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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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hubcity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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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면역력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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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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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 코브
추천의 말 머리말 - 우울증에 관한 가장 과학적인 고찰 1부 하강나선에 갇힌 뇌 1장 우울증의 뇌 지도 우울증에 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토네이도와 우울증의 닮은 점 우울증의 뇌 과학 우울증의 화학물질 우울증의 기본 신경 회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 내 뇌는 무엇이 잘못된 걸까 뇌 회로의 조율 방식을 결정하는 5가지 요인 우울증은 뇌 회로 간 의사소통의 문제다 2장 불안과 걱정의 쳇바퀴 뇌는 왜 걱정하는가 걱정과 불안의 신경과학적 차이 뇌는 왜 불안해하는가 걱정과 불안도 이로울 수 있다 불안의 ABC 불안한 변연계를 진정시키는 방법 3장 인생이 빌어먹을 사건으로 채워진 이유 남보다 더 감정적인 뇌 뇌는 부정적인 일에 더 강렬하게 반응한다 모든 일이 멀쩡히 굴러갈 때도 일단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 4장 나쁜 습관에 갇힌 남자 뇌는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을 구분하지 않는다 침대에서 빠져나오기가 지독히 어려운 이유 무엇이 습관의 방아쇠를 당기는가 몸에 새로운 습관의 암호를 새기는 법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도 바꾼다 2부 상승나선을 만드는 뇌 5장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 ‘내’가 아니라 ‘뇌’가 게으른 것뿐 운동은 뇌를 어떻게 이롭게 하는가 시작은 그저 산책이었다 뇌가 뭐라고 말하든 6장 최선의 결정이 아닌 괜찮은 결정 우유부단함이 행복을 가로막는다 결정 내리기는 왜 우울증 회복에 도움을 주는가 결정하면 인지 방식이 바뀐다 결정하면 더 즐겁다 목표를 세우면 도파민이 증가한다 결정하면 습관이 조절된다 결정을 내리면 통제감이 생긴다 결정하면 걱정과 불안이 줄어든다 처음부터 거창한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7장 수면의 신경과학 좋은 수면위생은 좋은 치과위생과 같다 잠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잠이 우리에게 해주는 일 잠이 뇌에게 해주는 일 뇌를 푹 잠재우는 7가지 요령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인지행동치료 8장 습관을 적이 아닌 동지로 만들기 반복할 때마다 더 깊이 새겨진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기발한 방법 스트레스가 습관을 강화한다 뇌는 개와 같다 세로토닌이 좋은 습관을 만든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해야 할 일 감정은 통제할 수 없지만 환경은 통제 가능하다 생산적인 꾸물거림 9장 바이오피드백의 힘 바이오피드백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우울증 상태일 때의 바이오피드백 바이오피드백 활용법 1: 미소 바이오피드백 활용법 2: 곧고 반듯한 자세 바이오피드백 활용법 3: 평온한 표정 바이오피드백 활용법 4: 천천히 깊게 호흡하기 ��이오피드백 활용법 5: 근육 이완 10장 감사 회로가 부정적 감정을 밀어낸다 감사가 삶에 주는 3가지 실질적인 혜택 감사가 뇌에 미치는 효과 우리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긴다 비교는 감사의 조건이 아니다 잊지 않고 챙겨서 감사할 줄 아는 것 11장 그저 사람들 속에 있기 따돌림과 육체적 고통의 상관관계 우울증은 사랑의 신경화학을 교란한다 타인이 뇌를 위해 하는 일 사교성을 담당하는 뇌 회로를 활성화하는 법 몇 가지 조심할 것 12장 전문가라는 도구 사람마다 뇌가 다르듯 우울증의 양상도 다르다 심리치료는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나 항우울제는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나 뇌 자극 기술 에필로그 - 그만 침대에서 나와라 감사의 말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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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nle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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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아무 의미가 없다면”
의미 있는 삶 혹은 행복한 삶이라는 프레임은 우리를 정서적으로 과로하게 합니다.
'네 삶에는 의미가 있어?' 혹은 '넌 행복해?'라는 질문은 멀쩡하게 잘 지내던 우리를 갑자기 불행하게 만듭니다.
의미를 찾기 위해 뭐라도 해야 할 것만 같고, '나는 행복하지 않은데 왜 노력하고 있지 않나' 혹은 '우리 가족은 여전히 불행한데 나는 왜 행복해하지' 하는 생각들로 죄책감과 초조감에 휩싸입니다.
연구로도 밝혀졌지만 우울한 사람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며 심지어 멈춘 것처럼 느껴져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더디 가는 이 의미 없는 시간이 공포스러워집니다. 
그때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최근의 치료 트렌드로는 '우울과 맞서 싸우겠다'는 아니고요, '어, 왔어?'가 꽤 괜찮은 답입니다.
환영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쓸데없는 정신승리가 어디 있어요. 환영할 존재도 못 되고, 가능하면 겪지 않으면 좋을 일이지요. 다만 그 우울에게, 내가 너를 인지하고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프로이트 선생 식으로 말하자면) 일 혹은 사랑에서의 실패로, 혹은 내 의지와 관련 없는 타고 태어난 기질적 특성으로, 우울은 찾아옵니다.
그럴 때, '어, 왔어?' 하는 수용(acceptance), 승인(approval)은 나를 우울의 피해자가 아닌 우울을 맞아들이는 주체적인 집주인(host)으로 만듭니다.
네, 당신에게도 우울이 찾아온 것입니다.
우울을 맞아들이면서 당신은 두 가지를 함께 궁리해야 합니다.
- 우울의 원인을 탐색하기
- 나의 기분을 좋게 할 것을 찾기
당신을 우울하고 낙담하게 하는 문제들은 만성적인가요, 급성적인가요. 명료한가요, 모호한가요. 타고 태어난 문제인가요, 좌절스러운 환경 때문인가요. ('모두 다'라고 대답했다면 분명 우울한 것이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본격 들여다보지 않은 것입니다.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우울이 어떻게 당신에게 찾아왔는지는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우울이 찾아온 것일까' 혹은 '이 우울은 왜 나를 떠나지 못할까', '실제 우울해할 만한 일이 발생했다 쳐도, 나는 왜 이 우울이 나를 함부로 대하도록 내버려 둘까', '왜 의미 있는 삶, 행복한 삶에 집착하게 됐을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우울의 원인과 그 정체를 ��면해야 합니다.
보통은 문제를 들여다보는 것을 회피하거나 억압하는 사이 문간에서 우물쭈물하던 우울이 당신의 안방 침대 위까지 올라옵니다.
천천�� 노력을 들여서 우울을 다루어야 합니다. 그때 우울은 좀 더 그럴듯하고 더 작고 더 약하고 덜 뾰족하고 덜 당혹스러운 양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그 마음에 들지 않는 손님이 '알아서 와도 될 때와 아닐 때를 적당히 눈치 봐서' 내게 방문하게 될 때까지 아프지만, 지속되어야 합니다.
원인을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하고 직면하게 되면, 그 관성에 기반한 마음의 습관들을 멈출 지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야, 지금은 우울해할 수도 있는데 꼭 우울해해야 하는 건 아니야', '아니야, 내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꼭 죽고 싶은 것은 아니야', 이건 또 마음의 습관이 하는 일, 마음이 본심을 가장하는 일, 하며.
다만 이런 주제에 매일 너무 오랜 시간 천착하면 더 우울해집니다. 짧지만 집중력 있고 단호하게 위의 질문에 대한 대략적인 답을 작성해보세요.
매일매일 입시나 수험생활, 직장생활이나 육아에 치여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혹은 어떻게 직면하고 수용해야 하는지 전문적인 기술이 부족해서 들여다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심리치료 전문가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어? 왔어? 알았어, 일단 나 혼자서는 널 맞이하긴 나도 준비가 좀 그렇고, 기다려봐, 하면서 동료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필요시에 항우울제, 항불안제, 기분조절제도 드셔야 하고요.(*)
자기 계발서는 이미 우울이 발생했다면 무쓸모입니다. 연구결과로도 밝혀져있듯, 우울한 사람들이 자기 계발서를 읽거나 셀프 심리치료 핸드북 따위를 읽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나쁜 상황이었는데 나는 왜 이게 안 되지? 하며 자기패배적인 생각에 빠지거나, 의미 없는 공상에 너무 많은 인지적, 정서적 에너지를 투입하면서 실제로 문제 해결을 하고 성취를 해야 할 상황에 이미 지쳐버리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자기 계발서는 그냥 기분 좋을 때 심심풀이로 읽거나, 읽지 마세요.
한편으로는 당신을 기분 좋게 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심리치료나 항우울제는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는 쪽인데, 부정적인 감정을 없앤다고 자동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본인이 조금 맡아서 해줘야 합니다.
우울한 사람들은 어느 날 문득 '어, 내가 왜 잘 지내지? 내가 왜 웃고 있지? 내가 왜 내일을 기대하지?'하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고 내 우울이 가짜인 것처럼 느낍니다.
실은 나는 그렇게까지 우울하지 않은데도 지지와 관심을 받고자 혹은 의무나 비판을 회피하고자 우울을 ��계 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본인이 어떻게 우울해야 진짜 우울일지에 몰두하며 더 깊은 우울로 들어섭니다.
이러한 본인 우울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 역시 우울의 한 증상입니다.
이렇게 본인의 우울이 '진짜 우울인지 가짜 우울인지' 변별하려 드는 것은 삶을 어떻게 살지, 와 삶을 왜 살지가 전환되는 것과 관련 있습니다.
'어떻게'에 집중하는 기간에는 조금쯤 삶이 재미있을 수도 있고 죽음에 대한 생각도 멀어집니다.
그러나 '왜 살아야 하는지'에 다시 꽂히는 순간, 우리는 뭔가 삶의 의미가 꼭 있어야만 할 것 같고, 그럭저럭 살고 있는 자신이 가증스럽고 가식적으로 느껴집니다.
'행복하지 않은 삶, 가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이라니, 정말 하찮고 비참한 최악이다', '그런 일에도 행복하다는 듯 살고 있다니, 위선적이다'.
우울한 내담자들이 흔히 묻기를 "그런데요, 제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꼭 왜 살아야 돼요? 선생님한테도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삶에 의미가 뭐 그렇게 중요해요. 저도 매일 수습하면서 그냥 사는 거에요" 합니다.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 있다고 해도, 그건 결과물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과정이었습니다. 내가 살아낸 과정, 내가 나와 당신을 공부한 과정, 내가 당신과 함께 한 과정 그 모든 것이 제 삶의 의미였습니다.
결과물이 우울한 사람에게 행복감이나 가치감을 가져다줄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어차피 아니잖아요.
우리는 어릴 적부터 호사다마,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따위의 인지적 틀(schema)에 갇혀 분수에 맞지 않은 다행감, 희미한 희망이나 기쁨에 겁이 덜컥 납니다.
좋은 일을 순전히 좋아하면 아주 큰일이 몰려올 것처럼 걱정을 시작하고 오지도 않았고 어쩌면 오지도 않을 우울에 대비하며 아무 대비도 하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깨부수고 초조감은 몸 전체로 번져나가지요.
괜찮아요. 지치지 말고, 내게 좋은 일들을 만들어내거나 내게 좋은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날따라 잘 내려진 커피, 귀여운 디자인의 커피숍 냅킨, 그날따라 맛있던 맥주, 맥주와 궁합이 잘 맞았던 파인애플 피자, 그날따라 딱딱 맞아떨어진 버스 도착 시간과 엘리베이터에, 즐거워하면 됩니다.
실제로 커피는 우울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생명을 연장해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목욕은 (샤워에 비해) 스트레스와 긴장 및 불안, 외로움과 분노, 우울을 감소시키고 편안함을 주지요.
치대거나 꼭 껴안아주는 등 누군가와 살갗을 부비적대는 효과도 널리 입증되어 있고, 반려동물 입양은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우울 환자에 있어 항우울제의 효과를 높��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감사 일기 쓰기도 효과가 좋고 (단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간격으로. 매일 하면 효과 떨어져요) 선물은 받는 것보다는 줄 때에 행복감이 높아지고요.
그리고 연구결과 상 햇볕을 쬐어도, 슬픈 노래를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설탕이 든 달콤한 음식은 단기적으로만 기분이 좋고 장기적으로는 분노감을 높이니 적당히.
운동은, 아직 하기 싫지요? 괜찮아요. 나중에 천천히 하지요.
우리는 계속 살아나갈 거니까.
뭐든, 당신을 챙기세요.
괜찮아요. 삶을 즐거워해도 되고, 재미있어해도 됩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좀 더 좋은 주인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숙제는,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정의를 달리해 볼 것.
그리고 당신에게 우울이 있다면 추정되는 원인을 종이에 간단히 적어보고 말을 거는 것.
"거기 있었지? 알고 있었어.
*보통 한 회기에 10만 원가량이라고 들으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근거기반 치료인 인지행동치료 기준으로 8-12만 원(회기 당) x 총 10-12회기를 하게 된다면, 100만 원 안팎의 돈으로 이미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우울을 문간까지는 내쫓아 세워둘 수 있습니다.
그럼 해볼 만한 거래이지요.
약물의 경우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으로 이름이 붙어 거부감들이 드신다 하지만, 간 기능 개선제처럼 '뇌기능 개선제'라고 보시는 게 꽤 적절한 표현이겠고요.
**디카페인이나 차 종류로는 의미 있는 결과는 보이지 않았고요, 원두커피로!
우울에 대한 커피의 효과와 관련해선 2만 명 여성 대상으로 10년 추적조사한 결과로도, 2천 명 중년 남성 대상으로도 밝혀졌습니다.
2018년 대단위 연구에서는, 해당 연구에서 살핀 모든 질환의 사망률과 관련해 커피가 주효한 보호요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m.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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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eautytrip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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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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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도박
                  방송인 신정환 그는 환자다 ! ?                                                                        신정환 방송 펑크와 필리핀 도박설 – 그리고 뎅기열 진실논란 등 신정환을 둘러싼 각측 이야기가 난무했었죠.
       연예계에 재치덩어리로 개그맨 보다 더 웃기는 가수. 라이브 입담에 일인자인 신정환 .
 사회적으로나 연예계에서도 성공했다면 성공한 그에게  헤어날수 없었던 블랙홀
       이미 방송에서 귀가 따깝도록 들은 말이니 굳이 말하지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 왜 한차레 도박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그가 왜 다시 블랙홀에 빠졌을까요 ?
     그해답을 준 사람이 바로 ‘올인 ‘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씨입니다.
  ” 신정환 씨는 지탄 받을 것이 아니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이다”
  ” 안타깝다.그를 도울수 있으면  적극 돕고싶다”
  차민수씨가 말하려는것은 신정환씨가 바로 도박중독자 이고  그러기에 치료를 요하는 환자라는것입니다.
  과연 신정환씨가 도박중독자 일까요? 
                                                  우리나라에 도박중독 의심자는 성인인구의 약 9.1%이고 그중 남성이 3/2 . 여성이 3/1이라는 통계보고가 있습니다.
        그중 문제가 되는 병적 도박중독자는 약 4.1%이고 이는 다른나라의 1~2%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도박중독의 습성은 우연성이 큰비중을 차지하는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여지가 있기때문에
    스릴과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자신의 결정과 함께 우연히 맞아떨어지는 결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할수 있는 도박에 점차 빠져들고
     그횟수가 늘면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도박중독이 되는것입니다.
 도박중독자에게 주요한 관게성은 첫번쨰가 도박이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관심은 그다음으로
   밀려 가정불화의 불씨가 되고 친구들과도 자연 멀어지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착하고 순한 사람도 자신의 쾌락적 도박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게되고
    많은시간과 많은돈을 도박에 지출하면서 경제적인 부담과 빈곤 생��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도박을 접할수있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곳을 한번쯤 가본 사람이  많이 있고 돈을 걸고 손해를 보거나 이익을 얻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모두 도박자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유별나게 우연히 가본 도박장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 그들을 도박 중독자라고 말할수가 있는것입니다.
 불쾌한 상황에 처했을때 도박을 하며 행복감과 다행감등 긍정적인 효과를 느끼는경우 
   일상 생활 중에도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내기를 걸었을때 더욱 집착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도박중독에 빠진것 으로 보아야 합니다.
   도박 중독자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이 많이있습니다. 도박을 하기위해 저질러지는 각종범죄가 심심치않게
    매스콤을 통해 알려지게 되고 그들은 한결 같이 오랜 시간을 도박을 해온 사람이 대부분 이지요. 
 만일 그들이 도박을 접하지 않았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범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박장을 개설해놓고 선전을 하는 그들(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경륜 경정). 정선카지노.등)은
  도박으로 인한 범죄를 간접적으로 부추킨것은 아닐까요. 또한 잠재적 범죄자를 유발 시키는 것은 아닌지……
     ‘올인 ‘의 실제주인공 차민수씨가 말한 신정환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라는말
  실제로 도박중독자의 경우는 충동조절 장해의 일종으로 ‘도파민'(교감 신경계.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활)
    등 뇌속의 신경전달 물질이 불균형을 이룬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독 된 사람들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인생의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될대로대라식의 마음으로 그사람의 일생이
      무의미한 삶으로 지속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독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알콜 중독 . 마약 중독 . 도박중독 등 ……..
 허나 그들도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하고 그치료는 전문적인 병원과 도박중독 클리닉 그리고 단도박모임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알콜 중독에 쓰이는 약물). 인지행동치료.
  여럿이 함께하는 집단치료를 하는데 상당히 효과가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 스스로가 중독자라는것을 인정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스스로의 의지가 제일 중요 하겠지요.
   방송에서 신정환의 동료이자 선배인 김구라씨는 ” 친구에게 한마디 하겠다. 돌아와서 너의잘못을 다밝히고 조사받아라.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도 치유 한다면 재능이 충분이 있기때문에 다시한번 전성기를 누릴수 있다고 본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하였지요 . 또한 탁재훈.윤종신  등 친한 동료 선배들이 그의 철없던 행동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는 되돌릴수없는 자신의 행동에 뼈져리게 후회하고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신정환씨에게는 이번일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될수있습니다.
 무관심과 냉대속에 있는 여느 도박 중독자 보다는 한시라도 더빨리 그굴레에서 벗어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네팔에 체류중인 그가 귀국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여 자신의실수에대한 책임을 지고 병적 도박을 치료받고
   단도박의 전도사로 앞장서 주기를 희망해봅니다.
   어차피 도박장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번창하고 꾸준한 선전으로 도박을 부추킬것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정부산하 사행성 도박장에서 걷어들이는 세금이 한해 수백억원이 넘기떄문이지요.
   그것이 국민에게 얼마나 해가되는지 모를리없는 정책 수반자들이 한심하고 혐오스럽기까지합니다.
 도박중독자들은 치료를받아야하는 환자이고 정부가 시행하고 허가를 내준 도박장은
   환자들을 더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도박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사람과 도박장을 만들고 시행하며 선전을 하는 높은사람들중
    누가 지탄을 받고 반성�� 해야하는지 생각해봐야할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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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howtomeet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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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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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2010년 5만 1천 명에서 2015년 10만 6천명, 15.8% 증가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 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정신과 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정신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75명, 70대 이상 269명 순이며, 여성은 40대와 60대는 31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40대 이후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문헌에 공황장애는 주로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한국의 40대의 경우 직장생활에서 권위적인 윗세대와 자율적인 아래 세대 사이에서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다”고 밝혔다.
  또한, “몸의 건강이 서서히 쇠퇴하고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과 함께 더 이상 젊은이라 불릴 수 없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혼 초의 열정이 식고 권태기가 시작 되며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큰 스트레스가 40대에서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만 명 당 공황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3.4배)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증가 폭이 큰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들은 대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OECD평균의 4배나 되는 국내의 노인 자살률을 봐도 알 수 있다”며, “현재 노인세대는 부모세대를 부양하며 자라왔지만 경제사회적 환경변화로 자식 세대의 부양을 받기는 어려워지면서 경제적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게 되면서 부터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 또는 아는 이들의 죽음을 겪고 신체적 쇠태와 질병도 얻게 되면서 일생을 바쳐 이룬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이 노인들의 공황장애 증가에 기여할 것 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는 “공황장애 초기에는 가끔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다 보면 ‘내가 몸에 무슨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건강 염려증이 생길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상황을 겪으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장소나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으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환자들은 깊은 절망 속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고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27,326명, 25.7%)가 가장 많았으며, 50대(23,954명, 22.6%), 30대(18,664명, 1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진료환자는 69,944명으로 전체 환자(106,140명)의 65.9% 점유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90억 원에서 2015년 357억 원으로 연평균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 진료비는 2010년 11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으로 연평균 12.1%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179억 원에서 337억 원으로 연평균 13.4% 증가한 수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원인
  공황장애는 어느 하나의 원인에 의해 ���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생물학적 원인 그리고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는 환자들의 뇌기능과 구조의 문제가 있다.
  일례로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편도핵이라는 뇌부위가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더 예민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가까운 친척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을 경우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로 볼 때 유전적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이 재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에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 질환의 진단과 구조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앞으로 발작이 나타날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협심증, 갑상선질환, 갈색종과 신체질환, 그리고 우울증, 적응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황장애’ 질환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공황장애의 공황발작은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같은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한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체증상과 동반되어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발작 후에는 다시 또 발작을 겪게 되지 않을까 계속 불안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 이나 번잡한 거리와 같은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된다. 공황장애는 심한 스트레스와 관련되고 공황발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들 중 40~80%가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 질환의 치료법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있다.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이상은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란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50% 정도에서 공황 발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훈련을 반복하여 치료적 행동을 습관화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공황장애’ 질환의 예방법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을 겪다보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된다.
  또한 만성이 되다보면 절망감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는 술, 담배 같은 물질의 경우 잠깐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지 않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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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i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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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화재참사 14주기, 유가족 7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겪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일어난 지 14년이 지났지만, 유가족 7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등 정신적 불안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2.18안전문화재단은 지난해 10~12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유가족 44가구를 대상으로 한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18안전문화재단은 희생자 추모사업, 재난 피해자 트라우마 치료, 안전 교육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설립됐다.
결과에 따르면, 참사 유가족 71%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다섯 번 트라우마 증세를 보였다는 응답이 23%나 됐다.
응답자 중 20%가 우울/불안 질환을 진단받았다고 답했고, 고혈압 또는 뇌졸중 16%, 위장장애 14%, 심장질환 13% 등 유가족 대다수가 하나 이상의 신체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2003년 이후 2월 이 무렵이 되면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마련된다. (뉴스민 자료 사진)
유가족들은 국가 기관보다는 피해자모임이나 가족, 친구들에게서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결과를 보면 유가족 및 피해자모임 88.1%, 가족 82.4%, 친구나 이웃 76.2%순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지만, 담당 공무원(시·군) 28.6%, 보건소 23.8%로 국가 기관의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참사 이후 유가족이 가장 어려웠 던 점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30%)이 가장 높았고, ▲추모사업 진행이 안 되는 것 25%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 대한 처벌 미흡 9%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추모묘역 조성 32%, 추모공원 22%, 추모탑 17% 순으로 추모사업으로 이뤄지길 바랬다.
재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사고원인과 책임소재에 대한 투명한 조사(17%)가 가장 높았다. 이어 ▲분명한 재난대응 체계와 책임 있는 행동 15% ▲추모사업 14% ▲생명, 안전을 존중하는 문화조성 10% 순이다.
2.18안전문화재단은 “재난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진상조사’와 ‘분명한 재난대응체계 및 책임 있는 행동’, ‘추모사업’이 미흡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유가족들의 욕구 또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가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인지행동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하는 사람들끼리 자조모임을 조직하고 이를 지원할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 재난 안전지킴이’를 발족해 운영할 계획이다.
2.18안전문화재단은 참사 14주기를 맞아 13~18일까지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13일부터 중앙로역 ‘기억의 공간’에 시민 추모의 벽을 설치한다. 오는 17일 미확인 희생자 6인을 참배하고,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추모식을 연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난 화재로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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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howtomeet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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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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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2010년 5만 1천 명에서 2015년 10만 6천명, 15.8% 증가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 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였고, 여
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정신과 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정신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75명, 70대 이상 269명 순이며, 여성은 40대와 60대는 31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40대 이후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문헌에 공황장애는 주로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한국의 40대의 경우 직장생활에서 권위적인 윗세대와 자율적인 아래 세대 사이에서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다”고 밝혔다.
또한, “몸의 건강이 서서히 쇠퇴하고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과 함께 더 이상 젊은이라 불릴 수 없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혼 초의 열정이 식고 권태기가 시작 되며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큰 스트레스가 40대에서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만 명 당 공황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3.4배)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증가 폭이 큰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들은 대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OECD평균의 4배나 되는 국내의 노인 자살률을 봐도 알 수 있다”며, “현재 노인세대는 부모세대를 부양하며 자라왔지만 경제사회적 환경변화로 자식 세대의 부양을 받기는 어려워지면서 경제적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게 되면서 부터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 또는 아는 이들의 죽음을 겪고 신체적 쇠태와 질병도 얻게 되면서 일생을 바쳐 이룬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이 노인들의 공황장애 증가에 기여할 것 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황장애 초기에는 가끔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다 보면 ‘내가 몸에 무슨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건강 염려증이 생길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상황을 겪으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장소나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으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환자들은 깊은 절망 속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고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27,326명, 25.7%)가 가장 많았으며, 50대(23,954명, 22.6%), 30대(18,664명, 1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진료환자는 69,944명으로 전체 환자(106,140명)의 65.9% 점유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90억 원에서 2015년 357억 원으로 연평균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 진료비는 2010년 11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으로 연평균 12.1%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179억 원에서 337억 원으로 연평균 13.4% 증가한 수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원인
공황장애는 어느 하나의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생물학적 원인 그리고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는 환자들의 뇌기능과 구조의 문제가 있다.
일례로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편도핵이라는 뇌부위가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더 예민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가까운 친척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을 경우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로 볼 때 유전적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이 재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에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 질환의 진단과 구조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앞으로 발작이 나타날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협심증, 갑상선질환, 갈색종과 신체질환, 그리고 우울증, 적응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황장애’ 질환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공황장애의 공황발작은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같은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한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체증상과 동반되어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발작 후에는 다시 또 발작을 겪게 되지 않을까    계속 불안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 이나 번잡한 거리와 같은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된다. 공황장애는 심한 스트레스와 관련되고 공황발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들 중 40~80%가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 질환의 치료법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있다.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이상은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란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50% 정도에서 공황 발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훈련을 반복하여 치료적 행동을 습관화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공황장애’ 질환의 예방법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을 겪다보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된다.
또한 만성이 되다보면 절망감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는 술, 담배 같은 물질의 경우 잠깐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지 않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시사상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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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howtomeet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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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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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3.4배 증가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 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정신과 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정신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75명, 70대 이상 269명 순이며, 여성은 40대와 60대는 31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40대 이후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문헌에 공황장애는 주로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한국의 40대의 경우 직장생활에서 권위적인 윗세대와 자율적인 아래 세대 사이에서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다”고 밝혔다.
  또한, “몸의 건강이 서서히 쇠퇴하고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과 함께 더 이상 젊은이라 불릴 수 없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혼 초의 열정이 식고 권태기가 시작 되며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큰 스트레스가 40대에서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만 명 당 공황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3.4배)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증가 폭이 큰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들은 대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OECD평균의 4배나 되는 국내의 노인 자살률을 봐도 알 수 있다”며, “현재 노인세대는 부모세대를 부양하며 자라왔지만 경제사회적 환경변화로 자식 세대의 부양을 받기는 어려워지면서 경제적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게 되면서 부터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 또는 아는 이들의 죽음을 겪고 신체적 쇠태와 질병도 얻게 되면서 일생을 바쳐 이룬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이 노인들의 공황장애 증가에 기여할 것 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황장애 초기에는 가끔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다 보면 ‘내가 몸에 무슨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건강 염려증이 생길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상황을 겪으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장소나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으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환자들은 깊은 절망 속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고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27,326명, 25.7%)가 가장 많았으며, 50대(23,954명, 22.6%), 30대(18,664명, 1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진료환자는 69,944명으로 전체 환자(106,140명)의 65.9% 점유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90억 원에서 2015년 357억 원으로 연평균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 진료비는 2010년 11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으로 연평균 12.1%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179억 원에서 337억 원으로 연평균 13.4% 증가한 수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공황장애’ 질환의 원인
  공황장애는 어느 하나의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생물학적 원인 그리고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는 환자들의 뇌기능과 구조의 문제가 있다.
  일례로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편도핵이라는 뇌부위가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더 예민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가까운 친척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을 경우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로 볼 때 유전적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이 재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에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 질환의 진단과 구조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앞으로 발작이 나타날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협심증, 갑상선질환, 갈색종과 신체질환, 그리고 우울증, 적응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황장애’ 질환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공황장애의 공황발작은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같은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한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체증상과 동반되어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발작 후에는 다시 또 발작을 겪게 되지 않을까 계속 불안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 이나 번잡한 거리와 같은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된다. 공황장애는 심한 스트레스와 관련되고 공황발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들 중 40~80%가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 질환의 치료법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있다.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이상은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란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50% 정도에서 공황 발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훈련을 반복하여 치료적 행동을 습관화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공황장애’ 질환의 예방법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을 겪다보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된다.
  또한 만성이 되다보면 절망감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는 술, 담배 같은 물질의 경우 잠깐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지 않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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