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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1
그릇에 콩을 담아 밤새 불린다.(콩나물용 콩은 따로 있다)
시루를 따로 사지않고 화분으로 쓰던 뚝배기를 잘 닦아 시루로 사용.
화분에 쓰던 망으로 구멍을 막는다.
3~4시간마다 물을 주고, 하루가 지나니 자그맣게 싹이 트는 걸 볼 수 있다.
즐겁고 흐뭇하고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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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꽃을 심고 있는 분들을 발견했다. 공공근로 하는 분들.
예의 그 친근한 표정으로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추고 앉아,
'꽃 좀 주세요'라고 했다.
집 앞 화단에 심었다. 즐거운 오후!
이래서 시골생활은 정겹다. 일반화의 오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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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 흑임자를 심을 예정! 장마와 태풍이 심하지 않기를 바란다. 1,000평이니 쉽진 않을테지만 재미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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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짜리 물통에 호스를 연결해서 지게차로 실어 날라 나무에 물을 줄 요량! 지게차운전을 배우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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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감, 무핵흑대시 100주를 심었다. 무려 3일간의 사투. 이 녀석들이 정말 잘 자라주길... ... 덤으로 매실 10주도 심었는데 감나무보다 훨씬 생명력이 왕성하다. 매실은 살아있는 듯 보이고 감나무는 많이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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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를 심기위해 포크레인으로 땅을 일구고 있다.
톤백에 '코코피트'와 '바텀애쉬'를 갖다 놓고
퇴비와 함께 사용한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삽질이다.
허리가 아파오고 무릎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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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를 땄다. 동네 어르신들이 따기 힘든 높은 곳에 있는 걸 따다 먹으라고 하셔서 시간 내서 따서 좀 드리고 나도 먹고...
이건 냉장보관했다가 먹으면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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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어르신께 부탁해서 취나물을 조금 얻었다.
살짝 데치고 된장으로 무쳐서 취나물무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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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씨를 털어서 고르는 일을 했다.
내년에 다시 하우스에 재배하기 위해서 씨를 잘 털어야 한다.
30여년 만에 도리깨질을 해봤다. 조금 팔이 아프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취나물의 풍작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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