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하늘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Ok. But imagine if he doesn’t come home. Imagine his 4 older sisters waiting for their baby to come home but he never does…
And they will always be an incomplete gonggi set…
#kang dae ho#baby brother#squid game#kang ha neul#gonggi#sad thoughts#dae ho squid game#squid game thoughts#i had hope#and then i thought of this#player 388#강 대호#강 하늘#오징어게임#공기#남동생
30 notes
·
View notes
Text
나는 아직 그 더벅머리 이름을 모른다 밤이 깊으면 여우처럼 몰래 누나 방으로 숨어들던 산사내 봉창으로 다가와 노루발과 다래를 건네주며 씽긋 웃던 큰 발 만질라치면 어느새 뒷담을 타고 사라지던 사내 벙뎀이 감시초에서 총알이 날고 뒷산에 수색대의 관솔불이 일렁여도 검은 손은 어김없이 찾아와 칡뿌리를 내밀었다 기슭을 타고 온 놀란 짐승을 안고 끓는 밤 숨죽이던 누나가 보따리를 싸 산으로 도망간 건 그날밤 노린내 나는 피를 흘리며 사내는 대창에 찔려 뒷담에 걸려 있었다 지서에서 돌아온 아버지가 대밭에 숨고 집이 불타도 누나는 오지 않았다 이웃 동네에 내려온 만삭의 처녀가 밤을 도와 싱싱한 사내애를 낳고 갔다는 소문이 퍼졌을
우리 고향 웃사둘 마을에는 감이 익겠지 학교에서 돌아오면 나무에 올라 주린 배를 참으며 노래 불렀지 가을볕 부신 햇살에 감이 익어라고 푸른 하늘 한가득 서리 묻은 감이 익어라고 가지 가지 사이로 머리통을 흔들며 노래 슬픈 노래 불렀지 아 길태는 어데 갔노 저녁이 지날 때까지 나무에 달라붙어 연기 오르지 않는 빈 굴뚝을 바라보며 작은 주먹으로 눈물 훔치던 아 길태는 어데 갔노 다리 저는 홀어머니 감나무 밑에 남겨둔 채
이 바람 지나면 동백꽃 핀다 바다여 하늘이여 한 사나흘 꽝꽝 추워라ashutup
목련이 활짝 핀 봄날이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불법체류 노동자 누르 푸아드(30세)는 인천의 한 업체 기숙사 3층에서 모처럼 아내 리나와 함께 단란한 ��간을 보내고 있었다. 목련이 활짝 핀 아침이었다. 우당탕거리는 구둣발 소리와 함께 갑자기 들이닥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다짜고짜 그와 아내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기 시작했다. 겉옷을 갈아입겠다며 잠시 수갑을 풀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짧은 순간 푸아드는 창문을 통해 옆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리다 그만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말았다. 목련이 활짝 핀 눈부신 봄날 아침이었다.
어서 오라 그리운 얼굴 산 넘고 물 건너 발 디디러 간 사람아 댓잎만 살랑여도 너 기다리는 얼굴들 봉창 열고 슬픈 눈동자를 태우는데 이 밤이 새기 전에 땅을 울리며 오라 어서 어머님의 긴 이야기를 듣자
잠자리 한 마리가 감나무 가지 끝에 앉아 종일을 졸고 있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차가운 소나기가 가지를 후려쳐도 옮겨앉지 않는다 가만히 다가가보니 거기 그대로 그만 아슬히 입적하시었
화살 하나가 공중을 가르고 과녁에 박혀 전신을 떨듯이 나는 나의 언어가 바람 속을 뚫고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마구 떨리면서 깊어졌으면 좋겠다 불씨처럼 아니 온몸의 사랑의 첫 발성처럼
아르헨띠나의 ‘5월 어머니회’는 지금도 세 가지의 금도를 지킨다고 한다. 첫째로 실종된 자식들의 주검을 발굴하지 않으며, 둘째로 기념비를 세우지 않으며, 셋째로 금전보상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아직 그들의 가슴속에서 결코 죽은 것이 아니며,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절대로 차가운 돌 속에 가둘 수 없으며, 불의에 항거하다 죽거나 실종된 자식들의 영혼을 돈으로 모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명의 레바논 민간인들이 숨진 카나 마을의 한 중학교 교실,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집이 날아간 네 가족의 난민들이 살고 있었다. 한 젊은 여인은 남동생을 잃었다고 했고 한 할머니는 장성한 아들을 잃었다고 했다. KBS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대자 여인은 차도르 밖으로 드러난 검은 눈을 굴리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할머니는 흐느끼면서 “이제 알라신밖에 의지할 곳은 없다. 그분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테면 수양의 늘어진 가지가 담을 넘을 때 그건 수양 가지만의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얼굴 한 번 못 마주친 애먼 뿌리와 잠시 살 붙였다 적막히 손을 터는 꽃과 잎이 혼연일체 밀어주지 않았다면 가지 혼자서는 한없이 떨기만 했을 것이다
한 닷새 내리고 내리던 고집 센 비가 아니었으면 밤새 정분만 쌓던 도리없는 폭설이 아니었으면 담을 넘는다는게 가지에게는 그리 신명나는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가지의 마음을 머뭇 세우고 담 밖을 가둬두는 저 금단의 담이 아니었으면 담의 몸을 가로지르고 담의 정수리를 타넘어 담을 열 수 있다는 걸 수양의 늘어진 가지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목련가지라든가 감나무 가지라든가 줄장미 줄기라든가 담쟁이 줄기라든가 가지가 담을 넘을 때 가지에게 담은 무명에 일 획을 긋는 도박이자 도반이었을 것이다
참새는 천적인 솔개네 둥지 밑에 몰래 집을 짓는다 무덤새는 뜨거운 모래 밑에 제 몸 수백 배 집을 짓는다 고릴라는 잠이 오면 그제서야 숲속 하룻밤 집을 짓는다 너구리는 오소리 집을 슬쩍 빌려서 잔다 날다람쥐는 나무의 상처 속 구멍집을 짓는다 꿀벌과 흰개미는 집과 집을 이어 끝없는 떼집을 짓는다 수달을 물과 물 중간에 굴집을 짓는다 물거미는 물속에 텅 빈 공기집을 짓는다 바퀴벌레는 사람들 집 틈새에 빌붙어 산다 집게는 소라 껍데기에 들고 다니는 집을 짓는다
세상 모든 짐승들은 제 몸을 지붕으로 덮고 제 몸을 벽으로 세워 제 몸에 맞는 집을 짓고 산다 제 몸이 원하는 대로 제 몸이 기억하는 대로
큼직한 집을 짓는다 살아 있는 하루가 끔찍하다 하나 더 들여놓고 한 평 더 늘리느라 오늘도 나는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늘 안녕히 안녕히 계세요.
저승이 어딘지는 똑똑히 모르지만, 춘향의 사랑보단 오히려 더 먼 딴 나라는 아마 아닐 것입니다.
천 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예요?
더구나 그 구름이 소나기가 되어 퍼부을 때 춘향은 틀림없이 거기 있을 거예요
신령님, 처음 내 마음은 수천만 마리 노고지리 우는 날의 아지랭이 같았습니다. 번쩍이는 비늘을 단 고기들이 헤엄치는 초록의 강 물결 어우러져 날으는 아기구름 같았습니다.
신령님, 그러나 그의 모습으로 어느 날 당신이 내게 오셨을 때 나는 미친 회오리바람이 되었습니다. 쏟아져 내리는 벼랑의 폭포,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령님, 바닷물이 작은 여울을 마시듯 당신이 다시 그를 데려가시고 그 훠-ㄴ한 내 마음에 마지막 타는 저녁 노을을 두셨습니다.
신령님, 그리하여 또 한번 내 위에 밝는 날 이제 산골에 피어나는 도라지꽃 같은 내 마음의 빛깔은 당신의 사랑입니다
향단(香丹)아, 그넷줄을 밀어라.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이 다소곳이 흔들리는 수양버들 나무와 베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더미로부터, 자잘한 나비새끼 꾀꼬리들로부터 아조 내어 밀듯이, 향단아
산호(珊瑚)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올려다오. 채색(彩色)한 구름같이 나를 밀어올려다오 이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려 다오! 서(西)으로 가는 달 같이는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바람이 ��도를 밀어 올리듯이 그렇게 나를 밀어올려다오. 향단아.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니인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눈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눈사람도 없는 겨울밤 이 거리를 찾아오는 사람 없어 노래 부르니 눈 맞으며 세상 밖을 돌아가는 사람들뿐 등에 업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달래며 갈 길은 먼데 함박눈은 내리는데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을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랠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랠 부르네 눈 맞으며 어둠 속을 떨며 가는 사람들을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 가고 돌아올 길 없는 눈길 앞질러 가고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 때까지 절망에서 즐거움이 찾아올 때까지 함박눈은 내리는데 갈 길은 먼데 무관심을 사랑하는 노랠 부르며 눈사람을 기다리는 노랠 부르며 이 겨울 밤거리의 눈사람이 되었네 봄이 와도 녹지 않을 눈사람이 되었네
이 세상 우리 사는 일이 저물 일 하나 없이 팍팍할 때 저무는 강변으로 가 이 세상을 실어오고 실어가는 저무는 강물을 바라보며 팍팍한 마음 한끝을 저무는 강물에 적셔 풀어 보낼 일이다. 버릴 것 다 버리고 버릴 것 하나 없는 가난한 눈빛 하나로 어둑거리는 강물에 가물가물 살아나 밤 깊어질수록 그리움만 남아 빛나는 별빛같이 눈떠 있고, 짜내도 짜내도 기름기 하나 없는 짧은 심지 하나 강 깊은 데 박고 날릴 불티 하나 없이 새벽같이 버티는 마을 등불 몇 등같이 이 세상을 실어오고 실어가는 새벽 강물에 눈곱을 닦으며, 우리 이렇게 그리운 눈동자로 살아 이 땅에 빚진 착한 목숨 하나로 우리 서 있을 일이다.
고향 집 낡은 벽 어지러운 글씨 본 적 없는 어설픈 기차 그림 어디에도 내려놓을 곳 없었던 내 마음의 외딴 방 앉은뱅이 글씨는 아직도 일어서지 못하고 흐릿하게 지워진 기차는 제대로 한번 움직이지 못했다 너무 느려 마음 먼저 일어나 서둘러 서울 와 버린 낙서의 찢긴 날개들 내 심장에서 가끔 퍼덕거린다 맥박 소리보다 더 빠른 퍼덕거림 밑에 상상의 볍씨 하나 오롯하게 터진다 푸른 정신 예술의 진원지가 거기였다
무쇠 같은 분노를 삭이려면 돌덩이 같은 한을 삭이려면 그곳에 들어가 보세요 들어가도 들어가도 끝이 없는 바닥도 벽도 없이 확 트인 최초의 자연에 정신을 열어보고 싶다면 백지에 스르르 스며들어서 온몸이 백지가 되는 황홀을 맛보고 싶다면 세상의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 산속 샘물같이 맑아지고 싶다면 표백은 없었지만 시리게 깊은 흰빛 다 받아들이고 다 쏟아내는 첫 발자국에 영원이 밟히고 두 발자국에 과거와 내세가 하나의 길로 열리는 그런 선한 길로 접어들고 싶다면 무게도 냄새도 충돌도 없는 정신의 정신을 만나고 싶다면 훌쩍 백지 위로 뛰어내려 보세요
아무것도 없지만 뭐든 있는 그런 근원의 출발이 손을 이끄는 무작정 따라가도 마음 잡히는 청정한 마음이 기립해 서 있는 소신 밝아 늠름한 가도 가도 목이 마르지 않는 그런 길
입소문이 파다하다 종이가 사라진다고?
그래서 빈 들에 나갔지 추수 끝난 뒤에 헛헛한 들을 달래고 있는 적막 한 페이지 조심스레 펴 보았지 그래서 숲 속 작은 골목길로 나갔지 나뭇잎들이 수군거리는 말 새들이 단정히 문장 만들어 자작곡을 붙이는 작은 연주회 그래서 가 보았지 수려한 한옥 마당에 작은 연못 안의 물고기들 온몸으로 일필휘지하는 휘호 하나 기다리며 나 서 있으니
종이를 대신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워라 종이는 사람의 정신 정한 신이라 우러르니 거기 무엇을 시인은 적을 것인가
비밀번호를 누르면 스르르 문이 열리는 최신식 문 그것도 촌스럽다며 지문만 슬쩍 대면 네 네 네 하며 자르르 열리는 최고급 문 그것도 번거롭다며 “나야” 목소리만 감지해도 이제는 제왕처럼 문이 열린다 그렇지 이제는 문 앞에 주인이 서면 냄새를 훅 하고 맡는 순간에 철커덕 문이 열리는 날이 바로 내일이지
그러나 나는 우둔한 것이 좋다 피로에 지친 손으로 벨을 누르면 얼른 달려와 미소로 열어 주는 사람의 목소리와 사람의 손으로 반기는 따뜻한 문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정강이 밑까지만 가린, 밤낮 열어 두는 외갓집 정 깊은 ��립문이거나
산속 깊은 절간 우물에서 표주박으로 물 마��다 살아 있는 나무 깨어 있는 별 수천 년 흘러온 태곳적 흐르는 물 마시니 나 깨어난다 그래 이거 바가지다 초가지붕 위에 덩그렇게 뜬 둥근달을 내려 흰쌀밥 같은 속 파내고 그것으로 자연의 그릇을 만들어 사용했다 바가지로 거지들 밥 얻기도 하고 바가지 금 가면 외할머니 바늘로 꿰매어 다시 삶을 담았다 궁핍했으나 순해 보였다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응, 바다가 잠잠해서
속 빈 떡갈나무에는 벌레들이 산다 그 속에 벗은 몸을 숨기고 깃들인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버섯과 이끼들이 산다 그 속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딱따구리들이 산다 그 속에 부리를 갈고 곤충을 쪼아먹는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박쥐들이 산다 그 속에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잔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올빼미들이 산다 그 속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깐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오소리와 여우가 산다 그 속에 굴을 파고 집을 짓는다
속 빈 떡갈나무 한 그루의 속 빈 밥을 먹고 속 빈 노래를 듣고 속 빈 집에 들어 사는 모두 때문에 속 빈 채 큰 바람에도 떡 버티고 속 빈 채 큰 가뭄에도 썩 견디고 조금 처진 가지로 큰 눈들도 싹 털어내며 한세월 잘 썩어내는 세상 모든 어미들 속
0 notes
Text
"구약성경과 신들"
지난달 '인류 최초의 문명과 이스라엘'을 재밌게 읽어 같은 저자가 쓴 다른 책을 또 빌림. 채 200쪽이 안 되는 짧은 글이라 각 잡고 2~3일이면 해치울 분량이건만 요즘 돈벌이하느라 맘의 여유가 없어 2~3주나 걸렸다.
서두에서 고대 근동 관련 연구가 쌓여감에 따라 일부 기독교인들이 느끼는 위화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이 느껴짐.
가령 모세오경 중 특히 창세기의 경우 신의 부름을 받은 누군가가 써 내려간 기록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가, 수메르, 이집트, 바빌론, 페르시아가 남긴 문서에 비슷한 얘기가 등장한다는 사실 확인 후 느낄 당혹감 같은 거. '성경무오류설' 같은 황당한 주장을 믿는 원리주의자일수록 충격은 더 클 듯.
23쪽 "구약 성경의 탈신화화와 재신화화"란 제목의 글에서 고대 근동의 종교가 하늘, 달, 바람, 강 등등을 구체적인 신으로 모신 반면, 아브라함의 종교는 이것들을 야훼의 피조물로서만 인식했다고 썼다. 이런 방식으로 고대 근동 신화 연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새로운 길이 열려 있다는 취지로 글을 쓰신 듯.
장미꽃이 세상 유일 나만의 것인 줄로만 알던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같은 꽃 수천 송이를 보고 풀밭에 엎드려 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라는 '깨달음 = 깨어 닿음'을 체험하게 됐단 것과 비슷한 논리가 아닐지?
물론 나는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흩어진 퍼즐을 특정 목적하에 재조합할 필요가 없어 그냥 재밌게만 읽었다. 그중 내 기억력의 한계를 고려해 제일 인상적인 부분 딱 하나만 남겨 놓으려고.
127쪽에 '신성 재판의 강 이��'란 제목으로 함무라비 법전 2조를 인용했다. "만일 어떤 시민이 다른 시민에게 흑마술을 했다고 증거도 없이 고소했을 경우, 고소당한 이는 강에게 보내 이드(강)에게 던져진다. 만일 이드가 그를 죽였다면 고소한 이가 그의 집을 취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드가 그를 무죄라 판결하여 그가 살아 돌아왔다면, 그는 고소에서 자유로워진다. 그러나 그가 마술을 했다가 고소한 이는 죽어야 한다. 그리고 이드에게 보내졌던 이와 그를 고소한 이의 집을 취한다."
우선 사소한 얘기부터. '인류 최초의 문명과 이스라엘'에선 "함무라피"라고 썼는데, 이 책에선 "함부라비"라고 나옴. 그 사이에 저자의 생각에 약간 바뀌신 듯.
인간이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의 경우 '이드 = 강의 신'에게 의탁하는 전통은 오늘날 시각에선 말도 안 되는 거지만, 고대인들에겐 나름의 합리성이 있다는 거로 인정.
내가 흥미를 느낀 대목은 이 전통이 구약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발음이 '에-드'로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의미 또한 '심판'으로 확대됐단 점. 131쪽에 "…이런 의미가 가장 잘 드러나는 표현이 바로 '에-드의 날'이다. 글자 그대로 옮기자면 '강의 심판의 날'이란 뜻인데, 문맥에 따라 '환난의 날' 또는 '재난의 날' 등으로 옮긴다…"라고 썼다.
즉 구약에 '심판의 날' 또는 유사 표현이 등장하는 경우 알게 모르게 '요한계시록'과 연결 지으려는 습관 같은 게 있었는데 실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출처가 있었던 것.
1 note
·
View note
Text
하늘색 풍선 The Sky Blue Balloon
아기곰 도도는 하늘색 풍선을 아주 좋아했어요. 하늘색 풍선은 도도가 공원에 갈 때마다 같이 따라갔어요. "풍선아 풍선아, 날아가지 마!" 도도가 말하면 하늘색 풍선은 흔들흔들 웃는 것 같았어요. Dodo the bear loved his sky-blue balloon. It followed him whenever he went to the park. "Balloon, balloon, don't fly away!" Dodo would say, and the sky-blue balloon seemed to giggle in response.
어느 날, 도도가 공원에서 놀고 있었어요. 도도는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하늘색 풍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잠깐 한눈판 사이에 도도의 손에서 풍선 줄이 놓여졌어요. One day, Dodo was playing in the park. He swung on the swings, slid down the slide, and had a wonderful time with his sky-blue balloon. But in a blink of an eye, the balloon string slipped from Dodo's hand.
"아!" 도도가 소리쳤어요. 하늘색 풍선은 싱싱 하늘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Oh!" cried Dodo. The sky-blue balloon began to drift higher and higher.
도도는 아주 슬펐어요. 눈물이 핑 돌았어요. "풍선아 풍선아, 어디가니?" Dodo was so sad. Tears welled up in his eyes. "Balloon, balloon, where are you going?"
그때, 작은 새 한 마리가 도도 옆에 날아왔어요. "얘야, 울지 마," 작은 새가 지저귐거렸어요. "내가 너랑 같이 풍선을 찾아줄게." Then, a little bird flew beside Dodo. "Hey, don't cry," the little bird chirped. "I'll help you find your balloon."
도도와 작은 새는 하늘색 풍선을 찾아서 날아갔어요. 구름 위로 올라가고, 큰 나무들을 넘고, 강 건너까지! 그런데 하늘색 풍선은 보이지 않았어요. Dodo and the little bird flew off in search of the sky-blue balloon. They soared over clouds, past tall trees, and even across a river! But the sky-blue balloon was nowhere to be found.
지친 도도와 작은 새는 한 언덕에 앉아 쉬었어요. 갑자기 도도의 눈에 뭔가 반짝이는 게 보였어요. "저기! 저게 내 풍선이야!" Tired, Dodo and the little bird rested on a hill. Suddenly, Dodo's eyes spotted something shiny. "There! That's my balloon!"
언덕 아래 나무에 하늘색 풍선이 걸려있었어요. 작은 새가 재빨리 날아가 풍선 줄을 쪼아주었어요. 풍선은 도도한테로 천천히 내려왔어요. The sky-blue balloon was caught in a tree below the hill. The little bird quickly flew down and pecked at the string. The balloon floated gently back down to Dodo.
"고마워, 작은 새야!" 도도가 말했어요. "Thank you, little bird!" Dodo said.
도도는 하늘색 풍선을 꼭 붙잡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날부터 도도는 작은 새와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Dodo held the sky-blue balloon tightly as he headed home. And from that day on, Dodo and the little bird became the best of friends.
0 notes
Text
왕부랄거 없는 사람이야
왕부랄카트. 왕부랄 바로가기: 왕부랄에 대해 더 알아보기 고대의 영웅과 그 일대기(A History of the Orders) 중 세 번째 이야기(11세기 후반)에 나오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고대 왕국들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당시 유럽인들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통해 지중해 연안까지 진출하고 있었는데, 이 두 문명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바로 ‘티그리냐 전쟁’이었다. 호메로스는 신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쓴 서사시 에서 이런 전쟁을 묘사했다. “하늘에서 번개가 치더니, 하늘 가득히 별이 쏟아진다……” 여기서 유래된 ‘아폴론’은 그리스어로 ‘비옥한 땅’을 의미한다. 페르시아 제국도 비잔틴 제국의 침략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단 한 번도 알렉산드로스의 공격을 받지 않았다.…
View On WordPress
0 notes
Photo
하늘에서 바라다본 대한민국의 모습 #산#강#하늘#구름#산등성이#운해#어디쯤#바람을뚫고 https://www.instagram.com/p/CVgnr3Uho6E/?utm_medium=tumblr
0 notes
Text
바람/ 수채, 콘테/318*468(mm)/2020
아래를 보고 있는 버드나무의 분위기가 있다. 비치는 물가 버드나무, 하늘, 강.. 평소 누리고 싶으면서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분위기들이고 막상 자연속에 있으면 끝나버릴까 두려워서 막막해진다. 그 두가지 느낌이 섞여 아름다운 자연과 약간은 우울한, 그런 풍경을 담았다.
평소보다 힘을 빼고 그린 그림이었다.
0 notes
Text
Nature Vocab in Korean
안녕하세요 KoreanStudyJunkie입니다! 오늘은 자연에 대한 단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Hello, Today I'll be introducing to you some vocabulary words about Nature.
날씨 = Weather
구름 - Clouds
비 - Rain
천둥 - Thunder
번개 - Lightning
공기 - Air
하늘 - Sky
해/태양 - Sun
별 - Stars
눈 - Snow
눈송이 - Snowflake
햇빛 - Sunshine
바람 - Wind
안개 - Fog, Mist
무지개 - Rainbow
동물 = Animal
야생 동물 - Wildlife
동물 - Animal
물고기 - Fish
곤충 - Insects
환경 = Environment
숲 - Forest
우림 - Rainforest
사막 - Desert
산 - Mountain
해변 - Beach
동글 - Cave
해안 - Coast
절벽 - Cliff
언덕 - Hill
섬 - Island
자연 = Nature
꽃 - Flower
풀 - Grass
나무 - Tree
나뭇가지 - Branch
나뭇잎 - Leaf
관목 - Bush, shrubs
목초지 - Meadow
들판 - Field
흙 - Soil
진흙 - Mud
바위 - Rock
식물 - Plants
강 - River
호수 - Lake
바다 - Ocean
파도 - Wave
화산 - Volcano
용암 - Lava
연기 - Smoke
폭포 - Waterfall
연못 - Pond
모래 - Sand
불 - Fire
물 - Water
자연재해 - Natural Disaster
지진 - Earthquake
홍수 - Flood
태풍 - Typhoon
가몸 - Drought
무작위 = Random
지구 - Earth
달 - Moon
보름달 - Full Moon
행성 - Planet
#한국어#korean langblr#korean language#koreanstudyjunkie#korean vocab#korean nature vocab#nature vocab korean#korean nature words#korean weather vocab
66 notes
·
View notes
Photo
今年夏天的陽光好炙熱呀! 好險我24小時都躲在冷氣房😆 #river #川 #강 #beautiful #아름다운 #view #niceview #goodview #sky #彩虹橋 #rainbowbridge #taipei #lucky #하늘 #다리 #ブリッジ #オレンジ #주황색 #memories #추억 #sunset https://www.instagram.com/p/CDOi4NKp-gP/?igshid=1kd6t82kx2zu0
#river#川#강#beautiful#아름다운#view#niceview#goodview#sky#彩虹橋#rainbowbridge#taipei#lucky#하늘#다리#ブリッジ#オレンジ#주황색#memories#추억#sunset
0 notes
Photo
Week 1 vocabulary
안녕하세요~ If you have been following my blog, you’ll know that I am currently studying in South Korea. I decided to share the vocabulary I have to learn every week. So if you want to study in Korea, this might be a fun little challenge for you to try and keep up! This is the actual pace, so a great way to get into the Korean study vibes~~
All the vocabulary can be found on memrise.
2 - 이
5 - 오
Cucumber - 오이
Baby - 아이
Duck - 오리
Head - 머리
Mother - 어머니
Tree - 나무
Lion - 사자
Baseball - 야구
Yoga - 요가
Fox - 여우
Milk - 우유
Doctor - 의사
Next - 다음
Week - 주
Crab - 게
Stamp - 우표
Autumn, fall - 가을
Wind - 바람
Train - 기차
Brain - 뇌
Cooking - 요리
Here - 여기
Father - 아버지
Ball - 공
summer - 여름
Gift - 선물
Carrot - 당근
Handkerchief - 손수건
Hangul - 한글
Forehead - 이마
Country - 나라
dress shoes - 구두
Hat - 모자
Pants - 바지
Leg - 다리
Furniture - 가구
Rain - 비
Ruler - 자
Excuse me - 저기요
Sea - 바다
There - 거기
Ball - 구기
Secretary - 비서
Consumption - 소비
Tofu - 두부
Injection - 주사
Lion - 사자
often, frequently - 자주
soju - 소주
master - 고수
Savior - 구주
horseman - 기수
dispute - 시비
hydrogen - 수소
Small head - 소두
to see - 보다
wharf - 부두
Wealthy - 부자
secret - 비보
Majority - 다수
prayer - 기도
CD - 시디
Earth - 지구
Department - 부서
Oneself - 자기
Chickenpox - 수두
accident - 사고
article - 기사
keynote - 기조
circulation - 부수
assistant - 조수
door - 문
eye - 눈
hand - 손
water - 물
tears - 눈물
alcohol - 술
fire - ��
night - 밤
moon - 달
star - 별
Foot - 발
bear - 곰
ring - 반지
winter - 겨울
basketball - 농구
bedding - 이불
glasses - 안경
face - 얼굴
cat - 고양이
chick - 병아리
puppy - 강아지
man - 남자
then - 그럼
Wedding - 웨딩
airplane - 비행기
television - 텔레비전
bean - 콩
grass - 풀
blackboard - 칠판
window - 창문
Car - 자동차
Computer - 컴퓨터
love - 사랑
shoes - 신발
sky - 하늘
pocket - 주머니
river - 강
river water - 강물
card - 카드
very, too - 너무
person, people - 사람
bean sprouts - 콩나물
tide - 파도
vacation - 휴가
story - 이야기
sing - 노래
pillow - 베개
camera - 카메라
Skate - 스케이트
Tennis - 테니스
Jeju Island - 제주도
key - 열쇠
company - 회사
church - 교회
pig - 돼지
medicine - 의교
waiter - 웨이터
subway - 지하철
police - 경찰
Spain - 스페인
Singapore - 싱가포르
Pakistan - 파키스탄
School - 학교
restaurant - 식당
spoon - 숟가락
cup - 컵
steamed rice - 밥
clothes - 옷
chopsticks - 젓가락
day - 낮
preview - 예습
clock, watch - 시계
location - 위치
ear - 귀
behind - 뒤
mouse, rat - 쥐
rest - 쉬세요
easy - 쉬워요
to get drunk - 취하다
office worker - 회사원
help me - 도와요
look - 봐요
Wine - 와인
restroom - 화장실
it's cold - 추워요
difficult - 어려워요
give - 줘요
child - 꼬마
tail - 꼬리
magpie - 까치
shoulder - 어깨
black - 까만색
sweat - 땀
strawberry - 딸기
fat - 뚱뚱해요
run away - 뛰어가요
thick - 두꺼워요
Pretty - 예뻐요
Dad - 아빠
Quickly - 빨리
Horns - 뿔
To be cheap - 싸다
expensive - 비싸요
really - 진짜
stew - 찌개
watermelon - 수박
kitchen - 부엌
outside - 밖
money - 돈
mountain - 산
to listen - 듣다
flower - 꽃
below - 밑
to exist - 있다
horse - 말
road - 길
mum - 엄마
kimchi - 김치
name - 이름
kimbap - 김밥
in front - 앞
beside - 옆
bag - 가방
younger sibling - 동생
korean - 한국어
music - 음악
wipe - 닦아요
ten thousand won - 만원
wear - 입어요
in the kitchen - 부엌에
take - 받아요
out - 바깥으로
wet - 젖어요
leaf - 잎
like - 좋아요
many - 많이
if you don't like it - 싫으면
put - 넣어요
lose - 잃어버리다
let go - 놓으세요
it's ok - 괜찮아요
sit - 앉아요
chicken - 닭
boiled - 삶은
life - 삶이
thin - 얇은
lick - 핥아서
recited - 읊어요
to not exist - 없다
read - 읽어요
young - 젊은
wide - 넓어요
clear - 맑은
soil - 흙을
value - 값이
thursday - 목요일
in the forest - 숲에서
please sit - 앉으세요
good - 좋은
in the mountain - 산에
light - 빛이
day - 일
the baby sleeps - 아기가 자요.
the mother sings - 어머니가 노래하세요
buy a comfortable chair - 편한 의자를 사요
tomorrow I meet my friend - 내일 친구를 만나요
I read the newspaper in the morning - 아침에 신문을 읽어요
I listen to music - 음악을 들으세요
This is an umbrella - 이것은 우산이에요
The bag is under the desk - 가방이 책상 밑에 있어요
My dictionary is 1000 won - 저 사과는 천 원이에요
The rose bloomed prettily -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Rabbits have red eyes - 토끼는 눈이 빨개요
Don't talk because it's noisy - 시끄러우니까 떠들지 마세요
Yesterday the weather was chilly - 어제는 날씨가 쌀쌀했어요
Our house pig is fat - 우리 집 돼지는 뚱뚱해요
Uncle runs to the company - 아저씨가 회사에 뛰어가요
I ate dinner at my friends house - 친구 집에서 저녁밥을 먹었어요
The leaves have fallen - 잎이 떨어졌어요
I parked the car in front of the house - 차를 집 앞에 세웠어요
The apartment is high - 아파트가 높아요
The baby sees someone and cries - 아기가 사람을 보고 울어요
I planted an apple tree in the field - 밭에 사과나무를 심었어요
At what time is the Korean class - 한국어 수업 시간이 몇 시예요
What are you doing in the kitchen? - 부엌에서 뭘 하세요
Let's go play by the mountains - 산으로 놀러 가자
Shall we buy bread and apples? - 빵과 과일을 살까요
Let's meet on the 1st day of January - 일월 일일에 만나요
The wind is blowing softly - 바람이 솔솔 불어요
I am studying Korean - 한국어를 공부해요
I don't know how - 방법을 몰라요
It's really fun - 정말 재미있어요
Roses are pretty - 장미가 예뻐요
Open the window - 창문을 여세요
There is a lot of river water - 강물이 많아졌어요
Hello teacher - 선생님 안녕하세요
Grandpa is in the room - 할아버지는 방에 계세요
You said you're moving to Busan - 부산으로 이사한다고 했어요
Put it in the back - 상자에 넣으세요
I think the scenery is very beautiful - 경치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I didn't bring my notebook - 공책을 안 가지고 왔어요
I like lettuce - 저는 상추를 좋아해요
I sold squid - 오징어를 팔았어요
Where did you find it? - 어디에서 찾았어요?
There are a lot of people at the department store - 백화점에 사람이 많이 있어요
I like boiled eggs - 삶은 계란을 좋아해요
I can because I have plenty of time - 시간이 많으니까 할 수 있어요
The moonlight is bright - 달빛이 밝아요
You cannot lose this thing - 이 물건은 잃어버리면 안 돼요
Clear water flows - 맑은 물이 흘러요
Auntie is selling flowers in front of the house - 아주머니가 집 앞에서 꽃을 팔고 있어요
I put it in my bag - 가방 속에 넣어 두었어요
Self study - 독학
to find - 찾다
to walk - 걷다
Moscow - 모스크바
Airconditioning - 에이컨
Excuse me - 실례하다
please help me - 도와 주세요
cosmetics - 화장품
makeup - 화장
hot - 뜨거워요
look please - 부세요
listen please - 들으세요
write please - 쓰세요
read please - 읽으세요
repeat please - 따라하세요
question - 질문
I have a question - 질문이 있습니다
drink it please - 농우세요
I forgot - 잊이버렸어요
it's the same - 같아요
Saliva - 침
Woof woof - 멍멍
Staff - 직원
fist - 주먹
bird - 새
dog - 개
ship - 배
yes - 네
coffee - 커피
cocoa - 코코아
Tomato - 토마토
Cake - 케이크
ski - 스키
Paris - 파리
skirt - 치마
Turkey - 터키
Peru - 페루
Sofa - 소파
America - 아메리카
Africa - 아프리카
Trash can - 휴지통
mask - 탈
Pizza - 피자
long sentence - 장문
total - 총
Table - 식탁
toothpaste - 치약
curtain - 커튼
fridge - 냉장고
taxi - 택시
internet - 인터넷
CD player - 카세트
olympic - 올림픽
Korea - 한국
United Kingdom - 영국
China - 중국
Europe - 유럽
Italy - 이탈리아
Thailand - 태국
Indonesia - 인도네시아
Egypt - 이집트
Mexico - 멕시코
Germany - 독일
Russia - 러시아
Mongolia - 몽골
Malaysia - 말레이시아
Vietnam - 베트남
Saudi Arabia - 사우디아라비아
Japan - 일본
India - 인도
Indonesia - 인도네시아
Cambodia - 캄보디아
Tanzania - 탄자니아
Philippines - 필리핌
Australia - 호주
#Study With Me#SWM#Korean#Studyblr#Study#Koreanblr#Langblr#Learn#Language#Learning#Studying#Language Learning#Vocabulary#Vocab#Words#Themes#SWMS1
96 notes
·
View notes
Text
Naming Korean Characters
Surnames
We all know Kim, Lee, Park, etc. And those really are extremely common. Kim alone account for over 21% of the South Korean population as of 2014, meaning 1 in 5 people are Kims. (Hi, I’m one of them)
However there are hundreds of surnames in use, not including the foreign surnames that foreign-born Koreans carry into the system when they’re naturalized.
Surnames are generally 1 letter (in Hangul) but 2-letter surnames like 황보(Hwangbo) and 남궁(Namgung) exist.
Wikipedia does have a comprehensive list of Korean surnames.
Korea had a rigidly patrilineal surname laws up until very recently. It was not until 2008 that it became possible at all to give children their mother’s surname (though exceptions were in place for children with unknown or foreign fathers) and even then there were restrictions. Those restrictions were lifted in 2021.
Some people, particularly feminists, choose to use both their mother’s and father’s surnames in their lives, but it is not legally recognized in South Korea.
Bon-gwan
본관 is usually translated to clan, although it is a uniquely Korean concept (it originated from China but to my knowledge, it is not in common use in China) that the word “clan” doesn’t fully contain in my opinion. Bon-gwan is family origin, essentially a city that your progenitor was based in. “Same” surnames can be of different clans. Gyeongju Kim and Gimhae Kim may both be Kims but they are different lineages. This is probably not all that relevant in contemporary fiction, but the more you know, you know? There are sub-clans to clans but we will not get into it. A lot of people, including myself, don’t even know our own sub-clans. Clans have legal significance in South Korea but the law doesn’t get into sub-clans so a lot of us have stopped caring... lol
Given Names
It’s common for overseas Koreans to use the names in the languages of the countries they live in, so it’s only realistic that your Korean-American character is named Alice Kim or something like that. They might still have Korean names their parents call them by. So it’s something to think about while building your character.
For example, in my WIP my characters Christian, Cindy and Cordelia are all named that way because they are Korean-Americans. But they all have Korean names as their middle names. Christian and Cindy’s parents occasionally call them by their Korean names.
Korean given names are generally two letters, although one-letter given names aren’t all that uncommon. South Korea’s legal limit to given names is five letters. The law was introduced in 1993, there was no limit before then. So those who were born before 1993 may have even longer names.
Many Korean names are based on Hanja (Chinese characters) but native Korean names exist. Korean Supreme Court has rules about what Hanja can be used in names. The rules were introduced in 1991 so people born before then may have any Hanja in their names. Here’s a list of Hanja for names with Hangul readings. It’s... a whole fucking lot.
Our names are meaningful, as names usually are in many cultures. For example, my name is 지현(Jihyun, 智賢) meaning knowledge and wisdom. Consider thinking about your character’s personality and traits, and try incorporating that to their names maybe.
List of Native Korean Names I Think Are Pretty
Note that a lot of these are considered “girly” names.
가람 (Ga-ram, archaic word for river)
가을 (Ga-eul, autumn)
겨울 (Gyeo-ul, winter)
고운 (Go-ul, pretty, kind, gentle)
나래 (Na-rae, archaic word for wings)
누리 (Nu-ri, the world)
다솜 (Da-som, archaic word for love)
단비 (Dan-bi, sweet rain)
별 (Byeol, star)
봄 (Bom, spring)
사랑 (Sa-rang, love)
새벽 (Sae-byeok, dawn)
샛별 (Saet-byeol, Venus planet)
슬기 (Seul-gi, wisdom)
여름 (Yeo-reum, summer)
이슬 (Yi-seul, dew)
하나 (Ha-na, one)
하늘 (Ha-neul, sky)
Romanizations
There are several different “rules” when it comes to romanizing Korean, but names often don’t follow the typical romanization table for several reasons.
One reason is that when Koreans first began immigrating to USA, they chose romanizations that are similar to existing English names or words to assimilate better. That’s how 김, 이, 박 came to be Kim, Lee, Park respectively, even though Gim/Ghim, Yi, Bahk would have been more accurate transliterations.
Another reason is that the romanized version may have negative connotations. For example, you don’t want to romanize 강 to Gang because it indicates organized crime, so Kang is used instead.
As I said earlier, Korean names are generally two letters and they are commonly hyphenated like the way I listed the native Korean names above. However, I choose to romanize without hyphenation. It all comes down to personal choice.
Initial (Sound) Law
What the fuck is this now? Well, simply put, ㄹ can’t be the first sound, and ㄴ can’t be the first sound in some occasions. This rule only applies to South Korean, North Korea doesn’t have this rule.
That’s why in Crash Landing on You, the North Korean man 리정혁(Ri Jeong-hyeok) has a surname 리 while South Koreans wouldn’t have that surname. They would be 이 instead.
ㄹ as a beginning sound is turned into ㅇ or ㄴ.
ㄴ in some cases are turned into ㅇ.
However here are South Korean people who have the surnames like 류 Ryu, because they insisted on keeping their name and got the law changed to accommodate these exceptions. People who didn’t protest as much... their surnames have been turned into 유.
It’s confusing as fuck... I know. All I’m saying is try to stay away from giving your (South) Korean characters Korean names that start with R/L unless you have a good reason to make an exception.
If you have any writing questions regarding Korea and Koreans, my ask is open! Happy writing.
22 notes
·
View notes
Photo
#성난#록키산맥 #자연 #강 #하늘 #iphonephotography #옐로스톤 https://www.instagram.com/p/B0h-jELh0Pb/?igshid=1pnk5acdhdant
0 notes
Text
An Unhelpful Guide to the Kang Family
Hello hello hello it is me again! Under the read below is an unhelpful guide to Haneul’s family, since they (along with Jiwon’s family) are probably the most developed, bearing all three generations in mind.
.
First Gen - (Haneul’s Parents)
Kang Eun Ae (강 은애) - 45 - Gemini
- The eldest of two daughters - the second one being Jiwon’s mother, Inhye - A fashion designer as well as the owner of multiple Korean makeup lines and perfumes - She had always been successful, but after getting more connections through her brother-in-law’s influence, her name skyrocketed even further - Very indulgent in her success, and does everything in her power to maintain the reputation she’s built for her and her children - Has a mentor-like relationship with her kids now that they’re all adults and have their own things going for them
Jung Hwan (정 환) - 48 - Pisces
- Haneul, Tyullib and Deiji’s father - A Korean history teacher. He spent most of his life in Jeju Island, but moved to Incheon for a job at a high school and ended up meeting Eunae - Doesn’t have any famous connections linked to his name aside from being the father of Eunae’s children - Even though he was present for most of his kids’ childhood, him and Eunae were only together for three years - He’s a very private person and didn’t want any aspect of his life in the public eye, which was the main contributor leading to him and Eunae splitting up - Respected the fact that his children liked Incheon and wanted to stay with Eunae, and went back to Jeju Island alone - Is now married to another woman and has a three year old daughter, but Eunae has promised to do all she can to keep them out of the public eye - Keeps in touch with his children, including Jangmi, but hasn’t seen them in person in over 8 years
• • •
Second Gen
Kang Jang Mi (강 장미) - 26 - Cancer
- The result of a drunk hookup Eunae had as a teenager. Her father pretty much disappeared as soon as Eunae told him that she was pregnant - Eunae and Hwan always claimed her as their eldest daughter. Jangmi and the other kids knew otherwise but never spoke up about it because she may as well have been - Was initially branded as the sweetheart of the family by the Korean public, but when her real father came out and spoke up (for clout) they took Eunae and Hwan’s secret out on Jangmi - Eunae ended up publicly admitting that Jangmi wasn’t Hwan’s child, but the damage had already been done. The public had started treating her like an outsider, boycotting her fashion line just days after its launch. - Four years later, her fashion line never really took off - While she loves her family, and they’ve never treated her differently, Jangmi has accepted the fact that she’ll never be as successful as her siblings solely because of her parent’s scandal
Kang Tyul Lib (강 틸립) - 25 - Sagittarius
- The social butterfly of the family - Can be caught gossiping anywhere and everywhere. At home, at the shops, at a public event, at a private event. you name it - Has casual hookups with both boys and girls, but has managed to keep them all under covers - Growing up, her and Jangmi were always pit against each other, but once the Jangmi situation broke out Tyullib came out on top. While she knew how things unfolded for Jangmi wasn’t fair she never did anything to defend her, and continued to bask in her own success - Very nosy, especially with Haneul. Mostly because she wants to know which idols are single and if he has any of their numbers - Expected to follow her mother’s footpath, studying both fashion design and cosmetic science in one of South Korea’s most prestigious universities
Kang Ha Neul (강 하늘) - 23 - Capricorn
- The only male (between his and Jiwon’s family) in this generation - Since Eunae’s businesses are targeted towards women Haneul had the free pass to do whatever he wanted growing up, unlike his sisters who were expected to get into fashion design or cosmetics - Ended up wanting to become an idol, and got accepted into Pledis, debuting as a member of Seventeen after three years of training - Still seen as a public figure associated with his mother, and usually attends fashion events alongside Tyullib as a representative of their mother if she can’t make it - Like Jiwon, I think how he is when being associated with his family is very different to how he’s perceived as an idol and a person in general - Comes off as very silent and mysterious but still very gentleman-like
Kang Dei Ji (강 데이지) - 18 - Virgo
- The baby of the Moon-Kang family in this generation - The public claimed her as the family sweetheart straight after Jangmi’s reputation fell apart - The closest to Haneul out of all of the sisters. Often goes to him for comfort or advice, and he’s often protective of her - Has a very strong eye for fashion design in her high school years, her school work often being compared to the standards of Tyullib and their mother’s designs - While she was offered a spot in Liberty for fashion, she turned it down in order to pursue a career in STEM, which caught everyone off-guard - While they aren’t close, she idolises Jiwon in the sense that she’s a woman in a very male-dominated work field
Random fact about this generation:
- While Eunae and her sister both love flowers, they are both allergic to them, something none of their children ever inherited. All of Eunae’s daughters are named after types of flowers - Jangmi meaning rose, Tyullib meaning tulip, and Deiji meaning daisy.
• • •
3rd Gen (Haneul’s Children)
Kang Deok Su (강 덕수) - 27 - Aries
- A mess. Has absolutely no filter whatsoever, but he’s funny - Being the oldest in his family clearly doesn’t mean shit to him LMAO - Continuously goes viral for talking about things idols should never talk about in livestreams. e.g. man tiddies, dick piercings, losing his virginity, etc. - The fact that he is so open, though, is what people love about him - Still has a charitable side, turning his big tiddie committee meme into a movement to support breast cancer
Kang Yo Han (강 요한) - 19 - Aquarius
- The closest to Haneul personality wise, but still not by a lot - Mature and gentleman-like; sort of a heartthrob without realising - Unintentionally the most intimidating of the Kang brothers. The fact that he’s so quiet and serious compared to his brothers’ bold and outgoing personalities, makes him come off as more cold and somewhat scary - Usually has to apologise to people on behalf of his brothers if his father isn’t there to - While he does have a chaotic side, it only ever shows either when he’s drunk or with both of his brothers because he feels outnumbered LMAO - The most diverse brother talent wise. Like Deoksu and Jihoon, he is highly skilled in rapping, music production, dance and sport - but he also secretly took part in musical theatre when they were kids, gaining additional talents in singing and acting.
Kang Ji Hoon (강 지훈) - 18 - Leo
- While Deoksu deliberately says/does stupid things, it comes naturally for Jihoon - The most outgoing out of his brothers. He finds it hard to spend long periods of time indoors - Says and does a lot of things without thinking - Him and San = recipe for disaster - Easily the least intimidating son personality wise - Clumsy, but it’s somehow turned into his charm point - Only ever 100% serious when it comes to his work as an idol
Random fact about this generation: Despite the contrast of the boys’ appearances and personalities in comparison to their father’s, their chaotic nature, deep voices, small eyes, and resting bitch faces are what identify them as Haneul’s children. In addition, there’s always memes going around the kpop stan community about how tf they’re related to Haneul.
1 note
·
View note
Text
나는 술을 두잔 아니 정확히 세 잔 마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 자꾸 꽃들이 생각납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맑은 꽃들 어둡지만 푸르른 하늘, 봄의 온도 살랑거리는 바람, 고양이의 발소리.
나는 나는 사랑한다 말합니다. 저 붉은 구멍도 녹색의 불빛도.
꽃이 떠오릅니다. 나는 거짓입니다.
암호들인냥 말을 나열하지만 말은 거짓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다 별을 하나 찾았습니다. 옆에선 주홍빛 조명 아래 와인을 마시며 떠드는 사람들이 처마 밑, 촉대구살 사이로 보입니다. 나는 고요합니다. 멍을 때리다 와인 한 잔을 다시 마십니다.
단건 달고 쓴건 씁니다. 집앞의 강 길의 조명은 꺼질 생각을 안합니다. 아무도 없는데도
16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