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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615 Weverse Translations
RM's Post ❇️
오랜만입니다. 얼마 전 11주년이었는데 정신없다는 핑계로 짧은 글 하나도 못 남겼네요. 허허허 한 달 전에 컴백투미, 3주 전에 RPWP가 나왔죠. 작년 4월에 호석이와 함께 입대하려던 계획을 미루고 미루다 동생들과 손잡고 나란히 들어가게 되었죠. 23년은 그렇게 술과 작업으로만 보냈던 것 같아요. 친구의 병장 약장이 부럽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답니다. (ㅎㅎ;) 제가 이런저런 소회를 직접 들려드리지 못한 첫 작업물이네요. 하고싶은 말들이 많지만 앨범에 모두 적혀있으므로.. 그저 오롯이 저 스스로 솔직하고자 발버둥친 앨범입니다.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부디 3일 전에 진 형이 드디어 전역을 했죠. 저 재밌자고 색소폰도 가져와서 ���었지만 실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먼저 가서 많이 외롭고 힘���지 않았을까.. 어땠을까. 1년 6개월은 여기 누구에게나 공평하니까요. 저희는 지금 형의 과거를 살고 있는 중이겠지요. 오랜만에 나와보니 역시 바깥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는군요. 중력도 다르게 느껴지고.. 다들 내 부재와는 상관없이 잘 살아가고 있구나. 잘 흘러가고 있구나. 다소 헛헛한 기분도 들지만,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한 잔 하며 허심탄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답니다(군대 얘기가 절반 이상이었지만..ㅋㅋ). 무려 근 열 달 만인 것 같아요. 왜이리 이 사람들이 보고싶었는지.. 저도 종종 전화해서 다짜고짜 안부나 묻곤 했었어요. 진 형이 늘 얘기하곤 했었어요. 멤버들 엄청 보고싶다고. 너희도 그럴 거라고. 뿔뿔이 흩어져 강원도 어딘가에 살아보니 사무치게 이해가 돼버려요. 막상 얼굴 보고 얘기하니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들, 내가 돌아와야 할 곳,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다시 깨닫게 되고.. 우리 모두에게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또 어디쯤 헤매고 있을까요? 내년 12주년에는 다들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워서 그리고 그려서 그리워요. 벌써 열 한 해입니다. 또 한 해를 손꼽는 일일 뿐이겠지요. 먼저 여러분의 품에 안긴, 안길 진 형과 홉이에게 뒷일을 부탁합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신다는 것만 깨닫고 가요. 쏟아지는 사랑. 늘 그랬듯 그저 멤버들 여러분 생각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내볼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초여름을 기약하며 남준
Hello, It’s been a while.
It was our 11th anniversary a while ago but, using the excuse that things have been really hectic, I wasn’t able to write even a small post. Hahaha
Come Back To Me came out a month ago, and 3 weeks ago, so did RPWP. Last year, after pushing and postponing my plans of enlisting with Hoseokie in April, I held hands with the younger members and we headed in together. And so 2023 went by, spent entirely with alcohol and work. I am jealous of my buddy’s sergeant patch but well.. I have no regrets. (hehe;)
I think this is the first time I’ve released something and not been able to talk about things directly with you. I have a lot to say but it’s all been written into the album so.. the album is purely the product of my fight with myself to become more honest. I hope that you keep reading it, over and over, for a long long time. It is a sincere, heartfelt wish.
Three days ago, Jin hyung was finally discharged. I brought along my saxophone and played it to be funny but honestly, I had a lot of complicated emotions running through me. Being the first to go was probably really lonely and difficult.. What was it like? That one year and six months treats everyone here equally. Now, we are probably living hyung’s past.
Out in the world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I realised that time outside really does flow differently. Gravity feels different too.. everyone’s been living their lives regardless of my absence, doing well, flowing along nicely. I felt a little empty but, more than anything else, it felt great to get together with the members after a really long time and have a heart-to-heart over drinks (though more than half the conversation consisted of military stories.. haha). It had been nearly 10 whole months since we did something like this. Why did I miss these guys so much.. I did call them sometimes, randomly, asking them how they were doing.
Jin hyung did always tell us that he missed the other members a lot, that we were going to feel the same. Now scattered apart, living somewhere in Gangwondo, I understand it, it resonates so deeply. Actually talking face-to-face, I was reminded of the things that remain unchanging, the place that I have to return to, the person that I was.. it was a meaningful, precious time for all of us.
Where else will we be wandering? What expressions will we wear on our faces next year, on our twelfth anniversary? Missing you makes me picture you, and by picturing you I miss you more. We’re already in our eleventh year. All we have to do is just count one more. I entrust the future to Jin hyung and Hobi, who have been and will be the first to be embraced in your arms.
I’m taking back with me the realisation that there are still lots of people who haven’t forgotten about us, who are waiting for us. An outpouring of love. As always, I’ll try doing fine, day by day, thinking of you guys and the members
I love you. Thank you Until early summer next year, Namjoon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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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라>는 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이 타이틀이 영화의 모든 면을 대변하진 않지만 그만큼 훌륭한 작품인가에 대한 의문은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걸쳐 구축한 감독의 연출관을 시상의 주요 기준으로 본다면 수상 결과에 수긍한다. (기생충도 동일하게 생각함)
<아노라>의 감독 션 베이커는 주로 사회적 약자들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 사실 사회적 약자를 소재로 한 독립영화들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소재 보다도 연출법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션 베이커는 동정과 연민은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인물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게끔 연출한다. <아노라>에 있어 가장 뚜렷한 반증은 본명인 ‘아노라’ 보다 더욱 불리우길 원했던 이름인 ‘애니’를 크레딧에 올려둔 점. 션 베이커의 유머를 곁들인 관조적인 시선은 (마치 평양냉면 같은) 묘한 매력이 있다.
<아노라>의 1막은 하이틴 무비, 2막은 로드 무비, 3막은 성장 영화의 문법을 따른다. 하나의 서사로 얽혀 있지만 막 마다의 연출과 촬영 기법에 큰 차이를 두기 때문에 옴니버스의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언뜻 보기엔 앞선 두개의 막과 상반되는 3막이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일까 싶지만(엔딩신이 워낙 인상에 깊게 남기도 해서), 션 베이커가 가장 이야기 하고 싶은 동시에 애정을 갖는 시퀀스는 2막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혼을 막기 위해 이반을 찾아나선 애니부터, 생계가 달려 있는 문제이기에 누구보다도 진심인 토로스, 막상 사건 해결에는 별 관심이 없는 가닉과 묵묵히 이 상황을 관찰하는 (감독의 분신과도 같은) 이고르까지. 이반을 찾아나선 네 명의 동상이몽. 이들은 모두 이민자 혹은 그 2세라는 점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다. 넘어지고 깨지고 버려지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 인물들(어떤 기준으로는 사회적 약자인)이 모여 어떻게든 나아가는 것. 그것이 션 베이커가 보는 현 시대의 미국 사회가 아닐까 싶다.
ps. 국내 메인 포스터와 카피는 최악, 그에 휘둘리지 않고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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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이라는게 참 힘들고 무겁다,
매일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는 한 걸음,
한 번 더 돌아보는 한 걸음,
말하기 전엔 호흡하는 한 걸음,
이 무거운 한 걸음들이 모여 여기까지 왔음에도 여전히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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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ATEEZ
ATEEZ 2024 WORLD TOUR [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LOS ANGELES
ATEEZ의 영원한 단짝 ATINY😍
파워풀한 에너지가 한데 모여
오늘도 잊을 수 없는 무대 완성💕
ATEEZ’s eternal best friend ATINY😍
Powerful energy gathers together
An unforgettable stage completed today as well💕
#ateez#ateez icons#ateez moodboard#ateez update#ateez video#ateez packs#hongjoong#kim hongjoong#seonghwa#park seonghwa#yunho#jeong yunho#yeosang#kang yeosang#choi san#san#mingi#song mingi#wooyoung#jung wooyoung#jongho#choi jongho#hongjoong video#seonghwa video#yunho video#yeosang video#choi san video#mingi video#wooyoung video#jongho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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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5, Q&A
이번 포스팅은 주로 골프 얘기가 될 테니까 첫 짤은 골프 이미지로 시작~
그리고 아래 포스팅은 공지 사항에 밀려 올라온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링크 걸어요. 못 보신 분들만 읽고 오세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골프 라이프에 대해 적어 볼께요. 올해 골프 라이프는 제 sexual life의 90% 정도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변화의 핵심이었죠.
원래 골프를 다시 본격적으로 레슨 받게 된 계기는 회사 사람들이랑 칠 때 폼나게 치려고 했던 건데.. 레슨 사부님을 통해 소개받은 백사장님과 또 거기서 이어진 인연들로 올해 상반기는 뜨겁게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레슨을 받고 가혹한 조건에서 아마츄어 고수 남자와 내기 골프를 치다보니 웬만한 명랑골프 조건에서는 예전보다 월등한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스크린에서 여간해선 1등 자리를 내주지 않게 되고 날이 따뜻해지니 필드에서 그린 미팅하게 될 때 한 두번씩 저를 부르더군요.
덕분에 회원제 명문 골프장도 여러 군데 가보고 좋은 골프장은 이런 거구나 체험할 수 있었어요. 눈만 괜히 높아진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요. 진짜 중요한 그린 미팅이라면 제가 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만 관계 유지나 가벼운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에는 우리 회사 2명 중 한 명 자리로.. 나중에 상대방 사장님이 저를 포함해서 자리를 만드는 경우엔 우리 회사 3명, 상대쪽은 사장님만 나오시는 라운딩도 많이 했어요. 평일에는 이렇게 회사 업무상 라운딩을 많이 다녔고요. 주말에는 백사장 패밀리에 섞여서 매주말 2번씩 라운딩을 했어요. 7월 이후에는 더워서 제가 모든 초대를 거절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고요.
회사에서 나간 라운딩은 깔끔하고 부담없는 라운딩이기 때문에 저는 그저 잘 치기만 하면 모두가 기뻐하는 자리였어요. 특히 제가 레이디 티를 안 치고 화이트에서 같이 치기 때문에 약간 자존심 상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정하고 나이스 나이스를 연발하는 상황이 되곤 했죠.
문제(?)는 백사장 패밀리와의 주말 라운딩인데요. 첨에 백사장님 소개받아서 스크린 치고.. 왕창 져버려서 패널티로 19홀 플레이를 하며 연하남의 놀이개가 되버렸는데요. 한번 이 사람은 내가 이기기 힘들다는 의식이 자리잡으니 호구잡혀서 충분한 실력 발휘가 잘 안되더라구요.
백사장 패밀리라는 말은 제가 그냥 붙인건데요. 백사장님이랑 같이 골프 치는 자영업자 친구들 모임이 있어요. 첨에 스크린에서 5명이 모여 2명, 3명 방을 나눠서 가운데 터 놓고 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필드로 가자는 의견이 모아졌죠.
어차피 4명만 나갈수 있기에 남자들은 한 명씩 빠지면서 로테이션 했고요. 초반에는 캐디가 있는 필드로 다니다가 곧 노캐디로 우리끼리 플레이할 수 있는 데를 찾아다니며 플레이했어요. 이유는 뭐 당연히 남의 눈치 안보고 저를 맘대로 희롱하려는 목적이었죠.
백사장 패밀리에 대한 얘기는 차차 더 하기로 하고요.. Q&A에 들어온 질문 바로 답변 들어갈께요.
소추본부장님 크기가 궁금한데요. 휴지심 기준으로 길이와 굵기를 확인해 본 적이 있을까요? 휴지심에 들어가는지, 휴지심에 넣었을때 밖으로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길이나 굵기에 따라 섹스의 만족감이 많이 차이가 나는지? A : 전에 언젠가 쓴 적 있지 않나 싶은데요. 휴지심을 끼우면 헐렁해요.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경험했던 모든 자지들 중에 가장 소추에요. 그마나 첫 관계때는 극도로 흥분해서 120% 풀발기 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에 평범하게 발기했을 때는 별로 크지 않은 제 손안에 포근히 감싸이는 정도.. 예전에 길이나 굵기는 제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진짜 대물에 스테미너 좋은 남자들을 경험하다 보니 섹스의 만족감은 천지차이였어요. 소추남들과는 본플레이 전후에 다양한 다른 롤플레이나 섹스토이를 이용해 서로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접 섹스는 오히려 남자의 사정만 유도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소추님이랑 요즘두 옥상 에서 만나서 즐기나요? 파라솔 아래에서 티팬티 보여주면 좋아서 미치나요? A : 네 새벽에 일찍 둘이 같이 나오는 날은 옥상에서 커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기본 루틴이에요. 외근이 있어 직출하거나 다른 일이 있어 누군가가 재택근무해야 하는 날은 그게 안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옥상 미팅을 해요. 팬티 보여주는 것도 사실 우연히 장난처럼 한 건데 넘 좋아하셔서.. 그리고 저도 그런거 즐기고요^^ 자연스럽게 하나의 새벽 루틴이 되어 버렸어요. 회사라는 공간이 아무래도 기본적인 긴장감은 도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아무도 보는 사람 없다고 해도 키스나 가벼운 터치 이상으로 진행하진 않고요.
섹파 사부님 한테 레슨 받은 효과가 실전에서 크게 빛을 보고 있는지요? A : 위에 포스팅에 충분히 설명된 거 같아요. 사부님이 강조하는 보지턴.. 결국 몸통 스윙이겠죠..? - 계속 연마한 결과가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졌고 원래 자신이 있는 정교한 숏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실전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골프 섹파 백사장과의 관계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 @ 제3 제4 제5..의 새로운 인물들도 섹파로 등장했을 것 같은데??!@ A : 백사장 패밀리에 4,5,6,7.... 포함되는데요. 차차 더 얘기할께요.
오늘은 요기까지.. 성인 커뮤니티 레이블 달고 발행하니 몇 명이나 보실수 있는지 체크해 보려 합니다. 반응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많이들 못 보시면 일반 포스팅으로 수위조절 해서 올리려구요. 230820_#3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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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genieoriginal Twitter Update
[SQUARE] #IM #아이엠 @IMxSMEK 함께 모여 듣는 음악 공간, SQUARE🎧 내 마음 낚아채러 온 게 분명한 I.M💖 내일 저녁 7시 아이엠 신곡라이브! 스퀘어에서 같이 들어요👨🎤🎸 ✨4/4(Thu) 7PM GENIE MUSIC Youtube 모여모여😎 #OffTheBeat #LURE #SQUARE #genieoriginal
[SQUARE] #IM #IM @IMxSMEK Music space where we listen together, SQUARE🎧 I'm sure I'm here to snatch my heart Tomorrow at 7pm, I.M's new song live! Let's listen to it together in Square 👨🎤🎸 ✨4/4 (Thu) 7PM GENIE MUSIC Youtube Gathers 😎 #OffTheBeat #LURE #SQUARE #genieoriginal
♡ Translation: dailykyun. Please take out with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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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에서 오는 실망감은 어쩔 수 없다. 대개 남에게 받고 싶은 형태를 베풀기 마련이라, 저 사실을 인지 하면 꽤 많은 사례의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내 기대만큼 대접을 못 받거나 채워지는 게 없다면 당연히 실망감은 피치 못한다. 아무 대가 없는 호의를 베풀고 그게 다시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오롯이 감정은 자기 몫이란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선에서 베풀어야 나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모든 건 여유에서 비롯되며, 그 여유는 자신만이 만들거나 찾을 수 있겠지 의지로 행한 행동이나 말 경우엔 남 탓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탓할 존재가 있다면 그게 버릇이 되고 마치 자신은 아무 죄가 없다는 듯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얼마나 무책임한가?
어떤 이가 되고 싶은가? 보다 어떤 이로 살 것인가에 더 포커스를 맞추다 보면 어느 정도 틀이 만들어진다. 그 틀은 영원하지 않겠지만서도…
모든 건 순간이고 빠르게 바뀌어 간다. 그 순간을 바라보고 그 순간이 영원할 수 있을 거란 안일한 생각도 안 하는 게 좋다.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될 순 있지만 변하는 것에 무서워할 필요도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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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ATEEZ's official twitter update:
[📷] TODAY ATEEZ ATEEZ 2024 WORLD TOUR [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OAKLAND 에이티즈와 에이티니, 서로를 향한 열정과 사랑이 모여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 #TowardsTheLight #Will_To_Power #TODAY_ATEEZ #ATEEZ #에이티즈
Credit: ATEEZ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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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끼리끼리라는 말. 가끔 타인에게 듣고, 가끔 혼자서도 생각하고, 가끔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공감하는 말. 인간은 자신의 배경과 지적 수준에 맞게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때면 어쭙잖게 맞다는 듯 끄덕이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자기 방어 기제가 발동하는 것이다. 사실은 나도 너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나 또한 그런 끼리끼리에 속하는 인간이라고.
가지각색 생긴대로 사는 세상에서 상식과 비상식의 범주를 아무개의 인간에게 바란다는 건 판타지나 다름 없다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만큼만이 상식이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건 모조리 비상식으로 치부한다는 것. 그러니 내가 아닌 사람을 내 사상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좋은 평가든 좋지 못한 평가든 전부 오만같이 느껴진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인가. 더더욱 ‘그럴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개개인의 생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포용심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다. 무 자르듯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단정 짓��� 사람들이 나는 잘 안 맞다. 그런 자가 틀렸다는 건 아니다. 그냥 나와는 수용하는 태도가 다를 뿐이다.
끼리끼리들은 쉽게 섞일 수 없다. 나는 대단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지 않고, 셋이 모여 접시를 깨뜨릴 만큼 누군가를 달달 볶을 마음이 없고, 좋아하는 자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늘어지게 들을 수도 없다. 타고난 욕망의 그릇이 작은지라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괜찮다 싶고, 없는 자리에서 없는 자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내게 고역이고, 취향이 아닌 노래는 한 번 이상 듣지 않는다.
현재 나의 환경 설정에 맞게 관계는 형성된다. 그러니 관계의 어긋남에서 아파하는 시간은 찰나여야 한다. 내 환경의 차원을 점차 높여나가는 것만이 나에게 이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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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텔레비전을 보다가 문득 한국에서 먹었던 낙지볶음이 그리울 때가 있다. 밥 한그릇과 콩나물, 매콤한 낙지가 돌솥에 지글지글 끓으며 나오는 정찬. 그걸 엄마와 함께 먹었었다.
엄마는 나와 종종 그 낚지볶음 집을 갔다.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 있다며, 나는 별로 땡기지 않는 날이었는데. 아무튼. 단독 가게로 있는 그 곳은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종종 가게 됐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었다, 그저 엄마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갔을 뿐.
나는 이런 때 또 울고 싶어진다.
무엇을 그리워 했었더라,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어김없이도 그의 얼굴이 떠오른다. 너의 가난함이 싫어 매몰차게 헤어지자 했던 단호했던 나. 그 단칸방에 하루종일 밥을 해먹고 붙어있었던 나날들. 나는 그런 하루하루를 좋아했다. 달리 나가지 않아도 불평불만이 없었던 걸 보면 그게 행복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는 나에게 잘 해줬다. 내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게라며, 이곳의 비빔만두는 꼭 먹어봐야 한다며 내게 소개해 주고. 아이 같았던 그의 웃음이 생각난다.
내가 미국에 가게 됐다며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모여 술자리를 갔을 때 그도 함께 했었다.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앉아 계속 나의 눈치를 살��며, 아마도 내가 중간에 가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며, 직접 말하지 않아도 그의 의중을 살필 수 있었다. 내가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더 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을까.
나는 그 다정함이 진절머리 나, 술자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 발걸음을 옮겼다. 그가 내 팔을 붙잡게 되면 약한 나는 그 품에 안겨 또 울게 될 것만 같아서. 그 다정함이 이젠 지겹고, 그와의 섹스도 지겹고, 그와 함께 부둥켜 좁은 욕실에서 양치질을 하던 순간도 싫어져서.
그런 나는 그가 나의 허리를 붙잡고 나의 질 끝자락까지 깊게 파고들던 그의 페니스를 그리워 하고 있다. 아침이든 밤이든 나를 황홀하게도 괴롭히던 그 사람의 움직임. 내가 이불을 움켜쥐고 울먹이듯 소리를 내고 있으면 더욱더 박차를 가하던 사람이었다. 평소의 다정하고 조용한 그의 성격과는 다른 섹스였다.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기엔 너무 멀리 와버려 나의 변함없는 모습이 담긴 프로필사진으로 대신 답을 전한다. 너는 나를 무척 좋아했는데, 이런데도 내가 좋은지 ��어보고 싶다.
그리고 너와의 섹스가 그리워 연락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구역질을 하진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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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weareone.exo: 다 모여!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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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팸 모여! 도영 솔로 데뷔 축하 기념 🍗통닭+맥주 잔치🍻 | 김동 이동의 먹2U 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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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러닝 크루에 다시 가입했다.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겨울에도 위축되지 않고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단체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마라톤 중계 영상을 많이 보는데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은 보통 30km를 지나서부터 경쟁을 펼친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페이스 메이커를 따라 삼삼오오 모여 뛴다. 경쟁자이자 동반자 관계다. 위대한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는 혼자 뛰지 말고 여럿이 뛰라고 했다. 그는 외로우면 더 이상 러닝이 아니라고 했다. 지난 여름 거의 매일 밤 트랙에서 혼자 뛰었다. 천천히 뛰었고 빠르게 뛰었고 인터벌도 몇 번 했다. 외로움과 지루함은 최고의 적이었다. 라디오도 들었고 팟캐스트로 2차 세계 대전사를 3번이나 들었다. 노력은 결과로 나타났다. 원하는 결과를 얻은 뒤로는 무리하지 않고 어떻게 뛰어야 더 경제적인지, 어떤 자세로 뛰어야 부상이 덜한지 고민했다. 책에서 보니 엘리트 마라토너가 풀코스 마라톤을 처음 뛰는 건 운동을 시작한 지 최소 수 년이 지나서라고 한다. 밥 먹고 운동만 해도 풀코스를 뛰려면 수 년을 운동해야 하는데 취미로 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이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러닝붐이 불면서 러닝 크루에 나가 몇 달 연습하면 누구나 풀코스를 뛰어야 할 것 같은 세상이 됐다. 멋과 낭만은 사라지고 성과와 잘난 척만 남았다. 일본 마라토너 가와우치 유키는 집 근처 공원에서 비둘기를 쫓으며 연습해 31살의 나이로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직업은 지방 공무원이었다. 10년 이상 하루 2시간씩 주 5일을 달려 만든 결과다. 이런 게 멋이라고 생각한다. 크루 훈련에 나가 함께 뛰니 더 오래 뛰게 된다. 지루하지 않고 경쟁할 필요가 없어서다. 평소에 천천히 뛰어야 대회 때 빠르게 뛸 수 있다는 건 경험으로 배웠다. 이번 겨울은 함께 달리며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러닝을 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여러 감정을 느낀다. 특히 레이스 막바지에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느끼는 감정이 요즘도 계속 생각난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자세는 무너져도 이 악물고 전력으로 뛰어가는 경험. 흔히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한다. 인생과 닮아서가 아니라 그 안에서 수많은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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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ATEEZ
ATEEZ 2024 WORLD TOUR [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OAKLAND
에이티즈와 에이티니, 서로를 향한
열정과 사랑이 모여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
ATEEZ and ATINY, towards each other
Created with passion and love
Another unforgettable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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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즈 용어: 영어
taken from my university class about business korean!
더블체크(Double check) 오류가 없는지 재확인하는 것
데드라인(Deadline) 마감일
도메인(Domain) ①비즈니스가 속한 산업 분야, 영역, 환경 전반을 일컫는 말 ②인터넷 주소(URL)의 일부
듀데이트(Due date) 마감 기한
디벨롭(Develop) 발전시키다, 구체화하다
램프업(Ramp up) 생산 능력 등을 늘리다
랩업(Wrap up) 회고
러프(Rough) 거친, 대략적인 (예. 아직 확정된 프로젝트가 아니니 러프하게 기획안 준비해주세요)
��거시(Legacy) 현재까지 쓰이는 낡은 기존 시스템 또는 현재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의 시스템
레슨런(Lesson learned) 성공 또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는 것
레퍼런스(Reference) 참고 자료
로우데이터(Raw data) 가공하지 않은 원본 자료
룩앤필(Look & Feel) 제품의 겉모양이나 인터페이스 등 눈에 보이는 시각적 요소
리소스(Resource) 인력, 시간, 돈 등 업무에 투입되는 자원
리스트업(List up) 데이터를 목록화하는 것 (예. 섭외 후보 리스트업해주세요)
린(Lean) 군살이 없는, 낭비 없이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가리킨다 (예. 일단 린하게 실행부터 해봅시다)
릴리즈(Release) 발표, 배포, 출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데이터 등을 새로운 운영 체계로 옮겨가는 과정
마일스톤(Milestone) 단기적 사업 목표
마켓(Market) 시장
마켓쉐어/마켓셰어(Market share) 시장점유율
맨먼스(Man/Month)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
바텀업(Bottom up) 실무자가 업무를 기획해 윗선에 보고하여 일을 진행하는 방식. 탑다운과 반대 개념
백업(Back up) ①파일 손상 등에 대비해 데이터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해두는 것 ②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일손이 부족할때 업무를 돕는 것
사일로(Silo) 팀끼리 벽을 치고 협력·소통하지 않는 상태
세미나(Seminar) 연구회, 발표회, 토론회
소스(Source) 정보의 출처, 혹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자료
소프트카피(Soft copy) 종이로 출력하지 않은 디지털 형태의 문서
스콥(Scope) 범위. 업무범위를 가리킬 때 '업무스콥'이라고 표현함
스크럼(Scrum) 팀 단위에서 주기적으로 업무를 계획해 짧은 기간동안 작업을 수행하는 업무 방식, 또는 이러한 업무를 위한 회의
스크리닝(Screening) 초기 단계에서 상품을 테스트해 선별하는 일
스탠스(Stance) 어떤 일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 태도
스프린트(Sprint) 단기간에 집중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업무 방식
싱크(Sync) 작업끼리 수행 시기를 발 맞추��� 것 (예. 싱크 맞춰서 진행해 주세요)
아삽(ASAP, As Soon As Possible) 가급적 빨리
아웃풋(Output) 투입한 자원으로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것. 혹은 그 결과
아이데이션(Ideation)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
아젠다/어젠다(Agenda) 회의 안건
애자일(Agile) 빠르고 유연하게 의사결정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 운영 방식
액션 아이템(Action Item) 실행 과제
어레인지(Arrange) 처리하다, 정리하다, 조율하다 (ex. 촬영 장소 어레인지 해주세요)
어사인(Assign) 업무를 배정하다, 맡기다
얼라인(Align) (목표나 방향을) 일치시키다, 결을 맞추다
얼터(Alternative) 대안
온보딩(On boarding) 조직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
워크숍/워크샵(Workshop) 공동 연수, 공동 수련
워킹데이(Working day) 근무일. 대체로 평일을 가리킨다
워터폴(Waterfall) 정해진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조직 운영 방식
이슈(Issue) 문제가 되는 일
인벌브/인볼브(Involve) 참여하다, 관여하다 (ex. 이 프로젝트에는 누가 인볼브 되어 있나요?)
인보이스(Invoice) 청구서, 명세서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것
인폼(Inform) 정보를 알리다
인풋(Input) 생산 자원이나 정보를 투입하는 것
커피챗(Coffee chat) 커피를 마시며 캐주얼하게 이야기 나누는 미팅
컨선(Concern) 우려
컨퍼런스(Conference) 특정 주제에 관해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는 대규모 회의나 모임
컨퍼런스콜/컨콜(Conference call) 3인 이상이 전화로 진행하는 회의
컨펌(Confirm) 승인하다, 확인하다
컬쳐덱(Culture deck) 조직문화를 문서화한 자료
컷오프(Cut off) 주로 물류업계에서 화물 반입 마감 시간을 가리킨다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사례 조사, 사례 연구
케파(Capacity) 능력, 역량. 주로 생산 가능한 최대치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
크로스체크(Cross check) 여러 명의 관점으로 정보나 문서를 검사하는 것
킥오프(Kick off) 시작하다, 착수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갖는 첫 미팅을 '킥오프 미팅'이라 칭한다
타깃(Target) 대상, 목표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전 직원이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탑다운(Top down)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방식. 바텀업과 반대 개념
태스크(Task) 과업. 꼭 해야 할 일이나 임무
토스(Toss) 전달하다, 상대에게 넘기다
톤앤매너(Tone & Manner) 분위기나 어조, 태도 등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
트래픽(Traffic) 특정사이트 등의 접속/이용량
팔로업/팔로우업(F/U, Follow up) 후속조치, 사후점검 (예. 제품 출시 후 이상 없는지 계속 팔로업해주세요)
페르소나(Persona) 고객(타깃)을 구체화한 것 (예. 우리의 페르소나는 스포츠를 즐기는 외향적인 30대 여성 직장인입니다)
펜딩(Pending) 결정되지 않고 보류중인 상태
포워드(F/W, Forward) 전달하다, 주로 메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 사용함
프레임워크(Framework) 어떤 일에 대한 판단·결정을 위한 틀
피드백(F/B, Feedback) 작업한 일의 결과에 대해 평가나 의견, 조언을 주는 것
피봇팅(Pivoting) 사업체는 그대로 유지한 채 사업의 방향을 바꾸는 것
피저빌리티(Feasibility) 실현가능성
픽스(Fix) 확정
하드카피(Hard copy) 문서를 인쇄물로 출력한 것
홀딩(Holding)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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