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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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toblue0820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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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지금 인생을 너무...힘들어요
그것을 말할 수 있어요...?
내가 이런 기분을 느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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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ae-svt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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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글 우편!
좋아요, 우선, 왜요?? 승한이는 그냥 보이그룹 RIIZE에서 잘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사소한 문제로 강제로 탈퇴하게 된 거예요? 아이돌은 이미 여자친구가 생길 나이가 되었으니 왜 네티즌들은 그걸 볼 수 없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여러분, 제발 포기하는 법을 배우세요. 그들은 아이돌이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인간입니다. 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를 사랑할지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나는 riize를 좋아하고 RIIZE는 7입니다! 6이 아닙니다! 제발 승한, 돌아와요ㅠㅠ
나는 이것을 영어로 쓸 시간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슬펐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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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ind-son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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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벌려놓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무언가를 시작했으면 끝을 낼 줄 알고,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고 있음에도 무엇 하나 내려놓으며 타협하고 싶지 않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PT를 11시에 받으면서 다음 날 출근 준비를 하고 집에 와선 매거진이나 개인적으로 추린 해외 런웨이 기사를 읽는다.
어느 날은 파트타임 잡을 뛰기도 하고, 정말 드물지만 술 약속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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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 시간이 없다고 슬프다?
는 생각은 이제 내려놓았다. 내 구성요소들을 챙기는 것 역시 나를 챙기는 것 아닐까. 사유하고 사고하는 시간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 일, 내 사람, 나의 것들 역시 중요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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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책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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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darayun · 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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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주연들의 모습들을 보며 ‘아 나도 어릴 때 꿈이 만화가였는데...’ 잊고 살았던 장래희망이 떠오르는 바람에 영화 감상하는 내내 눈물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뭔가 아 너무너무 슬프다! 라는 막연한 감정이 들었던 건 무언가를 저렇게 열정적으로, 열심히 할 수 있던 시절이 언제였나라는 마음이 크게 들어서인듯..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영상미가 너무 좋았기에 극장에서 다시 한번 볼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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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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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을 만큼의 고민이 스쳐지나갔다.
나이가 좀 있으면 스물 일곱 , 그러고나면 사회생활 고작 4년 차. 통장의 찍힌 숫자들이 떠오르고 암담한 미래의 숫자도 가늠해 본다. 일을 하며 스쳐지나갔던 수 많은 사람들. 그들이 해준 조언과 충고 그리고 비판들은 전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때는 그런 조언과 충고를 열정 삼아 일하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무엇이 되고 싶었더라.. 꿈이 있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 꿈을 떠올리려했지만 기억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사무실에 앉아 수 많은 파일들이 켜진 모니터를 바라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요 며칠 나아지지 않은 기분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에 절망적이었다.
-너무 피곤하다. 마음이 피곤한 건지 몸이 피곤한건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다. 며칠 밤을 새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연락이 오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을 힘이 없어 그냥 모른 척을 했다.
그들이 보고싶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나를 챙기고 싶은 생각이 조금 더 강할 뿐이다. 아무런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
힘들 때마다 그저 입을 다물고 술을 마셨던 나를 보면 안쓰럽다고 말하는 H의 말에 나는 웃음으로 대답했다.
종알종알 다그치는 그의 말이 잔소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말 한마디 덕분에 나를 아는 사람이 있어 잠시나마 고립된 감정에서 빠져나왔다.
힘들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는 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고, 그 모든 감정을 꺼내놓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냥 별다른 말은 하지않는다. 고민과 걱정, 분노를 함께 내 속으로 삼켜 버린다. 루저가 된 기분이다.
살면서 그렇게 마신 술은 얼마나 될까. 몇백 리터는 되지 않았을까. 가끔은 그 술들이 내게 돌아오는 기분이다. 엄청난 시속과 충격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계속해서 취하고, 깨어나고, 취하고, 깨어나고 정신없는 시간을 반복하고 나면 괴로운 밤은 사라져있다.
-이렇게 바쁘게 지내면서 깨달은게 있다.
항상 나를 찾아주는 사람과 나를 더이상 찾지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누구나 다 내 ���에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나를 여전히 찾아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몇 해 째 함께다.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나도 지금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대로 내 옆에 있었다. 내가 멀리 있더라도, 내가 힘들고 엉망인 모습을 하더라도 그들이 내게 유지해주는 사랑이 참 좋다. 나도 그런 사랑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덜컥 다짐한 때도 있었다. 사랑을 다짐하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그런 다짐을 했더랬다. 어쩌면 그게 내 삶의 유일한 꿈일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를 잊는다는 것은 조금 슬프다. 뭐, 어쩔 수 없는거겠지. 모두가 그렇게 잊혀지고 멀어지고 하니까.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들은 이런 내 마음을 모를테지만, 나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저 멀리서, 점차 멀리서 응원하며 잘지내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는 한 때 같이 술을 마시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고민을 나눴던 좋은 기억을 갖고있으니. 아름다운 것들은 아름다운대로 남겨두자.
-살아 갈 이유를 다시 찾고싶다. 잃어버린 낭만을 다시 찾고 싶고, 좋았던 기억 속으로 다시 뛰어들고 싶다. 그게 저 멀리 우주만큼이나 먼 거리더라도 다시 무언가를 열렬히 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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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uq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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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먹은 평양냉면이 이제야 맛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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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추천받고 한 시간 넘게 기다린 돈까스 집, 실망스러운 맛. 역시 가던 곳 가는 이유. 내 맛집 영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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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에서 본 글, 좋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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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에 빠졌고, 추천에 추천템. 짙은 향과 그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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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여기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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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그 중간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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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마지막은 너였는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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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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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bap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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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ius_kor Twitter update:
#GeniusCharts | Genius Korea K-Rock Chart: July 2024
1. “JUSTICE” - Dreamcatcher 2. “Maybe” - HAN 3. “Young Man” -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4. “OST” - ASH ISLAND ft. CHANMINA 5. “나 홀로 (Feel Lost)” - JU-NE 6. “빛바랜 날들 이젠 잊고 다 안녕 (Farewell)” - BANG&JUNG&YOO&MOON 7. “계속될 이야기 (To be continued)” - TraxX 8. “Serious” - FTISLAND 9. “Do Nothing” -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10. “우린 다시 입을 맞추게 될 테니 (In the end we're just)” - YOUHA 11. “STΦMP!” - Dreamcatcher 12. “2 Rings” - Dreamcatcher 13. “LOVE and FEAR” - Xdinary Heroes 14. “Venom” - KAVE 15. “Y” -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16. “폭포 (Waterfall)” - LEE SEUNG YOON 17. “So Cold” - JU-NE 18. “슬프다 (Painful)” - JU-NE ft. BOBBY 19. “Antenna” -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20. “빌어 (Hope)” -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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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deepthatsea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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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대출 대환때문에 힘들다
하루에도 5~6번씩 은행이랑 전화중...
일도하고 대출도 신경써야하고 너무 힘들다
막상해보니 이게아니고 저거였고 저걸하니 이게 문제고 이쪽에서는 이게 안된다하고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대출에 대한 지식도 많이 없어서 벽에 부딪히면서 하나하나씩 해결해가는데 쉽지않다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이럴때 느끼는건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게 조금 서럽다
이자가 너무 비싸서 대환을 하려고 하는데 어려워 ㅜㅠ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계약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하지만 이 벽을 뛰어넘으면 난 또 성장할 수 있겠지
그래서 요즘 많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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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2summ3r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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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이별은 제법 늦게 찾아왔다. 집청소를 하다 문득 가슴이 먹먹해졌다. 네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그저 문득 슬펐다.
너를 만나 편지지를 잔뜩 샀던 것이 하나씩 사라진다는 것도 슬펐다. 하루가 공허한게 슬펐다. 하나도 정리하지 않아 네 칫솔이 아직 있는 것이 슬프다.
현관문을 열면 붙은 너의 사진들이 보였다. 사진첩을 들어가면 네 사진이 마지막 사진인게 설렜다.
네가 내게 행복을 바라는 것처럼 나도 네게 행복을 바라기 시작했다.
내가 행복하게 하는 네 모습이 아닌 아닌 삶이 그저 행복하길 바란다.
옷에 묻은 금발의 머리칼을 보았다. 헛웃음이 나왔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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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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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라면"
*떡라면
요즘 부쩍 라면을 먹고 싶은 날이 늘었다.
나는 탄산도, 라면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렇다고 샐러드, 건강식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그 매콤하고 짠 국물이 당기는 것이다.
나는 계란도 없이 오롯이 라면만 끓여먹는 게 좋은데, 계란이나 치즈는 왠지 풀어져 버려서 그렇다.
그래도 딱하나 괜찮은 게 있다면 떡라면이다.
딱히 퍼지지도 않고 쫀득하고 부들거리는 떡에 간이배는 것도 좋다.
면과 식감이 섞이는 게 싫은데도 떡을 먹는게 맛있다.
예전과 많은 것이 달라진다. 라면을 이것저것 사두기 시작했고, 살림살이들을 사기 시작했다. 유연제를 종류별로 사고, 또 청소용품을 산다.
구비함으로써 역할을 다 해낸것만 같아서 그렇다.
냉동실에 담긴 떡도, 내가 야금야금 기대하는 미래도, 언제 굳어질 지 모를 헛된 것 같다가도 또 이내 꺼내게 되는 것이다.
별 걱정없이 꼬들한 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다.
-Ram
*떡라면
친구 어머니가 이번 설에 가래떡 한 박스를 해서 보내주셨다. 가족들 여기저기 나눠 줬는데도 이미 냉동실 한 칸이 가래떡으로 꽉 찼다. 가래떡을 좋아하니까 늘 가래떡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벅차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다 먹을까 싶은 마음, 그리고 괜히 냉동실에 오래 뒀다가 맛이 없어질까 봐 조바심이 났다. 집에서 간식으로 찜기에 가래떡을 쪄 먹기도 하고, 캠핑 갈 때 두세 개씩 가져가서 구워먹기도 하고, 밥 대신 가래떡을 쫑쫑 썰어서 떡볶이를 해먹기도 하고, 가래떡을 조금 더 잘게 썰어서 라면에 넣어먹기도 하니 4개월 사이에 냉동실에 있는 가래떡 칸이 훅 줄었다! 특히 떡라면을 먹을 때마다 종종 마트에서 떡라면 용으로 떡국떡을 사서 집에 쟁여두는 아빠가 생각난다. 꼭 엄마가 주말에 혼자 외출하게 되면 전날이나 당일 아침 아빠를 위해 밥과 국을 해두고 가지만 꼭 냉동실에서 떡국떡을 꺼낸 후 찬물에 불리는 아빠. 꼭 외출하면 삼겹살만 찾는 아빠. 순대도 내장은 안 먹는 아빠. 과자 좋아하는 초딩입맛 아빠.
-Hee
이번 주는 휴재합니다.
-Ho
*떡라면
예전엔 많이 보이던 김밥천국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김밥은 이제 한 줄에 삼천원이다.
한국인이라면 라면에 김밥 조합을 모를 수 없다. 어렸을 때 수영이 끝나면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음식에는 �� 추억이 있다.
엄마가 한 번씩 끓여주던 떡라면도 맛있었지. 엄마가 해주면 아무리 단순한 음식도 한결 깊어진다. 신기하다.
분식집이나 대학교 학식에서 먹던 라면 맛이 그립다. 뭘 먹어도 맛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뭘 먹어도 그냥 그렇다.
떡라면도 좋지만 심플하게 끓인 라면이 좋다. 점심으로 열라면에 매운 고추를 넣고 끓여 먹어야지.
라면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커피프린스에서 은찬이가 한결이 집에 가서 버너와 양은냄비에 같이 라면 먹는 장면인데, 이제는 여름이 와도 커피프린스를 다시 못볼거 같아 슬프다.
아무도 안 죽고 아무도 안 아픈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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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tudyin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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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9-30 || Full study plan
The last days of the challenge: Unveiling Complex Perspectives - 만에 하다 and 아니면서도
Woa! look at you! 🌟 Join us as we set sail on our final quest of this challenge. We're unraveling the captivating expressions of "만에 하다" and "아니면서도", delving into the enchanting art of conveying complex perspectives. You got this!
🌟 "만에 하다" - Rare Occurrences and Achievement 🌟
오랜만에 해본 요리가 너무 맛있게 나왔어요. "After a long time, the dish I tried making turned out really delicious." (Exploring the rarity of trying a dish and the achievement of its successful outcome.)
이 책은 두 날 만에 다 읽었어요. "I finished reading this book in just two days." (Highlighting the infrequency of reading fast.)
이 게임은 몇 시간 만에 익숙해질 수 있을 거예요. "You'll be able to get familiar with this game in just a few hours."(Expressing the rarity of getting used to a game quickly.)
오랜만에 해 본 그림이 예상보다 잘 그려져서 놀랐어요. "The drawing I attempted after a long time turned out better than expected, and I was surprised." (Reflecting on the rarity of drawing and the pleasantly surprising outcome.)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은 정말 만에 하나일 것 같아요. "Experiencing something like this feels like a once-in-a-lifetime occurrence." (Suggesting the uniqueness and rarity of the experience.)
🌟 "아니면서도" - Conveying Unexpected Contrasts 🌟
어제 너무 피곤했어요. 아니면서도, 왜 그렇게 잠이 안 왔을까요? "I was so tired yesterday. However, I wonder why I couldn't sleep even though I was tired?" (Conveying the unexpected contrast between tiredness and inability to sleep.)
이 영화는 슬프다. 아니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This movie is sad. Yet, it warms the heart." (Expressing the paradoxical emotions of sadness and warmth evoked by the movie.)
날씨가 추운데 눈이 아니면서도, 겨울의 느낌이 물씬 나요. "Even though it's cold, there's no snow, yet the feeling of winter is in the air." (Conveying the peculiar atmosphere of winter despite the absence of snow.)
그녀의 이야기는 슬프지만, 강한 의지가 느껴져. 아니면서도, 감동을 주네요. "Her story is sad, yet her strong determination is evident. And still, it's touching." (Highlighting the unexpected blend of emotions in her story.)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의 결말은 충격적이었어요. 아니면서도, 매우 인상 깊어요. "I didn't expect it, but the ending of this movie was shocking. Surprisingly, it's also very impactful." (Expressing the surprise and impact of the movie's ending.)
Holy moly! You've made it to the last days of the 30 day challenge! Look at you go! Now relax, take a break, go over the past 30 days and be proud of yourself for not giving up. Even if the 30 day challenge took 60 days or longer to finish, you still did it and I am SO proud of you❤️🌟 Never give up and let's continue our studies, thank you for joining all of us on this amazing journey! See ya in the next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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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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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게.
*나는 요즘 내가 어떤지 모르겠다. 불행하다고 생각한 예전보단 나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결코 행복한 것도 아니었다.
이제는 행복과 불행을 두고 계산하는 시간이 쓸데없이 느껴진다. 그냥..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거지. 나이를 먹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것들만 존재한다. 시간도, 상황도,사람도 그렇다.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우울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생각은 그저 어제의 술자리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그는 무얼하는데 답장이 없는건지. 그 정도다. 불행과 행복을 논하기엔 눈 앞에 사소한 걱정들이 마음속에 일평 정도 자리를 차지하곤 나가지를 않는다. 사는게 그렇다.
*이따금 너는 내게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그 물음에 적절한 대답을 찾으려다 내 지난 몇년이 떠올랐다. 몇몇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했고, 몇번의 직장도 갈아치웠다. 일하면서 깨달은건데 내 모습이 너무 공격적이더라. 인상을 찌푸린 얼굴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환경을 바꾸면 나아질까 싶어 대뜸 멀리가서 산 적도 있었다. 스트레스에서 멀어지면 괜찮아질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밤은 잔뜩 취해서 귀가를 했다. 술��에 종종 보고싶은 k 너를 불러보기도 하고, 내 의도와는 달랐던 인생을 탓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몇번의 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 때는 글도 좀 썼다. 산문 이라거나, 소설 같은 글들. 어쩌면 네가 그것들을 읽게 된다면 이게 무슨 산문이고 소설이냐며 코웃음 치겠지만.
그런 너를 붙잡고 이러한 감각들에 대해서 밤새 구구절절 이야길 나누고 싶다. 좋아하는 글을 읽고, 문장을 만들어서
내가 살던 도시의 온갖 건물과 거리, 신호등과 폐업한 가게 따위에 남겨두고 왔다. 그때는 그렇게 해야만 마음 속에 응어리 진 무언가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만들어 놓은 텍스트들에게 신세를 지고있는 건지 모르겠다.
가끔은 우리가 살던 곳에서 몇천마일이나 떨어진 출처없는 그 도시를 혼자 걸으며 너와 함께있는 상상을 수 없이 했다.
청승맞아 보일까봐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이다.
*그리고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만큼 더운 여름왔다.
그 여름 내내 나는 매일 걸음을 세어보지도 않고 서울 시내 곳곳을 미친듯이 걸었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발길을 주체 못하고 목적지도 없이 걸어다녔다.
그러다보면 어느날은 강이 보였고, 어느날은 걷다 보니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내 스스로 한게 없는 사람이 된 것같은 모멸감이 들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배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듯이 기분이 허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전과 별볼일 없는 일상인데 딱하나 분명한 건. 예전 보다는 사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우스갯 소리로 사람들에게 나는 존나 오래 살고싶다고까지 말하니까. 적잖이 스스로를 컨트롤하다가도 버거우면 그냥 포기한다. 그게 편한 것 같다.
*K, 살아가면 살 수록 삶은 참 복잡하다.
가끔은 너가 그래서 떠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잘모르겠다. 금방이고 그리워지는 감정속에서 나는 복잡함을 느끼니까. 이 복잡함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만 같다. 그래서 우리가 힘든걸까? 우리의 삶이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가끔 슬프다. 너를 견디는 것은 내 몫, 나를 응원하는 것은 네 몫. 그렇게만 각자의 몫만 잘 지키면 언젠가는 다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참 안쓰러울 때가 있다.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해소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은 너가 떠나고 난 이후로 몇년이 지나도 계속되었다. 정말이지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온다. 아마도 너를 해소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렇다 할 대단한 무언가를 해낸 적은 없다. 그냥 꾸준히, 천천히 슬픔을 이겨내려고 작게���마 노력중이다.
예전의 나 보다 지금의 내가 나아진 것 만큼. 앞으로의 나는 조금 더 나아질지 모르겠다.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삶은 계속 될거고 나는 오래 살테지만 너는 스근하게도 내 안에 깊게 있을거다. 몇번의 계절이 지나도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결국 다 잘 살게 될텐데. 왜그렇게 사는게 걱정인지 모르겠다. 무엇이 두려운 건지도 모르고 두려워하는 내가 멍청해 보인다.
*그냥. 요즘 K 네 생각이 많이 난다. 내가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종종 네 목소리가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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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bbh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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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1월 14일
수능요정몽룡이: 수능화이팅!!!!! 오전 07:22
수능요정몽룡이: 그리고 굿모닝! 오전 07:22
수능요정몽룡이: 모두모듀 힘내!! 출근도 화이팅!!ㅎㅎ 오전 07:27
수능요정몽룡이: 아!! 학교다니는친규들도있군!! 등교도 화이팅!!><....ㅋㅋㅋㅋ 오전 07:29
수능요정몽룡이: 시차는 맞추고있어! 예전에는 확확 잘 맞았는데 이게 쉽지않네!ㅎㅎ 오전 07:30
수능요정몽룡이: 나는 수능볼 때 진짜 추웠던 것 같은데 .. 그렇게 춥진않네! 오전 07:32
수능요정몽룡이: 아 너무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수능볼 때 추웠던 것 같다하니깐 답장이 오전 07:36
수능요정몽룡이: 그렇군요 오전 07:36
수능요정몽룡이: 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무안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07:36
수능요정몽룡이: 몽룡몽룡!- 오전 07:36
수능요정몽룡이: 우리몽룡이 ... 계단 오르는 것도 이제 조금 힘들어해... 갑자기 슬프다 ㅜㅜ흑 오전 07:37
수능요정몽룡이: 몽룡이 오래살으라고 한마디씩 해죠... 오전 07:37
수능요정몽룡이: 나두 힘들어 계단... 이거뭔데...^^ 오전 07:38
수능요정몽룡이: 우리 몽룡이 여잔히 이쁘구 여전히 잘 생겼어 ㅎㅎ 오전 07:38
수능요정몽룡이: 아맞다 예전에 주기로 한 홍콩디즈니영상! 오전 07:42
수능요정몽룡이: 이때만해도 사진을 잘 못찍었던 때라.... 우리 아빠가 찍은 것 같지만... ㅎㅎㅎㅎ 오전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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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우리몽룡이 실시간 잠이 드는 사진... 오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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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볶큥이전... 오전 07:57
수능요정몽룡이: 아니 나파마가 왜케 많이풀렸지.. 한번 더 하기로 했어!! 오전 07:57
수능요정몽룡이: 나 파마현치즈 오래해볼까해!!!!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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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에혀.......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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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내가 스위스에서 배를 탔는데 이 친구가 날라오는거야.. 아무래도 뭘 달라고하는 것 같아서 빵을 좀 줬어!!! 근데 이거 찍는데 ㅋㅋㅋㅋㅋㅋㅋ왜찍는거냐고 물어봤어... 오전 08:02
수능요정몽룡이: 새박사냐고...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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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어때?! 오전 08:03
수능요정몽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08:03
수능요정몽룡이: 잘찍은거맞아?!... 오전 08:03
수능요정몽룡이: 계속 찍고있었그든... 그러니깐 새박사 ��다했어ㅋㅋㅋㅋㅋㅋ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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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내가 찍은 사진이야 이런 것이 바로.... 나 많이 늘었다구^^ 오전 08:06
수능요정몽룡이: 라이카 들고가서 이번에 많이 찍었어ㅎㅎ 오전 08:07
수능요정몽룡이: 사진 더 예쁜거 많은데.... 뭔가 한번에 풀기가 좀 !! 천천히~~ 배경사진떨어질때쯤 풀어야지!ㅎㅎ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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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요정몽룡이: 하나만 더 줄께.... 오전 08:12
수능요정몽룡이: 나 사실 이제 색보정하는것도 배울까해... 오전 08:12
수능요정몽룡이: 어때?! ㅎㅎ 조금 늘었지!!!ㅎㅎ 다 답해보시오!!!!!! 사진전공친구들어디갔오!! 오전 08:14
수능요정몽룡이: 나 한국 오기전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와야겠다.. 생각했거등 그레서 예약을했어 근데 일어났는데 너무 추운거야 와 진짜안하고싶다 해서 취소 되냐고 물어봤는데 환불이 안된다고 당연히! 그래서 에이 타기싫지만 아까우니깐.. 난강력하니깐 내렸을 때 얼음같이 얼어도 타야겠다!! 하는 순간!!!! 구름이 많아서 못 뜬다는거지 그래서 오예... 했다.. 환불도 받고...나이쓰..ㅎㅎ 오전 08:18
수능요정몽룡이: 스위스에서 오기전에 하루 빼고 계속 아침 여섯시에일어나서 촬영함..^^ 너무 힘들었다..... 솔직히... 칭얼칭얼대고싶었다... 하지만 모두가 고생하기에... 말하지않았다... ㅠㅠ 나보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ㅠㅠㅠㅜㅜㅠㅠㅜㅠㅠ하지만 난 칭얼대고있지 ㅠㅠ 힘들었어 ㅠㅠㅠ 파마가 다 풀릴만큼... 오전 08:20
수능요정몽룡이: 사실 너무 스위스를 즐길 틈도 없어서 스트레스 풀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했는데 일어나니깐 정신차려지더라...^^ 오전 08:35
수능요정몽룡이: ㅎㅎㅎㅎㅎㅎ몽룡장수를 많이얘기해주니깐 오래살거야!!!!❤️ 오전 08:53
수능요정몽룡이: 우리도 오래오래살자!!!❤️ㅋㅋㅋㅋㅋㅋ 오전 09:12
수능요정몽룡이: 오늘두 좋은하루 보내구있어! 화이팅이야 !❤️ 오전 09:30
수능요정몽룡이: 연말에 에리들을 못만나니깐.... 진짜슬프다.. 크리스마스엔 다들뭐해?! 오후06:27
수능요정몽룡이: 크리스마스에 놀까...? 오후09:05
수능요정몽룡이: 크리스마스 주를 같이 보내고싶소 ㅠㅠ 오후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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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skyblue10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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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1 16:19
요즘 약은 나를 낫게 하는 게 아니라 아프게만 하는 것 같다. 야간 근무 끝나고 먹는 약은 너무 힘들다.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느리게 살고 싶은데 삶은 나를 그렇게 놔주지 않는다. 잠에서 깰 때마다 공허함이 몰려든다. 이렇게 사는 게 본래 인생이라면 참 슬프다. 오늘 야간 근무도 우울감에 깊게 젖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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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withsun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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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너무 예쁘지만서도 애기보다 나를 우선으로 뒀을 때 오는 알 수 없는 죄책감에 이렇게 나를 잃어버리게 되는건가 하고 마음 한 구석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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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m-h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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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혹하고
지독하게 슬프다
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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