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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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30.
오펜하이머를 봤다.
아 맞다 전에 글을 쓰다 날아갔다... ✍️ 🤦 😭
기억을 다듬어 다시 적어본다.
뭐 내가 영화 평론가는 아니지만 영화를 수백편을 봐서 영화에서 어떤 장치를 쓰고 어떻게 스토리를 담는 장치정도는 대략 안다고 하자.
0. 시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불을 훔쳤다. 그리고 그것을 인간에게 주었다."
"이로 인해 그는 바위에 쇠사슬로 묶인 채 영원히 고문을 받아야 했다."
이러면서 킬리언이 눈을 번쩍 뜬다. 눈도 크고 코도 크고 눈동자가 푸른 그 남자 예쁘게 잘 생겼다.
심지어 피부가 왜 좋나요? 라고 물으면
"니베아" 라고 대답하는 그남자.
오펜하이머하면 떠오르는 그의 어록,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자, 세상의 파괴자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나열해보자.
1.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내가 생각하는 영화사의 영화가 아닌 놀란의 영화이다. 이런 젊은 감독이 몇 없다.
마틴 스콜세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파울로 소렌티노, 우디엘런, 로만 폴란스키 같은 할아버지들 빼고
PTA, 웨스 ���더슨, 드니 빌뇌브, 장마크 발레(돌아가셨다😥), 제임스 마시, 토드 헤인스, 톰 후퍼 아 적다 보니까 영화 잘만드는 감독 겁나 많구나(...)
여튼, 이런 위의 분들과 좀 많이 다르다. 일단 스케일이 크고 그리고 누가 봐도 상상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상상할 수 없는 앵글로 담아낸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기영화에 집착이 크다. 우리가 놀란에 크게 호응했던 영화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라든지 인셉션 같은 SF물이지만 의외로 덩케르크, 오펜하이머 같은 전기 영화도 찍는다. 한국에서 인터뷰를 보면 어렸을때 부터 오펜하이머를 찍고 싶었다고 이야한다.
그리고 흥행감독이다. 전세계 역대 흥행 감독 10위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본인이 대본을 집필하는 감독이라 편집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그 큰 스케일 영화를 찍어도 덜어낼 게 없다니... 대단한 능력자다.
놀란은 인간 관계에 대한 과정과 그 연관성을 늘 인물간의 대화와 행동으로 잘 담아내는 게 좋다.
그래서 한 때 어렸을 때 같이 괴팅겐 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을 전공했던 하이젠베르크를 이해하는 듯한 대사를 킬리언머피가 했었던 거 같다.
2. 배우
매번 놀란감독 영화에서 이 푸른눈의 아일랜드 배우는 악역, 조연 할 거 없이 열심히 놀란 감독 공뭔생활 하시다 처음으로 놀란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뭐 결과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그의 연기는 내년 오스카상을 따놓 당상이다.
마블 시리즈 말고는 딱히 대중에게 기억에 안 남는 로다주가 처음으로 놀란영화에 들어왔다. 그는 충분한 연기력으로 킬리언과 합을 맞춰 극에 긴장감을 충분히 넣었다고 할 수 있다. 로다주도 오스카상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3. 카메라
놀란은 늘 아이맥스 필름을 고수한다. 근데 내가 늘 아이맥스극장을 못가네😢 놀란영화는 아이맥스로 봐야지 그 굉장함이 느껴진다는데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이번 촬영 감독은 늘 놀란과 함께하는 호이트 반 호이테마 감독이다.
그는 서정적으로 잘 담는 편이며, 큰 스케일도 잘 담고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색감도 잘 담는 감독이라고 생각된다.
다 기억할 수 없다만, 흑백으로 찍은 씬들은 처음부터 흑백필름을 썼다고 한다. 오펜하이머가 바라보는 시야의 영화는 컬러, 스트로스가 바라보는 시야는 블랙인 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컬러는 부제가 핵분열의 부제로 오펜하이머가 1인칭인 시점에서 담으려고 했다고 하고 흑백의 부제는 핵융합으로 오펜하이머를 3인칭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한다.
사실 1인칭 시점의 앵글인 컬러 화면이 더 재미있고 신나고 서정적이고 흑백의 화면이 더 비참하고 아프다.
사실 난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좀 많이 울었다.
특히 아래 장면에서 말이다.

그가 연인과의 죽음, 성공 이후에 추락, 그리고 많은 목숨을 죽게 만드는 폭탄을 만들고 혹은 어디 떨굴지 그 후에 느끼는 죄책감. 물론 영화에서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만들고 혹은 투하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대사는 일 절 없다만, 저 위의 장면에서 순간 순간 씬이 멈추면서 소리도 멈췄다 화면이 번쩍이며 대 강당에서 핵폭탄 이후 축하장면에서 소녀의 껍데기가 벗겨질때 정말 비참했다.
아, 그 피부가 벗겨지는 피폭되는 연기를 맡은 배우는 실제 놀란 감독의 딸이라고 한다. 일부러 본인의 딸을 배역으로 써서 극적 사실감을 더 올릴려고 했다고 한다.
우리가 같은 인간이라면 인간의 죽음에 대해서 찬성해서는 안 되는거니까.
그리고 누구 보다 미국을 사랑해서, 나치 보다 빨리 핵폭탄 개발에 몸담고 그리고 나서 트루먼 대통령에게
"각하, 제 손에는 피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했지. 그때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나저나 게리 올드만은 처칠도 연기하고 이제는 트루먼이구나...
4. 음악
원래 놀란의 영화 감독은 주로 한스 짐머였지만 이번에는 테넷에 이어 루드히비 고란손이 했다. 바이올린을 활용한 긴장감을 주는 음악은 참 좋았다. 현악기를 활용한 음악기법은 참 인상적이였다. 아, 이 감독이 This Is America를 작곡 했고 블랙팬서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아프리카 및 흑인음악에도 완성도와 흥행을 했던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몇몇 오펜하이머 OST를 지금도 즐겨 듣는다.

"대수는 악보와 같은 걸세. 중요한 건 음표를 읽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가야. 자네는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가, 로버트?"
"네, 들을 수 있어요"
위의 대사인 음악이 들리나요? 라고 '닐스���어' 가 오펜하이머에게 뭍는 건, 짧은 내 지식으로는
음악을 ���해 소리로 전달되는, 원자의 전달을 알고 있냐고 뭍는 거 같았다.
참고로 캐네스 브래너분도 킬리언 머피 못지 않은 놀무원이다.
그리고 닐스보어는 몇 씬 안나오지만 꽤나 묵직한 메세지를 던져준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늦게 합류해서(덴마크인가 스웨덴에 있다가 영국으로 구출되어)
"충분히 큰가?"
"이 전쟁을 끝내기에 말인가요?"
"모든 전쟁을 끝내기에 말일세."
으, 캐네스 브래너의 묵직한 눈빛괴 대사는 참...
그리고 실험 성공을 하고 파티를 할때 닐스 보어의 대사는 이영화의 주제같았다.
[이건 신무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일세. 세상은 준비되지 않았어. 나는 밖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지만, 자네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원자폭탄의 아버지라네. 인류에게 자기 스스로를 파괴할 힘을 건네준 바로 그 인물로서 자네는 사람들에게 추앙받을 것이고, 거기서부터 자네의 업적이 진정으로 시작되는 거야.]
프로메테우스가 처음에 나오고 중간에 나오고, 프로메테우스와 오펜하이머는 불을 주고 원자폭탄을 주고 벌을 받는 그 서사가 참 아이러니하게 닮았으니.
그리고 처음에 케임브리지에서 블래킷 교수를 암살하고자 사과에 독약을 주사할때 얼마나 스릴 있었는지, 그리고 이론물리학과 실험물리학은 꽤나 다르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었다(나는 참으로 무지하구나).
킬리언이 학생 분장이 어울려서 좀 적잔히 놀라긴 했다.

마치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가 핵분열에 대한 산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자네도 알다시피, 자네와 나의 유일한 공통점은 수학을 무척이나 싫어한다네. 계산을 할 만한 이는 누가 있나?" 라��� 대사가 기억에 남고 "계산은 한스 베테가 할 겁니다", "그자의 계산은 믿을 만하지" 라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
덕분에 수많은 물리학자들 이름들을 알게 되었다. 멍청한 나도 이론은 모르지만 학자들 이름을 외울 수 있으니까.
그리고 중간 중간 깨알같이 등장하는 '리차드 파인만' 은 '미드 더보이즈' 에 주연인 '잭 퀘이드' 다.
근데 이 남자, 어머니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의 주인공인 '맥 라이언' 이다. 그게 더 신기했다.
파인만이 둥가둥가 연주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런 소소한 장면들도 즐거웠다.
극중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하는 '키티 오펜하이머' 또한 비중이 크다. 놀란 영화의 특기인데 짧게 나오는 씬스틸러들도 분명히 조연 분량도 아니고 한 커트만 나오는 분량인데 인상이 강렬하며, 조연급 배우는 주연을 방불케 하는 분량처럼 느껴진다. 분명히 대사량이 주연과 같이 버물러지게 나오는 편이여서 그럴테지만, 장면 한장면 장면 버릴게 없이 인상적이게 음악과 함께 버물러 져서 그럴 거다.
여기서도 오펜하이머는 키티와 함께 로스 엘러모스 사막에서 말을 타며, 사랑을 고백한다.

사실 아직 나도 미혼이여서 그런지, 남여의 사랑고백 그리고 키스신이 가장 애틋하게 와닿는다. 그리고 그 남자의 성공을 위해 혹은 그 남자가 무너지지 않게 키티는 끝까지 버텨줬다.
그리고 그의 연인 진 태드록이 의문사를 당한 이후,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게 오묘하게 연출한다.
그리고 로스 엘러모스로 말을 타고 혼자 쓰러진 그를 붙잡고 키티가 다독이며, "당신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죄를 지어 얻은 결과라면 우리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요, 여기 사람들은 당신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요."
확실히 여자는 남자보다 강하다. 그리고 키티가 초반에 산후 우울증을 겪고 너무 힘들어 할때, 아들인 피터를 슈발리에게 맡길 때만해도 참 키티가 미웠는데 극 후반 청문회와 정말로 연어 샐러드를 줄 때 갈등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며, 에밀리 블런트가 참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실험은 뭐라고 부를 겁니까?"
''내 심장을 쳐라, 삼위일체의 신이여.''
"뭐라고요?"
"트리니티입니다."
위의 대화는 실험명을 정할때 그로브스 장군과 나오는 대화다.
트리티니, 실험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긴장감이 엄청나게 배가 되고 그 쫄깃함과 조명이 딱딱 켜질때의 긴장감은 손에 땀이 베어나왔다.
그리고 트리티니 실험 전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의 대화도 재미 있었다.
"잠깐만, 그 버튼을 누르면, 세상이 파괴될 수도 있단 말인가요?"
"3년간 연구해 보았지만, 그걸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못 찾았어요."
"확률이 얼마나 됩니까?"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0에 가깝다? "("Near Zero?")
"이론 뿐인데, 뭘 더 바라나요?"
"0이라면 안심이 되겠지." ("Zero will be nice.")
Near Zero라는 말이 참 귓가에 맴돌더라.
마치 어니스트 로렌스가 말한대로,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이니까.

아 비오는 날, 트리티니 실험에 그로브스 장군의
"일기예보 틀리면, 교수형에 처할 줄 알아." 라든지
폭우와 뇌우로 트리티니 실험을 연기를 이야기할때 '조지 키스티아코프스키' 가 오펜하이머에게 폭우에도 폭발은 성공할 수 있다며 오펜하이머와 10$ 와 한달 월급을 내기하고,
조지 키스티아코프스키가 실험 성공 후
"오피, 넌 내게 10달러 빚졌어!" 라고 달려가 외칠때 너무 짜릿하고 즐거웠다.
극의 몰입감이 상당히 심해서, 내가 트리티니 실험에 함께하는 현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5. 기억에 남는 장면

개인적으로 이지도어 라비박사, 어니스트 로렌스 박사 이 두 친구가 오펜하이머의 중심을 잡아준다.
위 장면은 다음과 같다.
"난 이 계획에 참여하지 않아, 로버트."
"왜지?"
"폭탄을 떨구면 죄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가리지 않고 터져버려." "난 물리학의 300년 역사의 정점이 대량학살무기로 변질되는 것을 원치 않네."
"이지, 나도 우리가 그런 무기를 신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치를 믿을 수 없다는 건 잘 알아."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럼, 자네가 두 번째로 할 일은 한스 베테를 이론부 부장에 임명하는 거야."
"좋아. 첫 번째는?"
"그 볼썽사나운 군복부터 벗어 던져버려." "자네는 과학자야."
"그로브스 장군은 우리가 군의 일원이 되길 원하네."
"그자는 엿이나 먹으라고 해." "그들은 우리가 과학자이기 때문에 필요한 거야." "그러니 자네 본분에 맞게 차려입어."
그 뒤로 오펜하이머는 특유의 갈색 정장을 늘 차려입는다.
갈색에 푸른셔츠, 이테리 패션으로 ‘아주로(azzuro) & 마로네(marrone)’ 라고 한다. 사실 헤어질 결심의 해준의 패션 때문에 갈색 바지와 자켓을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무인양품에서 팔아서 샀다. 사실 COS 는 내게 비싸...
잘 입고 다닌다, 파랑색 셔츠를 입으면 오펜하이머 룩이고 흰 셔츠를 입으면 해준 룩이라고 사랑하는 그녀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그녀왈
"Petty씨는 오펜하이머와 같은 건 여자를 엄청 밝힌다는 거 말고는 같은 게 없어요."
그래 맞는 말이다. 나는 저런 천재가 아니지... 하지만 내가 오펜하이머와 닮은 건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다는 것.
이거 하나는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이지도어 라비박사는 청문회에서도 오펜하이머를 지지해주는 발언을 한다.
두번째 친구, 어니스트 로렌스 박사는 오펜하이머가 사회운동을 넘어 공산주의로 갈 뻔 한 것을 잡아 줬고, 또한 나중에 청문회를 참석하지 않는다.

위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왜 노벨상이 없으시죠?"
"왜 별이 없으십니까?"
"이걸로 하나 달 겁니다."
"저에게도 같은 행운이 있겠군요."
"폭탄 개발로 노벨상을?"
"알프레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오펜하이머는 노벨상을 못 받았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수많은 박사들은 받았지만, 그런 거 보면 오펜하이머는 정말 실라드르 교수 대사마냥.
"자네는 위대한 과학 세일즈맨이라네." "그 어떤 것도 누구에게든 납득시킬 수 있지. 자네 자신에게도 말일세."
'과학 세일즈맨' 이라는 말이 맞는 사람일지도...

자, 오펜하이머를 질투한 스트로스 제독이다. 오펜하이머는 부자집 유태인에 천재 과학자 스트로스는 가난한 신발 팔이 출신의 자수성가한 군인이다. 매카시에 힘입어 장관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열등감이 시작이 되었지만, 나는 오펜하이머가 스트로스를 무시하고 거들먹 거린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누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쉬운 건 없는 게 인생이니까.
"핵폭탄을 만들 때, 맥주도 필요하고 샌드위치도 필요하죠."
"가난한 신발 판매원이군요?"
이런 빈정상하는 말로 구태어 스트로스를 괴롭힐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스트로스 제독의 대사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마추어들은 태양을 쫓다 잡아먹히지. 힘은 그림자 속에 머무는 거라고."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이겨낸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비공개 청문회를 하였고 보안인가를 박탈당한다. 그리고 수소폭탄을 만들자고 하는 그의 라이벌인 에드워드 텔러는 안 좋은 인터뷰를 해준다.
하지만 이지도어 라비박사나 버니바 부시는 옹호해준다. 다음과 같이 청문회에서 이야기한다.
[만족이 안 됩니까? 이것들 말고 대체 뭘 더 개발하길 원한다는 말입니까? 인어공주라도 개발해서 갖다 바쳐야 합니까? 이런 업적을 이룬 사람이 당해야 하는 결과가 이런 청문회라니, 참으로 잘못된 처사입니다." (이지도어 라비박사)]
[그런 걸 문제 삼으려거든 당장 저부터 재판정에 세우세요. 저도 때로는 다수 의견이 아닌, 별로 인기도 없는 의견들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 사람에게 오명을 씌운다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버니바 부시박사)]
하지만 결국 오펜하이머는 보안인가를 박탈 당한다.
그리고 스트로스 제독의 청문회 통과가 안 되는 것과 힐박사의 증언은 그렇게까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면 오펜하이머가 복권은 그당시에 되지 않았기에.

엔딩에서 오펜하이머는 아인슈타인을 만난다.
"알베르트. 제가 그 계산식을 가지고 박사님께 갔을 때, 우리들이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전세계를 멸망시키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같이 했었죠."
"나도 기억하네. 그건 왜?"
"시작된 것 같아요."
라면서 눈을 감으며, 로켓과 핵폭발이 일어나는 지구가 보이면서 끝난다.
6. 총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흥행을 넘어 섰다고 한다. 웰메이드라 편집이 필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침대보를 걷든 걷지 말든, 오펜하이머 처럼 인생을 순수하며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나는 한 남자의 서사에 눈물을 흘렸다. 3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순수 했으니까 인간에게 불을 전달해 줬을 터. 긴 두서없은 글 죄송합니다. 꼭 담아 보고 싶었어요.
작성일자 2023.11.16.
오늘 수험생들은 다들 대박 나시기를, 오후에 일산 출장 가야하는데 끝없는 전철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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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대구 아세아 병원에서 태어났다. 요샌 안 그렇지만 내가 태어났던 연도 11월엔 눈이 펑펑 내렸다 한다. 아빠가 날 참 좋아했다고 엄마한테 들었다. 100일 전까지 바닥에 내려 놓은 적이 없을 정도로. 잘 때도 배 위에 눕혀 놓고 재웠다 했다. 첫째 이모가 경남 진주에서 과일 장사를 오래 하셨는데 꽤 부를 축적 하셨다. 그걸 보고 아빠는 대구에서 진주로 내려가서 장사를 배우자고 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네살 즘 내려가서 이삼년 후에 다시 대구로 왔다. 이유는 정확하진 않지만 아빠의 의지 부족으로 다시 온 걸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엄마가 흘리면서 한 이야기라) 초등학생 땐 무작정 밝은 편이었다. 몰라도 무조건 손 들어서 발표 하고 모두가 날 바라보는 관심이 좋았던 거 같다. 애가 애다웠다. 웃음도 많고 장난기도 많고 동생이 갖고 싶었다. 엄마한테 동생 낳아달라고 했는데 진짜 동생이 태어났다. 여섯살 아래 남동생이 생겼을 땐 너무 좋았다. 중학생 때까진 수저를 씻어 챙겨주기도 하고 아침에 항상 깨워주고 (이건 지금도) 나름 잘 챙겨 주려 했다. 중학생 때 처음 권력 이란 걸 느끼고 바라봤다. 일진 친구라는 개념도 그때 알았다. 중학생 때도 무난하게 살았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고 고등학생 땐 꽤 작고 큰일들이 많다. 그때 만난 친구들과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가끔 주기적으로 본다. 그 중 한명은 서울로 갔고 또 한명은 곧 갈 예정 인 거 같다. 대학생이 되었다. 일본어 자격증을 갖고 있었는데 그걸로 지방 전문대 입학 했다. 4년제에 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돈 없으니 취업 잘 되는 전문대로 입학하라 했다. 딱히 4년제 가고 싶단 말은 못했다. 이제 겁도 눈치도 그러려니 하는 법도 알았다.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겼다. 고등학교 졸업 하고 대학생 되기까지 시간이 비어서 편의점 알바를 4개월 했다. 인수인계 해 주는 사람과 어떻게 인연이 닿아 연애도 했다. 한 일 년 반 정도 대학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취업 했다. 취업 할 때 즈음 부모님은 이혼 하셨다. 얼마 못 버티고 한국으로 왔다. 연애를 할 때 일본으로 갔고 일본에서 헤어졌다. 한국으로 왔을 때에도 재회는 하지 않았다. 1년 동안 다이소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했다. 감사하게도 그곳에서 좋은 어른을 많이 뵙게 되었다. 사회는 다 이런 사람들만 계신 줄 알았다. 퇴사 하고 단단히 착각 했구나 하고 느꼈다. 집도 질리고 대구도 질리고 대전으로 갔다. 일본 비즈니스호텔에서 사람 구한다길래 냉큼 올라갔다. 대구만 아니면 된단 생각으로 고등학생 때 만났던 남자친구와 몇 년만에 재회를 하고 또 일년을 더 만났다. 내가 상대에게 질려서 잠수이별 했다. 상대방은 곧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직장 텃세가 힘들어서 그만뒀다. 판매직이 재밌을 거 같아 지하상가에 있는 에뛰드 매장에서 2년 가까이 판매직을 했다. 꽤 잘 맞았고 즐거웠지만 주말에 쉬고 싶단 욕망이 생기며 그만뒀다. 그땐 귀여운 친구도 만났다. 그 친구가 부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며 나도 부산으로 갔다. 우리는 2년 반을 만났다. 그중에 1년 반은 동거 했다. 결과적으로 헤어졌다. 안 좋은 모습으로. 그 후에 동거에 대한 환상은 없다 안 할 수 있으면 안 하고 싶다 생각했다. 인터넷 쇼핑몰 사무직에 취업했다. 월급은 적었지만 주말에 쉴 수 있단 생각에 행복했다. 회사가 망했다. 권고사직을 당했고 예전부터 여행사 취업을 꿈꿨던 나는 여행사 취업 준비를 하며 자격증도 이것저것 땄다. ���로나가 터졌다. 여행사는 직격타를 맞고 글러먹었다 싶었다. 다시 대구로 왔다. 혼자 있을 엄마가 걱정 되었고 집에 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았다 가족의 품도 그리웠다 (사실 이게 더 컸다) 다시 쇼핑몰에 취업 했다. 스타트업이었지만 잘 이끌어 가고 싶단 욕심과 함께. 어쩌다 보니 3년 차에 접어들었다. 2년 차 접어들 때 남자 친구가 생겼다. 1년 반 정도 만났다. 나의 오만함은 항상 있었고 그게 문제가 된 거 같았다. 지금 와서 생각 해 보면. 마냥 생각하는 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지금은 잘 해야 한단 생각에 행동 하나 말 하나 함부로 하지 못한다. 최근에 이별을 했다. 너무 딱한 사람이었고 그다지 마음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은 했지만 별개로 싫은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더 이상 감내 하고 싶지 않아졌다. 무난하게 흘러가는 하루에 감사히 여기며 (종교 없음) 뜨뜻미지근하게 지낼 수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 한 것도 없는데 올해 30살이 되었다. 여전히 술·담배는 못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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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와의 대화 3

: 글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얘기 많이 들으시겠지만.
: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시는 것들 잘 보고 있답니다.
: 부잡스런 계정인걸요. 무튼 글이 좋다고 꼭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텀블러도 꼼꼼히 다 읽었습니다. 그 곳 시간을 몰라서.. 따뜻한 밤 되세요. 님의 글처럼 세심하진 않지만 봐주신다니 기쁩니다.
: 텀블러도 보셨군요. 부끄럽네요. 네, 욕망 가득해서 좋던데요.
: 글을 읽는건 텀블러에서 보는게 좋지만 여기는 그때그때 님의 기분이나 공기가 묻어나서 다른 맛이 있어요. 글맛이 있는 사람은 귀한사람입니다.
: 디테일한 칭찬 감사드려요. 저도 단순히 좋다 보다 이런식으로 들으면 더 좋더라구요.
: 텀블러는 출간전 초고라면 여기는 일기장처럼 그때그때 써주시니까요. 살맛을 아는 분이라 글맛도 있으신거라 믿습니다. 10년후쯤엔 더 예쁘고 멋있어지실거같네요. 와인의 빈티지처럼. 상황이나 조건이 아니더라도 누굴 쉬이 만나거나 가벼운관계를 만들진 않으실 분이라 느껴져서요.
: 와인의 빈티지처럼. 좋은 말이네요. 맞아요. 누군가를 쉬이 만날 강심장도 아니라서요.
: 강심장이 아니라 본인맘에 흡족치 않으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외모든 성정이든.
: 저를 정신적으로 완전히홀릴 사람이 필요해요. 외적인 걸 넘어서요.
: 그런사람에겐 맘속뼛속 다 깔리고 지배당하실분이라 느껴집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말하는 주인 이런거말구요.
: 맞아요. 주인이 필요한건 아니에요. 그나저나 피드가 야하기만 해서 별생각 없었는데 얘기해���니까 다르네요. 말을 조곤조곤하게 해주셔서.
: 말은 조곤조곤하지만 결은 좀 거칠은지라 조심하고 있습니다.
: 누구나 섹스할때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법이죠.
: 글이 좋아요 북회귀선처럼.
: 어떤 한 장면이나 순간에 사로잡혀서, 그걸 그려내서 그런가봐요.
: 경험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장면들을 찍어내듯 서사하는건 님의 필력이니. 앳된 얼굴과 글솜씨가 잘 매치되지 않지만 글과 외모가 각각의 매력으로 투영되니 참 좋습니다.
: 외모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놀라시는 분 반.
: 꽤 농익은 분일거라 생각했지만 그것또한 선입견이니 반성합니다. 마음에 드시는게 있다면 기쁩니다. 저는 진하고 상스러운걸 좋아해서 취향이 그렇습니다. 아닌척하기엔 이미 너무 올려서.
: 농익은거라면 나이면에서요?
: 아니요, 글에서요.
: 아닌척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어요. 네, 맘에 드는게 많아요. 취향이 맞아서 좋아요.
: 진짜 사랑받고 속정까지 다 맛본 사람이라고 느껴지니까요. 귀하고 사랑받기 매력이 넘치는 분이니 꼭 좋은 인연들로 가득하실거라 믿습니다.
: 그 사랑과 속정을 잊지못해 자꾸 되뇌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속정은 못잊습니다 적어도 제 주관엔.. 더한 사람이 잊게 해주지 않는 한. 곱씹고 욕망하는 여자는 사랑스럽습니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라고 믿어요. 언제고 한국에 오시면 식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팬심이라고해도 좋고 무튼. 바쁘고 약속이 많겠지만.. 귀한 시간이니 근사한 식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 좋아요. 기억할게요.
: [ 대음순을 활짝 열어 핥으면서 다은이는 살맛이 좋네, 하고 말을 걸어줬음 좋겠다. 나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그 혀. 그 혀끝이 클리토리스에 닿아 쓸어올려질 때 발끝부터 달아올라가 뜨거워지고 싶다. 그 한마디한마디에 몸서리치게 부끄러워서, 눈을 질끈 감았으면 좋겠다. ] 이 글은 몇십번은 읽었습니다. 부끄러워하며 소유되어지는 여자는 최고의 여자라고 생각해요.
: 욕망에 비례하는 부끄러움이랍니다. 제자신을 놀려먹는데 부끄러움이 아주 많아요.
: 예쁜데요, 잔인한 말이겠지만 예뻐요. 욕망때문에 절정을 갈구하는 모습이니까요. 안기고 키스하고 감정이 포만해질때까지 사랑받는 느낌은 그냥 쉬이 지나가는 만남에선 얻을수 없는거니까요. 대부분은 부끄러운걸 싫어하고 밀어내죠.
: 그럼요. 오랜시간 쌓인 감정이 섹스를 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거라 생각해요.
: 생각치못한 답들에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여기는 눈이 많이 옵니다. 한움큼 퍼다가 손에 쥐어드리고 싶네요.
: 여긴 눈이오지 않는 곳이라 마침 눈이 아주 많이 그리운데. 이런말을 들으니 달콤하네요.
: 모든감정이 시간에 비례할순 없겠지만 시간이 쌓이면 오해할일이 없죠. 그리고 서로 속속까지 잘 알게되니 저는 그게 시간이 주는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지배되어지는 것에서 절정을 느끼는 모습이 오히려 상대가 바닥까지 내보이며 다은씨를 욕망하는 모습을 보는것에 기인한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주인이나 그런것보다는 맘속 서방이랄까, 내 남자. 만나지 못한다해도 기억해준다 얘기해줘서 기쁘네요. 시간도 감정도 귀한거니까요. 혹 나이가 많은 남자를 만난적이 있나요?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 맘속에서 계속 자리를 잡고 있는게 주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단순하죠. 네 있어요. 그사람은 나쁜 사람이었죠.
: 몇살이나요?
: 열살이요.
: 다은씨를 많이 예뻐했겠네요. 나이가 들면 귀한걸 알아보고 아끼게 되니까.
: 예뻐했는데, 저를 비밀로 만나고 싶어했어요. 매달리면 싫어했어요.
: 조르고 매달리면 너무 예쁜데요.. 애원하는 여자는 미치게 사랑스러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이소라를 좋아하셔서 더 좋네요.
: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저는 사랑에 항상 목말라 있거든요.
: 제 20살은 이소라와 김동률이 절반이었습니다.
: 어엇 그러시군요. 반가운데요? 미국에 오면서, 이소라를 이제 못만날수 있다는게 제일 슬펐어요.
: 목마르다고 쉬이 마음을 주지 않으실 분일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귀한맘이니 더 까다롭고 첨예하겠죠. 저도 올해 소라에게는 못갔습니다. 어제 그제 손톱달이떠서 안그래도 생각이 났어요.
: 맞아요, 목말라있지만 까다롭죠. 아, 올해 못가셨군요. 궁금했는데.
: 그래서 선택할테니 더 매달리고 다 내어주고 애원하겠죠. 너무 환상인가요?
: 아니요. 비슷해요.
: 글을 읽다보면 뭔가 자꾸 연결점이 생기고 연상이 되어서. 어떤때는 로리타, 어떤때는 데미지의 쥴리엣비노쉬같네요.
: 제가요?
: 네. 대부분 선택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받는 이미지이지만, 그때그때 글마다 내음이 다르니까요. 어떤때는 향수나 꽃향이지만 때로는 진한 애액을 머금은 속내음. 표현이 과한거라면 미안해요. 유려하지못한 말솜씨라.
: 아니에요 제가 그런사람인가 잠깐 생각했어요.
: 순전히 제 주관입니다. 화자의 의도보다는 읽는이의 관점인거니. 예쁘고 사랑스럽다 생각하니 노구가 음심에 차서 그리 보였을지도.
: 그러셨다니 다행이에요. 제 욕망은 아주 다양해서 이런저런모습으로 보였을거에요.
: 언젠가 가장 저면의 찌꺼기같은 욕망까지 엿보고 싶습니다. 시간을 내서 답해주는거 진심으로 고마워요. 꽤나 관심받고 대시받을거라 생각해요.
: 대시는 많긴한데. 매력적인건 적어요.
: 솔직히, 굉장히 나이많은 5-60대의 남자가 당신을 예뻐해서 길들여놓은줄 알았어요. 글에서 느껴지는 맛이 분명 깊고 진하다고 느껴서. 질투나면 웃긴 얘길까요?
: 나이많은 사람은 아니고. 여태겪었던 모든 사람이 저를 길들이긴 했죠.
: 소��욕과 정복욕에 끓어오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 질투나요?
: 네, 질투나요.
: 괜찮아요. 충분히 더 매력적이니까. 대화나누는 결이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남자를 우쭐하게 만들어주는법도 아는군요. 몸에 베인건지 배운거지 모르지만, 어느쪽이든 매력이에요.
: 남자는 곧죽어도 칭찬해줘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농담이고, 진심이에요.
: 예뻐서 욕할뻔했어요 진심. 그럴 사이가 아니라 자중하느라 애쓰고 있습니다.
: 더 친해져요.
: 기다렸던 대화는 자칫 섣불리 혼자 끓어오를까 저어되니까요. 저는 야하고 상스럽고 진해야 속정이 쌓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밖에서 더 점잖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리 생겨서 그러면 별로니까.
: 밖에선 젊잖고 안에선 야해져야죠.
: 남편행세 서방행세 하며 군림하고 싶어해요. 결국 뼛속까지 길들여져서 어디서 놀다가도 나한테 돌아오라고. 성향자든 변태든 그건 상대의 판단이겠지만 저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길들여져서 내게 돌아오라고 말하는 사랑.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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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오늘 너무너무 많은 브랜드를 만나고.. 색다른 경험들을 해서 글을 적고 싶었다. 내일 되면 분명 이 기억보다 옅어질 것이라서 피곤함을 누르고 ...... ㅎㅎ수면 시간을 줄이는 고속노화 ktx..... 나는 총 다섯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진빠져서 세개 강연 듣고 한남동 부근 스트리트 스토어들 야무지게 구경하고 집으로 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컨셉과 주최 의도를 워낙 현대카드의 팬이자 문화브랜딩에 관심 많던 전공생(?ㅋㅋ)으로서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언젠가 꼭 가보고 싶던 행사였다. 특별하게도 첫 컨셉 기획 때 btl 실행사가 대외활동에 강연자로 오기도 했었어서 어린 마음 btl 을 꿈꾸게 되었던 작은 계기 중 하나가 다빈치 모텔이었다. 한국에서 이렇게 힙하고 세련된 젊은이들을 많이 한 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또 있을까 싶다.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양반들이 온 것 같았다. 그리고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수천번을 타임테이블을 수정했을지가 여실히 느껴지는 라인업이었다. 같이 준 종이도 현대카드답게 깔��했고, NFT 쿠폰 형식이 낯설긴 했지만 현장 스탭들이 친절해서 금세 따라갔다. 그리고 이 행사에 돈 내고 온 사람들 중에 NFT 앱 하나 더 설치하는 수고정도야 즐겁게 임하겠지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콘크리트 앱을 도입한 느낌이었고, 그 확신이 부러웠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즐길거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즐거웠다. 혼자 간 외향인 내가 이렇게 진빠져서 돌아올 정도면.. 말 다 했다. 팝업 진행 업체들도 다빈치모텔에 맞는 브랜딩 요소가 하나씩 보여서 재밌었고, 그 흔한 종이나 a4 pop, 차단봉조차 없어서 이 팝업 브랜드들조차 얼마나 이 행사 속에 녹이려고 노력했을지 보였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웠던 건 팝업스토어들을 주로 실내에 뒀는데 동선이 좁고 붐벼서 사실 제대로 브랜드 경험을 하기에는 답답했다. 이마트 델리 팝업도 센스는 있었지만? 취식 공간 대비 회전율이 느린 느낌 ㅠㅠ
🩵🩵🩵 현대카드 행사지만 현대카드 가입하라는 안내 문구 한 줄, 현대카드 실물 디피 한 장도 볼 수 없어서 이 점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러나 저러나 말 많아도 국내 문화 마케팅하는 회사들 중 단연코 1등이다 ㅋㅋㅋㅋ 여러 연사 3일 동안 불러서 사람 이렇게 많이 모으는 유료 문화행사 누가 열 수 있을까? 그리고 진심으로 바란다. 이러한 시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ㅠ_ㅠ 너무너무 즐거웠기 떄문에......
2. ryo
첫 프로그램으로 런베뮤 료씨가 연사로 나왔다. 웨이팅이 심하고 바이럴 타는 카페가 취향이 아닌 탓에 런베뮤의 폭발적인 인기에 사실 크게 공감하지도 못할 뿐더러, 레이어드나 아티스트 베이커리와 같은 다소 이탈에 가까운 행보들이 의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토크를 듣고 내가 가진 편견이 많이 깨졌다. 계속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 자연스럽게 돈과 명예가 따라온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독특한 매력과 압도적인 기세가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걸 보니, 왜 그 카페들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지 납득할 만했다.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 하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메모장의 아이디어들이 생각났고 소위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녀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또 다른 돌멩이 조각을 얻은 듯 기뻤다! ㅎㅎ 그리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했다 ㅎㅎ... 담 행보가 궁금 ㅎㅎ
3. 아ㅂㅅ리
근처에 있어서 점심 때울 겸 찾아갔다. 예쁜 건물에 비해 정신 없었고 맛도..더보기.. 뭣보다 매장 취식인데 일회용 컵 주는 카페가 정말 싫다
4. david salle
이 때부터 영어듣기평가 시작이었다. 리시버 끼긴 했지만 영어를 아예 모르는 게 아니다보니 이중으로 스피커가 울리는 느낌이라 오히려 헷갈렸다. 이 작가에 대해선 사전 정보 없이 시간이 떠서 신청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미국 현대미술의 행보를 그은 아티스트이자 엄청난 인사이트가 있는 분이었다. 모더레이터 토크 없이 오롯이 혼자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50분 동안 정수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순수미술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적으로 늘 레퍼런스, 디자인, 좋은 것들을 찾아내고 또 조합하는 사람이라 늘 순수미술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외가 있는 편이다. (너무 좋아하는데 나는 범접 못하니까) 그런데 이 분은 오히려 그 경계를 무너뜨린 분이였다. 40년 넘게 그림을 그려왔지만, 인공지능과 NFT 같은 기술 사용에 열려있고, 오히려 흥미로워하고 기술이 만든 이미지를 본인이 페인팅으로 재구성한다. 그 유연함이 너무나도 강력한 무기처럼 느껴졌다. 쏟아지는 기술 홍수 속에서 어떤 스탠스를 잡는 것이 좋을지 모두의 화두 아닌가. 정ㅌㅇ 부회장 인스타에서도 이 작가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50분 동안 오랜만에 정말 흠뻑 빠져서 강연을 보고 들었다. 기억에 남는 좋은 말이 많아서 메모장에 적으면서 들었는데, 여기에도 공유하고 싶다.
이미지라는 것은 사실 그 자체보다 편집이 중요하다. 아무 맥락 없는 남자의 사진도 앞뒤 어떤 사진을 붙이느냐에 따라 내러티브가 된다. 자신의 작품 역시 같은 배경이지만 캐릭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데, 그 점이 재밌다고. 길을 걷다 올려다보면 창 속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한 영화의 프레임이 된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고.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창문 앞 여러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다. 이 말이 앞서 들었던 ryo의 일상 낯설게 보기와 맞닿아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기술은 useful 하다면 받아들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자신의 멘토이자 친구가 '새로운 붓 하나 장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자'는 말을 아직도 떠올린다고 했다. 재밌는 것을 만들고 싶고, 그 기술이 내 아이디어와 연결된다면 기술을 충분히 잘 쓰는 것이 좋고 기술은 그 자체로 중립적이라고.
5. 스티븐 연
아! 드디어! 올 ��이 왔다. 스티븐 연,, 이 남자 때문에 day3를 신청했다. 스티븐연에 대한 팬심은 처음부터 폭발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내가 본 영화들 중 좋아하는 영화들에 자연스레 그가 있었고, 돌이켜보니 그가 꽤 중요한 역할을 했고, 역할마다 완전히 다른 면을 보여주는 그가 신기하게도 늘 뾰족한 영화들에 출연하고 있었다. <놉>과 <BEEF>, <미나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더더욱 궁금했다. 사실 비프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고르게 초반엔 작품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스티븐연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 주변에 조는 사람 몇몇 있던데 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흥미롭게 들었다.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고, 그냥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 아닐까 생각한다고. (이 털털함에 또 반해버렸다. ㅋㅋㅋ) 뭔가 대단한 목표를 세우고 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삶이 늘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서, 그래서 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힘들 땐 안해버린다고. 비프 찍고 2년 동안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문화에 대한 답으로는, 요즘은 너무 많은 미묘하고 섬세한 길들이 있기 때문에 꼭 이 길을 안가면 망하는 것도 아니고, 이 길을 가야 성공하는 것도 아니니 힘을 좀 빼고 다른 사람들 말 듣지 말라는 이야기. 현대카드 초대된 사람들 다 이렇게 말할 것 같긴 했다ㅋㅋㅋㅋ 예상했던 대로였고 하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연사 입에서 한번더 듣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거구나 생각했다. 위트 있는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느낌이라 좋았고 다음 그의 작품도 너무 기대가 된다.
6. 이솝
여러 스트리트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들을 갔지만 그냥 그랬고 이솝 프래그런스 추천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친절하셨고 적당히 외향적이셨다. 향에 대한 설명도 좋고 ㅠㅠ 내가 향알못이라 사실 향 물어보는 게 어렵고 힘든데 그런 점도 잘 이해해서 향을 여러 개 맡게 해주셨다! ㅎㅎ 구매는 안했지만 다음 향수를 구매한다면 오늘 좋다고 생각한 향수를 살 것 같다..!
자 이제 끝. 현실로 돌아갈 차례. 그렇게 소문이 무성하던 다빈치 모텔을 직접 가봤고, 다음 년도에는 3일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가는 게 좀 겁났지만 예상외로 콘텐츠가 많아서 다 못 즐기고 돌아온 게 아쉬울 정도. 이런 행사에 목말라 있는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비슷하지만 독보적인 다른 행사 기대합니다. 기획자로서 영감도 자극도 많이 많이 받았다. 사진도 많이 찍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기획/제작하신 분들의 기획 이야기도 궁금하다 ㅎ_ㅎ 나도 오늘 강연을 통해서 내가 뭘 하고 싶고, 또 어떤 방향과 단계에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은 못 봐서 아쉽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다들 가보길 추천드림!
2024. 9. 30.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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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eah
OhYeah~ Baby boy (I got you) 넌 나의 Mystery 사랑이란 두 글자만 빼면 다 되는 그 놈은 바로 나야 Girl! I`m so hottest 너무 완벽한 네 목소리 That’s right, it must be funny, cool한 남자 난 No.1 지혜를 주는 Atenight 내 꿈에 날개를 달아줄 You’re my wonderful plan 너만이 나를 살게 해줘 ooh Yes It ain’t true 그건 사실이 아니야 Now that i know where to start 이제 내가 시작해야 할 때가 온거 같아 Let me share your life with everynighth 너의 삶을 공유해 주고 싶어 And p餞するなら手に入れたいと願うの? 전하고 싶다면 손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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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다시보기 드디어 올라왔네요.
생각했던것보다 잼있게 봤습니다. 달짝지근해 기대해볼만 하네요.

공개된 <달짝지근해: 7510> 본 예고편을 보면 유쾌한 웃음에 절로 얼굴에 미소지가 지어진다. 우리의 주인공 치호(유해진)는 항상 정해진 시간을 칼같이 지키며 집과 차 그리고 연구소만 오간다. 그의 관심사는 오직 과자로 삼시 세끼 과자만 먹으며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러나 치호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일영(김희선)과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는데 사람들이 행위 달짝지근해 예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예고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다가 뿜을 정도로 웃음을 준다.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킬 정도로 치호와 일영의 모습은 유해진 표 코믹 로맨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에게 내일은 없다.! 오직 오늘만 사는 남자같이 느껴지는 치호의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에 빠진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통통 튀는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은숙(한선화)까지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로 가득 차 있어 빨리 극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든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일 독특한 매력과 유머스러운 모습까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유쾌해진다.
우리의 인생 영화로 자리 잡은 <완득이>, <증인>을 연출한 인생 영화 장인 이한 감독의 신작 한국 코믹 로맨스 영화 추천 기대작 <달짝지근해: 7510>. 주인공 유해진 배우와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의 배우가 보여줄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시원함과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작품으로 버라이어티 한 배우들의 케미도 기대된다.
<밀수>를 제외하고 시원치 않은 흥행 성적을 달짝지근해 기록 중인 가운데 8월 15일 개봉하는 기대작 3편 가운데 가장 먼저 <달짝지근해: 7510>을 시사회를 통해 관람하게 되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먼저 관람하게 된 유해진표 코믹 로맨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김희선과의 흥미로운 케미가 보는 내내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사회 후기를 간략하게 전해볼까 한다.
대한민국 영화배우들 가운데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주조연을 오가며 활약을 해온 배우 유해진, 2011년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를 마지막으로 스크린 대신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동해온 배우 김희선이 함께 코믹 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으로 돌아왔다. 우선 부제인 숫자 7510의 의미는 남자 주인공 '치호(유해진)'과 여자 주인공 '일영(김희선)'의 이름을 합쳐 부르는 의미라는 것을 먼저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인생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하는 <달짝지근해: 7510>이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인생에서 과자밖에 모르는 달짝지근해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유해진의 코믹 로맨스 연기라니 필모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많은 관객들을 기쁘게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해진 배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짜>에서 광렬 역부터 시작해 <럭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그리고 <올빼미>에서 인조 역까지 달짝지근해 우리에게 때로는 웃음을 주기도 했고, 범접 못할 카리스마에 감탄하기도 했다. 대중 호감도가 높고 믿고 보는 흥행 배우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역할을 선보일 때 우리는 열광하고 믿고 기다린다. 코믹 로맨스 영화 추천 기대작 <달짝지근해: 7510>에서 유해진 배우는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인생 캐릭터 '치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수줍은듯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성격의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타고난 미각 100%, 하지만 현실 감각은 0%인 제과 연구원 '치호'는 어느 날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지닌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게 된다. 그동안 집, 차, 회사만을 쳇바퀴처럼 돌고 돌았던 '치호'의 인생은 새로운 인생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치호'의 연애 전선 앞에 쉽지 않은 방해물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형 '석호(차인표), 여기에 '일영'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딸 '진주'가 둘 사이에 걸림돌이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여기에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와 예측불가한 괴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이들 사이에 제대로 엮이면서 버라이어티 한 '치호'의 인생 변화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데…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누가 뭐래도 유해진표 순박하면서도 순진한 모습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는 웃음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갔다. 여기에 누구보다 당차지만 때로는 상처를 받는 달짝지근해 현실로 인해 힘들어하는 세상 긍정 마인드 캐릭터를 연기한 김희선의 케미가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때로는 어이없는 대사와 행동들이 있어 유치하기도 했지만 전혀 거북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소화력으로 둘 사이의 쉽지 않은 연애의 감정이 조금씩 싹트는 달짝지근해 과정을 그리게 된다. 다소 순박하다 못해 여러 가지 행동에 집중하기 힘든 바보스러운 행동들이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치호'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에서 웃음기는 그대로 가져오는 반면 거칠거나 투박한 성격은 제외한 순수한 모습으로 늦은 나이에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노총각의 모습을 연기한 유해진의 연기에 스며들 수밖에 없었다.
한편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의 자리에서 때로는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배우 김희선 또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가진 '일영'이라는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선보여주었다. 그것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을 거라는 영화 달짝지근해 예상을 뒤로하고 유해진과의 찐케미를 통해 실질적으로 싱글맘으로서 오랜 세월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긍정의 마인드를 통해 '치호'라는 캐릭터와의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된다.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던 뇌진탕과 영양실조라는 병명으로 대신했던 운명적인 만남처럼 말이다.
한편 오랜만에 현실 속에서는 극히 찾아보기 힘든 두 사람의 연애사가 알콩달콩 펼쳐지는 가운데 달달한 연애의 맛에 관객들을 끊임없이 웃게 만드는 재미까지 골고루 전해주며 영화의 달짝지근해 재미를 더해주었다. 여기에 두 주인공의 사이를 방해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개성 넘치게 그려지는데 때로는 엉뚱함을 넘어선 예상치 못한 행동과, 반전 등이 두 사람의 사이를 힘들게도 하지만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까지 전해주는 양념 같은 역할을 보여주었다.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을 비롯하여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한'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한 인연들로 굵직한 한방을 선사해 준 정우성을 비롯하여 임시완, 고아성 커플의 활약에 현봉식, 염혜란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활약상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한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증인>,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오빠생각> 등 뭔가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감성도 잘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 현실적이지 않기에 더욱 응원해 주고 싶은 '치호'와 '일영'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에, 삶이라는 게 결코 쉽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는 힘든 현실도 적절하게 등장시키며 주는 따뜻함이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지 않았나 싶다. 비록 영화 속 이야기가 조금은 비현실적이기에 더욱 감성을 달달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이러한 뭔가 달달함과 유치함의 경계선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는 조금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은 걱정도 앞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깊은 고민 없이 따뜻한 시선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던 두 남녀 주인공의 조금은 뒤늦게 찾아온 달짝지근해 사랑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던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유해진과 김희선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를 통해 그려낸 이야기를 통해서.
과연 한주 먼저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비롯하여 15일 개봉하는 대작 <오펜하이머>,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정우성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 <보호자>와의 승부에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꽤나 기대를 모으는 극장가 대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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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이 인생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하는 <달짝지근해: 7510>이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인생에서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유해진의 코믹 로맨스 연기라니 필모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많은 관객들을 기쁘게 달짝지근해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해진 배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짜>에서 광렬 역부터 시작해 <럭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그리고 <올빼미>에서 인조 역까지 우리에게 때로는 웃음을 주기도 했고, 범접 못할 카리스마에 감탄하기도 했다. 대중 호감도가 높고 믿고 보는 흥행 배우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역할을 선보일 때 우리는 열광하고 믿고 기다린다. 코믹 로맨스 영화 추천 기대작 <달짝지근해: 7510>에서 유해진 배우는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인생 캐릭터 '치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수줍은듯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성격의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달짝지근해: 7510> 본 예고편을 보면 유쾌한 웃음에 절로 얼굴에 미소지가 지어진다. 우리의 주인공 치호(유해진)는 항상 정해진 시간을 칼같이 지키며 집과 차 그리고 연구소만 오간다. 그의 관심사는 오직 과자로 삼시 세끼 과자만 먹으며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러나 치호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일영(김희선)과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는데 사람들이 행위 예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예고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다가 뿜을 정도로 웃음을 준다.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킬 정도로 치호와 일영의 모습은 달짝지근해 유해진 표 코믹 로맨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에게 내일은 없다.! 오직 오늘만 사는 남자같이 느껴지는 치호의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에 빠진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통통 튀는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은숙(한선화)까지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로 가득 차 있어 빨리 극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든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일 독특한 매력과 유머스러운 모습까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유쾌해진다.
우리의 인생 영화로 자리 잡은 <완득이>, <증인>을 연출한 인생 영화 장인 이한 감독의 신작 한국 코믹 로맨스 영화 추천 기대작 <달짝지근해: 7510>. 주인공 유해진 배우와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의 배우가 보여줄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시원함과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작품으로 버라이어티 한 배우들의 케미도 기대된다.
<밀수>를 제외하고 시원치 않은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8월 15일 개봉하는 기대작 3편 가운데 가장 먼저 <달짝지근해: 7510>을 시사회를 통해 관람하게 되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먼저 관람하게 된 유해진표 코믹 로맨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김희선과의 흥미로운 케미가 보는 내내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사회 후기를 간략하게 전해볼까 한다.
대한민국 영화배우들 가운데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주조연을 오가며 활약을 해온 배우 유해진, 2011년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를 마지막으로 스크린 대신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동해온 배우 김희선이 함께 코믹 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으로 돌아왔다. 우선 부제인 숫자 7510의 의미는 남자 주인공 '치호(유해진)'과 여자 주인공 '일영(김희선)'의 이름을 합쳐 부르는 의미라는 것을 먼저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타고난 미각 100%, 하지만 현실 감각은 0%인 제과 연구원 '치호'는 어느 날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지닌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게 된다. 그동안 집, 차, 회사만을 쳇바퀴처럼 돌고 돌았던 '치호'의 인생은 새로운 인생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치호'의 연애 전선 앞에 쉽지 않은 방해물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형 '석호(차인표), 여기에 '일영'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딸 '진주'가 둘 사이에 걸림돌이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여기에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와 예측불가한 괴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이들 사이에 제대로 엮이면서 버라이어티 한 '치호'의 인생 변화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데…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누가 뭐래도 유해진표 순박하면서도 순진한 모습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는 웃음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갔다. 여기에 누구보다 당차지만 때로는 상처를 받는 현실로 인해 힘들어하는 세상 긍정 마인드 캐릭터를 연기한 김희선의 케미가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때로는 어이없는 대사와 행동들이 있어 유치하기도 했지만 전혀 거북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소화력으로 둘 사이의 쉽지 않은 연애의 감정이 조금씩 싹트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다소 순박하다 못해 여러 가지 행동에 집중하기 힘든 바보스러운 행동들이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치호'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다양한 영화 속 캐릭터에서 웃음기는 그대로 가져오는 반면 거칠거나 투박한 성격은 제외한 순수한 모습으로 늦은 나이에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노총각의 모습을 연기한 유해진의 연기에 스며들 수밖에 없었다.
한편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의 자리에서 때로는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배우 김희선 또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세상 긍정 마인드를 가진 '일영'이라는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선보여주었다. 그것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뒤로하고 유해진과의 찐케미를 통해 실질적으로 싱글맘으로서 오랜 세월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긍정의 마인드를 통해 '치호'라는 캐릭터와의 첫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된다.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던 뇌진탕과 영양실조라는 병명으로 대신했던 운명적인 만남처럼 말이다.
한편 오랜만에 현실 속에서는 극히 찾아보기 힘든 두 사람의 연애사가 알콩달콩 펼쳐지는 가운데 달달한 연애의 맛에 관객들을 끊임없이 웃게 만드는 재미까지 골고루 전해주며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여기에 두 주인공의 사이를 방해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개성 넘치게 그려지는데 때로는 엉뚱함을 넘어선 예상치 못한 행동과, 반전 등이 두 사람의 사이를 힘들게도 하지만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까지 전해주는 양념 같은 역할을 보여주었다.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을 비롯하여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한'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한 인연들로 굵직한 한방을 선사해 준 정우성을 비롯하여 임시완, 고아성 커플의 활약에 현봉식, 염혜란 등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활약상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한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증인>,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오빠생각> 등 뭔가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감성도 잘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 현실적이지 않기에 더욱 응원해 주고 싶은 '치호'와 '일영'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에, 삶이라는 게 결코 쉽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는 힘든 현실도 적절하게 등장시키며 주는 따뜻함이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지 않았나 달짝지근해 다시 보기 싶다. 비록 영화 속 이야기가 조금은 비현실적이기에 더욱 감성을 달달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이러한 뭔가 달달함과 유치함의 경계선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는 조금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은 걱정도 앞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깊은 고민 없이 따뜻한 시선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던 두 남녀 주인공의 조금은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던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유해진과 김희선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케미를 통해 그려낸 이야기를 통해서.
과연 한주 먼저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비롯하여 15일 개봉하는 대작 <오펜하이머>,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정우성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 <보호자>와의 승부에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꽤나 기대를 모으는 극장가 대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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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넷인듯
야동넷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글은 최근 논란이 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성추행, 성폭행 등 각종 의혹과 관련, 성관계 동영상을 두고 벌어진 논쟁을 다루고 있다. 이 게시자는 “많은 사람들이 ‘박민영’이라고 검색하면 다른 아이돌 스타들의 실명까지 나온다. 그런데 (남성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야동넷 바로가기: 야동넷에 대해 더 알아보기 남자 연예인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을 하면 당연히 동방신기 유노윤호라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 연예인은 팬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보다 훨씬 섹시하다”면서 “예쁜 여자를 좋아해서 남자들은 다 안다. 특히 여배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해미씨 같은 경우 한 번도 그런(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하는)한 적 없다”며 “이렇게 추잡한 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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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MOV 시간가는줄모름
처음부터 끝까지, AVMOV 기대이상이네다음중 유틸/음악 진짜 궁금하다정말루 AVMOV 몰입만 하고 본다면 아주 흥미롭다AVMOV 바로가기: 여기를 클릭하세요<p내 옆에서 작은 마법마이크를 입에 꽃은 채로 번쩍거리는 검은 옷 에 검은 모자를 쓰고, AVMOV 남색 넥타이를 맨 남자 한 명이 외쳤다. 이 남자가 바로 이번 경매의 사회자일 것이다. 이 아이의 머리카락을 잘 보십시오 마이크에 의해서 남자의 목소리가 넓게 울려 퍼졌다. 울리긴 하지 만 저 뒤에 있는 사람도 다 AVMOV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목소리였다. 남자는 내게 다가와 나의 짧은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다시 외쳤 다. 이 아이의 머리카락은 빨간색 그리고 이 외모 그것은 바로 이 아이가 화안족의 아이임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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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고화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볼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 들 1화 부터 다시보기 하세요.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링크 <
풀버전으로 한번에 전편 공개 되었습니다. 웹툰 원작으로 출연진은 김새론 나옵니다.
대부분의 일요일에는 앞산행을 청소합니다. 나는 많은 그늘을 제공하는 앞뜰에 아주 좋은 나무가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녹나무입니다. 하지만 특히 이맘때에는 이 작은 열매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저는 러버메이드가 벽에 붙일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정문 옆에 빗자루를 두고 앞길을 쓸고 있습니다. 내 책상이 깨끗해 졌다고 느끼거나 작업대가 깨끗해 졌다거나 내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모든 관개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지점에 ��달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정오: 자전거 타기 정오나 정오 삼십 시, 나는 자전거를 탈 것이다. 나는 자전거를 아주 잘 타곤 했다. 나는 꽤 강했다.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지만 자전거가 다섯 대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아니지만 1년에 4번 이상 전자폐기물에 버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돌아오는 길에 Mt. Sinai 공동묘지에 들러 이웃의 무덤을 방문합니다. 소중한 친구가 된 사람. 17년 전 내가 이곳에 왔을 때 그녀는 80대였다. 그녀는 오븐을 켜고 나는 스콘을 만들어 그녀의 집으로 가져가서 그녀의 오븐에서 구웠고, 우리는 둘러앉 우주나 당신이 가진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20년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한 6주간의 폐쇄 후 해변 재개장을 허용한 첫날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서 자전거 도로가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 카운티는 달리기, 걷기, 수영, 서핑과 같은 활동만 허용하며 일광욕과 배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진: VALERIE MACON/AFP) (사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VALERIE MACON/AFP via Getty Images) 여행 및 경험 자전거를 타면서 L.A.에 대해 알려주는 산들바람이 부는 8개의 자전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도로 2022년 9월 26일 2시: 장난감 기차 가게 방문 때때로 나는 Train Shack으로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 지금 거실에는 장난감 기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는 오늘 일찍 그것을 실행하고 휘파람과 경적을 불었습니다. 엔진에서 연기가 나고, 기린은 머리를 숙이며 전체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것은 단지 나를 기쁨으로 채웁니다. 그리고 제 아내는 이것의 조력자입니다. 그녀는 어떤 식으로든 장난감 기차를 낙담시키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Train Shack에 들어가 Todd와 Mindy, Chris를 보고 크리스마스 카부스를 위한 새 굴뚝을 얻는 것은 좋은 활동입니다. 오후 4시: 라이자와 함께 산책하기 우리는 거의 항상 여기 Studio City에서 전망대까지 언덕 위로 약 5마일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걸어갑니다. 계곡이 잘 보이는 거리가 있어서 우리는 그곳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이웃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절친한 친구인 밥 피카르도가 우리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Liza와 나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는 청중들에게 “그들의 대화 중 많은 부분이 흥미롭지만 여러분 직시합시다. 그들의 대화 중 많은 부분이 그저 멍청할 뿐입니다.” 그래서 Liza와 내가 하루에 여러 번 서로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우리가 말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것이 멍청한 건가요?"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음식에 관한 것이라면 본질적으로 바보가 아니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본질적으로 가치있는 대화입니다. 굴 칼에 관한 것이라면 바로 거기에서 30분이 될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45분: 현관에서 굴 껍질 벗기고 마티니 먹기 나는 파머스 마켓에서 굴을 껍질을 벗기는 동안 내 굴 접시 중 하나를 냉동실에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넣을 것입니다. 굴 사나이는 우리에게 부서진 얼음이 담긴 작은 가방을 주었을 것입니다. 갈 준비가 되면 냉동실에서 그 접시를 꺼내서 그 위에 잘게 부순 얼음을 얹고 굴을 올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마티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제 저는 아시다시피 Bombay Sapphire 진을 선호합니다. Liza는 Hendrick을 선호하므로 번갈아 가며 사용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우리 둘 다 꿀이 약간 들어간 Barr Hill 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티니와 굴을 들고 현관에 앉았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요일입니다. 우리가 베란다에 있지 않다면 — 예를 들어 몇 주 전에 비가 내렸을 때 — 우리는 거실에 앉아 음료수를 홀짝이며 배경에서 장난감 기차가 달리는 것을 볼 것입니다.
오후 7시: 저녁 식사를 위해 그릴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같으면 황새치를 먹겠습니다. 나는 그릴에서 요리합니다. 이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현대 사회에서는 황새치가 완성되었는지 추측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전자 온도 탐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Weber Grills 제품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전화에 블루투스로 연결되므로 완벽한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벗고 마지막 몇 도를 요리합니다. 그건 그렇고 미터법 단위로 합니다. 오후 8시 30분: "Ted Lasso" 따라잡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며칠 전의 "Ted Lasso"를 보는 것입니다. 총격전도, 참격도, 피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없습니다. 우리가 시도하고 싶은데 실제로 해내지 못한 것은 두 개의 에피소드를 보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다시 본 다음 이번 주에 본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대한 것 같습니다. 오후 9시: 자기 전에 약간의 독서 Liza는 열렬한 독자입니다. 나는 독자이지만 그녀는 …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래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우리는 읽고 잠시 후 불을 끕니다.
Sunday Funday에서 L.A. 사람들은 마을 주변에서 이상적인 일요일을 실황으로 보여줍니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주말에 인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찾으십시오. Bill Nye는 많은 진실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마티니 남자, 모델 기차 남자 및 아내 남자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그는 대중에게 Science Guy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게는 괜찮습니다. PBS에서 "Bill Nye the Science Guy"가 처음 방영된 지 30년이 지난 2023년에도 나비 넥타이를 입은 교육자는 여전히 우리에게 과학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2017년 Netflix 쇼 "Bill Nye Saves the World"는 기후 변화, 예방 접종 및 다이어트 문제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다루었습니다. 최근에는 Peacock의 "The End Is Nye"의 진행자로 초대형 화산 폭발이나 세계적인 정전과 같은 현실적이면서도 악몽 같은 시나리오를 통해 시청자를 안내합니다. 주말을 계획 중이신가요? L.A.에서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매력은 모든 것의 불안한 타당성에 있습니다. "대유행이 있을 때 사람들이 로맨틱 코미디 같은 것을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Nye는 말했습니다. “아니요, 사람들은 재난 영화를 봅니다. 그들은 'Contagion'을 빌립니다.” Nye는 Brannon Braga 및 Seth MacFarlane과 공동 제작한 이 쇼의 목표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겁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전반부는 재난을 설명하고 후반부는 과학으로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Nye는 시청자에게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을 때 자전거를 타고 굴을 먹으며 아내 Liza Mundy와 함께 우주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가 LA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8시: 침대에서 커피 마시기 우선 커피를 켭니다. 나는 전날 밤에 커피 메이커로 커피를 만들고 일어나서 켜기 때문에 "켜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 제품 배치 — 저는 Technivorm Moccamaster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 다음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에게 커피를 가져다 줍니다. 남자들이라면 여자에게 커피 한 잔을 가져다주세요. 60세부터 106세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말은 제가 수집한 데이터[포인트]입니다. 오전 9시 파머스 마켓으로 이동 Whistler: Summer's Best Kept Secret 유료 콘텐츠 휘슬러: 여름 최고의 비밀 휘슬러 관광청 BC 주 휘슬러에서 고산 야생화, 스릴 넘치는 모험, 호화로운 숙박 시설을 찾아보세요. 새로운 여름 목적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Studio City Farmers Market에 가서 우리가 항상 사는 세 가지는 Frogs Organic Bakery의 크루아상,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다양한 공급업체의 꽃, 모든 생선이 지속 가능하게 잡힌다고 주장하는 한 공급업체의 생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종종 일요일에 굴을 삽니다. 우리는 6개의 굴을 얻고 나중에는 각각 3개씩 얻습니다. 목가적인 농산물 시장에서 빨간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공황을 경험합니다. 생활 양식 압도당하지 않고 농민 시장에서 쇼핑하는 방법 2022년 11월 22일 오전 10시: 스콘 만들기 나는 수년 동안 시애틀에 살았고 Fisher가 만든 스콘 믹스가 있습니다. 나는 이것에서 리베이트를 받지 않지만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그들이 나에게 돈을 지불하고 싶다면 나는 승선할 것입니다. 피셔의 스콘 믹스는 쇼트케이크입니다. 당신은 아무것도하지 않고 물을 추가합니다. 그런 다음 오븐에서 이 사랑스럽고 따뜻하며 맛있는 스콘을 얻습니다. 그런 다음 거의 항상 스콘과 함께 반숙 계란을 먹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뉴스 쇼 보기 우리는 녹화한 "언론을 만나다"를 항상 봅니다. "언론을 만나다" 동안 광고되는 모든 약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Srisailam의 Sri Bhramaramba Mallikarjuna Devasthanam은 일요일 일반 darshans를 위해 많은 신자들의 투표율을 보았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신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하면서 거리는 붐볐습니다. 약 50,000명의 신자들이 언덕 꼭대기에 있는 사원에서 주재신의 다르샨을 모셨습니다. Tauthorities는 신자의 수가 월요일에 1 lakh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은 늘어나는 군중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S. Lavanna 사원 집행관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당국에서 숙소, 음식, 식수를 마련했습니다. 일반 다르샨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5~6시간, 특별 다르샨은 3~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K. Chandrasekhar Rao 총리는 이곳에서 열린 공개 회의에서 "Hum kisise darne vale nahin hai… aur insaf karenge aage badke(우리는 누구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의를 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Rao는 무슬림과 대화하는 동안 Deccani 방언으로 말했습니다. 그는 BRS 정부가 Shadi Mubarak, 2BHK 및 기숙 학교와 같은 소수자를 위한 복지 제도를 시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슬림에게 2BHK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군중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Rao는 정부가 카스트와 종교에 관계없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해 정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 아무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의회 지도자 Bhatti Vikramarka는 일요일 공개 행사에서 사람들이 Telangana 국가를 형성하려는 목표가 아직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실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속인 BRS 규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padayatra 80일에 Atchampeta mandal의 Rangapur에서 연설하면서 Bhatti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KCR 가족, 목사 및 MLA가 Telangana의 부를 약탈했습니다." Bhatti는 정부가 포두 토지를 빼앗아 가는 동안 산림권법은 서류상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Umamaheswara 융기 관개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 취득이 약 10년이 지난 후에도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의회의 약속을 되풀이하면서 Bhatti는 "당이 집권한 직후 국가는 집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식별하고 그들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위한 부지를 할당할 것입니다. 또한 주택 건설을 위해 Rs 5 lakh가 ���공될 것입니다. 우리는 포기할 것입니다. 한 번에 Rs 2 lakh 농장 대출, Aarogyasri 건강 카드 한도를 Rs 5 lakh로 늘리고 Rs 500에 요리용 가스 실린더를 공급합니다." 사람들에게 BRS 정부 포장을 보내도록 권고하면서 그는 Dharani Land Portal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PCC 수석 부회장 Mallu Ravi는 "총리, 장관, MLA는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잊고 봉건 영주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KCR 정부는 Dharani를 데려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분배된 땅을 되찾았습니다. 약속대로 침실 2개짜리 집을 짓지 않았습니다. 모든 면에서 BRS 정부는 텔랑가나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정부는 사람들을 거칠게 다루어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고 경찰력을 동원한 탄압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는 "랑가푸르 마을은 의회당이 집권하면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Polavaram 프로젝트가 "잘못된" 이유로 뉴스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여수로의 옹벽은 프로젝트 부지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비밀을 유지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관리들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문가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옹벽이 기울어졌다는 사실을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확인한 뒤 관계자들이 발표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암바티 람바부(Ambati Rambabu) 수자원부 장관은 토요일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언론은 관리들에 의해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장관과 관리들은 옹벽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현지 관리들은 토요일 아침 옹벽의 손상을 발견하고 정부, 특히 수자원부에 알렸습니다. 품질 부족이 기울어지는 원인으로 의심됩니다. 특히, Polavaram 프로젝트는 다이어프램 벽에 손상을 입었고 이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인해 주 정부의 평판이 손상되었습니다. 예, Sengol은 현재 우리 의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법원은 Mars가 보석금을 결정하는 법원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간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manglik"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Lucknow University의 점성술 부서장에게 요청하는 Allahabad 고등 법원의 보고서를 suo motu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토요일 특별석에 앉은 판사들은 거짓 결혼 약속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의 보석 신청을 들으면서 점성술 보고서가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관측까지 나왔다. 고등법원 판사와 달리 정점에 있는 판사들은 여자가 망적이었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았다는 남자의 주장에 동요하지 않고, 고등법원 명령을 유지하면서 하급 법원은 인도법에 따라 보석 신청을 심리합니다. 개입을 환영하지만 판사와 법무관이 점성술이 과학이라고 반복한 것은 냉정한 위로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소인을 대변하는 변호인은 manglik 테스트가 양 당사자의 동의에 따라 ���원에서 명령했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대법원은 시민 사회와 여성 단체의 강력 항변으로 마디아 프라데시 고등법원의 명령에 개입하여 강간범이 보석을 받기 위해 피해자에게 라키를 묶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다음과 같이 명령했습니다. 보석 조건과 명령은 여성과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한 전형적인 가부장적 개념을 반영해서는 안 됩니다. 법원은 성 관련 범죄를 청문할 때 따라야 할 세부 지침까지 내놓았습니다. 사람들의 믿음을 논리로 시험하는 것이 판사의 몫은 아니지만 그들 역시 법 이외의 기준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이탈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다문화 및 다종교 사회에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의회당과 BJP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그의 통치 방식에 대한 의회 지도자 라훌 간디의 불쾌한 발언에 대해 또 다른 비생산적이고 자멸적인 언어 교환을 시작했습니다. BJP가 왕관을 쓰지 않은 왕을 옹호한 것에 대해 잘못을 할 수는 없지만 의회는 애국적인 "락슈만레카"를 가로지르는 그의 주요 정치적 적에 대해 인신 공격을 가하는 지도자의 경향을 성찰할 때입니다. 이에 수반되는 정치적 비용은 크며, 2024년이 되면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누누 시행하도록 요구받는 것은 정당 자체가 될 것입니다. 의심할 바 없이, 다른 모든 생각하는 개인과 마찬가지로 정치 지도자들도 개인적인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점은 그들 자신과 추종자들에게 공개하기 전에 신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주체가 다름 아닌 총리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Narendra Modi 씨는 그가 구자라트 CM이었을 때 매우 심각한 행정 과실에 개인적으로 연루된 것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혐의로부터 자신을 성공적으로 방어함으로써 현재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적 수준에서 담론은 성격보다는 정책에 관한 것이어야 합니다. 야당은 현 정부 하에서 국가 발전의 원호에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대해 여당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문제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관료의 부작위 및 위임 행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야당은 항상 그러한 실질적인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이익을 얻습니다. 개인 수준으로 낮추는 순간 상대방의 함정에 빠진다. 따라서 의회와 라훌 간디 및 일부 다른 지도자들은 이러한 노선에서 선거 운동이 실시된 카르나타카의 국민 평결에서 거의 정보를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의회가 부패와 기회와 자원의 부족에 대해 캠페인을 벌이는 동안, BJP는 다양한 포럼에서 국가와 국민을 "모욕"한 책임을 묻고 간디를 공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의회를 선출함으로써 사람들은 조작된 모욕은 그들에게 거의 관심이 없고 그들의 삶과 생계가 더 중요하다는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인도 정치계급 사이의 일반적인 합의는 또한 그들이 인도 내부에서는 반대자로 남아 있지만 외부에서는 국가적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우선순위를 옹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개인 침이 국경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간디 씨는 이 기록되지 않은 규칙을 끝없이 지속적으로 어겼습니다. 그는 해외에 있는 동안 야당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이것을 당파적 수준으로, 더 나아가 개인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제로섬 게임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나라에 대한 존경심뿐 아니라 해외 친구들 사이에서 그에게 대한 존경심을 떨어뜨릴 뿐입니다. 간디가 이것을 깨닫는 것은 그의 당기구의 기능이 충분히 활기차지 않아서 결과가 나중에 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내부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다시 보기 1화~8화 소나기 누누 공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도 정치의 대구 정당과 그 구성원들은 지난 9년 동안 NDA 정부의 성과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책임이 그들에게 있음을 깨달을 때입니다. 지배하는 사람의 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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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적시대, 니적시대(친애적, 지애적/ 我的时代你的时代 / Go Go Squid 2: Dt, Appledog's Time, 2021)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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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화딱지 나서 아까 보던 드라마를 캡쳐. 현생 살기도 힘든데 문화생활 하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니. 요건 ‘사랑할 자격을 얻기 위해서’라는 대사가 너무 찡해서. 맞다고요. 사랑하는 데도 자격이 있어야 함.
얼마 전에 핀터레스트 눈팅 하다 그런 짤이 있더라. 어떤 여자 유튜버 분이 방송 중에 말한 걸 캡쳐한 것. ‘남자분들. 여자들 꼬시는 거 진짜 쉽다.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 평생 못 잊는다. 잘생긴 거 다 필요 없다.’
진짜 난 이 말이 무슨 의민지 알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제 남자친구가 최고죠. 승자는 정해져 있었다!
아무리 잘난 조건인 사람들이 나 좋다고 해도 나 힘들 때 멀뚱히 있었다는 사실만큼이나 시간 지나고 나니 배신감 들고 회의감 느끼는 게 없다. 너흰 대체 나 좋다면서 뭘 위해줬냐. 아오, 그런 의미에서 날 싫어했던 사람들이 난 이해가 안 간다. 버릴 것들이 아깝고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한테 제대로 된 고백도 못 해본 사람들이 넘쳐나 혼자 외로워한 게 기쁘고 우쭐할 만한 일인가요? 나한테 다가올 기회가 충분히 있었고 잡을 수도 있었으면서. 지난 세월 돌아보면 현타만 겁나 옵니다. 내 젊은 날을 흘려보낼 가치가 있던 사람은 대체 누가 있었나(=_=) 그렇다고 나 같이 개썅 마이웨이인 사람한테 드러내놓고 고백하거나 무작정 좋아해 주는 건 역효과 나고요? 좋아하는 사람 성향 봐가면서 탈 나지 않게. 언제라도 자기 위해서 뒤에 있어 준 사람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아무리 마음에 없던 사람이라도 마음이 생기지. (덧. 앗, 써보니까 뭔가 뉘앙스가 이상하다. 남자친구가 조건이 별로인데 날 위하는 마음 때문에 사귄다, 뭐 이렇게 쓴 것 같잖아?! 전혀 그런 의미로 쓴 거 아닙니다. 똑같이 다 갖춘 조건이라도! 성공할 수 있는 것, 없는 것엔 분명한 기준이 존재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이 드라마에서 공감 가는 건 사실 많이 없습니다. 일단 제 남자친구가 순애보 가운데 순애보인 탓에 저밖에 몰라 여자 주인공이 부럽지 않고요. 그리고 내가 남한테 큰 관심이 없어서 누구한테 잘 보이고 싶었던 적이 별로 없고. 꿈이 있는데도 그걸 현실과 타협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냥 어떤 감정 이입 없이, 짝사랑하는 남자 주인공 모습이 풋풋하고 순수해서 보는 듯하다. 아직까진 꽤 재밌네요 :) 저 코드 하나만으로도 설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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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한편지 1
태생이 ‘일머리’ 가 없어서 어떻게 보면 돈 주는 사람한테는 ‘등신’ 같아 보이는 것을, 연륜이 쌓여도 부족함은 여전하고 그걸 이제와서 어떻게 매꾸기도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부당함과 부조리함앞에서 할말은 해야겠어요. 아무리 일을 제대로 못했어도 돈주는 사람과 돈 받는 사람 관계에서 일방적이고 적나라한 감정 앞에 놓여지는 것은 아주 부당합니다. 그날따라 왜 이렇게 걸리적거리냐고요? 옆에서 멍하니 서있었다고요? 도와주려고 손뻗으니까 진짜 왜 이러냐고요?
(야이 시발새끼야^^) 마음저편에서 원하는 바를 미리 미리 해드릴까요? 마주보는 파티션 넘어에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 앉아있는 제가 시시각각 관찰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파악하고 대처하면 되는 건가요? 음소거 목소리로 말하면 그것도 들어야되는거죠? 저 독심술사 아닙니다.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저 그렇게 청력이 좋지 않습니다. 명확한 지시없이 두루뭉술~~~~~~~~~하게 시켜놓고는 어떻게 다 하길 바라실까요. 못하면 못하는대로 대놓고 화난티 팍팍내면서 괴팍하게 구는데,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 저 솔직히 같지않아서 왜요? 한마디 하고 대꾸 안했습니다.
좆같은면도 이해할정도로 존경했습니다. 하지만 그날로 다 끝났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심하십쇼.
◡̈⋆* 죽는 날까ズl ㈛늘을 우러러…
ㅎŁ점 부끄러움○l 없ブl를 , 콧구녕øłl ○l는 øłløł컨 ㅂΓ람øłl도 ㄴr는 괴로워했ㄷr.
나이를 먹으면 먹었지, 그저 인간 자체가 쫄보가 되어서는 말같지도 않은 상황에 놓여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다. 계획이란 것을 세우고 훗날을 도모해야지, 일을 저질렀어도 대책이 있어야지 등등 어울리지도 않게 생각이 앞서는 것이다.
이렇게 하찮은 인간이었나?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불의를 보면 못찾는 불꽃 남자 정대만이었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운건지 어디가서 입도 뻥긋 못하는 바보가 되어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다. 다시 한번 지르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서 자취를 고심하고 있다. 솔직히 더이상 가만있기게는 좀이 쑤셔와…. 뭐라도 말해야 조금은 이 부끄러움이 가실 것 같다.
❁ 불꽃을 노㉣łı㈛는 ㅁr음으로 모든 좆™같은 것을 バr己бぁĦ○Fズl 💔
ュ己lヱ ㄴrㅎŁ테 주øł진 길을 걸øłㄱr○F겠ㄷr.
오늘도 밤øłl도 불꽃○l ㅂΓ람øłl 스치운ㄷr☆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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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파는 여자
아무도 없었다.맨땅에 헤딩하듯 살아 왔어도 누구 하나 따스한 손 내밀어 주는 이들은 없었다. 그냥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번돈도 몸도 마음도 모든것을 바쳐 안떨어지려 했지만 남자는 냉정하게 돌아섰고 철저하게 피임을했지만 병에 걸려 아팠던 한순간의 방심으로 임신을 하고 말았다.돈을 더 요구하는남자에 의해 2차 나가는 가게로 여자를 들여보졌고 끝내 남자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며 헤어졌다. 여자는 임신을 숨기고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해서. 일 할 수 있을때까지 일했다. 17시간의 진통끝에 아이를 아무도없이 혼자 견디며 낳고나서 산후조리기간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준비해 통과하고 직업을 바꿨다.식당일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해가며 애견미용학원에 다니며 자격증도 땄다. 그시간 아이는 시설에 맡겼으며 아이와 지낼 원룸도 얻었다.
매.춘.부.
사창가가 아니라도 매춘부는 각 유흥업소에 더 많이 늘어났다. 다른직장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다시 우흥업소에 돌아가고 싶은 유혹도 받았지만 아이를 위해 여자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애견센타에서 일하며 알게된 단골 남자. 부모를 일찍 여위고 혼자사는 연상의 남자와 3년간 교제하며 셋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여자는 그남자와 결혼할 꿈도 꾸지 않는다.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남자의 이해를 바랄 생각도 없다. 절대 용납될수 없을 거란걸 알기 때문이고 그로인해 ���이 더 상처 받을거란 생각에서이다.
사연을 읽으며 참 강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고아로 자라면서 자신을 버린 엄마를 그리워했고 아이를 낳으며 자신을 버린 엄마의 처지와 찢어지는 심정을 이해했다.
미친ㄴ의 부모는 엘리트이고 형제도 그렇다고 포스팅 한걸 읽었다. 덕분에 미친ㄴ도 유학을 갔다. 미친 ㄴ은 이여자 발바닥 때에도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소에 나가 살기위해 몸을 팔고 웃음을 팔았지만 미친ㄴ은 자신의 쾌락을위해 몸을 굴리고 웃음을 뿌렸다. 캐나다유학시절엔 백인도 흑인도 오케이 였고 특히 대물에 미소짓는 포스팅을 보면 그때 흑인 맛을 제대로 본듯하다. 일본유학시절?엔 일본인 남친의 본디지에 빠져 개처럼 기어다니며 섭으로 조련됐으며 레즈도 오케이 였고 기회가 되면 두명도 세명도 오케이였으며 아버지뻘 남자도 오케이였다.
거창?한 무엇처럼 20살때부터 자신은 비혼주의였다고 하면서 하룻밤 콘돔5개를 다 쓰고도 힘차게 박아주는 첫번째 피트니스 트레이너의 힘에 놀라서 정상적인 섹스에서도 이렇게 믿을수없을만큼 미치게 만족할수있냐고 하며 그 트레이너와 결혼도 생각한다고도 했다.웃기는 비혼주의는 편한대로 가져다 붙이는것이었다.미친ㄴ은 업소녀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미친ㄴ의 몸 구멍이란 구멍은 스스로 원해서 세계적으로 쑤셔진거다. 인체의 신비전에 다녀온적이 있다. 그곳에서 아이를 임신한 여자의 박제를 본적이 있고 그여자가 쥐도새도 모르게 행방불명된 중국 유명 아나운서란 의심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비록 불우한 환경속에서 잘못된길로 들어섰지만 잘못을 알고 과거를 원죄처럼 짊어지고 온갖 서러움과 차별과 멸시를 당하지만 아이의 엄마로서 떳떳하게 살아가려는 사연속 여자는 참으로 아름답고 따뜻했으며 강하다.
아닌척 하며 뒤로는 매춘부보다 더 한 남녀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며 직업이기에 드러날수밖에 없는 업소남녀를 욕하며 더럽다하는 추악한 기만과 사기 그리고 우월적 행동과 말을 하는데 그들이 더 불쌍하고 가여우며 더 더러워서 썩은 냄새가 난다.
감추고 덮고 아닌척 하며 스스로를 기만하고 사기치지말고 솔직하게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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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bag 1
“지영쌤, 사골국 좋아해?”
“네?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왜요?”
“왜긴. 그거 몇 잔째야?”
누가 들으면 술자리에서 한창 들이키다가 이왕지사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가려는 회식꾼들의 대화인 줄 알겠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 막 3시를 넘긴 한낮이고, 이곳은 얼큰하게 벌게진 얼굴들이 연신 건배사를 외치는 포차가 아니라 대체로 부은 얼굴을 한 말없는 사람들이 링거액을 달고 돌아다니는 입원병동이다. 무엇보다도, 지영의 손에 들린 것은 작고 투명한 소주잔이 아니라 아무 무늬 없는 흰색 머그컵이다.
지영의 가까운 친구들은 그 머그컵을 퍽 싫어했다. ‘걔가 내 컵더러 개업수건 같대.’ 라고 토로했더니 다들 맞네, 그거네, 맞장구쳤다. 동네에 뭐 새로 생기면 무료로 주는 판촉용 생활용품 있잖아. 거기서 아직 문구를 안 집어넣은, 공장에서 막 나온 그런 버전 같이 생겼다니까. 그 때 지영은 생각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동네 신장개업한 치킨집에서 받았다고 할 걸. 다시는 얘네랑 돈 주고 산 물건 얘기 안 한다. 그러다보니 이 머그컵은 지영의 집을 떠나 직장으로, 정확히는 그가 근무하는 병동의 간호사 탈의실 내 개인사물함에 자리 잡게 되었다. 협소한 탕비실 겸 휴게실에 두었다가는 주인도 모르는 새 공용이 돼버릴지도 모르니까.
어쨌든 지영은 자기 물건에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사골국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관심 없어도 제 개인용 머그에 담아 마시는 뜨거운 차는 분명히 좋아했다. 흰 컵에 비치는 녹차의 옅은 녹색도 좋고. 물때 안 끼게 잘 씻어 말리면 된다.
“이리 줘. 그거 버려야 퇴근한다. 얼른! 나 퇴근해야 돼.”
“두 잔짼데요. 아깝게.”
“하나도 안 아까워. 한 잔에 한 개 알맞게 만든 걸 왜 계속 우려먹어?”
“수쌤 아직 안 가셨네? 오늘 딸램 생일이라며. 같이 나가요.”
“따님 생일이구나. 축하드려요. 빨리 가셔야겠네.”
“사골은 끓일수록 더 뽀얗게 우러나기라도 하지...”
“그냥 취향인가 보다 해요! 자기가 좋다는데 참견 말고.”
우리 갈게. 지영쌤 수고해~ 네, 안녕히 가세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갈 엘리베이터 문이 완전히 닫히자 그제야 지영이 가벼운 한숨을 쉬었다. 그 뒤로 병동의 오후는 평소보다 조금 더 분주했다. 몇 번의 콜을 받고 차트를 적고 몇 명의 환자들에게 주사를 놓고 수액을 갈고 드레싱을 확인해주는 동안 해가 내려갔다.
지영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기 전 다시 머그를 들었다. 수쌤이 뺏지 못한 그것 위로 뜨거운 물을 가득 붓고 작은 스푼으로 그것을 꾹꾹 누르다가 찻물을 휘휘 젓다가 하품도 한 번 늘어지게 한다. 퇴근이 임박하니 세 잔째.
이쯤 되면 알겠지. 지영은 녹차 티백 하나를 세 번 우려먹는 버릇이 있다. 머그 손잡이에 티백 줄을 묶고 세 번 다 마실 때까지 빼지 않는다. 동네 슈퍼에서 팔지 않는 비싸고 유명한 차는 티백을 담갔다가 2분이면 빼라고 권장한다던데, 그는 어느 날부터 다이소에서 티스푼을 하나 사서 머그와 세트로 가지고 다니며 티백을 눌러 짜는 용도로 잘 쓰고 있다. 아껴먹으려는 건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작년 생일에 친한 동료들로부터 차 선물을 여럿 받았지만 전부 버릇대로 먹어치웠다.
차는 향으로 먹는 음식인데 자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 쓰고 떫거나 밍밍한 게 취향이야? 그냥 취향인가 보다 해요. 자기가 좋다는데 참견 말고. 지영은 그런 말들이 의문스러웠다. 취향이 다 뭔지. 설명하기 귀찮고 그럴 필요도 의무도 없을 때 편리한 핑계가 되어주지만 그것이 자신이라는 인간을 풀이하는 하나의 단서로써 타인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이 어딘가 거북했다. 조금 억울한 기분인가.
딱히 취향이라 부를 만한 기호가 떠오르지 않는다. 애당초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고집할 거리가 없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편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 같기도 해. 언젠가 그렇게 말한 지인이 있었는데 무슨 뜻인지는 물어보지 않았다.
낮보다 한산한 밤의 병동은 복도로 나와 왔다갔다 걷는 환자들과 교대타임에 인계할 일을 정리하는 간호사들만이 깨어있다. 링거대 바퀴 끄는 소리가 조용히 복도를 울린다. 혀가 데지 않을 만큼 식은 녹차를 한 모금 넘긴 지영은 오늘따라 급하게 몰려오는 잠기운에 멍때리다가 처치실에서 드르륵 카트를 밀고 나온 가영쌤을 보고 얼른 고개를 털었다. 카페인이 잘 안 먹히는 체질인지 뭘 마셔도 잠을 못 쫓는다.
“9시 다 돼가네. 한 번 돌고 올게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쫌만 힘내요, 가영쌤.”
교대까지 약 두 시간이 남자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도 슬쩍 여유감이 나는 듯 저마다 기지개를 펴기도 하고 그동안 핸드폰을 들썩거린 연락들을 확인하고 있었다.
지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세 번째 잔을 말끔히 비웠다. 그리곤 갑자기 동그란 컵 동굴 속으로 코를 박고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말린 찻잎의 냄새는 이제 거의 나지 않는다. 콧속이 촉촉해지는 감각에 콧잔등을 찡그린 지영은 불현듯 자신이 방금 무언가 반사적인 행동을 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흐리고 옅어 곧 아무데도 남지 않고 사라질 이 냄새가 어느 날의 기억과 닿아있는지 알 듯 말 듯 헷갈렸다.
내가 언제부터 녹차 마시길 즐겼지? 티백을 끝장나게 우려먹는 버릇도 분명 어디선가 보고 따라하다 굳은 걸 텐데. 아, 뭐지... 냄새를 쫓으면 가물가물한 기억 끄트머리를 잡아챌 수 있을 것처럼 지영은 끈질기게 머리를 굴렸다.
“저기 트레이 하나 깜빡했네. 지영쌤, 좀 갖다주...어디서 무슨 냄새 나요?”
‘있잖아. 너한테 항상 나는 냄새가 있는데, 왜 나는지 혹시 알아?’
‘나 무슨...냄새 나?’
‘아니, 나쁜 거 아니고. 좋은 냄새야!’
“와... 걔한테서 나던 냄새였지, 참.”
“뭐예요? 뭐 잊어버린 거 있어요?”
“아...아뇨. 딴 생각하다가. 트레이 갖다줄게요.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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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6일 일요일이다. 비는 오지 않았다.
#1
잡지사에서는 매달 16일에 다음 호 마감을 한다. 그러니까 2월 말부터 4월호를 준비하는 셈이다. 당연히 한두 달을 앞서 보게 된다. 벌써 6년 전 일이지만, 그때 일하면서도 가끔 초현실적인 감각을 느꼈던 것 같다. 10월 말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염두에 두고, 4월에 여름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으면 현재에 제대로 발을 못 딛고 있는 것 같았으니까. 그게 출판사에 와서는 더 심해졌다. 단행본의 작업 호흡은 월간지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앞으로 1년, 2년을 보고 산다. 당장 임박한 책이라 하더라도 이번 달에 원고가 들어왔다고 이번 달에 발행하는 건 불가능하니까(이건 그냥 100퍼센트 불가능하다. 사람 갈아넣는 게 아닌 이상 안 되고, 난 그렇게 일할 생각이 없으며 그렇게 일한다 하더라도 나쁜 퀄리티만 보장될 뿐이다). 지금 계약을 하면 늘 6개월 뒤, 1년 뒤 정도로 잡게 된다. 그마저도 잘 지켜지면 다행이고. 어떤 책은 3년 뒤에, 5년 뒤에 나오기도 한다. 더 심한 경우도 많고. 그러다 보니 생긴 버릇이 이 주제가 내년에도 유효할 것인가, 사람들이 내년에도 좋아해줄 것인가, 쪽에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아니, 그보다 1년 뒤에 나도 이 주제를 좋아할 것인가. 궁금해할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만들려 했다.
#2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자꾸 변하지 않는 것에 집착하게 됐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그 누구도 이 모든 걸 따라잡진 못하고, 그럼 애초에 변하지 않는 것을 건드려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오래오래 사람들 마음에 다정한 자국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난 그래서 적어도 5년 내에는 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책을 만들려 했다. 그러다 보니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책(미래에 집중하면 정말 너무 빨리 쓸모가 없어진다. 일단 오늘마저 너무나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타인 얘기보다는 자기 생각이 더 많은 책(타인을 담으면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김봉곤을 봐), 최대한 변하지 않고 지금의 모습을 당분간은 유지할 수 있는 것들(예를 들면 나는 법에 집착했던 것 같다. 법은 이미 오랜 세월을 그 형태로 살아남았으니까. 그 뒤로 집착했던 건 그 사람 자체였고)에 천착했다. 그래야 책의 피크 수명인 3개월을 넘어서도 누군가가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3
사실 내 판단이 틀릴 확률이 높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건 느리게 변하던 것들도 전보다는 빠르게 변화한단 뜻이니까. 그럼 내가 생각했던 5년은 3년이 될지도 모르고, 변하지 않을 ‘당분간’의 ‘당분간’이란 주기도 짧아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나는 신념을 지키려 노력했다. 죽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기도 했으니까. 모든 것이 변해간다 해도 변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단 걸 알려주고 싶었으니까.
#4
이런 얘기를 오늘 쓰는 건 지난 주 금요일에 《어떤 양형 이유》가 드디어 만 부를 찍었다는 걸 들어서이기도 하고, 함께 일했던 분이 나와 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해줬기 때문이다. 모든 게 변해도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담았던 책이 잘됐고, 변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 태도가 좋은 결과를 야기했으니까. 뭐랄까. 지난 주는 정말 힘들다가도 다시 잘 살아낸 기분이다.
#5
지난 주 목요일에는 회사의 K님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정말 청소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물건 저 물건이 너무 쌓여 있어서 아무리 청소를 해도 티가 나지 않았다.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잠옷을 잘 골라놓고 나왔을 뿐이다. 비가 퍼붓는 날이었는데 얼마나 좋은 사람들인지 지하철역까지 가는 내내 그냥 조잘거리며 왔고, 어쩌면 너무 험블한 거 아닌가, 싶은 고깃집도 맛있다며 잘 먹어줬고, 집에 와서도 도란도란 잘 떠들어줬다. 물론 내가 너무 말을 많이 한 것 같아 다음 날엔 좀 머쓱했는데 그래도 좋았다. 사실 회사 사람들을 초대한 건 인생 처음이고, 다른 회사를 가도 없을 일 같아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라 그래도 재미있게 잘 넘어간 것 같았다. 월화를 힘들게 보내고 수목금은 정말 행복하게 잘 보낸 것 같다.
#6
오늘 《타오르는 마음》(은행나무, 2020)을 다 읽었다. 사실 마지막 장면, 밴나가 오기와 차를 몰고 가는 마지막을 읽고서도 눈물이 차올랐는데,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는 결국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는 아무 힘이 없다고, 말을 부정하던 작가님을 지탱하던 게 독자들이었다니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이 잔인하고 괴로우며 차별이 만연한 세계를 창조하면서 그걸 죽어라 뚫고 나가는 밴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사실 감도 잘 오지 않는다. 한 세계를 창조한다는 건 어떤 걸까. 그 속에서 밴나라는 인물이 맞고, 괴롭힘을 당하고, 위악을 떨게 되기까지 작가는 얼마나 많은 겹을 그려나갈까. 전작보다 더 커진 스케일을 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했을 작가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리면서도 (내가 뭐라고) 뿌듯했다. 정말 그로테스크하고 거친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려지는 건지. 그만큼 밴나라는 인물을 너무나 잘 만들었다는 거겠지. 자꾸 서평 써놔야지, 라는 책만 쌓이고 있다.
#7
제레미 주커 신곡이 나왔다. 뮤비를 봤는데 정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넋을 잃고 여러 번 봤다. 까딱거리는 고갯짓과 슬쩍 슬쩍 짓는 미소와 보트를 휘감고 있는 팔과 찡긋거리는 눈 모두 좋아. 죽기 전에 제레미 주커랑 예스퍼 멍크(역시 제레미 주커만큼이나 좋아하는 독일 아티스트.. 7th street 라이브 보면 누구나 반해..) 보는 날이 올까..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이번 신곡에서 진짜 제대로 나쁜 남자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너라면 무조건 ㅇㅈ이야..
#8
토요일에 미용실 가서 앞머리를 아주 짧게 잘랐다. 머리가 너무 지겨워서 뭐라도 해야 했다. 만족스럽다.
#9
내일 휴가지만 아침에 필라테스를 하러 가야 하는데, 벌써 두 시가 넘었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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