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오늘만
helenas-world · 8 months
Text
Tumblr media
출근길.....
오늘만 나가믄 3일쉰다리~~~^^
요기 빵구가 나있었네 헐 ~~~
23 notes · View notes
liveghoul · 6 months
Text
Tumblr media
비싼여자 (Expensive Girl)
One, two, three
Girl, 날 차분히 가라앉히는 멀미약
어딜가든 꼭 붙일 거야 널 내 귀밑에
처음 반하는 시간은 3초라지만
벌써 넌 이미 내 영원을 의미해
TV 스크린, 화장실의 거울, 태양도 모두 너야
왜이래, 피하고 싶은데 피할 수가 없잖아
아니 사실 피하고 싶은 것도 아냐 실은 말야
슬픈 합리화쟁이 그게 지금의 나야
딴 생각 접고 잠깐만 나를 안아줘
비싼 여자란 타이틀 딱 오늘만 내려놔줘
(Girl,  You’re the medicine patch that slowly eases my motion sickness
Wherever  I go I’ll have it under my ear
The time it takes to fall for you takes 3 seconds
But I feel as though you’re the meaning of my eternity
I  see visions of you on the tv screen, bathroom mirror, and the sun
What’s  going on, I want to avoid you but I can’t
Actually, it’s not that I want to avoid you
In  fact, I can’t rationalize myself
Put your thoughts away and just give me a hug, give me a hug
Put your expensive title of ‘hard to get’ down for today)
Take it off now, girl, just take it off
I'm a master, baby, with your bra
Take it off now, girl, just take it off
I can help you slide those panties off
Dim the lights down, baby, dim the lights
I'ma beat that pussy like you never ever felt before
We gon' double your heart great form lady, just dim the lights
I'ma beat that pussy like you never ever felt before
Dim the lights down, baby, dim the lights
I'ma beat that pussy like you never ever felt before
We gon' double your heart great form lady, just dim the lights
I'ma beat that pussy like you never ever felt before
Baby
19 notes · View notes
mwuq · 1 year
Text
사실 휴가가 아니라, 무통제하던 그 ���칠이 내게는 간절했던거였고, 오늘만 사는 것처럼 놀았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니, 그곳이 좋았던 것보다 자유로왔던 그 때가 좋았던 거였다.
결국 내 목은 내가 조르고 있었다. 그만
Tumblr media
26 notes · View notes
tribebe · 3 months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ribedaloca [#지아 🦜] 오늘만 힘내면 주말이당🤍🌠 같이 힘내쨔☺️
#트라이비 #TRI_BE #Jia
4 notes · View notes
chetiroom · 10 months
Text
뭐라고 했을까 이젠 기억도 안나_
너와 헤어진 그 건물옆을 걷다가 이제는 다시 마주해도 다시는 사랑할수 없을 우리에 대해 생각해봤어.
내 모든걸 줘도 시원치 않을 너라는 사람에게 하필 아니면 그때였기에 밑바닥의 나를 만나준 너가 내 곁을 떠날까 내 마음은 모든걸 내려놓고 부서지기 일보직전이었어.
내옆에서 나를 보던 너의 모습, 봄의 바람과 함께 내 마음을 쓸어 내려버리던 그때의 공기, 너의 작은 손에 세상을 다가진듯했던 그때, 무엇하나 여유롭지 않던 나라도 너에게 사주는 것이라면 아까울거 하나 없었지.
너와의 헤어짐에 2년이라는 시간동안 참많이도 울었어. 방음되는 연습실안에서 세상이 떠나가라 울면 누구하나 나의 슬픔을 모를수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크게 울다보먄 전능한 신이 네게 타임머신이 실제로 있다고 이야기 해줄것만 같았어 그리고 난 수명을 깎아서라도 그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었어.
너가 내 생일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작은 케이크로 축하해주던 그때 내게 주었던 그 지갑을 난 4년이라는 시간동안 내마음처럼 들고 다녔어 너에게 아직 내마음은 그대로라고 하고 싶었거든.
아직도 너에게 꽃을 주고 너가 행복해하던 그곳을 지날때면 잊어버리려 노력했던 너의 모습이 다시 기억날때가 있어.
이제의 나는 그때의 나라도 혹은 잘못됨을 아는 지금의 나라도 너와의 시간이 그만큼인걸 알지만 오늘 괜시리 그때의 너와 추운겨울 꼭 붙어 있고 싶다.
혜인아. 보고 싶어 그때의 우리가 잘못된 끝을 만들었지만 아직도 혹여나 너와 마주하면 내 모든 마음이 부서져서 흘러 내릴것만 같아.
오늘만 잠깐 너의 생각을 해볼게 6년만이지만 내꿈엔 나오지말아줘 내일은 나는 다시 살아가야 하니까.
10 notes · View notes
nabillera · 1 year
Text
셜록만이 파비오의 입을 열 수 있다던 게 이 뜻이었나. 제단 위에 싸늘하게 누워 있는 남자의 시신. 정황상 이 남자가 보겔이 말한 파비오일 것이다. 시신을 살펴보자.
Tumblr media
이마에 붉게 물든 상처. 셜록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둔기에 맞아 생긴 것이다. 범인과 그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의 증거일까, 아니면 범인의 기습이었을까.
​짐작대로, 파비오의 사망 원인은 가슴에 꽂힌 비수. 그런데, 그를 죽인 칼의 손잡이 장식이 상당히 독특하다. 모양을 보아 일반적인 칼은 절대 아니고. 연극용 소품? 누군가의 진열대에 고이 모셔져 있던 장식품? 이 방이 제단실로 불린다는 점을 생각할 때, 멀리 갈 것 없이 여기서 이 칼의 유래를 찾을 수도 있겠다.
Tumblr media
파비오의 팔뚝에 큼직한 나비 문신이 있다. 셜록이 문신을 보더니, 문신 뒤에 가린 낙인을 언급한다. 노예? 이런 전개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러고 보니, 나는 파비오가 어떤 사람이며 이 저택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아직 모른다. 적어도 평범한 고용인은 아니었을 듯하다.
Tumblr media
파비오의 배에 그려진 이상한 문양. 소름 돋게도, 이 붉은 물감의 정체는 피해자의 피였다. 십중팔구 범인 짓일 테지.
시신을 살핀 뒤 눈을 들자마자, 이번에는 벽을 한가득 수놓은 이상한 기호들. 설마 이것도 그의 피로…?
Tumblr media
셜록의 판단에 따르면, 이 기호들은 점성술에서 사용되는 것. 다만, 이 기호가 파비오의 죽음 속에서 가리키는 바는 알 수 없다. 범인이 도주 전에 일부러 남겼으니, 뭐든 의미가 있으리라는 점만 확실할 뿐. 파비오를 제단 위에서 살해한 것 또한 계획의 일부였다면, 범인은 피해자를 상대로 모종의 의식을 치뤘을 수 있다.
​잠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자니, 어느 틈에 들어왔는지 보겔이 제단에서 몇 걸음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잘됐군. 그렇잖아도 물어 보고 싶은 게 하나둘 늘어나던 참이다. 셜록 역시 보겔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Tumblr media
진지한 질문에 가벼이 대꾸하는 보겔. 사람이 죽었는데 일부 손님의 일탈이라. 셜록은 수다나 떨 것이 아니라 아까 바로 말해 줘야 했다고 보겔에게 따진다. 보겔은 내가 약에 취해서 그랬나 보다며 핑계를 대지만,
Tumblr media Tumblr media
능청은.
아무튼 이미 엎질러진 물. 지금은 그보다 일을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셜록에게 조사에 임할 준비가 됐음을 알리려는 듯, 보겔은 본인이 시신을 처음 발견했다고 밝힌다. 우선 그가 알고 있는 정보부터 확인해 보자.
Tumblr media
첫 번째, 이 수상쩍은 연회의 정체. 사실 굳이 물어볼 것도 없지만, 내가 어떤 곳에 와 있는지 정확히 하고 넘어가자는 차원에서 질문을 던졌다.
듣자니, 보겔도 이 모임의 단골 손님은 아니고 오늘만 특별히 초대 받은 모양이다. 즐거운 연회 도중 생긴 불상사에 기분이 상할 법도 하건만, 보겔은 도리어 흥분된다는 반응. 약기운 탓일까? 아니, 이 남자가 그동안 셜록에게 보여 온 언행을 떠올리면 타고난 성정이겠지. 뭐, 셜록도 흥미로운 사건에 신나 죽는 건 마찬가지라, 남 말 할 처지가 아니긴 하다.
​한편, 이 연회의 주최자는 저택 주인 만치오스. 그에 대해 묻자, 보겔은 코르도나에서 가장 인상적인 파티를 여는 사람이라며 만치오스를 추켜 세운다. 오늘 처음 왔다더니, 진짜 오늘 처음 온 게 맞나? 연회가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나 보군.
Tumblr media
많은 참석자 중 하필 보겔이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은 그가 오늘 파비오와 어떤 의식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의식이라고 하지만, 보겔의 설명으로는 의식을 흉내 낸 연극에 가까울 듯. 파비오는 그 속에서 생명의 원리를 연기할 예정이었다. 보겔이 언급한 만치오스의 특별 서비스였을까.
​그러나, 보겔이 제단실에 들어와 보니 파비오는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시신을 발견한 보겔은 곧장 만치오스를 불렀고, 그 뒤 어쩔 줄 몰라 하는 만치오스를 위해 셜록을 데려온 것. 경찰에 신고하기에는 떳떳한 파티가 아니라 곤란했나 보지? 시신을 확인한 다음, 두 사람은 제단실의 문을 잠갔다고 한다.
Tumblr media
보겔의 말에 따르면, 파비오는 이 섬에서 꽤 알려진 연예인이었던 모양이다. 어쩐지 캐릭터가 좀 미형이다 싶더라니. 그 신문사 편집장이 알면 슬퍼하겠어.
문제의 의식에는 파비오와 보겔 외에 여성 출연자가 한 명 있었다. 이름은 마티스타. 파비오의 동료라는 걸 보면 그와 친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보겔은 오늘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파비오가 제단실에서 리허설을 준비하는 동안 그녀는 뭘 하고 있었을까. 마음에 걸린다.
Tumblr media
그밖에, 기억해 둘 만한 정보 하나 더. 제단실의 문은 보겔이 시신을 발견하기 전부터 잠겨 있었다. 그는 오늘 의식 때문에 제단실을 두 번 방문했는데, 열쇠가 있었음에도 처음에는 열쇠 구멍이 안에서 막혀 못 들어 왔다고 한다. 이는 즉, 그때 누군가 제단실에 있었고, 보겔이 돌아간 뒤에야 달아났다는 뜻이 된다. 만약 제단실 안에 다른 출입구가 없다면, 범인은 이 방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일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범인이 열쇠를 몰래 훔쳤거나, 문이 아닌 다른 통로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답을 찾아 제단실을 더 샅샅이 조사해야겠다.
Tumblr media
붉은 커튼 뒤, 벽난로가 있는 공간. 오른편 탁자 위에 재떨이와 담배가 보인다. 그 옆에 있는 건… 채찍인가? 에리히 사건이 생각나는군. 채찍이 왜 이런 데 있는지 모르겠는데, 에리히 때와 마찬가지로 쓰임새는 그닥 상상하고 싶지 않다.
Tumblr media
탁자 밑에는 병이 하나 떨어져 있고, 그 옆에 누군가 피 흘린 흔적이 남아 있다. 병을 들어 살펴보니, 여기에도 피가 잔뜩 묻었다. 파비오의 피?
Tumblr media
핏자국이 카펫에서 좀 더 이어져 있다. 머리를 맞고 바로 기절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강한 공격은 아니었을지도. 셜록의 말에 따르면, 다친 사람은 이 의자 주변에 한동안 서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핏자국이 제단실 앞 문틀에서 끊긴 걸 보면, 얼마 못 가 결국 의식을 잃은 듯.
Tumblr media
흡연실을 지나, 이번에는 제단실 안의 또 다른 방. 여긴 뭐 하는 곳일까.
Tumblr media
세면대로 보이는 탁자 위. 평소 이 단지에 물을 담아서 손이나 얼굴을 씻는 용도로 사용한 것 같다. 단지는 비었는데 그 밑에 채 마르지 않은 물자국이 ���다. 누군가 이 방을 다녀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듯하다.
​오른쪽 배수구에 핏자국이 남아 있는 걸 보니, 그 누군가는 범인이겠군. 범행 후 여기서 손을 씻고 옷까지 갈아 입었나 보다. 옷장 안에 범인이 남긴 두 번째 흔적이 있다.
Tumblr media
손님용 가운이라. 만약 범인이 오늘밤 연회의 손님이라면, 아직 이 안에 있을 것이다. 도중에 갑자기 자리를 뜨면 시신이 발견됐을 때 의심을 살 테니. 다만, 의뢰인은 이번 일을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하는 눈치다. 게다가 다들 가면에 똑같은 옷차림. 쉽지 않겠는데.
Tumblr media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찾아 방을 계속 뒤져 본다. 무대용 소품과 도구들. 이 방은 의식을 준비하는 곳인 듯하다. 한 쪽에 조명과 거울이 놓인 화장대도 있다.
Tumblr media
이 화장대는 마티스타가 사용하던 건가? 화장대 위에 그녀 앞으로 온 쪽지가 있다. 보낸 사람은 만치오스. 내용을 보니 그녀에게 상당히 화가 난 계신 모양이네. 파비오 쪽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티스타는 만치오스 밑에서 일한 지 좀 된 것 같다. 그 옆에는 만치오스가 연습하라며 놓고 간 각본이 보인다. 본인이 쓴 거였어? 어디서 이렇게 야릇한 의식이 나왔나 했더니만.
​다른 쪽 화장대도 살펴보자.
Tumblr media
화려한 커프스 단추. 만치오스가 파비오에게 선물한 물건인 것 같다. '나의 파비오'라니, 마티스타와는 대하는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군. 만인에게 사랑받는 미청년이라던 말이 거짓은 아니었나 봐.
잠깐, 혹시 만치오스 이 사람…?
Tumblr media
범인으로 이 방 열쇠를 가진 인물을 의심했는데, 정작 그 중 하나는 피해자였나. 의식의 주인공인 파비오가 열쇠를 갖고 있었다면, 그의 동료 마티스타에게도 열쇠가 주어졌을 확률이 높을 듯. 그밖에 저택 주인이나 다른 고용인 중에도 열쇠 관리자가 더 있을 것이다. 일단 파비오의 열쇠가 범행에 사용되지 않은 건 확실하고.
Tumblr media
화장대를 조사한 뒤, 옷장에서 피로 범벅이 된 가운 발견. 파비오를 해칠 당시 범인이 입고 있던 옷이다. 그렇다면 역시 범인은 이 저택 고용인이나 마티스타가 아니라, 오늘 연회 참석자 속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물론 범인이 일부러 손님용 옷으로 갈아입고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 경우, 이번 사건은 명백한 계획 살인이 된다.
이로써 모든 현장 증거 확인 완료. 이제 사건 당시 상황을 차례대로 재구성해 보자.
Tumblr media
처음 짐작과 다르게, 붉은 손자국은 범인이 남긴 것이었다. 욱해서 손이 나갔는지 작정하고 덤볐는지, 범인은 술병으로 파비오를 기절시킨 뒤 그를 제단까지 끌고 가 살해했다. 사전에 문을 잠그지 않은 걸 보면, 첫 공격은 우발적이었을 듯. 이어, 범인은 분장실에서 몸에 남은 범행의 흔적을 지운 다음, 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주했다. 그런데, 피해자의 몸과 벽에 그 이상한 문양은 대체 왜 그린 걸까. 굳이 제단에서 일을 치룬 걸 보면, 어떤 의식의 흉내라도 내려던 건가.
​보겔이 생각에 빠진 셜록을 보고는, 괜찮으냐 묻는다. 셜록은 그에게 지금까지 알아 낸 사실을 공유한다.
Tumblr media
단독범, 손님용 가운을 입고 있음, 그리고 아마도 제단실 열쇠를 가지고 있을 것.
그러고 보니, 보겔도 이 방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설마 그가 범인일 리는 없겠지만, 내친 김에 보겔이 뭘 더 알고 있나 캐 봐야겠다.
Tumblr media
보겔에게 열쇠를 누가 갖고 있는지 묻자, 그는 만치오스가 알 거라며 중앙 홀에서 금색 별 가면을 쓴 사람을 찾아 보라고 한다. 덧붙여, 파티를 망치기 싫으니 조용히 움직여라 당부하는 보겔. 지금 사람이 죽었는데 파티 따위가 문제인가.
​어쨌든, 이것으로 제단실에서 볼일은 끝났다. 다시 연회장에 돌아가 저택 주인을 찾아 보자.
8 notes · View notes
leunbeen · 4 months
Text
Tumblr media
앗 큥 . ❤️‍🔥오랭만입니다 ?
Tumblr media
앗큥은 성은이가 단체톡에 부끄러운 말투를 써서 시작된 유행어입니다 .
Tumblr media Tumblr media
힐링하기 바빴던 2-달 이여뜹니당 !!
Tumblr media
무계획 여행
우래기는요,,, 구슬아이스크림에 환장해요..
담날에 둘 다 1교시 가야되는디 급 강릉가고싶다고 출발하는 김재호나 내비찍어주고있는 나나,,
오늘만 산다 .
Tumblr media
여행가서 헬스해야된다 박박 우겨서 헬스도 하고 🙂‍↔️
Tumblr media
싸우면 꽃 사오는 🌹
Tumblr media
2 notes · View notes
dreamer-hangugeo · 2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𝐊𝐨𝐫𝐞𝐚𝐧 𝐆𝐫𝐚𝐦𝐦𝐚𝐫:  N-만 해도 ✏️𝐔𝐬𝐚𝐠𝐞 - 만 해도 is attached to a noun to explain an already-mentioned topic by giving a specific or representative example. - It can be translated as “just” or “even just” in English E.g. 민호 씨가 요즘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요. 어제만 해도 밤 10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 하더라고요. (It looks like Minho is studying very hard recently. Just yesterday he studied until 10 pm at the library.) ✏️ 𝐒𝐩𝐞𝐜𝐢𝐚𝐥 𝐍𝐨𝐭𝐞 (1) ~만 해도 is equivalent in meaning to the phrases ~의 경우만 봐도 and ~만 하더라도. E.g. 식료품비만 해도 한 달에 30만 원 정도 들어요. = 식료품비만 하더라도 한 달에 30만 원 정도 들어요. = 식료품비의 경우만 봐도 한 달에 30만 원 정도 들어요 (Just for groceries alone, it costs about 300,000 won a month.) (2) This expression can also be used to express a situation that is opposite to what was the case in the past. In such cases, a time word is often followed by 전만 해도 an alternate form of this expression. E.g. 2년 전만 해도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지만 이제는 한국 노래를 곧잘 부르게 됐다. (Just two years ago, I couldn't speak a word of Korean, but now I'm good at singing Korean songs) ✏️ 𝐂𝐨𝐧𝐣𝐮𝐠𝐚𝐭𝐢𝐨𝐧 Attach ~만 해도 directly to the noun, irrespective of whether the word stem ends in consonant or vowel. Noun + 만 해도: 오늘만 해도 = just today 어제만 해도 = just yesterday 친구만 해도 = even just my friends ✏️ 𝐌𝐨𝐫𝐞 𝐄𝐱𝐚𝐦𝐩𝐥𝐞𝐬 1.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요. - 네, 제 어머니만 해도 자주 인터넷에서 쇼핑을 하세요. (The number of people using Internet shopping malls is increasing. - Yes, even just my mother, she often shops online.) 2. 여행 방학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는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 네, 맞아요. 제 친구들만 해도 벌써 여러 명이 다녀왔어요. (I heard that many students travel to Europe during summer vacation. - Yes, that's right. Even just among my friends, many have done so.) 3. 즘에는 대학생들이 취업하기가 참 힘들다면서? - 응, 우리 오빠만 해도 대학을 졸업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 취업을 못 했어. (I heard it's hard for college students to get a job these days - Yes, just my brother alone, it's been two years since graduated from college, but he hasn't gotten a job yet.) 4.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요즘은 스마트폰을 잘 쓰시더라. - 맞아, 우리 할아버지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음악도 들으시 고 게임도 하셔. (Older people are also using smartphones well these days. That's right, even just my grandfather, he listens to music and plays games on his smartphone.) 5. 결혼을 늦게 하는 사람이 참 많아요. - 그러게요. 제 동생만 해도 올해로 서른 다섯인데 아직도 미혼이에요.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get married late. - I know. Even just my brother, he is 35 years old this year, but he's still single.) #Koreanlanguage #KoreanGramamr #LearnKorean #Studywithme
-
Kindly Visit My Blog Here
Available Products Here
Support me by buying Korean Writing Notebook Here
32 notes · View notes
doranproject · 1 year
Text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늘 한결같을 수는 없겠지만, 봄에 꽃이 피고 여름의 초록을 즐기듯,
당연히 가을, 겨울을 지새고 또 봄을 기다리고 싶어.
내일이 온다는 당연한 것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야.
그 내일에 당신이 꼭 있어주길 바라.
영원히 함께하자는 진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
그래도 내가 그리는 오늘도, 네가 꿈꾸는 내일도
결국 더디게 오고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쥐고 살게.
알아, 아픈 곳 없이 살 수 없지, 늘 성공하며 살 수 없지,
그래도 깔깔거리면서 어제의 추억을 조금 곱씹으면, 그것으로 조금 위안이 될 것 같아.
시간을 둘로 쪼개어 살 순 없지,
그래도 널 많이 아끼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하루 이상의 것임을 오늘도, 내일도 알아주면 좋겠어.
생그러운 봄이 오는 일이 당연한 것들처럼.
-Ram
*오늘도 내일도
날 사로잡고 있었던 그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침에 눈을 떠서도, 커피를 마실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자기 직전에도 끈질기게 내게 달라붙었어. 단 한순간도 못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어. 심지어 내가 웃고 있을 때도 말이야. 끊임없이 내 생각들과 때론 마음속까지 존재하는 그것들 때문에 난 어쩌면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그냥 내가 끌어안고 가야 하는 것이라고 인정해버렸지만 인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런데 그런 시기가 지나고 나자 조금씩 머릿속이 맑아지더라. 그리 어둡진 않았지만 매우 녹진 거리던 그것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나한테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내게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어. 오늘도 내일도 내 몸에 나도 모르게 생겨 찰싹 달라붙어 있는 점과 같은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된 그것들은 어쩌면 내 미련의 한 가닥이었을지도 모르겠어. 만약 그렇다면 이젠 놓아줘야 할 때가 된 거지.
-Hee
*오늘도 내일도
하뛰하쉬. 달리기를 할 때 하루는 뛰고 그다음 하루는 몸을 쉬게 해주라는 말이다. 심폐능력은 둘째치고 근력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같이 뛰는 건 몸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은 뛰고 싶은 마음을 참고 하뛰하쉬를 꼭 실천하는 게 좋다. 발목과 무릎은 오늘만 쓰고 버릴 게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써야 하니까 말이다.
횡단보도 초록불이 몇 초 남지 않았을 때 외에는 뛸 일이 없는 양반들이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걷지 않고 10분을 이어서 뛰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 그럴 때는 옆 사람과 무리없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천천히 뛰어주면 된다. 낮은 속도에서도(적당히 높은 심박수를 유지할 때도) 심폐력은 무럭무럭 커지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 달리는 연습을 통해 연속해서 뛸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지구력은 물론 빠른 속도까지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여태까지 뛰는 것은 아주 질색할만한 일이었다. 뛰어야 할 일이 학교와 군대에서 체력검정을 통과하기 위해 심장이 터져나갈 듯, 목에서 피 맛이 날 때까지 뛰어 본 경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괴롭기만 한데다가 기록도 잘 나오지 않는데 달리는 걸 좋아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뜬금없이 마라톤을 신청하게 돼서 달리기를 연습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여전히 그랬을 것이다.
달리기를 배우며 이론과 훈련체계를 따라 연습하다 보니 이렇게 순식간에 반응이 느껴지는 운동이 또 없다고 느껴진다. 무너진 체력을 점점 쌓아 올리고 있는 요즘 매번 달리기를 할 때마다 (하찮은 기록이지만) pb를 갱신한다. 그래서인지 하루를 뛰면 그다음 날에는 어제보다 더 잘 뛰고 싶은 마음만 든다. 하지만 쉬어주는 하루들도 마라톤 완주를 향해 달라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스텝. 쉬는 와중에도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잘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으로 달리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는다.
-Ho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별거 아닌 하루가 지나갔다. 이 언제 다시 돌아오랴. 아마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겠지. 그럼에도 내일은 내일에 돌아온다. 이 내일 언젠가는 오랴. 그리고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되겠지.
-Om
16 notes · View notes
cho-yongchul · 1 year
Text
오후엔 안동 하회마을에 들려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얖에 흐르는 낙동강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 동네가 원래 그렇게 더운건지 오늘만 유난히 더운건지 암튼 엄청 덥더라구요 육수가 육수가 한말은.나온듯요
다니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데 어디서 찍으나 워낙 올린 분들이 많아서 다 눈에 익은 곳들 뿐이더라구요 ㅎㅎㅎ
내일은 경주에서 고딩수학여앵때 가본곳들 한번 돌아보려구요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9 notes · View notes
myugabeon · 1 year
Text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Jesus Christ Superstar
모두 잘 될 거예요 // Everything's Alright
YouTube: [더뮤지컬] 스테이지_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2015 하이라이트 2부-박은태, 최재림, 이영미, 장은아 외
가사ㆍ번역 // Lyrics & translation
마리아 // Mary:
지쳐버린 마음 끝이 없는 근심 잠시만 쉬게 해요
이 밤이 지나가면 모두 사라지죠
다시 내일을 기다려요 잠시 세상을 잊어봐요
오늘만 걱정을 내리고 편히 잠드세요
Rest for a while your weary heart, your endless troubles
When this night passes, everything will fade away
Wait until tomorrow, forget the world for a while
Just for today put aside your worries and rest easy
코러스 // Chorus:
Everything's alright, yes, everything's alright, yes
마리아 // Mary:
부드러운 향기 당신을 감싸면 포근히 잠드세요
이 밤이 지나가면 모두 사라지죠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화난 가슴을 평온하게
느껴요 당신을 감싸는 부드러운 향기
As I wrap you in this soft fragrance, sleep cozily¹
When this night passes, everything will fade away
Warm your weary heart, calm your angry breast
Feel the soft fragrance envelope you
코러스 // Chorus:
Everything's alright, yes, everything's alright, yes
유다 // Judas:
가난한 자들을 위하는 당신이 어찌 이럴 수 있나
그 비싼 향유는 굶주린 수백 명 목숨을 구할 텐데
불쌍한 그들을 죽어갈 그들을 어찌 외면하나 이렇게
You who care for the poor, how can you be like this?
That expensive perfumed oil could have saved the lives of hundreds of starving people²
How can you ignore the pitiful and the dying like this?
마리아 // Mary:
지쳐버린 마음 끝이 없는 근심 잠시만 쉬게 해요
이 밤이 지나가면 모두 사라지죠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화난 가슴을 평온하게
느껴요 당신을 감싸는 부드러운 향기
Rest for a while your weary heart, your endless troubles
When this night passes, everything will fade away
Warm your weary heart, calm your angry breast³
Feel the soft fragrance envelope you
코러스 // Chorus:
Everything's alright, yes, everything's alright, yes
지저스 // Jesus:
저들의 고통을 그 따위 돈으로 구원한다 믿는가
영원히 계속될 인간의 고통을 구할 방법 하나 뿐
넌 알고 있으니 날 이용하거라 네가 할 일 후회하게 될 일 하거라
Do you think you can save them from their suffering with something like money?
There is only one method to save man from eternal suffering
You know it, so use me, do what you're going to do, what you're going to regret⁴
마리아 // Mary:
부드러운 향기 당신을 감싸면 포근히 잠드세요
이 밤이 지나가면 모두 사라지죠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화난 가슴을 평온하게
느껴요 당신을 감싸는 부드러운 향기 (x7)
As I wrap you in this soft fragrance, sleep cozily
When this night passes, everything will fade away
Warm your weary heart, calm your angry breast
Feel the soft fragrance envelope you (x7)
여코러스 // Female Chorus:
느껴요 당신을 감싸는 부드러운 향기
Feel the soft fragrance envelope you
남코러스 // Male Chorus:
Everything's alright, yes, everything's alright, yes
주석ㆍ소감 // Notes & Thoughts
1. Video starts here.
2. He doesn't actually specify that he means the money spent on it could have saved lives, so it's like… dang that's some really good oil I guess.
3. In the video she sings:
다시 내일을 기다려요 잠시 세상을 잊어봐요
오늘만 근심을 내리고 편히 잠드세요
Wait until tomorrow, forget the world for a while
Just for today put aside your troubles and rest easy
4. In the video he sings:
넌 알고 있으니 날 이용하거라 네가 할 일 후회하게 될 일 원한다면
You know it, so use me, if you want [to do] what you're going to do, what you're going to regret
Korean lyrics obtained from https://m.blog.naver.com/miniping2006/30167906140
6 notes · View notes
ihavetenhand · 1 year
Text
하ㅏ아ㅏ...오늘 너무 즐거웠다...공연도 만족스럽고 맛난 것도 먹고ㅠㅠ 매일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좡 마니 먹엇다 하긴 식사+술 1차에 술+안주 2차로 왓으니...근데 술 마니 안 먹긴 했네 맥주 반 병, 하이볼 세 잔, 사와 한 잔...도수가 높은 쪽들이 아니라...무엇보다 난 술을 먹으면 취하진 않고(조절하면서 먹으니까) 술도 정말 빨리 깨는 편...마시면서 머리가 아픔...ㅠㅠ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즐겁고 재밋다.....
3 notes · View notes
tribebe · 10 months
Text
tribedaloca 오늘만 지나면 금요일이지로로 🔥🔥🔥 #트라이비 #TRI_BE #송선 #SongSun #현빈 #HyunBin #미레 #MiRe #로로 #LORO #크리스마스 #Christmas #FelizNavidad #TRIBEmakeithot🔥
2 notes · View notes
dialoghiofphaedo · 1 year
Text
천국의 매화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1.
근래 인준은 저택 별관에 붙어 있는 온실 정원으로 나오는 일이 극히 드물어졌다. 민형은 온실 정원 근처에서 한참을 서성였지만, 얻은 소득이라곤 바지춤에 찔러 넣은 양손이 꽁꽁 얼어붙은 것 뿐이었다.
민형은 한껏 서늘해진 입김�� 후, 하고 길게 내뿜었다. 그의 입김이 공중에서 얼음 결정이 되어 바닥으로 슬그머니 떨어졌다. 그런 날씨였다. 야구점퍼 하나만 입고 밖을 돌아다닌다는 게 말이 안 되는 날이었다. 민형을 제외하고.
뉴스에선 종일 역대급 한파로 외출 자제를 권고했지만 집에 가전제품이라고는 집주인이 버려두고 간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정도가 전부인 민형이 그 사실을 알 리 없었다.
민형의 뺨이 체온을 유지해보겠답시고 빨갛게 열을 올렸다. 얼마 없어 잔류하던 체온도 식으면, 민형의 뺨은 어디서 한 대 맞은 것마냥 검붉게 멍을 올렸다. 민형이 바지춤에 넣었던 손 한 쪽을 꺼내 추위에 열상이 오른 제 광대를 손등으로 문질렀다. 얼얼하니 느낌이 없었다.
이대로 정원에서 얼어죽으면 인준이 한 달 정도는 날 생각해줄지도 모르지. 별 볼 일 없는 민형의 목숨에 비하면 꽤 값진 성과일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민형이 기침하듯 웃음을 뱉었다.
하지만 민형은, 아직 살고 싶었다. 죽음은 간단하지만 죽음 이후에 찾아올 영원한 고독에 인준이 없다는 사실이 못내 생각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민형이 살얼음이 촘촘하게 깔린 정원 바닥을 신발코로 툭 쳤다. 흙이 묻어 더러워진 얼음 결정이 사방으로 튀었다. 민형이 고개를 돌려 제 옆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온실 정원을 올려다봤다. 족히 제 키의 세 배는 될 것 같았다. 저 안에 있는 흙은 고급이라 추위에 목을 움츠리거나 잎이 빳빳하게 얼어붙지 않을 것이다. 저택 안에 사는 인준도 마찬가지였다.
민형이 뻑뻑하게 굳어버린 손으로 제 뒷머리를 벅벅 긁적였다. 토해내듯 목을 긁으며 두어 번 웃은 민형이 정원에서 등을 돌렸다. 정원에서 멀어지는 발소리는 물을 머금은 듯 묵직했다.
2.
민형은 하루가 멀다하고 인준의 정원을 들락거렸지만, 그게 하루종일 정원에서 죽치고 있다는 뜻은 아니었다.
민형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사판에서 자재를 나르느라 인준이고 나발이고, 보통 다른 걸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 건축용 자재는 하나같이 고철 덩어리라 이 근방에서 제일 힘 좋다는 민형에게도 퍽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장점도 있었다. 공사판 일이 워낙 험해서 민형은 한겨울에도 땀이 흠뻑 올라서 티셔츠 하나로도 생활이 가능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민형에게 인준이 입고 다니는 결 좋은 코트 같은 건 분명한 사치의 영역이었다.
단점은 철덩어리에 몸이 눌리기라도 하면 병원비로 몇백이 깨진다는 거였다. 민형은 오늘만 해도 기다란 원통 같은 것에 발등이 찍힐 뻔한 걸 특유의 민첩함으로 겨우 피했다.
씨발! 민형이 저도 모르게 욕설을 뱉었다. 자재를 놓친 신입은 민형의 걸쭉한 탄성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민형은 정신을 어디다 파는 거냐며 신입에게 욕을 쏟으며 자리에 쭈그려 앉았다. 혹여 저 단단한 고철 덩어리 한 군데가 찌그러지기라도 했을까 싶어서다. 민형이 지금 차출된 공사의 예비 건물주께서는 지독한 짠돌이에 강박쟁이였다. 부자재에 기스 하나 나는 꼴을 못 봤다.
다행히 고철 덩어리는 흠집 하나 없이 멀쩡했다. 민형은 신입에게 자재를 들고 옮기라고 윽박질러 놓고는 철근으로 대충 틀만 잡아 놓은 가건물 밖으로 나왔다. 짬 좀 찼다는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고 있었다.
민형은 그들을 지나쳐 건물 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기저기 쏟아져 있는 쓰레기 더미에 비해 악취는 그리 심하지 않았다. 민형이 신발 밑창으로 쓰레기를 옆으로 대충 밀었다. 듬성듬성 드러난 아스팔트 바닥에 쪼그리고 앉았다. 민형이 바지 주머니에서 막대 사탕 하나를 꺼내 입에 물었다. 도로록, 민형의 치열 위를 단단한 설탕 덩어리가 굴러갔다. 인준이 제일 좋아하는 레몬 맛이었다.
'첫 키스는 진짜 레몬 맛이 날까요?'
민형의 머릿속에 인준의 목소리가 울렸다. 언젠가 온실 안에 있는 원목 그네에 나란히 앉아서 나눴던 대화였다. 인준의 볼엔 민형이 물려 준 싸구려 막대사탕이 볼록하니 물려 있었다.
민형이 저보다 머리통 하나만큼 작은 인준을 가만히 내려다봤다. 인준이 광대 언저리를 발갛게 물들이고 민형의 시선을 슬쩍 피했다. 인준이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제 구레나룻을 양손으로 슥슥 쓸어내렸다. 민형의 시선이 가지런히 정리된 인준의 손끝에 닿았다 떨어졌다.
'나도 모르지.'
한참만에 떨어진 대답에 인준이 고개를 휙 돌려 민형을 바라봤다. 인준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눈을 한참이나 꿈뻑거렸다.
'정말요?'
'이봐, 나라고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야.'
민형의 타박에 인준이 죄책감 서린 웃음을 흘렸다. 인준이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 허벅지 위에 올렸다. 인준은 제가 불리해지면 사고를 치고 용서를 구하는 고양이마냥 행동했다. 민형이 머리카락에 덮수룩하게 덮인 제 뒷목을 손바닥으로 주물렀다.
민형이 뒷목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인준의 손등을 조심스레 포갰다. 오랜 막노동에 마디가 툭 불거진 민형의 손바닥은 인준의 손에 비해 배는 컸다. 밖으로 삐져나온 손가락이 인준의 벚꽃빛 정장 바지에 가지런히 안착했다. 민형의 손끝에 인준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실크가 걸렸다.
'저는 왜 민형 씨가 뭐든 다 알고 있을 것만 같을까요?'
인준이 순진한 호기심을 붙여왔다. 민형이 퍼석하게 갈라진 제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맞붙여 좌우로 슬쩍 문질렀다.
'그냥, 네가 볼 일 없는 곳이라서 그래.'
인준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반달같이 동그란 인준의 얼굴에 주인을 꼭 닮은 둥그런 미소가 걸려 있었다. 민형은 인준이 제게 부연 설명을 요구하는 걸 알았지만 그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가볼 일 없는 세계라는 건, 그런 의미였다. 굳이 들을 필요도 없는 것들.
민형이 볼 안에서 굴리던 레몬 사탕을 와작 씹었다. 경도 낮은 설탕 덩어리가 민형의 압력에 힘없이 부서졌다. 민형이 입안에서 바스락거리는 파편들을 질겅질겅 씹다 플라스틱 막대를 툭 뱉어냈다. 민형이 자리에서 일어서 그새 먼지가 들러붙은 엉덩이를 툭툭 털었다.
민형이 길게 내뿜은 숨이 허공에서 힘없이 흩어졌다. 코끝에 맴도는 시큼한 레몬향에 민형이 킁, 약하게 코를 먹었다. 손가락의 마디로 코끝을 두어 번 문질렀다. 괜히 신발 뒷축으로 인준의 정원과 달리 딱딱한 아스팔트 길을 퍽퍽 쩍었다. 다 닳아 없어진 신발 밑창 너머에서 아스팔트 위로 올라온 잔 기포들이 민형의 발꿈치를 이리저리 찔렀다.
그 고통을 신호탄 삼아 민형은 제 일터로 돌아갔다.
2 notes · View notes
hellomiao · 2 years
Text
오늘만 출근하면 낼은 쉰다. 늦잠자야지 🛌
2 notes · View notes
Text
Trying to let you know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hey!)
I must let you know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hey!)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I must let you know (JYP)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근데 전혀 안 통해
눈빛을 보내, 눈치를 주네
근데 못 알아듣네
답답해서 미치겠다,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정말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눈짓도 손짓도 어떤 표정도
소용이 없네
하나도 안 통해
눈치도 코치도 전혀 없나 봐
더 이상 어떻게
내 맘을 표현해?
언제부턴가 난 니가 좋아
지기 시작했어 바보야
왜 이렇게도 내 맘을 몰라?
언제까지 이렇게 둔하게
나를 친구로만 대할래?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닌데
Signal 보내, signal 보내
찌릿 찌릿 찌릿 찌릿
난 너를 원해, 난 너를 원해
왜 반응이 없니?
만날 때마다 마음을 담아
찌릿 찌릿 찌릿 찌릿
기다리잖아 다 보이잖아
왜 알지 못하니?
Trying to let you know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I must let you know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널 보며 웃으면 알아채야지
오늘만 몇 번째
널 보며 웃는데
자꾸 말을 걸면 좀 느껴야지
계속 니 곁에
머물러 있는데
언제부턴가 난 니가 좋아
지기 시작했어 바보야
왜 이렇게도 내 맘을 몰라?
언제까지 이렇게 둔하게
나를 친구로만 대할래?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닌데
Signal 보내, signal 보내
찌릿 찌릿 찌릿 찌릿
난 너를 원해, 난 너를 원해
왜 반응이 없니?
만날 때마다 마음을 담아
찌릿 찌릿 찌릿 찌릿
기다리잖아 다 보이잖아
왜 알지 못하니?
뚜루루뚜뚜 뚜루루뚜뚜
찌릿 찌릿 찌릿 찌릿
뚜루루뚜뚜 뚜루루뚜뚜
왜 반응이 없니?
뚜루루뚜뚜 뚜루루뚜뚜
찌릿 찌릿 찌릿 찌릿
뚜루루뚜뚜 뚜루루뚜뚜
왜 알지 못하니?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근데 전혀 안 통해
눈빛을 보내, 눈치를 주네
근데 못 알아듣네
답답해서 미치겠다,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정말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Sign을 보내, signal 보내
5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