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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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5 🎨
2024.3.18
*학보사 후배랑 삼청동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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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돌려놓고 TV를 보고 있습니다.MBC 뉴스외전인데 가끔 보는데 재미가 있더군요.포항MBC 시민클리닉에서 당첨된 우리보리 찰보리빵을 먹었습니다.대학 후배는 파리바게뜨(빵인데 생크림을 찍어서 먹는 것)를 즐겨 먹더군요.
대왕암이었던 것 같은데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바위에 후배랑 걸터앉아 바다는 참 그렇구나하고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국가의 국민에 대한 기여도를 여실히 잘 발휘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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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금)
오늘은 당직근무를 섰다. 점심시간에 아내랑 근처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하고, 새로 생긴 수제버거집에 갔다. 들어가자마자 <새로 생긴>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약간 안좋은 고깃집 냄새가 났는데 생각보다 맛은 꽤 좋았다.
먹고 역시 새로 생긴 지 얼마 안된 커핏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다가 회사로 들어와서 몇 시간 있다가 아내는 출발하고, 나는 오늘 당직근무라 오후 여덟시까지 근무했다. 회사 형들이랑 저녁 먹고, 부서 점검하고, 뭐 하고 하다 보니 당직이 끝났고, 집에 돌아와 아내네 부서 팀장이랑 같이 롤을 했다.
나름대로 재밌었다. 내일은 후배랑 회사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치기로 했다. 일찍 자야되는데 롤을 더 하고 싶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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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눙 후배랑 밥먹으러 간다...
어제 목 삐끗해서 양호실에 파스 받으러 가는데, 엘베 기다릴때 누가 나를 툭툭치더라...
얼굴을 봤는데, 분명히 아는 얼굴인데, 얘가 왜 여기있지 싶어서 한 30초 멍하니 쳐다봤더니 자기 누구라고 이야기해서 “어 그건 아는데 니가 왜 여기있어?” 했어...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우리 회사에서 인턴하다가 다른 회사에 취직했는데 이게 마지막 정보라 뭐지?? 하고 멍해져서;;;;
자기 이직했다구 말하지 않았냐그래서 그런 이야기 들은적없는데??? 하고 아니다 나는 이야기 했다 투닥투닥 하다가 톡 찾아보자 그러고 헤어졌는데 역시 말 안했더라구 ㅋㅋ 코로나땜에 오프라인 출근도 안하던때라서~
입사했는데 입사턱 안냈잖아? 하고서 밥 사달라고 했어^^ 밥 얻어먹을거야💕
특이한 부분: 대학 과 후배, 컴퓨터 동아리 후배지만 그녀는 컴퓨터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법학을 복수전공하고 그쪽으로 무슨 논문대회 상도타고 잘나가는거 같더니;; 결국 대외 협력팀에 입사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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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웹툰 볼 게 있나 찾던 중 발견한 거.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 '백월달' 작가님에 관심이 가서 전작인 '화가 살리에르'도 보는 중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난 겪어보지도 않은 나이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을 알 것 같은 걸 보면 사람 사는 건 무슨 나이대건 다 힘들구나 싶고. 이건 봐야 안다.
지금 에필로그 한 편 나오면 '연애혁명' 웹툰도 끝이거든요... 대학생 때부터 봤는데... 그리고 다른 건 1도 안 궁금해하고 '경우'랑 '아람이'가 사귈 날만 기다렸는데... 과연 내 소원이 이뤄질지... 이 시점에서 착잡하기만 하다. 경우랑 자림이 얘기 1도 안 궁금해하면서 내 최애 캐릭터인 아람이 얘기 언제 나올지만 기다리며 쿠키 굽고. 일단 꾸준히 보신 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우의 짝사랑은 와장창 깨졌고요. 이 경우 새키를 인간 만들 수 있는 멘탈 가진 캐릭터는 아무리 봐도 아람이 밖에 없는데. 우리 아람이... 정말 체육관 후배랑 이어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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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도
안대를 쓰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침대위에선
상대의 체취가 가장 먼저 느껴진다.
상대를 좀더 자세히 느끼기위해 티나지않게 코의 감각을 날세우기도 한다.
S가 입술을 빨기 시작했을때 술냄새와 리스테린 향이 섞여 났다.
리스테린에 지지않을 정도면 만취상태란걸 알았다.
곧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이 되었다. 술이 과했을때 S는 숨소리가 매우 커진다.
한숨처럼 큰 숨을 내쉬더니 옆에 누워 빨아달란 손짓을 한다.
젖꼭지에 혀를 갖다 대었더니 단단하게 예민해졌다. 이럴때 혀를 움직이는 촉감이 좋다. 젖꼭지가 많이 예마해진거 같아 아래로 내려가 ㅈㅈ를 물었는데 커지질 않았다. 커지고 단단해져 있어야 할 ㅈㅈ는 별 반응이 없어 보였다.
아, 많이 취했지..깨달았다.
좀더 부드럽게 빨아주었더니 이내 숨소리가 잦아들고 새근거린다.
으휴, 세번째이다.
빨고 있는데 잠들어 버리는..
맥빠지는 순간일수도 있겠지만, 난 이런 모습이 꽤 귀엽다. 심지어 토닥토닥 잘 재워주고 싶기까지 한다. 약하게 코고는 소리를 듣고서야 ㅈㅈ를 입에서 떼어냈다.
조용히 옆에 누웠다.
이럴땐 치근대지 않고 잘자게 내버려두고 싶다.
나또한 만취했을때 ㅂㅈ를 빨리면서 새�� 잠이 든다면 행복하게 잠들것같단 상상을 해본다.
S에게도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가 뒤척이다 팔베게를 했다. 목이 좀 불편했지만 가만히 있기로 한다. 맨살이 닿는 느낌이 따뜻해 좋다.뒤척일때마다 내 가슴을 조물거린다. 잠꼬대려니 기억도 못할테지만 교감이 느껴졌다.
40분즘 지났으려나
그가 일어났다.
대뜸 지난번에 3썸을 한 후배가 또 하고 싶어한다고 얘길했다.
한번의 경험으로 만족해했을것 같은 후배라 생각했는데 또 하고 싶어한다는게 의외였다.
후배랑 한번 더 하고,
모른척 와인 마실때 불러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난 답을 하지 않았다. 얼굴을 보고 싶긴 하지만 또 하고 싶진 않았다.
결정적으로 ㅈㅈ가 맛없다.
이상한 박자에 맞추어 피스톤운동을 하는 리듬이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크지도 않은 ㅈㅈ가 아프게 느껴졌다. 물론 갑자기 불을 켜 당황한터라 첫몰입이 깨져서 끝까지 적응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M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되도록 빨리.
M은 얼굴을 알고, ㅅㅅ를 하기전 게임에 키스에 교감했던 시간이 있어서 일까 친근함이 느껴진다.
오래전 3썸을 했을때도 당황했고 서툴렀고 조금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지금까지의 3썸 경험중에서 제일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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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2:2 팀플 다이아2 티어가 됐다.
스타 인생 12년만에 차음 돼 본다는 팀플 파트너한테는 살짝 미안하다.
너 말고 다른 후배랑 이미 마스터...
근데 너하곤 마스터는 못갈 거 같지만.. 그래도 잼나게 게임하니 좋구낭.
사실 나는 잘해진 게 없이 그대로인데 이제야 다이아가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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