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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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jane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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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오래전 우리 팀원들💙
퇴사는 오래전에 했지만 우리 일잘러 디자이너 똑띠들
4명 모이면 너무 재밌다. 왜일케 말을 잘해들
가리비 씼느라 힘들었던 것도 잊고
새벽까지 꺄륵대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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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review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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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 조차 다 거짓같다.
회사에서 일한 3년 6개월이 소용 없어지는 것 같다. 생전 처음으로 후회라는 마음이 나를 꽉 채운다. 아주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될 것이다 생각했는데 어쩐지 이것저것 건드려보기만해서 3년동안 튜토리얼 경험한 느낌이다. 전문성은 떨어지고 경제 수완도 좋지 못했다. 나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트리고 있었다.
나는 무엇을 잘했나? 잘하고 있는것인가? 항상 그득한 물음표는 이제 느낌표로 바뀌어야한다. 그러려면 차분히 이력서 좀 써보고 면접도 좀 봐야하는데 가능할지모르겠다. 일단 두어군데 써서 넣어보기는 할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살려서 취업하고싶다. 그럼 여기서 또 막힌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를 들었었다. ���리어코스였고 이직을 생각하는 청년, 이라는 키워드가 콱 박혀 냅다 지원했었다. 전반적인 업무역량/직업성취도/진로선택방향 등 커리어를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코스였다. 나 또한 이직을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나의 역량이 어떻게 뻗어나가야할 것인가? 가 큰 질문이었고 꽤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없다. ⠀ ⠀ ⠀ ⠀덕분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급격히 증가했고 퇴사에대한 이유가 늘었으며 어디서든 적응하여 잘할거라는 당황스러운 결과지에 망연자실하고만 것이다. 그래 나는 어디서든 전문가처럼 일할 수 있어! 하지만 특히 내가 더 잘할 것 같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단 말이다😢
뭐… 이력서를 쓰려다보니 지나간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울면서 침대에 누웠다. 조금만 더 빨리 이직할 걸, 조금만 더 빨리 해볼��, 그 때 그거 해볼걸! 하는 족같은 후회들이 밀려올 줄이야 꿈에도 상상 못했다.
하지만 할 수 있어. 난 이직 성공 할거다.
이번주에 다섯군데 지원하기가 목표다. 빌어먹을 자기소개서 오랜만에 쓰려니 너무 어렵다. ㅠ 이직 실패해도 퇴사는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어쩐지 마음이 붕 떠서 집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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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ngousblizzardpirate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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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퇴사 문제, 소통으로 ���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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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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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새내기 청백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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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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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올오어낫싱... 몸이 좀 안 좋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조금은 슬럼프가 온 듯 의욕이 상실된 며칠을 보냈습니다. 터닝을 해야 하나? 역시 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나? 등. 아직 답을 찾진 못했습니다. 그리 호락호락한 녀석은 아닐 테니까요. 요 슬럼프라는 녀석이요. ⠀⠀⠀ 슬럼프와는 어울리지 않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드디어 이 <금천구>의 공공도서관에도 #독립출판물 에 대한 물꼬가 트였습니다. 오늘 결정 통보를 받았습니다만...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독립출판물에 대한 수서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규모도 적지 않습니다. 독립출판물을 움직이는 다른 지자체를 바라보며 왜 우리는 안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제 금천구도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시점이 되었나 봅니다. 부단히 애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_ ⠀⠀⠀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잠간 쉬고 있던 신간 소개 드립니다. ⠀⠀⠀ #카키 정선엽 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 <모든 것에 의욕이 없던 시기에 든 이 책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더욱 밀어 넣었다. 무려 1,000페이지의 장편소설. 독립 판에서는 다시 만나기 어려운 도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무거운' 단어들을 배제하고 막힘없이 술술 읽히게끔 가벼운 단어 위주로 구성했다는 책은 그 무시무시한 두께의 위용(?)보다는 쉬이 읽히는 편이다. 두 명의 주인공인 인하와 윤주가 절묘하게 교차되는 씨줄과 날줄 같은 구성으로 '카키'는 중대한 매개이자 도 다른 주인공이다. 미스터리와 판타지의 요소들도 적당히 흩뿌려 놓아 순간순간 만나는 묘사들은 시크하게 접속이 되고는 한다. 줄거리가 복잡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플롯은 원만하다. 장편소설의 우 중 하나가 가다가 <길을 잃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카키>는 용케 잃지 않고 오히려 사려있는 교차점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작가에게도 큰 도전이었을 카키는 사실 리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색하다. 오히려 '정복감'이라는 달콤한 결실로 덤벼들어야 할 책일까? 작가의 다음 책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할 테니. 정말 오랜만에 작가의 전작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완독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험난했던 천페이지(정확히 1,056 페이지)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681,282자의 글자들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이 胡蝶之夢은 어디가 끝이련가요... _ ⠀⠀⠀ #김영하작가 의 신작 #여행의이유 오늘 입고되어 사전예약하신 분들께 쓩~ 하고 보내드렸습니다.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빨리 받아보실 듯. #동네책방에디션 은 바로 품절되어 재주문를 넣어보려는 참입니다. #초판한정양장본 은 소량 남아 있으니 확인하시면 바로 '찜뽕'하시길. ⠀⠀⠀ 정혜윤 작가의 #퇴사는 여행 재입고 됐습니다. 이번에는 파우치 버전의 책이 입고되었네요. ⠀⠀⠀ 엄마에 관한 절절한 에세이 #엄마와세종기업 이혜미 작, 신규입고 됐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많이 생각나게 하네요. 열심히 읽고 울면서 코멘터리 남겨볼게요. ⠀⠀⠀ 이상의 책들, 모두 오프라인, 온라인 올오어낫싱에서 판매 중입니다. 온라인 올오어낫싱 스토어에서는 찜 하시는 분들께 할인쿠폰을 드리고 있으니 많은 '찜'과 사용 부탁 드립니다. _ ⠀⠀⠀ 다시 돌아온 올낫 심야책방을 기념(?)한 S/S 컨셉과 4월 심야책방 이벤트 이미지를 잡아보았습니다. ⠀⠀⠀ 올낫의 2019 S/S 컨셉은 #북포레스트 #BOOKFOREST 입니다. 심야책방의 이미지는 #시초록 입니다. 이번 테마는 겁나게들 안 보시는 #시집 입니다. ⠀⠀⠀ 자세한 공지는 내일이나 ��레 쯤 추가의 기획이 ���성되는 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_ ⠀⠀⠀ 하루빨리 이 슬럼프를 벗어나 보겠습니다. 민폐는 그만 끼쳐야지요. 쿨럭.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올낫공지(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wW7ck3FmLV/?igshid=wbz949agxd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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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pidtoro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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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21
이달의 넷플리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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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에 빠진, 영리하고 치밀한 사이코패스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처음엔 페이크 다큐인 줄 알고 잘 만들었네 하고 보다가, 1회 중반 쯤에 리얼 다큐인 걸 알고는 “와우 미쳤네!”했다. 다큐인데 마치 영화같은 흡입력과 구성의 완성도가 높다. 강추.
레인코트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때깔 좋은 3부작 <그것이 알고싶다>.
이달의 시작:
필라테스, 그리고 헬스
2년 여의 크로스핏에 권태가 생겨 다음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픽했다. 필라테스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질 것 같아서 일부러 헬스클럽 안에 있는 곳으로 등록했는데, 어쩐 일인지 필라테스보다 헬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조만간 pt까지 끊는 것은 아닐런지. 누가 보면 나 운동 디게 좋아하는 줄 알겠다.
이달의 이벤트:
Happy My Birthday
나는, 20대보다는 나의 30대가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40을 향해가는 숫자는 조금 무거운 게 사실.
이달의 여행:
캠핑 아니고 캠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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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예약하기도 힘들고, 개인적으로는 하룻밤 자고 오는 캠핑이 부담스러워진 요즘,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캠핑장이 늘고 있다. 술과 불멍만 포기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10월엔 수목원과 바다로 2번의 캠크닉을 갔는데 두 곳 만족도가 높다. 특히 바다 야영장은 내년 여름에 캠핑으로 꼭 갈 계획.
이달의 소비:
몇가지의 캠핑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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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바다 화이트 에디션. 매쉬 설거지 바스켓. 2인용 식기 세트. 캠핑 나이프. 스탠리 텀블러…
그렇다. 필요해서 샀다기 보다, 사고 싶어서 샀다. 이렇게 돈 쓰고 살려면 나에게 퇴사는 사치겠지, 훗
이달의 굿바이:
대탈출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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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 이번 시즌 최고의 에피로 <크레이지 하우스>에 한표를 던진다. 내년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지?
이달의 웰컴백:
쇼미더머니 시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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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쇼미의 시즌이 왔다. 현재 응원하는 건 나의 유튜브 스타 던밀스와 뉴페이스 머드더스튜던트&비오. 그리고… 코쿤 사랑해요ㅋㅋㅋㅋㅋ
이달의 문장:
일은 인생의 전부가 이니다.
물론, 하루의 전부도 아니다
일본 아이치현의 워라밸 캠페인 카피. 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건 너무도 잘 알지만, 사실 바쁠 땐 출근해서 야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그저 씻고 뻗어버리기 일쑤다.
계속 저 문장을 되뇌었다. PT때문에 야근과 주말출근을 하더라도, 하루에 단 몇분의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나를 위해 쓰자!
회사에서 졸더라도 난 몰라, 7시에 일어나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다. 틈틈이 아이패드 그림도 그리고, 세차라도 했다. 아주 사소하게 프라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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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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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책들은 다 찾아서
한번씩 읽어봐야겠다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첫걸음 김연수
그리하여 흘려쓴 것들 이제니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제니
광장에 서다 김소연 외
불온한 검은 피 허연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나의 한국 현대사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소년이 온다 한강
채식주의자 한강
부지런한 사랑 이슬아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퇴사는 여행 정혜윤
여행 혹은 여행처럼 정혜윤
관종의 조건 임홍택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김대식
매거진 G 1호 나란 무엇인가? 김대식 외
새드엔딩은 없다 강이슬
시와 산책 한정원
살리는 일 박소영
자기 앞의 생 로맹가리
방구석 미술관2 조원재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이병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코스모스 칼 세이건
브로카의 뇌 칼 세이건
창백한 푸른 점 칼 세이건
에덴의 용 칼 세이건
2인조 이석원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이석원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 이석원
새 들으며 배우는 서양음악사 이석원 외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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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osadio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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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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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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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했어도 늦잠은 다음생에 자는즁만알어..
운동은 다 끝냈는데 밑에 카페가 열시오픈이라서 계속 빙빙돌고있는즁..역시 운동하면 잡생각이 줄어든다 오직 달고나라떼vs아아 뭘 먹지 그 생각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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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individ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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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
부모님 몰래 퇴사했다. 졸업하고 쭉 일만 해왔던 것 같은데 저 짓을 몰래 해야한다는 게 좀 억울했다. 동시에 그들은 계속 노동을 하는데, 나만 이기적인 건 아닌지 미안하기도 했다. 퇴사는 했지만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상황이 싫다. 필름메이커스 구인공고 게시판에 접속한다. 그러다가 퇴사 해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당분간 일을 찾지 않기로 했다. 매일 아침 나는 어디론가 가짜 출근을 해야한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거기를 대피처로 정했다. 오랜만에 도서관 회원증 카드를 꺼냈는데 활짝 웃고있는 내 사진이 보였다.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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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deeper8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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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행복하고 좋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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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review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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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모르겠다.
급여 적다고 이야기했다. 난 4년차 접어드는데 7개월 된 직원이랑 같은 게 말이 되나. 이건 나에 대한 모욕이다. 기분나쁘고 자존심 상한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3년 계약직이라고 생각하고 일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이것은 믿고 있던 인건비 지원금이 떨어졌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실은 여기서 더 일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직을 해야지 퇴직을 하면 안된다.
내 또래 여성들 모두가 그렇게 이야기해주었다
퇴직은 안돼
이직해
휴직해
퇴사는 안돼
속시원히 엄마아빠 나 용돈 줘, 하면서 베짱이 마냥.. 또라이처럼 지내고 싶다. 그런데 그게 안된다. 나는 나의 경력과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크다.
리더에게 불만이 생기는 건 여기나 저기나 똑같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하려면 그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되는데 여긴 없다. 급여라도 올려주면 상관없는데... 라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
겁이 난다.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구한다면 바로 이직할 것이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
일단 학원이나 등록하고 생각할거다.
어쨌든 연초에 이력서는 넣어볼 생각이다.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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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u1-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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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냠냠냠 고기고기고기 역시 고기는 진리...ㅎ #고기고기도시락 #도시락 #졸려 집에가고파 #퇴사는 타이밍 ㅋㅋㅋ #맞팔 #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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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e-ji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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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꽤 규칙적으로 살아오다가 (직장은 한번 옮겼다. 3년 그리고 9년) 백수가 된지 40여일이 지나고 있다. 퇴사는 올초에 진작 했더랬다. 그 뒤 도전했던 일에 완벽하게 실패했다. 쉬고 싶었다. 앞뒤 따질 것 없이 일단은 무조건 쉼이 필요했다. 머리를 싸매고 주저 앉아 있어봤자 앞으로 나아갈 길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피폐해진 정신과 극도로 저하 된 체력이 남겨졌다. 분명한 내 패배로 인해 많은 손해을 보고 백수가 되었다.
아침잠이 많아서 늘 고생이었던 나는 늦잠을 자도 일상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그저 너무 좋았다. 평일 낮의 여유로움 또는 고즈넉함이 몽땅 내 것이라도 되는 듯 시간과 공간의 사치를 부리�� 지내는 것도 좋았다. 계절조차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문턱을 지나는 중인지라 바깥에 나가는 것만으로 황홀했다. 일상 생활을 괴롭히던 이석증도 꽤나 잠잠해졌다. 체력도 많이 보충되었고 좋아하는 늦잠과 여유, 계절까지 삼박자가 다 갖추어진 생활 속에서 요즘들어 문득 심심함을 느낀다. 늦잠을 경계하게 되고, 무엇이든 할 일이 주어져 그에 따라 규칙적으로 지내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결국 주변에 백수생활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던지며 지내기 시작했다. 아니, 왜, 어째서??
아마 곧 묻어두었던 실패를 다시금 꺼내어 곱씹어야 할 것이다. 곱씹고 또 곱씹으며 좋지 않은 상황을 헤집어가며 어떻게든 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고. 실패가 ���공의 어머니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실패만 했을뿐이지 이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질지 절대로 알 수 없으니. 디딤이 될 것은 분명하다.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방향이 바뀌어 제시되었다. 내가 옳다고 고집하며 관철하기만 했던 부분을 아니었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일이 관하여는 수용력이 한없이 넓어졌다.
지금의 이 고요가 마치 폭풍전야 같다.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이 많이 사그라든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 솔직히 무섭다. 그와중에 결국 설렌다. 맹목적이지 않아 커다라진 아량을 품고 다가 올 폭풍을 최선을 다해 맞이할 수 있기를, 폭풍속에서 나는 다시 즐길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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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rangblo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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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이랑 같이 일했던 친구가 떠난다 흑흑 퇴사는 언제나 슬프다또랑 . . . #또랑이 #DDORANG #ddorang #일러스트 #illust #캐릭터 #characterdesign #캐릭터디자인 #인스타툰 #인스타웹툰연재⠀ #일상툰 #일상웹툰 #아이패드그림 #artwork #illustration #손그림 #나만의캐릭터 #디자인 #캐릭터디자인⠀ #퇴사 #퇴사짤 #퇴사각 #drawing #소통 #직장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eYgn5Fvm69/?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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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0213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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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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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이 새끼 발가락에 떨어졌는데 피가 엄청 났다.
바닥에 뚝뚝 떨어진 피를 보니 겁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엄마부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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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혈을 하고 누워있는데 어지러우면서 구토할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부축을 받으며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가서 치료 하고 엑스레이 찍고 집에 오니 새벽 두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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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 결과 살이 찢어져서 꿰매야 한단다.
그런데, -의사쌤 표현을 빌자면- 살이 포가 떠진것 같이 얇게 찢어져서 꿰맬수도 없는 상황.
그래서 일단 응급 처치만 하고 파상풍 주사 두대 맞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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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면 안되고 많이 움직이지 말고 쉬어야 하는 상황.
5일 정도 경과해도 그대로면 근처 정형외과나 성형외과에 방문해서 꿰매거나 다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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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은 딱 일주일 남았고, 퇴사는 4일 남았는데
이대로 퇴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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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서 그렇다고, 이불 밖은 위험하다고, 제발 집에 있으라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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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나아야 예정대로 출국하는데,
그리고 일주일간 여행도 예정대로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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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까지만 해도 뿌듯한 하루였는데
사람 일은 참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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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결론은 얼릉 나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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