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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가구로 구성된 Bunker Hill 아파트 단지인 Promenade Towers에서는 스스로를 "도심 중심부의 도시 오아시스"라고 표현하며 세입자는 1월 말부터 7월까지 371건의 퇴거 통지를 받았습니다.
발코니와 잘 손질된 안뜰에서 소셜 미디어 영향력 있는 신병2 5 화 보는곳 ott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375개의 유닛을 갖춘 할리우드 건물인 1600 Vine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313개의 공지가 발행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40,000건 이상의 퇴거 통지서가 1월 말부터 세입자에게 발송되었으며, 그 중 대부분은 3일 전에 지불하거나 이사하라는 통지서였습니다. 이 지폐는 시 전역의 건물에서 $0에서 $561,700까지 발행되었습니다. 세입자에게 가장 많은 통지를 보낸 10개 건물(각각 150개 이상)은 시내, 할리우드, 우드랜드 힐스 같은 곳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였습니다.
퇴거 소송의 전조가 되는 공고 내용은 올해 처음으로 시에서 수집해 시 관제실에서 공개했다. 그들은 지금까지 비밀로 가려져 있던 퇴거 과정의 핵심 단계를 조명하고, 도시 전역의 세입자들이 얼마나 자주 퇴거 위협에 직면하는지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대중의 인식은 저소득층 및 고급 지역사회의 임차인이 퇴거 위협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것이지만, 이 데이터는 대규모 부동산 관리 회사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퇴거 절차를 더 높은 비율로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Kyle Nelson은 말했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정의로운 경제를 위한 전략적 행동(Strategic Actions for a Just Economy)의 수석 정책 및 연구 분석가입니다.
10년 동안 LA 카운티에서 퇴거 문제를 연구해 온 Nelson은 “매우 경직된 집주인과 매우 높은 임대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미비아 사파리 오코톡스 주식회사(Okotoks Inc.) 아프리카는 여행자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놀랍고 신병2 5 화 보는곳 ott 다양한 자연 경관과 야생 동물에 몰입할 수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WOODLAND HILLS, CA-2023년 6월 5일: 독학한 개발자 Akhilesh Jha가 67유닛 아파트 건물을 지을 계획인 Woodland Hills의 Del Moreno Dr.에 있는 16,700평방피트 부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는 현재 구역 설정이 아파트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그의 프로젝트를 거부했지만 Jha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했습니다. LA의 한 개발자는 집을 허물고 도시가 원하지 않는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0,000통의 통지문이 약 8,400개 건물의 주민들에게 발송되었습니다. 그 중 약 94%는 세입자에게 주말이나 법원 공휴일을 제외하고 3일 동안 미납된 임대료를 지불하거나 다른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사할 수 있도록 하는 통지였습니다. 96%는 임대료 미납으로 인해 발행되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7월 말까지 집주인이 발행한 모든 퇴거 통지가 신병2 5 화 보는곳 ott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택부는 데이터베이스에 ��력해야 하는 우편으로 받은 종이 사본 5,000부의 잔고를 추정하고 있다고 대변인 Sharon Sandow가 말했습니다. 시는 늦어도 10월까지는 따라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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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잇과 동물의 일종. 지상에서 가장 빠른 생물이다.[2]어깨높이 약 90cm, 몸길이 약 1.5m, 꼬리길이 약 50cm, 몸무게 55kg으로 스라소니보다는 크기가 크고 표범과 퓨마, 재규어보다는 크기가 작다.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다른 식육목 동물과 달리 유일하게 식육목 생물들 중 주행성으로, 낮에 사냥하고 밤에 잠을 잔다. 동물원에서 자라면 큰 수컷은 75kg[3]까지도 나가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검은 점박이 무늬와 눈머리와 입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검정색 선이 대표적인 특징이며,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달리기에 완전히 적응하여 체격에 비해 비대할 정도로 넓은 흉곽, 좁고 날씬한 몸통, 아주 긴 다리와 발톱을 둘러싸고 있는 살점이 불완전해 완전히 감출 수 없는 발톱 등 어떤 고양잇과 동물과도 닮지 않은 특징들을 가진 특이한 동물이다. 이 때문에 "아키노닉스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속(Acinonyx)"으로 분류되는데 고양이과에서 아키노닉스속으로 분류되는 동물은 거의 다 멸종하고 현재는 대부분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있으며 소수가 북아프리카, 그���고 아프리카 바깥에는 현대에는 유일하게 이란에 아시아치타가 남아 있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참고로 치타의 ��래 고향은 지금의 북미 지역인 미국과 캐나다 지방이라고 한다. 지금의 치타는 베링 육교를 통해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건너온 것이라고 한다.참고기사 원래 고향인 북미에서는 기후변화와 인간(아메리카 원주민), 늑대와 같은 경쟁자가 등장한 시점을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끝으로 멸종하였다. 구대륙으로 건너온 녀석들은 유라시아 지역 전역에서 걸쳐서 서식하였는데 서아시아 지역과 중동지역,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멸종하였다.2~3년이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임신 기간은 90∼95일, 한 배에 1~8마리를 낳으며 특정 기간에 암컷과 수컷이 제한적으로 만나서 짝짓기를 한다. 그러나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다 클 때까지 살아남는 건 겨우 한두 마리로, 운이 좋다면 3마리까지 가능한데 4마리 이상은 정말 드물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암컷의 능력이 뛰어나서 필사적으로 한두 마리는 살리려고 하기 때문에 대는 어찌어찌 이어지는 편이다. 수명은 12년 정도이다. 기본적으로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무리를 짓는 생물이라서 낮에 1쌍 또는 가족 단위로 생활한다. 수컷들의 경우 배고프면 밤에 활동하기도 한다. 암컷의 경우 새끼를 데리고 있을 때가 아니면 홀로 생활하고 수컷들은 2~3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보통은 함께 자란 형제들이다. 형제가 없는 경우, 비슷한 나이대인 다른 수컷을 찾아 짝을 이룬다. 수컷들이 이렇게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한번 무리를 짓게 되면 죽을 때까지 함께 한다. 이렇게 무리를 짓는 게 다른 수컷 그룹과의 영역 다툼이나 먹이 사냥에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4]소말리치타(Somali cheetah), 북동아프리카치타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Northeast African cheetah) 또는 중앙아프리카치타(Central African cheetah)라고도 불린다. 탄자니아치타나 북서이프리카치타와 분포범위의 경계가 일부 겹치며 나이지리아, 니제르, 카메룬, 차드, 에리트레아, 지부티, 소말리아, 리비아, 그리고 이집트 등지에 분포했으나 현재 나이지리아, 리비아 그리고 이집트에서는 멸종된 상태이다. 야생 개체는 약 2000여 마리로 추정된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1926년 로디지아(현재 짐바브웨) 남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일반적인 치타와는 다르게 무늬가 점박이가 아닌 구름표범이나 오셀롯처럼 줄무늬이다. 체구도 조금 더 큰 편이라고 한다. 매우 희귀한 아종이기 때문에 1974년에야 최초로 살아 있는 개체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알려졌지만…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DNA 분석으로 2012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킹치타와 남아프리카치타의 차이점은 털무늬뿐이며 결국 같은 아종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킹치타가 드물었던 ��유는 대립형질인 점박이에 대하여 열성인자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 유전자는 고양이의 태비 유전자와 동일한데 점박이치타의 유전자는 고양이의 고등어 태비 유전자와 같고 킹치타의 줄무늬 유전자는 고양이의 클래식 태비 유전자와 같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탄자니아치타 다음으로 가장 덩치가 크고 털 색깔이 가장 어두운 아종이다. 털에는 두껍고 거친 점이 빽빽히 박혀 있으며 꼬리는 매우 굵다. 눈물 선의 모양은 불규칙적이나 입가에서는 다른 어떤 아종들보다도 굵은 특징을 보인다. 배 부분은 점이 없어 명확한 흰색이나 가슴과 목 부분에는 점이 있을 수 있다. 눈가에는 흰색 패치가 있으며 얼굴에 박힌 점의 밀도는 다양하여 빽빽하거나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다. 색상변이는 거의 없는 편이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이전에는 남아프리카치타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2011년, DNA분석 결과 16000~72000년 전 사이에 남아프리카치타로부터 분리되어 유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밝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혀졌다.치타를 표범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법은 얼굴의 줄무늬를 보는 것. 치타는 눈에서 턱 아래로 내려오는 줄무늬가 있다. 이는 눈물선이라고도 하는데,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다. 사자 같은 덩치 큰 사냥꾼들은 같은 먹이를 공유하는 치타를 경쟁자로 간주해 공격하기 때문에 이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를 피하기 위해 낮에 사냥을 한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단 하나의 목표에게 정확하게 달려들어야 하는 치타에게 눈에 들어오는 햇빛은 문제가 되는데, 이때 검은 줄무늬가 빛을 대신 흡수해 치타의 눈이 먹잇감을 좀 더 확실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선수들이 눈 밑에 바르는 검은색 페인트와 같은 효과인 것이다. 표범의 얼굴은 작고 촘촘한 점무늬로 되어 있으며 눈과 코 둘레는 조그만 점무늬이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또한 몸의 무늬도 자세히 보면 다르다. 몸의 무늬 전체가 까만 점무늬이며 꼬리 끝이 줄무늬에 하얀색이면 치타이고, 얼굴과 목만 점무늬이고 몸의 무늬가 꽃무늬 같은 고리 무늬이며 그 무늬 안이 갈색이고 꼬리 끝이 아랫면이 하얗고 윗면이 검으면 표범인데, 표범의 꼬리가 치타의 꼬리보다 길다. 또한 표범은 발톱을 숨길 수 있는 반면 치타는 발톱을 숨길 수 없고, 표범은 꼬리가 끝까지 얼룩무늬이며 치타는 꼬리가 중간까지만 점무늬이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암컷이 새끼를 홀로 키우는데 그만큼 새끼의 사망률이 상당히 높다. 일단 사냥도 혼자 해야 하고 사냥하는 동안에는 새끼를 지치타의 본종이며 나미비아치타(Namibian cheetah)라고도 불린다.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잠비아, 그리고 모잠비크 등지를 거쳐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소말리아 일대까지 널리 분포하며 모든 아종 중에서 개체수가 가장 ���아 8,500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과거에는 모든 치타들이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져 유전적으로 매우 취약하다고 추정되었으나 유전자분석기법의 발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다른 아종들보다 털이 약간 더 굵은 편이고 점은 모든 아종들 중에서 가장 빽빽히 박혀 있으나 배 부분은 적은 편이다. 또한 밝은 노란색 혹은 황금빛을 띤 털 가죽으로 인하여 하얀 아래쪽[5]이 매우 대비된다. 눈물선은 입 주위에서 굵어지며 거의 모든 개체가 각기 구분되는 갈색 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콧수염 무늬를 가지고 있다.켜줄 동물도 없고… 새끼 때는 등에 솜털이 나있는데 수풀 사이에 숨겨 놔도 다른 동물의 눈에 띄게 하지 않도록 이렇게 진화한 것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흰 솜털과 어두운 배 부분이 벌꿀오소리를 연상시키는데, 벌꿀오소리가 한성깔 하는 생물인 것을 생각하면 천적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자라면서 솜털도 자연스럽게 빠진다.구미호뎐1938 1회 1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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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다시보기 15회 16회 (완결) 16부작
오아시스 다시보기 15회 16회 (완결) 1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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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이 이성을 잃고 질투에 사로잡힌 추영우에게 최후의 복수를 예고했다. 진이한을 이용해 추영우와 강경헌, 전노민을 한꺼번에 나락으로 빠뜨릴 계획을 세운 장동윤은 전노민이 ‘사냥개’ 진이한을 살해해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최종회를 앞두고 최고 시청률 9.4%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극본 정형수) 15회에서는 복수를 앞두고 최철웅(추영우 분)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에게 집착하며 두학을 또다시 사지로 모는 철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아시스’ 15회는 전국 기준 8.0%, 수도권 기준 8.2%의 시청률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5회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황충성(전노민 분)이 오만옥(진이한 분)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4%까지 치솟았다.
앞서 두학은 정신과 한국을 떠나서 살 결심을 세웠다. 그러나 정신은 마음속 불길 때문에 힘들어하는 두학을 보며 함께하기로 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비는 철웅에게 절교를 선언했고, 정신에게 거부당한 철웅은 절망감에 휩싸였다.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이 살아 돌아와 정신과 다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자 눈이 뒤집히는 철웅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정신이 독립운동가 집안의 아들인 철웅이 아닌 ‘머슴 아들’ 두학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정신은 절망스러운 처지에도 “니 눈은 언제나 새벽별처럼 빛났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감동한 두학은 무릎을 꿇고 “내 평강공주 해주라. 평생 갚고 살게”라며 프러포즈했다. 두학과 정신의 모습을 지켜본 철웅은 분노했고, 두학에게 감시를 붙였다.
철웅이 두학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오만옥(진이한 분)은 두학에게 정보를 줬다. 두학은 철웅이 유영필(장영현 분)과 만나는 장면을 만옥에게 보여주며 영필에게 살인 청부를 한 사람을 철웅으로 의심하게 했다. 만옥은 자기만 보이면 경멸하며 눈이 뒤집히는 철웅을 보며 두학의 말을 더욱 믿었다. 그는 철웅에게 당하기 전 먼저 치기로 결심했고, 강여진(강경헌 분)의 자금을 건드렸다.
철웅을 만난 두학은 “나 죽기 전에 그 자리로 돌아가서 조용히 살고 싶다”라며 자신과 정신을 놔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철웅에게 거부당한 그는 “모든 것을 다 잊고 조용히 제자리로 돌아가서 살겠다는디. 그게 그렇게 들어주기가 어려운 부탁이라는 거냐? 겨우 그 정도도 나 같은 사람은 꿈꿀 수 없는 욕심이냐고!”라고 분노했다.
철웅은 두학의 부탁을 무시하며 일주일 안에 일본으로 돌아갈 것을 경고했다. 정신은 두학이 철웅에게 사과받지 못한 사실에 더 크게 분노했다. 그녀는 위험을 감수하겠다며 “너한테 날아오는 화살 내가 다 맞아줄 거야. 니가 다치기 전에 먼저 해”라고 말했다. 정신은 두학이 순순히 일본으로 떠나도록 설득하라며 “도망만 다니며 살 거여?”라는 철웅의 폭주에도 “평생 도망 다녀도 돼. 두학이 내가 지킬 거야”라며 눈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철웅은 두학이 채동팔(김병기 분) 회장 아래에서 일한다는 보고를 받고 동팔을 찾아가 당장 두학을 일본으로 돌려보내라고 협박했다. 두학은 과거 정신을 두고 “나 이길 자신 있어?”라고 물었던 철웅을 떠올리며 “너는 머리도 좋은 놈이 그것을 모르냐. 더 어려운 게 뭔지 아냐? 아슬아슬하게 2등 자리 유지하는 거여. 너한테 져주는 게 더 어려웠다고. 인자는 안 져줄라고”라고 선전포고했다.
점암댁(소희정 분)은 정신에게 두학과 철웅의 관계에 대해 의논하려다 과거 두 사람의 악연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더는 모른 척할 수 없다며 “나가 나서야겠다”라고 결심했다. 철웅은 점암댁까지 자신의 치부를 알고 있자 더 폭주했다. 그는 점암댁이 부른 용건도 듣지 않고 도망치듯 자리��� 떠버렸다.
2015년 7월 짐바브웨에서는 유명한 사자인 '세실'이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사냥당했다. 미국인 치과의사는 법적으로 위법[32][33] 한 점은 없다고하나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고, UN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OP21[34]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야생동물을 죽여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까지 보도, 연구되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 하지만 현지에서는 벌어먹기도 어려운데 외국 놈들은 사자만 신경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세한 건 세실(사자) 문서 참조.
게다가 합법적으로 사자 사냥이 허용된 점이라든지 2000년대 들어서 아프리카에서 합법적 사냥으로 사살당한 사자는 600마리에 달한다.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업이 가장 큰 주요산업인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케냐, 잠비아 등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고 사냥과 밀렵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렇다 보니 아예 사육장에서 사냥용으로 사육한 사자를 쏘는 통조림 사냥(Canned hunting)도 성업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통조림 사냥을 위해 사육하는 사자만 5천 마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는 2천 마리밖에 안 되는 야생 사자 개체수의 2.5배나 되는 수치다.#
결국 이로 인해 대표적인 멸종위기종 동물로서 국제적인 보호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라이벌 격의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만큼은 아니지만 바바리사자 등 몇 아종들이 멸종되었고, 현재에도 인간의 살상, 서식지의 파괴, 먹잇감이 되는 야생동물들의 감소로 인해 사자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도 사자는 멸종위기 1단계 등급인 취약(VU)로 지정되어 있다. 라고 하고 있으며, 사찰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으로써 사자를 조각해 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이나 법주사의 쌍사자 석등, 불국사의 다보탑 등.#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다닌다는 전승도 있다.
이러한 사자에 대한 숭앙이 조선 후기에 와서는 해태와 습합 내지는 대체되었다고 한다.# 인도와의 교류가 끊어진 후에도 사자는 불교와 연관되어 숭앙되었는데, 호랑이는 한국, 중국의 경우 호환이라는 실제적인 피해를 겪어 일방적인 미화는 어려웠고, 미화해 봐야 산의 임금 또는 산신령의 사자 정도로만 미화된데 반해 사자는 실제로 겪지 못했기 때문에 더 미화될 수 있었다.[36] 그래서 한/중/일 모두 사자 탈을 쓰고 하는 사자놀음이 전통의식으로 전래되어 내려오고 있다.
티베트에서는 사자를 '상가이'(སེང་གེ)라고 부르며, 달라이 라마의 옥좌를 가리켜 사자좌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산스크리트어로는 '심하 사나'(Simha-Sana, सिंहासन)라고 불리며 영어로 'Lion Throne'으로 쓰는데, 이는 사자를 뜻하는 한자인 '예'(猊)를 쓰는 예하(猊下)라는 용어가 영역된 것으로 보인다. '예하'라는 용어도 가톨릭 추기경에 대한 경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불교의 용어로 고승대덕이나 승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상대를 높여 부를 때 '~예하' 형식으로 붙이는 용어였다.# 일본 센고쿠 시대 다이묘 호조 우지야스의 별명이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였던 것에서, 동양에서도 이미 사자는 범에 버금가는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싱가포르의 국호 역시 말레이어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 푸라(Singa Pura)에서 유래하였으며, 싱가포르에 사자가 살지는 않지만 싱가포르는 현재에도 전체 인구 열 명 가운데 세 명이 불교 신자일 정도로 불교세가 강한 나라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사자는 왕을 상징했고, 압도적인 이미지의 상징으로 왕궁이나 공공 건물에 조각되었다.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 왕은 사자 사냥 부조를 제작해 자신의 권위가 사자보다 위에 있음을 과시했다.[37] 전쟁의 여신 이슈타르의 상징이기도 해서 신바빌로니아 시기의 행진의 거리 벽돌 타일에는 황소, 무슈후슈와 사자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한편 유럽에서는, 사자의 서식지는 아프리카 · 서남아시아 · 인도 등이므로 유럽인들은 사자의 존재를 몰랐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모르기는 커녕 매우 유명했다. 일단, 고대 로마 시절에는 사자를 잡아서 검투시합을 벌이는 경우가 꽤 흔했고, 그리스 신화에서도 헤라클레스의 유명한 12과업 가운데 하나가 네메아의 사자라 불린 괴물 사자를 잡는 것이었던 데다, 중세 말기까지도 동로마령 아나톨리아 지방에 사자가 소수 살기는 했다고. 무엇보다도 《성경》에 사자가 69번이나 언급된다. 13세기에 이르러 사자는 유럽 전역에서 동물의 왕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중세의 《여우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대 문학에까지 사자는 왕이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도 배신한 에드먼드의 죄를 대신해 죽은 후 부활하는 사자 아��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상징한다.[39]
���자를 상징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가문은 3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그 이름도 사자심왕(獅子心王, The Lionheart)인 리처드 1세를 배출한 잉글랜드 왕국의 플랜태저넷 왕조다. 그 가문의 문장은 세 마리 사자였는데 이후 현재까지 영국 왕실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도 청과 홍이 배색된 사자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최고도로 미화된 금사자까지 나올 정도. 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인 용병부대였던 라파예트 비행단에서는 부대 마스코트로 사자를 길렀다. 영화 <라파예트>에서도 이 사자를 보고 주인공들이 겁먹는 장면이 나온다.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마스코트로도 도안되어 쓰이기도 한다.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상징 동물도 사자이고, 에버랜드의 공식 캐릭터도 레니(수사자)와 라라(암사자). 다만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동산 상징 캐릭터인 만큼, 적절히 모에선을 쪼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해당 대학교들에서도 친근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의인화시켜 쓰는 모양. 영화 시작할 때 어흥하고 우는 걸로 유명한 사자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Metro-Goldwyn-Mayer(MGM)사의 마스코트다.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사자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40] 1957년부터 지금 쓰이는 그 사자는 레오라는 사자다.
또한 용맹함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지금까지도 용맹한 인물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자심왕'(Lionheart)이라고 불렸던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 일본 전국시대에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라고 불린 호조 우지야스, '북방의 사자'라고 불린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2세 아돌프 등.
사자형 로봇도 예로부터 인기라서, 1979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이래 많은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이드를 주역으로 삼고 있고,[41] 슈퍼로봇 중에 가슴에 사자를 단 것이 많았으며, 용자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 중에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를 필두로 가슴에 사자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 백수왕 고라이온은 아얘 메카 전체가 사자를 모티브로 했다. 처음에는 갈기가 있었지만, 디자인 수정 과정에서 갈기를 삭제하여 갈기 없는 사자가 되었다.[42] 매체에서 이처럼 많이 나오지만 주로 나오는 건 수사자고, 암사자는 잘 안 쓰인다. Fate/stay night의 세이버도 좋아한다.[43]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대엔 반드시 사자가 들어간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유니콘과 왕위를 다투며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흰 왕의 말에 따르면 이기는 쪽이 왕위에 오르는 건 아니라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참 비중이 없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후반부에서 동물원에 쳐들어온 렉시가 포효하자 자기보다 몇십 배는 큰 티렉스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고 맞서 똑같이 포효하는 위엄을 보였다.
스포츠 팀 상징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프로야구에는 모두 라이온스(Lion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모두 하나씩 존재하며,[44] 모두 하나같이 강팀이다. 다만 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제외. 이 팀은 사자 입장에서 그 실체를 안다면 고소를 걸어야 할 정도로 처참한 과거와 현재를 자랑하는 팀이다.
영국,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세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45] 이에 착안해 3사자 군단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독수리와 더불어 많은 국가들의 왕실 문장에 들어가는 동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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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2 5회 다시보기 5화 E05 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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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참가자 유준원과 금진호가 경영곡 한 곡을 두고 쟁탈전을 펼친다.
오디션 프로그램 MBC ‘소년판타지’ 측은 25일 오전 10시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속에는 3학기 미션곡 선택이 그려진다. 유준원은 엑소의 ‘몬스터’와 방탄소년단의 ‘I Need U’ 중 원하는 팀에 들어가기 위해 금진호와 쟁탈전을 펼치며 과연 어떤 곡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몬스터’와 ‘I Need U’ 팀 멤버들이 유준원과 금진호 중 어떤 멤버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도 관심이 높아진다.
‘소년판타지’는 2주간 공개된 2학기 비주얼 미션에 이어 오는 27일 새로운 3학기 미션이 공개된다. 3학기 미션 공개에 앞서 순위 발표식도 함께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소년판타지’ 5회는 27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만날 수 있다.
2015년 7월 짐바브웨에서는 유명한 사자인 '세실'이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사냥당했다. 미국인 치과의사는 법적으로 위법[32][33] 한 점은 없다고하나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고, UN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OP21[34]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야생동물을 죽여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까지 보도, 연구되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 하지만 현지에서는 벌어먹기도 어려운데 외국 놈들은 사자만 신경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세한 건 세실(사자) 문서 참조.
게다가 합법적으로 사자 사냥이 허용된 점이라든지 2000년대 들어서 아프리카에서 합법적 사냥으로 사살당한 사자는 600마리에 달한다.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업이 가장 큰 주요산업인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케냐, 잠비아 등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고 사냥과 밀렵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렇다 보니 아예 사육장에서 사냥용으로 사육한 사자를 쏘는 통조림 사냥(Canned hunting)도 성업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통조림 사냥을 위해 사육하는 사자만 5천 마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는 2천 마리밖에 안 되는 야생 사자 개체수의 2.5배나 되는 수치다.#
결국 이로 인해 대표적인 멸종위기종 동물로서 국제적인 보호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라이벌 격의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만큼은 아니지만 바바리사자 등 몇 아종들이 멸종되었고, 현재에도 인간의 살상, 서식지의 파괴, 먹잇감이 되는 야생동물들의 감소로 인해 사자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도 사자는 멸종위기 1단계 등급인 취약(VU)로 지정되어 있다. 라고 하고 있으며, 사찰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으로써 사자를 조각해 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이나 법주사의 쌍사자 석등, 불국사의 다보탑 등.#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다닌다는 전승도 있다.
이러한 사자에 대한 숭앙이 조선 후기에 와서는 해태와 습합 내지는 대체되었다고 한다.# 인도와의 교류가 끊어진 후에도 사자는 불교와 연관되어 숭앙되었는데, 호랑이는 한국, 중국의 경우 호환이라는 실제적인 피해를 겪어 일방적인 미화는 어려웠고, 미화해 봐야 산의 임금 또는 산신령의 사자 정도로만 미화된데 반해 사자는 실제로 겪지 못했기 때문에 더 미화될 수 있었다.[36] 그래서 한/중/일 모두 사자 탈을 쓰고 하는 사자놀음이 전통의식으로 전래되어 내려오고 있다.
티베트에서는 사자를 '상가이'(སེང་གེ)라고 부르며, 달라이 라마의 옥좌를 가리켜 사자좌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산스크리트어로는 '심하 사나'(Simha-Sana, सिंहासन)라고 불리며 영어로 'Lion Throne'으로 쓰는데, 이는 사자를 뜻하는 한자인 '예'(猊)를 쓰는 예하(猊下)라는 용어가 영역된 것으로 보인다. '예하'라는 용어도 가톨릭 추기경에 대한 경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불교의 용어로 고승대덕이나 승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상대를 높여 부를 때 '~예하' 형식으로 붙이는 용어였다.# 일본 센고쿠 시대 다이묘 호조 우지야스의 별명이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였던 것에서, 동양에서도 이미 사자는 범에 버금가는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싱가포르의 국호 역시 말레이어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 푸라(Singa Pura)에서 유래하였으며, 싱가포르에 사자가 살지는 않지만 싱가포르는 현재에도 전체 인구 열 명 가운데 세 명이 불교 신자일 정도로 불교세가 강한 나라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사자는 왕을 상징했고, 압도적인 이미지의 상징으로 왕궁이나 공공 건물에 조각되었다.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 왕은 사자 사냥 부조를 제작해 자신의 권위가 사자보다 위에 있음을 과시했다.[37] 전쟁의 여신 이슈타르의 상징이기도 해서 신바빌로니아 시기의 행진의 거리 벽돌 타일에는 황소, 무슈후슈와 사자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한편 유럽에서는, 사자의 서식지는 아프리카 · 서남아시아 · 인도 등이므로 유럽인들은 사자의 존재를 몰랐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모르기는 커녕 매우 유명했다. 일단, 고대 로마 시절에는 사자를 잡아서 검투시합을 벌이는 경우가 꽤 흔했고, 그리스 신화에서도 헤라클레스의 유명한 12과업 가운데 하나가 네메아의 사자라 불린 괴물 사자를 잡는 것이었던 데다, 중세 말기까지도 동로마령 아나톨리아 지방에 사자가 소수 살기는 했다고. 무엇보다도 《성경》에 사자가 69번이나 언급된다. 13세기에 이르러 사자는 유럽 전역에서 동물의 왕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중세의 《여우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대 문학에까지 사자는 왕이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도 배신한 에드먼드의 죄를 대신해 죽은 후 부활하는 사자 아슬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상징한다.[39]
사자를 상징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가문은 3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그 이름도 사자심왕(獅子心王, The Lionheart)인 리처드 1세를 배출한 잉글랜드 왕국의 플랜태저넷 왕조다. 그 가문의 문장은 세 마리 사자였는데 이후 현재까지 영국 왕실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도 청과 홍이 배색된 사자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최고도로 미화된 금사자까지 나올 정도. 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인 용병부대였던 라파예트 비행단에서는 부대 마스코트로 사자를 길렀다. 영화 <라파예트>에서도 이 사자를 보고 주인공들이 겁먹는 장면이 나온다.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마스코트로도 도안되어 쓰이기도 한다.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상징 동물도 사자이고, 에버랜드의 공식 캐릭터도 레니(수사자)와 라라(암사자). 다만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동산 상징 캐릭터인 만큼, 적절히 모에선을 쪼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해당 대학교들에서도 친근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의인화시켜 쓰는 모양. 영화 시작할 때 어흥하고 우는 걸로 유명한 사자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Metro-Goldwyn-Mayer(MGM)사의 마스코트다.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사자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40] 1957년부터 지금 쓰이는 그 사자는 레오라는 사자다.
또한 용맹함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지금까지도 용맹한 인물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자심왕'(Lionheart)이라고 불렸던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 일본 전국시대에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라고 불린 호조 우지야스, '북방의 사자'라고 불린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2세 아돌프 등.
사자형 로봇도 예로부터 인기라서, 1979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이래 많은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이드를 주역으로 삼고 있고,[41] 슈퍼로봇 중에 가슴에 사자를 단 것이 많았으며, 용자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 중에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를 필두로 가슴에 사자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 백수왕 고라이온은 아얘 메카 전체가 사자를 모티브로 했다. 처음에는 갈기가 있었지만, 디자인 수정 과정에서 갈기를 삭제하여 갈기 없는 사자가 되었다.[42] 매체에서 이처럼 많이 나오지만 주로 나오는 건 수사자고, 암사자는 잘 안 쓰인다. Fate/stay night의 세이버도 좋아한다.[43]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대엔 반드시 사자가 들어간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유니콘과 왕위를 다투며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흰 왕의 말에 따르면 이기는 쪽이 왕위에 오르는 건 아니라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참 비중이 없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후반부에서 동물원에 쳐들어온 렉시가 포효하자 자기보다 몇십 배는 큰 티렉스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고 맞서 똑같이 포효하는 위엄을 보였다.
스포츠 팀 상징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프로야구에는 모두 라이온스(Lion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모두 하나씩 존재하며,[44] 모두 하나같이 강팀이다. 다만 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제외. 이 팀은 사자 입장에서 그 실체를 안다면 고소를 걸어야 할 정도로 처참한 과거와 현재를 자랑하는 팀이다.
영국,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세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45] 이에 착안해 3사자 군단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독수리와 더불어 많은 국가들의 왕실 문장에 들어가는 동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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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9회 다시보기 9화 E09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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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서 프리힐리아나를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프리힐리아나는 언덕을 따라 ���층이 지어진 하얀 마을로, 스페인 남부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배우 4인방은 지중해의 지평선과 아름다운 마을 곳곳에 매료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멤버들은 프리힐리아나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그런가 하면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 권율이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연의 전말은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8회 방송에서는 그라나다에서 캠핑 8일 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자 조진웅과 권율은 해탈의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은 이날 세계 최대 올리브 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올리브 농장을 방문한다. 약 1만 그루의 올리브 나무를 보유한 농장을 방문한 멤버들은 눈앞에서 갓 짜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만나기 위해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에 버금가는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올리브유 추출 과정에서 '인간 믹서기'로 변신한 박명훈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교활한 동물로도 악명높다. 사냥꾼이 자기 뒤를 추적하는 걸 눈치채면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일부러 바위나 낙엽을 밟고, 심지어 냇가를 타고 이동해서 발자국을 없앤다. 사냥꾼이 눈치 못채게 수백미터 밖에 숨어서 사냥꾼을 지켜보다 매복하기 좋은 장소에서 달려든다. 호랑이는 항상 사냥꾼 등 뒤에서 달려들거나 매복해서 수십미터 이내에서 튀어나온다.
조선 왕실 포수인 이윤회 씨가 제자이자 사냥 동료였던 이상오 씨에게 들려 준 일화 중에는, 일제강점기에 어느 정신나간 일본 군인이 일본도만 들고 호랑이를 잡겠다는 패기를 부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호랑이와 마주쳤는데, 꽤 실력이 뛰어났는지 일본도를 호랑이 어깨에 꽂았지만 분노한 호랑이에 의해 반 죽은 상태가 되었다. 이 일본 군인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호랑이와 마주친 공포 때문에 백치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란 이미지 탓에 호랑이에 대해 온대, 혹은 냉대 기후의 동물이란 이미지가 강하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등 유럽권에서는 의외로 열대/아열대의 동물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이는 유럽권에서 호랑이를 접하게 된 계기가 인도, 인도차이나 지역을 식민지로 삼으면서부터이고, 그 지역에 자생하는 벵골호랑이 등을 주로 접했기 때문이다. 중동권 또한 전근대부터 이어져온 인도 및 동남아시아와의 활발한 교류에 따른 영향으로 호랑이가 열대 기후나 아열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유럽권 중에서도 동유럽의 구 공산권 지역은 소련(러시아)의 영향으로 시베리아호랑이가 많이 알려져서 호랑이가 냉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발칸 반도의 경우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오스만 제국과 교류하던 무굴 제국의 영향으로 호랑이가 열대/아열대의 동물��� 많이 알려졌으나, 현재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아예 공산화되지 않은 그리스와 터키(동트라키아가 발칸 반도에 있음) 및 공산화되었지만 소련의 위성국이 되지 않으면서 서방 국가들과도 활발히 교류한 구 유고슬라비아 국가들은 여전히 호랑이가 열대/아열대의 동물이라는 이미���가 강하지만, 아예 소련의 위성국이 되어버렸던 불가리아, 루마니아, 알바니아는 소련의 영향으로 호랑이가 냉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중국의 경우 화북 지역에서는 시베리아호랑이의 영향으로 호랑이가 온대나 냉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화남 지역에서는 남중국호랑이, 벵골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의 영향으로 호랑이가 열대나 아열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일본의 경우 한국의 영향으로 호랑이가 온대나 냉대 기후의 동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중앙아시아의 경우 고대 및 중세에는 동아시아와의 교류에 따른 영향으로 호랑이가 온대나 냉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근세에는 무굴 제국과의 교류에 따른 영향으로 호랑이가 열대나 아열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가 근대 이후로는 러시아 제국 및 소련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다시 호랑이가 냉대 기후의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현대에 야생 호랑이는 3890마리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미국에서 개인이 반려동물로서 키우는 호랑이는 그 두배가 넘는다고 한다. 텍사스에만 5천마리 이상이 있다고. 텍사스에서는 길냥이가 사람을 잡습니다
과일 두리안을 좋아한다스펀지
중일전쟁 당시 대만군을 지원했던 미군 용병대로 구성된 플라잉 타이거즈의 상징이 상어 이빨 그림과 호랑이 그림이다.
바다에 사는 동물 중에 하나인 상어 중에선 뱀상어가 호랑이에 비견되기도 한다. 뱀상어는 다른 이름으로 호랑이상어이며 영어론 타이거 샤크(Tiger Shark)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 호랑이와 같은 생태계 지위를 가지는 동물은 상어가 아닌 범고래나 향유고래이다.
발바닥에서 꼬순내가 난다고 한다. 강아지와 비슷하지만 흙냄새가 강하게 난다고 한다.사자(獅子)는 아프리카와 인도에 서식하는 식육목(食肉目) 고양이과 포유류이다.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유럽에서도 과거엔 서식했었으나 유럽 지역에서는 기원전부터 씨가 말랐고,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19~20세기부터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북아프리카에서도 1920년 모로코에서 사살되어 이 지역들의 야생 사자는 멸종된 상태이다. 지금은 대부분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사바나 일대에 서식하고 있고, 남서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1]에 밀렵으로 멸종된 줄 알았던 사막 사자가 살아남아 있으며 사헬 지대에도 일부 살아남아 있다. 인도의 기르숲이란 곳에도 사자가 약간 남아있기는 하다. 현재도 개체수가 계속 감소 중인 사자기에,[2] 나중엔 일부 보호구역에서 소수만이 남을 것이다. 간지나는 비주얼과 강인한 사냥 능력으로 오랫동안 '백수의 왕'으로 불리우며 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등 인기를 누려온 동물이다.
고양잇과 동물답게 상자를 매우 좋아하며 개박하에 취한다.용맹한 이미지와 달리 수컷 사자는 하루의 20시간을 그늘에서 쉬며 보낸다.[6] 이 때문에 게으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는 재생산 효율의 문제이며 본래 사냥 실력은 고양잇과답게 매우 뛰어나다. 사실 사냥을 암사자들에게만 맡기는 수사자는 전체 성체 수사자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 대���수의 수사자는 떠돌이 수사자들인데 이들은 생존하기 위해 먹이를 직접 구한다.[7] 실제로 수사자의 경우 자기보다 체중이 4배나 나가는 성체 물소를 사냥하기도 하며, 1톤이 훨씬 넘는 성체 하마를 두 수사자가 협공하여 사냥한 경우도 있다. 물론 수사자라고 해도, 정면 대결이 아닌 기습으로 공격한다.
무리의 수사자가 사냥을 잘 안 하는 이유는, 야생에서는 새끼의 생존이 매우 중요한데, 무리가 사냥을 나갔을 때 새끼를 다른 육식동물들과 무리에 속하지 않은 수사자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힘을 아껴야 하기 때문이다. 암사자들도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위해 저항하지만 수사자와 암사자는 체급 차가 워낙 커서 한계가 있다. 때문에 수사자가 사냥에 직접 나서서 힘을 소비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한다. 그래선지 암컷들이 사냥을 해오면 가장 먼저 영양을 섭취한다. 불필요한 싸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는 갈기가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수사자도 먹이를 사냥할 때가 있다. 바로 무리 내에서 자신의 새끼를 가진 암사자가 출산했는데 무리가 작거나 무리가 미처 먹이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여기에 다른 수사자들이 무리의 영역 내에서 알짱거릴 경우 암사자는 다른 수사자로부터 새끼를 지키고 젖도 줘야하기 때문에 선뜻 사냥을 나갈 수가 없다. 이럴 경우 수사자가 먹이를 구해온다[8].
수사자들은 수사자들만의 무리인 컬리션(coalition)을 형성해 같이 다니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당연히 수사자들이 사냥에 나선다. 수사자들의 무리인 만큼 영역의 지배에서나 사냥에서나 일반적인 프라이드보다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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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 가나 아크라 검은 별 / 가봉 라브르빌 / 감비아 반줄 / 기니 코나크리 / 기니비사우 비사우 검은 별 / 나미비아 빈트후크 태양 / 나이지리아 아부자 / 남수단 주바 노란 별 / 남아공 프리토리아(행정) 블룸폰테인(사법) 케이프타운(입법) / 니제르 니아메 중앙에 빨간 원 /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 레소토 마세루 모코로틀로 소토족의 전통모자 / 르완다 키갈리 우측 상단에 24빛줄기 태양 / 리비아 트리폴리 중앙에 흰색 초승달과 별 /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 말라위 릴롱궤 반쪽 빨간 태양 초원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 / 말리 바마코 / 모로코 라바트 빨간 바탕애 오각 초록별 /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 모리타니 누악쇼트 초승달과 별 / 모잠비크 마푸투 노란별 소총 괭이 책 / 베냉 포르토노보 / 보츠와나 가보로네 / 부룬디 부줌부라 육각별 3개 /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노란 별 / 상투메프린시페 상투메 검은별 2개 / 세네갈 다카르 초록별 / 세이셸 빅토리아 115개 섬 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 / 소말리아 모가디슈 파랑 바탕에 흰별 / 수단 카르툼 / 스와질란드 로밤바(입법) 음바바네(행정) 방패와 창 /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 알제리 알제 붉은 초승달과 별 / 앙골라 루안다 톱니바퀴 칼 별 / 에리트레아 아스마라 ���계수관에 둘러싸인 올리브가지무늬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 우간다 캄팔라 잿빛왕관두루미 / 이집트 카이로 살라딘의 독수리 / 잠비아 루사카 독수리 / 적도기니 말라보 국장 나무(케이폭나무)와 노란별 6개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 노란별 좌측상단 / 지브티 지부티 빨간별 / 짐바브웨 하라레 노란새와 빨간별 / 차드 은자메나 세로 파랑 노랑 빨강 / 카메룬 야운데 노란별 / 카보베르데 프라이아 10개의 노란별 섬나라 10개의 큰섬 8개의 작은섬으로 구성 / 케냐 나이로비 중앙에 방패와 창2개 / 코모로 모로니 흰색 초승달과 별4개 섬나라 /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 / 콩고 브라자빌 /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노란별 / 탄자니아 도도마 탕가니카+잔지바르 / 토고 로메 좌측상단 흰별 / 튀니지 튀니스 빨간 바탕 중앙 흰원 안에 빨간 초승달과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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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단 2월팀 추가모집 🇳🇦 ⠀⠀⠀⠀⠀⠀⠀⠀⠀⠀⠀⠀⠀⠀⠀⠀⠀ 2019년을 시작하는 가장 뜨거운 여행!! 🔥🔥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함께 떠나는 나미비아 여행단 2월팀 마지막 모집 안내입니다. 기존에 신청하셨던 분께서 사정상 취소하셔서 마지막으로 딱 1~2명만 긴급 추가 모집합니다. ⠀⠀⠀⠀⠀⠀⠀⠀⠀⠀⠀⠀⠀⠀⠀⠀⠀ <꽃보다 청춘> 박보검, 류준열이 반한 나미비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 사막이 있고, 가장 넓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있는 나라. 아프리카에서 은하수가 가장 잘 보이는 곳. 🌠 미���먼지는 1도 없는 맑고 청정한 하늘과 공기! 대자연과 야생환경, 고유한 문화를 만나는 여행. ⠀⠀⠀⠀⠀⠀⠀⠀⠀⠀⠀⠀⠀⠀⠀ EBS 세계테마기행 나미비아편 출연자 및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나미비아편에 참여한 여행작가 설재우가 개인적으로 기획, 모집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며 전일정 함께합니다. 🤗 ⠀⠀⠀⠀⠀⠀⠀⠀⠀⠀⠀⠀⠀⠀⠀⠀⠀ *진행 일정 - 9박 10일 (인천 출발 / 도착 기준) ▶ 2월 18일 ~ 27일 (최대 2명 신청 가능) ⠀⠀⠀⠀⠀⠀⠀⠀⠀⠀⠀⠀⠀⠀⠀⠀⠀ 여행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기다릴게요! 🙂 참고로 2월팀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나미비아 보리음료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 ⠀⠀⠀⠀⠀⠀⠀⠀⠀⠀⠀⠀⠀⠀⠀⠀⠀ 🦁 참가문의 및 상담신청 🐯 - DM 혹은 카카오톡 seolnal - 1:1 채팅 (인스타 상단 프로필 클릭) ⠀⠀⠀⠀⠀⠀⠀⠀⠀⠀⠀⠀⠀⠀⠀⠀⠀ 우리 함께가요 아프리카! 🦓🐆🦒🦏🐘 ⠀⠀⠀⠀⠀⠀⠀⠀⠀⠀⠀⠀⠀⠀⠀ 🌐 cafe.naver.com/byulangan ⠀⠀⠀⠀⠀⠀⠀⠀⠀⠀⠀⠀⠀⠀⠀⠀⠀ #나미비아여행단 #나미비아원정대 #아프리카청춘이다 #꽃보다청춘아프리카 #보검투어 #보검투어in아프리카 #사파리 #트럭킹 #사막여행 #사파리 #야생동물 #설반장투어 #나미비아 #아프리카여행 #트럭킹 #은하수 #사막여우 #야생동물 #박보검 #류준열 #응답하라1988 #EBS세계테마기행 #걸어서세계속으로 #샤를리즈테론 #매드맥스 #스페이스오딧세이 (Namibi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tABSBJD3GI/?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39nuie0qds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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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Vocabulary: African Countries
아프리카 = Africa
북아프리카 = North Africa
동아프리카 = East Africa
서아프리카 = West Africa
중앙아프리카 = Central Africa
남아프리카 = Southern Africa
알제리 = Algeria 🇩🇿
앙골라 = Angola 🇦🇴
베냉 = Benin 🇧🇯
보츠와나 = Botswana 🇧🇼
부르키나파소 = Burkina Faso 🇧🇫
부룬디 = Burundi 🇧🇮
카나리아 제도 = Canary Islands 🇮🇨
카메룬 = Cameroon 🇨🇲
카보베르데 = Cape Verde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Central African Republic 🇨🇫
코모로 = Comoros 🇰🇲
세우타 = Ceuta 🇪🇦
차드 = Chad 🇹🇩
콩고 민주 공화국 =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
지부티 = Djibouti 🇩🇯
이집트 = Egypt 🇪🇬
에리트레아 = Eritrea 🇪🇷
에스와티니 = Eswatini 🇸🇿
에티오피아 = Ethiopia 🇪🇹
적도 기니 = Equatorial Guinea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 French Southern Territories 🇹🇫
가봉 = Gabon 🇬🇦
감비아 = Gambia 🇬🇲
가나 = Ghana 🇬🇭
기니 = Guinea 🇬🇳
기니비사우 = Guinea-Bissau 🇬🇼
코트디부아르 = Ivory Coast 🇨🇮
케냐 = Kenya 🇰🇪
레소토 = Lesotho 🇱🇸
라이베리아 = Liberia 🇱🇷
리비아 = Libya 🇱🇾
마다가스카르 = Madagascar 🇲🇬
마데이라 제도 = Madeira 🇵🇹
말라위 = Malawi 🇲🇼
말리 = Mali 🇲🇱
모리타니아 = Mauritania 🇲🇷
모리셔스 = Mauritius 🇲🇺
마요트 = Mayotte 🇾🇹
멜리야 = Melilla 🇪🇦
모로코 = Morocco 🇲🇦
모잠비크 = Mozambique 🇲🇿
나미비아 = Namibia 🇳🇦
니제르 = Niger 🇳🇪
나이지리아 = Nigeria 🇳🇬
콩고 공화국 = Republic of the Congo 🇨🇬
레위니옹 = Réunion 🇷🇪
르완다 = Rwanda 🇷🇼
세인트헬레나 = Saint Helena, Ascension and Tristan da Cunha 🇸🇭
상투메 프린시페 = São Tomé and Príncipe 🇸🇹
세네갈 = Senegal 🇸🇳
세이셸 = Seychelles 🇸🇨
시에라리온 = Sierra Leone 🇸🇱
소말리아 = Somalia 🇸🇴
소말릴란드 = Somaliland
납아프리카 공화국 = South Africa 🇿🇦
남수단 = South Sudan 🇸🇸
수단 = Sudan 🇸🇩
탄자니아 = Tanzania 🇹🇿
토고 = Togo 🇹🇬
튀니지 = Tunisia 🇹🇳
우간다 = Uganda 🇺🇬
서사하라 = Western Sahara 🇪🇭
잠비아 = Zambia 🇿🇲
짐바브웨 = Zimbabw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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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리노 - San Marino
네덜란드 - The Netherlands
우루과이 - Uruguay
루마니아 - Romania
온두라스 - Honduras
르완다 - Rwanda
덴마크 - Denmark
싱가포르 - Singapore
칠레 - Chile
그레나다 - Grenada
토바고 - Tobago
인도 - India
나미비아 - Namibia
아르헨티나 - Argentina
소말리아 - Som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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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을사용하는119개국가는어디인가요? 1988년프랑스 1989년중국 1991년영국,콩고,우간다,케냐,브루나이 1992년스위덴,인도,인도네시아,감비아,앙골라,그루지아,바레인,부탄,자메이카,말리 1999년핀란드,산마리노,이스라엘,스페인,그리스,독일,네델란드,벨기에,아이슬란드,스위스,룩셈부르크,오스트리아,덴마크 2000년미국,노르웨이,튀니지,타이완,차드,니제르,모리타니,나미비아,쿠바,아일랜드,중앙아프리카,르완다,모로코,슬로베니아,몰타 2001년남아공,우크라이나,뉴질랜드,몬테네그로,키프로스 2002년러시아,라트비아,벨라루스,베트남,알제리,리비아,에리트레아,지부티,세르비아,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 2003년에스토니아,일본,불가리아,폴란드,체코,캐나다,알래스카,동티모르,레바논,말레이시아,미얀마 2004년가이아나,에티오피아,몰도바,싱가포르,홍콩,마카오,나미비아 2005년몽골,우즈베키스탄,크로아티아,알바니아,헝가리,에스토니아,소말리아 2006년카자흐스탄,우루과이,도미니카,엘살바도르,모잠비크,토고 2007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포르투갈,이집트 2008년루마니아,과테말라,파나마,에콰도르,볼리비아,파라과이,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수리남,바베이도스,베네수엘라,콜롬비아 2009년이탈리아,태국 2011년멕시코,가나,모잠비크,세네갈 2012년호주 2013년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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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 판매가 합법적인 나라들은 어떤 나라들이죠 아래에 각 연도별로 미프진 RU486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공식적으로 허가한 국가와 특별행정구역 119개를 소개합니다 1988년 프랑스 1989년 중국 1991년 영국 콩고 우간다 케냐 브루나이 1992년 스위덴 인도 인도네시아 감비아 앙골라 그루지아 바레인 부탄 자메이카 말리 1999년 핀란드 산마리노 이스라엘 스페인 그리스 독일 네델란드 벨기에 아이슬란드 스위스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덴마크 2000년 미국 노르웨이 튀니지 타이완 차드 니제르 모리타니 나미비아 쿠바 아일랜드 중앙아프리카 르완다 모로코 슬로베니아 몰타 2001년 남아공 우크라이나 뉴질랜드 몬테네그로 키프로스 2002년 러시아 라트비아 벨라루스 베트남 알제리 리비아 에리트레아 지부티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2003년 에스토니아 일본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캐나다 알래스카 동티모르 레바논 말레이시아 미얀마 2004년 가이아나 에티오피아 몰도바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나미비아 2005년 몽골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헝가리 에스토니아 소말리아 2006년 카자흐스탄 우루과이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모잠비크 토고 2007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포르투갈 이집트 2008년 루마니아 과테말라 파나마 에콰도르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수리남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2009년 이탈리아 태국 2011년 멕시코 가나 모잠비크 세네갈 2012년 호주 2013년 북한 자세히 보시면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판매하고 심지어 여성인권이 발바닥 수준인 북한에서도 허가를 내줬는데 우리 나라는 아직이네요 우리 나라 여성인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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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s:2019 우리는 골드 키로 입력 하려고 합니다 * 우리는 #armys 때 날이 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이 꿈을 실현할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그것은 오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해 그것은 몇 달입니다. 나는 가까이에서 너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손을 만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에 저장 됩니다 영원 이다.
우리는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 #armys 우리는 당신이 슬픈 경우에 우리는 당신이 행복을 보고 싶어 너무 슬픈.
그리고 여러분에 대 한 우리의 감정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은 교만 한 것 입니까? 우리는이 날의 꿈 긴 시간 .... 항상 우리의 추억에 😇😍😘😎 #BTS
#FAKELOVE
#DNA
#AMORETERNO ❤ ✅
그것은 트롤이 더 이상 처럼 보인다. 내 이름은 emilly 나는 baiana입니다, 나는 당신이 브라질에 여기에 도착 하는 날이 아 피, 올 것 이다 알고 하지 않는 것을 상상 당신을 위해 사랑! 그래, 난 그렇게 바랍니다. 나는 그것에 대해 꿈 오랜 시간 동안 여기에 온 경우에 나는 행복 할 것 이다. 알고, 당신에 게 이야기 .... 🍃💎 나는 더 기쁨이 될 것입니다 울 것 이다 .... 나는 그것이 꿈이 나를 깨워 하지 않는 경우이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하 고 싶 었 고, 나는 꿈을 원하고 그것이 현실이 면 나는 브라질에 당신을 데 려 갈 것이 고 영원한 사랑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army에서 엉덩이: 육군 피아켄 나이 요 괴
그것은 거의 하루에 가깝습니다 ....
진 민
아름 다운 사랑 ... 😻
H-P 몬스터 짜증
남 준, 나미비아
💓
오 얼마나 아름 다운 당신이 우리를 껴 안고 싶어 너무 많은: 루 안 마 두 레 라
Tthe... 티파니
그녀의 엉 덩: 마리아 루이 이자
엉덩이: 펀 난다
나 귀: 유튜브 r
#semprearmy
🈵㊙
❤ ✅
Bts 프로 브라질의 오는 많은 시청자가 일정에 하루에 세심 하 고 쇼의 장소에 그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열망 하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있다.
그것은 그들의 유일한 여기에 브라질 관객이 될 것입니다: 나는 나를 위해 매우 중요 한 꿈을 만들 것입니다 때문에 매우 행복 해요 나는 여러 불면의 밤, 나는 희망이 마음을 생각 합니다. 😻💎
💞💜💛💚💙 ❤ 💕
💓 느낌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지 매일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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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빅토리아 폭포 원정대 모집! (공유 요청) ★ ⠀⠀⠀ EBS 세계테마기행 설재우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남아프리카 4개국 황금루트 (나미비아~빅토리아폭포) 트럭킹 여행에 함께 하실 분을 절찬 모집합니다! ⠀⠀⠀ 6.26~7.7 동안 11박 12일로 진행되구요 총 10분과 함께합니다. (현재 3분 신청완료!) 참고로 6~10월은 남아프리카 여행지의 극성수기라서 이미 현지 숙소들에 디파짓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인프라가 제한적이라 3~4개월 예약이 필수입니다.) ⠀⠀⠀ 그래서 정말 배수의 진을 치고 모집합니다. 제가 최고의 아프리카 여행을 만들어드릴게요. 특히 이번엔 세계 3대 폭포 빅폴까지 가기 때문에 더욱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깜짝 놀라실만한 고급스러운 숙소들과 함께 각종 명소들이 모인 최고의 코스들로 구성되어있구요, 그동안 제가 다녀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모아 만든 단언컨대 최고의 남아프리카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 가장 안전하고, 저렴하고, 알차고, 재미있게 아프리카를 여행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 설재우 여행작가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저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분들과 함께 아프리카 여행을 기획하여 다녀왔습니다. 그러니 걱정없이 믿고 신청하셔도 좋아요. 본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톡 주세요! ⠀⠀⠀ ★ 설반장의 여행 오픈톡 바로가기 ⬇️⬇️⬇️ - https://open.kakao.com/o/g3k29fjb ⠀⠀⠀ 설반장 여행카페 : http://cafe.naver.com/byulangan 여행문의 이메일 : [email protected] (*8인 이상 신청시 맞춤 출발 가능) ⠀⠀⠀ ----------------------------------------------- ⠀⠀⠀ ** 여행 세부 안내 ** ⠀⠀⠀ ▶ 1일차 (6.26) - 인천공항 출발 (항공기 추후 안내) -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도착 - 빈트후크 시내 구경 및 숙소 이동 *숙소 : 호텔 (빈트후크 컨트리 클럽 리조트 혹은 동급) ⠀⠀⠀ ▶ 2일차 (6.27) - 아침식사 후 나미브 사막 이동 (6~7시간) - 세스리엠 협곡 트레킹 및 석양 감상 *숙소 : 캠핑 (세스리엠 캠핑장) ⠀⠀⠀ ▶ 3일차 (6.28)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DUNE45에서 일출 감상 - 전세계 포토그래퍼들의 성지 DEADVLEI 트레킹 - 점심 식사 후 스와코프문트 이동 (6~7시간) - 호텔 체크인 휴식 *숙소 : 호텔 (프로스트 호텔 혹은 동급) ⠀⠀⠀ ▶ 4일차 (6.29) - 액티비티 데이 (돌핀크루즈, 사막 쿼드바이크, 4x4사막투어 등 선택) *숙소 : 호텔 (프로스트 호텔 혹은 동급) ⠀⠀⠀ ▶ 5일차 (6.30) - 오전 휴식 - 오후 스켈리톤 코스트, 헨티스 베이, 스피치코페 방문 - 아프리카의 마테호른으로 불리는 스피치코페에서 캠핑 *숙소 : 캠핑 ⠀⠀⠀ ▶ 6일차 (7.1) - 에토샤 국립공원 이동 (6~7시간) - 캠핑 준비 후 바베큐 파티 - 워터홀에서 밤새 동물들 감상 *숙소 : 랏지 (okaukuejo 랏지) ⠀⠀⠀ ▶ 7일차 (7.2) - 아프리카 3대 야생동물 사파리인 에토샤 국립공원 사파리 full day *숙소 : 랏지 (namutoni 랏지) ⠀⠀⠀ ▶ 8일차 (7.3) - 오카방고강 이동 - 원주민 부족 마을 방문 *숙소 : 랏지 (popa falls 랏지) ⠀⠀⠀ ▶ 9일차 (7.4) - 쵸베 국립공원 이동 - 유람선 타고 선셋 사파리 *숙소 : 호텔 (미정) ⠀⠀⠀ ▶ 10일차 (7.5) - 잠비아/짐바브웨 이동 - 빅토리아 폭포 감상 - 번지점프, 레프팅 등 액티비티 즐기기 *숙소 : 호텔 (Victoria Falls Rainbow Hotel) ⠀⠀⠀ ▶ 11일차 (7.6 / 9.14) -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 공항 이동 및 출국 ⠀⠀��� ▶ 12일차 (7.7 / 9.15) - 인천공항 도착 ⠀⠀⠀ #아프리카 #트럭킹 #여행코디네이터 #설반장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세계3대폭포 #아프리카의심장 #빅토리아폭포 #나미비아원정대 #남아프리카트럭킹여행 https://www.instagram.com/p/BwboAqkjxQZ/?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a8hxhuoqzk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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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ning A Tale
이 번역은 작년에 옮긴 아래 <고든 브라운은 누구인가>와 한 쌍이다: 그들 경력의 가장 화려한 시절이 도래했을 무렵 작성된 것, 2008년 벌어질 사건들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정반대의 관측만을 암시하는 것, 성장 배경과 초반 경력을 두루 설명한 것,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는 것.
조너선 프리들랜드는 영국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썼다. 앤디 베켓은 정치인으로서의 피터 만델슨보다 과거 노동당 언론 보도 당직자 모습에 익숙한 정계 내부자의 시선을 가지고 취재하여 영국인 ���문 구독자들을 상대로 기사를 썼다. 그래서 <고든 브라운은 누구인가> 와 달리, 이 글은 영국 문화 전반에 익숙하고 영국 정치의 기초적인 구조와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옮겼다. 고유 명사 번역, 단어 선택, 주석에 이러한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Peter Mandelson in Hartlepool (1996) by Peter Jordan / Alamy Stock Photo
1996년 2월 4일, <인디펜던트> 지 일요판 문화면
이것도 지어낸 이야기 SPINNING A TALE
앤디 베켓 ANDY BECKETT
피터 만델슨의 웰링버러[1] 유세 지원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런던에서 출발한 그의 일등석 기차는 신속하게, 제시간에 꼭 맞춰 그를 역에 내려주었다. 공손한 태도로 적절한 귀띔을 해줄 수 있는 지역당 담당자가 이미 마중을 나와 있었다. 만델슨은 노동당 만찬회에서 연설하기로 되어있는 펍에 조금 앞서 도착했다. 이미 잔뜩 들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당원들이 하나 둘 들어왔고, 그 짧은 사이 극성스런 지역구 의원 후보는 그에게 오렌지주스 한 잔을 권했다.
매끄럽게 면도한 날렵한 턱선을 가진 남자는 불그스레하고 주름진 얼굴을 가진 사람들 사이를 솜씨 있게 누비고 있었다. 만델슨은 이쪽에서 친근한 인사를 건네고 (“헬로 디어,”), 저쪽에서 사려 깊은 척 몸을 구부리고, 계산된 윙크를 하고, 일부러 h를 발음하지 않으면서, 전화 선거운동 일을 하는 젊은 노동당 열성 당원에게 모두가 들을 수 있을 만큼 크고 즐거운 목소리로, “나도 그래요. 나도 처음 당원이 된 게 열 다섯 살이에요.” 하고 말했다. 그는 눈을 돌려 지나치게 새빨간 카펫, 목재 무늬를 그려 넣은 싸구려 탁자, 맥주잔, 재떨이, 연기 사이로 큰 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간간이 힐끔거렸다. 과거 노동당 공보 총책임자였던 시절이라면 이 시선 끝에 맺힌 것은 분명 메트로폴리탄적 경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지역당의 사기를 북돋우고 전국적으로 자신의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 내각 중진이라는 새로운 공적 형상을 입고 있는 바, 그의 눈빛에는 정치인이라는 직업에 ���맞을 진정한 즐거움이 어려 있었다. 그는 샐러드도 채소도 아닌 허옇게 뜬 절인 양파 한 점을 곁들인 감자칩과 페이스트리가 올라간 종이 접시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기서 음식을 집어 입에 넣었다.
지지연설이 시작되자 이곳저곳 마디지고 투박한 손들이 박수를 쳤다. 피터 만델슨을 향한 노동자들의 박수 소리는 이곳에서 노동당 내 좌파들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증거 같았다. 남자는 재킷을 벗고 웰링버러에 대해, 그의 하틀풀 지역구에 관해, 또 자신과 함께 와 있는 취재기자들에 대해 농담을 했다. “저는 스핀 닥터를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어요.” 그는 우아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여러분은 만나본 적 있나요?” 청중이 폭소를 터뜨렸다. 여기는 2년 전 토니 블레어가 연설했던 곳이다. 이순간, 같은 장소에서 블레어의 최측근 참모가 그보다 전혀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허황된 말이 아닌 냉철한 공문서의 언어들로 그는 현실에 도래할 집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얇은 입술의 남자가 조만간 신노동당의 총선 캠페인을 지휘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었다. 보수당 표가 무려 다섯자리 수로 집계되는 지역구인 웰링버러에서, 그는 열정적인 젊은 지역구 후보를 옆에 앉혀 두고 감히 승리에 대해 언약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그의 한마디 한마디 모두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더없이 설득력 있게 들렸다. 사람들은 연신 담배를 피워 댔다.
그렇게 만델슨이 성공적인 연설을 마치고 만찬회의 경품 추첨을 진행한 뒤 어디까지나 품위 있게, 그러나 신속하게 출구를 향해 걸어가던 마지막 순간, 그 자리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문에서 가장 가까운 구석 자리의 박수 소리가 노래로 바뀌었던 것이다. “인민의 깃발은 가장 짙은 붉은색, 수의 되어 우리 순교자의 시신을 덮는 기… ”[2] 노랫소리를 듣자 한쪽에 모여 대화하던 노부인들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말을 멈추고 문가를 돌아보았다. 후보자와 대화 중이었던 만델슨은 눈치채지 못한 듯 노래하는 이들로부터 등을 돌린 채 그대로 서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가세하여 합창은 점점 커졌다. 노래가 후반에 이르자 젖은 눈가와 갈라진 목소리들이 방의 절반을 채웠고, 옛 낭만주의 시구의 절정에 이르러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비겁자들 후퇴하고 반역자들 비웃어도, 우리 적기가 여기 계속 휘날리게 하라…” 만델슨 옆에 있던 시의회 의원 하나가 소리를 애써 덮으려는 듯 불쑥 말했다. “여긴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만찬회���과는 다르니까요.” 만델슨은 꼿꼿하게 선 채로, 여전히 등은 돌리고서, 대화에 몰두해 계속 소리를 못 들은 척했다. 그는 재킷을 다시 걸치고, 떠날 채비를 했다. 옷깃에는 자그마한 붉은 장미가 달려 있었다. 십여 년 전 득세하던 사회주의자들을 정당에서 추방하기 위해 자신이 도입했던 상징인 붉은 장미였다. 곱고 창백한 뺨은 조금 더 창백해져 있었다. 그는 끝까지 한 번도 돌아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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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만델슨은 바로 이런 상황들을 통제하고 싶어했다. 중앙당 당직자들과 웨스트민스터 언론인들을 회유하는 일에 정치 인생을 바친 후, 웰링버러 같은 초겨울의 황량한 미들랜드 소도시들을 상대로 같은 일을 하려는 참이었다. 스스로 이런 새로운 야망을 가리켜 “정치가로서의 입신양명”이라고 표현했고 이는 웅변조로 피력됐다. “모든 종류의 정치적 입장을 아우르는 정책을 내고 벌어지는 작은 일 하나하나에 입장을 변경한다면 단순히 중재자일뿐, 정치인으로서는 쓸모없는 사람일겁니다...”
최근 몇 년 그는 “쓸모없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해왔다. 1990년, 햄스테드 출신인 만델슨은 런던에서 다섯시간 떨어진 북동부 도시 하틀풀의 보잘것없는 평의원이 되기 위해 중앙 정당 본부에 있던 자신의 언론 보도 제국을 포기했다. 작년에는 행정조직 담당 대변인이라는 야당의 한직을 받았다. 요즘은 시간을 쪼개 친구인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집에 틀어박혀 집권 후 노동당 정부가 무엇을 해야할 지 제안하는 블레어 혁명 The Blair Revolution 이라는 정책서를 쓰고 있다 (책은 이번 달 출간 예정이지만, 원고 마감은 아직이다). “무척 고된 작업이더군요,” 고상한 목소리였다[3]. “제겐 익숙하지 않아서 큰 절제와 훈련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일하는 걸 사랑하게 되었지만요.”
그러나 “쓸모”가 있기는 꽤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권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반대로 권력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는 지금까지 최근 노동당 관련 건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어온 인물이다. 이러한 편재, 그리고 이 편재를 획책하고 유지해온 방식이 적을 끌어모았다. 그는 정당 내부의 반대파들과 좌파 기관지[4] 로부터 매우 위험하며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여겨져왔다. 당내 좌파의 거물 브라이언 굴드는 만델슨이 80년대 중반부터 블레어를 당수로 만들기 위한 “만델슨 프로젝트”를 은밀히 가동 중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블레어는 94년 경선 출마 당시 만델슨을 막후 조직책으로 인정한 바 있다 (만델슨은 블레어와 지역구가 이웃하고 있어 하틀풀 후보 선발을 준비할 때 블레어 막내딸의 방에서 하숙했었다). 이것은 “중재자”로서의 영역을 훨씬 뛰어넘는 일이다. “필요 이상으로 음모 꾸미기를 좋아합니다.” 옛 동료의 증언이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익명으로 남는 것을 선호한다). 그 결과 실제 유권자가 아닌 언론인들과 정치인들만이 만델슨을 유명하고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만델슨을 의식하는 것은 정확히 그런 사람들뿐이다. 그렇게 비밀스럽게, 오로지 당수에 의존해 활동함으로써 – 한 동료 의원은 경멸적으로 “맨 앞줄에 앉아 당수 연설문 아래 쓸데없는 것 끄적여놓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 만델슨은 정치인으로서 중대한 신임을 결여하게 되었다. 한 당내 적대자는 신임을 회복하려는 그의 노력을 다음과 같이 폄하한다. “누구든 피터 만델슨의 정책적인 면을 찾아낸다면 아마 그사람이 세계 최초 발견자일겁니다. 그에게 ‘장기’란 보통 다다음 총리질의응답까지의 시간이거든요.”
만델슨에겐 이런 적들이 수도없이 많다. 블레어를 당수로 만드는 과정에서 그의 역할을 감춰야 했던 것이 증거다. 블레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만델슨의 가담을 알고 발길을 돌릴 것을 우려해 그는 “보비”(존 F 케네디의 참모였던 동생 로버트 케네디에게서 따온 별명)라는 암호명 뒤에 숨겨져야만 했다. 만델슨의 어느 하원 동료는 사람들이 그를 얼마나 싫어하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일화를 들려주었다. “한번은 제가 극좌도 아니고 블레어 지지자인 한 스코틀랜드 출신 의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대화 도중 만델슨의 이름이 나오자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그 혐오스러운 남자, 또 시작이군! 도대체 여길 언제쯤 관둔다지?’”
물론 이 상황의 대부분은 닐 키녹의 노동당 현대화를 위해 만델슨이 더러운 일을 해야 했던 과거 때문에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익명으로 언론 요약 보고를 하고 상황을 왜곡해 전달하는, 경멸적 조어로 “스핀닥터”라고 불리는 사��이 하는 일들 말이다. 만델슨 자신과 그의 동료들은, 한때 자기 위안을 얻기 위해 정당의 변혁에 반대했던 사람들의 항의시위라는 벼락을 막아주는 일종의 피뢰침 같은 역할을 만델슨이 담당했을 뿐이며, 때로는 하원 의원들이 당권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으면서 변화의 명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능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셰필드 대학의 정치학 교수 데이비드 마퀀드는 이에 동의한다. “같은 일이 해롤드 윌슨에게도 일어났죠. 그의 만델슨은 공보관 제럴드 카우프만이나 마샤 윌리엄스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최근들어 만델슨은 “이제 더이상 로비 브리핑을 하거나 언론을 상대하지 않을겁니다.” 라고 말했다. 속임수를 쓰던 시절의 역할은 다 끝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델슨이 “저는 오직 정당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라는 말을 했을 때 그의 동료 대부분은 카우프만이나 윌리엄스가 아니라 라스푸틴을, 혹은 스트랫퍼드 백작[5]을 떠올릴 것이다. 정치적 명성의 척도로 여겨지는 캐리커쳐 풍자쇼 스피팅 이미지 Spitting Image에서 만델슨은 동료들처럼 오만하든 바보같든 어쨌든 정치인의 형태로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인간조차 아닌, 작은 머리에 달린 독니에서 군침을 흘리면서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최면술사 뱀으로 그려진다. 바로 그래서 “진정한 정치인” 만델슨은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책을 쓰고, 그래서 웰링버러 만찬회에 간다. 옛날 같으면 연단을 세웠겠지만 이제는 연단에 선다. 평소에 입던 늘씬하게 잘 맞는 회색 수트 대신 유행 지난 헐렁한 녹색 수트를 걸치고, 구깃구깃한 여행가방에 휴대전화와 잘 정리된 서류철들을 터질 듯 쑤셔 넣은 채, 귀한 금요일 밤과 토요일 아침 시간을 남부 미들랜드를 위해 포기한다. 2주 전 그는 먼저 적들에게 점령당해 탈환이 어려운 웰링버러의 당원들을 격려한 후, 목전의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7192표 격차로 토리에게 뒤지고 있는 탐워스의 군중을 집결하기 위해 차를 타고 동쪽으로 향했다. 그동안 비서들은 이 언론 권력자가 소도시의 선동가로 거듭났다는 목격을 전하기 위해 기자들을 동원했다. 나는 세인트 판크라스 기차역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아래턱은 내가 사진으로 알던 것보다 앞으로 좀더 튀어나와 있었다. 아마 촬영할 때 좀 더 잘 나오게 하는 각도를 알고 있을 것이다. 언론관 시절 자랑스레 기르던 콧수염은 이제 깨끗하게 밀었고 덕분에 마흔둘보다 훨씬 젊고 잘생기게 느껴졌다. 전에는 수염 탓에 사립 학교 영어 교사 같아 보였다면, 이제는 텔레비전 영화에 나오는 악한 같았다. 머리는 아주 짧게 잘라 귀가 보이도록 깎았고, 새것은 아니었지만 반질반질 윤이 나는 구두와 품이 넉넉한 수트를 입은 그는 단정한 옛날 정치인 같아서, 차림새로만 따지면 애틀리 아래서 부총리를 지낸 그의 외조부 허버트 모리슨과 같은 내각 장관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러나 정말 현대의 허버트 모리슨이라면 기차에 오르자마자 전화를 받으러 어디론가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돌아와서 그는 일단 정중히 사과하고, 곧장 커프링크스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녹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만년필과 새 종이 뭉치 한다발을 꺼냈다. 나는 그가 A4 용지에 제목, 별표, 밑줄을 깔끔하게 구분해 표시해가며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십오분쯤 침묵 속에서 집중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글씨체는 단정하고 우아했지만 모음을 작게 쓰는 바람에 내가 앉은 일등석 맞은편 자리에서는 종이 위에 활자체로 또박또박 적혀 있는 “토니 블레어 하원 의원 귀하” 외에 거의 읽을 수가 없었다[6].
한참이 지난 후 그는 일부러 여유로운 척하며 먼저 말을 붙여왔다. “물어보고 싶은 것 있으면 마음껏 물어봐요. 이제 옛날처럼 신경 쓰는 거 없으니까요.” 그러나 지퍼가 열려 입구가 벌어지는 바람에 자꾸만 안을 힐끔거리게 되는 그의 여행가방과 달리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란 여전히 불가능했다. 정당 정책에 대한 문단을 뚫어지게 노려보다가, 오늘 오후 일찍 있을 주식시장에 관한 블레어의 연설문을 한 단어씩 끊어 되풀이하고, 그것을 마치 유능한 버젼의 존 메이저가 읽는 것처럼 일정하고 지루한 톤으로 소리 내어 읽어 내려가기 시작한 때에야 나는 겨우 끼어들어 질문을 건넸다. 노동당/국가/총선거 캠페인에 대한 당신의 주요 의제는 무엇입니까? 대답은 항상 하던 것과 같았다. “미래 닥쳐올 변화에 그저 휩쓸리기보다 앞서 충실히 대비하는 것이죠.”
이렇게 만델슨은 주말 대부분의 시간조차 올바른 노동당원의 자세라는 단단한 벽 안에 앉아 있었다. 잠시 망설이는 순간에만 그 벽 뒤에 무엇이 놓여있는지 슬쩍 엿볼 수 있을 따름이었다. 당신의 정치적 신념은 무엇입니까? “저는 항상 확고하고 원칙 있는 사회 민주주의자이며… ” 그는 잠시 멈추었으나 눈을 돌리지 않은 채로 말을 이었다. 기차가 큰소리로 경적을 울렸다. “음… 정부의 중심적 역할은 경제적 효율과 사회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믿어왔습니다.” 마거릿 대처가 할 법한 소리인데요? 그말에 그는 다시 벽 뒤로 후퇴했다. “완전히 아니던데요. 대처리즘 구경은 보수당 총리 덕에 다들 지난주에도 물릴만큼 해봤을텐데요?”
자신이 누구인지 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려주겠다고 말한 사람치고는 희한하게도, 만델슨은 나에게 질문할 때가 훨씬 더 즐거워보였다. 그래서 내가 이걸 누구한테 얘기했어야 한다고? 그사람들은 또 뭐랬더라? 이 얘기 이사람 친구 로버트 해리스에게 하면 안된다고 그랬지? 내가 그 “지긋지긋한” 스핀닥터 기사들 중 하나를 썼던 사람인가? 나에게 질문하는 순간만큼은 그가 완전히 다른 인물처럼 보였다. 그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 눈을 반짝이면서, 깨끗하고 흰 치아가 살짝 보일만큼 입꼬리를 올리고 웃었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 그가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음흉한 목소리로 중간중간 말을 끊고 들어오며 “앤디”라고 자꾸만 내 이름을 부르자, 나는 매일 하원 로비 출입 기자들에게 “이제 우리는 한배를 탔어요” 라고 속삭이던 고압적인 미소, 나를 덮쳐오던 스핀의 느낌을 문득 기억해 냈다. 나는 준비했던 질문을 잊어버렸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에 입각한 만델슨의 또다른 전술은 상대를 놀림감으로 만드는 것이다. 다음날 탬워스의 꽉 찬 좁은 자선단체 행사장 강당에서 당원들의 전의를 북돋우던 중이었다. 그는 연설 중반쯤 이르러, “우리는 이미 개종한 사람들에게 전도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개종자를 원합니다!” 하더니, 갑자기 구둣발을 탕, 구르고 말을 멈췄다. 이윽고 그는 낮은 목소리로 “나쁜 소식이 하나 있어요.” 했다. “이 마을에 곧 전세계 언론들이 몰려올 겁니다.” 그는 엄숙한 표정으로 메모하고 있던 나를 가리켰다. 후텁지근한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백여명의 사람들이 미친듯이 웃어댔다. 그 웃음이 가리키는 바는 명백했다: 만델슨은 이제 우리 중 하나다, 더 이상 언론들, 홍보관들, 즉 “저들”에 속하지 않는다.
그는 웰링버러에서 이미 두 번, 같은 농담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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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함이란 그의 인생을 특징짓는 말이다. 웰링버러에서 두 노부인에게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그의 선거 운동은 1959년 선거 결과 보고가 들어오는 것을 참관하던 다섯 살 때 이미 시작되었다. 60년대초 햄스테드 가든 섭어브에 살던 미들클라스 부모(아버지는 쥬이시 크로니클의 광고부장이었다)가 아들의 손에 노동당 홍보전단 뭉치를 쥐어준 것도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을 것이다. 일요일이면 그의 가족은 외조부인 허버트를 방문하곤 했다[7]. 해롤드 윌슨이 이웃에 살았다. 1964년 윌슨이 그간의 공백 – 오직 1979년부터 현재까지의 공백과만 비교할 수 있을 기나긴 공백[8] – 을 깨고 노동당을 집권시켰을 때, 만델슨은 “완전히 경도된 채 길가에 서서, 윌슨의 차가 총리 관저로 향하는 것을 넋을 놓고 지켜보았다”. 곧 그는 아버지와 함께 다우닝가에서의 티타임에 초대받았다.
어린 만델슨은 체면을 차리며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이름을 알리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친구들에게 총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던 헨든 카운티 그래머스쿨 재학 시절에 학교를 일반 공립고교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주도했다. 교장은 그를 “극성 노조원”이라고 부르며 비난했으나 결론적으로 그 캠페인자체는 이후 학교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9]. 그가 가입한 첫 정당은 좌파 성향의 청년 사회주의자 정당으로, 베트남 전쟁을 지지한 노동당 외무 장관인 마이클 스튜어트에게 야유를 퍼붓는 등의 활동을 한 학생 모임이었다. 1971년 대학입학시험 직후 여름 옥스포드 캐서린 칼리지 장학금을 받기 직전의 여름, 그는 청년 공산주의 동맹(YLC)에 가입했다.
“공식적으로 가입이 되어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만델슨이 말했다. “모임에 몇번 갔었는데… 솔직히 왜 거기 가기로 결정했었는지도 이제와선 기억이 안 납니다. 잠깐 활동했었거든요... 소속감을 전혀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가 강조했다. “그때 전 대부분의 시간을 스위스 코티지에 있는 윈체스터 암스 펍[10]에서 거대 규모의 청년 모임을 조직하는데 쓰고 있었습니다. 그걸 좀 말이 되는 조직으로 바꿔 놓으려고 맨손으로 뒤집어 엎고 있었죠.”
만델슨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 일 년을 아프리카에서 보냈다. 그는 트레버 허들스턴 대주교를 찾아가서 탄자니아 병원의 마취과 보조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학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학교 생활에 별 열의를 느끼지 못했다. “이제와 생전 처음 계급 투쟁을 발견한 것처럼 구는 다른 신입생들과 공감대가 있었을 리가요.” 그 대신 만델슨은 런던까지 통근하며 국제연합이 나미비아 독립운동 기금을 조성하는 일을 도왔고, 정부기금으로 운영되는 영국청년회 British Youth Council 에서 부의장직을 맡아 일했다. 그시절의 한 동료는 그곳에서 만델슨이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피터는 영국청년회에서 공산주의 청년회와 여성청소년회 사이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임을 놀라우리 만치 잘 해냈죠.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거의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어요.”
1976년, 만델슨은 옥스포드에서 정치-철학-경제 전공 과정을 무난히 마치고, 영국청년회로부터 당시 급격하게 상승 중이던 청년 실업률에 대한 연구 과제를 제안받았다. 동시에 통상노조 소속 경제문제 관련 하급직 자리 제안도 들어왔다. 그러나 그가 실업률 보고서 – 스스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 이라고 표현한 - 를 제출하자 곧 논란이 일었다. 원래 노조직은 그런 종류의 문서를 출판할 수 없도록 규정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내부에서 호되게 질책 당했으나, 되려 그 일로 인해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큰 보상이 돌아왔다. 정부 내각에서 실업률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달라고 그를 초청했던 것이다. “무척 당황스러웠죠.” 그가 회상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제 직감을 믿었습니다.” 1978년, 만델슨은 램버스 지방의회 의원이 되었다. 통상노조 직책에 머무르며 그는 노동당 정부의 몰락을 내부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그는 노조에 대해 냉담한 태도를 취하며, 당시를 “잘해보려 했으나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꽉막힌” 분위기였다고 묘사했다). 캘러헌 실각 이후 노조 위원장들과 장관들의 회의에서 작성한 메모를 앨버트 부스의 리서처 자격으로 하원에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했으나, 상황은 돌이킬 수 없었다. 중앙당과 램버스 지방의회 노동당 모두 그가 대학입학시험 이후 영영 등을 돌렸던 극좌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1982년, 그는 정치를 그만뒀다. 정확히 말해 그만둔 것은 아니었다. 만델슨은 런던 위켄드 텔레비전 방송국에 취직해, 존 버트와 멜빈 브랙, 그렉 다이크와 크리스토퍼 블랜드와 함께 일했다. 그는 여기에서 빠른 속도로 승진해 주로 정치인들과 여타 언론인들에게 주목받는 중요한 일요일 점심 정책 프로그램 위켄드 월드 Weekend World의 프로듀서가 되었다. “솔직히 뛰어난 방송 전문가였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그의 옛 상사였던 인물이 말했다. “위켄드 월드는 내용보다는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느냐가 중요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는 때로 동정적으로, 때로는 잔인하게 주제를 다루며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유지하는데 성공했죠.”
그때까지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1985년 여름에 머물렀던 웨일즈에 작은 별장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잘 벌었다. 그리고 그해 여름, 별장과 가까운 근처 브리컨과 래드너 지역구의 보궐 선거를 도와줄 수 있겠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당수인 닐 키녹의 사무실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그는 하겠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근소한 격차로 선거에서 패했다. 그 업적을 인정받아 노동당 언론보도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받침대가 흔들려 앉으면 부서질 것 같은 의자가 하나 있는 사무실을 받았습니다. 그게 제가 받은 첫 사무실이었어요.” 만델슨이 말했다. “커다란 잎을 축 늘어뜨리고 죽어가는 화분 하나도 창가에 놓여있었고요.” 일찍이 정당은 처참한 공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여론조사관들과 정당홍보관들로 이루어진 조찬모임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름뿐이었다. 만델슨은 이 기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발굴해 늘려나갔다. 1986년 전당대회에서 자신감 넘치는 에메랄드색 배경이 세워졌고, 그 유명한 붉은 장미 상징이 도입됐다. 이듬해 키녹의 총선 캠페인 텔레비전 광고에는 온갖 새로운 촬영기법이 동원됐다.
“매일이 위태로운 시절이었어요.” 만델슨은 아직 노련하지 못했다.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더 까칠하고 거만하게 굴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그의 불안은 정책이 어떻게 보여질까 포장을 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의 방향성 자체를 결정하는 데에 개입하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키녹의 지지를 업고 그림자 내각과 언론의 중개인를 자처했다. 노동당 인물에 관한 인터뷰 요청과 승낙에 대한 모든 결정이 그의 권한 아래 놓였다. 자연스럽게 그가 선호한 신예들(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은 승승장구했고, 그가 싫어하던 당내 좌파 인사들(마이클 미처, 존 프레스콧)은 꾸준히 소외되었다. 동시에 만델슨은 인맥을 총동원하여 자신이 언론에 손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찾아냈다. 그는 마감이 언제인지, 각 언론인들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어느 기자의 상사는 누구고, 편집장과 직접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전부 알게 되었다. 여기서부터 그에게 필요한 것은 통화 매너뿐이었다. 상대를 구슬릴 것인가, 협박할 것인가? 둘 중 하나만 고르면 끝이었다. 당시 보수당 원내대표였던 노먼 테빗조차 할 수만 있다면 당장 저 남자를 고용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에는 막대하고 끝없는 수고가 들어갔다. 모든 일요 신문에 전화하기 위해 토요일 밤을 포기하는 삶이었다. 이렇게까지 해도 바라던 성취는 요원했다. 노동당은 백여석 차이로 1987년 총선에서도 패했다. 그리고 만델슨의 적은 더 많아졌다. 1988년, 그는 BBC의 한 상급직에 지원했으나 낙마했다. 결국 그는 “입신양명” 하기로 결심한다. 하틀풀이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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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슨은 하틀풀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 일을 “사랑한다” (하틀풀 지역일보에 의하면 그는 인기있는 하원의원이다). 그는 지역 축구팀의 경기를 보러 간다. 영화관에 가기도 한다. “집에서 쉬면서 사람들이 저를 위해 녹화해둔 코미디쇼들을 시청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 벽난로 앞 소파에 앉아서 앱솔루틀리 패뷸러스 Absolutely Fabulous나 원 풋 인 더 그레이브 One Foot In The Grave [11]를 틀어놓고 테스코에서 파는 고급 유지방 아이스크림을 먹는거죠. 친구들 불러서 놀 때도 있고, 그냥 자러 가기도 해요. 여기선 아침 7시 반이나 8시쯤 일어나요. 런던에선 6시반을 넘겨서 자본 적이 없는데요.”
하틀풀의 클러큰월 자택에서 그는 “일주일 중 이틀 저녁은 정치적인 것과 관계없는 일”을 한다.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발레를 보러 간답니다. 올해만해도 벌써 두 번이나 발레 공연에 갔다 왔어요. 한번은 목요일 밤에 유리동물원을 보러 갔었는데 정말 좋았죠.” 그는 여전히 그의 어머니와 가까이 지내고 (아버지는 8년 전에 돌아가셨다), 자기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온통 곤두세우고 있다. 인터뷰 전 나는 멋모르고 그의 옛 파트너[12]와 통화를 시도했다. 열받은 만델슨에게 곧장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언젠가 때가 되면 말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를 일들이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으며, 정치 인생의 현 단계에선 밝히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13].
그러나 그의 “정치 인생”이라는건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 도대체 그는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 것일까? 탬워스에서의 연설 후, 마침내 그는 자신의 모든 투쟁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나에게 이야기 해주기로 했다. 그는 밀실로 나를 불러 45분 인터뷰를 허락해줬다. 머리 뒤에 깍지 낀 두 손을 대고, 탁자 위에 발을 올린 채로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던 (나와 동행한 사진사를 보기 전까지 말이다) 만델슨은 여유롭고 탁 트인 사람처럼 보였다. “저는 정치인이 되어가는 과정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목적지에 도착한 것은 아니지요.” 언제 그곳에 도착한지 알게 될까? “다음 선거에서 이겨서 정부 내각에 자리를 받게 될만큼 운이 좋다면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에 비해 그의 정치 도덕적 목표는 명확하지 않은 것같다. “이걸 당신에게 설명하기란, 참 어렵네요. 전 옳은 일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알아요…” 웰링버러에서 오는 차 안에서 그는 사람들의 “절망”에 분노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 이틀간 불평등과 사회주의, 사회적 갈등에 관한 언급은 전혀 들을 수 없었다. 그에게 비판적인 당내 좌파들은 그들 중도들의 신념이 무엇인지 자신들은 알고 있으며, 토니 뱅크스 하원의원같은 인물은 그 신념이 “대부분 우파에 가깝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만델슨은 “유럽 대륙 국가 소속 사회주의 정당의 행보와 더불어 우파 정당과 기독민주당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역시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으나, 이러한 발언의 공약 내 구체적인 형태는 오리무중이다. 그는 친유럽주의자로, 책을 통해 블레어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과의 단일통화 도입에 찬성하는 최근의 페이비언 소사이어티 팸플렛에선 최근 당권이 그것을 반대한 까닭에 블레어의 이름이 빠졌다. 어쩌면 30년대 런던에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10여년간 정부 내각직을 지낸 외조부인 허버트 모리슨을 이상으로 삼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마저도 문제가 있어보인다. 동료 장관이었던 휴 덜튼의 말을 빌리자면 모리슨은 정당 내에서 “자신과 직접 관련있지도 않은 모든 사람의 모든 일을 뒷조종 하려드는 시어머니같은 상사”로 기억되었던 인물이다.
그리고 모리슨과 마찬가지로 그의 외손자 역시 노동당 내부에서 돌아다니는 모든 음모의 흑막이 자신이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드라마틱한 것을 좋아한다. 그는 여전히 외부적 목표보다 내부적 수단에 대한 것에 훨씬 능하다. “내가 참석하는 미팅, 내가 적는 노트,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만드는 제안서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형광등이 켜진 어둑한 백룸에서 갑자기 활기를 되찾은 만델슨이 말했다. “예측할 수 없는 사소한 사항들이 정치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데에 아주 중요합니다. 내 일은 다른 일들만큼 그런 사소한 것들을 발견해내서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것에 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길을 닦아주는 거예요.”
인터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만델슨은 무선호출기를 확인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구석을 향해 방을 가로질러 갔다. 그는 혼잣말하듯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우리 앨리가 또[14].” 토니 블레어의 공보비서관인 알라스테어 캠밸의 연락인 모양이었다. 그는 호출에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듯했으나, 점심을 가지고 올라온 운전기사를 보자 다가가 곧 출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만델슨은 라디오를 켰다. BBC 라디오4 채널의 이번주 세계는 The World This Weekend 이 흘러나왔다. 해리엇 하먼과 켄트에 있는 사립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핸드폰이 울렸다. 그는 전화를 받아 상대방이 들을 수 있게 라디오의 볼륨을 높였다. “봐, 그래봤자 여섯 번째 아이템이라고.” 그는 큰 소리로 말한 후 곧장 전화를 끊었다.
말과 다르게 행동은 서둘렀다. 버밍엄 역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지체없이 차에서 내렸다. 노트북을 들어올려 바람을 막으면서 귀에 전화기를 꼭 붙인 채로, 런던으로 돌아갈 기차가 기다리는 한산한 기차역의 중앙 홀을 향해, 주차장을 가로질러 빠른 속도로 걸어 이윽고 그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만큼 멀어져갔다.
갑자기 그가 ��돌아 소리쳤다. “이 얘긴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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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spinning-a-tale-1317157.html)
[1] 원문에서는 웰링-버러 Welling-borough 라고 하이픈을 써서 began well 과 말놀이를 의도했지만, 번역에서는 살리지 않았다. 웰링버러는 역대 미들 잉글랜드 접전지역구이다. 1996년 당시 92년 선거에서 이긴 보수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1997년 1.6퍼센트 표차로 앞선 노동당 후보가 당선된다. 2005년부터 다시 보수당이 탈환해 현재까지 피터 본Peter Bone이 하원의원으로 있다.
[2] 당가인 레드플래그를 제창하는 일은 블레어가 당수가 된 이후로 사실상 사라졌다.
[3] 원문에서는 “his clipped, almost posh voice”. 짧게 끊기는 발음을 빠르게 늘어놓는 어퍼클라스의 언어 습관에 가깝게 들렸다는 것이다. 앞에서 유권자를 상대하며 워킹클라스 말투를 흉내내 h를 생략해가며 말하던 사람의 본모습을 비꼬고 있다.
[4] 트리뷴 Tribune 매거진을 가리킨다.
[5] 토머스 웬트워스 Thomas Wentworth, 처형당한 영국왕 찰스 1세의 참모를 가리킨다. 흔히 찰스 1세 실정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으로 여겨진다.
[6] 만델슨 자서전 전자책 버젼에 실린 자료에서 이러한 문서 구성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은 종이 왼쪽 상단에 “TO: TB / FROM: PM” 등 으로 이름 이니셜을 간단히 적고 아랫줄에 날짜를 표시한다. 여기에서는 기자를 의식해 빈 종이에 일부러 잘 보이게 블레어의 이름을 적은 것 같다.
[7] 어린 피터 만델슨이 외조부와 실제로 어떤 관계였는가는 다른 번역(https://bit.ly/2AnU9NQ)을 참고. 만델슨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토요일마다 모리슨이 방문했던 것이고, 만델슨의 가족들이 직접 모리슨을 찾아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8] 1951년부터 1963년까지 보수당 정부가 집권했다. 총 네 명의 총리(처칠, 이든, 맥밀란, 더글라스-흄)가 재임했다.
[9] 이 그래머스쿨은 각종 통폐합으로 없어질 위기였는데, 71년에 컴프레헨시브 스쿨이 됨으로써 폐교 위기를 넘긴다. 공립 전환 캠페인이 유효했던 셈이었다.
[10]런던 북서부 캠든에 위치한 청소년 센터이다. 옛 지명과 건물명일뿐 코티지도 아니고 펍도 아니다.
[11] BBC에서 방영하여 당시 큰 인기를 끌던 대중적인 시트콤들이다.
[12] 피터 애슈비.
[13]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14] “It’s Ally P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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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괜찮은데 이제 떠나야하는구나 ㅠ.ㅠ 고기류는 다 있는듯 ㅋㅋㅋ 소시지가 beef and pork인데 pork가 나은듯 ㅋㅋ #ProteaHotel #ProteaWalvisBayPelicanBay #WalvisBay #Namibia #breakfast #foodstagram #먹스타그램 #호텔조식 #나미비아 #ナミビア (at Protea Hotel by Marriott Walvis Bay Pelica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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