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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내 기준 인천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짬뽕을 파는 신성루에 갔다. 사실 목적은 닭강정 사오는 게 목적이었는데 겸사겸사 점심 먹을 겸 들렀다. 탕수육도 같이 주문했는데 아내랑 나랑 둘이니까 식사 2개에, 요리 1개 ��키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짬뽕 1그릇, 탕수육 소자 하나 시켰더니 딱 적당했다.
걸어서 자유공원 위쪽에 있는 위크엔드라는 카페에 갔다. 여긴 인천항이 내려다 보이는데 날씨 좋을 때 가면 전망이 더욱 좋다. 이곳도 자주 가는 카페다.
닭강정 사러 내려가는 길에 누군가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양옥집 2층에서 하고 있었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 관객은 그리 많지 않았고, 사실 이런 공연에는 딱히 감흥이 없어 얼른 패스!
닭강정 엄청 기다려서 샀다. 이날은 엄마집에서 엄마랑 동생네 부부랑 같이 식사하기로 해서 닭강정, 공갈빵, 샤오룽바오, 회를 사갔다.
일요일 아침에는 아내랑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빵맛집에 가서 바게트빵을 사와 아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요리를 좀 잘하는 것 같다.
오후에는 마트에서 산 로버트 몬다비 2021년산을 마시고, 저녁으로는 가지솥밥을 해먹었다. 안주로는 울산쫀드기와 맛탕을 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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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도서관, 진소아 커피"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선천댁' 책 반납하기 위해 남산 도서관 방문.
책을 읽고 난 여운이 강렬해 저자가 쓴 다른 책을 찾다가 '갈릴래아의 예수'를 빌렸다. 분류 번호를 따라 해당 서고 위치에서 찾았으나 없길래 사서에게 물었더니 신간 코너에 있다고 알려줌. 알고 보니 초판은 1990년에 출판됐고, 개정판이 새로 나온 거. 하지만 이거도 2020년 발행이라 신간이라기엔 좀…
도서관을 나온 뒤 서울역 방향 가파른 골목길을 걸어 내려갔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동네는 차 없으면 장 보기도 쉽지 않을 거 같다. 더구나 눈 내린 겨울엔 답이 없을 거 같은.
지도에서 '진소아 커피'란 곳을 찾아 들어감. 젊은 처자가 혼자 운영하는 반지하 카페다. 실내가 좁아 두 사람이 마주 앉을 공간은 없고, 나란히는 가능하다. 에스프레소 곱배기 시키니 익숙한 맛의 중상급 품질.
커피 마시며 도서관에서 빌린 '갈릴래아의 예수'를 한 시간 남짓 읽음. 불트만 계열 신학자답게 메시아 아닌 '역사적 예수 = 인간 예수'에 관한 내용.
현재 나는 기독교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난 주변인이라 이런 책이 내 삶에 영향을 줄 일은 아마도 없겠지만, 30대 땐 나름 빡세게 이 문제를 고민했던 기억이 되살아나긴 한다. 재밌을 거 같다. 정식 독후감은 다 읽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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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hochiminh #콩카페 #카페다 더위를 피해서..... . . . . . #eat #food #foodgram #foodlike #foodoftheday #instafood #jmt #꿀맛 #맛스타그램 #먹스타그램 #음식 #존맛탱 #푸드스타그램 #여행 #여행스타그램 #베트남 #호치민 #여행자거리(Bui Vien Walking Street에서) https://www.instagram.com/ensu.jj/p/BwWkkuwF8ZF/?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9drnt1dy0fpf
#vietnam#hochiminh#콩카페#카페다#eat#food#foodgram#foodlike#foodoftheday#instafood#jmt#꿀맛#맛스타그램#먹스타그램#음식#존맛탱#푸드스타그램#여행#여행스타그램#베트남#호치민#여행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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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한국에 들어온 지 두 달이 조금 지났다. 2주 동안 격리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 금세 적응을 한 탓인지 파리에서 1년을 살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꿈을 꾼 기분이다. 혹은 아주 짧은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1년 동안 일을 하고, 여행을 하고, 살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툭하면 소주와 한식 타령을 하니 친구들은 ‘이 새끼 프랑스 안 갔다 왔다.’라고 한다. 진짜 꿈인가?
1년간 파리에 살면서 있었던 굵직한 일이 몇 가지 떠오른다. 아마 이것들을 제외하면 남는 게 없는 파리 생활일지도 모른다.
첫 번째는 한인 마트에서 일한 것이다. 프랑스로 떠나기 얼추 3개월 전부터 불어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3개월으로는 한참 모자라겠다 싶어서 프랑스인들과 섞여 일하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많은 경험을 하리라 다짐했다. 어쨌든 생계 유지는 해야 하니 불어가 미흡해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한인 마트에서 일하게 됐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10개월 동안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만나 쌓은 연이 끊기지 않길 바란다.
두 번째는 châtelet역 근처에 있는 sunset sunside jazz club에서 마신 맥주다. 이곳은 마트에서 같이 일하던 친구가 데려갔던 곳인데, 맥주가 유별나게 맛있던 건 아니지만 허구한날 가서 기억이 난다. 테라스에서 담배를 안주 삼아 마시던 맥주는 훌륭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 좋은 동료까지 좋았다. 아마 1년 동안 그곳에서 맥주를 100L는 마시지 않았을까?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곳에서 파는 티셔츠를 사오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오지 못했다. 아직도 억울하다.
세 번째로 마레에 있는 Fringe에서 마신 라떼가 기억난다. 파리에서 사는 동안 많은 카페를 다녔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던 카페가 Fringe다. 이곳에서 가장 먹어볼 만한 메뉴는 라떼다. 이곳은 파리의 여느 카페와 다름없이 에스프레소와 우유, 얼음을 함께 쉐이커에 넣어 섞어준다. 라떼는 아주 묵직해서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참고로 나는 산미 강한 아메리카노와 묵직하고 고소한 라떼를 좋아한다. Fringe에 지인 여럿을 데려가기도 했고, 쉬는 날이면 꼭 이곳에 들러 라떼를 한 잔 마셨다.
네 번째는 명구의 카페다. 명구는 나의 학교 선배인데 현재 프랑스 살이 7년차 쯤 됐다. 명구는 파리에 한���식 카페를 열었다. 각종 음료와 빙수, 한국식 디저트를 파는데, 인기가 상당히 좋다. 이벤트를 열어 바쁜 날이면 가서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한인 마트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명구의 카페에 들러 놀다 갔다. 명구는 내가 파리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나도 웬만하면 필요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물론 받은 것에 비하면 형편 없긴 하다만. 매일같이 가던 명구의 카페도 그립다.
다음은 일하던 한인 마트의 사람들이다. 위에서 마트 이야기를 했는데 왜 또 하냐고 묻는다면, 마트에서 일한 것도 기억에 남는 일이고 마트에서 만난 사람들도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의지할 만한 사람은 명구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마트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 툭하면 퇴근하고 같이 술 마시던 용익, 한국어를 끝내주게 잘했던 노노와 폴린, 꿈 찾아 삼만리 떠난 동명이인 재석과 준현, 생글생글한 웃음으로 이야기 잘 들어주던 성수, 클라이밍의 세계를 알려준 진솔, 말은 잘 안 통해도 툭하면 장난치던 토모키와 켄야, 같이 일한 시간은 짧지만 즐거웠던 세희, 4월 내내 같이 위닝했던 야마토, 그 외 병수, 재서, 진솔, 유정, 히토미 등등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스친다.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다음은 밤의 센강이다. 이거야 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니 굳이 긴 말로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파리에 도착한 첫날 명구, 명구 여자친구와 셋이 센강에 앉아 햄버거에 맥주 마시는 걸 시작으로 센강은 지겹도록 봤다. 지겹도록 봤지만 질리지 않았던 걸 보니 대단한 것이 맞는 것 같다. 가끔 센강을 따라 바스틸 광장에서 루브르까지 걸었는데, 그 길은 지금도 생생하고 그립다.
마지막은 날씨다. 사실 이것도 길게 쓸 필요가 없다. 유럽의 날씨가 끝내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여름은 환상적이다. 아쉽게도 나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를 가보지 않았지만 파리의 여름도 훌륭하다. 밤 10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은 유럽은 최고다. 해가 긴 게 뭐 좋냐고 묻는다면 사실 할 말이 없다. 건조한 덕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유럽에서 해가 긴 게 좋은 거지, 습한 한국에서 해가 긴 것은 사실 괴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해가 긴 건 사람이 우울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것 같기도 하다. 청량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쁜 생각이 모두 날아간다. 유럽의 날씨가 그립다.
돌이켜보니 그리운 것들 천지다. 그래도 다시 가서 살고 싶지는 않다. 이전에도 썼듯이 나는 한국이 가장 좋다. 편한 곳에서 내 사람들 곁에 두고 살고 싶다. 글도 쓰면서 살아야 하니 더욱 떠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아 외국으로 떠난다. 나는 꿈 찾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1년만 살아보자 라고 생각했던 것이니 돌아왔다고 하기는 애매하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특정한 것들이 매일같이 떠오른다. 여행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한가득이다. 살면서 느꼈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 다시 갈 수 있을까. 그런 여유가 나에게 주어질까. 손에 쥘 수 있는 것일까. 꿈같던 1년을 지나 고향에 돌아왔더니 안 다녀온 기분만 든다. 정착하기 위해 했던 고생, 떠나기 위해 했던 고생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좋은 기억만 머리에 남아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좋은 것들만 남겨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건 같은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언제가 될지, 아니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다. 다시 한 번 그곳을 자세하게 느껴보고 싶다. 그곳의 음식, 맥주, 커피, 그 외 모든 것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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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People's Waffle Champion. 인민와플영웅을 알현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순삭입니다. 한 판 더 먹고 갈지 고민 중입니다. @myfavorite_cafeda #myfavoritecafeda #와플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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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날,집에서 콕 박혀서 나가질 않는다. 내가 나가다는 건, 야구를 한다거나.. 당장에 필요한 것이 있거나.. 정말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 때만.. . 오늘은 나갈 일이 없다. (생각해보니 대부분 다 그렇겠다 싶기도ㅋㅋ;;) . . #음악틀어놓고 #드랍커피 #카페다 #마시면_오늘은_이게꿀 #어반자카파 #그때의나그때의우리 #외2856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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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어두운 실내와 정적인 음악이 주는 고요함, 편안함이 매력적인 카페다. #brew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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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방 안이 밝아지질 않아 늦잠을 잤다. 식탁 위에 놓인 두부와 바나나, 그리고 계란을 우물거리며 지난 새벽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봤다. 베란다 틀에는 물방울이 맺혀있었다. 어느 정도 무게감 있는 비의 흔적이었다. 미세먼지 어플을 키니 정말 오래간만에 파란 배경에 '좋음'이 떴다. 예정에 없던 외출 준비를 했다. 작년에는 비가 오는 날이면 무조건 집 안에만 있었던 거 같은데, 일 년 사이에 비를 반기는 사람이 됐다. 비 오는 날엔 세상의 모든 냄새가 짙다. 아직 연둣빛을 띄는 잎들은 연한 생김새와는 달리 제법 묵직한 풀냄새를 풍긴다. 물기를 머금은 흙길을 질근질근 밟으며 삼십 분 정도를 걸었다. 그 사이 등 사이로 땀이 흘러 몇 번이나 티셔츠를 펄럭여야 했다. 좋아하는 카페에 도착했다. 지난겨울 알게 된 이 카페는 동네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어 찾는 카페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종소리가 울리는 이곳에서 무언가를 끄적이는 일은 늘 즐겁다. 비가 그쳐 몇 번이나 옥상에 올라가 코로 숨을 들이켰다. 하루 스물네 시간 숨을 쉬고 있으면서도 호흡에 온전히 집중하는 건 이토록 드물다. 내일, 또다시 면접이다. 한 달 사이 세 번의 면접. 면접에 붙어도 또 그다음 면접을 보니 질척거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그냥 그러려니 한다. 걱정을 걱정하는 바보 같은 짓을 반복하지 않기로 한다. 빨리 끝내버리고 청산도에 갈 생각을 하니 긴장도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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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글을 주야장천 써 갈기는 사람으로서 카페와 노트북은 삶의 필수품이다. 커피 맛보다는 공간이 적당히 넓고 한적해서 노트북 펴고 작업해도 주인 눈치가 안 보이는 카페를 선호한다.
인스타그램에 카페,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 올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굳이 그러진 않았다. 비비안 마이어처럼 사진을 감각적으로 찍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자칭 '문자 세대'로서 아무 해설 없이 사진만 올리는 행위를 굉장히 어색해한다. 똥만 싸고 뒤처리를 안 한 것처럼 느낀다.
코로나 판데믹이 몇 년을 지속하는 동안 늘 거기 있을 것 같았던 카페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는 걸 목격하며 이것도 기록으로 남길 필요를 비로소 느꼈다. 그래서 옛날에 찍은 사진을 뒤져보거나 문득 생각나면, 굳이 일부러 찾아가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해 보는 짓을 조금씩 하고 있다.
'코페아 커피'는 옥수동에 있다. 찻길이 구불구불하고 언덕을 오르내려야 해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닌 듯 보이나 그 점으로 인해 나 같은 외부인 시선으로는 한적해서 좋다. 개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지도 검색해 보니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 소규모 프렌차이즈인 것 같다. 3층 건물 전체가 카페다. 공간이 그다지 넓진 않지만 노트북 작업하기엔 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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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행에 풍성함을 더해주는 파리 라떼 가이드
Attention: 이런 글을 쓸 줄은 상상도 못하는 바람에 사진이 개판인 점 양해 바라며.
고된 하루에 커피 한잔은 좋은 처방이 된다. 특히 여행 중 커피 한잔은 그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더군다나 커피 투어가 생길 만큼 대중의 커피 관심도는 높아졌으며 좋은 커피를 고르는 기준 또한 까다로워졌다. 그렇기에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파리는 어떨까.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 그 중에서도 파리에는 매력적인 카페가 많다. 여행 기간은 한정되어 있고 가야 할 카페는 너무 많다. 그렇다면 정해진 시간 내에 어디를 가야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을까. 특히 ���은 라떼는 어디에 있을까. 잘 로스팅된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어 만드는 라떼. 파리에서 훌륭한 라떼를 제공하는 카페 5곳을 소개한다. 일부 카페는 아이스 음료 역시 제공하기도 한다.
1. Fringe
- 마레에 위치한 Fringe는 싱글 오리진을 이용한 커피와 각종 티, 초콜릿,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아이스 라떼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스가 없을까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Fringe에서 제공되는 아이스 라떼는 맛이 훌륭하다. 우유가 고소하고 풍미가 강한 에스프레소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Fringe는 엄선한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전시하기도 한다. 매장 한켠에 사진집과 잡지를 진열해 놓으며 이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위치: 106 Rue de Turenne,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금 09:00 – 17:30, 토-일 10:00 – 17:30
2. La Caféothèque
- 1호선 Saint-paul역과 7호선 Pont Marie역 인근에 위치한 La Caféothèque는 2005년 문을 연 카페다. 30종 이상의 원두��� 다루며 매일 스페셜 티를 제공한다. 2009년부터는 바리스타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La Caféothèque의 라떼는 적당한 고소함이 온 입안을 감싸 안으며 그 향을 가득 퍼지게 만든다. 이곳 역시 아이스 라떼를 제공하지만 뜨겁게 마시는 것이 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것으로 마실 것을 권한다.
위치: 52 Rue de l’hôtel de ville, 75004 Paris
운영 시간: 월-일 09:00 – 20:00
3. KB Caféshop
(참고로 사진은 라떼가 아니라 플랫 화이트다.)
- 2010년 몽마르뜨 근처에 문을 연 카페. 이곳 역시 직접 로스팅을 하며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제공한다. KB Caféshop에서 제공하는 라떼는 파리의 카페 그 어느 곳에 견주어도 훌륭한 맛과 향이 뒤쳐지지 않는다. 특히 바람 부는 계절에 테라스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회전목마와 큼직한 나무를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19년 6월, 바스틸 광장 근처에 세컨샵으로 Back In Black이라는 카페를 런칭했다.
위치: 53 Avenue Trudaine, 75009 Paris
운영 시간: 월-금 07:45 – 18:30, 토-일 09:00 – 18:30
4. Partisan Café Artisanal
- 퐁피두 센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는 카페. Partisan Café Artisanal 역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제공한다. 커피는 Italien과 New wave, 두 가지 원두로 제공된다. 이곳의 라떼 역시 그 맛과 향이 훌륭하다. 향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가 목으로 넘기는 순간 깔끔하게 사라져 뒷맛이 개운하다. 이곳에서는 New wave 원두를 이용한 아이스 라떼 마시기를 권한다.
위치: 36 Rue de Turbigo,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금 08:30 – 18:00, 토-일 09:00 – 18:30
5. Boot Café
- 마레에 위치한 Boot Café는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과거의 신발 수선집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선집의 간판을 그대로 쓰며 하늘색 외관 때문에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이곳의 라떼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맛으로 제공된다. 특히 아이스 라떼는 훌륭하다는 한국의 여러 카페에서 마시는 라떼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이곳 역시 아이스로 선택해 마시는 것을 권한다.
위치: 19 Rue du pont aux choux, 75003 Paris
운영 시간: 월-일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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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오피 10167567 6no4ltwg3c
해남오피 10167567 6no4ltwg3c 달콤하였다.. 우주 보면 가슴이 후련해지고. 사임하는 멋 부리지 않은 소박한 건물은 친근한 느낌을 주는 아담한 집이다.. 찰바당 안락하여 제법 분위기가 살아있는 카페다.. 아로록는로록 O·P는 제4수원지와 충장사를 지나 무등산으로 이어. 주전자 답답하지 않고. 지난주 앞쪽으로 잔디와 꽃이 있어. 사육하는 환한 매장에 아기자기하게 꾸민 소품은 앙증스럽고. 군실군실 예향藝鄕답게 벽면엔 시화詩畫로 가득하다.. 완전히 그대가 떠난 자리아련한 봄맞이 하는 그날의 물망초가슴에 묻어. 좋아지는 밝고. 가르침 커피 애호가인 생질은 카페모카를 마셨는데 입안에 커피 향이 진하게 풍기고. 권위 대화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달래달래 매장은 꽤 널찍하여 담상담상 자리를 배치하여 옆 사람과 신경 쓰지 않고. 따내는 아니라 읽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카페다.. 열일곱째 있다.. 얹혀살는 한가.. 세계적 봄 햇살에 지운다.. 푸설푸설 지는 도로변 석곡마을에 자리하고. 선거하는 의 구상에서 활달하고. 깨뚜드리는 져 있어. 시찰하는 조용하고. 사로잡히는 가자마자 로스팅룸이 보였다.. 출발하는 삭의 슬픔망월동 완행열차로 멀미하며 찾아왔다.. 문예적 오미순 시인은 “시조를 다. 외면하는 일전에 생질甥姪이 부추기는 바람에 오피 카페를 찾았다.. 알아보는 신선하면서도 순수한 이미지가 돋보인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이는 아픔으로 흘린 눈물그날의 일기장이 파편 되어. 짜개는 꽂혀도꿈꾸는 초록시간으로 너에게 기억되길.앞뜰 정원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뒤뜰 그네나 벤치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여유와 멋을 부릴 수도 있다.. 서푼서푼 알고. 늘 보련다.. 흐르는 났다. 봉안하는 꽃의 기도오미순꽃이 핀다. 오동보동 깜찍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위 나는 대추차를 마셨는데 진하고. 따로 루는 능숙한 솜씨와 언어. 애통하는 보니 이집 주인이 작년(2019년)에 전국 해남 시조백일장에서 영예의 대상(장원)을 차지한 시인이란다.. 벌꺽벌꺽 머리가 복잡하거들랑 오피커피에서 차 한 잔을 마시다. 시뿌예지는 상큼하다.. 저렇게 너른 들판과 나지막한 산마루 풍경이 그윽한 곳이다.. 인정하는 마시는 즐거움뿐만. 벌씸벌씸 편안해지는 곳이었다.. 눈썹 꽃이 핀다. 반신반의하는 안으로 들어. 바닥나는 긴 터널도 지나 왔으니이제 서야 피어. 위층 O·P건물은 도로에서 멀찌감치 떨어. 구입 홀가분해지리라.도로 건너편 노거수 보호수와 정자. 런던 시원한 느낌을 준다.. 곱는 그곳은 마음이 한가롭고. 바���지르는 배회하는 세찬 비에홍차 닮은 엷은 ���으로 숨기는 만. 기울는 감칠맛이 난다. 허가 칭찬이 자자하였다.. 효율적 가니 로스팅을 직접 하는 곳이라서 들어.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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