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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후드 WILDHOOD 세상 모든 날것들의 성장기 #shorts
📓『와일드후드』 WILDHOOD 세상 모든 날것들의 성장기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지은이) 의학박사이자 심장병 전문의. 하버드대학 인간진화생물학부 객원 교수, UCLA 데이비드게펜의과대학 교수이자 생태학・진화생물학과 교수다. 또 같은 대학에서 진화의학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를 맡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동물원의 의료자문위원으로 동물들의 심혈관 질환 진료를 돕고 있다. 하버드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세계적인 과학・의학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왔고, 〈뉴욕타임스〉 등 주요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캐스린 바워스(지은이) 과학 전문 기자. 정책 연구소인 뉴아메리카의 퓨처텐스 펠로우로 선정된 연구원이자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온라인 잡지 〈소칼로퍼블릭스퀘어〉의 편집위원이다.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하고 시사 잡지 〈애틀랜틱먼슬리〉 편집자, CNN 인터내셔널의 작가 겸 프로듀서,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 부공보관 등으로 일했고, UCLA와 하버드대학에서 의학 관련 글쓰기를 가르쳤다. 📝김은지(옮긴이) 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수면의 과학》, 《사이언스 쿠킹》, 《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감 능력》, 《중국 인도》, 《아프리카의 보석 모란앵무》, 《크리슈나무르티의 마지막 일기》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안전 1. 위험한 세상 속으로 2. 두려움의 본질 3. 포식자 분석 4. 실전 경험 5. 생존을 위한 배움터 2부 지위 6. 보이지 않는 저울 7. 집단의 규칙 8. 우두머리의 자식 9. 지위와 기분 10. 친구의 힘 3부 성 11. 동물의 연애 12. 구애 행동 학습 13. 첫 경험 14. 동의와 ��절 4부 자립 15. 홀로서기 학습 16. 생계 꾸리기 17. 위대한 외톨이 18. 아이에서 어른으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 -안전 와일드후드를 지나고 있는 인간과 동물은 모두 포식자에 무지하다. 이시기 인간과 동물은 경험이 부족해 공격자와 착취자의 눈에는 쉬운 사냥감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이들은 포식자 학습을 통해 공격하려는 포식자를 인지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배워야 생존 확률이 커지고 자신감 있는 성인기에 접어들 수 있다. 🔖 -지위 인간과 동물은 반드시 지위 서열에 적응해야 하는데, 대개 지위가 높으면 유리하다. 와일드후드 동안 집단의 규칙을 배우는 것은 인간과 동물들의 배고픔과 안전, 배척 과 용인, 고립과 조화를 결정한다. 🔖 -성 인간과 동물은 구애의 언어를 바르게 해석하고 욕구와 자제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와일드후드 단계에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 인간과 동물은 구애의 언어나 신호를 바탕으로 동의에 의한 성관계나 강요에 의한 성관계를 갖게 된다. 🔖 -자립 와일드후드를 보내고 있는 몇몇 동물에게 둥지를 떠난다는 것은 곧 어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태어난 영역에 머물면서 새로운 역할이나 책임을 맡는 동물도 있다. 어느 쪽이든 청소년기 동물은 이제 자신과 누군가를 부양 할 수 있다는 확산이 생긴다. ✍🏻 이책은 유년기와 성장기 사이의 사춘기나 청년기의 강한 충동과 새로운것들을 추구하는것 들, 동물이나 인간간의 청년기에 공통으로 겪게되는 사람으로 표현하면 사춘기나 성장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어려움을 삶의 4가지 핵심기술 포식자 학습을 통해 공격하려는 포식자를 인지하고 제어하는 방법 , 지위서영관계와 괴롭힘에 대한것,짝을 찾고 교감하는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보며 우리가 얻을수 있는 교훈, 홀로서기에 대한 교훈 인류나 동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란걸 가르쳐 주고 있다. 📖펴낸곳 ㅣ 쌤앤파커스 #와일드후드 #WILDHOOD #쌤앤파커스 #과학책 #인문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바버라_내터슨_호러위츠 #캐스린_바워스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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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최고의 문학 작품
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최고의 문학 작품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문학 분야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인문/사회 분야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과학/예술 등 기타 분야가장 인상 깊은 책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최고의 문학 작품 뉴욕타임즈는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이 목록은 문학, 인문/사회, 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저작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각 분야별로 정리하여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교보문고 추천도서 뉴욕타임즈 선정 추천도서 100선 문학 분야 D.H. 로렌스 – 아들과 연인 (1913):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20세기 추천 도서#과학 예술 추천 도서#뉴욕타임즈 선정 도서#뉴욕타임즈 책 리스트#뉴욕타임즈 추천 책#문학 고전 추천#영향력 있는 책#인문 사회 필독서#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최고의 문학 작품#필독 도서 ���록#필수 독서 목록#현대 문학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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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가 바닥을 치는 날에는 말이지요? 일단 말을 최대한 아끼고(좋은 말이 나갈리 없음)
조용히 서점으로 향해요. 그리고 아주 옛날옛적부터 존경받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새겨 읽습니다. 문학이든 철학이든 상관 없어요.
아주 본질적인 부분(나자신, 인간, 사랑, 행복 등..)에 의문점이 들거나 내 삶이 모호하게 느껴질 때는 인문, 철학이 많은 도움이 되고요.. 몇백년 전에도 나랑 같은 고민을 했었다니 하고 위로도 되고요(ㅋㅋ) 정확한 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자체적으로 정리가 되는 날이 오기도 하고요 예.. 그렇습니다.
실컷 읽다 나와 걸으며 좋아하는 여름맛 뭉게구름도 보고
건강하게 한끼 때우고 나면 다시 괜찮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답니다~ T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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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편입 모집요강에서 봐야될 핵심 4가지 - 1.원서접수,필답고사일정 2.전공별모집인원 및 경쟁률 3.일반/학사지원자격 4.필답고사 2024학년도 숭실대 편입 전형 일정 중 합격자 발표 전까지 내용입니다. 합격자 발표야 별도 연락이 오는 것이니 비교적 기록으로서 중요도가 낮다 생각되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원서접수 그리고 필답고사일'입니다. 숭실대는 일반/학사편입 경쟁률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도 있어서 주목을 많이 받는 측면이 있는데요. 일반/학사/특성화고 편입 전형은 필답고사가 있는 만큼 다른 학교와 겹치지 않는지 필히 체크해야 됩니다. 일정 또한 크게 달라지지 않는 측면이 있으므로 타대학 24학년도 필답고사 일정을 살펴보고, 25학년도 편입 목표를 세워보길 바랍니다. 1. 숭실대 편입 일반/학사 전공별 T.O. 숭실대학교는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 바로 내리면 있는 몇 안 되는 역세권 대학입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점입니다. 생각보다 지하철역 ��려서 바로 캠퍼스인 대학은 소수입니다. 인문계열/경상계열/자연계열 크게 3개로 나뉘며, 각 계열별 대학 그리고 전공으로 세분화됩니다. 아래 있는 사진은 24학년도 숭실대 편입 T.O.(모집예정인원) 표입니다. 일반과 학사 모집 정원이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숭실대는 확실히 학사편입으로 준비하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숭실대는 자연계열 그중에서도 IT 대학이 유명하죠. 컴퓨터학부 1명, 전자공학 2명, 소프트웨어 학부 1명 등 소수로 뽑기 때문에 상당한 경쟁률을 보였을듯합니다. 출처 : 진학 어플라이 대학에 따라 다른데 입시 결과 통계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는 곳이 있고, 보통은 위 사진처럼 대행사인 진학 어플라이에 올라옵니다. 일반편입 전체 경쟁률이 88:1, 학사는 30:1 입니다. 물론 너무 겁먹을 필요 없어요. 숭실대 지원하는 학생들은 중에 1지망으로 숭실대를 준비하는 이가 드물 겁니다. 작년처럼 뽑는 인원도 적은데 여기에 올인하려는 학생이 있겠어요? 2. 숭실대 편입 지원자격 '일반은 2학년 수료 이상, 학사편입은 학사학위 수여 예정자 이상'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다만 대학도 종류가 많죠. 일단 4년제 정규대학과 학점은행제 두 개로 나눠보자고요! 위 사진이 그것입니다. 대학은 4년제 전문대로 나눌 수 있는데, 일단 학년제이니 자격요건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문제는 학점은행제죠! 학은제로 편입준비하려는 학생들이 과반 넘을 거예요. 학점은행제도 학사학위로 하는 이들도 있고 전문학사로 하는 이들이 있는데, 기준을 잘 살펴볼 준비해야겠죠! 숭실대는 특성화고 전형도 잘 봐야 됩니다. 앞에 일반편입 기준을 충족하면서 모집 단위별 동일계열 인정 교과에 해당되는 특성화고 졸업자만 원서를 쓸 수 있습니다! 3. 대망의 필답고사 숭실대 편집 복잡하게 이거저거 평가하지 않습니다. 필답고사로 승부(?) 할 수 있습니다. 인문, 경상, 건축학부는 영어시험, 그 외에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시험을 보네요. 2차에서 서류평가를 진행하는데, 이게 흔히 말하는 정성평가입니다. 아마 학부, 성적 등이 반영됩니다. 인서울 편입! 학점은행제 먼저 [visual-link-preview encoded="eyJ0eXBlIjoiZXh0ZXJuYWwiLCJwb3N0IjowLCJwb3N0X2xhYmVsIjoiIiwidXJsIjoiaHR0cHM6Ly9ibG9nLm5hdmVyLmNvbS93bGdoMTEzLzIyMzI3NTg0ODg1NyIsImltYWdlX2lkIjo4MzIsImltYWdlX3VybCI6Imh0dHBzOi8vYmViZWFua28uY28ua3Ivd3AtY29udGVudC91cGxvYWRzLzIwMjMvMTIv7ISc7J2864yALeqwhO2YuO2VmeqzvC5wbmciLCJ0aXRsZSI6Iuy3qOyXhe2KuOugjOuTnCjrhKTsnbTrsoTsnbjtlIzro6jslrjshJwpIDog64Sk7J2067KEIOu4lOuhnOq3uCIsInN1bW1hcnkiOiIiLCJ0ZW1wbGF0ZSI6InVzZV9kZWZhdWx0X2Zyb21fc2V0dGluZ3MifQ=="]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봄이 오기 전 3월에 스타트하면 얼마든 전문학사는 올해 12월 전까지 끝낼 수 있죠.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로 어느 대학, 전공이든 지원 가능합니다. 현재 이 글을 보는 시점에 따라 전략은 다릅니다. 학점은행제가 필요하다면 위 소개글 참조 바라며 마칩니다! 이어가기 좋은 연재글 (클릭) [visual-link-preview encoded="eyJ0eXBlIjoiaW50ZXJuYWwiLCJwb3N0IjoxMDc3LCJwb3N0X2xhYmVsIjoi6riAIDEwNzcgLSDqta3rr7zrjIAg7Y647J6FIOydvOuwmC/tlZnsgqwg7KeA7JuQ7J6Q6rKpIOyghOqzteuzhCDrqqjsp5Hsnbjsm5Ag6rK97J+B66WgIiwidXJsIjoiIiwiaW1hZ2VfaWQiOjEwNzgsImltYWdlX3VybCI6Imh0dHBzOi8vYmViZWFua28uY28ua3Ivd3AtY29udGVudC91cGxvYWRzLzIwMjQvMDMv7IS46rOE6rK97KCc64yA6rO17ZmpLTc3M3g1MTAucG5nIiwidGl0bGUiOiLqta3rr7zrjIAg7Y647J6FIOydvOuwmC/tlZnsgqwg7KeA7JuQ7J6Q6rKpIOyghOqzteuzhCDrqqjsp5Hsnbjsm5Ag6rK97J+B66WgIiwic3VtbWFyeSI6Iuq1reuvvOuMgCDtjrjsnoUg7Iyp6riw7LSIIOygleumrCA6IOydvOuwmC/tlZnsgqztjrjsnoUg7KCE6rO167OEIOqyveyfgeuloCwg66qo7KeR7J247JuQLCDsp4Dsm5Dsi5zquLAsIOyLnO2XmOydvOyglSwgM+2VmeuFhCDsnoXtlZkg7KeA7JuQ7J6Q6rKpIiwidGVtcGxhdGUiOiJzcG90bGlnaHQifQ=="] 학점은행제 블로그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9년차 학습플래너에게 바로 카톡상담받기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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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구 교수
한동안 나의 페친이었던 고위 성직자들이 슬그머니 다 사라졌다. 그다음엔 소위 영성가들도 사라졌다. 그리고 적당히 큰 교회 목사들도 사라졌다. 주야로 은혜 놀음 하던 분들도 사라졌다. 내가 정리하지 않아도 사라진 분들은 대부분 교회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성서나 하나님, 예수보다 더 사랑하는 이들이다. 아니, 교인들을 귀하게 여기신다. 신자를 개독으로 만들어 놓고 끔찍이 아끼는 분들이다.
이들은 정의와 평화를 말하면 좌파라 가르치고, 평등과 연대를 주장하면 다원주의자라 비방하고, 성평등, 성소수자 인권을 주장하면 교회 파괴자라고 비난하며, 사회 윤리와 도덕을 말하면 자유주의자요 인본주의자라고 낙인을 찍는다. 그래도 나는 그들을 여간해서 페절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목회자들은 대부분 나의 담벼락에서 이질감과 번거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떠난다. 그리고 동류들끼리 모여 악성 변종 전광훈 부류의 집단에 은근히 동조한다. 비록 비지성적으로 게토화되었다 할지라도 거기엔 기독교 승리주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그들의 태도 이면에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첫째, 지성적 토론, 신학을 두려워한다. 신학의 시야는 세계적이다. 따라서 이성적 근거를 떠날 수 없다. 이런 신학의 특성은 자유와 진실을 향해서 무한 개방 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신학은 “God above god“에 대하여 진술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나 목사의 생각에 담긴 small God, 하나님을 넘어서게 한다. 리차드 니버는 이런 하나님을 일러 God, the enemy God이라 불렀다. 대단히 신성 모독적인 표현 같지만, 이 표현은 하나님을 작고 편협한 하나님으로 만드는 모든 우상숭배를 근본에서 거부하는 신앙을 옹호한다. 하지만 비지성적인 교회는 친구 같은 하나님, 서비스 해주는 하나님, 축복해 주는 하나님, 부자 되게 만들어 주는 하나님, 삼박자 축복의 하나님,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하나님을 가르친다. 역사도, 정의도, 평화도, 평등을 가르치지 않는다. 신학은 이렇게 교회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을 정당화하거나 옹호하지 않는다. 그러니 평생 이런 하나님을 설교한 목사는 신학자를 만나면 한없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둘째, 신학은 목사의 권위를 특출하게 옹호하지 않는다. 목사가 가진 특권, 권위, 목사의 편의, 목사의 신성성, 그런 것들의 허구를 지적 비판 한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교회 본질을 예수 중심의 교회에서 목사 중심의 교회로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학은 목사가 가지고 있는 지성과 영성이 세속적 가치와 얼버무려 지는 것을 지적하고 비판한다. 교인 숫자가 많다고 하여 목사가 더 위대해 지는 것은 아니고, 더 똑똑해지거나 더 지성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오만과 독선과 헛된 자부심의 유혹에 빠질 위기가 더 많다. 기독교를 파괴 해 온 것은 작은 교회가 아니다. 대부분 대형 교회 목사가 복음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하나님의 교회를 사람의 교회로 전락시킨다. 그런 교회에서는 담임 목사가 위대한 목사가 되고, 위대한 목사가 하는 모든 일이 마치 하나님의 일인 것처럼 오인 되는 것이다. 성직 세습, 이것을 합리화 하는 집단이 대부분 자기 교회 목사를 위대한 목사라고 여기는 그런 부류의 대형교회다.
셋째, 신학은 교회에 갇히지 않는다. 교회에 아부하던 신학자들은 신학 의 존재 이유가 교회를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교회는 언제나 돈과 권력과 인간의 욕망에 사로잡힐 수가 있다. 그런 교회를 신학이 옹호한다면, 이 경우 신학은 타락하여 오염된 것이다. 오거스틴는 하나님의 도성과 세속 도성을 나누어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도성 그 자체가 교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도성을 향한 여정 중에 있는 것이지, 하나님의 도성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 역시 죄와 악의 공격 대상이다. 신학은 죄와 악의 공격 앞에서 교회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교회를 위한 신학이다. 간혹 목사가 마치 자기 자신이 교회인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한 인간이 역사성을 가진 교회의 주인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성직 세습은 이런 경우 어리석게도 신자들에 의해 정당화된다.
넷째, 신학은 과거의 신학으로부터 끊임없이 탈출한다. 따라서 신학을 따라 교회도 과거로부터 탈출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과거 신학은 인종 차별을 정당화하고, 전쟁을 옹호했고, 여성을 차별했으며, 정치권력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잘못 가르쳤다. 오늘날 신학은 과거 신학이 범한 오류를 벗어났지만, 교회는 과거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목사가 교회 안의 권력구조를 바꾸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목사가 기존의 권력구조에서 자신의 권위와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권력 구조를 바꾸지 않는 것이다. 신학은 왕권신수설을 이미 버렸는데, 교회는 여전히 권력 신수설을 주장하고, 신학은 성차별주의를 버리고 성평등을 가르치는데, 교회 목사들은 여전히 성차별주의자로 머무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회는 민주주의를 보편화했는데, 교회는 여전히 시대착오적인 계급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그 가운데서 제일 높은 계급은 성직자다. 성직자다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전근대적인 역할을 이어 가고 있다. 종교 개혁자들은 신학의 개혁을 통해 교회를 개혁 했다. 그리고 교회는 신학에 의해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가 신학을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내가 속한 교단에서 오만하게 신학의 개혁을 요구했던 대형 교회 목사들은 모두 교회를 자식에게 세습하고 죽었다.
다섯째, 그렇다고 하여 내가 중세기처럼 신학이 최고의 학문이라고 주장 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신학은 정치권력에서 밀려났고, 신학의 영광은 오늘날 경제 권력에 빼앗겼다. 중세기 도시 한복판에는 어김없이 장엄하고 화려한 교회가 서 있었지만, 현대 세계에서는 그 자리에 정부 건물이나, 상업용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신학과 교회는 과거의 영광을 기준 삼아서는 안 된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신학과 교회 안에 있는 모든 폭력적인 것들을 솎아 내고, 참된 가치를 창출에 낼 수 있는 영성을 통해서 세상을 변모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신학과 교회가 이런 능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왜 신학과 교회가 존재 해야 하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직면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신학이 법과 도덕을 지배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이게 신학의 현실이다. 신학은 이 현실에 부딪쳐 부단히 다른 학문 영역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존재와 행위를 해명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신학자는 도망칠 수 없다. 그러나 목사들은 교회로 도망칠 수 있다.
여섯째, 한국 교회 안에서는 법과 도덕을 제외하고 신앙이라는 이름 혹은 영성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의 영광을 누리려고 하는 목사들이 생각보다 많다. 소위 기독교 승리주의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인문 사회과학자들의 모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학문적 경쟁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신학은 사회 과학도, 자연 과학도, 인문 과학 영역에서도 외톨이가 되어 있다. 하물며 신학을 왕따시켜 온 교회 목사들은 그 형편이 어떠하겠는가? 다른 학문은 고사하고 신학까지 외면하는 우물 안의 개구리로 살아가는 일로 만족하는 있는 셈이다. 아마도,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은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일찍이 Jürgen Moltmann이 지적했듯이, 세상과 대화하려고 하면 할수록 자기 정체성을 지킬 자신이 없어 위협을 느끼고, 자기 정체성을 지키려 하면 할수록 세상과의 단절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들에게는 세상과 단절되어 폐쇄된 교회가 제일 편한 곳이 된다. 폐쇄된 교회의 목사들은 폐쇄된 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폐쇄된 교제를 나는다. 이런 이들이 이끌어 나가는 폐쇄된 교회에 과연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인지 나는 의문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목사는 신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목사 안수를 받는다. 그런데 상당수의 목사가 목사가 된 후 신학을 버린다. 그리고 “신학이 쓸모없다.” 라고 한다. 나는 이런 주장을 하는 목사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그대는 공부하지 않고 목사 노릇을 하는 중이라고. 그리고 그의 교회는 공부 하지 않는 목사에게 길든 신도들이 있을 뿐이라고. 공부한 목사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신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교회가 대부분인 것 같아서 매우 슬프다. 사실 이런 목사와 교회에는 신학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을 읽지 않는 이들에게 좋은 책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과 같다. 문제는 이런 이들이 이 시대의 영성가, 지성인인 것처럼 허세를 부리며 매주 강단에서 신도들에게 설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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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지식인의 운명에 대한 (불완전한) 통사, 『불화 그리고 불온한 시대의 철학』
- 박치우의 삶과 철학사상
위상복
도서출판 길, 2012
- 식민지 조선에서 분단과 전쟁까지 50여년에 걸친 시기 동안, 한반도의 많은 이들은 각기 자신의 운명을 가장 절박한 형태로 선택해야만 했다. 어떤 이들은 세상에 눈을 감고, 일신의 영달에 매달렸고 또 어떤 이들은 그저 소박한 일상의 삶 속으로 숨어들어갔으며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의 삶을 민족 해방에 바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어떤 선택도 필연적 트라우마를 그들 모두에게 남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경성 제대 출신의 식민지 조선의 철학자 박치우는 이 선택의 기로에서 누구보다도 선연한 삶을 손에 쥐고자 했다. 마르크스주의 철학을 삶의 지표로 삼고, 식민지 해방의 경로가 사회주의 실천에 있음을 확신했으며, 독립 이후에는 사회주의 통일 국가 건설을 위해 앞장섰고, 그런 자신의 정치적 선택에 충실한 삶을 위해 남로당 정치 활동, 강동 정치 학원을 통한 빨치산 부대 양성,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빨치산 부대로 내려와 조국 통일 투쟁에 나섰다가 49년 남한군에 의해 사살됨으로��� 불과 마흔 하나라는 짧은 인생을 마치게 되었다.
- 이런 그의 삶은 식민지 조선의 수많은 좌, 우의 독립투사들, 그리고 사회주의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했던 해방 직후의 수많은 활동가들의 그것만큼 비극적이기에 더 큰 울림을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이미 출발부터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경력 때문에 오랜 시간 학계에서 묻혔던 박치우이기에 그의 철학적 성취와 삶을 정리했다는 그 성취 만으로도 이 연구는 큰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매력과 성취에 대한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읽을거리로서는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책이었다.
- 이 책에서 위성복 교수는 박치우를 둘러싼 당시 식민지 조선에서 이뤄진 철학적 수용의 맥락으로부터 시작해, 박치우의 철학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전체 책의 1/3 정도가 되는 300페이지가 넘도록 경성 제대 철학과 동문들의 철학적 입장, 그리고 이들을 중심으로 출판되었던 대표적인 인문, 철학 잡지인 『신흥』과 『철학』의 수록 논문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물론 중요한 작업이라는 점은 이해되지만, 하나의 책에 묶어 내기에 이런 환경적 연구가 박치우 철학의 성취와 직접적으로 연결시켜 이해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이런 작업에 이어 박치우의 전기적 내용들을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박치우 철학에 대한 연구로 이어진다.
- 그러나 여기서도 흥미로울 정도로 이상한 것은, 박치우의 마르크스주의 수용과 마르크스주의적 철학의 고유성에 대한 연구에 있어, 박치우의 입장은 당시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과 마르크스주의 수용 부분과 완전히 고립되어 논의되었다는 점이다. 철학을 하나의 실천이라 이해하고, 그 실천은 구체성을 갖춰야 한다고 믿었던 박치우의 일반적 입장에 비춰볼 때, 게다가 오랫동안 기자 활동을 했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그가 당시까지의 사회주의 운동의 중요한 흐름과 주장들을 접하지 못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다면 오히려 박치우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이나 실천적인 형태로 자리잡아 이미 20여년 이상 투쟁을 이어왔던 다양한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의 사상과 전략의 맥락 위에 배치하는 것을 통해 가능한 것은 아닐까? 그것을 순수하게 아카데미의 철학적 논의라는 형태로 다룰 수 있지 않을까?
- 또 다른 의문은 해방 이후 바로 이어지는 박치우의 남로당 활동이다. 동일하게 식민지 조선을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인 신남철이 마르크스주의 경제사학자 백남운과 같은 사회노동당 노선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박치우는 박헌영의 노선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잘 알려져 있듯 박헌영은 매우 좁은 인력 풀에 의존했고, 특히 이 인력 풀은 경성콤 그룹 등 식민지 조선에서 박헌영과 함께 투쟁했던 이들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박치우가 어떤 형태로든 사회주의 조직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당시의 비밀 조직활동 성격상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혹은 조직 사건으로 검거된 것이 아닌 이상 알 수는 없지만, 40년대 중국으로의 탈출이나 해방 이후 바로 남로당 활동, 박헌영 비서로 활동한 사실이나, 월북 이후 바로 박헌영 주도로 빨치산 부대 건설을 위해 활동했던 강동정치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했던 사실들을 고려해 볼 때, 다른 사회주의 학자들의 월북과는 성격이 다른 것이 아니었나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더욱 더 박치우의 철학은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사의 맥락 위에서 파악할 때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니었을까?
- 다행히 위교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후에 박치우의 철학에 대한 철학적 위치 자체에 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이런 박치우 연구의 흐름을 정리한 박민철의 논문) 그러나 최소한 이 책 만을 평한다면 계속적으로 튀어나오는 감상적 선언과 다소 독단적인 판단들에, 한 권에다 모든 고려 요소를 쏟아 넣으려는 욕심 때문에 정말 보기 불편한 책이었다. 게다가 한국 철학사에 대한 고민 위에서의 연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박정희의 개 노릇을 충실하게 한 박종홍과의 대당 관계에만 집중하다 보니, 앞에서 이야기했듯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 운동 지평 위에서의 박치우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가장 실천적인 철학자를 가장 아카데믹한 단위에서 설명하려는 희한한 모순이 느껴지는 매우 아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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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 만한 텔레그램 채널과 그룹
텔레그램에서 삶에 도움이 될 만한 텔레그램 채널과 그룹을 모아 봤습니다. 반사회적인거나 비트코인이나 주식 같은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곳이나 연예인, 유명인 관련은 스스로도 아주 많이 알리고 있으니 여기서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마음을 기름지게 해 줄 만한 만한 것으로 실어 보겠습니다. 혹 ��어주고 알려주고 싶은 곳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이메일 ykmail-2014 at yahoo.com 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텔레그램 채널 @saramgal : 인문 상식과 인문 정보. @hanmalgl : 한말글 곳간. 텔레그램 그룹 @sum_min : 생활 속 민주주의, 내 속의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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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이제 나는 mp3 녹음 파일에 이미지를 입혀 mp4로 만들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신문물을 보기만 하다가 만들어내는 기술을 연마한 거다. 전자책 이펍 코딩 기술 연마 이후, 미싱 기술 연마 이후 날마다 조금씩 자란다... 입술은 부르트고, 동전 크기의 탈모는 사라지지 않고, 감기 기운은 여전하다. 나의 생명을 조금씩 내어주며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다. ... #나는 공부를 안 했으면 뭐가 되었을까. 소설을 잘 쓰려면 철학 사상 인문 문학 따위를 공부해야 한대서 시작했는데,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서도, 소설은 못 쓴다. .. ㅡ.ㅡ;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라서 나의 기도를 잊으신 거는 아닐거다. ㅜ #새해가 밝았다. 우리 동네 평균 기온 영하15도 내외. 지난 달, 겨울이 시작되고서 시베리아 한파가 몰아치더니, 베란다 화분 식물 몇이 죽어버렸다. 하늘과 땅 사이에 미세먼지가 뿌옇다. 쓸쓸한 겨울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카톡이 몇 분에게서 왔다. 단체 붙여쓰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카드가 아닌 진짜 새해에는 잘 살아야 해! 너의 지난 날에 고마웠다, 라는 진짜 인사였다. 시베리아 한파를 피해, 겨울을 피해 도망간 이처럼 나는 아무에게도 크리스마스도 새해 인사도 하지 않았는데,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이들이 먼길을 돌아 찾아와 준 거 같아 눈물나게 고마웠다. 어쩐지 잘 살아야 할 것 같았다. 문득 내 과거의 한 때가 감사했다. #지메일이 용량이 차서 메일을 받지도 주지도 못한다고 했다. 구글에서 지 알아서 백업해주는 포토가 쌓였고, 쓰레기 광고 메일이 쌓였다. 나는 책을 쓰고 책을 만들고, 또 책을 파는 사람인지라 구글 드라이브를 써야해서 옛 사진을 지웠다. 옛날옛날 사진을 지우면서 이게 진짜 나야?? - 그랬다. 마흔의 시대.. 지금은 쉰의 시대인데, 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거울 앞에 선 것보다 더 막막하다. 어떻게 또 나를 설득해야 할 지 난감한 새해가 흐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모두건강하시게나. #모두모두 아름다우시게나. #하나님의 평안이 생각과 마음을 지키시도록 신께 당신을 내어드리는 새해가 되시게나. https://www.instagram.com/p/CnR0-_lL1vT/?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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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필독서 목록과 추천 이유
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필독서 목록과 추천 이유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어문 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인문 사회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법정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상경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자연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공학계열서울대 전공별 추천도서 생활과학추천도서의 주요 추천 이유1. 학문적 기초 강화2. 비판적 사고와 철학적 사유 능력 배양3. 교양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4. 전공 적합성 및 자기주도성 강화5. 현대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진로 관련 책 추천 목록이 학생의 진로에 미치는 영향1. 전공 이해와 적성 확인2.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3. 진로 탐색과 결정에 도움4. 입시 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용5. 폭넓은 교양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가장 인기 있는 진로 관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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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멀다고 이사/이동을 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종이책이 거의 없다. 아마 성경책 말고 다른책들은 다 교재 등 일회성이거나 출력물인듯~ 그나마 아이들용으로 동화책 수험서, 오가며 받은 책들은 고스란이 버ㅁ안에 두고 나왔다. 아~ 아이들 홈스쿨교재/DVD도 싹다… 그래도 십년넘게 애용하는 전자책들은 그대로 온라인에 남아있어 간만에 둘러본다. 새해들어 성경통독에 기독서적, 인문서적 등을 다시 읽으며 들춰보니… 한글책은 리디북스에 이백여권, 영어책은 킨들에 오십여권, 애플북에 애들책 백오십여권이 남아있다. 둘러보니 현장에서 독학했던 기독서적 비율이 높고 인문 사회 문학 등등 연 이십권쯤 읽었나보다. 갈수록 정보통로가 미디어로 편중될 후 밖에 없는 인스턴트 조류임에도 뼈가되고 살이되고 피가되는건 아직 역시 (종이/전자)책이다. (다만 희망목록에 있으나 벽돌책으로 출간하고 전자책 거의 안내는 새**플** 책들 맛을 못보고 있는게ㅠㅠ) https://www.instagram.com/p/Cm7FKFMrh1QNDRaGpkmcaL3n17ecRy1QABwhOI0/?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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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학점은행제 기간 남들보다 빠르게 학점은행제를 남들보다 빨리 끝내는 비법은 전공마다 인정되면서, 가성비 있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이게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물론 독학사 시험도 있으나 이는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학은제 이용의 주 목적인 학생들에게만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이를테면 일반/학사편입, 대졸자전형 그리고 대학원 진학 요건을 만들려는 학우님들을 들 수 있습니다. 국가자격증은 전공에 따라서 인정되는 기준, 범위가 다릅니다. 그런 기초적은 것과 더불어 어떤 루트, 방법으로 시험 준비를 해야 되는지 알려줄 수 있는 게 전문학습플래너의 역량입니다. 학점은행제 또한 대학에 준하는 교육기관이므로 전공이 중요한데요.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과를 크게 인문&상경 그리고 공학 계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전공 그것이 어쩌면 오늘의 핵심 주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학점은행 제도를 이용할 학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길 바랍니다! 학점은행제 기간 줄이기1: 인문, 상경계열 자격증 현재 저희 교육원 포함하여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인문 상경계열 그러니까 문과 쪽 전공은 이렇습니다. 사회복지, 아동, 경영, 회계, 심리, 한국어로서외국어학, 청소년입니다. 이외에도 있을 수 있으나 없다 보시면 돼요. 왜 그럴까요?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특히 공학 계열 전공을 찾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분명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는 화학공학과, 영문학과가 있는데 말이죠. 현재 국평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더 정확한 표현으로 '표준교육과정' 내에 나열된 학사학위 및 전문학사 전공은 사전적인 개념으로 봐야 됩니다. '이런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라는 정도의 지침서입니다. 지침서일 뿐 수업을 개설해야 되는 평생교육원을 아무리 찾아도 해당된 수업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학점은행제는 전적대 학점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컨대 영문과를 자퇴했거나 2년제를 졸업했는데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싶어요. 그러면 기존에 영문과에서 이수한 전공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데, 이게 그대로 전공학점으로 인정됩니다. 이게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무튼 이런 이유로 표준교육과정 내에 여러 학과들이 소개돼 있긴 한 겁니다. 설명을 여기까지 하고요. 고졸자 기준으로 봤을 때 남들보다 학은제 인문, 상경 계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 취득 기간을 6개월 줄이는 방법은 바로 TESAT이나 매경TEST를 취득하는 것입니다. 국가자격증으로서 점수에 따라 17~20학점 사이로 인정되며, 경영학, 경제학에서는 전공필수로 인정되므로 그만큼 어려운 회계, 재무 관련 수업을 안 들어도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 심리학, 청소년학 등에서는 일반선택으로 인정되긴 하는데 아무튼 6개월을 줄이는 게 얼마나 큰 효과인지 알아야 됩니다. 참고로 사회복지학, 아동학에서는 전공을 대체할 수 있는 자격증이 없어요. 그것참 난감한 일이죠. 기간을 줄이려고 학은제를 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만약 타전공 학사를 진행하는 경우라면 TESAT, 매경TEST이 경영학과에서만 인정된다는 점 강조하며 공학 계열로 넘어가겠습니다. 학점은행제 공학계열은 기사! 공학 3대장 전기전자, 기계, 화학공학 이 중에 화공을 제외하고는 현재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화공은 왜 없나요?라는 질문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앞에서 충분히 설명해 드린 것 같아요. (많이 다르긴 하나 화학공학 대신 소방학은 어떤가요? 소방학은 온라인으로 가능!) [caption id="attachment_838" align="aligncenter" width="773"] 출처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caption] 다만, 방법은 있습니다. 본인이 화학공학 관련 전문대를 졸업했고, 위 사진에 나와있는 국가기술자격증중에 한 개 정도 취득했다? 그러면 이미 졸업에 필요한 전공학점을 이수를 완료했기에 나머지 교양, 일반선택을 채우면 학점은행제 화학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공학 계열에도 똑같이 해당되는 내용이랍니다. 건축공학과는 아쉽게도 오프라인 교육기관에만 개설돼 있습니다. 물론, 앞에 화학공학처럼 기존에 2,3년제 건축과를 졸업했고 건축(산업)기사를 취득했거나 예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학계열에서는 결국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이 핵심입니다. 기계공학, 전기공학 등 인정되는 기사 분야가 많아요. 최근에 고졸자인데 위험물기능장에 공조냉동기계기사 2개를 갖고 있어서 2년 만에 기계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우님이 계십니다. 무려 온라인으로 말이죠. 전공수업을 거의 듣지도 않았답니다. 이처럼 공학 계열은 국가 기술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남들보다 6개월 아니 1년 빠르게 졸업할 수 있답니다! [caption id="attachment_788" align="aligncenter" width="744"] 클릭하면 카톡상담으로 이동합니다.[/caption] 취업트렌드 채널은 학점은행제를 필두로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학은제 관련 좋은 인사이트 얻었길 바라며, 질의 및 상담��� 위에 창구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 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가기 좋은 연재글 (클릭) [visual-link-preview encoded="eyJ0eXBlIjoiaW50ZXJuYWwiLCJwb3N0Ijo2NjMsInBvc3RfbGFiZWwiOiLtjpjsnbTsp4AgNjYzIC0g7ZWZ7KCQ7J2A7ZaJ7KCcIDEwNu2VmeygkCDrsI8gNDjtlZnsoJAg7YOA7KCE6rO1IOu5hOyaqSDrsJTroZzslYzquLAiLCJ1cmwiOiIiLCJpbWFnZV9pZCI6NjY0LCJpbWFnZV91cmwiOiJodHRwczovL2JlYmVhbmtvLmNvLmtyL3dwLWNvbnRlbnQvdXBsb2Fkcy8yMDIzLzEwL+yytOycoeyngOuPhOyCrC3qtIDroKgt7J6Q6rKp7KadLe2VmeygkOyduOyglTItMi03NzN4NTEwLnBuZyIsInRpdGxlIjoi7ZWZ7KCQ7J2A7ZaJ7KCcIDEwNu2VmeygkCDrsI8gNDjtlZnsoJAg7YOA7KCE6rO1IOu5hOyaqSDrsJTroZzslYzquLAiLCJzdW1tYXJ5Ijoi7ZWZ7KCQ7J2A7ZaJ7KCcIDEwNu2VmeygkCDruYTsmqkg65SU7YWM7J287ZWY6rKMIOyYiOyghOyXlCDrlJTsp4DthLgg64W466eI65Oc652864qUIO2RnO2YhOydtCDrp47slZjripTrjbAsIOyLneyDge2VtOyhjOuKlOyngCDsmpTsppjsl5Qg6rK97KCc7KCBIOyekOycoOudvOuKlCDqt7jrn7Tsi7jtlZwg66y46rWs66GcIOunjuydgCDsp4HsnqXsnbjrk6TsnYQg64Ka64qUIOqygyDqsJnsirXri4jri6QuICYjODIxNjvrhKTsnbTrsoTslaDrk5ztj6zsiqTtirgg65iQ64qUIOq1rOq4gOyVoOymiOulvCDrsJTtg5XsnLzroZwg7IiY7J217J2EIOunjOuTpCDsiJgg7J6I64ukIiwidGVtcGxhdGUiOiJzcG90bGlnaHQifQ=="] 학점은행제 블로그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9년차 학습플래너에게 바로 카톡상담받기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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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답이다.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되면, 사회나 국가에 대한 인권문제나 민주주의 문제, 또는 신앙에 대한 하나님나라나 공공신앙의 문제에 대해서 회피할 수 있는 건덕지가 생기는데, 근건 바로 ‘먹고 살기에도 바쁘다’ 라는 워딩이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먹고 살기도 바쁘다’ 라는 워딩 카타고리에서 좀 더 자유로운 초등부터 바른 교육을 해야하는 것이다.
민주주의, 인권, 법, 공공성, 연대, 코스모폴리탄, 인문, 생태 등의 교육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국,영,수에 몰빵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면 뭐하나? 인간이 안되었는데… 연대하고 공존하며 공동체적으로 사는 것에 아예 관심도 없고, 경험도 없는 인간들이 힘을 가지게 되는 사회는 지옥과 다름없다.
그래서 교육의 방향과 질을 바꾸는 것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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