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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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adult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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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안타까워 죽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바라보면 그녀의 말 언저���에 칼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거나, 아이들이 나��� 바라보는 시선에서 날 어떻게 생각할지 혼자 그려본다거나, 통장 잔고에 대해서 생각한다든지 거의 매일 같은 옷을 입으며 출퇴근하는 모습이라든지, 그저 기회만 되면 위장이 음식 저장고인 마냥 먹어치우는 모습이라든지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꽤나 의연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파리바게뜨에서 다급하게 사다주던 만월빵은 하나 꺼내 포장지를 뜯어 입에 넣어볼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었다. 물건은 죄가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 물건을 받아 횡재했기를 바랄 뿐이다. 너무 많은 실수들을 했을 것이다. 선을 넘은 날도 많았겠지. 그리고 손해도 주었을 것이다. 그 모든 시행착오들을 마음껏 해내게 무대를 만들어주어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그 지나친 고마움들은 도를 넘은 괴로움으로 충분히 스스로에게도 앙갚음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기억해내고 싶지도 않아서. 다행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나는 꽤나 쉽게 그 지난 기억들을 털어버릴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풀벌레의 울음소리들이 마치 정글에 가득한 야생의 새들의 울음소리마냥 꽤나 크고 정확하고 맑고 아름답게 들리던 늦여름 저녁, 아니 거의 밤에 가까운 시간에 굉장히 따스하고 아름답게 들려오던 소리들을 기억한다. 내 처지에 대해 머릿속으로 울리듯 말하거나 떠들어댔던 날들을 잊지 못한다. 그 모든 것들이 결국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왔구나. 닳아져가는 연골을 붙잡아가며 20년이 다 된 세월을 올라가고 또 올라갔던 그 집도 이제는 내게 없고, 나는 무엇을 위해 사냐고 물어볼 수 있는 사람도 없었지만, 나는 그래, 결국엔 그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었던 거야. 그들이 죽으면 좀 어때, 죽을 때 되서 죽는 거잖아. 솔직히 참 되게 안 뒤진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
장례식에 가는 나를 상상한다. 장례식에서까지 나를 뭐같은 사람으로 한탄하며 보진 않을런지, 뭐 그러면 어떤가 싶기도 하다. 너무 긴 시간 너무 오랫동안 나는 나를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고, 그 많은 여식사랑의 친할머니께서는 돌아가져도 우리 아빠에게 짐을 지워주겠지. 뭐 이제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아빠에 대해서도, 그 분에 대해서도, 그저 어떤 사람들은 가족이라기보단 그저 가족의 타이틀로 있어줄 뿐인 것을 알기에. 그리고 가끔은 있어주지도 못한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여러가지 감정이 든 터라 이제는 먼저 손절친 그들을 그리워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저 도리를 하라는 말에 비웃음이 날 뿐이지만.
요가의 마지막 수업은 생각보다 긴 인내심을 요구했고 나의 몸이 조각모음이 된다면 아마 조금은 모아진 조각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희미하게 생각했다. 늘 여러가지로 관심이 많으신 옆자리분의 손은 따뜻하다못해 뜨거웠고, 나는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는 마음으로 끝을 맞이한 사람이 되었다. 이곳에 있는 것이 맞을까, 아침에 알만한 누군가에게 알은 체를 받지 못한 자격지심이 여기까지 퍼지는 건 나비효과같은 것이겠지, 하고 생각해본다. 나는, 나는... 얼마나 이대로 버틸 수 있을까. 이번 여름은 여름을 사랑하는 나로서도 지나치게 길고, 비루하다.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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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uha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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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youha: 니모와 도리를 찾았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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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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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복주머니 존나 맛있다
지갑 잃어버려서 기분 ㄱㅆㅈ같다 카드 정지시켜야 하는 수고스러움과 민증 재발급 받으러 가야 한다는 사실이 살아갈 의욕을 저버리게 만들어.. 근데 정말 신기한 게 요근래 지갑 계속 바꾸고 싶었음.. 귀찮다고 팔지도 않고 들어주지도 않아서 기분 상했나 이렇게 내 곁을 떠날 줄은 몰랐다고...... 큿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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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네 알��� 사천 원이었는데 하나 떨어뜨려서 존나 울었다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인간됨의 어떤 도리를 포기하고 그냥 주워 먹을까 2초 정도 고민한 듯 근데 안 주워 먹음 차가운 아스팔트 위 한 알에 천 원인 딸기를 바라보며 이 우주의 부조리함에 대해 생각했고 억까란 실존한다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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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님 모자 지존 힙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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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는 정말 육체뿐일 수 있는데 정신은 곧 몸도 줄 거라서 정신적인 바람이 더 나쁘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 댓글 보고 생각 바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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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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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집이 간만에 쉬었다 ..
거의 안쉬는 집인데 ..
감기였다네요 ..
이런..
속히 나으시길..
보다시피 우린 우리의 삶을 의해 쉬지않고 일합니다 .. ( 아주우우우우 빠악 씨게 )
그래서 삶 이라는 틀에 꽈아아아악 잡혀서 쉬지도 못하고 많이 힘들죠 ..
이따금 가는 휴가가 개꿀맛인 이유가 그때문 이죠 ..
저도 비슷했는데 ..
이게 말임돠 ..
가만 생각해 보니까 그걸 그럴게 아니더라구요 ..?
일단 크리스찬의 신분을 먼저 알아야 하는거쥬 ..
즉 나는 누구냐 ..
우선 크리스찬�� 하나님께서 이사야 43장 1절의 말씀으로 그 많은 인구중에 택하여 부르셔서 그 소유를 삼으셨고 ..( 오홋.. 일단 하나님의 권속 ..)
다음 우리가 그동안 새상에 살면서 자은 모든 죄와 허물과 세상의 것들로부터 우리를 구원 하시고자 그 독생자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피값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음부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셔서 우릴 그 자녀로 삼으셨쥬.. ( 오오오오오.. 신분 급 상승.. )
요기까지는 교회 안나오는 분들도 대충 알아요 테레비에서 하도 크리스마스마다 틀어대서..
중요한건 말임돠 우리가 그런 신분 이라는걸 믿고 그 믿음대로 나의 삶을 아버지께 내어 맡겨야 한다는거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라면 그.아버지는 자식을 먹여 살리는 것이 당근 아니겠슴니꽈 ..
그츄..?
그러면 매장이고 뭐고 일단 뒤로하고 그 자녀된 도리를 다하러 교회 직분을 행하러 여기저기 세움 받은대로 다니면 우리는 아버지의 일을 하는 것이니 그에따라 우리의.삶을 돌보시겠쥬..
그런데 이런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그대로 향하려면 큰 결단이 필요해요 ..
그야말로 롯데타워 옥상에서 아무것도 없이 발을 내딪는 결단이 필요한거죠 ..
주님께 맡기고 나의뜻 나의 생각 나의.힘으로 나의 삶을 살것이 아니고
주님의 자녀로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뜻대로 사는 삶
나의.힘으로 먹고 살아야 했던 삶이 아닌 아버지로부터 보호받는 나의 힘든 삶 으로부터의 자유 ..
그것이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죠
죄와 사망과 음부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그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자유..
제가 매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자유죠 ..
부러우면 저랑 함께 교회.갑시다유..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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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arebleu ·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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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옥씨부인전', 오랜만에 방영되는 사극이라 첫 화부터 전개가 엉성해도 적당히 넘어가면서 보고 있었는데 4화가 정말 황당무계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윤겸이 남색이라는 설정까지는 좋았다. 조선시대에도 성소수자가 존재했지만 요즘에 확 늘어난 것마냥 오인되고 있으니까. 그런데 작가가 한 에피소드에 너무 많은 얘기를 담으려 하다보니 윤겸과 조선시대 성소수자의 삶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졸지에 윤겸은 남색에 집착해 집안을 풍비박산 낸 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원래 성씨 집안이 몰락한 원인은 원칙주의적인 현감을 못마땅하게 여겨왔던 향반들이 윤겸을 따르는 해강을 역적으로 몰아 현감에게 역도를 미리 소탕하지 못한 책임을 뒤집어씌웠기 때문이잖나. 해강이 아웃팅당한 일도 기방 도리를 모르는 웬 선비놈이 겁탈하려 하다가 들통이 나 그리 된 것인데 윤겸과 해강이 진짜 대역죄라도 지은 듯이 내용을 비틀어놨어. 애초에 구덕과의 혼인부터 이기적이었다는 비판도 있던데 그 혼인은 구덕과 윤겸 간의 거래였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아이를 낳길 원치 않았던 구덕에게도 득이 되기에 윤겸의 사정을 다 알면서 스스로 선택했는데 최소 혼인을 두고 윤겸만 비난할 수 없다. 시청자가 내용을 잘못 이해한 탓도 있지만 작가가 대본을 허투루 쓰니까 구덕을 덮친 모든 재앙을 윤겸이 몰고 온 꼴이 됐잖아. 내 추측으로는 의도한 바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도불경오고 나발이고 억지 설정할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전부 천승휘 아니 서인이 윤겸으로 위장해 구덕과 사대부 부부 행세가 가능하도록 짠 판이었다. '연인' 의 량음에 이어 또 헤테로 커플의 절절한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소모된 게이 캐릭터의 전당에 윤겸이 입성했네. 작가 대단하다. 부당한 비난이 쏟아져도 찍소리 못하는 성소수자를 도구 삼아 끊어질 듯했던 주인공 사이의 인연을 다시 잇는 데 개연성을 부연했잖아. 미숙해서 저지른 실수일지도 모르나 어쨌든 결과만 놓고 보면 윤겸이라는 캐릭터에 악의를 담은 묘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채인지 잡채인지 주인공 커플에 환장하던 것들처럼 이번에도 주인공 커플에 열광하면서 윤겸만 욕하고 있던데 이게 조선 아니 한국의 현실이란다 윤겸아. 더 큰 조선은커녕 더 큰 한국도 못 이뤘어... 배 타고 청이든 왜든 가서 살아라.
과거 포스팅했던 글을 보면 성소수자는 처벌 대상이었던 조선과 ���이하게 중국의 명, 청과 일본에서는 남색이 흔했을 뿐만 아니라 인기가 매우 높기까지 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조선도 암암리에 남색가들이 활약(?)했고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왕의 남자' 아니던가. 4화에 대한 논쟁을 보며 제일 웃겼던 게 PC때문에 탈주했다, 채널 돌렸다는 반응인데 '옥씨부인전' 자체가 거대한 PC다 이 아둔한 놈들아. 정치적 올바름이 별거인 줄 아나 봐~ 노비도 사람이다, 즉 평등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모든 시민이 조건과 상관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함은 정치적 올바름의 근간이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사대부 여인이 변호사가 된다는 설정은 딱 페미니즘이고 페미니즘 또한 정치적 올바름의 한 영역이다. 나는 '옥씨부인전' 의 시놉시스 처음 봤을 적에 페미라고 남초에서 난리칠까 걱정했는데 다들 도망친 노비가 양반 행세를 한다는 내용에 과몰입한 나머지 여자가 남자들의 세계에 뛰어든다는 내용은 잊은 모양이다. 외지부는 여성도 할 수 있었다지만 조선 사회에서 웬만한 직군은 남성이 차지하고 있었다. 바깥 양반, 안사람이라는 말이 왜 생겼겠나. 남자가 바깥일을 주로 하는 관습이 보편적이었으니 그랬지. 여자는 좀처럼 집밖, 마을밖을 벗어나지 못하고 특히 사대부가 여인은 밖으로 나돌면 체통이 떨어진다며 간단한 외출도 자제하던 시대인데 외지부를 하겠다며 나서고 사내보다 재주가 뛰어나며 산전수전 죄다 겪는 여자? 페미니스트가 그릴 법한 이상적인 여성상이다. 첫화부터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한 드라마를 시청 중이었으면서 게이가 나타나니까 갑자기 요란하게 사이렌 울리며 PC다! 적이 나타났다! 도망치라고 공포에 휩싸인 비명을 지르는데 당연히 어이가 없지. 한국인의 PC충 타령은 철저하게 학습된 공포임이 재차 증명된 사례라 본다. 정치적 올바름 덕분에 사람답게 살고 있는 자들이 정치적 올바름의 정의, 내용도 간략하게나마 모르면서 세뇌된대로 반응하는 꼬락서니 보면 누가 누구 보고 예민하다고 성을 내나 의문이 든다. 성소수자가 예민하다는데 우리는 상대도 안될 만큼 네놈들이 훨씬 예민해. 이세상에 너희들과 다른 사람들 널렸으니까 둔감해져라. '왕의 남자' 개봉한 지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속 게이는 공길이 수준을 못 벗어난다. 이제는 돈이 없어 영화, 드라마 제작도 힘들고 시청자는 극우화되어 퇴보함과 동시에 강렬한 자극에 익숙해져 맥락 파악도 못하는 지경에 이��렀는데 더이상 발전이 가능하려나.
까려거든 보고 까든가. 나약하게 게이 싫다는 이유로 채널을 돌리고 말이야. 나는 끝까지 본 뒤에 까든 씹든 하련다. 첫화 서두의 상황에 다다르기까지 주인공들이 무슨 난리를 쳤는지 궁금하거든. 아, 이번주에 또 남장여자가 사내들의 세계에 들어가는 새로운 허위 매물 사극이 방영될 예정이다. 특집 방송같은 거 보니까 '혹시 내가 남색인가' 그 타령 하고 있던데 작가들아 지겹지도 않더냐. 퀴어베이팅만 남발하면 드라마 쓰기가 쉬워지나 보네. 타이틀이 '체크인 한양' 인가 그렇던데 주연 구성도 그렇거니와 '성균관 스캔들' 과 비슷한 바이브라 어딘지 쎄하다. 아는 사람은 알잖아. 성균관 스캔들은 성균관은 온데간데없고 스캔들만 남은 거 말이다. 그 드라마도 14년 전에 방영됐더라마는 '커피프린스 1호점' 까지 거슬러 가면 왕의 남자와 거의 동급으로 숙성된 공식인데 대체 언제쯤 허위 매물이 사라지고 진짜를 볼 수 있는 거냐.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못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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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ang00 · 2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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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이 이룩한 인기 부 명예에 편습엽해 찹쌀달짝 들러붙어 기생해 자신의 이익음 탐하는데 아무렇지않은거바라 아니 남자살시킨 문희오ㅓㄱ 개독련80ㅇ프로박진영싸이이수만방시혁 소속사 창녀창난 ㅁ좃년 좃ㅈ너ㅗㅁ 이십ㅇ라려는들 개창녀들 ㄱ4ㅏㄺ디발기찢어발겨 지에미개십년샤연ㄴ차연 아가리에 성경우겨엋넣듯 쑤셔바강야하는데 문희옥같은 마로가행동ㄴ따로놀도록 사탄이 개보지마저 인식시켜놓으니 사탄이 학살질해도 아무렇지않듯 이딴 건 뭐 대수긋냐 ㅉㅉ이련이 여시같이 스스로 자신을 레벨업못하니 남이용해 인기니 부니 명예에 거저날로 무임승차해 덕보려하는 못된짓아냐 니듨사고ㅓ는 dlal gkrtkfeh wktkfekdgksrej거솓 아무렇지않은 똥머리란마리야 이정도는 뭐 얼마나 더 ���거긋니 이거 뙇 해리스 창년과 남아에게몸팔아 권력거미쥔 그 피국 그련 이름뭐지 하여튼 해리스같은 몸팔아 남의 권력에 빌붙어 개통후보되듯 그짓거리한거거든ㅉㅉㅉ 아니 사겨도 남자허락맡고 애를 낳아야하는건 기본 매너이자 국룰이고 상식이야 아니 사귄것도ㅓ아니고 같은 창녀소굴에 창끼리 씹질을하든말든 우리가 관여할일도아니지만 원나잇으로 피임도 안하고 남자 허락도안맡고 뭔 진심ㄴ으로 사겨도 남자 허락없으면 낳으면안되는건 개도아는건데 뭔 사귄것도아니고 여시같이 원나잇이나하던 주제에 일부러 임신해 아기를 볼모로 뭔 아기위해 생명을 소중이여기는척 임신을 빌미로 아기볼모삼아 시선끌어 돈과 자기 탐욕채우려는거아냐 내말 틀리냐 니들은 학살마저 당연시한 똥머ㅏ리라 모르냐/ 누가 사겨도 둘다 동의하에 애낳는거지 결혼한것도아니고 사귄것도아니고 원나잇질하는 창녀소굴주제에 지맘대로 애를 막낳고 협박질하냐 동의했다느건 유전자검사 벌써했다는거아냐 아니 지가 좋아 허락없이 사귄것도아니고결혼도 ㅇ나했는데 지맘대로 마ㅑㄱ낳아놓고 유전자검사로 협박했을꺼 뻔하ㅣㄴ거아냐 창녀소굴 천한딴따라그놈이그년 더러운 쌍것들 수준 거의80프로들인데ㅉㅉ저런 못뗴 처먹은게 임신 빌미로 아기볼모삼아 지가 좋아낳았으면 남자에게 알리지도말아야지 그리 아기소중하다며 생물학적 아빠 인가 한번에 나락가고 이미지 치명타되는ㄴ걸 알면서도 지맘대로 막싸지럴처낳아놓고 지가 피해자코스프레ㄷ질하는거바라 저련 단굲수손절대아니더ㅏ 김태흐ㅟ 이하늬 문희옥 노사년 등등개독80프로 개십알ㄴ면같은 개독련일거 저련ㅉ하는짓이 뙇 문희옥 사고수준이다 ㅉ아니 사겨도 남자허락없이ㅏ 낳으면안되지 뭔 결혼한것도아니고 사겨도 남자가 싫으면 마는건데 뭔 결혼하자 약속한것도 동의한것도아니고 사귄것도아닌데 지맘대로 막싸질러처낳고 지가 피해자코스프레질하는게 뙇 문희옥짓임 아니 정치계가 호텔 호빠 룸쌀홀ㅇ 들락날락하는 인간말종 사이비매국노 인간말종4연타 갵차연 니에미ㅏ보지자ㅓ지찢어분다 이십아련ㄴ드리 개통ㄹ하ㅣ도록 나라 푸이박사랜ㄴ 아즈라에ㅐㄹ 피국일본 개십새끼들이 우리나라 1등을 개보지나라만들어놓으니 저런 천한딴따라김퉤희이하늬 ㅁㅜㄴ희옥80프로개독같은게 이짓거리를한다 애초에 이련은 인간의 상식 도리를 저버린년이야 이런년에게 문 동정도 핗래운운해선안되 니들은 학삻도 당영ㄴ시한 똥머리란마리야 저련이 과연 어쩛수없이 덜컥 생겨ㅑ 생명의 소중함으로 낳았긋니 인기 부 명예를 가진 남자 아기��� 가져도 지 인생팔자���는걸 아니 지 스스로 레베ㅐㄹ업못하니 천한딴따라보지막벌려 주인공하는 개십알녀누 창녀 ㅊ탕남 소속사 사장이라 붕가붕가짏로 솔ㄹ로앨범내느 창녀들이 잘도 생명의 소중함을 알긋다 지에미 발갑2ㅓㅅ고 ㅂ먹년이랑 개근헤짓으로 니애비는 니애비 생물학적 아빠아닌 ㄱ개십알년이 막싸질러처낳은 천한땆ㄴ따라 창녀소굴인데ㅉㅉ니가 순수하게 그랫으면 그렇다고해라 만약 불순한 의도로 니가 이런짓하면 아기 그리소중하다며 아기아빠 이꼴되는거 뻔희알면서 일부러 아기사진올리는 개수작질보면 피국아즈라엘 문희옥짓ㄷㄱ그대로해놓고 아니라고뙇ㄹ자방뗴발하 이련 절대 단군 후손아님 김퉤히이하니 개독80프로 개십알년들같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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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ngjinsdiary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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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를 고쳐낸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낀 하루.
요새는 혼자 있는 것이 가장 편하고, 생활을 정돈시킨다. 진즉에 이렇게 살았으면 어땠을까라고 종종 생각한다. 가끔은 고독함이 스스로를 가두는 것 같아 사회적 동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해보고자 하지만 재미가 없는 것을 어찌해.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답은 ‘아니오’. 그럼에도 그립다 옛날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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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zzvvs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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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를 다 하며
내 세상을 잘 지켜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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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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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난 내 삶에만 집중해서 연예계 이슈엔 딱히 관심 없는데 얼마 전에 제니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내 생각을 짧게 정리해보겠드아. 가끔 가다 이런 거 적는 것처럼. 언제 한 번 적고 싶었는데 이 사건은 100% 제니의 잘못이 맞으므로 적을 거리가 없... 지금까지 연예계 이슈에 대한 내 생각을 끄적였을 땐 사건 사이에 오해가 있다고 봐서 안타까운 마음에 메모한 것이니께... 근데 이건 오해가 아니라 제니 잘못이 맞아서 커버 칠 수가... 또 가장 당황한 사람은 당사자였을 텐데 여기에 내가 글을 쓰면 그걸 더 들쑤시는 것 같아 그냥 있었다. 그러다가 생각들이 조금씩 쌓여 소심하게 말해본다.
에티켓은 누가 봐도 아니고, 연예계 생활을 그렇게 오래 했으면 이런 사건은 없어야 했는데. 그래도 난 그렇게 생각. 실수라서 그렇다고. 이런 말하면 '갑질 옹호한다'는 말이 들릴 텐데 그냥 그 세계에서만 너무 오래 일하니 다양한 에티켓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고 해야 할까? 쇼, 무대, 뭐 이런 곳들만 가니 사람들간에 당연히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숙지 못하고 '불법이 아닌 것'만 하려고 노력하다가 이렇게 일이 터진 것 같다.
'실수가 어디까지냐'의 기준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사람간에 생기는 기분 상하는 일들 한두 차례는 실수라고 난 생각한다. 인간의 도리를 어긋날 짓을 하면 그건 무조건 실수가 아니고.
가끔 ���러 논란에도 굳이 내가 그들을 죽자고 비판하지 않는 건, 사람은 모르는 게 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부터도 그런데. 평소에도 난 남들이 내게 하는 자잘한 실수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라고 곧잘 이해하고 넘어간다. 살면서 예기치 못한 순간은 누구나 겪고 그걸 언제나 100% 대처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하니까. 또 언제 나도 그들에게 실수를 할지 모르니까. 실수할 때마다 못 참다가 그때 가면 겁나 민망해지는 거야... 그땐 욕 들입다 먹는 거야...
그리고 팬분들은 자기가 파는 연예인이 잘못한 게 있으면 그건 지적하라고요ㅠ 쉴드부터 치지 말고ㅠㅠ 그건 팬이 자기 가수를 더 욕 먹이는 거임. 팬 입장에선 논란이 있고, 그게 잘못이 누가 봐도 맞으면 '그럴 수 있죠'라고 하면 안 된다고요. '왜 그랬어...'라고 얘길 해야지. 난 오아시스를 덕질 하지만 리암이랑 노엘이 젊은 시절 한 잘못에 커버 치지 않는다. 왜?! 안 그래도 욕 많이 먹었는데 내 가수들 더 욕 먹이고 싶지 않으니까ㅠㅠㅠㅠ 팬이 개념 있어야 그 가수가 욕을 안 먹는 거. 잘못한 게 분명 맞는데 이럴 때 옹호하면 그 팬 보면서 '연예인이나 팬이나 똑같네' 이게 되는 거라고요...
이렇게 쓰니까 '난 고차원의 참된 팬이고 다른 사람과는 달라'처럼 들리는 듯? 그런 오만한 마음으로 쓴 거 노노해. 그냥 나름 팬으로서의 신조랄까.
쓰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제니 잘못이 맞으며 무례한 일이 맞지만 앞으론 그러지 않으면 된다-는 것. 힘내고, 임뫄. 살면서 큰 일이 이거 하나밖에 없겠어? 그리고 난 전자 담배랑 담배랑 뭔 차이인지도 모르지만 웬만하면 전자 담배도 피지 말렴. 스트레스를 딱히 풀 데가 없어 그런 것으로 푸는 거겠지만 그래도 네 건강이 최고다.
덧.
어휴, 레드벨벳 슬기도 매니저랑 신발 바꿔 신었다고 갑질 논란 일어났네. '갑질'이란 단어는 뭐만 하면 쓰이냐? 진짜로 갑질 당해본 사람들은 저런 단어는 남발하지도 못한다. 뭐가 갑질인지 분간도 못하면서 사회 생활 제대로 못 하는 거 그대로 ���여주고 잘 나가는 연예인을 이때다 싶어 몰아붙이는 키보드 워리어+사회 부적응자들. 슬기는 인성 좋기로 손 꼽히는 아이돌인데 그런 미담은 하나도 고려 안 하고 이 단면만 보고.
너희는 365일 남을 너희보다 더 생각하면서 살아라, 응? 누가 너희 발 아프다고 자기 신발 빌려주겠다는 일이 생기더라도 '난 괜찮아! 난 진짜 괜찮아! 난 아파도 상관없어! 잘 못 걸어도 상관 없으니까 안 빌려줘도 돼!'라고 하면서 살아라. 그럼 너희가 욕할 자격 충분히 생긴다. 슬기는 또 착해서 자기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그건 죄송할 게 아니야!! '사정이 이러했다'고 해명만 해야지!! 연예인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다 어떻게 감내하는 거지? 난 죽어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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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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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오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2291)
三綱五倫은 儒敎의 도덕 사상에서 기본이 되는 3가지의 綱領과 5가지의 人倫으로  원래 중국 前漢 때의 巨儒 동중서(董仲舒)가 孔孟의 교리에 입각하여 三綱五常說을 논한 데서 유래되어,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오랫동안 사회의  기본적 윤리로 존중되어 왔으며 지금도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윤리도덕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삼강오륜을 논하는 것이냐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늘어 놓느냐-’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한편 삼강오륜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또 한편 “그런 필자는 그거 다 지켜가면서 사느냐”며 말만 뻔지르르한  위선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각박하고 험해졌습니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해 삼강오륜의 의미를 무색케 할 정도입니다.
물론 이에 못지 않게 미덕을 베풀며 삼강오륜 그 이상으로  사람 사이의 도리를 지켜가며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우선 그렇지 못한 부분을 살펴본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부정적이고 사회적 병폐만 들춰내,  이 글의 논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삼강오륜을 몰라서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겠습니까? '도덕이, 예절범절이 땅에 떨어진 빌어먹을 세상'이라고 한탄하며 반인륜적인 것들을 그냥 인정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되는 행동을 취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삼강오륜을 “머릿 속에 외우고 다니며 이를 실천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결코 도덕 교과서처럼 살아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예로부터 그러한 덕목이 강조되어 왔고, 왜 그것이 중요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왜 필요한 지를  한번 쯤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三 綱 (삼 강)
父爲子��(부위자강) -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근본이��. 君爲臣綱(군위신강) -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근본이고. 夫爲婦綱(부위부강) -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근본이다.
五 倫 (오 륜)
君臣有義(군신유의) -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하고. 父子有親(부자유친) - 아버지와 아들은 친함이 있어야 하며. 夫婦有別(부부유별) -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長幼有序(장유유서) - 어른과 어린이는 차례가 있어야 하고.
朋友有信(붕우유신) -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4-27-2024/hwanshikkim.tumblr.com/arc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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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uha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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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youha: 니모와 도리를 찾았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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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andcookiesand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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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pray to God that my life will be meek, merciful, clear, and peaceful from God. I pray that God will show mercy to me, you, us, and them.God, who knows everything in me, let me and we always think of Jesus Christ.
[ The Bible : Scripture:The Holy book ]
‭‭Hebrews‬ ‭4:14‭-‬16‬ ‭
[14] Seeing then that we have a great high priest, that is passed into the heavens,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ast our profession. [15] For we have not an high priest which cannot be touched with the feeling of our infirmities; but was in all points tempted like as we are, yet without sin. [16] Let us therefore come boldly unto the throne of grace, that we may obtain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in time of need.
[14] Therefore, since we have a great high priest who has ascended into heaven,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irmly to the faith we profess. [15]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e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he did not sin. [16] Let us then approach God’s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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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하느님)의  온유함  가운데  하나님(하느님)께로부터  나의  생활이  온유함과  자비와  명철과  평안함을  얻을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나와  너,  우리와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긍휼히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내 속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하느님),  나와  우리가 늘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하소서.
[성경 聖經 :성서 聖書 : The Bible : Scripture:The Holy book ]
‭‭히브리서‬ ‭4:14‭-‬16‬ ‭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체휼-"다른 사람의 고통에 참여하여 함께 고난을 나누다"라는 뜻 -*
[14]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사제는 연약한 우리의 사정을 몰라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에 유혹을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16] 그러므로 용기를 내어 하느님의 은총의 옥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받아서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4장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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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a7875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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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아야 할까?>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어 주지 않는다.
이것은 나쁜 소리인데
이런 것을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 그러는 것이다.
"사람을 걷어 준다." 라는 것은
내 인연이 되었으니까
나의 할 도리를 다 해야하는 것이다.
사람은 거둬 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은 나는 잘 났으니 너를 내가 걷어준다.
이렇게 이야기하며 제자나 자식을 삼는다 라고
하는데 이것은 착각이다.
인연으로 너가 나에게 왔으니
나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너의 본분이다.
너가 선생이거나 교수거나 박사라도
나에게 누구든지 인연으로 왔다면 내가 당신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유튜브 정법강의 10635강
nayahttps://youtu.be/UKBkN7-QOcg?si=H-7oh81ZRgG9wkC3
#머리검은짐승은 #거두지않는다
#유튜브 #정법강의10635 #천공스승님
#경산카페소셜랩 #사주상담 #미술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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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in-on-u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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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나는 1992년 12월 겨울, 전주예수병원에서 태어났다.
그 시절 평범한 가정들이 그렇듯이 IMF를 견뎌내지 못한 부모 아래 7살 무렵인 1999년 어느 추운 밤(날씨가 추웠는지 정서적인 부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나는 이혼가정의 맡아들이 되었다. 
내향적이지만 음악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호기심 많은 미취학 아동이었던 나에게, 몇 푼 안되는 월급 절반이상을 술 값으로 탕진했던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아버지라는 인간 때문에 푼돈으로 아등바등 살림을 이어갔던 어머니에게, 아직 말조차 떼지못한 젖먹이 동생에게, 
매우 급진적이고 가혹한 변화였고, 낫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다. 
그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아버지라는 인간에게는 눈을 씻고 찾아보기 힘든 '책임감'을 가졌던 어머니는 핏덩이같은 자식 둘을 키워내기 위해 밤 낮을 고생하여 푼돈을 모아갔다. 당대 전업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었겠는가. 나의 어머니는 경력 단절과 여성 임금 차별을 피부로 겪어낸 사람이다.
내 기억에는 어머니는 전북대 영문학과 전공을 살려 스테레오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외국 방송이나 교육 방송을 밤에 자는 우리가 깰까봐 숨죽이고 시청하며 ��아빠진 사전을 뒤적이며 공부하여 낮에 영어 학원 일을 하셨다. 그야말로 주경야독의 나날이었을 것이다. 당신의 전남편의 폭력에 미처 회복하지도 못한 여리고 부실한 몸으로 두 아들을 키워내겠다는 일념하나로 견디어 왔을 것이다. 어스룸한 밤이었을까. 집 현관 앞에서 담배를 피던 어머니 모습이 가끔 외할머니집에 가면 생각이 난다. 그 무렵 나도 원인모를 병에 오래 앓으며 누워 지냈던 것 같다.
아버지라는 인간은 그 이후에도 술에 잔뜩 취해 우리가 지내는 샛방, 정확히는 자신의 장모, 장인어른이 있는 집에 새벽이 되면 찾아와서는 자는 우리들을 깨우고, 알아들을 수 없는 알콜 중독자 같은 말들을 내뱉으며, 자신의 신세를 탓했다.
매번 당신의 장인과 장모가 겨우내 타일러서 보내고 나면, 악몽같은 밤을 지나 고요한 새벽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 고요함이 아까웠는지 나는 할머니가 일어나는 시간인 6~7시에 같이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었다.(기립성 저혈압도 있어서 바로 일어나면 다시 잠깐 기절하곤 했는데. 별로 개의치는 않았다.)나의 관심사는 외부보다는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잠식되지 않게 도와주신 건 할머니 덕분이라는 것을 안다.
중학시절을 지나, 고등학교 1학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여느 때와 같이 머리 꼭대기까지 술에 절여진 당신은 집 현관문을 두드려, 잠귀가 예민한 외할머니를 깨웠고, 꿀물이라도 한 잔 맥여 보내려는 선한 마음을 짓밟기라도 하듯, 우리들을 깨워 역겨운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평소 같았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며 견뎌냈겠지만, 사춘기가 오고, 불만이 많아진 고등학생인 나는 그 날 따라 차오르는 분노를 견디기가 힘들었다. 아마 양아치 소굴이었던 전주예고에서의 학교 폭력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그 표정이 아니꼬았는지 당신은 빰을 치기 시작했고, 지켜보던 외할머니께서 말리다가 넘어지셨다.
처음으로 이성의 끊이 끊어지는 경험을 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은 울고 있고, 작게 이마가 터져 있었다. 내 주먹도 부어 있었고, 밖에는 경찰이 와 있었다. 아마 내 얼굴도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으리라.
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른 자식을 패륜아라고 말한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를 심각하게 어그러지는 행동인 '패륜을 저지른 자'를 뜻하는 한자어라고 한다. 좀 더 쉬운말은 '후레자식'이 있다.
그 무렵 나는 이혼가정의 자녀에서 패륜아가 되어 있었다.
훗날 효자동 어느 자그마한 카페에서 당신의 회고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날 밤 당신은 경찰의 연행을 거부하고 귀가 조치되어 효자동에서 중화산동까지 '울면서' 걸어갔다고 했었다. 이미 성인이 된 나에게 연민이라도 바란 건지 뭔지는 의도 따위는 알 생각조차 없지만, 뭔가 가해자 취급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영 더러웠다. 나는 나의 패륜을 단 한순간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제대로 '패륜'하지 못해서 아쉬울 지경이다.
근데, 사실 나의 정의에서는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데(옳아야 한다고 믿는데) 무언가가 가슴에 응어리지는 것처럼, 후련하지는 않다. 더럽게 찝찝하고 복잡한 기분이다. 지금도 그 때의 기억과 감정이 이리도 선명한 것을 보면.
스무살을 넘겨낸 나는 친구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나는 나의 부모와는 반대로 살겠노라고.
그 말이 입밖으로 나와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을 때는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고생조차도 결국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아니꼽게만 보는 나는 진짜 패륜아같은 생각을 키워내고 있었다.
만으로 서른이 된 나는 나를 구성하는 병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내향적이지만 음악 감상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꼬마에서 멈춰버린 내 유년기 시절을 '아직도' 원망하고 미워하는 짓은 나의 미련함이고 부질없음이다. 아직도 그 여파에서 허덕이고 있다면 철저하게 나의 잘못이고 나의 책임이다.
나는 당신과 철저히 반대로 살겠다고 결심한 마음가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책임감'이다.
근데 웃기게도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수많은 일들의 근본적인 원인도 '책임감'에 있음을 깨닫는다.
허접하기 짝이 없는 외래 교수의 입사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취업한 더럽게 작고 담배냄새나는 지하 사무실을 거점으로한 거지같은 회사에서 정부 사업 한 번 따보겠다고, 그 의욕만 있고 멍청한 사회초년생을 온갖 더러운 접대 문화에 데리고 다니며, 애가 있고, 피부가 까만 50살은 되보이는 주무관 아줌마한테 잘보이겠다고 옆에 앉히고는 허벅지고 목덜미고 쓰다듬어지는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박차고 나오지 못한 나의 '책임감'으로 말미암아 결국엔 감당하지도 못할 거면서 객기처럼 버티다가 2년도 안된 채 '번아웃'을 겪고, 지독하게 꼬여버린 나의 커리어가 그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책임감이라는 방향성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난 지독히도 인복이 없을 뿐이다. 멀리서 보면 다 배움의 과정이었으리라.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이창현'이라는 인성이 부족한 통통하고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했었던 기억도, 그리고 그녀석이 어머니가 학습지 선생을 하며 가르치던 학생이 이었던 개같은 운명의 장난질도,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조두현'이라는 사이코패스같은 애새끼한테(조씨는 과학이다) 이가 흔들리고 피가 날 정도로 맞고도 '덩치가 큰' 네가 왜 이기지 못했냐며, 되려 나를 탓했던 담임 선생도,
수업 도중에 내 얼굴이 너무 크다며, 손���로 얼굴을 가려보라며 깔깔 거리며 웃으며 모멸감을 주었던 국어 선생도,
음악 시간에 당신에게 집중하지 않았다며 제 기분대로 폭력을 휘두르던 미친 노인네 선생도,
'장인철'이라는 인간을 겪어내며 밤낮으로 몸이 부셔져라 일하며 학교를 보내셨을 어머니에게 이런 상황을 말하지 않고 미련하게 견뎌내준 나의 내성적인 성격이 고맙게 느껴지게 한다.
이미 한계였을 당신에게 이런 상황을 직면하기란 힘들었을 것이다. 이미 알았음에도 외면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한 줌의 원망도 없다. 그냥 파란만장한 어린날의 시절이었을 뿐이다. 그냥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드릴 뿐이다.
다만, 생각해보건대 이런 상황을 견뎌내가며 나의 언어적, 정서적 발달은 좀 늦춰졌던 것 같다.(어쩌면 아직도 온전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 시절 외갓집 사촌들은 나를 '경계선 지능 장애' 쯤의 딱한 조카 쯤으로 여겼을것이다. 정서적으로 온전치 못하니, 속마음을 얘기하는 게 잘 안됐었던 것 같다. 감정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틀어 막고 있었던 것 같다.
그에 반해 좀 더 늦게 태어난 동생들의 평범한 발달이 두드러져 보였을 것이다.(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뻐하니 말이다.) 지금은 사람 구실을 겨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만. 우리 집을 제외하곤 결과적으로 크게 어긋난 가족은 없는 것 같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 기적처럼 경찰이 되신 우리 어머니도, 방황했지만 제 살길을 찾은 내 동생도, 이제서야 내 어린날을 객관적으로 받아드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다짐한 나에게도. 이제서야 사람 구실 하는 것처럼 인정해주는 외갓집 사촌들도. 평생 자식 수발들 들고 사셨던 외할머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모두 조금은 평안에 이르셨기를. 나만큼이나 지독한 운명의 장난질에 허우적 댔을 작은 아버지, 준혁이, 민혁이형. 모두. 이제는 볕이드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파도와 악연만 있었던 내 인생에도 빛이 들어설 날이 올거라고 믿는다. 오지 않는다면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
이렇게 토해내듯 술회하니 뭔가 후련하기도 하다. 이제는 새로운 것들만 채워야겠다. 나는 내가 겪어낸 파란만장한 인생들을 탓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기로 했다. 내 선택은 나의 책임이다. 나의 책임감으로 내 인생을 새롭게 써야겠다.
첫 번째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이 모든 운명의 장난질도 우습게 느껴질만큼 경제적 자유를 획득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경험들을 만끽해야겠다.
사업을 해야겠다. 사실 냉랭한 현실은 전문학사 무스펙으로 실력이 아무리 뛰어난들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깨닫는다. 최대한 악랄하게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작년에는 막연했지만 이제는 데드라인을 정해서 닥치는 대로 읽고, 쓰고, 이해하고, 체화하고, 발휘해 내 영향력을 키워야겠다. 좋아서 하는 일이라기보다 이뤘을 미래가 기대되서 시작한 일이기에. 이 답답함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빛이 드리워진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꿈꾸는 자유를 위해서는 이 길 밖에 없다고 믿어야겠다.
나의 착각은 나에게 용기를 줄 것이고, 그게 나의 정신건강에 유리한 방법임을 안다. 제대로 시작하자. 가지지 못한 나의 과거에 대한 집착은 오늘부로 종결을 선언한다.
2024.1.23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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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ousninjagladiator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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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13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크리스찬어플 성경일독Q에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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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jutoktok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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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료 토정비결 신년운세 사이트 주요 원칙 도리(道理)를 따르라: "토정비결"에서 도리는 윤리, 원칙, 도덕을 의미합니다. 이 원칙은 우리의 행동과 결정이 도덕적으로 옳은지를 고민하고, 도리를 따르는 것이 성공과 행복의 기반이 된다는 노자의 가르침을 강조합니다.
품격(品格)을 갖추라: 품격은 자기 존중과 예의를 의미합니다. "토정비결"은 품격 있는 행동과 태도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키며, 사회에서의 성공을 촉진한다고 주장합니다.
품성(品性)을 기르라: 품성은 성격과 인격을 나타내며, "토정비결"은 자기 성장과 성숙을 통해 내적 품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성공과 행복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풍수지리(風水地理)를 이해하라: 풍수지리는 환경과의 조화를 의미하며, "토정비결"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운 관계를 유지하면 우리의 삶이 원만해지고 성공이 더욱 가까워진다고 설명합니다.
시기(時機)를 놓치지 마라: "토정비결"은 시기를 타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때때로 기다리고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024년 무료 토정비결 신년운세 사이트 현대 삶에 적용하기 "토정비결"은 조선시대의 지식과 지혜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를 현대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토정비결"의 원칙을 현대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입니다.
도리를 따르기: 도리는 여전히 중요하며, 도덕적인 선택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품격과 품성 갖추기: 품격 있는 태도와 품성 있는 성격은 비즈니스와 개인 관계에서 모두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성공과 행복을 이끄는 길 중 하나입니다.
풍수지리 이해하기: 환경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다루는 것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합니다. 또한, 좋은 주거 환경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시기 잘 파악하기: 시기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는 것은 업무, 투자, 또는 개인 목표 달성에 중요합니다.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2024년 무료 토정비결 신년운세 사이트 한국의 고전적인 지혜와 철학을 통해 성공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현대 삶에 적용하면, 더 의미 있는,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토정비결"은 우리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전달하고, 그 가치를 계속해서 존중하고 이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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