 엉덩이에 수건하나 달랑 덮고 마사지하는게 아닌
가, 남편은 여자가 아내는 남자가 하는데 마흔살 정도 되어
보이는데 헬스를 했는지 몸이 엄청 좋더라네.
그런데 여자가 남편 등을 맛사지하더니 남편이 코를 골며 잠
이 들자 나가버리더라는 거야.
그런데 맛사지사가 마사지를 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실력
이 좋더라네 . 도중에 손이 음부 근처까지 왔다가 지나가고
엉덩이 항문을 건드리는 듯 살짝 지나가고 아랫배와 허벅지
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이 되더라는 거야.
남편은 코를 골며 잘 자고 있는데 다래도 스스르 잠이 오기
시작하는데 잠이 들었는데 귓가에 조용히 들려오는 소리에
사모님 특별마사지 이시죠. 라는 거야 잠결에 대답을 한거
같기도 하고 헷갈리더라는 거야.
이 마사지사가 에로틱마사지라는 거를 하는데 흥분되서 잠결
인지 꿈인지 기분이 매우 좋더라는 거야.
마사지사가 엉덩이 뒤에 앉아서 음부를 지긋이 눌리는데 숨
쉬기도 힘들고 가만 있었더니 안으로 살짝 들어오는데 꿈 꾸
는거 같아서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는 거야 근데 마사지사의
먼가가 점점 깊이 들어오더니 움직이더라는 거야 .
그러다가 갑자기 쑥 빼더라는 거야. 당황스러워 남편을 쳐다
보니 잘 자고 있고 마사지사가 엉덩이를 마사지하다가 음부
가볍게 만지다가 다리를 벌리더니 음부를 빨더라는 거야.
못하게 말을 하려는데 마사지 침구에 얼굴이 파묻혀 말도
신음도 안나오더라는 거야.
너무너무 잘 빨아주더라는거야 그러더니 손으로 음부안을 마
사지해주는데 거의 홍콩갔다 왔다는 거야.
잠시 조용해 지더니 뒤에서 삽입하여 막 박는데 어억 소리만
지르는데 한참을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고 하더니
안에 사정을 하길래 너무 놀라 얼굴을 들고 보니 남편이더라
는거야 , 여보 나야 뭐 그리 놀래 하더라는거야.
이런 이야기를 아내가 놀란 듯이 하는 것이다.
아내는 마사지 실태를 모르는 듯하다 .
권태시기에 마사지를 통해 마사지사가 어느정도 해주면 마지
막은 남편이 장식하는 거 많이 한다. 요즘 세상이다.
하니 아내는 거짓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한번 가보자 하니 흔쾌히 좋다 한다.
다래도 해보는데 난들 못하리 해서
막상 하려니 심각해진다. 모르는 마사지사의 자지가 아내의
보지에 들어간다. 동영상이나 야설에서나 있는 이야기를
직접해보려 하니 정말 긴장되고 두렵기도 하고 망설이게
야동, 야설과 현실은 다르구나를 느끼게되고
그래서 경험있는 친구들과 업체 꾼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는
데 아내와 마사지샵을 이용하는 부부가 생각보다 있다.
머눈에는 머만 보인다고
그래서 마사지업체를 알아보고 마사지사와 작전계획 세워
아내는 오십중반이다. 실망 스럽지 않겠나 하니 요즘 60대
부부도 오신다라고 걱정마시라고
디데이날 저녁 먹으면서 아내와 술을 좀한다.
아내는 소주한병이면 많이 취하는데 맥주를 하면 많이 흔들
린다. 살살 꼬셔서 맨정신이 힘드니 술 좀 마시고 가자.
내가 더 떨린다.
마사지사에게 삽입시에는 콘돔 착요하라고 했다.
겁나서 쫄았다.
술취해 입성 아내는 저쪽 나는 이쪽 마사지를 하는데
2시간이라고 하자 아내는 알았다고 끄떡인다.
아내는 키가 163정도 몸무게65키로 좀 통통하다.
우리 부부는 매일 오전에 피트니스를 한다. 일주일에 4일
은 반드시 한다. 10년정도 했는데 아내는 50중반에 탄력
있고 아내는 보지가 정말 이쁘다. 인터넷 야동등을 봐도
아내 보지만큼 이쁜 보지는 본적이 없다. 신기하게도
보지 주변은 아주 깨끗하고 보지털도 삼각형으로 환상이다.
식당에서 마사지하다가 본의 아니게 마사지사의 자지가 삽입
될수도 있다는데 당신 괜찮겠어 할 수 있겠어 하니 웃기만
한다. 술김에 하는 말이 기대된다고 하네 그러면서 아랫도리
에 전기 통하는거 같다고 한다.
기분 안좋으면 바로 일어나서 갈거라고 한다.
마사지사에게 예의를 반드시 지키고 부드럽게 하라고 했다.
마사지사는 아내의 머리부터 시작하는데 얼굴 가슴 발가락
종아리 배 허벅지 순으로 부드럽게 한다. 배꼽과 보지부분은
흰수건으로 덮어놓고 사타구니 사이도 맛사지하니 아내의
다리가 부르르 떨리다가 비틀어지지기도 한다.
이제 뒤를 한다. 얼굴은 침구 구멍아래로 파묻고 마사지사의
등 엉덩이를 집중해서 하는데 아내가 꼼짝도 안한다.
잠든거 같은데 마사지사가 아내의 귀에 대고 머라고 말을
하는데 아내는 응답이 음음하는거 같다.
엉덩이 사타구니 안으로 손바닥으로 보지를 마사지 하는데
아내의 몸이 비틀린다. 손바닥, 손가락으로 보지 마사지
농도를 높여간다. 아내의 신음소리 으윽 어응 어응 으음한다.
한참을 하더니 아내의 엉덩이로 잽싸게 올라타더니 좆으로
아내 보지를 짓누르고 문지른다. 아내의 신음이 점차 커진다.
거부하는 몸짓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더니 좆이 보지속으로 쑥들어가더니 돌려��다.
아내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온다. 세상에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려 좆을 받는다. 아내가 엎드린 자세로 상하
운동을 하는 적극성을 보인다.
마침내 신음소리가 으으으하더니 울음소리가 들린다.
아니 울고 있다. 아내가 울고 있다. 마사지사의 좆은 크다.
하기사 크니 이런일 하겠지 단골이 많다고 한다.
마사지사 말로는 17센티 굵기14라고 하는데 내좆 두배는
족히 되어 보인다.
이런 좆질에 아내는 울고 있다. 정숙한 여인처럼 굴더니
마사지사 좆질에 무너져 신음이 아니라 아하아하 차바퀴
굴러가는 소리처럼 울고 있다.
우리부부 성생활에 저런적은 한번도 없었다.
50대 마누라를 저놈에게 빼앗기게 생겼다.
원래는 좀하다가 내가 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돌아 눕더니
정상위로 마
원래는 좀하다가 내가 하기로 했는데 아내가 돌아 눕더니
정상위로 마사지사를 올려놓고 섹을 하네.
마사지사도 흥분하여 이제 누님 제대로 해봅시다. 하면서
나보고 형님 이쪽으로 아내가 내 좆을 빨고 마사지사는
열심히 박아된다. 아내는 눈동자가 뒤집혀진다.
흰자가 보인다. 세상에 이럴수가 50대 중반 여자가 눈이
뒤집히다니 앞치기 옆치기 뒤치기하는데 아내는 울음소리
가 너무 크서 챙피할 정도다.
이놈이 아내를 이제 가지고 논다. 다양한 체위로 박는데
보는 내가 기분이 묘하지만 좆은 하늘을 쳐다보네.
한시간 동안 박아대다가 누님 이제 사정합니다. 하니
뒤로 사정하라면서 뒤치기 자세를 취한다. 보지물이 줄줄한
다. 이놈 급속히 박다가 우억우억하면서 사정한다.
아내를 안고 한참 있더니 형님 마무리 하시죠 한다.
그때서야 아내는 여보 하면서 나에게 보지를 벌린다.
흥분되어 박아된다. 속으로 이년 더러운년 다른놈과 씹을
하다니 하면서 박다가 좀 헐렁해진듯한 보지에 싸고 말았다.
그사이 마사지사는 좆을 씻은 듯 와서 제가 사정을 안하는데
누님이 너무 매력있어서 사정하고 말았네요. 하면서 웃자
아내가 마사지사 이리와봐 하더니 좆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
더니 좆을 잡고 빠는게 아닌가, 이런 이런 참 나
한참을 빨더니 잘했어 하면서 가자하네. 기가 찬다.
우리부부는 서로 말한마디 없이 집근처 까지 걸어왔다가
생맥한잔 때리고 가자 하고 생맥 때리면서 기막힌 오늘 일을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했는데 아내를 단순하게 아내로만
여기는 나의 관념을 완전히 바뀌게 했고 아내지만 동등한
인생의 동반자라는 인식과 섹은 섹으로만 끝내고 존중하지 않으면 안되겟다
생각이 들었다.
섹스는 우리부부의 원동력이다. 모든 부부가 그러하겠지만
아내가 그런다. 남자는 정액을 아껴야 한다고 70,80이 ���어서도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아내는 할망구가 되어서도 섹을 즐기거라고
한다.
그러니 운동 열심히 아내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 끝
수시로 우리부부의 경험담을 올릴 예정입니다.
아내에게 화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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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npce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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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너어무 덥다아아 그치만 한여름이 거의 다 갔어..솔직히 8월 중순이면 처서가 금방오고 여름도 끝이고 나의 성수기(?)가 지나가고 있어 8월의 여러 컨텐츠가 있어서 쫌 기대된다 이번주도 운동 열심히 ㅎ ㅏ쟈~아쟈아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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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inaaa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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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rch -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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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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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 Gabrielle Zevin
모두가 듣는다 - 루시드폴
What My Bones Know - Stephanie Foo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 박완서
돌봄과 작업 - 정서경 외 10명
각각의 계절 - 권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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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긴 긴 겨울이 지나가고 드디어 가벼운 외투만 입고도 산책할 수 있는 날��가 찾아왔다.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는 해와 정비례하는 행복감. 봄이 오면 그제서야 겨울에 좀 힘들었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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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 인스타그램에 내 그림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동료들, 친구들, 엄마, 주원 모두 좋아해주어 기쁘고, 꾸준히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숙제가 생겨 좋다.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밤,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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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박스를 매개로 우정과 사랑을 주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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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오감을 곤두세워 귀엽고 맛있는 것들을 맘껏 탐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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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커플바지 입고 집에서 빈둥빈둥한 시간이 제일 좋았다.
3월 말일엔 다시 뉴욕으로. 한국에 머무는동안 그린카드가 나와서 JFK 공항에 도착해 permanent residents 줄에 서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만 입국심사 시간이 짧아져 신나는 마음이 묘해진 마음을 금방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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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생 첫 지진을 경험했다. 상담중에 테이블이 10-20초간 미세하게 흔들리길래 빈혈인가 공황발작인가 했는데 내담자가 "수진 방금 지진 느꼈어?" 라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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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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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간낚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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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에 우동먹으러 갔다가 패티 스미스를 보았다. 아임 유얼 빅팬이라 말하고 사인 받을까말까 200번 고민 끝에 안 받았는데 잘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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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의 20주년 앨범이 발매되었다. 고맙고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처음으로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페퍼톤스의 음악 덕분에 지치는 날엔 힘을 내고 즐거운 날엔 더 즐거울 수 있어요. 어떤 날이 다가와도 용기있고 씩씩하게 삶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 기운이 돌고부터는 틈만나면 센트럴파크에 누워있거나 리버사이드파크를 걸었다. 공원여행을 들으며 걷다가 "어때 기분이 좋아졌지?" 하면 웃음이 실실 나온다. Colorful Express / New Standard / Sounds Good! / Beginner's Luck 앨범을 자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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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준 가방 들고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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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화단. 우리 동네 거리 곳곳에 예쁜 화단이 정말 많다고 봄이 돌아올때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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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아마도) 매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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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장 큰 수확은 수년 전에 시작한 단편을 드디어 마무리지은 것이다. 왜 끝내질 못할까 자책하던 때가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어떤 것들이 쌓이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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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둔지 오래된 프린트를 드디어 프레이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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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의 모두가 듣는다. 소리, 음악, 듣기에 대한 책인데, 글 쓰는 일과 상담 일에 대입해 읽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늘 내담자들과 함께 네 번째 방에 들어갈 수 있기를. 나의 기도이기도 하다. Ryan이 강조하는 play의 개념과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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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부터는 잔잔한 불안이 일상과 늘 함께했다. 몸과 마음이 잔뜩 긴장했던 2021년 5월 이후로, 매년 그 무렵이 되면, 아니 꼭 그보다 몇 주 전에 그렇다. 불안은 일종의 미리 준비하는 마음이니까. 이해해, 당연히 그렇지, 라고 말을 건네면 아 그래? 하고 좀 잠잠해진다. IFS 최고네. 더 공부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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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onedoor · 2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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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성호가 왔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어요..ㅜㅜ
어제 하루 모두 잘 지내셨나요~? 저는 연습도 하고 잠도 푹 잤던 하루였어요 :)
근데 여러분 보고 싶어서 조금 슬프기도 했던 건 안 비밀..! 🥲
오늘 하루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벌써 해가 저물어 가요…🌅)
오늘도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 보내셨나요? 아니면 조금은 피곤하고 지치셨나요~? 어떤 하루를 보냈든 간에 저랑 오늘 하루 마무리 같이 해봐요 ❤️
오늘도 정말 수고했고..! 내일 다시 기분 좋게 일어나요!! ㅎㅎ (사랑해요❤️..! 진심으로..!)
Everyone-!! Sungho is here..! I missed you so much..ㅜㅜ How was everyone's day yesterday~? It was a day where I practiced and slept well :) But it's not a secret that I was a little sad because I missed you guys..! 🥲 Now, the day today is almost completely over🫠🫠 (the sun is alrwady setting…🌅) Did you have a happy and peaceful day today? Or are you a bit tired and worn out~? Regardless of what kind of day you had, let's finish the day together ❤️ You did a great job today..! Let's wake up in a good mood again tomorrow!! ㅎㅎ (I love you❤️..! Tr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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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xe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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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름휴가는 제주도로 갔다왔다. 그런데, 일정의 반 이상이 폭우와 함께였다.... 그 와중에 남긴 몇 장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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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폭우가 지나가고 난 새벽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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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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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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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원앤온리 feat. 딸래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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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방주
맑지 않은 날이 더 많았던 날씨가 아쉬웠지만, 어쨌거나 휴가다운 순간들도 있긴 했다.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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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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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시간은 무섭게 흘러서 벌써 11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주는 뭐그렇게 할 일이 많았는지 벌써 3일째 일찍 출근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무슨 일인지 네시인가 다섯시에 눈이 떠져서 절대로 다시 잠이 오지 않았다. 얼굴에는 뾰루지가 났고, 나는 아침에 결국 짜증과 화를 내고 말았고. 시무룩해하는 얼굴을 아침마다 돌아서기 힘들었는데, 결국 나는 지겹다고 느끼고 있는 그 일을 하러 일터에 도착. 날짜 개념도 없이 일요일에 트레이더스에서 산 초밥을 우걱우걱 씹어먹었던 게 아침식사였고, 이상하리만치 결정을 하기 힘들어하는 내 자신 때문에 거의 점심메뉴는 신용카드 어플 따위에 나오는 운세에 의존한다. 영상에 나오는 음식들이 갑자기 땡기는 것처럼 운세에서 뭐 먹으라고 정해주는 게 있으면 그게 갑자기 되게 먹고 싶어지는 건, 줏대없는 인간의 표본이 나라서일까 아님 그냥 팔랑귀인 것일까.
쎄한 사람과는 일이 터져도 터진다는 말을 믿고,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기에 약간 살얼음의 느낌이지만 그사람의 의도를 최대한 선하게 해석하고 흐린눈을 하기로 했다. 그건 오롯이 나만을 위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런 행동들이 나를 더 부지불식간에 차분하게 잠재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하지만 뭐, 어때. 그런 모든 것들을 왠만하면 좀 Let it behind 하자고.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 걸로 적당히 만족하기로 한 거니까.
앙갚음을 꼭 하는 타입들의 사람들이 있고 최대한 안 그런 것처럼 보이면서도 굉장히 모든 것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나는 많은 ��간들을 오롯이 나를 위해 보내고 있지만, 그런 시간들을 나를 위해 보낸다 한들 결국 무엇 때문에 다시 피로해지는지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얼굴이 뒤집어지기 시작하니 이제 다시 스무디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아보카도를 주문해야지. 아니면 사 와야지. 그리고 양배추랑 같이 갈아마실테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다시 스무디를(스무디라도) 시작해야 한다. 내 건강을 누군가에게 맡겨놓은 돈 찾듯이 팍팍 써버렸으니 말이다.
회사 근처에 아주 맛있는 닭볶음탕 식당을 찾았다. 1인 정식도 있길래 냠냠거리면서 맛있게 먹었다. (하나도 남기지 않아서 스스로 뿌듯했음) 그리고 나와서 메가커피에서 조금 멍때리다가 다시 일터로 돌아갔다. 옆 테이블 어떤 여자분이 열심히 드레스 모양 수세미를 뜨고 계셨는데 뭔가 동질감?같은 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을 양산한다는 수세미실 종류라 가서 선뜻 구입하겠다든지 관심을 보이지는 못했다. 남들 쓰는 거야 말릴 수 없으니 나라도 안 써야지. 그래도 그 실이 반짝거리고 예쁘긴 예뻐서 나도 한동안 포기를 못하기는 했었다.
어딘가에서 본 말을 다시 되뇌인다.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면, 일단 원하지 않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고. 그리고 식이 전문가들은 말한다. 먹어야 하는 것들을 찾아 먹는 것보다,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그리고 결국 늘상 듣던 말로, 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하지 말라는 말도...(주로 먹을까 말까 아니면 살까 말까였지만) 모든 것들을 일단 해버리기 전에, 조금 더 사유하란 이야기처럼 나는 해석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고 원하고 또 도움이 되는 것이 뭔지 생각하기. 매사에 그러긴 당연스럽게도 힘들겠지만, 나는 어쨌든 정체 탄수화물중에서도 빵보다는 어떻게든 죄끔 나아보이는 백설기를 선택하는 걸로(그게 그거겠지만서도) 죄책감을 먼지한톨만큼이나마 좀 덜어내고 싶은 것이다.
귀엽게 만들어낸 붕어빵 키링도 그렇게 유령 키링도 그렇고 원하는 사람들에게 잔뜩 만들어주고 다소간 나를 소모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이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 나에게 괴로움을 잊게 해주는 일이니까! 조금씩 조금씩 나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나가기로 한다. 그게 무엇이든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하루 루틴에 40분 걷기를 생활화하고 10분 독서를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에게 매일 하루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 잊지 말고 시간을 잘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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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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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둘러싼 기억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 죽어간다. 우리는 그걸 '학살’ 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의 날씨를 잊었고, 싫은 내색을 할 때면 찡그리던 콧등의 주름이 어떤 모양으로 잡혔는지를 잊었다.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내다보던 이층 찻집의 이름을 잊었고, 가장 아끼던 스웨터의 무늬를 잊었다. 하물며 찻집 문을 열 때면 풍기던 커피와 곰팡이와 방향제와 먼지 등의 냄새가 서로 뒤섞인 그 냄새라거나 집 근처 어두운 골목길에서 꽉 껴안고 등을 만질 때 느껴지던 스웨터의 까끌 까끌 한 촉감 같은 건 이미 오래전에 모두 잊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마침내 그 사람의 얼굴이며 목소리 마저도 잊어버리고 나면, 나만의 것이 될 수 없었던 것들로 가득했던 스무 살 그 무렵의 세계로, 우리가 애당초 바라봤던, 우리가 애당초 말을 걸었던, 그 세계 속으로 완전한 망각이 찾아온다.
*완전한 망각이란, 사랑 안에서, 가장 순수한 형태의 보존. 그러니 이 완전한 망각 속에서, 아���다워라. 그 시절들. 잊혀졌으므로 영원히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기억의 선사시대. 이제 우리에게는 그 시절의 눈이 없지. 그 시절의 귀와 입과 코가 없지. 스무 살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너무나 끔찍한 얼굴로 우린 살아가고 있는 셈이지. 한번 살았던 세계를 영원히 반복해서 살아가는 유령들처럼. 그 누구에게서도 결코 ‘학살’ 되지 않는 존재로 우리는 오래오래 살아남을 것이다. 장수하고 나서도 그 뼈와 머리카락들 오래오래 썩지 않고 튼튼하게 남아 있으리라.
*그렇게 우리는 사랑하는 세희를 잊고, 사랑하는 서연을 잊고, 이젠 우리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누군가를 잊고, 우리가 아는 다른 어떤 것, 우리가 적이라거나 환영이라거나 공포라고 불렀던 뭔가로 바뀌어가고 있을 무렵, 우리는 7번 국도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해 봄, 우리는 카페 7번 국도의 구석자리에 앉아 대략 하루에 1,000cc씩 한 달 동안 모두 30,000cc의 생맥주와 수십 마리의 말린 바다생물들을 씹어먹으며 자전거 여행을 꿈꿨다. 꿈의 재료는 지도 위에 긴 선 하나가 바다를 스치듯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 충분했다. 수면안대를 찬 것처럼 우리 앞으로는 어떤 풍경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는 희망을 선물하러 찾아올 외계인도. 우리를 둘러싼 기억들을 없애줄 옛 애인도 없었으므로.
우리는 가난했고, 또 적적했다. 충분히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했으므로 그때 우리는 가고자 해도 갈 길이 없는 진퇴양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돌아가고 싶다고 말을 하기에는 청춘이 너무 아까웠고 새로운 인생을 원하기에는 용기가 부족했다. 아깝고 부족하고, 아깝고 부족하고 그렇게 해가 뜨고 해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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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kauni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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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션 멀티 리그전 001
네-, 하윤별 선수 아주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군요, 진짜 수치스러울 것 같은데요, 다음 수로 과연 무엇을 두게 될까요. 과연 하윤별 선수가 언제나 -쿨하고 멋스러운 그 느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귀추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돌아오겠습니다. 
철커덩 철커덩. 꿉꿉한 4호선 지하철이 긴 지하 속을 지나가고 있다. 2호선 처럼 한강을 보여주면 좋으련만, 어떠한 햇빛도 보여줄 생각 없이, 까맣게 떼가 탄 줄무늬 타일들을 휙휙 지나가는 참이다. 
“그런 사람은 평생 못 만날 수도 있어.” 쿡쿡 정아가 가볍게 비웃듯이 웃으며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만나고 싶어?” 묻는 말에, 
“내 가치관이랑 똑같은, 내 생각도 내 말도 뭔가 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안 만날거야”라고 대답하는 참이었다.
그 웃음이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한단 말이야?’, ‘뭐야, 생각보다 어리네, 이것보단 더 성숙한 줄 알았는데.’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너 되게 기대가 높은 거 같애.” 어색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흠, 그런가?” 라고 대답하는 나에게 정아는 무표정으로 아무 생각도 괘념치 않은 듯 말했다. 
‘내 기대가 높다고? 이상형 묻는 거 아니었나? 이런 기분 어디서 또 느껴봤는데, 뭐지? 내가 성인답지 못한 말을 한 건가?’ 내가 아니라 내속의 어떤 아이가 생각했다. 나는 ‘뭐래, 지도 지랑 잘 통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했으면서. 맞춰서 대답해 줬더니, 참나’ 라고 생각하며, ‘이 언니도 이제 못 만나겠군. 앞으로 추상적인 얘기를 나누기엔 힘들어지겠어.’ 라고 무마해 버렸다. 
아- 네, 정말 아쉽습니다. 좀 더 그럴 듯한 대사가 있었을 텐데요. ‘흠, 그런가?’라니 하윤별 선수 답지 않은 뭔가 여유롭지 않은 대답 아닌가요. 아- 이러면, 내 추상적인 이상형에 대해 저평가 당한 것을 확정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원래 좀 더 세련되게 받아 칠 수 있었을 텐데요. 이렇게 되면 다음에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됐을 때, 하윤별 선수가 좀 더 준비를 해서 냉소적이지만 공감적인 표현으로 받아쳐야지, 관계에서 다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 기회가 과연 다시 올 지, 오지 않는다면 그 기회를 다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하윤별 선수의 행보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지금 보시면, 하윤별 선수 마음이 살짝 절뚝거리는 것 같아 보이거든요, 부상으로 이어지면 안될텐데요. 요즘 태클 당하는 경우가 좀 있었어서, 부상을 피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다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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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castmblr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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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00 여러분들 저왔습니다 오랜만이에요 ㅎㅎ Hola a todos, estoy aquí, ha pasado un tiempo, je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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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01 생일이 와버렸네…ㅋㅋㅋ Mi cumpleaños ya está aquí/llegó…jeje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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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02
이게 정신없이 적응하다보니까 어느새 생일이네요 근데 시간이 빨리간 것 같기도 느리게 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욬ㅋㅋㅋㅋㅋ 뒤돌면 빠른데 앞보면 느리고 ㅋㅋㅋㅋㅋㅋㅋ
He estado muy ocupado acostumbrándome a las cosas y ahora es mi cumpleaños. Pero el tiempo parece haber pasado rápido y lento jajajajajajaja. Parece rápido cuando miro hacia atrás, pero lento cuando miro hacia adelante jajajajajaj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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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14
ㅎㅎㅎ 여러분들 아미여러분~~ 언제 이렇게 앞에서 소리내서 불러보려나 보고싶네요 보고싶어라아아
음 꽤나 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죠? 아미들은 어떨까요? 어떤 날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저희를 기다리는게 지침으로 다가 오지 않을까요 그게 걱정되면서도 여러분들이 그냥 마냥 행복한 일들과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들만은 그래야하니까요 ㅎㅎ
jeje a todos, ARMY~~ ¿Cuándo tendré la oportunidad de pararme frente a ustedes y gritarles esto? Los extraño, los extrañooooo Hmm, pasa mucho tiempo, ¿no? Me pregunto cómo estarán las armys. Me pregunto cómo habrán estado pasando el tiempo.
¿No sería el enfoque de esperarnos una especie de guía? Si bien también me preocupa eso, también pienso y espero que todos ustedes estén pasando un momento feliz, porque todos ustedes necesitan ser así (felices), je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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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25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기억을 또 아미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시네요 ㅎㅎ
걱정하시라고 말씀드린 건 아니구요!! 쉽지는 않으니까요 ㅎㅎ 그래도 군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다같이 힘내면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잘 먹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 그러니 저는 걱정하지 마셔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복이 이렇게 많아서 군에 있는데도 생일 축하를 받네요
제가 언제 이 모든 걸 다 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나가서 어떻게든 다갚을거에요 그러니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뭔가 적는데 자꾸 멈칫멈칫 하네요 그래서 투박투박하게 글이 적힌것 같아요 ㅎㅎ
아미~~~~
소중한 오늘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미여러분들 사랑합니다 💜
Ha pasado un tiempo, pero ARMY ha vuelto a crear recuerdos felices je je ¡No quería preocuparles! Sé que no es fácil je je Pero hay mucha gente buena en el ejército, así que nos apoyamos mutuamente durante el entrenamiento. ¡Comemos bien y hacemos mucho ejercicio! Así que no se preocupen por mí. Gracias por desearme un feliz cumpleaños. Tengo mucha suerte de recibir tantas felicitaciones mientras estoy en el ejército.
No sé cuándo podré devolver todo esto, pero haré todo lo posible cuando vuelva, así que esperen un poco, por favor.
Sigo escribiendo y parando. Así que mi escritura suena un poco áspera je je
ARMY~~~~
No olvidaré lo significativo que es el día de hoy. ARMY, lo más preciado del mundo, los 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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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27
진짜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Realmente te amo mu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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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weverse
지민 10. 13. 06:27
또 올게요 Volveré de nu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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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 de jimin we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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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0nstruck1ov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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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글들을 보며, 어느새 주말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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