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킬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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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불균형
오늘 드디어 로잉 30분을 채웠다. 시간을 늘리느라 페이스는 좀 낮췄고 5.3킬로를 탔는데 목표는 30분에 6킬로, 18분에 4킬로, 8분에 2킬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이제 운동장에 가면 어시스트풀업을 땡긴다. 무게를 잔뜩 더하고도 하나도 못하는게 두려워서 못하다가 이제 무조건 올라가서 하긴 하는데 아직도 무섭긴 하다.
오랜만에 케틀벨스윙을 했다. 회사운동장이라 쉭쉭대면서 하긴 좀 그래서 16킬로 12회 10세트를 했다. 2톤에 가까운 운동인데 8세트부터 좀 힘들었다. 적응되면 코어도 다시 살아나겠지.
언제 다시 데드와 백스쿼트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윙에서 자신감좀 붙으면 할 것이다. 그때도 다치지 않게 가볍게 시작하겠지. 코치를 다시 만나기 전에 중량을 올릴 수 있을까.
2주전쯤 잰 인바디 결과지를 신발장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찬찬히 살펴봤다. 여전히 돼지고; 그 때 이후로 체중은 많이 줄지 않았다. 아마 9월 중순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1식 체중조절한답시고 몸을 배려놔서 그런 것 같다.
적절하게 탄단지 섭취해주며 하는 운동을 한 지 열흘쯤 되었으니 몸이 살아나기를 기다려야겠고, 체중을 줄이는 중량+유산소를 섞어서 하고 있으니 곧 추세가 생길것이라 생각한다.
인바디 결과지에서 또 충격적인 수치가 하나 있는데 팔 지방이다. 정말 독보적인 수준이다; 좀 쪽팔려서 오늘 덤벨이두컬을 3년만에 해봤다. 가볍게 한답시고 6킬로를 들었는데 죽을뻔했다.
오늘도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20킬로짜리 스윙 16킬로짜리 겟업 로잉 30분이 되는데 풀업 안되고 덤벨이두 안되고… 국토불균형이 심하다
20231123-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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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런닝머신에서 #6킬로를 #시속11키로로 달렸습니다. #7킬로를 달리려했으나 아직은 무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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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고먐미
매우 귀엽고 잘생긴 척하는 고먐미지만, 실상은 잘 자는 집사 배 위에 6킬로를 집중한 앞발로 살인꾹꾹을 하며 기어올라와 닝겐 왜 사냐를 시전하는 모습이다. 가끔 갈비뼈 부러지는 줄...
크다....
푸짐해.........
나르시시스트 고양이 같지만 걍 이놈은 신발장 열어달라 땡깡 쓰는 중. 아무것도 모를 때가 좋았지... 보통 현관 중간문을 닫고 신발장을 여는데, 어느날 무심코 쟤 보는 앞에서 신발장 열었더니 새로운 원더랜드 문 발굴했다고 아주 때면 때마다 난리다. 나 저거 열리는 거 안다고, 빨리 열라고 벅벅 긁고 아오오오 울어대고 이게 멈뭉인지 곰돌인지.
빨리 빨리 빨리 열래. 자긴 이거 열리는 것도 안대. 근데 저긴 겁나니까 됐고 빨랑 저 원더랜드 문이나 열라신다.
못 이겨서 열어줬는데도 이런 눈으로 앉아��다... 이러면 집사 고생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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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놈 혼자 쩜푸로는 저기 못 올라감. 어떻게 된 것이냐. 앵앵 울길래 내가 왜 그래? 하고 숙이자마자........ 때는 이때다 하고 집사 등을 콱! 밟고 짬푸. 그게 아주 아프단 말이죠. 6킬로야, 한동안 5킬로라고 나 자신을 속였지만 빼도박도 못 하게 저울에서 5.9 나왔어. 그놈이 있는 힘을 다 해서 체중을 실어 콱 밟고 뛰어올라갔다고.
그래서 좋으세요? 좋기도 하겠지.
아주 의기양양해서 뚜리번뚜리번 지가 여기 정복했다고 안 내려옴.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타협해서, 저놈이 밟고 올라가기 전에 내가 미리 등을 들이대준다. 그럼 얼른 어깨 위에 올라오고 집사는 주인님 모시고 천천히 일어나서 올려드림. 내 살다살다 인간 엘레베이터 노릇도 다 하고.
며칠 그러다 다행히 싫증나셨다-_-;;; 그래서 요즘은 가끔 땡기실 때 왱왱 울면 집사가 고이 안아서 올려드리는 걸로 만족하심. 그래도 야 늬놈이 양심이 있으면 야 집사가 앉아서 등 들이댄다고 냉큼 올라타고 다치실까 고이고이 엘리베이터 하는 게 야 고맙다 말은 못할 망정 당첨로또라도 물어와야지.
왜 뭐 왜.
세상제일 뻔돌이의 모습 되시겠다.
어디선가 기름과 빵 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달려오지요~~~~
김찐돌 출동! 이태원에서 바클라바 사왔더니 뚜껑 따자마자 귀��같이 탐지하고 납셨다. 야 안돼. 패스트리까지는 같이 먹겠다만 이건...... 그러고보니 또 이놈이 환장하는 견과류도 들었구나. 어쩐지 끝까지 미련 못 버리더라니-_-
순간포착, 못난 얼굴.
순진하고 말똥말똥한 얼굴. 저 얼굴에 속지 말자.
사실 저 아래 발톱으로 내 수면바지 야무지게 쥐고 계심. 동공 커진 걸로 봐선 습격 직전이네. 살아남았니, 저때의 나...?/아련
아유 우리 찐돌이 머리 크다~~~~~
들었는지 급 잘생김을 연기 시작.
우수에 젖은 사나이 얼굴, 사진이 가장 잘 나온다는 45도각.
너 뭐하냥?
잘생김을 원하냥? 미리보기 끝났으니 가서 츄르수프로 결제나 해라.
근데 너 뺨털 어쩔 거야. 아저쎄, 털 눌려쎄요 털 챙겨요ㅋㅋㅋㅋㅋ
술 한잔 하고 잤던 날, 일어나서 사진첩 열어보니...
이런 쩍벌 사진이 124579장 찍혀있었..... 정말 비슷비슷한데 미묘하게 다른 각도로 사진, 동영상, 라이브포토로 돌아가며 찍었던데. 뭐지, 이중인격도 아니고 취하면 고먐미불출 폭발하는 건가.
아니 이쁜 것도 아니고 이런 꼬질꼬질한 쩍벌 사진 수십장 찍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 Aㅏ....... 정말 아무것도 기억 안 난 채 사진첩 열었다 기겁했네.
...이런 바보망충인데-_-
너무 망충하니까 만개 벚꽃으로 마무리.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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