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정용일
abbyandhanako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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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나의 외아들이자 상속자…(Mark, My only son and heir…)”
I want you to know if you have children with that Sinnohan-Johtonian whore, they are not my grandchildren and will not be granted the title of the 20th Count/Countess of Jeong.
The only grandchildren that are worthy of the Count/Countess of Jeong titles is the children born under to you and Lady Park Sang-jo and I will accept no substitutes.
Don’t bother going to me if you have children with her as I will turn you away for breaking the arrangements required.
제18대 백작 정용일 백작 (Count Jeong Yong-il, 18th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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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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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중에서 + 공기가 무겁다. 커튼을 열자 눈발이 날린다. 첫눈이다. ​ 부탄에서는 첫눈 오는 날이 국경일이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는 우정과 사랑의 약속처럼, 부탄 정부와 국민이 한 약속이다. 고산의 건조한 땅에 눈은 귀한 물이 된다. 식수가 되고 농수가 된다. 눈이 오면 농부들은 싱싱한 채소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한다. 그처럼 농부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국경일로 정했다. 경제 총생산량보다 행복 총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부탄이라는 나라의 목표이다. ​ 큰돈 들이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들, 눈이 그렇다. 눈이 내리면 시간은 따스하고 느리게 흐른다. 그리고 누구나 눈에 얽힌 에피소드 몇 개쯤은 갖고 있다. .. 알래스카 원주민 이누이트 족의 토착어에는 '훌륭한'이란 단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훌륭한 사냥꾼도 없고 훌륭한 남자도 없고 훌륭한 여자도, 훌륭한 인간도 없다. 우리는 존재하므로 살아간다. 그러니 시시한 인생도 훌륭한 인생도 없다. 세상은 지금 나의 존재만으로 충분하다. ​ 이론 물리학자인 로렌스 크라우스는 말했다. "목적이 없는 우주에서 산다는 것은 정말로 놀랍고도 신명나는 일이다. 우주에 아무런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연히 탄생한 생명과 의식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이 가치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태양이 살아 있는 동안은 결코 퇴색하지 않을 것이다." ​ 지나치게 훌륭해지려는 노력들이 우리를 상심에 빠트리고 아프게 한다. 나 자신과 타인에게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더 이상 훌륭해지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 그럼에도 자꾸만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면 틱낫한 스님의 말을 기억하라. "한 송이 꽃은 남에게 봉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 오직 꽃이기만 하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 한 사람의 존재는 만일 그가 진정한 인간이라면 온 세상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하다. 틱낫한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는 말, 참 멋지지 않은가." - 틱낫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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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blogsco-blo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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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직원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 불법판매 사태에 대해 (현재 상황 정리)
일단, 이번 사건에 대해 기자로서 인터파크 홍보팀과 직접 통화하신 월간 Gangee 정용일 기자님의 트위터.
      즉,
1. 인터파크 측에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직원을 해고처리했고, 티켓 불법 판매에 대한 법적 처리 문제는 아직까지 논의 중임.
2. 불법 거래 대상이 된 티켓의 수는 6장이었으며, 그것은 일반예매 대상이 되었으며 현재 판매 종료되었음.
    피해를 입은 팬들의 요구사항은 대략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1) 해당 직원을 경징계로 그칠 것이 아닌 해고 처리할 것
  (최소 요구사항이며, 여기에 동종 업계에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재가 필요)
2) 티켓 불법 판매에 대한 법적 조치를 확실히 할 것
  (티켓 불법 판매는 경범죄처벌법 1조 47항에 해당. 10만원 이하의 과료나 구류에 해당하지만,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보다 강
  력한 법적 조치를 원함)
3)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 판매 페이지에 눈에 띄지 않게 게시하지 않고, 인터파크 티켓팅 고객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팝업 창 형태로 정식
  사과문을 게시할 것.
    현재 이중 이루어진 것은 ‘최소 요구사항’인 직원 해고가 전부인 상태다. 문제는 두 번째 요구 사항부터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팬들은 차후 
유사 사건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을 원한다. 이에 따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이 입
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는 조치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 어렵다.  팬들 여럿이 집단 소송을 제기해야 가능힌 데다, 그나마 누군가
에 의해 집단 소송이 주도된다 해도  ‘직원이 빼돌리지만 않았어도 그 티켓은 내가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입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보
다 가능성이 있다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객과의 신뢰가 깨진 인터파크 측이  해당 직원에게 ‘기업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
구하는 정도일 것이다.  이것조차도 소송 과정에서 사건이 공론화되는 것을 꺼리는 인터파크 측이 소송을 꺼릴 확률이 더 높다.  사실 법적
조치에 대한 요구는 정신적 피해 보상을 원해서라기보다는,  유사 사례가 차후에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전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 사항
이라 할 수 있다. 티켓 불법 판매로 인해 얻는 금전적 이득보다 이것을 처벌 받았을 때 입는 손해가 더욱 크다는 것을 전례로서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점은 인터파크 측에서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세 번째 요구 사항의 경우,  인터파크가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가에 관련된 것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 여
기는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물론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인터파크 티켓 메인 페이지에 팝업 형태로 올리면 인피니트 팬덤 뿐 아니라,
각종 콘서트, 공연, 스포츠 관람을 위해 사이트를 이용한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칠 것이므로 인터파크는 이것을 꺼리고 있는 것 같다.  ‘티
켓팅에 성공한 팬들을 중심으로 곧 묻힐 것이다’라고 인터파크 측은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팬들이 지속적인 요구와 사건을 널
리 알리려는 노력을 통해, 인터파크 측에 어느 정도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호구’ 취급을 받는가 혹은 ‘고객’으로서 대우받는가는 결국 팬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다. 플미 붙인 티켓은 절대 거래하지
말고, 불법 판매자에 대한 신고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불법 행위를 조장하여 스스로를 호구로 만들고 그 결과로 모든 것을 불신하고 냉
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티켓팅으로 인해 즐겁고 행복하자고 시작한 팬질이 불신과 자괴감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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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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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 작자 미상 , <슬픔의 돌> /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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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주머니 속 깊이 넣어 둔 뾰족한 돌맹이와 같다 날카로운 모서리 때문에 당신은 이따금 그것을 꺼내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원치 않을 때라도
그것이 너무 무거워 가지고 다니기 힘들 때는 가까운 친구에게 맡기고 잠시 쉬기도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머니에서 그 돌멩이를 꺼내는 것이 더 쉬워지리라 전처럼 무겁지도 않으리라
이제 당신은 그것을 친구들에게 때로는 낯선 사람에게까지 보여 줄 것이다
어느 날 당신은 돌멩이를 꺼내 보고 놀라게 되리라 그것이 그다지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왜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손길과 눈물로 그 모서리가 둥글어졌을 테니까
+
"슬픔은 기쁨을 위해 그대를 준비시킬 것이다.
그대 집의 모든 것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릴 것이다. 새로운 기쁨이 들어올 공간을 발견할 수 있도록.
그것은 그대 가슴의 나무에서 노란 잎들을 흔들어 떨어뜨릴 것이다. 새로운 초록의 잎이 그곳에서 자랄 수 있도록.
슬픔이 그대의 가슴에서 무엇을 흔들어 떨어뜨리든, 훨씬 좋은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 Meviana Jalaluddin 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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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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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잔 다르크 , <만들어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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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의 죽음
1431년 5월 30일 아침, 프랑스 북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 루앙의 광장에는 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가장 보기 좋은 장소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밀치며 모여들었다. 구경꾼들은 몇 주 동안 처녀의 재판을 지켜보았고, 그 처녀의 과거에 대한 너무나도 기이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광장의 중심에는 네 개의 큰 연단이 있었다. 그중 한쪽에는 재관관들이, 다른 한쪽에는 보초병들이, 세번
째에는 처녀와 성직자가, 마지막으로는 나무 기둥이 서 있었다. 그 기둥은 높이 세우기 위해 무더기로 쌓인 석고 기초 위에 심어져 군중들 모두가 볼 수 있었다.
처녀가 기둥으로 끌려가기 전에 몇 가지 의식이 행해졌다. 기도와 연설, 설교가 이어졌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처녀를 감시하던 80명의 영국 병사들중 몇 명이 그녀를 위해 기도하던 성직자에게 비아냥거렸다. "성직자여! 당신은 우리가 여기서 식사를 하게 만들 거요?" 마침내 처녀는 두 팔이 머리 위 기둥에
묶였고 이어 온몸이 기둥에 묶였다. 그리고 군중들은 기둥에 불이 붙었을 때 숨을 죽인 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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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 d'Arc ⓒ deviant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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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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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메리 올리버 ,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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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참회하며 무릎으로 사막을 건너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너의 육체 안에 있는 연약한 동물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하면 된다.
너의 절망에 대해 말하라.
그럼 내 절망에 대해 말할 테니.
그러는 사이에도 세상은 돌아간다.
그러는 사이에도 태양과 투명한 빗방울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풀밭과 우거진 나무들 위로산과 강 너머로.
그러는 사이에 기러기들은 맑고 푸른 하늘 높이
다시 집으로 날아간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세상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 자신을 드러내며
기러기들처럼 거칠고 들뜬 목소리로
너에게 외친다.
이 세상 모든 것들 속에
너의 자리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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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erest/lovenam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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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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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poet, #note, #stories, #memory, #literature, #postit, #remembrance, #feel, #book, #landscape, #photograph, #pulrip, #풀잎, #풄닙, #시, #시인, #정용일, #좋은글, #번역, #류시화, #아침의시75, #필립라킨, #잔디깎는기계, #PhilipLarkin075. 필립 라킨 , <잔디 깎는 기계>
잔디 깎는 기계가 멈추었다, 두 번째다
무릎을 꿇고 들여다보니, 칼날 사이에
고슴도치가 끼어
죽어 있다, 긴 풀 속에 있었던 것이다
전에 이 녀석을 본 적이 있고, 한 번은
먹을 걸 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제
눈에 띄지 않는 그 세계를
내가 망가뜨린 것이다
수리할 수도 없이
땅에 묻는 수밖에 없었다
이튿날 아침 나는 일어났지만
고슴도치는 그러지 못했다
하나의 죽음 다음의 첫날, 새로운 부재는
언제나 똑같다
우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쓰고
친절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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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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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셰이머스 히니 , <블랙베리 따기> /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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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순, 일주일 내내 비와 햇빛을 흠뻑 맞고 나면 블랙베리가 익었다 처음에는 여럿 중에서도 딱 한 알, 윤기 나는 자주빛 덩어리 하나가 유독 붉고 푸르게 단단해졌다, 매듭처럼 그 첫 번째 열매를 먹으면 과육이 달았다 진한 포도주처럼, 여름의 피가 그 안에 있어 혀에 얼룩이 남고 열매를 따고 싶은 욕망이 일었다, 이어서 붉은 것들에 검은색이 오르면 굶주린 욕망이 우리로 하여금 우유 통, 콩 통조림 통, 잼 통을 들고
달려나가게 했다, 장화는 찔레장미에 긁히고 젖은 풀들에 물이 들었다, 우리는 그렇게 목초밭, 옥수수밭, 감자밭 이랑을 돌며 열매를 따 딸랑거리는 밑바닥은 덜 익은 것들로 채우고 그 위는 눈알처럼 불타는 굵고 검은 열매들로 덮어 통들을 가득 채웠다, 손은 가시에 찔려 화끈거리고 손바닥은 푸른 수염의 사나이처럼 끈적거렸다
우리는 싱싱한 베리 열매를 헛간에 저장했다 그러나 큰 통이 가득 찼을 때 우리는 발견했다 우리의 저장물을 포��� 중인 솜털 같은 회색 곰팡이 균을 과즙도 악취가 났다, 일단 덤불을 떠나자 열매들이 발효해 달콤했던 과육은 신맛이 났다 나는 그때마다 울고 싶었다 공평하지 않은 일이었다 깡통 가득 들어 있던 먹음직한 열매들이 썩은 냄새가 난다는 것은 매년 나는 그것들이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랐으나 그렇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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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nkoep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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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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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셰이머스 히니 , <땅파기> /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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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지와 검지 사이
뭉툭한 펜이 놓여 있다, 권총처럼 꼭 맞게
창문 아래서는 자갈밭에
삽을 밀어 넣을 때마다 경쾌하게 긁히는 소리
아버지가 땅을 파고 있다, 나는 내려다본다
화단 사이에서 힘을 준 엉덩이가
낮게 굽혔다가 올라온다, 스무 해 전에도
감자밭 이랑 따라 구부정한 율동으로
그렇게 땅을 파셨다
거친 장화를 삽의 귀에 얹고
삽자루는 지렛대처럼 무릎 안쪽에 단단히 받쳤다.
길게 자란 줄기들을 뽑아 낸 뒤 빛나는 삽날을 깊이 묻어
햇감자들을 주위에 흩뿌리면 우리가 주웠다
손에 만져지는 그 차가운 딱딱함이 좋았다
정말이지 아버지는 삽을 잘 다루었다
아버지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할아버지는 토너 습지에서 그 어떤 남자보다
더 많은 토탄을 잘라 내었다
한번은 종이로 엉성하게 막은 병에 든 우유를
가져다 드렸는데 할아버지는 허리를 펴고
그것을 마신 후 곧바로 일로 돌아가
깔끔하게 절단면을 자른 뗏장을 어깨 너머로 던지며
질 좋은 토탄을 찾아 아래로 아래로
파내려갔다, 땅파기를 계속하면서
감자밭 구덩이의 차가운 냄새, 축축한 토탄이
질퍽거리며 던져지는 감촉, 살아 있는 뿌리들이
가차없이 잘린 단면들이 내 머릿속에서 깨어난다
그러나 내게는 그 남자들의 뒤를 이을 삽이 없다
내 엄지와 검지 사이
뭉툭한 펜이 놓여 있다
나는 이것으로 땅을 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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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y.nationalgeograph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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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nerges-kr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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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마음을 다 하세요.
처음 사랑을 시작했을 때는
그렇게 열정적이었던 마음을 식게 하고
어느 순간 딱딱해진 것도 모자라
얼음처럼 차갑게 만드는 게 시간이에요.
매일 듣는 노래, 일 초도 빼놓지 않는 반지처럼
익숙하고 익숙해서 더 소중하고 아껴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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