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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Post from 문화 · 예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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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바다와 해양박물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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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바다와 해양박물관 이야기

안녕하세요. 海리포터 기자단의 이윤성입니다. 여러분! 주문진에 해양박물관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강릉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주문진 수산시장은 꼭 들린다고 하는데요! 해양박물관은 바로 주문진 수산시장 앞 해안주차타워에 있답니다! 주문진 해양박물관은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총 1,900여 점의 희귀 해양생물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릉여행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제가 사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 해양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계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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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이 얼굴을 내민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해양박물관에 도착했는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벽면에 진주를 품은 조개들로 장식되어있어 바다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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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해양박물관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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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조개에 진주로 만든 표범에 모형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표정이나 자세들이 범상치 않죠? 그 외에도 다양한 화석들과 물고기모형, 바다 깊숙이 숨어있던 암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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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식인조개가 있다고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셨다면 정말 식인조개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식인조개 유무를 주문진 해양박물관이 해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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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조개(대왕조개)

해양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콘크리트 덩어리처럼 어마어마하게 큰 화석이 있는데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이 조개가 식인조개였는데요. 정말 크기가 엄청 커서 성인 10명이 두 손바닥을 다 합쳐야 위에만 겨우 덮을 정도입니다. 대왕조개는 사람을 먹기보단 커다란 조개 입에 신체가 물리게 되면 잠수부가 수면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물속에서 최후를 맞을 수 있기에 식인조개라 이름 붙여졌는데요. 정말 무시무시한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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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

밝게 고운 빛을 내는 이 광물은 주로 실리카 또는 이산화규소(SiO2)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류 역사 초창기부터 관심을 끌어온 광물입니다. 물처럼 깨끗한 석영은 고대 그리스인들���게 크리스탈로스라고 불렸으며, 우리에겐 크리스탈, 수정(水晶)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영이라는 이름은 1530년 게오르기우스 아그리콜라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기원이 불명확한 구(古)독일어라고 하는데요. 여성들 보석으로도 인기 있는 석영을 이렇게 만나보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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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석(왼쪽)&첨정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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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석(왼쪽)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결정구조로 되어 있으며 고무공업, 비료용으로도 중요하게 쓰는 물질입니다. 소량의 금, 니켈, 코발트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이따금 금으로 오해받는 광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첨정석(오른쪽)은 스피넬이라고도 불리우며 적색, 홍색, 보라색, 황색, 청색, 녹색, 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유리와도 같은 광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정석 중 아름다운 것은 보석으로도 사용되며, 특히 분홍색의 투명한 것을 1급 보석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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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개 수집

​ 색감이 너무나도 예뻤던 조개, 바다에 가면 이런 조개들을 꼭 수집하고 싶네요.

▲바다생물들을 모형으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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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실제 바다를 표현해 놓은 모형들. 조명과 물고기 모형들이 잘 만들어져서 굳이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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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전망대에서 찍은 미니등대 모형

​ 2층에 박물관을 다 돌아보고 3층에 주문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쉼터처럼 꾸며놓은 3층은 앞쪽으로는 다양한 상점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뒤쪽으로는 북적거리는 주문진 수산시장과 넓은 바다, 출항을 앞둔 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을 구경하느라 바삐 움직였던 눈도 쉬게 하고, 잠시 앉아 주문진 바다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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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 입구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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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에 취재를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수산물 구경도 할 겸 수산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요. 주문진 시장의 상인들도 활기찬 에너지로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주문진 수산시장 상인 아주머니

요즘 제철인 수산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자하신 얼굴의 상인 한 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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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해리포터 : 어머니 요새 제철 수산물이 뭐에요? 주문진 상인 아주머니: 요새는 대게가 제철이야! 살이 오를 대로 올랐어잉! 한 마리 잡아가 싸게 해줄게 이윤성 해리포터 : 아 잠깐 취재를 나와서요. 다음에 꼭 먹으러 올게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머님과 헤어졌습니다. 정말 처음 보는데 어머니처럼 정답고 친근하게 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살이 오른 대게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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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싼 주문진 시장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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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 부근에 출항대기중인 바리스타 쿠르즈에 모습

주문진 해양박물관과 주변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학업에 몰입하다보니 정신없이 일상을 보냈는데, 잠깐의 휴식이 저에게 이렇게 힐링을 줄지 몰랐습니다. 혹시 강릉으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수산시장 뿐만이 아니라 주문진 해양박물관에 희귀한 해양생물들도 만나보시는 정겨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제4기 海리포터 기자단의 이윤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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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온라인 소식지 개편 & 개편 맞이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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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 온라인 소식지 개편 & 개편 맞이 이벤트 개최

  한글박물관과 한글에 대한 소식을 더 알고 싶다면?

국립한글박물관은 온라인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물관 소식과 한글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박물관 소식과 한글 소식을 원하신다면

국립한글박물관 온라인 소식지에 주목해주세요

국립한글박물관은 매월 한글박물관과 한글에 대한 소식을 모아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글의 역사, 인물, 디자인 등 한글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보다 알찬 소식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대대적인 소식지 개편을 시작했습니다(따란~)

  ​한글에 대한 알찬 소식을 담은 기획기사1

한글 관련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기사2

박물관 소식을 담은 박물관 오늘

박물관 현장체험과 한글 관련 여행지를 찾아가보는 한글 와글와글

와앙~ 정말 풍성하지요?

  또한 소식지 개편 맞이

온라인 소식지 구독 신청자 선착순 100분께

바나나 우유(뚱빠뚱빠)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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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의 흔적을 찾아서-<거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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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의 흔적을 찾아서-<거창박물관>

우리나라 고지도 가운데 가장 크게 만든 대축척지도는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인데요. 

김정호의 호를 딴 이름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곧 개봉함에 따라,

고산자와 그의 작품인 대동여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동여지도의 원판은 소실되었지만,

그 지도 중 한 점이 거창박물관에 있습니다.

거창박물관에는 채색본 대동여지도와

둔마리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가야토기, 고려자기, 조선백자 뿐만 아니라

선현들의 유품 및 생활민속품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88년에 지어진 거창박물관 건물은

크지는 않지만 군단위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최남식과 김태순님의 유지를 받들어 문화재 1000여점을 기증받아 지어졌습니다.

거창박물관의 전경입니다. 손질이 잘 된 소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마당에는 역대 현감, 부사, 어사 및 군수 등의 선정비와 사적비 등 

여러가지 14기의 비석들을

거창읍 대동리 버선거리에서 옮겨 전시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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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거창역사실에서는 둔마리 벽화고분의 재현된 모형석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시대의 고분벽화는 당대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사료로서 그 가치가 높은데요.

그들 중 둔마리 고분벽화는 특히 통상적으로 벽화에서 나타나는 십이지신이나 사신과는 달리,

천녀들이 직접 혼을 극락으로 인도하고 있어 현실적인 종교적 표현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색다르다고 합니다.

실제 무덤은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내부의 모습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거창박물관에서 모형석실을 보는 것 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창역사실이라는 이름에 맞게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거창군의 연혁을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바닥은 대동여지도를 소장한 박물관 답게

대동여지도의 채색본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대동여지도 진본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거창박물관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입니다.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의 탁본입니다.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은 도립 금원산에 있는데요

찾아서 올라가봄직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박물관 내부는 거창역사실(1층)과 생활민속실(2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생활민속실에는 길쌈, 다림질 등 우리 조상들 당대의 

의/식/주 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모형과 유물을 통해 전시해두었습니다.

옛날 집의 구조를 그대로 재현하여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창박물관의 관람가능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지만 

거창박물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하여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을 합니다. 밤에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창박물관 문의: 055)940-8740

www.geochang.go.kr/museum

박물관 | 거창박물관

www.geoch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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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도국산박물관, 초등학교 초청 역사체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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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도국산박물관, 초등학교 초청 역사체험 교육 실시

인천 동구 수도국산박물관, 초등학교 초청 역사체험 교육 실시 다양한 역사체험교육으로 근현대사 역사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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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이 이달부터 박물관 관람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설된 교육은 수도국산의 역사와 마을, 집 등의 이야기를 담은 ‘내손으로 만든 달동네풍경’과 옛날 사람들의 생활상과 재활용품 등에 대해 배우는‘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로 지난 2015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개발돼 매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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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에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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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쉽게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박물관에서 찾아와 전시를 보며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근현대 역사를 배우고 깨닫게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달부터 박물관 주변의 문화재와 자연놀이를 연계한 주말가족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박물관에서 문화체험교육을 원하는 관람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송현근린공원내에 위치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솔빛로 51)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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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설연휴 기간(1/27 ~ 30) 종합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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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설연휴 기간(1/27 ~ 30) 종합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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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2017년 정유년 새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면서~~~

연휴 기간 동안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광교박물관 설 연휴(1.27~1.30) 종합 이용안내 전해드립니다.

1. 연휴기간 내~내 입장료 무료

설 연휴기간 동안 입장료가 무료 입니다^^

단, 체험실 이용객은 재료비는 별도입니다.​

  ​2. 어린이 체험실 이용 안내

​설 연휴기간 동안 어린이체험실 체험 가능합니다.​

단, 인터넷 예약은 불가하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오니, 

이 점 양지하시고, 이용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

  3.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존’ 운영 안내

수원광교박물관은 설 연휴기간(1.27~30)동안​ “전통문화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1층 광교역사문화실 내부 포토존에서는 ‘퍼즐로 배우는 명절 차례 상차림’​​을 운영합니다.

설의 의미와 세배, 세배법에 대해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퍼즐식 교구를 통해  차례 상차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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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앞 야외 역사공원에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하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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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유년 ‘붉은 닭의 해 ‘꼬꼬’ 이야기’ 틈새전시 개막

박물관 2층 복도 및 휴게공간에서는 정유년을 맞아 

<2017년 붉은 닭의 해 ‘꼬꼬’이야기> 틈새전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 속에서 자주 발견되는 닭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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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무료 시범교육 <2016 어린이 광교서당> 오늘부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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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무료 시범교육 <2016 어린이 광교서당> 오늘부터 접수 시작!

  “고풍스런 한옥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해볼까?”

​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12월 14일과 17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교문화학당’ 시범교육 <2016 어린이 광교서당> 수업을 실시합니다.

잠시 후, 오전 10시부터 교육 접수가 시작되는 ‘광교문화학당(가칭)’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인수 예정인 ​부속시설(한옥)에서 진행되고요.

‘2016 어린이 광교서당’ 시범교육은 교육은 앞으로의 교육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부모참관 및 무료수업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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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박물관 소장유물인 ‘오륜행실’ , ‘이충무공전서’등을 활용해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담긴, 거북선의 비밀>, <광교의 효자는 바로 나요> , <전래동요·전래놀이로 수원화성 4대문 탐험>등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효(孝)와 지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모​든 시범 교육을 부모참관 수업으로 진행하여 부모님들이 자녀의 교육에 함께 할 수 있어요. 교육비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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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은 12월 14일(1회차)과 17일(2,3회차)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교육 접수는 11월 28일(오늘) 오전 10시부터

​광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박물관 교육담당 031-228-4226으로 전화 주시고,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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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광교박물관 2016 어린이 광교서당 – 교육 프로그램 안내

 날짜

시간

교육 주제

 12월 14일(수)

 15:30~17:00 (총 90분)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담긴, 거북선의 비밀!

 12월 17일

 10:00~11:30 (총 90분)

 광교의 효자는 바로 나요!

 12월 17일

 14:00~15:30 (총 90분)

 전래동요·전래놀이로 수원화성 4대문 탐험!

​

교육신청 공통사항

1. 교육접수 :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location.target = "_blank"; location.href="https://goo.gl/SzXVrh";

) – 교육/행사 –

                    교육/행사 안내 – ‘2016 어린이 광교서당’ 교육 접수 2. 접수일시 : 2016.11.28.(월) 10:00 ~ 마감 시(선착순) 3. 교육대상 :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4. 교육정원 : 회당 20명(부모참관) 5. 교 육 비 : 시범운영에 따른 무료 교육 6. 교육장소 : 수원광교박물관 부속시설(한옥)

7. 교육문의 : 031)228-4226, 4228

​

​* 반드시 지켜주세요! – 교육 취소는 대기자를 위해 하루 전까지 반드시 취소연락을 주세요. – 실내가 추울 수 있으니 활동적이고 따뜻한 복장으로 참여해주세요.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수업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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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박물관투어 여성생활사박물관의 왕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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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박물관투어 여성생활사박물관의 왕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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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여성생활사박물관 특별기획전

제5회 왕후를 만나다 ( 2016년 10월29일 ~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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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는 국내 유일의 여성생활용품 전문박물관인 여성생활사박물관이 있습니다.

2001년에 개관하여 올해로 16년차가 되고 있는 박물관에서 가을이면 기다리게되는 특별기획전이 있으니

바로 왕후를 만나다입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9명의 왕후를 배출한 명문가의 고장 여주에

조성된 여성생활용품 전문박물관의 취지와 특징이 잘 어우러져서는 여주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이자 전시입니다

  그러한 특별기획전이 개막하던 날에는  관내 백일장을거쳐  왕후로 선정된 학생들의 시상식과 함께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주제로 가을음악회도 함께 개최되었었습니다

폐교를 활용하여 개관한 박물관 앞마당에는 노오랗게 은행잎이 물들어가며 가을풍경이 짙어지던 풍경 아래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이 소개되고 관장님과 시장님의 인삿말에 이어 시상식이 시작됩니다

  ​

  천연염색가인  이민정 박물관장이 30여년동안 수집한 3,000여저을 모아 설립한 ~~

여성생활사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이 생활속에서 실제 사용했었던 생활용품 및 장신구들이 전시되어있는 상설전시실과

1년에 3~4 차례 기획되는 특별 전시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옛 추억이 물씬 묻어나는 교정과, 옛 학교건물을 리모델링한 실내전시실은 고풍스런 느낌마저 느껴오지요

전시와 더불어 염색체험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 

이민정박물광장님과 원경희 여주시장님의 인삿말에 이어 왕후로 선발된 학생들의 시상식이 이어지고 ~

소감을 발표하는 순서에 갑자기 창을 노래하는 수상자의 모습에 행사장은 아주 화기애애해지기도 하였답니다.

​

  왕후로 선정된 3명의 학생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

지덕체를 모두 갖춘듯 조선시대 여주에서 배출된 7명의 왕후의 모습이 이러하지 않았을까 싶은 모습들입니다.

​

  그렇게 개막식과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주제속에 가을음악회가 시작됩니다.

뮤지컬 배우 곽유림, 팝페라 가수, 박봉곤,  하늘소리 오카리나의 연주와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의 노래

그리고 경기민요까지 가을날과 참 잘 어울리는 공연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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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날의 낭만 콘서트를 즐긴 후 본격적으로 제 5회를 맞고있던 왕후를 만나다 전시를 둘러보는데 ~~~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 문무백관의 관복 가슴과 등을 장식했던 표장전시입니다

그러한 전시를 찾은 아이들이라면 궁전의상 체험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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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복을 장식했던 표장에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비롯한 왕족이 사용한 보와

특정 계급이 입는 의복의 가슴과 등에 붙이었던 흉배가 있었습니다

 최고권력자인 왕과 왕세자는  가슴과 등 양 어깨에 용무늬의 보가 장식되는데 ~

용의 발톱수에 따라 왕과왕비는 오조룡, 왕세자와 세자빈은 사조룡, 왕세손은 삼조룡으로 구별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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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조선 왕실과  특졍계급에 부여되었던 보와 흉배가 기획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흉배는 시대에 따라 크기가 변화하였다는데 조선 전기에는 크기가 가슴을 덮을 정도로 크다가 작아지며

무늬는 조선초기에는 회화적으로 표현되나 후기로 갈수록 구름무늬 산악문, 물결무늬등으로

도식화 되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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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곤룡포를 장식했던  청색대용보

왕을 상징한 용의 모습으로 가슴과 등 양어깨에 붙여 권위를 상징하였던 보는

여의주를 물고 구름바다를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이 금사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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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색대용보의 영과 마주하는 형상을 하고 있던 주색대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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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흉배 – 용 기린 봉황과 더불어 사령의 하나로 숭상되었던 짐승으로

고종 임금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의복에 부착했던 거북흉배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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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호 흉배 –  적색 오색구름을 바탕을 아래로는 바위, 파도, 물방울 불로초들의 중심에

눈을 부릅뜨고 입을 벌린 채 꼬리를 뻗친 호랑이 두마리가 수놓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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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훙배 –  오늘날 대법원장에 해당하는 대사헌의 흉배에 채택된 무늬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해태라는 이름이 더 친���한 동물은 옳고 그름을 명학하게 판단할 줄 안다는 짐승을 상징하고 있는만큼

그 바른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던 흉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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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흉배 –  조선 시대 중기의 흉배는 문관 6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9편의 운문과 바위  물결 칠보등이 수 놓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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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사용보 – 자색의 비단바탕에 오조룡의 은사로 수 놓아져 있던 보

이렇듯 이번 여성생활사박물관의 왕후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왕실과 사대부에서

사용되었던 보와 흉배의 모습과 자세한 의미까지 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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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와 인현왕후를 비롯하여 여주에서 배출된 조선시대 7명의 왕비를 더듬어보면서

보와 흉배를 통해 조선 시대 왕실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었던 ‘ 왕후를 만나다’ 는

11월 27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여성생활사 박물관에서 만날 수가 있답니다

  그 밖에 1층과 2층으로 이어지는 상설전시관에서는 옛 선조들의 일상생활속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생활용퓸들도 자세하게 들여다 볼수도 있습니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찾아가는길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324-20

관람시간: 하절기10:00 ~ 18:00 / 동절기 10:00 ~ 17: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어른 5,000원 / 초중고생 3,000원

여주한글 블로그기자단:이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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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커피 박물관 - 왈츠와 닥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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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커피 박물관 - 왈츠와 닥터만

다녀온지 몇 달 되었는데

이제야 생각나서 포스팅하네요.^^

매니아는 아니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매일 한,두잔 이상의 원두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집에서 내려 먹는 커피지만..ㅋ

커피 박물관으로 유명한 남양주에 위치한

 “왈츠와 닥터만” 모습입니다.

커피도 좋지만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더군요.

가까운 곳에 양수리도 있으니 커피 한잔하고 두물머리도 다녀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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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커피 박물관 입구입니다.

앞에 보이는 차가 티켓 박스 ^^

  야외 테이블도 있어 시원한 가을에 강바람 맞으며 커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옆으로 바로 강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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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전경 입니다.

왈츠와 닥터만 명칭의 유래 ^^

레스토랑인데

가격들이 그리 착하진 않습니다.ㅋ

건물 옆은 커피와 식사를 파는 레스토랑 ^^

  그럼 이제 커피 박물관으로 들어가 볼까요? ^^

온통 커피 관련 물품과 역사가 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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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역사도 배우고 커피 맛도 보는 사람들

단체 관람이 꽤 많은 듯 합니다.^^

다방의 출현…빽다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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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원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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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커피 잔..귀하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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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으로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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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재배하는 모습도 꾸며 놨습니다.^^

커피 나무 ^^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커피 교실

커피 박물관도 보고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봅니다.

고풍스런 느낌?

제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이

생전에 이 카페 이 자리에 자주 오셨더군요.

어릴때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읽고 참 좋았었던 기억이…ㅎ

박완서님의 자리를 담아봅니다.

피천득 작가님도 이 자리에 앉으셨다는데…

우리나라 거장들이 자주 오셨더군요.

지금은 뵐 수 없는…

요새는 인스타그램이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구석 구석 이쁜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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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나온 왈츠와 닥터만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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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스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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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은 좋은데 저는 와인만 먹으면 머리가 아파서리…ㅋ

아무래도 고급 입맛은 아닌가 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왈츠와 닥터만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관람하면 좋겠더군요.

저는 시간이 없어 못 보고 일찍 왔지만

가을밤에 들으면 정말 좋겠단 생각이…^^

왈츠와 닥터만의 커피값은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ㅋ

누군가 밥을 얻어먹고

커피는 자기가 낸다며 멋모르고 이곳에 왔다가

밥 값보다 더 나왔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더군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가봐야할

“왈츠와 닥터만” 이었습니다.

커피 박물관 입장료  :  \5,000원

커피 가격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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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느끼는 서울의 역사, 청계천 박물관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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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느끼는 서울의 역사, 청계천 박물관 관람기

청계천에서 느끼는 서울의 역사, 청계천 박물관 관람기

[청계천 박물관에서 생생한 서울의 역사를 느껴보아요!]

  서울은 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의 수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서울의 변화와 함께 흘러온 청계천을 키워드로 전시공간을 꾸며놓은 곳이 바로 청계천 박물관입니다. 청계천 박물관은 지금 [광통교 서화전]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획 전시실은 [광통교 서화전]은 작은 규모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예상외로 상설전시실이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 청계천을 걷다가 아이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도심 속 박물관, 청계천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청계천 박물관의 외관 모습]

청계천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 전시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는 교육실, 매달 문화행사가 열리는 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상설전시실은 특이하게도 건물 입구에 마련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제일 위 층부터 관람하면서 내려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청계천 박물관 상설 전시실 입구 안내와 전시 안내 자료]

3월부터 10월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주말은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됩니다. 종료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니 이 점을 고려하여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노약자의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1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시면 휠체어, 실버카, 유모차도 이용 가능합니다. 안내 책자도 여러 나라의 언어별로 준비되어 있어 작지만 방문객들을 위해 알차게 준비된 박물관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여행을 온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주거나 더운 여름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추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설전시실의 모습]

위층부터 내려가며 감상하다 보면 생각보다 넓은 상설전시실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상설전시실 안에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영상 자료 외에도 다양한 그림들, 옛 유물들, 사진들이 조선시대부터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보이는 공간은 ‘1존.개천시대’로 조선시대 청계천이 도심하천으로 흐르기 시작한 때부터 개천에 관련된 자료와 개천을 기준으로 구분되던 한양의 생활공간 안에서 살아가던  천변 지역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에 있는 유물과 서책들]

  특히 조선 후기의 사람들의 변화와 서민 문화의 발달이 지역 특성상 잘 나타나 있어 6학년 사회를 가르치거나 역사책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보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학, 개화파 등 서민 문화의 발달과 새로운 근대사회로의 변화가 딱딱한 활자가 아닌 유물이나 그림, 영상으로 나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사진자료와 모형들]

    ‘2존. 청계천, 청계로’에서는 청계천 물길이 복개되어 도로가 되는 동안의 역사가 나타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으로 개발되면서 차츰 물길이 사라지는 것을 시작으로, 8・15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청계천변에 생긴 빈민들이 살던 판자촌까지 당시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광복 이후 1960년대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청계천 복개공사와 청계고가도로가 개설된 모습과 더불어 청계로를 따라 늘어선 천변 상가의 발전도 볼 수 있습니다. 판자촌의 경우 실제 작은 모형으로 재현해놓고 소리까지 나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계천을 주제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3존. 청계천 복원사업”에서는 우리가 ��� 논쟁하는 이슈가 등장합니다. 1990년대에 토의, 토론의 주제로 많이 언급되었던 ‘성장과 개발이냐,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의 보전’이냐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복원 사업의 준비와 시행, 복원이 완료되어 공개된 청계천 등 복원사업을 순서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토의, 토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울 때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회책에 나오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이 때 벌어진 찬반 논쟁 자료 등과 복원 사업 준비 위원 등에 생생하게 나와 있어 이런 부분을 짚어주면서 관람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설전시실의 모습]

  마지막으로 “4존. 복원 후 10년’에서는 청계천 복원이 완료된 후 서울 시민들의 쉼터로 여가·문화·관광 장소가 된 새로운 천변풍경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또 복원 후에도 끝이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가진 과제들과 이를 위한 활동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즉 1,2존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변화를 보는데 좋고 3,4존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정치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위층에서 내려가며 관람하는 상설전시실의 모습]

  중간중간 관람 중 힘들면 앉아서 쉬면서 그림이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1층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실이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사람이 적어 여유 있는 관람을 하면서 중간마다 그림 등을 감상하고, 1층에서는 일행과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자료를 보고 관람한 내용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 마련된 감상 공간과 1층 자료실]

    1층 한쪽에는 자료실 외에도 기획 전시실이 있습니다. 지금은 10월 16일까지 [광통교 서화사] 전이 열리고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이 또한 상설전시 1존처럼 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발달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광통교 서화전]은 조선 후기 한양의 최고 번화가였던 청계천 광통교에 있던 서화를 파는 시장 이야기입니다. 양반들의 전유물이었던 글과 그림이 서민들의 집까지 오면서 자연스럽게 조선 후기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점이 아쉬웠지만 상설전시실을 보고 난 뒤 마무리로 잠깐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현재 기획 전시 중인 ‘광통교 서화전’의 모습]

  청계천 박물관은 이런 전시 외에도 문화행사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나중에 학교에서 단체로 관람을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운 여름, 청계천변을 걷다가 지칠 때 잠시 들어와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의 역사도 배우고, 우리나라의 발전도 생생하게 체험하는 청계천 박물관 관람, 어떠신가요? 여유로운 관람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거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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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라는 또다른 이름, 국립김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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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라는 또다른 이름,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라는 또다른 이름, 국립김해박물관

경남개발공사관광블로그기자 권현아  

가야라는 또다른 이름, 국립김해박물관 올해 최고의 폭염, 기록 갱신! 문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야외보다는 실내를 찾게 되는데요. 가야라는 또다른 이름, 김해에 위치한 국립김해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박물관에서 즐겨요! 전통놀이 체험 요즘은 박물관, 체험관 야외전시장에 대부분 전통놀이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이런 놀이들을 평소에 하지 않게 되기도 했고, 명절때라도 행해지던 놀이들을 많이 하지 않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국립김해박물관 야외에서 팽이치기, 굴렁쇠돌리기, 재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해 보면서 우리의 옛놀이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은 마감 1시간 전에 입장하세요! 입장은 5시까지만 되기 때문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립박물관다운 규모이기때문에 관람소요시간은 최소 1시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영남지방 가야역사를 전시한 곳 가야국 전기 금관가야의 중심지였던 구지봉 언덕에 위치한 김해박물관은 영남지방에 산재한 가야의 역사를 모아놓은 곳입니다. 대성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당시 철기문화의 우수한 수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생했듯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력한 세력을 형성한 금관가야는 고령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대가야와 함께 초기국가 형태를 완성했습니다.    

특이한 건물 외관 속 가야 유물들 특히 김해 박물관은 외관이 특이한데요. 건물전체를 검은 벽돌로 만들어 철광석과 숯이 떠오르는 철의 왕국, 가야를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그으름인듯한 느낌이예요. 다른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외관이기도 하구요. 김해박물관 안 전시실에는 울산검단리 마을유적,창원다호리 1호무덤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변한, 전기 가야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실에는 가야문화만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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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도 또 봐도 신기한 가야시대 유물 국립김해박물관은 다시 방문해도 새로운 유물전시로 인해 봐도 봐도 새롭고, 신기하기만 한데요. 이번에 전시도니 유물들을 보면 이렇게 테마를 가지고 있어, 유물들이 하나만 있을때도 아름답지만 전체로 모여있을때의 통일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옛날에 만들어졌음에도 오늘날의 목걸이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 놀랍기도 하구요.    

가야문양의 독특함 가야시대의 유물에는 이렇게 독특한 문양들이 있는데요. 김해에서 볼 수 있는 가야시대의 유물에는 이렇게 신기한 장식이 가득했습니다.

  기와, 공간을 만들다. 특별전 김해박물관에 전시된 가야시대 유물들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요. 더운 날씨는 생각도 나지 않��� 만큼 오랫만에 집중해서 볼 정도로 가치있는 유물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기존 전시 외에도 9월 18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기와, 공간을 만들다.’ 라는 특집전을 하고 있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특별전도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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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2016 힘있는 강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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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2016 힘있는 강원展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14주년과 창사 48주년을 맞은 춘천문화방송주식회사가 공동전시하는 “2016 힘있는 강원전”이 8월4일부터 8월21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제1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황재형 등 강원지역의 작가 23명의 작품 46점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참여 작가는 강 준, 강유림, 김명숙, 김병호, 김영배, 김유나, 김한국, 박계숙, 이진형, 이호영, 임근우, 임만혁, 전영근, 전태원, 정보경, 조병국, 조상현, 최송대, 최승선, 한영욱, 함 섭, 홍석창, 황재형. 총 23명이입니다.

             오래된 유물이 살아 숨쉬는 춘천박물관에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강원의 전통 미의식의 계승과 발전을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쾌적하고 세련된 시원한 기획전시실에서 실감나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8월 21일까지 애막골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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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모저모]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 인기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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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모저모]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 인기순위!

우리는… 문화상품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너무 예쁜게 많으니까!!!

  폭풍같은 지름신을 부르는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점 <아름누리>!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 5위부터 1위까지 소개해드립니다!!

국립한글박물관 2층에 위치한 문화상품점입니다

아기자기 예쁜 한글상품이 한가득

이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문화상품은 무엇일까요오~?

지금부터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점 5위부터 1위까지의 인기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두구두구-)

   5위 별 16oz 유리컵 8,000원

아련아련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 쓰인 별컵입니다

단조로우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분들에게 인기 만점!

4위 한글 짝! 한글 쿵!(동요, CD, 포스터, 붙임딱지 포함) 6,000원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전시와 연계하여 자체 제작한 동요집

동요를 부르며 한글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3위 한글이 나르샤(교재) 세트 36,000원

훈민정음 혜레본에 기반하여 한글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한글교재입니다

아이들의 한글 교육을 위한 부모님들의 관심 폭발!

2위 뉴/스프링 수첩 1,000원

한국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예쁜 수첩

저렴한 가격과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관심 집중!

  대망의 1위 세종대왕 만들기(입체퍼즐) 3,000원

퍼즐을 뚝딱뚝딱 조립하면 너무나 귀여운 세종대왕님이 뿅!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품!

(실물은 더 귀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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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문화상품이 가득한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상품점으로 놀러오세요

(우아앙!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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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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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에 가 보셨나요?

날씨가 추워도 실내라 걱정없이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지만

주말엔 관람객 뿐만 아니라 

팀별로 답사를 오는 학생들도 많아

평일날 여유롭게 서울 나들이도 할 겸…

화례박물관에 가기로 하고

우선 주차장이 없어요.

관람료도 공짜에 초등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참 많은걸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박물관이지만?

주차장이 없다는 사실….

아빠가 쉬는 날 기어코 서울��� 가겠다…

겨울엔 명동교자를 먹어야 한다 우겨서

화폐박물관에 가자마자

여러나라 돈들도 구경하고

위조지폐 판별하는 법도 배우고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기계앞에서

문득 드는 생각…

옛날 구권도 진짜돈이라고 이 기계는 인식을 할까?

  자….오랫만에 지갑에서 나왔습니다.

친정엄마가 장농정리하다 나온 구권 만원짜리….

아이들에게 구권이 있다면

화혜박물관을 가실 떼 구권지폐도 가져가 보세요.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이런 옛날 돈은 본 적도 없을 테니

돈은 왜 만드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옛날 돈과 지금의 돈��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저희는 거의 3시간동안 화폐박물관에 있었던 것 같아요.

지폐에 나오는 인물부터

역사적으로도 경제개념을 알려주기에도

정말 많은 내용거리를 알려줄 수 있는 박물관이지만

한번 온 박물관은 두번 세번 네번…

반복해서 여러번 가는 걸 좋아하는 상우시우마마…

오늘은 박물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용돈을 어떻게 쓰면 좋은지

동전만들기 체험부터 슬렁슬렁 아빠랑 엄마랑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눈도장 찍고왔네요.

동전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도 해보고

돈이 엄청 많은 금고에 들어가서

돈이 얼마나 무거운지도 들어보고

돈이 이렇게 많으면 뭘 하고싶냐고 물어보니

엄마 줄거래요…

정말 ??

음….가짜여도 돈이 너무 많으니까 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ㅋㅋㅋ 돈을 은행에서 훔치면?

너무 무거워서 가지고 나올수 없다는 것도 알았으니

봄이되면 제대로 사진기 손에 쥐어주고

와야겠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꼭 가봐야 하는 박물관

화폐박물관은 정말 엄마표 박물관답사지로

강력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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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양산 도자기’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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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양산 도자기’만나다!

양산시립박물관,‘양산 도자기’만나다!

경남개발공사 관광블로그 기자 박홍진

      ‘양산 도자기? 그런 게 있었어?’

경남에서 유명 도자기 생산지를 떠올리면 김해 분청도자기가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자기는 한 곳에서 생산되지 않고 여러 곳곳에서 생산되고 있음을 문화재 발굴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소개할 것은 ‘양산 도자기’입니다.

  양산시립박물관에서 9월 30일부터 12월 25일까지 양산의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양산 도자기의 궤적’ 특별전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둘러보기로 해요.^-^;

      이번 특별전은 2013년 양산시립박물관 개관 이래 7번째 특별기획전으로 박물관에서 지속해서 추진하던 지역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관련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동력을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는데요. 덕분에 고려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양산의 도자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내송리 도기가마 출토유물, 고려 청자

    양산 도자기는 고려 시대 동면 내송과 사송에서 도기 제작을 시작으로 화제리 가마터에서 조질 청자가 만날 수 있습니다. 출토유물은 은 호·병·동이 등 대형 기종부터 소병이나 완등 소형 기종까지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양산 도자기의 역사는 조선까지 쭉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가산리 유물, 용신에게 바쳐진 도자기

    조선전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중품의 자기소로 소개된 동면 가산리 요지를 비롯하여 원동 화제리 사기들, 웅상 주남동 등지에서 다량의 분청사기가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 제례가 치러진 가야 진사 터에서 다량 출토된 분청사기 제기들은 대부분 양산 가산리 도요지에서 제작되어 사용된 것으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법기리 가마터 기록

    조선중기에는 일본과의 도자기 교역의 중심에 있었던 동면 법기리 가마터는 한일도자문화의 대외교섭 관계를 알 수 있는 핵심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일본으로 건너간 도자기들은 16~17세기에 일본에서 크게 유행을 할 정도라고 하니 한류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많나 봅니다.

    ▲서울로의 여정, 관사명 분청사기

    이렇게 전 시대를 거쳐 이례적으로 많은 생산자와 소비지를 지닌 양산 도자기들은 황산강 나루터에서 영남대로를 거쳐 한양까지 그 궤적을 남겼으며 때론 분묘의 부장품으로 또는 사당에서 신에게 바치는 그릇이 되기도 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표본이 적어 조사에 한계를 겪고 있습니다.

      이상 ‘양산 도자기의 궤적’ 특별전을 모두 돌아봤는데요. 무엇보다도 양산 도자기의 가능성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발굴된 문화재가 적지만 꾸준히 발굴을 통해 그 우수성을 알린다면 양산 도자기 역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양산 도자 문화가 널리 알려져 또 하나의 양산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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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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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세계유산 백제 전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았어요!

11시 2시 3시에 있는 전시해설을 들으려했는데 모바일 오디오가이드에 심취해서 패쓰!

오디오 가이드 Tip

가이드온 앱 에서 세계유산 백제 무료다운로드 받으면 편하게 들으며 관람할수 있어요. 단, 이어폰은 꼭 챙기세요.

곧 취학하는 8살 서윤이도 재미있게 본 세계유산 백제 전체관람하는데 1시간반 정도 걸렸어요 방명록에 “아휴 힘들다 그런데 재미있다”라고 적더라구요.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 – 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 “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

baekjeworldheritage.modoo.at

홈페이지에서 전시소개와 재미있는 웹툰도 볼수 있어요.

곧 부여여행을 갈 계획이라 백제 역사공부를 위해 찾아간 국립중앙박물관!

백제 특별전 외에도 이집트 보물전, 한국사 시대별 상설 전시관에 볼것이 가득합니다. 그만큼 사람도 어마어마 하게 많아요 여유있게 평일에 또 가고싶어요.

부여 다녀와서 다시 찾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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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마지막주 문화행사 < 문화가 있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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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마지막주 문화행사 < 문화가 있는 날 >

    기다리고 기다리던!

풍~성한 4월 마지막주

​ 국립춘천박물관 문화 행사 일정입니다.

​

​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이라는 사실 모두 아시죠?!​

​

                ​☞ 4/26 (수) 문화가 있는 날

​

    -오후 4시 “큐레이터와의 대화”

-오후 7시 “춘천의병아리랑”

​

​

                      ☞ 박물관 주말영화 (오후 3시 / 무료관람)

-4/29(토) <니코>

      -4/30(일) <꼬마유령>

​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행복한 4월의 마지막주!

  놓치지 마세요~

          ※문의 : 기획운영과 (033- 260 – 155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