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nKwon

[pink-factory]

권군 KOON KWON

이클립스-팔봉산 물번개 Eclipse-Palbong Mountain Water Lightning (2022)

캔버스에 유채, 53×65cm oil on canvas, 53×65cm.

운주사 할미륵 Grandmaitreya (2022)

캔버스에 유채, 90.9×72.7cm oil on canvas, 90.9×72.7cm.

Misty Web (2022)

캔버스에 유채, 40.9×31.8cm oil on canvas, 40.9×31.8cm.

윤슬전류 Shining Wavelets (2019)

흑토, 테라코타, 32.5×32.5×1cm black clay, terracotta, 32.5×32.5×1cm.

2017 실로 하늘 2017 Shiloh Sky (2022)

캔버스에 유채, 65×53cm oil on canvas, 65×53cm.

My Nature (2022)

캔버스에 유채, 33.4×24.2cm oil on canvas, 33.4×24.2cm.

고동소라 A Dreaming Turban Shell (2022)

조형토, 자기, 24×22cm molding clay, porcelain, 24×22cm.

깃든 광휘-철쭉 Luminary Crown-Azalea (2022)

캔버스에 유채, 91×91cm oil on canvas, 91×91cm.

난, 나비-새 no.1 I & Orchid, Butterfly-Bird no.1 (2021)

백토, 자기, 20×16×17cm white clay, porcelain, 20×16×17cm.

번개 맞은 “주먹도끼 버섯머리 쇼쇼 샤만얼굴” Lightning-Hit Mushroom Head Shyo-Shyo Shyaman Face Stone Axe (2022)

캔버스에 아크릴, 40.9×31.8cm acryl on canvas, 40.9×31.8cm.

기획자 작품해석

권군 작가의 회화는 2차원 평면이 태양과 달, 번개, 기후와 태초의 기억 매체로서의 돌 그리고 하늘의 이법(理法)을 어떻게 윤슬화하는가를 보여준다. ‘윤슬화’ 한다는 것은 파도의 리듬과 전자 주파수를 한번에 연결짓는 파동화이다. 그런 독특한 방법론을 갖게 된 것은 작가의 직접적인 벼락 체험이 계기였으며, 그 체험은 작가로부터 새로운 재생을 위한 임계적 죽음을 불러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