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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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wonho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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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__wonho: 2023 위니의 봄방학 To_Do List 0301
SCHEDULE 📅
#위니의봄방학_ToDoList_0301 #WENEE_SpringBreak_ToDoList_0301 #원호 #WONHO
2023 Wenee's Spring Break To_Do List 0301
SCHEDULE 📅
#위니의봄방학_ToDoList_0301 #WENEE_SpringBreak_ToDoList_0301 #원호 #WONHO
Translation: official-wonho.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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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inhyung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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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024
봄방학 마지막 날이다. 이걸로 모든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할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적당히 해두고 진행한 것과 진행할 일을 정리하는 걸로 마무리했다.
식욕이 영 없다. 뭐 먹으려면 다 먹겠지만, 딱히 땡기는게 없다. 배달 앱을 켜봐도 먹고 싶은게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카페가서 커피와 빵으로 점심을 때웠다. 저녁도 한참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치킨을 사다 먹었다.
사실 입맛이 없어진지는 꽤 오래 되었다. 이는 나름의 장점도 있는데, 메뉴 고민 없이 그냥 일주일 내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별 문제를 못느낀다는 것이다. 그래도 하루쯤 뭔가 특식?을 먹고 싶을 때 조차 마땅히 먹고 싶은게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좀 아쉬운 점이다.
아무튼 이번 주도 무미건조하게, 그래도 약간은 부드럽게 흘러갔다. 언젠간 인생에 좀 재밌는 것들이 들어올 날이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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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kumanomi7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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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is_9 (프로미스나인) ‘봄방학’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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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whatihave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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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2023.SAT
1. 친구와 오랜만에 전화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게 하심 감사
2. 오늘 하루 잘 보내게 하심 감사
3. 봄방학 잘 보내게 하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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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koreanpop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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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3] ATEEZ’s official twitter update:
[📷] '아이돌라디오' 홍중,윤호 DJ Behind Photo 
봄방학을 끝내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댕쭝디 개학식🏫
힘찬 로고송 라이브부터 에이티니와 봄방학 숙제 검사까지 완료!😆
댕쭝디와 이번 한 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내보아요!🍀
#아이돌라디오 #ATEEZ #에이티즈
Credit: ATEEZ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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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ia-mil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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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봄방학 하더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예콩이와 예설이 얼굴에 낙서를 했더니.." o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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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pays back to his daughters wrong behavior for one year later, after he takes big daughter to danc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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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lovebird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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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My #disneyworld Project 드디어 #disneycastle #71040 완성! 다음은 #회전목마 조립차례 레고 디오라마는 끝이없네 #legodisney #Disneyland #디즈니월드 #디즈니랜드 #레고디즈니 #디즈니성 #디즈니캐슬 #롤러코스터 #놀이공원 #놀이동산 #봄방학 #놀자 #legodiorama #legocity #spring #springbreak 한국으로��하자면 #에버랜드 https://www.instagram.com/p/CNC6UgjJSNC/?igshid=9fojgg22kr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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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wonho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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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__wonho: 위니의 봄방학 To-Do List 0301 🌸COMING SOON🌸
#위니의봄방학_ToDoList_0301 #위니들_오후원호시에_만나요 #위니의_봄방학
Wenee’s Spring Break To-Do List 0301 🌸COMING SOON🌸
#Wenee’sSpringBreak_ToDoList_0301 #Wenees_SeeYou_InTheAfternoon #Wenee’sSpringBreak
Translation: official-wonho.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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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inhyung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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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024
봄방학 주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할일을 했다. 오늘은 졸업논문을 조금 작업했는데, 이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지도교수님과의 미팅을 위해서이다. 작업 중인 과제가 여러가지이므로, 원활한 협조를 얻기 위해서는 ��� 분이 원하는 것, 즉 졸업 논문에도 진전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도교수님은 내가 졸업 논문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길 원하고 있다.
가끔 몸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은 코 안쪽에 출혈이 있었는지 찐득한 것들이 뭉쳐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약간의 현기증도 느꼈고 약간의 긴장 혹은 흥분 상태가 이어져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저녁을 먹고나서는 유난히 소화가 좀 더디다고 느껴졌고, 그 탓인지 걷는 도중에 호흡이 약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는 밤 시간인 지금, 많이 편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코 안쪽이 부어있는 듯한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다.
연일 한국에서의 의사협회와 정부 간의 갈등이 보도되고 있다. 사실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긴 하다. 현재로써 의료체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분명 존재하겠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연 그에 대한 적절한 정책인가에는 의문이 든다. 인구 감소 현상은 지속되고, 심지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중엔 의사만 남는게 아닐까라는 과장된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수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인해 연구개발 쪽은 죽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지 꽤 오래 되었지만, R&D 쪽 지원금은 삭감하고 의대를 늘린다는 현 정책도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마도 의대가 가지는 사회적 인식 혹은 상징이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를 테면, 의대를 간다는 것은 학업적으로 최상위에 있다는 것을 뜻하며 법대와 함께 사회적으로 큰 성공이 보장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람의 생명에 대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라는 인식은 약간 뒤에 있는 듯하다.
아무튼 타지 생활을 하면서 매년 한국에 갔다올까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하거나 좋지 못한 부분을 치료하고 오려는 것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별 소용이 없을 듯하다. 이래나 저래나 올해는 여기서 버텨야할 운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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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nkumanomi7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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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is_9 (프로미스나인) ‘봄방학’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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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palett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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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download images #monkeypaette #template #bookstore #day #man #korea #ad #워킹맘 #봄방학 #내딸은 #내옆에 https://www.instagram.com/p/BuXw7q5A0Wx/?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gbjngewu08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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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etravels-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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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ental-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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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봄방학을 이용해 치과에 내원하여 자녀들의 구강상태를 살펴보고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도포와 실란트를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자녀의 구강건강 체력을 키워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 참조은치과병원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청주 #청주치과 #참조은치과병원 #참조은치과 #치과 #병원 #청주임플란트 #청주어린이치과 #청주치아교정 #봄방학 #방학 #자녀 #구강 #건강 #체력 #키우기 #불소도포 #실란트 #충치 #예방 #올바른 #양치 #방법 #부모님 #엄마 #아빠 #TBI# 교육 #좋아요(참조은치과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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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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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달보다 짧은 달이지만 밥 사주는 삼촌은 더 열심히 달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잠시 방학에 들어갔지만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열심히 나누겠습니다. 신청은 진행중이니 서두르시길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고 후원해주는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드리며 오늘, 지금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밥사주는삼촌🙆🏻 #밥사💋 #식구❤ #2월결산 #엉클밥🍞🍯🧀🥓🍕🍟🍻🍺🤙 #unclebob #나눔은 #계속 #코로나19아웃👊 #엉클밥은 #봄방학🌸 #개학을#기다림 #힘내라대한민국🇰🇷 #힘내라대구경북💪🏻 #힘내라경북💪 https://www.instagram.com/p/B9LiXAPl38B/?igshid=eitutd0wc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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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inaa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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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실습. 즐거웠던 Body positivity activity. 나도 포스트잇 몇장을 받았다. “수진, 난 네 얼굴의 점들이 좋아.” 너와 나의 예쁜 구석들을 새로이 발견하는 시간. 결점이 아니라 특별한 점이라는 메시지는 다소 상투적이지만, 혼자 되뇔때보다 함께 나눌때 조금 더 믿을 수 있는건 모두가 애정어리고 진실된 시선을 보태기 때문이겠지.
3.2
수업. DBT -- The only constant is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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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mindfulness exercise를 배웠다. 종이를 머리 위에 두고 고양이 그리기.
SWP2 -- Case Presentation 도 잘 마쳤다. 많이 준비한만큼 떨리지 않았고,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물리적으로 시간을 많이 쏟는만큼 자신감과 완성도가 올라가는 건 불변의 진리인데, 학교/실습 과제가 아닌 개인 작업의 영역에서 실천 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3.3
Grace 랑 점심. 친구든, 연애 상대든, 일로 만난 사이든, 모든 관계의 시작점에서 주고받는 양방향의 호기심 시그널는 언제나 큰 설렘이고 기쁨이다. 한참 수다를 떨고, Paprika, My life as zuchini ��편의 영화를 추천 받았다. 
3.4
실습. Esther 랑 Sweet Chick 에서 치킨 와플. 저녁은 샐러드 (사과, 페퍼잭치즈, 방토, 로메인, 시저 드레싱)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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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김치두부참치전 해먹고 오랜만에 리버사이드파크 산책. 하람이네 잠깐 들러 차를 마시고, 저녁은 Kayla, Phil, Lily, Sydney, 주원이랑 오랜만에 수블라키. 램찹, 할루미치즈, 그릭샐러드 다 훌륭했다. 
3.6
주원이랑 반류윈 아이스크림, 가구 쇼핑, 봄 방학때 어디 놀러갈지 리서치. 송상을 통해 흰콩쑥개떡, 들깨절편, 떡볶이 주문. 김치두부참치전이랑 Zabar’s 유부초밥으로 저녁 해결. 자기전 주일 예배.
지향을 바로하면 됩니다. 그것이 끈질긴 희망입니다. 
3.7
실습. 신영이네 커플, 효영이랑 No. 7 Ribs 에서 고기타임. 코리안 바비큐에 왜들 그렇게 열광하는지 바로 납득되는 맛이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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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마치고 하람이랑 타임스퀘어 근처 AMC에서 The Worst Person in the World (Joachim Trier) 관람. 아마도 올해의 영화 TOP 5 안에 들지 않을까. 
3.9
수업. Dean/admin과 미팅. Ella랑 finding my voice in advocacy에 대해 대화. Sala Thai, The Dropout (Hulu).
3.10
수업.
“Caring for myself is not self-indulgence, it is self-preservation, and that is an act of political warfare.” - Audre Lorde
“Being queer is an act of questioning the current system - not only in terms of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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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unter College counseling center 랑 1차 면접. ~ 해봤어? ~ 할 수 있겠어? ~ 하면 어떨거같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부담스러운 질문들의 연속. Intense, fast-paced clinical training이 될거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까봐 겁이 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지.
3.11
실습. Individual supervision 때 제니에게 어제 면접 이야기를 하면서, 제니 나 정말 할 수 있을까? 라고 답정너 질문을 했는데, 정말 큰 힘이 되는 답변이 돌아왔다. 
실습을 마치고는 소호 블루보틀에서 주원 상봉. Ice Oat Latte 한 잔으로 에너지 급속 충전, Muji에서 라탄 바스켓 2개 사서 귀가. 나혼자산다 보면서 그제 먹다 남은 타이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3.12
느지막이 일어나 아점으로 떡볶이 해먹고 씻으니까 1시반. 오후엔 채연언니랑 눈보라를 뚫고 Lower East Side - 소호에서 쇼핑을 했다. MNZ 샘플 세일, No.6, Ganni, Levis 를 둘러보고 Levis에서 청자켓 하나 구매. Ruby’s Cafe에서 저녁 먹고 귀가.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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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Caffe 에서 학교 리딩 + 일기 (황정은)
다른 사람이 애써 만들어낸 것으로 내 삶을 구한다.
누군가의 애쓰는 삶이 멀리 떨어진 누군가를 구한다.
저녁엔 하람이랑 무비나잇. Drive my Car (Ryusuke Hamaguchi) 를 봤다.
3.14
실습을 마치고 집에 오니 엄마가 서울에서 보낸 택배가 드디어 도착해있다. 잣죽, 호박죽, 팥죽, 오설록 녹차 아몬드 초콜릿, 찹쌀 모나카, 쥐포, 한그릇 된장국(?), 간편한 매생이(?), 고추 한알(?), 등등. 부엌 수납장이 엄마의 마음으로 꽉 꽉 찼다.
3.15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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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Tom Misch!
3.16
아주 짧은 봄방학 시작.
송랑이랑 행보기랑 French Roast 에서 브런치, Moma 에서 보고싶었던 Joseph E. Yoakum 전시, 소호 쇼핑,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Sea NY 에서 귀여운 벌룬소매 원피스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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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멋진 전시였다. 반복 - 변주 - 아카이빙 (스타일을 공고히 하고 끈질기게 밀어붙이는 작업)에 대해,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메시지를 배반하지 않는 삶을 사는 아티스트들에 대해 한참 생각했다. 
조급해 할 필요 없다는 위안도 얻었다. 인풋 -> process -> 아웃풋의 과정을 재촉하지말자. 지금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은 수십년 후에도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남아있을 것임으로.. 
3.17
Hunter 2차 면접. Anju 랑 집에서 Paprika (Satoshi Kon) + 군것질
봄방학 끝.
3.18
봄방학은 어제 끝이났지만, 진정 봄이다! 하고 느꼈던건 오늘. 실습을 마치고 첼시에서 주원을 만나 하이라인 산책을 했다. 365일 이런 날씨면 어떨거같아? 하고 질문하게 되는 완벽에 가까운 날씨. 한참 걷다 조금 이른 저녁으로 오오토야의 장어덮밥, 돈가츠나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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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서 디저트. Blood Orange 라는 과일을 처음 먹어봤는데, 예쁘고 맛있다. 새로운 과일, 채소, 요리를 접할때마다 내 세상이 1미터씩 확장되는 느낌.
3.19
Brunch with Emilien + Chae @ Brooklyn. Chez Ma Tante, Yoseka Stationery, Gentile. 
3.20
센팍 산책. 분홍 노랑 꽃들이 많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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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ontauk 에어비앤비 예약..!
3.21
실습, 리버사이드 산책, 메이드인뉴욕 피자, 그리고 실리콘 밸리. 끝나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재밌다.
3.22
Hunter College - Counseling Center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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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복이 우리집에 온날. 첫날이라 셋 다 조금 어색하고 어설펐다. 채연 없이 마음이 불안할것 같아서 침대에서 셋이 함께 취침. 새벽에 깨서 온 집안을 복복복복 돌아다니는 소리에 주원과 나도 잠을 설쳤지만, 그 소리마저도 정말 귀여웠다.  
3.23
수업 끝나고 오랜만에 Kayla, Vineha, Rachel, Kate 랑 완전체로 저녁 @ Amity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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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를 기다리는 생명체가 둘로 늘어난만큼 늦지않게 귀가 -- 행복이랑 주원이랑 같이 티비보다가 잠들었다.
3.24
Queer theory 수업. 뒤쳐진만큼 느끼는것도, 배울것도 많다.
Having a non-political identity is a luxury/privilege.
Heterosexism: a belief in the inherent superiority of one form of loving over all others and thereby the right to dominance
Challenge the binary (not only in terms of gender/sexuality).
You can lose people really quickly if you’re not using their language. Mirror the language.
저녁은 깍두기볶음밥 + 시시토페퍼 (아보카도오일, 소금, 후추) 
3.25
실습 마치고 행복이랑 주원이랑 리버사이드파크 산책. 해가 길어져서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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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중 닌자 다람쥐 발견. 이 도시엔 쥐도 많고 다람쥐도 정말 많다. 
저녁엔 나혼자산다 보면서 타이음식 (Sala Thai)을 먹었다. 
3.26
오전엔 행복, 주원, 하람이랑 리버사이드파크 산책을 하고, 4시쯤 에밀리앙을 만나 Affordable Art Fair 에 다녀왔다. 사고싶은 작품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불어 연습도 하고, 한동안 흥미를 잃었던 embroidery 도 다시 하고싶어지고, 나도 뉴욕에서 언젠간 꼭 작은 전시를 열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영감과 에너지가 샘솟는 시간이었다. 저녁엔 가지를 잔뜩 넣은 아라비아따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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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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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기 돌보기 마지막날. 두시간 가까이 센팍 산책하고, 아쉬운 마음에 사진도 여러장 찍고, 하루종일 집에서 같이 놀다가 저녁 10시쯤 채연언니네 데려다주고왔다. 뉴욕에서 제일 귀엽고 보드랍고 따듯한 친구야 동네에서 자주 보자
Mr. Nobody (Jaco Van Dormael)
3.28
실습. 날씨가 계속 쌀쌀해서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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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T 수업 숙제로 만든 나만의 distress tolerance kit. Box breathing 이라는걸 알게됐는데, 다른 breathing exercise 보다 집중하기가 수월하다.
3.30
호호호 (윤가은 감독) 완독.
자신의 가장 깊고 아득한 마음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일. 그것을 타인과 나누며 넓고 무한하게 연결되는 일.
DBT 수업
Self-disclosure <-- How will this benefit the client?
Irreverent communication <-- 아마도 나의 약점.. 내담자를 fragilize 하지말것. “You can handle what I’m saying to you - otherwise I won’t be saying it to you.”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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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ocacy 수업에서 Bibliotherapy : the restorative power of reading fiction 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소설 한권을 진득하게 다 읽은지가 언제인지, 나야말로 분발해야 하는데 누가 누구한테 지금..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만큼 다들 흥미롭게 들어주어 뿌듯했다. 심지어 꽤 많은 친구들이 내가 발표 중에 소개한 The Novel Cure 를 바로 주문했다고.. 역시 배운게 도둑질인가. 4월부턴 나도 다시 소설을 좀 읽어야겠다.
수고했으니까 저녁으론 쉑쉑 디저트는 핑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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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inhyung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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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024
봄방학 이틀차. 날씨가 아직까진 괜찮다. 일교차가 커지기는 했지만 아직 아침이나 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별일없이 할일을 좀하고 반려묘 병원 예약을 잡았다. 이번 주에는 빈 시간대가 없어서 다음 주로 잡았다. 턱에 손톱만한 땜빵이 생겼는데, 큰 문제가 아니길.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허기가 진다. 이는 평소 먹는 열량이 높았음을 뜻할 것이다. 결국 저녁을 과식하게 되었고, 오늘은 맨몸운동을 두배정도 할 수밖에 없었다.
저녁먹고 걷는 도중 주민 아저씨를 만났다. 한번 인사를 한 적이 있었으나, 그것도 벌써 1년 반정도 지난 것 같다. 그 아저씨는 나를 홍콩에서 온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으나, 한국에서 온 것임을 확인시켜주고 나니 연신 미안해 했다. 무튼 이 아저씨는 아시아권 국가에 관심이 많고 태국 여행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한국도 언젠간 꼭 가보고 싶다며 자기 차가 현대차라는 사실도 말해줬다. 간간히 이웃이랑 이런 얘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같다.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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