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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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h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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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꽃이 될게요 밤이 오면 별이 될게요 그대 맘에 날 남겨줘요 . #이마음 #punch . . #polarhee . . #그리움 #손글씨 #캘스타그램 #캘리스타그램 #캘리그라피 #좋은글 #가사 #노래추천 #좋은노래 #가요 https://www.instagram.com/p/Bs4t7fLH_7T/?igshid=13h0uomjc9h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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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right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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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 이 마음
펀치의 생애 첫 미니앨범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의 타이틀곡
이별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마음을 담담히 내뱉듯 노래한 쓸쓸한 독백 같은 곡...
펀치 감성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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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usiness-hoon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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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이 설레는 이 순간 과 마음을 나누러 곧 갑니다. #설레는 #이마음 #이순간 #나누기 https://www.instagram.com/p/BvW2Yqig6fO/?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2wr0yayeag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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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inner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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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불안증세가 찾아온다.그러나 난 아직도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내 가방에는 항상 우황청심환이 챙겨져있다. 이것도 나의 트라우마이다. 아팠을 때 3개월 정도 엄마와 화장실 빼고는 항상 같이 붙어 다녔다. 하지만 엄마도 바쁘고 매번 나를 챙겨 줄 수가 없었다.그 시간동안 내가 갓 태어난 아이처럼 엄마한테 내 모든걸 맡겼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밥을 챙겨먹는 것도,아무도 없는 집을 지키는 것도 나한테는 무서운 일이였다. 엄마 없이 버스를 타고 병원을 가야하는데 그 전부터 나는 솔직히 걱정되고 두려웠다.약이란 약은 다 챙겨서 버스를 탔다. 처음 정신과를 가서 약을 타왔을 때, 챙겨 먹지는 않았지만 불안시 먹으라는 의사에 말을 믿어야했고,이빈후과에서 준 약도 챙겼다 그약도 신경완화제 였다.아프고 모든 신경이 약해져서 이명이 생겼어서 받아 둔 약.그리고 내가 그나마 제일 친근하게 쟁여두고 있는 우황청심환.그렇게 가방 한가득 챙겨 집을 나섰다.
인천에 사는 나는 서울로 가는 9200번 버스를 타는데 그버스는 그래도 한시간은 타야 서울에 도착한다. 차가 밀리면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린다.그걸 아는 나는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텨야 할까 계획을 짰다. 웃기지? 고작 편하게 버스에 앉아 가면 되는 것을.그래.난 버스에 올라탔고 혹시 몰라 맨뒤에 앉았다.원래 같으면 맨 앞에 앉았겠지만,뒷자리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누군가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누군가 내 표정을 읽고 불편한 일이 생길까봐.좌석에 앉고 5분은 그럭 저럭 괜찮다가 갑자기 손에는 식은 땀이 나고 이대로 죽을 것만 같았고,아무한테도 의지�� 수 도 없었고, 그렇다고 핸드폰을 볼 힘 조차도 없었고,아. 차라리 이렇게 죽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심장이 누그러졌다.이상하지? 죽음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는데 괜찮아지더라는게.. 그게 참 이상하지? 그러니까 말이야 그 순간 죽음을 원했는데 원하던 순간에 살아지는 것이 그게 참 이상하지.그래서 삶이 끈질긴가봐.뭐.
아무렇지 않은 척 병원에 도착했고, 의사는 내 상태가 익숙하다는 듯 진료를 했고,나도 괜찮다.어제 보다는 오늘이 낫고, 많이 좋아졌다 라는 식으로 대화를 하고 치료를 받고,발걸음을 돌렸다. 또 다시 버스를 타러 갔다. 뭐 상태가 딱히 좋아진건 아니였다. 찰나의 순간이 내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정도 배웠다. 어쩌면 많이 배운걸 지도 모르지만.참나.버스안에서 불안증세는 딱히 오지는 않았지만 이명소리가 되게 커져서 이어폰을 꽂고 노래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여기서 내 습관이 지금까지 길들여져 있다.음악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었고 좋은 음악을 찾고 안정을 취하는 것, 신나는 음악을 듣고 춤 추는 것,슬픈 음악을 듣고 우는 것. 그러다 보니 아직도 난 그짓을 그렇게 해된다. 그러나 나는 내 불안은 내가 아파서 왔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아마 하늘에서 동희야 아프다는 이유로 그냥 쌓아둔 불안을 꺼내 보여도 괜찮다 라고 준 기회라고도 생각해. 근데 어쪄죠 그 아픔 다 못 꺼낸 것 같아요.꺼내고 싶었는데 보내주려 했는데 아직 그때가 아닌가요 아니면 그런 과정 중 인가요?
그래요 늘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듯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몰라요 그래요 나도 알아요 왔다 갔다 마음이 이리 저리 흔들렸다 한다는 것.흔들려도 나는 나니까.흔들려도 괜찮으니까. 나는 자꾸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왜 괜찮은게 뭔지 모르겠죠 나는 목줄이 묶여진 개마냥 오래 묶여서 목줄을 끊는 법을 모르는 걸까요?
맞아요 시간이 지난 만큼 많이 괜찮아졌죠.
내가 아팠던걸 나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내가 그 부정을 좋은 기억으로 꾸미고 있거든요.난 판타지 영화 감독은 아니지만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서 나무와 이야기를 하고 꽃과 바람이 내친구라서 그런것들로 위로를 받지요.나는 사람이 좋아요.인간이 좋아요.
그런데 내가 좋아한다고 다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게 너무 속이상하죠.나는 누구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 준 마음은 1일지 모르는데 10으로 착각하면서 받아들이는 일도 빈번하더라구요.그래서 아마 내 탓을 많이 했나봐요.내가 무엇을 잘못했지.내가 뭐가 ��족했지.내가 무엇을 실수했지.내가 말을 함부로 했나 그래서 상처받아서 나한테 돌아섰나 하고 나는 나를 많이 미워했어요.남들은 그러죠 모든 사람이 널 좋아할 수는 없어 나도 아는데.. 그거 나도 아는건데 그러니까 앞으로 사람들한테 너무 많이 정도 주지말고 너무 많이 좋아하지도 말래 근데 그거 왜 그래야하는데 남들 다 그렇게 살아서 세상이 좋게 변했어? 아니잖아 난 그러면 그럴수록 남들을 더 사랑하고 아껴주고 이해해주고 안아주자고 다짐했어 싫어 왜 내가 왜 나를 안좋아한다고 나까지 그사람을 미워하고 같이 싫어해야하는데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 아니잖아.너네도 다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고싶어하잖아.근데 왜 아닌척해 왜 도대체 왜 그니까 나는 내가 틀렸다고 해도 이마음 변치않을래.좋으면 좋아만할래 난 힘들어 좋아하는건 쉬운데 싫어하고 미워하는게 너무 괴로워.
내가 이 말을 하려고 이렇게 주저리 길게 쓰고 있는게 아닌데.
그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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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dongwoo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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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3 Instagram Update: 안녕하세여 인피니트의 둘째 동우입니다 ! 깜짝 놀라신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여러일들로 인해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으헑 이마음 그 어떠한것으로도 전하지 못하리 ... 둥근달빛 19번 보면 다시 볼 얼굴. 넓게 헤아려 봅니다 사랑둥이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Trans: Hello I'm Infinite's second, Dongwoo ! I'm sure many of you are surprised, but I'm posting now due to many reasons... this feeling can’t really be explained... If you look at the round moon 19 times, you will see my face again. Count widely, sarangdongi will go and come back safely
Translated by onlydongwoo Please take out with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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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ingyea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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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곤하니까 진짜 쪼금만 빌리고 금방 다시오자고 도서관에 올때마다 다짐하는데 또 책 집다보면 헐 왜벌써 12권? 아참 오늘 마지막주 수욜이지 오예😈 그럼 10권 가능하니까 여유있게 세권만 빼자 호호😘 몸이야 10분만 참고 집에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얼른 쉬면 되겠지 ㄱ케케케케케이러고 있음🔫 오늘도 팔목이 부러져라 낑낑대고 득템한 책들 짊어지고 옴 (몸이 주인을 매우 싫어합니다) #도서관#캐치유#오늘도#너에게#달려가는#이마음#🎶(feat#카드캡터체리)#책부자#이게바로#인생의진리#오늘의행복#librarygram#booklover#perfect#autumnnight#with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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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o2003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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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O via ENHYPEN Twitter [211202]
엔진!!이렇게 2관왕을 할줄몰랐는데 상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싶구여 이마음 잊지않고 앞으로 열심히하는 선우가 되겠습니다 ㅎㅎ 오늘 너무나도 고맙구 잘자요❤🖤
#ENHYPEN #SUNOO #AAA #ENGENE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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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mastagra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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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 real.be: #펀치 #이마음 #몇분뒤 #공개 !! PM6:00 뮤직비디오도 많이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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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ngseob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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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마음 전하오(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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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fancafe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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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_j-hope / 15.02.02 13:11
600일이다!!!!!!!!!!!!!!!!!!!!!!!!!!!!!! 뭔가 일 수 이런거 체크 하니깐 연인들이 며칠 따지는 그런거 같네여..~ 완전 우리 아미랑 연애중~~~ 크크크크크크킄크크킄크크킄 참 ~시간 정말 빠른거 같아요 벌써 600일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네여 우리 아미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600일?? ㅎㅎㅎㅎ 뭐 앞으로 700일 800일 1000일 ~~ 등등 그 이상으로 시간들을 저희와 함께 보내실껀뎅~~ 여러분들의 맘이 궁금하네요~ 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도 들고 더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 때로는 내 가수가 싫어지고 미워질때도 있고 그럴수도 있잖아요~~~~ 사람맘이 어떻게 일편단심이에요~~~ 그렇죠?? 뭘 하든 저는 아미분들의 마음이 먼저입니다 저는 항상 아미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어떤 ~~ 생각과 마음을 가지던 저는 아미여러분들 사랑하고 또 사랑할꺼에요~ 또 그런 마음들 안생기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이마음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아미와 600일은 뭐 시작에 불구하죠!!!!! 앞으로10000일이 되는 그날까지 한 평생 아미와~~~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너무.. 오바..했나... 크크크) 여튼 지금까지 믿고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2월2일 600일 !! 희망데이~~
#역시 #2월이야~ #난 #2월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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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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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D-3★ [문구생활 뮤지컬 베르테르 편] 어쩌나 이마음, 베르테르 다시 만나는 날까지 우리는 하룻밤이 천년 | 문화가 있는 날 https://youtu.be/W5xKqosLH30 #문화가있는날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문화가 있는 날 문구생활 뮤지컬 베르테르 편 2020년 8월 28일 개막한 뮤지컬 베르테르가 11월 1일을 끝으로 약 2달 간 이어진 공연의 막을 내립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어려운 시기에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의 명성에 맞는 작품의 저력으로 약속한 공연기간을 모두 채우고 잠시 우리 곁을 떠납니다. 2020년,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객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배우와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까운 시기에 뮤지컬 베르테르를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제작: 매쓰씨앤지 자료제공: CJ ENM *문구생활: 문화탐구생활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공식홈페이지 : https://www.culture.go.kr/wday/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wdayw/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ultureday_kr/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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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aper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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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C Radar 첫 방사 그라운드 테스트 코로나19의 복병을 만났지만, 인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기정통부 공공주파수,과, 인천시 항공과, 그리고 파인브이티가 서로 힘들 합해서 인천공항에 설치되는 Counter-UAS Radar 드론 탐지시스템이 항행장비로 첫 임무를 수행해서 대성공을 했습니다. 거짓말보태서... 참새도 잡힌다는 ㅋㅋ 그간 유럽에서 미국까지 코로나를 돌파해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고생과 피로가 오눌의 성공적인 인천공항내 설치된 Counter-UAS Radar 첫방사로 한방에 날려보냈네요 ^^ 주간간과 야간 방사를 서항청의 컴펌과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의 통제하에 인천공항공사 테러대응팀과 FineVT Robotics Lab 에서 약 26시간 진행했내요. ㅠㅠ 어제 새벽 테스트를 마치고 꿀잠후에 포스핑하는 이마음.. 참 좋습니다. 정말정말..^^ 오늘까지 큰도움 주신 정부관계자 및 요기서 밝히지 못하는 기관들의 조언과 지원 잊지않고 감사하녀 더 열심히해서 한국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인티그레이션과 옵티마즈이징이 모범이 되는 케이스로 만들겠습니다. 방사 및 설비사진은 보안이라 올리지 못하지만, 다음에 한번 모시는 자리 만들어 보겠습니다. ^^ #안티드론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 #IIAC #C_UAS #antidrone #UAS #UAV #FineVT #SRC #드론탐지시설 (인천공항 Incheon Airport에서) https://www.instagram.com/p/CAq2x2dDnN0/?igshid=1fpejtfmw29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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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1991sn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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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P 삶의질향상센터에서 ALP 1단계 AOS 3.6 깨어나기 480기가 열렸습니다 ⠀ 사람이 내게 온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이는 그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 ALP가 내게 온 것은? 아침햇살스승님이 내게 온 것은? 도반들이 내게 온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그 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왜 태어났을까? 왜 어머니 젖을 빨았을까? 일어서고 걸음마를 하고? 밥을 먹고?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일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왜 그럴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지구는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센터입니다? 여러분은 삶의질향상센터에 와 있습니다. 왜? 무엇 때문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망이 있어서 입니다. ⠀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에 가장 빠르고 쉬운 4가지 방법을 공개합니다. 1. 인사 잘하기 먼저 인사합니다. 정중히 합니다. 2. 친절하기 댓가 없이 친절을 베풉니다. 친절교 신자입니다. 3. 웃는얼굴 내 얼굴은 내 것이 아닙니다. 지금 보는 사람의 것입니다. 웃음은 운동, 크게 길게 온몸으로 웃습니다. 4. 운동하기 (원만633) 헬스 요가 검도 태권도 중 하나 60분 명상30분 독서30분=원만633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 2박3일 52시간 이야기 하고 웃고 울고 통곡하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춤추고 함공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화가 날 일이 원래 없는 세상, OS 3.6 차원을 업 로드 받았습니다. 자유 자유 자유~~~ 함성 폭발 허망 신비의 부활을 경험하는 깨어나기480기 축하합니다. 신비한 삶의 안내를 하여 주신 스승님 고맙습니다. 아!숨채이오 *** 저는 부엌 환기구 틀어놓고 담배피우는 남편보고 다른때같았으면 화를 내고 소리질렀을텐데 오늘은 우와~진짜 넘하네 하고 웃으며 넘겼네요.. 제자신이 변했다고 느낀건 내 감정표현을 못하고 살았는데 힘든사람이 있으면 얼싸를 하는 내자신을 보고 놀랬습니다.. 스승님 감사감사합니다 *** 남편이 출타중 서울에 있어서 통화로 경고했습니다 당신이 하는 걸 보고 장차 큰 결심을 해야겠노라고요 집을 지어서 혼자 살던 애인과 같이 살던지 알아서 하라고했어요 끝장나도 결과가 두렵지않으니까 잘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아직 찢어진 청바지는 장만하지 않았지만 스승님의 백을 믿고 담대해지려고합니다 기도원에 갔다가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놀라는 눈치인데 당연히 맘 추스리려고 기도하러 갔거니 하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 저는 어제 집에도착하니 신랑이 떡하니 와있더라구요... ⠀ 너무 무서운꿈을 꿔서 걱정되서 왔다구 하더라구요 ⠀ 편안하게 대화하고 사과하고 오늘 우리 세식구 찜질방 까지 다녀오고 저녁든든히 먹여서 서울가는 버스태워주고 응원한다고 예기해주니 ⠀ 어디갓다왔냐고 자주가라고 하네요ㅎㅎㅎ ⠀ 멋져요 화이팅 ~!! 소름돋을정도로 감동인 하루입니다 이마음 놓칠까 조마조마 할정도에요 *** 그림자...보면 볼 수록 정말 너무 저인 것ㅋㅋ��... 음, 칼 융 책들이랑 자서전 기억 꿈 사상을 읽었을 때, 그림자에 대해 막연히 나의 억눌린 무의식인가보다... 하고 추측하고, 실상 그 그림자를 어떻게 자아와 통합한다는 건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에 그림자를 만나는 법을 배워 무척 기쁩니다. 스승님 고맙습니다 아!숨채이오 ⠀ *** ⠀ 중,고살림캠프 61기 1.13(월)14시~16(목)14시 ⠀ 깨어나기 481기 1.30(목)14시~2.1(토)18시 *교육비 입금 순 입니다(대기자10명) *당일14시면 문이 닫힙니다(14시 이후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 #성장 #변화 #의식 #삶의질 #alp #충남 #금산 #ALP살림캠퍼스 #ALP삶의질향상센터 #좋은글 #무가탈 #아침햇살 #이사역명 #깨어나기 #라보레무스 #의식성장 #레드스쿨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 #심리 #치유 #삶을예술로가꾸는사람들 #ArtofLifeProgram #심리상담 #심리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 #감정정화 #삶의질향상센터 #아침햇살365 (ALP 삶의질향상센터에서) https://www.instagram.com/p/B7AjUvMAjki/?igshid=148vkhaji9f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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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moim-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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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으므로 생기로운
창작은 오롯이 혼자 하는 것이라 고독이 뒤따르지만, 밤모임의 사람들에겐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고독의 총량이 n분의 1로 줄어든다. 혼자 만들되, 결과물을 서로 지켜봐 주고 조언해주는 동료들 때문이다. 하고 싶은 창작의 분야가 곁에 있고, 함께 전전긍긍하는 동료가 곁에 있어서 생기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들에게 물었다.
글 이사민(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이차령(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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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ee
수연(이마음) 안수연입니다. 밤모임 안에서는 ‘수연’이나 ‘이마음’ 두 가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상상마당에서 문화 웹진과 공연, 전시 등 언론 홍보를 담당하다가 그만둔 뒤 현재 대학원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밤모임에서는 기획, 운영 등을 맡고 있어요. 2015년 여름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사운드 강좌를 듣고 파이널 쇼케이스를 했어요. 쇼케이스 준비하면서 동료들과 친해져서 이대로 헤어지기도 아쉽기도 했고, 그때 제가 작곡을 막 시작하던 시기였는데 혼자 견디면��� 하기보다 좀 더 재미있게 꾸준히 자신을 드러내는 연습을 하면서 발전할 수는 없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창작 웹진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해 강좌를 함께 들었던 친구들과 꾸준히 함께 창작하며 교류할 수 있는 밤모임을 기획해 시작했습니다.
Q 방규영이라고 합니다. 밤모임에서는 ‘Q’라는 네임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연남동에서 ‘커피감각’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틈틈이 음악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연히 밤모임 멤버인 임미현 씨에게 작곡 수업을 배웠고 밤모임에 대한 얘길 들었습니다. 여태껏 혼자만의 작업을 했고, 주위에는 음악과는 무관한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음악은 함께해야 더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죠. 나 자신에게 어떤 목표와 동기부여를 주는 게 좋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같은 듯 다른 사람들이 한 가지 주제로 만든 여러 창작물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임이기에 더 끌렸던 것 같네요. 현재 모임에서 정기적이진 않지만 일렉트로닉 음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영상과 음악으로 다양하게 저를 표현하고 싶네요.
BluMonday 본명은 류재현, 예명은 ‘BluMonday’입니다. 직업은 대학생이고, 음악을 만들고 가끔 그림도 그리는, 예술을 전반적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음악은 혼자서 유튜브 등으로 독학했고 작년 10~11월 즈음에 밤모임에 합류한 뒤 이제 늦게나마 제대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미현 영화음악 작곡가로, 상상마당 아카데미 에이블톤 수업을 들으며 밤모임의 시작부터 함께해왔습니다. 공연, 음원 등에 바람 넣기, 도움 될 수 있는 것 고민하기 등을 맡고 있습니다.
Theo 안녕하세요. 밤모임에서 그림을 그리는 떼오입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고, 그림을 좋아해서 가끔 취미로 그리고 있습니다. 밤모임에는 우연히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2016년 7월에 들어왔습니다.
김은진 프리랜서로 작곡과 보컬을 하는 김은진입니다.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에이블톤 수업을 듣게 되면서 밤모임 멤버들을 알게 되었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던 차에 수연 언니가 매달 작업물을 내는 걸 해보고 싶다고 해 저도 재미있을 것 같아 함께 밤모임을 시작하게 됐어요.
2/0 이름은 이나영, 직업은 대학생, 혹은 예비 대학원생입니다.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sonar en vela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전자음악 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모임에서도 전자음악(그중에서도 시끄러운 음악) 쪽 창작으로 활동하고 있고, 종종 포스터를 그리고 가끔 모임에 나타나는 일도 합니다. 합류 시기는 밤모임이 만들어지던 2년 전 여름이네요. 같이 공연한 분들과 함께 지속해서 뭔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모임을 만드신다고 해서 냉큼 동의했습니다. 스스로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게다가 다들 좋은 분들이어서 앞으로도 오래,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정소영 본업은 방송 음악감독으로, 미약한 참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모임은 함께,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해 처음부터 같이 해왔습니다.
Charlie 찰리입니다. 직업은 방사선사로, 밤모임에서는 음악으로 참여하고 있고 일렉트로닉 장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함께 에이블톤 수업을 들은 밤모임의 원년멤버입니다.
최윤하 밤모임에서 주로 기타를 활용한 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최윤하라고 합니다. 곧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지만, 꾸준히 기타를 치고 밴드 활동도 하며 지속해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에 같이 밴드를 하는 친구 2/0의 섭외로 밤모임에 함께 하게 되었어요. 운이 좋게도 밤모임의 겨울 발표 모임을 함께하게 되어 참가하는 분들을 만나고, 다른 분들의 작품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를 계기로 꾸준히 밤모임에 참가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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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밤모임에서 발표하는 예술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BluMonday 원래부터 다른 예술인들에게서 자극과 영감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발표회에 참여해 여러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제 작품도 보여주고 서로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임미현 영화음악을 하는데, 직업상 작곡은 계속하지만 순수한 창작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장르적으로도 일렉트로닉 음악을 지속해서 만들고 싶었고요.
수연(이마음) 음악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끝까지 하진 못했고요. 학교 졸업 후 홍보 대행사에서 사회 생활을 했는데, 회사 동생이 ‘바다비 네버다이’라고 자신이 아끼는 클럽 바다비를 살리기 위한 모금 페스티벌 홍보 업무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홍대 음악 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그때 알게 되었어요. 당시 홍대 일대에 활발히 활동하던 뮤지션 137팀이 참여했는데, 음악이나 문화적으로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홍보해야 해서 모든 팀 음악을 몰아서 들었고, 페스티벌 공연을 볼 수 있는 한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점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음악과 좀 더 가까이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도 상상마당으로 옮겼고요. 한참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니다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여기저기 기웃대며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다 보니 작곡 전공으로 대학원도 가게 되었고, 지금까지 왔네요.
Theo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머니가 예술 쪽에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고요. 인상 깊은 그림, 영화, 포스터들을 보면서 그림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진 어렸을 때부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언니들을 통해서 음악을 접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래서 어떤 특별한 동기가 있다기보다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된 것 같아요
2/0 음악 자체는 어릴 때 이것저것 들으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음악을 만드는 일은 고등학교 때 곡을 쓰던 선배에게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때 평범한 사람도 곡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드럼을 치게 되면서 연주 쪽에 관심을 가졌다가 그만두고 나서는 다시 작곡에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그림이나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제가 힘든 시기여서, 무언가를 쏟아내고 싶었어요. 정작 음악을 실제로 만들어보니 저 자신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음계나 화음 같은 이론적인 부분에 관심을 더 두게 되고 있지만요. 저는 관념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데, 음악은 즉흥적이고 덧없는 것 같으면서도 그 안에는 뭔가 수학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물론 그렇게 많이 아는 건 아니라서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요.
최윤하 제가 밤모임에서 발표하는 작업은 주로 일렉기타 연주가 들어간 전자음악 작업이에요.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를 하며 기타를 쳤는데, 밴드 편성으로는 시도하기 힘들거나 제가 좋아하는 전자음악의 다른 장르들도 창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전자음악은 샘플링, 매쉬업 등 수많은 소리를 뒤섞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곡의 구성과 진행이 지니는 역할이 크다는 점에서 긴 기타 연주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과 잘 맞는 부분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점점 더 관심을 두게 된 것 같아요.
Charlie 항상 창작에 갈증이 있었고, 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작업하는 크루 형태의 모임을 꿈꿔왔습니다. 밤모임이 그러한 면에서 적합하다고 생각했고요.
정소영 저도 혼자 하는 예술이 아닌, 모임원들과 소통하고 발표 마감일을 두면서 점차 발전하는 예술성을 꿈꿨습니다.
Q 자신에게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분야가 예술이지 않을까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 그림, 글, 소리로 표현을 할 수 있으니까요.
밤모임은 창작 커뮤니티입니다. 밤모임을 ‘창작’과 ‘커뮤니티’ 면으로 정체성을 나눠 보았을 때 각각 어떤 지점에 와 있고, 자신에게 어떤 면이 더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Q 저에게 있어서는 창작이라는 지점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저의 유일한 발표 공간이라 저에게 더 특별한 것 같아요. 밤모임의 다양한 멤버들 작업을 보고 듣고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느껴요. 멤버들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꾸준히 작업하고 성장해 가는 게 알게 모르게 저에게도 영향을 주고요. 커뮤니티 부분은 제가 일에 묶여 참여를 많이 못 해서 아쉬움이 크네요. 멤버 각자의 유익한 정보 공유와 교류에 있어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거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Charlie 현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창작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제가 모임을 잘 못 나가서 그런지...). 커뮤니티 면으로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창작에 느낌이 더 많이 와 닿는데,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BluMonday 밤모임은 사실 커뮤니티 적으로 높은 레벨에 도달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 정도가 딱 적당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작 면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들 좋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고, 큰 트러블 없이 다들 재미있게 임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임미현 처음엔 창작을 지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많은 사람의 결과물이 1년 넘게 쌓여가고 공연도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의 커뮤니티로 완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지금은 일렉트로닉 음악도 본업에서 많이 쓰고 다양한 경로로 작업하고 있으므로, 저 자신에게는 순수한 창작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라는 부분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요.
Theo 저에게는 두 요소 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창작은 혼자 할 수 있지만, 모임이기 때문에 창작을 공유할 수 있거든요. 또한, 무언가 만든다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에 모임이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윤하 '창작'과 '커뮤니티'를 분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밤모임이 커뮤니티로서 저에게 소중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가 어떤 작품을 창작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또 그 결과물이 어떠하더라도 함께 발표하고 들어주는 사람들��� 있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자신감이 부족하더라도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 발표하고 들어줄 장소가 있구나, 미숙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하면서, 본업으로 예술을 하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조금씩 무엇을 만들어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진 저에게도 두 가지 면이 모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과 커뮤니티가 각각 어떤 지점에 와있다기보다는 두 가지가 함께 잘 섞여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2/0 ‘창작’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서로 좀 더 비평을 해주거나, 자극을 주는 부분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커뮤니티’ 부분에서는, 제게는 좋았습니다. 저는 두 가지 중 커뮤니티 부분이 제게 영향을 더 많이 준 것 같아요. 음악을 만드는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거나 도움을 받거나 과정을 공유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이어온 커뮤니티 덕분에 부족한 곡이나마 조금씩 여러 개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2년이 되어 가는 만큼, 어느 정도 다져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좀 더 서로의 창작 활동에 시너지를 주는 활동을 늘려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소영 창작은 모임에서 던져진 주제에 대해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적으로는 마감이나 모임, 공연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수연(이마음) ‘창작’은 결국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밤모임을 기획사나 소속사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창작 커뮤니티라서 맥락이 다른 것 같아요. 유명해지거나 활동을 하는 목적으로 한다기보다는, 멤버 각자가 새롭게 창작을 경험하는 일과 연계된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커뮤니티 자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창작’에 방점이 있기에, 화려한 것에 취하지 않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커뮤니티’ 면에서는 다른 친구들이 지속해서 해내는 걸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게 좋아요. 다 같이 지칠 무렵에는 창작 발표회도 열어서 그간 쌓아오거나 노력해온 것을 펼쳐보기도 하고, 그 에너지로 다시 한 걸음 나아갈 수도 있고요. 함께 파티도 꾸리고 웹진도 내는 등 여럿이 모여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내는 게 좋아요. 근본적으로는 ‘창작’에 방점을 더 두고 있고요. 커뮤니티로 묶여서 각자 노력하고, 서로 보면서 자극 받고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요. 서로에게 기대면서 스스로 나아가는 느낌이에요.
밤모임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긍정적인 영향이나 자극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
Q 솔직히 제가 한 작업이 낯부끄러울 때가 많아요. 누군가에게 들려주겠단 생각으로 만든 게 아니었거든요. 책상 속에 숨겨둔 일기장을 꺼내서 모두 앞에서 낭독하는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다들 욕하진 않을까? 어떻게 생각할까? 뭔가 더 심오해야 할까? 두려움 반 부끄러움 반 복잡미묘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발표를 하고 나면 그런 두려움이 별것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멤버들의 작업물을 보면서 다음엔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BluMonday 저는 사실 다른 창작 커뮤니티에도 들어가 봤는데 그렇게 만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큰 기대 없이 서로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서 왔는데, 오자마자 바로 오프라인 파티&공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다들 작품 수준이 높아서 많이 배우게 ��고, 무엇보다 좋은 자극이었던 건 투표로 주제를 정해서 그 주제에 대해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수연(이마음) 작년 겨울에 첫 발표회를 시도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은진이랑 같이 뭔가 해보기로 했었는데 미루고 있었거든요. 크러쉬의 곡 리메이크를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이번 여름 발표회 때는 은진이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을 발표할 수 있었어요. 반년만인데 우리가 그새 성장했구나,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겨울 발표회 때, 나영이(2/0)가 직접 머핀을 구워와서 관객들과 밤모임 친구들이랑 나눠 먹은 것도 기억에 남네요. 아직 제가 뭔가를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드시 완성해야만 즐겁다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혼자 만족하면서 나아가고 싶지도 않아요. 뭔가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좋은 것들을 자주 경험하고 싶어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싶고요.
최윤하 2016년 겨울에 처음 밤모임을 함께하게 되어 겨울 발표 모임에 참가했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전문적으로 음악 하는 분도, 음악을 업으로 할 계획을 지닌 분도, 아니면 저처럼 다른 전공이나 본업이 있으신 분도, 음악이 아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분도 모두 함께한다는 것, 수준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서로의 작품을 존중하고 관객이 되어준다는 것이 큰 자극이었어요. 서로 다 배경이 달라도 이렇게 함께 창작-발표를 해 나갈 수 있구나, 그렇게 들어줄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사실이 저에게 꾸준히 자신감을 가지고 창작을 해야겠다는 생각, 계속해서 더욱 좋은 작품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지닐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김은진 같은 주제에도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구나 하는 부분이 재미있고, 아무래도 모임을 하면서 했던 공연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임미현 무엇보다 본업이 아닌 친구들이 함께 모여 순수한 창작 욕구를 발현하는 모든 순간이 자극입니다. 심지어 이제 본격 음악인으로 전향하신 반장님까지 있고요.
Theo 친구가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을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2/0 일단 제게는 밤모임이라는 활동 자체가 자극이었습니다. 데드라인을 두고 곡을 꾸준히 만든다는 건 예전엔 정말 상상도 못 했을 일이었으니까요. 이런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곡을 더 썼을지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밤모임 정규 활동은 아니었지만, 미현 언니에게 받았던 작곡/화성 수업이 제게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어릴 때부터 미술 쪽에 관심이 많아서 음악적인 베이스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데 곡을 분석하는 방법이나 화성에 대해 배우면서 음악에 이렇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구나, 음악이라는 것에는 연주 외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 무궁무진하구나 하는 생각을 수업 때마다 했어요. 막연하기만 했던 음악의 세계가 좀 더 구체적인 형상을 하고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소영 평소 게으른 성격인데 부지런한 다른 모임원들의 좋은 작품을 들었을 때 저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Charlie 모든 에피소드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쳇 베이커 테마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본 테마이고 다른 크루들의 음악도 다양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밤모임에서 하는 창작 세계가 언젠가 ���신의 본업이 되길 희망하나요? 그렇든 아니든, 각자 품은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요?
BluMonday 저는 궁극적으로 음악을 본업으로 삼고 싶습니다. 제 작품을 듣거나 보거나 느끼는 사람들 삶의 자그마한 일부분이 되고, 시간이 지나도 이따금 생각나는 그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Charlie 개인적인 희망은 본업이 되었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리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사실 이렇게 나누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요).
Q 본업이 된다면야 정말 행복할지도 모르겠네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걸 알고 그럴만한 자질과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그리고 있는 머릿속 그림을 잘 끄집어내 표현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2/0 음악 작업을 직업으로 갖겠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제 스타일이 있는 어엿한 한 사람의 음악 프로듀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있는 앨범을 내지 않아도, 제가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표현해내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제 모습이라고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찾고 싶어요. 조금씩 나아가고는 있지만 어릴 때 음악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데다 풀타임이 아니라서 당장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제 안에서 음악을 찾고 음악 안에서 저를 찾을 수 있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제 스타일을 밴드 안에서 잘 녹여내서 멋진 앨범을 내고, 제 개인 앨범도 10년 안에 한 장 정도 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소영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다행히도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창작 활동이 대단한 밥벌이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접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을 지속하고 단련하며 스스로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고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임미현 본업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거나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고 싶을 때, 목적성이 분명한 것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창작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Theo 저의 목표는 그림을 꾸준히 그리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많이 그리다 보면 저의 개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은진 현재 제가 밤모임에서 하는 창작은 늘 다른 주제지만, 제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창작을 해나가려 하고요. 앞으로 밤모임에서 하는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업물을 공개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어요.
수연(이마음) 지속해서 하루의 긴 시간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꾸리고 싶고요. 음악으로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꼭 내가 어느 정도 음악적으로 완성되었을 때만 재미있길 바라진 않고요.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즐거워서 언제나 또 하고 싶은 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윤하 가장 직접적으로 바라는 목표는, 밤모임에서 어떤 주제를 두고 창작하는 것처럼 제가 원할 때 제가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창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노력해서 행하는 것이에요. 음악이 본업은 아니지만, 사는 내내 음악을 꾸준히 하면서 제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음악에 담는 작업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밤모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지, 밤모임의 미래를 그려본다면?
임미현 지금 이대로, 꾸준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이라는 것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Q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크리에이터 모임으로 나아가길 바라요.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모임, 다양한 예술이 나올 수 있는 그런 밤모임이요.
BluMonday 우선 규모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다른 커뮤니티는 회원수가 90명에 다다랐는데 제어가 전혀 안 되고 그냥 겉돌기만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되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규모가 커지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커질수록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진다면 밤모임은 아주 건강한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 지금의 느슨한 부분을 좋아하지만, ��무래도 좀 더 활동적인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임’인 만큼 더 자주 만나면서 서로 이런저런 취향이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것이 창작의 씨앗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카이빙 욕심도 많은 편인데, 아카이빙은 수연 언니가 항상 정말 잘 해주셔서... 가까운 미래에(지금 바쁜 것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못 만든 홈페이지도 만들고, 화성을 좀 더 공부하면서 강좌 같은 걸 밤모임 페이지에 연재하고 싶어요.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 이 멤버 그대로 쭉 작업을 쌓아가며 여러 재미있는 일을 해보거나(‘모임 별’과 비슷하게) 아니면 아예 페이스북의 전자음악 그룹처럼 큰 그룹이 되는 두 가지 방향이 이상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활동이 많지 않더라도 절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Charlie 밤모임이라는 창작모임이 현재는 모임이지만 미래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하며 ‘레이블’ 형태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수연(이마음) 자신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모여있어서 기댈 수 있으면 좋겠고요. 시간이 지나면 각자 가는 길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때 우리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었지, 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은진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작물을 들려주고 보여줄 기회가 생기길!
정소영 프로젝트팀처럼 앨범을 내고 지속해서 공연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의 사람들이 더욱 참여하며 예술을 위한 정말, 참, 밤모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윤하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지금처럼 서로 전혀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서 창작-발표-감��을 하는 특성을 잘 살려 나가는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음악을 하는 분들 비중이 크지만, 점차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홍보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제가 그렇게 도움을 받은 것처럼, 어딘가에 자신의 창작물을 발표하고 싶지만, 공모전 같은 곳에 출품할 것을 만들기엔 아직 쉽지 않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얻기 힘든 창작자들이 용기를 내어 찾아올 수 있는 커뮤니티로 존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겨울 모임이나 여름 파티뿐 아니라, 매달 바쁜 시기에 온라인으로 작업을 제출할 때도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 교환이 더욱 확대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1 추천사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맴버가 많은 작품에 코멘트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heo 무언가 만들고 싶은 마음을 잃지 않는 밤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밤모임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음악이, 문학이, 그림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수연(이마음) 음악을 듣고 배우고 만들다 보면, 과거와 이어진 게 지금이고 세상이 참 넓구나 하는 걸 느끼고요. 그래서 겸손하게 해줘요. 아마추어든 프로든 창작하는 순간은 똑같고 그 시간을 다들 보냈구나 싶어서, 보이지 않는 끈처럼 내가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생겼어요.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가치 있다고 믿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법을 배워가는 게 좋아요. 좋아하는 것을 위해 책임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해야 하나. 직접 하면서 더 좋아진 것 같아요. 화려하지 않아도, 서툰 것 안에서도 좋은 것을 발견해내는 눈도 길러져서 좋고요. 반대로 멋진 걸 놓치지 않는 눈이 길러지는 것도 좋아요.
Q 아프고 힘들 땐 음악을, 마음속에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찾아올 땐 문학을, 사는 게 구질구질할 땐 그림을.
BluMonday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 문학, 그림이 제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예술을 접할수록 삶 자체가 바뀌고 만드는 작품에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접할수록 제 작품도 알게 모르게 발전하는 게 느껴집니다.
임미현 삶을 돌리는 수동식 시계태엽 같은 것. 부지런히 밥을 주어 태엽을 돌리면 내 삶의 시간이 그래도 썩 잘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Theo 좋아하는 음악과 그림이 있는 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생기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김은진 음악이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가끔 슬프게도 하지만, 확실한 건 음악은 늘 제 삶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해요.
2/0 저에게 음악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영역입니다. 그렇지만 이 낯선 익숙함이 행복하게 해주고, 슬프게도 했다가 위로하기도 합니다. 음악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이고, 말주변이 없는 제게 이야기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애증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정소영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도 있지만, 그 안에서 깨달음의 기쁨과 가끔의 소름을 느낍니다.
Charlie 먹고 사느라 현실에 치이면서 일하느라 바쁘지만 밤모임의 작업은 뮤지션으로서의 본능(?)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특히나 저는 밤모임을 묻힐 만한 제 음악을 외부로 소통하게 해주는 소중한 출구로 여기고 있습니다.
최윤하 전공이 건축인데, 건축을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들이 정말 많이 음악과 문학, 미술 등 다른 예술 분야와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다고 느껴요. 그렇기에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꾸준히 제가 살아가는 세계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서 삶이 확장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상이 아닌 창작은, 글이나 말로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무수히 많은 감각과 감정의 단면들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쉽게 보이지 않는 감각과 감정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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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comilk-blo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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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일의 연속이었네요ㅠ 요즘 어딜가나 에어컨바람..선풍기바람.. 오히려 가을 겨울보다 속건성이 ;;🧟‍♀️🧟‍♀️ 집에 오자마자 늙기 싫어서 피토크림으로 아주 도포작렬^^;; 🤣🤣🤣 피부 호사 제대로 누리고 있네용^^ 요즘은 정말이지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과 재구매 고객님들의 상품 리뷰가 너무 감사해서 하루하루 마음이 뭉클뭉클하네요 네이버는 왜 200자 미만으로만 답글을 쓰도록 되어있는건지ㅜㅜ 고객님들과 소통하는 기쁨이 너무 큰데 감사한글을 200자안에 담기에는 너무 공간이 협소하네요... 남겨주신 글들을 보면 깜짝놀랄만큼 정성스럽게 리뷰를 남겨주시고... 되려 제가 고객님들로 인해 고개가 숙여지고 배우는거 같아요... 제것만 좋은제품이라고 권하기 이전에 오히려 고객님들께 제가 더 배우고 많은걸 느낍니다... 다시한번 지금 이마음 변치않고 앞으로도 한분한분의 고객님이 재구매 고객님이 될수있도록 좋은제품만 선별하고 깐깐하게 검증해서 건강하고 신뢰가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ㆍ ㆍ ㆍ #피부 #보습크림 #수분크림 #영양크림 #보습래시피#피부보약 # #크로아티아피토크림 #독점수입원 #아코코밀크 #피토크림 #korea #cosmetics #acocomilk #croatiaphytocream #phytozcosmetics#croatia #phytocreamshop #phytocream #phytocreamcroatia #bestitem #Moisturizing #specialskincare #healthyskin #creambestseller #naturalmoisturiser https://www.instagram.com/p/BzVwy6-JoMy/?igshid=1osiood7uq1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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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it-aunn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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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ddong_gg0 • • • • • 안녕하세여 인피니트의 둘째 동우입니다 ! 깜짝 놀라신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여러일들로 인해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으헑 이마음 그 어떠한것으로도 전하지 못하리 ... 둥근달빛 19번 보면 다시 볼 얼굴. 넓게 헤아려 봅니다 사랑둥이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wMrKMrJc5U/?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01wwhqoe7r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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