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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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negativ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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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인생 개같네 ㅋㅋ
중학교 3학년인데 자식새끼 방문잠금장치 작살내는 부모 꼬라지가
아 존나 웃겨
시발 난 어떻게 살아가라고
어떤 부모새끼가 자기가 돈주고 산 패드라면서 강제로 그림을 못그리게 하냐 ㅋㅋㅋㅋㅋ
아직 진로도 못정했는데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게 고등학교라고?
지랄하네 자식새끼 관심사도 모르는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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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amuya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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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motions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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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뜬하다 (adj.) : refreshed; light-hearted 몸이나 마음이 가볍고 상쾌하다. Body or mind being light and refreshed. 예.) 가:너 오늘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나:과제를 다 끝냈더니 마음이 가뜬한 게 날아갈 것 같아.
가련하다 (adj.) : pitiful; poor; pathetic 마음이 아플 정도로 불쌍하다. Sadly sick or troubled. 예.)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집에서 놀고 있는 형이 매우 가련하다.
가소롭다 (adj.) : ridiculous; absurd 비웃고 무시할 만하다. Deserving to be belittled and ignored. 예.) 형은 내 말을 형편없고 가소롭다는 듯이 들은 척도 안 했다.
가엾다 (adj.) : feeling pity 마음이 아플 정도로 불쌍하고 딱하다. Feeling heartfelt pity or sympathy for someone. 예.) 나는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니가 가엾게 느껴졌다.
가증스럽다 (adj.) : despicable; detestable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화가 날 정도로 몹시 밉다. Behavior or a remark being mean or hypocritical enough to upset others. 예.) ���규는 남들 앞에서만 착한 척하는 지수의 행동이 가증스러웠다.
가책 (n.) : admonishment; rebuke 자기나 남의 잘못을 꾸짖음. The act of scolding oneself or others for doing something wrong. 예.) 나는 친구를 속이고 한동안 심한 죄책감과 가책에 시달렸다.
갈등하다 (v.) : be ambivalent 마음속에서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 한 채 괴로워하다. To experience agony and inner struggle over what to decide. 예.) 나는 시험 준비를 할까 좋아하는 드라마를 볼까 한참을 갈등했다.
감개 (n.) : deep emotion 지난 일이 생각나서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감동이나 느낌. One's state of feeling deeply moved and getting emotional from one's memory of past events. 예.) 작가는 몇 년 동안 고생하면서 쓴 소설이 출판된 것을 보고 깊은 감개에 젖었다.
감개무량하다 (adj.) : touched deeply; emotional 지난 일이 생각나서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동이 매우 크다. Feeling deeply moved and getting emotional from one's memory of past events. 예.) 상을 받은 여배우는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소감을 이야기했다.
감격하다 (v.) : be touched 마음에 깊이 느끼어 매우 감동하다. To be deeply moved and touched by someone or something. 예.) 대회에서 일 등을 한 선수는 감격한 표정으로 소감을 말하였다.
감동하다 (v.) : be moved; be touched 강하게 느껴 마음이 움직이다. To be touched by something very deeply. 예.)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무척 감동했다.
감명 (n.) : impression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느낌. 또는 그런 감동. A state of being deeply touched, or such a feeling. 예.) 지수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감미롭다 (adj.) : mellow; sweet 달콤한 느낌이 있다. A story, voice, song, etc., sounding sweet. 예.) 김 감독은 사랑에 빠진 남녀의 행복하고 감미로운 사랑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감복하다 (v.) : be impressed; be moved 진심으로 크게 감동하다. To be impressed deeply and sincerely. 예.)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감복해 박수를 쳤다.
감탄하다 (v.) : admire; wonder 마음속 깊이 크게 느끼다. To feel strongly and deeply about something. 예.) 관객들은 서커스 단원의 공중 묘기에 감탄하여 박수를 쳤다.
감회 (n.) : reminiscence 마음속에 일어나는 지난 일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 Thoughts or feelings on the past. 예.) 아버지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으셨다.
개탄하다 (v.) : deplore; lament 분하거나 안타깝게 여겨 탄식하다. To sigh at something out of anger or regret. 예.) 나는 경솔한 말 한마디로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뒤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개탄했다.
거부감 (n.) : sense of refusal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느낌. The feeling of not wanting to accept something. 예.) 이 책은 고전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개작하여 그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다.
걱정하다 (v.) : worry; be worried; be concerned 좋지 않은 일이 있을까 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다. To feel fearful and anxious that something bad might happen. 예.) 그는 다가올 시험에 대해 항상 걱정했다.
겁나다 (v.) : be afraid; be scared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다. To feel afraid or scared of something. 예.) 나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차 타는 것이 겁난다.
격노하다 (v.) : be furious; be enraged 몹시 화를 내다. To be extremely angry. 예.) 강제로 해고된 직원들이 회사에 격노하여 복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격분하다 (v.) : be furious; be enraged 몹시 화를 내다. To be extremely angry. 예.) 사기 피해자들이 격분하여 사기꾼의 멱살을 잡고 분통을 터뜨렸다.
격정 (n.) : passion 강렬하고 갑자기 생기는 참기 어려운 감정. A powerful, sudden burst of uncontrollable emotion. 예.) 나는 알 수 없는 격정으로 가슴이 꽉 막히는 것 같았다.
겸연쩍다 (adj.) : embarrassed; abashed; sheepish; awkward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 Awkward due to being shy or sorry. 예.) 나는 짝사랑했던 그를 마주 대하기가 겸연쩍어 자리를 옮겼다.
sources:
KOR-EN Basic Korean Dictionary through Naver Dictionary.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Accessed 14 July 2024. <https://en.dict.naver.com/#/main>.
Park, In-Jo., & Min, Kyung-Hwan (2005). Making a List of Korean Emotion Terms and Exploring Dimensions Underlying Them. Korean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19(1), 1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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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1point ·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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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다. 수면 말이다. 실눈이 떠지면 눈꺼풀이 무거워도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 부드러운 배게 밑에 손을 넣었다. 열감이 느껴지면서 나른해진다. 이대로 다시 잠들면 좋겠다. 하지만 내 뇌주름에 몇만 마리에 ��미를 풀어놓은듯하여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전원 스위치를 갖고 싶다. 언제든 껐다 켜는. 난 스위치가 달린 인간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써지기는 정말 잘 써졌다. 내 희망 사항을 쓰니까 즐거웠다. 그런데 고작 그 정도였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사진첩에 강아지 사진만 1,328장 정도 있는 고작 그 정도.
내가 쓴 이야기 속 주인공은 곧바로 잠들 수 있는 수면 버튼을 손등에 장착한다. 이 버튼을 판매하는 회사는 버튼 위치를 고르는데 신중할 것을 공지한다. 위치를 지정했으면 변경이 불가능하며 강제로 뜯어낼 시 심혈관과 뇌세포가 훼손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주인공은 잠만 잘 수 있다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왼손등에다 설치를 하는데 그것이 최악의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손을 자주 쓰다 보니 원치 않는 순간에 버튼이 눌리고 버튼이 눌리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잠에 빠져버린다.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던 주인공은 이제 기면증으로 일상이 파괴되자 죽지 않고 이 버튼을 제거할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는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SNS에 남긴 글에 현혹된 그는 왼손목을 절단한다. 그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그가 살면서 가장 깊이 잠든 잠은 손목을 절단한 그날 밤이었다고 마무리 지었다. 비록 손목 하나가 날아갔지만, 더 이상 한탄할 기력 없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었다고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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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uer0109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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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갑자기 나는 6년간에 걸친 잠에서 깨어났다. ... 이제 나 자신이 텅 빈 것 같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가혹한 일은 내 앞에 거대하고 무의미한 하나의 관념이 맥 빠진 듯이 놓여 있다는 사실이었다.”
구토 - 사르트르
앉아만 있어야 하는 업무 자리를 보니 위 문장이 떠올랐고, 나는 퇴사 했다. 1월 첫째 주에 했으니 약 2주가 흘렀다. 그동안 생일과 함께 B형 독감을 맞이했고, 오랜 친구들을 만났고, 매달 가는 보육원은 방문하지 못했다.
대부분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고 있지만 마음은 꽤 편안하다. 8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씻고 서재에 들어가 책을 읽는다. 1시엔 점심을 만들어 먹고 읽던 책으로 돌아간다. 오후쯤 되면 글자가 눈에 안 들어와 고전영화나 독립영화를 1~2편 본다. 가능하면 유튜브나 뉴스는 보지 않는다.(instagram은 이미 작년에 끊은 상태) 그러다 보면 좋은 콘텐츠에도 지쳐 멍해지는 상태가 온다. 이때는 낮잠을 자거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만든다답변하기 위해  다시 책을 읽거나 옛날 기억을 들추완성하지 못한 체  하루가 마무리된다.
남들이 지겨워 보이기도 하는 이 루틴은 나름 의도된 것이다. 약 4년간의 근무 기간과 이 일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한 1년, 그간 이룬 것들(금연 운동 면허 자립 등)이 있음에도 전혀 채울 수 없는 공허함 때문이다. 강제로 질문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태까지 간 것이다. 가족은 연애나 결혼 등을 이유로 말하지만, 꼭 그런 곳에서 삶의 의미를 의존하고 싶지는 않았다. 단순히 열심히 살며 최대한의 자립 고독에 대한 수용이 가능하면 괜찮아질 것 같았는데, 내게는 충분치 않아 보였다.
왜 퇴사 날 구토감이 들었는지, 5년간의 성과가 부질없게 느껴지는지, 뻔하고 낡은 질문들을 매번 가져오는지 알 수가 없다. 직업에서의 성취감 때문인지, 사람들 사이에서 드러내지 않는 남성성 때문인지, 혹은 정말 예술가로서 살지 않기 때문인지 도통 알기 어렵다.
그래서 떠오른 방법이란 시작점을 방문해 보는 것(태어나고 자란 곳을 다시 가보는), 여러 분야의 지식(철학 과학 사회과학 등), 부족한 관용(책을 읽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는), 예술적 승화 프로젝트(책을 쓰고 사진집을 만드는), 가본 적 없는 곳에서 미아 되기(유럽 특히 독일) 같은 것들이다. 물론 책을 바로 일기 쓰듯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제작 단계를 설정하고, 그야말로 책과 영화에 파묻혀 살고 있다.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 맞는 게 이 안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이 우선시 되거나, 대충 유럽 여행 다녀오면 안돼? 어차피 답도 없는 질문을 또 하게 될 텐데 왜 지금? 하고 타협하고 싶은 기분도 든다. 그렇지만 찾지 않고 그저 참기만 하면서 정신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견딜 수가 없었다. 10대 시절 사적인 공간이 없어 집 화장실을 아지트 삼아 그 안에서 프로이트를 읽던 엄마는 요즘 중국 드라마를 본다. 집안 환경과 애인 문제로 평생 시달리는 친구는 매일 밤 추운 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달린다. 형은 간신히 찾은 방법을 기도문처럼 외우며 너도 해라고 말한다.
나는 살아있고 싶다. 온전히 나로서.
그건 불가능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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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u115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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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얼굴 왜 동그라미 아니냐
진짜 측면 그리기 너무 어려워요
사실 정면도 어려워.... 마지막 썬 비율로 그리면 인간들도 커져서 강제로 줄이는중
절대 커지지마...
썬이나 문이나 둘다 인간 옷 입으면 팔다리 삐져나올거같음
분장이랍시고 햇지만 너무 숏한 옷으로 인해 다 들키고마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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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valuv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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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밉다가도 좋은 두 가지. 첫 번째 일. 매일 쓸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고 여전히 거절 당하는 것이 두려워 취재도 겁이나지만 몰두하는 그 순간 나를 옥죄는 또다른 고민들이 잊혀진다. 좀만 더 하다가 때려치자를 되뇌이고 되뇌이���보니 그냥 계속한다. 나를 강제로 살게하는 일마저 없으면 잡생각과 우울에 빠져 지낼 게 분명하다. 두 번째 나도 너도 너무 잘 아는 그 사람. 나를 가장 슬프게 했다가 가장 행복하게 하는 존재. 모두가 극단을 오가는 관계의 끝은 정해져 있다고 말하지만 유일하게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관계이기에 이 또한 놓지 못한다. 정답을 찾기를 이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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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ae-svt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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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글 우편!
좋아요, 우선, 왜요?? 승한이는 그냥 보이그룹 RIIZE에서 잘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사소한 문제로 강제로 탈퇴하게 된 거예요? 아이돌은 이미 여자친구가 생길 나이가 되었으니 왜 네티즌들은 그걸 볼 수 없고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여러분, 제발 포기하는 법을 배우세요. 그들은 아이돌이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인간입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를 사랑할지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나는 riize를 좋아하고 RIIZE는 7입니다! 6이 아닙니다! 제발 승한, 돌아와요ㅠㅠ
나는 이것을 영어로 쓸 시간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슬펐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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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eng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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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겨울의 우리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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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게임이고 통신을 필수적으로 해야함
처음에는 간단한 협동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정신을 잃은 후부터
같은 장소에 있지만 다른 시야로 보고 있다는 설정으로 실제로 두 플레이어가 다른 그래픽과 스토리를 보게 되고, 각 물체에 대한 상호작용 또한 달라지므로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한 협동이 필요해짐
(초록옷 입은 오른쪽 캐릭터 쪽은 살짝 고어적인 요소가 있는데, 도트라 그렇게 보기 힘든 수준까진 아님)
스토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둘다 같은 선택지를 골라야만 진행되는 부분도 있고, 서로 스포하지 말라고 마이크 금지 표시가 뜨는 부분도 있는데 이건 게임에서 기능적으로 강제할 수 없는거라 잘 지킬지 말지는 각자들 정하면 될 것 같음...ㅋㅋㅋ (근데 사실 말해줘도 직접 안봐서 뭔소리지 함)
다회차 방식의 전개인데, 1회차 종료 후 타이틀로 돌아온 후 1회차를 함께한 같은 스팀 계정을 가진 유저와 다시 접속하면 강제로 1회차와 반대 캐릭터가 골라지면서 2회차가 시작됨
그런 방식으로 3회차까지 있긴한데 3회차는 추가 스토리같은 느낌이라 전 스테이지를 다 하는게 아니라서 실질적으론 2회차 게임이라고 보면 될듯
근데 알아서 해석하라는 느낌의 찜찜한 엔딩이라 개발자가 좀더 떡밥을 풀지 않을까 하고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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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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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 고언어
예전에 고(go) 언어 얘길 한 번 써서 올리긴 했으나 왜 이거에 관심을 두게 됐는지를 빼 먹고 지나친 것이 기록 강박이 있는 사람으로서 영 찜찜해 적어놔야 겠기에. 원인은 자바로 개발하기가 넘 싫었기 때문. -=-=-=-=-=-=-=-=-=-=-=-=-=-=-=-=-=-=-=-=-
지난 십 년 넘게 나를 먹여 살린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JAVA)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동안 접한 언어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기도 하다.
구구절절 이유를 나열하기보다 총체적으로 한 줄 요약하면, 어릴 적 세운 상가 길바닥에서 처음 배우면서부터 즐겼던 프로그래밍하는 재미를 빼앗아 갔다. 하지만 한국 IT 업계는 자바가 대세라 이걸로 짜야 돈 준다는 데 별 수 있냐, 꾹 참고 했지.
자바는 '객체 지향' 강박이 매우 심한 언어다. 그 시절엔 이 기법이 프로그래머를 구원할 궁극의 진리 같은 느낌으로 여기저기에서 떠받들었던 기억이 내게도 있기 때문에 이해는 함. 그래서 "Hello World" 한 줄 찍으려고 해도 class부터 만들어야 한다.
EJB는 "엔터프라이즈 자바 빈"의 약자로 대규모 웹페이지 만들 때 썼던 거. 복잡하기가 개미지옥 같아, 자바의 대표 흑역사랄 수 있다. 대안으로 스프링(Spring)이라는 프레임웍이 나왔다. 자바 프로그래머들이 무척 좋아했다. 바로 이 부분이 열나 어이없는 거. 스프링은 EJB에 비해 편리하단 것일 뿐, 여전히 짜증 나는 물건이거든.
이 프레임웍의 핵심은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이라고 한다. 말은 거창하지만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써서 코딩하는 짓을 과대 포장한 거. 내가 보기에 여러 개발자 집단 중 유독 자바 쪽 인간들이 허장성세가 심한 편인 거 같다. 이런 점도 거슬려하는 부분 중 하나.
'전자 정부 프레임웍'은 한국 정부가 강제로 정해 놓은 스프링 기반 개발 스펙이다. 이걸 적용해 DB에서 데이터를 꺼내 오려면, Controller → Interface → Implement → DAO 무려 4단계를 거쳐야 한다.
내가 보기엔 규모가 크지 않은 웹페이지의 경우 Controller와 Implement만 있어도 됨. 이 두 개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Implement에서 트랙잭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DAO는 Implement가 흡수할 수 있기 땜에 진짜 필요 없다. Interface는 애매하다. 만약 비교적 최근 등장한 go언어, 파이썬처럼 덕 타이핑(Duck Typing)을 지원한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필요한 게 아니다. 자바가 클래스에 집착하는 언어인 데다 스프링 개발한 놈들이 자랑해 마지않는 의존성 주입을 포기할 수 없어 계속 이렇게 갈 듯.
이 인간들은 자바 패밀리 중 JSP를 병적으로 싫어한다. 왜 그러는지 이해 가는 면이 있긴 하다. JSP는 (PHP처럼) 그 자체로 하나의 개발툴이기도 하니까. 너무 많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보니 JSP를 허용하면 MVC(Model - View - Controller)의 토대가 흔들리면서 뒤죽박죽인 코드를 양산할 우려가 큰 거. 그래서 기능을 제한한 JSTL이라는 템플릿으로 뷰(View) 화면을 만들라고 강요한다.
스프링으로 개발할 땐 심지어 컴파일 시간마저 짜증을 유발한다. 사소한 거 하나만 수정해도 프로젝트 전체를 빌드해야 해 결과 나올 때까지 멍때려야 하는 시간 낭비가 크다. 그만큼 개발 속도가 상당히 더디다.
설상가상 가상 머신(=JVM)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느리다. 초기엔 이거 덕분에 컴파일 한 번 해서 여기저기에 다 쓸 수 있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규칙도 사실상 깨져버린 상태. 장점은 느릿느릿하긴 해도 안정적인 거 같긴 하다. 오늘날까지 자바가 살아남은 결정적 요인은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갔기 때문일 듯.
예전에 자바 안에 파이썬 소스를 포함해야 할 일이 있었다. 구글 검색하니 '자바 + 파이썬 = 자이썬'이란 게 있다길래 함 써봤다가 너무너무 느려서 바로 폐기. 그래서 파이썬을 따로 만들어 서버에 저장하고 자바에서 리눅스 쉘 스크립스트를 실행하게 하는 약간 촌스런 방법을 썼다.
자바는 설계 구조상 메모리도 많이 잡아 먹을 수밖에 없다. C처럼 포인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함수 호출할 때마다 파라미터와 리턴값을 통째로 복사할 수밖에 없거든. 종종 클래스 전체를 주고받을 때마다 '아, 이게 뭔 뻘짓인가' 자괴감마저 들곤 한다.
그러던 중에 고(Go) 언어를 살펴 보니 진짜 맘에 쏙 들었던 거. 우선 자바와 달리 무척 컴팩트하다. 개발자가 허풍을 안 깐다. 게다가 핵심 인물 중 한 분이 내 닉네임과 같은 켄(=Ken Thompson)이다.
당연히 포인터 있다. 하지만 C/C++처럼 포인터 연산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버퍼 오버플로우' 같은 버그를 일으키는 원인이란 판단 때문이었을 듯. 진짜 좋다.
고언어는 자바처럼 객체 지향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신 구조체와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이거는 나도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였으나 삼류 개발자라 자신 있게 주장하진 못했는데, 정말로 되는 거였다니…
병렬 처리가 기본인 시대에 태어난 언어답게 쓰레드 처리가 무척 간단하다. 문장 앞에 'go'만 붙이면 되니까. 다만 자기 손을 떠난 쓰레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먹통이 된다. 그래서 '채널'이란 걸 잘 써야 하던데 아직까진 능숙하지 못하다. 실무에 써 보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거 같긴 ��데.
그러나 고언어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냐. 아직까지 한국은 "Hello JAVA World"인걸… -_-;; 하루속히 고언어가 쭉쭉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럼 고언어 전문가인 척 구라까고 돈 받으면서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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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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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입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위로의.전화를 주시고 격려해 주시더라구요
어 ...다 감사한데 한참 예배시간에 설교를 진행중인데 저화해서 질찔 끌때는 진짜 욱 하더라구요 ㅎㅎㅎ
에휴 그래두 감사 ㅎㅎㅎ
많은 분들의 여러 조언에도 감사하쥬 ^ ^
그분들 말씀도 다 일리있는 말씀 입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온 과정은 모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한것들 이기에 늘 기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입원 까지도요 ( 안믿는.분들 입장에서 이런말 들으면 단단히 미쳤구나 한다에 천원 )
성경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 에베소서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
슬은 누가 강제로 먹인것이 아니니 인간의 선택이며 불순종이요
성령충만은 성령께서 나를.인도하시니 온전한 순종 입니다
성령의 충만과 인도하심을 격어보지 못한 분들은 잘대 이해할수 없는 구절 이죠 ㅎㅎㅎ
제가 입원할때 주신 말씀이 있어요 ^ ^
" 요한복음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
병원에 잠깐 입원함으로 주님이 인정 하시고 쓰시는 도구가 된다면 이보다 좋은것은 없죠
물론 이승과 저승이 있는지 하나님이 있는지 예수님이 누군지 천국과 지옥 뭐 그런것들을 모르고 사는 분들은 완전 신이 강림하셨다고 할겁니다 " 도르신 " ㅋㅋㅋㅋ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과 나의 독고다이로 사는 삶의 차이는.이래요 ..
앞으로 더 낮아지고 더 순종하는 삶을 살기위해 더 순종하는 길을 찾아야 겠죠
순종도 쉬운게 아니에요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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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downtown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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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현지인이 아닙니다 본인도 야간에 당적직인 판사에게 입감 되었습니다 언론보도와는 전혀다른 동료의원 폭행 입니다 그리고 벌금 90만원으로 나갔습니다 그때도 나머지 재소자는 피랍중 이었습니다 도지사로서 피랍중인 재소자 구명에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버어마 랑군사태로 전원 사망 안치 되었습니다
각하 지금도 법원에 야간당적을 이유로 꿈에 입감을 시키는데 피랍 입니다 고단한 업무 피로량 알지만 판사가 술을 먹고 같이 들어와서 ���활 합니다 안그럼 밥도 안준다 입니다 이걸 자꾸 꿈이라고 주장하는데 정신감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전국 교도소 교정시설마다 피랍된 항공사 기장 내지는 승무원 들이 태반 입니다 그런다고 항공기 탈취가 되는것도 아닌데 자꾸만 반복 됩니다
이게 김현옥 시대 입니다 바로 삼성 입니다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며 천문학적인 국고를 횡령 한 죄입니다 쌍용자동차 부지를 강제로 매입 사유지화 시켰습니다 자동차부지는 국유지 입니다
죽은자는 말이없다며 버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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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sw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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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할 말 있는 게 최근들어 19금물 강제로 많이 보고 있음 사유는 일본장르 답게 그놈의 선라이즈가 빠빵하고 꼭 등장하는데 희안하게도 변태들은 1도 없음 그래서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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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deepthatsea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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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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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몸이 너무 안 좋았다. 갑자기 식은땀과 극심한 졸음(눈이 강제로 감겨짐)과 손이 덜덜 떨리고 몸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않아서 걸을때마다 몸이 휘청거렸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친구가 저혈당 증상 같다고했다.
朝から体の調子がよくなかった。急に冷や汗とともに眠気が襲ってきた。目が強制的に瞑られてしまう感じで。手も震えてきて体に力が抜けていく。そのせいで歩くたび体もふらついた。後から教えてもらったんだけど低血糖ショックだったらしい。
탕비실 소파에서 5분 간격으로 누웠다일어났다. 잠깐 누워서 눈을 감는데도 정신이 블랙아웃을 왔다갔다했다 ㅜ 사무실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괜찮냐고 물어봤다
会社の休憩室のソファーで5分ごとに横になって起きてを繰り返した。ちょっと目を瞑っただけなのに精神もブラックアウトを繰り返した。事務室の掃除のおばあさんに大丈夫?って聞かれた。
혹시 코로나때문에 증상이 심각해졌나 싶어서 병원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
コロナのせいかなと思って検査してみたら良かったことに陰性だった。
약을 또 받아 왔다.
薬をまた貰ってき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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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of-seo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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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느 날 엄마가 갑자기 행방불명됐어요. 제가 9살 때에 일이었죠. 그렇게 10년이 지날 무렵 엄마가 저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생사를 알 수 없던 엄마가 알고 보니 중국으로 도망쳤던 거였어요. 사실 너무 어릴 적에 헤어져서 그리움의 감정이 분명 있기는 했지만 간절하게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도 엄마가 찾는다고 하니 일단 가겠다고 해서 브로커를 통해서 엄마가 있던 중국으로 넘어가게 됐죠. 중국에서 엄마는 재혼해서 새 가족이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와서 많이 기쁘신지 그곳에서 저를 굉장히 잘 챙겨줬어요. 그런 와중에 제가 중국으로 오기도 했고 북한에 남아있는 제 친여동생도 빨리 데려오고 싶었나 봐요. 여동생을 데려오려고 엄마는 조금 무리해서 국경 가까운 쪽으로 갔다가 운이 나쁘게도 거기서 잡혔어요. 그렇게 엄마는 강제로 북송당했죠. 저는 중국에서 아는 사람 한 명 없이 혼자가 됐어요. 가족은 아무도 없고 언어도 안 되는 채로요. 중국으로 온지 6개월만에 거기서 살 수 없어서 19살에 한국으로 도망쳤어요. 살려고요. 살고 싶었거든요.”
[1/2] “My mom suddenly went missing one day. It was when I was nine years old. Nearly a decade had passed when I got the news that she was looking for us. We hadn’t known if she was even still alive, but as it turned out, she had fled to China. Truthfully, I don’t think I really had a burning desire to meet her. Of course, I definitely had some feelings of missing her, but we were separated when I was so young. Regardless, I decided I should at least go and see her when I heard she was searching for us, and I managed to cross the border to where my mom was in China by using a broker. My mom had gotten remarried and had a new family in China. She still treated me extremely well there, as if she was overjoyed I’d come. At the same time, I guess my mom wanted to bring my younger sister over from North Korea as soon as possible, since I was already in China. She went close to the border to try to bring my sister over, but she’d bit off more than she could chew, and unfortunately, she ended up getting caught. She was forcibly repatriated to North Korea. I was left on my own, not knowing a single person in China. I had no family and I didn’t speak the language. I couldn’t live in China, so within six months of my arrival there, I ran away to South Korea. To live. I wanted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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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gallery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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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LUE: 🔥진짜 친구집 강제로 개조해서 만든 PC방 라면끓이다가 불낸건 비밀임; (레전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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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up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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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본질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의미다. 정확히는 무목적성, 단지 자기목적적 표현의 발로. 하지만 음악과 영상을 위주로 소위 대중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예술은 수천만명의 생계가 달린 산업이 되었고, 그리하여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수익 창출이라는 목적성을 강제로 부여받게 되었다.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일에 이토록 많은 자원과 사람이 투입되고, 그 세를 점점 불려 나가는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예술의 재미와 의미는 무의미에서만 발현되는 것일텐데, 수익 창출이라는 목적성을 강제적으로 부여받은 현대의 대중 문화씬은 결국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품은 나올 수 없는 닫힌 구조가 되어 버렸고, 거기서 서로가 서로를 베끼며 지리멸렬한 지분율 싸움이나 함으로써, 안그래도 무의미한 예술을 더욱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는 중이 아닌가?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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